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jinchanghe 블로그홈 | 로그인
김장혁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기행

웰빙아동문학상 금상 수상소감 김장혁
2014년 03월 22일 14시 37분  조회:1285  추천:5  작성자: 김장혁

웰빙아동문학상 수상소감
            김장혁

     우선 오늘 저의 졸작 장편과학환상소설 "욕망의 천지"에 웰빙아동문학상이라는 크나큰 영예를 안겨준 평심위원들과 김만석교수님을 비롯한 허두남부회장과 림철부회장 등 연변아동문학연구회 책임자 여러분 그리고 홍용암리사장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편과학환상소설 "욕망의 천지"가 이 세상에 고고성을 울릴수 있게 된데는 많은 문학지성인들의 편책과 지지 그리고 창작용기를 주신것과 갈라놓을수 없습니다. 일찍 아동문학 주필로 있은 김현순선생과 당시 책임편집 리영철선생은 선후하여 저의 중편과학환상소설 "지구보위전"과 "괴물 클론바우꼬마대통령 모험기"를 "아동문학"지에 련재했으며 장편과학환상소설 "야망의 바다"를 편집출판했습니다. 한국 세계편클럽 회장, 한국 계몽아동문학학회 문삼석회장님과 연변아동문학회 김현순회장은 저의 중편과학환상소설 "지구보위전"에 "동심컵한중아동문학상"을 안겨주었고 한국아동문학학회 엄기원회장님과 김현순회장은 저의 장편과학환상소설 "야망의 바다"에 "옹달샘한중아동문학상"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에 창작용기를 얻은 저는 장편과학환상소설 "야망의 바다" 속편인 "욕망의 바천지"를 창작해 한국 교문사에서 출판하였습니다. 연변인민방송국 청소년편집부 채선 부장은 저의 장편과학환상소설 "야망의 바다"와 "욕망의 천지", 중편과학환상소설 "지구보위전", "괴물 클론보아꼬마대통령 모험기" 등을 통합해 대하방송드라마로 각색해 연변인민방송에 련속 방송하였습니다. 문학평론가 김룡운선생과 한국아동문학학회 김완기회장은 저의 미숙한 장편과학환상소설 "야망의 바다"에 대한 문학평론에서 "풍부한 상상력으로 창작된 "야망의 바다"는 공백을 메운 중국조선족문단의 첫장편과학환상소설이며 야망의 문학작품"이라고 과분한 평가를 주었습니다. 한국아동문학연구회 부회장이며 한국 "서울문학" 주필 서정일선생은 저의 장편과학환상소설 "야망의 바다"와 그 속편 "욕망의 천지"  줄거리를 한국 "서울문학"에 실어주었습니다. 수많은 네티즌들은 조글로 작가 불로그에 들어와 저의 장편과학환상소설 "야망의 바다"와 그 속편인 "욕망의 천지"를 열람하습니다.
특히 연병아동문학연구회 회장이시며 저명한 문학평론가, 아동문학가이신 김만석교수님께서는 저의 졸작에 아주 전면적인 문학평론을 쓰시여 창작용기를 북돋우어주시고 존재하는 문제점을 지적해주시였으며 오늘 또 웰빙아동문학상을 안겨주셨습니다. 김교수님의 고무와 편책은 앞으로 계속 과학환상소설을 창작하려는 저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로 될 것입니다.
      작가는 어디까지나 작품을 창작하고 작품으로 말하며 작품과 함께 생존한다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사명은 어지러운 문예정치를 하면서 명예나 작가협회의 직위나 따지고 문학상과 상금을 사냥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문예정치를 하면서 니야 내야 시야, 비야 하고 티각태각 다툴 새도 없습니다. 그 시간이면 작품을 하나라도 구상하겠습니다.  눈치나 슬슬 보면서 옴니 암니 자리다툼이나 하는 그런 사이비한 세상을 멀리하고싶습니다. 작품은 몇개를 써내지도 못하고 어깨에 별부터 달려고 혈안이 돼 문예정치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그런 가라지, 음침한 그늘밑에서 남의 작품에 이러쿵저러쿵 댓글이나 싸 갈겨대고 깨고소해하는 그런 소인배들과 멀리 하렵니다. 저는 영원히 일반작가로 , 글만 쓰는 그런 참다운 작가로 남겠다. 자기는 작품을 쓰지 못하는 주제에 남의 작품을 보지도 못해가지고 댓글부터 갈겨대는 그런 가련한 문외한, 소인배들이 가소롭기만 합니다. 그런 소인배들과 멀리하렵니다.  나는 집안 구석에 들어박혀 문학작품만 창작하겠습니다. 저는 요란한 폭포수로 되려고 하지 않습니다. 조용한 금강산 시골의 맑은 벽계수처럼 한방울의 시내물 물방울로 되고 싶습니다. 언제나 낮은 곳으로 조용히 흐르는 순결한 벽계수로 되고 싶습니다. 아니, 누구도 보지도 알지도 못하는 지하수로 되고 싶습니다. 북극의 솟아난 빙산보다 바다물 속에 자기 모습을 제대로 드러내지 않는 자그마한 얼음조각이 되고 싶습니다. 속대는 약하나 대가리만은 잔뜩 쳐든 가라지로 되지 않고 길가의 수수한 민들레가 되고 싶습니다.  
      작품창작에는 머리를 쓰지 않고, 그렇다할 작품도 저서도 없이 명예와 문예지위만 따지는 그런 비뚤렁한 문예정객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어지러운 문예정치에 삐치는 그 시간과 정력이 너무나도 아깝습니다. 저는 조용한 시골 세상에 파묻혀 오염되지 않은 산나물이나 캐 먹고 이슬을 마시면서 속세에 때가 묻어가는 마음을 수시로 정화하고 살어리랏다, 살아리랏다.  벽계수와 맑은 하늘의 초생달과 동무하면서 머리를 싸매고 하나라도 작품을 구상하고 창작하겠습니다. 작가의 사명은 어디까지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문학작품을 부지런히 창작해내는것이니까.
    오늘 지구촌은 끝없이 욕심을 부리는 인류에 의해 모진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인류의 절제없는 욕망에 의한 산업개발과 더불어 지구생태환경은 여지없이 파괴되여가고있습니다. 필리핀과 말레시아에서 해일이 몇만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일본 대지진과 해일로 해 수만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더욱이 후꾸시마원전사고와 로씨야 체르노빌원전사고는 인류의 생존터전을 여지없이 위협하고 있습니다. 일부 부활된 군국주의자들은 령토확장과 국제정쟁의 목적으로 생억지를 부리며 얼기설기 금이 간 지구 지진대에서 미친 듯이 핵실험을 해 지진대에 금이 더 실려 벌어지면서 화산이 폭발하고 지진을 끊임없이 일으킬 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나라마다 군비경쟁과 핵무장, 대량살상 생물, 화학 무기를 암암리에 발전시킨다면 지구의 터전은 날따라 방사능오염과 독성으로 해 살기 힘들게 망가질것입니다. 도시를 메우는 자동차들의 페기와 수풀처럼 일떠선 굴뚝에서 내뿜는 허연 연기로 해 오존층이 파괴되고 태풍과 해일이 대지를 휩쓸고 있습니다. 황사와 연기, 미세먼지는 지구촌의 하늘을 가리울 지경입니다. 이제 멀지 않아 인류는 마스크와 안경을 끼지 않으면 안됩니다. 아니, 무더운 여름에도 방독면구를 쓰고 다니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인류는 끊임없는 욕심을 절제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자기멸망의 무덤을 파고 말게 될것입니다.
      어떤 나라에서는 스모그 미세먼지와 전쟁선언까지 한 상태입니다. 지구생태환경보호는 전 인류의 생존을 위한 급선무이며 중대한 공정으로 부상했습니다. 이 중대한 공정과 황홀한 꿈은 작가인 저를 부르고 있습니다. 저는 이 막연한 꿈을 향해 무조건 죽을둥살둥 모르고 달려갈 것입니다. 화산이 폭발하고 지진이 일어나고 해일이 덮쳐와도 나의 괴상한 꿈을 향해 달려갈 것입니다.
      "야망의 바다"와 "욕망의 천지" 작중 인물들인 클론바우와 조왕돌, 뱀왕과 금붕어, 금별 대통령과 무빈총사령관이여, 그대들이 지구생태환경보위전에 바친 피의 노력은 헛되지 않으리라!
      격변기에 처한 오늘 국내외 출판업계의 부진으로 작품집을 내기 힘든 살벌한 현실에, 출판문화환경이 어려운 현실, 그 참혹한 현실의 거미줄에 얽매이지 않고 저는 독특한 랑만적인 예술수법으로 자유분방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더 엉뚱하고 괴상한 생태환경보호를 중심으로 한 과학환상소설을 써낼 것입니다. 지구촌의 운명에 통탄해  쓴 장편과학환상소설 "황천의 유령"이 곧 세상에 경종의 고고성을 울릴 것입니다. 3부작으로 된 대장편과학환상소설이 세상에 태여날 것입니다. 작
     저는 작가의 사명감과 의무감으로 우리 민족과 나라, 지구촌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세속에 구애되지 않는 자유분방한 창작의 필을 끊임없이 날려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황홀한 꿈을 실현하는데 자그마한 보탬이라도 되는 문학작품을 써내겠습니다. 그것이 나의 필생의 정력을 대가로 하는 신성한 꿈이며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꿈 속의 하나로 될 것입니다.
    여러분 기대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4년 3월 21일
 
    주: 2014년 3월 21일 연길시 헤영식당에서 연변아동문학연구회 주최로 열린 웰빙아동문학상 시상식에서 나는 웰빙아동문학상 금상을 타는 영광을 받아안았습니다. 이 수상소감은 그날 시상식에서 말하려던 수상소감입니다. 그날 시상식 주최측에서 수상소감발표를 루락했기에 대신 여기에 올려 네티즌 독자들에게 조용히 전하려고 할뿐입니다.
          - 김장혁
        2014년 3월 21일 밤중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5 수필 륙십청춘 닐리리 김장혁 2021-11-09 1 1038
14 수필 친구 김장혁 2021-03-10 0 1440
13 수필 생과 사를 가로 탄 용기 김장혁 2021-01-29 0 529
12 수필집 리별 머리말 김장혁 2020-12-21 0 476
11 수필 조약돌과 모난 돌 김장혁 2020-10-21 0 906
10 수필 제주도 며느리 김장혁 2019-10-11 0 736
9 수필 버릴줄 알아야 김장혁 2019-07-19 0 767
8 수필 유와 무 김장혁 2019-06-12 0 1118
7 수필 한국 모범택시 운전수아가씨 김장혁 2019-04-26 0 686
6 수필 아들비위 딸비위 김장혁 2019-03-17 0 472
5 수필 리별 김장혁 2018-10-26 2 975
4 수필 금강산 선녀를 만나 김장혁 2015-10-23 4 2924
3 수필 관념을 갱신해야 김장혁 2015-03-06 3 2211
2 웰빙아동문학상 금상 수상소감 김장혁 2014-03-22 5 1285
1 청춘의 고백- 김장혁 2012-11-19 8 178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