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와 시지기

검정말을 잃고...
2015년 06월 24일 21시 38분  조회:1420  추천:0  작성자: 죽림

검정말을 잃고...

 

 

 

                        ㅡ고 한춘시백님께

 

                                                       

 

 

 

 

 

그날 따라 유난히 비가 짖찌져지고 있었습니다...

 

비물 밟는 이내 발길이 참 무겁기만 하였습니다

 

 

 

신문사로 향하여져야 할 발길이였습니다

 

대학가로 향하여져야 할 발길이였습니다

 

세미나실로 향하여져야 할 발길이였습니다

 

중앙대가로 향하여져야 할 발길이였습니다

 

선술집으로 향하여져야 할 발길이였습니다

 

하지만 하지만,ㅡ

 

그날, 낯설은 홍십자로 향해지는

 

열둬가락 발길이 참 무섭기만 하였습니다

 

천갈래만갈래 손톱여물 참 피멍든지 오랩니다

 

...

 

송화강반에서 효용하던 검정말이였습니다

 

북방의 하늘에서 별을 따던 시채굴인이였습니다

 

프랑스 파리 베르톤 예술리론대학과

 

서울 이상예술창작대학의 독학인이였습니다

 

하늘이 높고 땅이 얼마나 넓은지 모르는,

 

7천만 영탄조를 읊조리는 풍유인이였습니다

 

하지만 하지만,ㅡ

 

그날, 낯설은 병동을 엉거주춤 한정없이 지키는

 

백발로인을 마주하기가 참 내내 찧혔습니다

 

깜장말은 검정말앞에서 참 빻지 못했습니다

 

...

 

0307/2013

 

깜장말은 검정말한테 총총 쫓기웠습니다...

 

1707/2013 

 

깜장말은 검정말의 리력서에 검정테를 두릅니다...

 

1708/2013

 

깜장말은 검정말의 이메일에 문안편지 띄웁니다...

 

...

 

시의 본연기빨을 들었을 때에도 

 

음양님들의 눈총을 새총으로 맞불놓았었다고,-

 

평론의 맞바람기빨을 찢을 때에도

 

보리삭은 독주님들과 새벽안주 정나미 했었다고,-

 

수필의 채색기빨을 휘날릴 때에도

 

독초님도 곁들어 곁공해를 무척 구수히 주었었다고,-

 

...

 

하지만 하지만,ㅡ

 

오늘, 모든것 결곱게 문학궁전으로 모셔 드립니다...

 

정말 모든것 맘 너머너머 활시위 놓아 드립니다...

 

깜장말은 혼백과 함께 홑길을 되묻고 되묻습니다...

 

 

 

 

 

오늘

 

도,-

 

 

 

 

깜장말은 검정말의 詩의 들녘을

 

처절히 처절히 갈퀴질하는 까닭은 또,-

 

 

 

韓봄(春)詩伯翁,ㅡ

 

무사함둥...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38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98 "별"을 불러보는 시간입니다... 2019-02-22 0 1263
97 "고삐", 개, 그리고 그라프... 2019-01-13 0 1223
96 [그때 그시절] - 사진 한컷 = "두만강여울소리"와 함께... 2018-11-14 0 1246
95 시지기도 왼쪽에 서서 한컷 찰칵... 2018-10-29 0 1550
94 동시인 강려 동시 "벌레들의 별명"과 시지기 죽림 "패러디동시" "별레들 별명의 '반란' " 2017-12-22 0 1634
93 한글권 <<록색문학평화>>을 위하여... 2017-11-12 0 1530
92 시지기는 시지기인가 시지기이지 그리고 또 시지기이지... 2017-11-02 0 1566
91 시혼과 함께 새하야니 새하야니ㅡ (시집을 갈무리하며...) 2017-06-18 0 1591
90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28) 2017-06-15 0 1788
89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27) 2017-06-14 0 1638
88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26) 2017-06-12 0 1461
87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25) 2017-06-09 0 1360
86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24) 2017-06-09 0 1342
85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23) 2017-06-01 0 1567
84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22) 2017-05-31 0 1623
83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21) 2017-05-30 0 1226
82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20) 2017-05-28 0 1427
81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19) 2017-05-28 0 1453
80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18) 2017-05-24 0 1303
79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17) 2017-05-23 0 1302
78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16) 2017-05-22 0 1029
77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15) 2017-05-19 0 1039
76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14) 2017-05-17 0 1354
75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13) 2017-05-15 0 1358
74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12) 2017-05-13 1 1261
73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11) 2017-05-05 0 1395
72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10) 2017-05-05 0 1284
71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9) 2017-05-04 0 1068
70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8) 2017-05-02 0 1267
69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7) 2017-05-01 0 1178
68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6) 2017-04-30 0 1080
67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5) 2017-04-24 0 1059
66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4) 2017-04-23 0 990
65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3) 2017-04-20 0 950
64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2) 2017-04-19 0 1028
63 竹林 새벽 번역 詩 2017-04-09 1 1161
62 탈축제 2017-04-09 0 1060
61 역시 과앙주(廣州) 현(헌)님께 화답하며ㅡ 2017-04-09 0 1192
60 과앙주 현(헌)님께 화답하며... 2017-04-09 0 1188
59 竹林 자작詩 中文번역詩 2017-02-05 0 1189
‹처음  이전 1 2 3 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