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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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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 박문파
2015년 03월 12일 23시 05분  조회:5367  추천:0  작성자: 죽림

                                           (우측 박문파 시인)

천지물


어머님
이처럼 조용한 세상도 있나요
부서지지 않은 하늘들이
한마당 파아랗게 모였네요

이제 어머님
뿌리 고운 꽃사슴처럼 찾아오면
우린 끼리끼리 어울린 족속
한세상을 편히 살고 싶지 않으세요

그리하여 어머님
비단결 천지물에 현주소 수놓고
꽃구름처럼 모이는 길손 붙잡기
하얀 숨결들이 비끼는 술래잡이 놀곱아지겠죠.

...........................................
제3회 재외동포문학상 시부문 가작 
박문파(중국)


출처 [재외동포뉴스]
.

[출처] 천지물|작성자 주영수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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