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시인, 시쓰기, 그리고 시암송...
2016년 11월 28일 20시 55분  조회:3866  추천:0  작성자: 죽림
미국 고교에서 시암송 교육이 `부활'하고 있다.워싱턴 포스트는 최근 미국 고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한 시암송 교육이 `부활'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미국 계관시인인 찰스 시믹과 빌리 콜린스가 전하는 시쓰기와 암송에 관한 조언을 실었다.
신문은 지난 40년간 시암송은 미국의 교실에서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으나, 최근 들어 부활하고 있으며 학생들도 이를 억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계관시인들의 조언.=
◇시쓰기(찰스 시믹)
▲독자들이 이미 삶에 대해 알고 있는 얘기는 하지 말라.
▲당신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고통받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위대한 시 가운데는 소네트(14행시) 또는 그 길이를 넘기지 않는 시가 많다. 그러니 너무 길게 쓰지 말라.
▲직유, 비유, 은유는 시를 간결하게 한다. 눈을 감고 무엇을 해야할지를 상상해 보라.
▲쓰고자 하는 단어를 큰 소리로 읽어본 뒤 당신의 귀로 하여금 다음에 오게될 말을 결정하도록 해보라.
▲지금 쓰고 있는 것은 추가적인 손질이 필요한 초고임을 명심하라. 그 손질은 몇달, 아니 몇년이 걸릴 수도 있다.
◇암송(빌리 콜린스)
▲시가 이해될 수 있도록 천천히 읽어라.
▲제목을 읽고 난후 시의 첫 행을 읽을 때까지 몇초간 쉬어라.
▲정상적이고 편안한 목소리로 읽어라. 마치 무대에 선 것 처럼 극적인 느낌으로 읽을 필요는 없다.
▲읽기를 쉬는 때는 행의 맨 끝이 아니라 구두점이 있을 때만 하라.
▲익숙하지 않은 단어는 사전을 찾아보는 습관을 들여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803 중국 조선족 문단 "문화독립군"들 2016-11-11 0 3563
1802 "은진"과 동주 2016-11-11 0 3974
1801 "명동"과 동주 2016-11-11 0 3563
1800 詩人은 삶이란 진액을 증류해서 뽑아내는 련금술사이다... 2016-11-11 0 3257
1799 詩를 배우려는 초학자에게 보내는 편지 2016-11-11 0 3540
1798 詩란 의지와 령혼의 몸부림이다.../ 시의 흥취 10 2016-11-11 0 3448
1797 토템문화를 알아보다... 2016-11-11 0 3748
1796 가사창작할 때 <<아리랑>>을 람용하지 말자... 2016-11-10 0 3822
1795 개성이 없는 예술작품은 독자들의 호감을 살수 없다... 2016-11-10 0 3286
1794 가사창작도 예술품 제작이다... 2016-11-10 0 3853
1793 가사가 대중성이 없이 독서적인 향수를 느낄수 있어도 좋다... 2016-11-10 0 3868
1792 시조짓기에서 3장6구는 완결된 뜻의 장(章)을 이루어야... 2016-11-10 0 3784
1791 詩作할 때 민족의 정서와 녹익은 가락을 집어 넣어라... 2016-11-10 0 3809
1790 심련수, 27세의 짧은 생애에 근 250여편의 문학유고 남기다... 2016-11-10 0 3973
1789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2016-11-10 0 3681
1788 일기책에 늘 단시를 적으라... 2016-11-10 0 3576
1787 詩는 그래도 탁마해야 제맛이 난다... 2016-11-10 0 3511
1786 세우는데는 석삼년, 허물어 버리는데는 "단 하루 아침" 2016-11-10 0 3664
1785 노루 친 막대기를 석삼년, 아니 30년 더 넘어 우려먹다... 2016-11-10 0 3944
1784 중국 조선족 문학사에서 첫 "단행본아동작가론" 해빛 보다... 2016-11-10 0 3588
1783 詩人은 시시비비, 진진허허의 대문을 여는 도인이다... 2016-11-10 0 4170
1782 詩人이라 하여 모두가 詩人인것은 아니다... 2016-11-10 0 3700
1781 늦둥이 시인 하이퍼시집 낳다... 2016-11-10 0 4379
1780 중국 조선족 문단 생태문학을 알아보다... 2016-11-10 0 3754
1779 참된 문학은 머물러있는 문학, 가짜문학은 흘러가는 문학 2016-11-10 0 3906
1778 중국 조선족 시조문학을 파헤쳐보다... 2016-11-10 0 4059
1777 리상각 / 김관웅 / 조성일 / 허동식 2016-11-10 0 4113
1776 중국 조선족 록의 왕 - 최건도 음유시인 아니다?... 옳다...! 2016-11-10 0 3738
1775 윤동주의 시는 현실적 모순의 내면적인 목소리이다... 2016-11-10 0 4108
1774 "내 령혼이 내 말 속으로 들어간다"... 2016-11-09 0 4077
1773 詩는 감각과 정신을 제거한 무아에서 령감을 얻어 詩作해야... 2016-11-09 0 3479
1772 작문선생님들께 보내는 편지; 시에 젖은 아이들은 아름답다... 2016-11-07 0 4277
1771 詩는 삶의 구석구석에 숨어 있다... 2016-11-07 0 4030
1770 그는 그람이라는 칼을 집어 두 사람 사이에 놓았다... 2016-11-07 0 4148
1769 거대한 장서더미속에서 맹인으로 보낸 인생의 후반부 빛났다... 2016-11-07 0 3910
1768 詩는 말을 넘어서 상징과 음악성속에 존재한다... 2016-11-07 0 5621
1767 최고의 작품은 최대의 상상에서 생긴다... 미국 포우 2016-11-07 0 4389
1766 가장 오랜전 <<령감>>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者 - 플라톤...?...! 2016-11-07 0 3804
1765 중국 당나라 녀류시인 - 설도 2016-11-07 0 4025
1764 중국 유명한 시인들을 알아보기 2016-11-07 0 3829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