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 일반고중 초생규모 줄인다"고 한다.
"래년부터 연변주에서는 적당하게 일반고중 학생모집 규모를 줄이게 된다." 그 원인은 "학생비례의 증가에 따라 학교의 교수질제고가 갈수록 어렵게 되였기때문"이라고 한다. 아래에 나의 생각을 적어본다.
첫째, 이런 현상은 근래에 기타 방면에 중시를 돌리고 학생들의 기초지식과 기본기능학습을 홀시한것과 관계된다. 그리하여 학생들의 기본적인 능력이 그전에 비해 많이 내려갔다. 그러므로 교학을 그전의 학생들처럼 하려면 곤난이 있는것이다. 전에 의무교육단계(소학교와 초급중학교)에서 소질교육을 보급하느라고 이 방면의 공작을 홀시하였는데 그것이 이제야 고중교학에서 드러난것이다. 대학입시성적은 관계되는 면이 크므로 그 질량만은 보장하려는 의도가 있는것 같다.
둘째, 일반고중 초생규모를 줄이면 학생들의 학습의식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전반적인 기본능력제고에 유조할것이다. 하지만 이로 인하여 기타 방면의 교육이 영향볼것은 당연하다. 새로운 응시교육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없지 않는것이다. 고중의 교육평가에서 대학입시성적이 중요한 내용으로 되는것처럼 초급중학교의 교육평가에서 고중입시성적도 중요한 내용으로 되기때문이다. 이는 학교령도거나 교육부문의 령도에 의하여 결정되는것이 아니다. 어느 교원이 가르치는 학급에서 연변1중에 입학한 학생이 많다면 가장들은 자연히 그 반주임을 선택할것이다.
셋째, 학교교학에서 내용을 줄이는것은 학생의 부담의 경감에 일정한 도움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가장의 각도에서 고려하면 대학입시는 그 무엇보다 중요할것이다. 그러니 학생의 학습을 성적의 제고에만 두지 않을것이다. 하니 학생의 부담은 학교에서 숙제를 적게 내는것으로 줄어들지 않을것이다. 혹 가장의 의식이 차한 경우 학생의 자유는 보장되나 금후 고중입학이 곤난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학교에서 적게 배워주면 학생들이 돈을 내고 배워야 하니 경제상의 부담은 증가된것이나 다름없는것이다. 이것도 하나의 모순이다.
이상은 내가 신문기사를 보고 생각한 내용들이다. 그가운데는 성숙되지 못한것도 있고 정확하지 못한것들도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금후에 더 수개하려 한다. 지적해주면 더욱 감사하겠다.
2008년 1월 3일 10시 54분 초고를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