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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인 한석윤 시비
2015년 06월 02일 21시 25분  조회:6044  추천:0  작성자: 죽림

원로 동시인 한석윤의 시비 제막식이 연길공원에 있는 동시동네에서 문인, 학자 등이 참석한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특히 이날 시비 제막식은 국제아동절 당일에 치러졌고 또 생자시인에게 세워주는 시비여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중국조선족소년보사 류락현사장에 따르면 한석윤시인은 2004년부터 사회 각계 유지인사들로부터 후원금을 모아 선후로 채택룡, 김례삼, 윤동주, 윤정석, 최문섭 등 아동문학가들의 시비를 동시동네에 세우며 동시동네를 연길공원의 문화명소로 가꾸어왔다.

이번에 세운 한석윤시비는 중국조선족소년보사(사장 류락현)와 연변작가협(주석 최국철)에서 2014년 3월, 한석윤의 동시 “해님”을 선정하고 한석윤동시비를 세울데 관한 보고서를 중공연변주위선전부, 연변주문화국, 연길시인민정부에 제출, 그해 11월 허가를 받고 시비건립에 박차를 가했다. 시비건립을 위해 해내외의 많은 유지인사들이 모금행사에 동참한것으로 알려졌다.


연변작가협회 최국철주석은 “우리들의 문학풍토는 갈수록 척박해지고있는 시점에서 문학비, 특히 사랑있는 시인의 시비를 세운다는것은 문학의 내연과 외연을 넗히는 의미있는 활동이다.”며 “우리 민족 문단의 울타리와 움직일수 있는 폭이 점점 좁아지고있는 현실에서 우리 작가들은 상호 축하해주고 상호 좋은 일을 많이 해주는것이 우리 문학의 존재가치를 인정하고 아름다운 문학풍경선을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비는 시인들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터전이고 후배들에게 더 많은 우수한 시를 창작하도록 편달해주는 중요한 메시지역할을 하고있다”고 덧붙였다.

한석윤시인은 답사에서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여생에 몸은 비록 불편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한길에서 한발자국이라도 더 나아가기 위해 몸부림치는것으로 그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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