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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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교육원리 (9)사과나누기원리 댓글:  조회:6606  추천:114  2006-01-07
9、사과나누기원리교육에서 우선적인것은 사람됨됨이의 교육이다. 인간성교육에서 가치관 인도는 학생들이 정확하도 건강한 가치관 형성의 필수적인 조건이다. 어렸을 때의 가치관 인도에서의 어느 한 불찰로 인하여 한사람의 평생에 막다른 영향이 미친다는것을 꼭 명기하여야 하고 선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교육자들은 항상 학생들에게 자신의 노력으로 인생가치를 실현하여야 한다는 기본적인 인간성을 어렸을 때부터 머리속에 꼭 박히도록 교육을 하여야 한다.에피소드:어느 한번 교육부문에서 성공한 기업가들을 모아놓고 자신의 성공적인 인생길에서 어떠한 교육이 가장 큰 작용을 했는가를 토로하는 모임을 가졌다. 그중 한 기업가가 이야기 하기를 자기의 일생에 가장 큰 연향을 준것은 어머니가 사과를 나누어주던 일이라는것이였다. 한번은 어머니가 크기가 같지 않은 사과 세개를 접시에 담고 삼형제 앞으로 왔다. 이 때 얘기를 내논 기업가의 둘째형이 먼저 제일 큰 사과를 덥석 집어들었다고 한다. 그러자 어머니는 둘째의 머리를 톡치고 사과를 도로 빼았으며 《우에는 형이 있고 아래는 동생이 있는데 버릇도 없고 양보심도 없이 먼저 큰것부터 고르다니》하며 핀잔을 주었다고 한다. 그러자 막냉이인 오늘의 그 기업가는 큰 사과가 욕심나지만 둘째 형님처럼 그러다가는 큰 사과를 얻을수없다는것을 감안하고 작은것을 쥐었다. 그러자 어머니는 막냉이의 머리를 다독이며 《봐라, 옛적에 공융(孔融)이 배를 양보한 미담이 있거늘 동생한테 처사법을 배우거라》하면서 둘째를 다시 훈계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기업가는 여기에서 오히려 이러한 유도를 받았다 한다. 《무엇을 얻자면 진심을 털어 놓으면 되지 않는다. 진심을 숨기더라도 목적에 달성하여야 한다.》 자신은 이러한 처사법으로 장사에서 큰 돈을 벌게 되였다면서 자랑을 했다.다른 한 기업가는 자신도 여전히 어머니가 사과를 나누는 일에서 큰 교육을 받았다며 《우리 어머니는 항상 우리 형제들에기 무슨 일을 시킨후에야 사과를 나누어 주는데 누가 일을 제일 빨리 제일 잘하면 큰 사과를 준다》며 무엇을 얻자면 꾸준히 노력하여야만 충족한 보답이 온다는 교육을 받았다는것이였다.평어:두 어머니의 부동한 사과나누는 일에서 애들이 받은 교육 역시 부동하다. 물론 첫 어머니의 교육이 틀린것이 아니라 교육이 완정하지 못하다 뿐이다. 하여 비록오늘의 잠시적으로 《성공》한 아들을 기렀다. 《성공》이라 해야 상도를 어지럽히는 간상의 《성공》일것이니 가면 며칠 가겠냐마는 여기에서 우리는 후배들에 대한 교육이 아주 작아 보이는 일 같지만 때로는 한사람의 일생을 규정짔기도 하기에 가치관교육을 절대 소홀히 대할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32    교육원리(10)동물유희원리 댓글:  조회:6547  추천:116  2006-01-07
10、동물유희원리우리가 자라나던 옛시절은 지금처럼 유희종류나 게임이 많은 때가 아니였다.그러나 우리가 가장 즐겼댔으며 또 오랜 세월을 지속해오던 유희가 있었댔는데 그 유희가 바로 동물유희였다. 유희의 규칙을 보면 코끼리가 사자를 이기고 사자가 범을 이기는데 그 아래로 표범, 승냥이, 개, 고양이, 쥐의 순서로 내려온다. 그런데 마지막 환절에서 아주 중요한 규칙이 있는데 제일 약한 쥐가 가장 세다는 코끼리를 이긴다는 점이다. 만약 이 환절이 없이 코끼리가 모든 동물을 이긴다면 이 유희는 재미도 없거니와 민간에서 오랜 력사를 지속되며 널리 퍼질수도 없으며 어린이들의 환영받는 유희로 지목받을수 없었을것이다. 그 원인을 따져 보면 유희란 합법성이 있는데 즉 서로간의 견제성과 제약성이며 유희의 인기는 결과의 불확정성이다. 학교관리나 교육교수관리 역시 이러하지 않겠는가. 학교의 운영은 수많은 요소들의 모순운동과정에서 이루어진다.학교관리체제에서 행정관리분야, 교육교수관리분야, 당정부문, 교육과학연구분야 등 모든 분야는 상호 련계되고 상호 견제되는 하나의 통일체이다. 이러한 각 분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제약기제의 형성이다. 만약 한 학교 운영에서 어느 한 령도의 집권으로 가부장제도로 흘러 버리면 그 학교의 민주적이고도 화애로운 관리기제가 이루어질수 없을 뿐더러 활기를 잃게 된다. 즉 쥐가 코끼리를 이기는 환절의 역할인것이다.여기에서 코끼리란 법인의 자격으로 나선 학교의 제일인자일것이고 쥐란 학교의 각분야에서 감독과 견제기능을 담당하는 교직원일것인데 학교의 정상적인 운영을 유지하려면 쥐의 작용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하여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31    교육원리(7)로센쎄우반응원리 댓글:  조회:6193  추천:131  2005-12-30
7、로센쎄우(Rosenthal)반응원리에피소드:어느 하루 저명한 심리학자 로센쎄우는 어느 학교 한 학급의 학생들의 심리측험을 마치고 담임선생을 찾아 이 학급의 어느 어느 학생들의 지능지수가 가장 좋으니 전망이 좋을것이라고 점 찍어 주었다. 일년후 로센쎄우가 다시 이 학교에 돌아와 그 담임을 찾아서 그 점 찍었던 학생들의 상황을 물었더니 그 담임은 《암,그렇구 말구요, 심리측험이 그렇게 준확할줄 이야, 그 학생들의 진보는 정말 놀랠 정도요》하며 엄지를 내밀었다. 그러자 로센쎄우는 담임을 보고 《실로 그 학생들의 지능지수는 보통이나 보통아래의 학생들이요, 내가 거짓말을 했댔소..》라고 하였다. 평어:한차례의 심리측험결과에 대한 거짓말로 인한 학생교육의 필연적인 반응을 초래했다. 교육자와 교육받는자가 동시에 필승의 신념과 백배의 노력으로 학습에 착수했을 때 그 학습효률은 상상외로 높아진다. 교육원리:이 이야기가 우리에게 큰 힌트를 주는것은 학생평가의 중요성을 말해주는데 신심과 격려평가가 학생발전에서 아주 큰 추진력을 갖고 있다는것이다. 평가방식은 교육효과에 직접 반응되기에 교육자들은 마땅히 인간속성을 근본으로 평가리념을 새롭게 조절할필요가 있다. 첫째, 평가에서 견별(甄别)과 선발의 평가기능만 중요시 하던데로 부터 격려의 기능을 더욱 중요시하여야 한다.둘째, 평가의 내용에서 학생들의 학업성적만 중요시 하던데로부터 학습과정평가에 더욱 신경을 써야하며 학생들의 개체차이 평가를 주복하여야 한다.셋째, 질적평가보다 량적평가를 더욱 중시하여야 하며 절대적평가보다 상대적평가에 더욱 중시하여야 한다.넷째, 단일한 교원주체의 평가기제에서 해탈되여 학생도 평가에 참여하도록 하여야 한다.
30    교육원리(8)나무그릇木碗원리 댓글:  조회:7848  추천:117  2005-12-30
8、나무그릇(木碗)원리친히 보고 듣고 느끼는 몸소의 체험은 학생들의 성장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기에 학생들에게 량호한 체험적성장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하는데 학생들의 모방성이 강하다는 점에서 교원이나 어른들의 본보기작용을 잘 해야만 어린이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 줄수 있다. 때문에 선생으로서 학생들 앞의 자신을 잘 단속하여 말로써의 설교보다 일언일행의 모범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체험적으로 느끼도록 하여야 한다. 이것이 바로 가장 설복력있는 학생들의 심금을 울려주는 본보기 작용이라 하겠다.에피소드:아르헨띠나의 한 향촌에 어느 한 부부가 우로는 늙은 부모를 모시고 아래는 어린 자식을 기른다. 그런데 식사 할 때면 수족이 불편한 늙은 부모들이 자꾸만 사기그릇을 떨어뜨려 깨여버린다. 어느 하루 이 내외간은 생각 끝에 나무그릇을 만들어 부모들의 밥상에 올렸다. 비록 보기가 그닥 좋지 않고 위생적이 못 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그릇이 깨여지지 않으니 경제적이고도 편리하였다. 아주 묘한 방법이라고 웃음보가 흔들흔들 하였다. 그런데 몇달이 지난 어느 하루 집모퉁이의 한구석에서 아들놈이 나무토막에 무엇을 파느라고 한창이였다. 아버지가 곁에 가서 무엇을 하는가고 물었더니 아들놈이 장차 아빠 엄마의 밥그릇을 준비한다는것이였다. 그제야 화닥닥 놀라난 아버지는 그만 눈이 휘둥그레지고 말았다. 이튿날부터 늙은 부모의 탁전에는 예전의 깨끗하고도 보기 좋은 사기그릇 그대로 였다.평어:어른들의 일언일행을 그애로 받아 이어가는 어린이들의 모방력.
29    교육원리(5)와조원리 댓글:  조회:5731  추천:92  2005-12-26
5、와조(蛙跳)원리에피소드:늦가을이 되자 개구리들이 무리를 지어 동면할 습진곳을 찾아 산아래로 내려온다. 그 중 한 떼의 개구리가 부주의로 그만 돌구덩이에 떨어졌다. 구덩이의 사면은 깎아지를듯한 절벽이요 그 높이는 성년개구리나 뛰여오를수 있지만 미성년개구리들은 뛰여나가기가 그리쉽지않았다. 만약 이 돌구덩이에 벗어나지 못하면 동면은 커녕 굶어죽지 않으면 얼어죽고 말것이다. 그러나 애숭이 개구리들은 아무리 안간힘을 써도 구덩이가 너무 높아 뛰여나오지 못하고 하나하나 주저앉기 시작한다. 큰 개구리들은 애처로운 애숭이들을 보고 실망한 나머지 《그만하거라, 그만해!》하며 눈물을 금치 못했다. 그러니 애숭이들은 모두 맥이 풀려 풀썩풀썩 주저앉고 말았다. 그런데 왠 일인가, 그중 애숭이 개구리 한마리가 뛰쳐 나올줄이야. 너무도 이상해서 그 애숭이에게 물었더니 그 애숭이가 하는 말이 《저는 태여날 때부터 귀가 먹었습니다. 형님 누나들이 계속 화이팅 하기에 거기에 힘을 얻어 뛰쳐 나올수 있었습니다.》원래 《그만하거라, 그만해!》를 《화이팅》으로 듣고 힘을 냈던것이다.평어:학생들은 내재적동기의 전제하에 외부추동력이 겸비될 때 학생들의 구지욕과 발전욕망은 더욱 강해지며 그에 따르는 행위에서도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놀라운 성과를 거둘수 있다. 교육원리:학생들의 발전과정에 순탄한 길이 없다. 인생길은 험난하며 끝없는 곡절을 겪게 된다. 인솔과 격려의 기제를 구축하는것은 학생들의 주동성발휘의 중요한 도경이다. 항상 학생들을 고무격려해주어 그들로 하여금 좌절과 실패를 정확히 대할줄 알고 역경을 이겨내는 방법과 의지력을 갖추도록 하는것이 곧 생존능력을 키워주는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교원들은 학생들에 대한 실제 교육에서 비판이 표양보다 많으며 격려보다 핀잔이 앞서는가 하면 때로는 학생자신보다 선생들이 먼저 손을 놓을 때가 많다. 곤난 앞에 선생이 먼저 무릎을 꿇고 맥을 버리니 선생들을 따르는 학생들이야 더 말할것이 무엇이겠냐. 교원들에게 칭찬에 린색말고 격려에 이낌이 없기를 기대한다.
28    교육원리(6)못자리원리 댓글:  조회:7663  추천:126  2005-12-26
6、못자리(钉孔)원리한 사람의 기초교육단계는 단순한 지식접수의 단계가 아니라 더욱 중요한것은 쾌락한 인생행복을 구축하는 인생준비 과정이다. 사람이란 완전완미한 사람이 없으며 누구나 할것없이 태여날 때부터 허다한 육체적부족이나 심리적질병을 갖고 있다. 뿐만아니라 성장과정에서 또 허다한 착오를 범하기도 한다. 이는 피면할수 없는 자연법칙이다.사람들의 발전은 바로 부단히 부족점을 미봉하고 잘못을 시정하며 곤난을 극복하고 병집을 교정하는 과정에서 완미한 인생구축을 시도한다. 하기에 학생들의 건강한 정감을 키우고 건전한 인격수양을 양성하는것이 기초교육단계에서 지식전수보다 더욱중요한 과업이다.이러한 지식전수와 인격수업에서 민주적이고 화애로운 평등한 사생관계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사생관계는 학생들의 일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성인(成人)들도 늘 잘못을 저지르는데 학생들은 성인(圣人)이 아닌 이상 결점이 존제할것이며 착오를 범하게 되는데 선생들은 관용의 마음으로 착오를 범하는것을 허용할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병집을 교정하고 잘못을 시정할 기회를 충분히 주어야하며 교정법과 시정법을 가르쳐야 한다.에페소드:한 아버지는 자식의 조폭한 성격을 교정하기 위하여 아들이 성격을 부릴 때면 번번히 널판자 울타리의 띠에 대못을 하나 박고 가지껏 큰 소리로 웨치게 했다. 이렇게 하였더니 시초는 매일 못이 박히던것이 점차 며칠만에 한대, 한주일만에 한대, 반달만에 한대, 후에 와서는 반년이 되여서야 성격을 한번 부리게 되였다. 이쯤 되자 아버지는 아들더러 이번에는 성격을 부리면 울타리띠에 박힌 못을 한대씩 뽑게 하였다. 몇년이 지난후 울타리띠의 못이 다 뽑히자 아들의 조폭한 성격은 완전히 교정되여 아주 리성적인 사람으로 되였다고 한다.평어:아버지는 아들이 꼭 같은 착오를 여러번 범하는것을 허용했으며 교정시간과 기회를 충분히 주었을 뿐더러 타당한 교정방법으로 내심하게 심리질병을 고쳐주었다. 훌륭한 부친이시다. 어렸을 때 아들의 성격을 부드럽고도 여유있게 교정해주었기에 울타리띠에 못자리를 남겼다뿐이지 그러지 않았으면 타인들의 가슴에 얼마나 많은 지워버릴수 없는 뼈저린 피자국을 남겼을가!
27    교육원리(3)압정원리 댓글:  조회:5946  추천:91  2005-12-24
3、압정(图钉)원리압정의 구조를 보면 힘받이(钉盖)、버팀대(支撑杆)、못끝(钉尖)으로 이루어졌다. 인재를 론한다면 마치 압정과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의 자질기초는 마치 힘받이에 흡사하고 량호한 성장과정은 버팀대와 비슷하며 우세지능과 개성특장은 못끝과 같지 않은가 싶다. 자질기초가 약하다면 힘을 받을수 없고 량호한 성장과정이 없다면 버텨내기 어려울것이며 우세지능과 개성특장이 돌출하지 않으면 단단한 널판자를 뚫지 못할것이다. 압정의 구조와 같이 인간의 발전이나 생존공간에서 그 어느 한가지가 부족하여도 쓸모있는 인재라고 인정받기 어렵다.교육자라면 현대교육사상에 립각하여 인간발전관을 재사고、재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마땅히 인간속성을 근본으로 교육대상을 인도하여 그들에게 량호한 성장과정을 엮어주며 튼튼한 지식기초와 심신기초 등 종합자질을 닦아주어 학생들의 전면적인 발전을 추진하는 동시에 매 개체의 선명한 장기와 특장을 길러주어야 한다. 특히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취미를 소중히 여기게 하며 자신의 우세와 부족점을 제때에 발견하도록 하여야 한다. 사람이란 자신의 부족점을 수시로 미봉하며 자신의 우세를 시시각각 확장하는 과정에서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합격된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전면발전교육이란 합격에 특장을 겸비한 인재양성교육이지 결코 평균발전교육이 아니다. 평균발전교육은 인재우세를 말살하는 교육이다. 하기에 우리는 민족인재양성에서 압정과 같은 진정 량호한 성장과정을 경험한 자질기초가 튼튼하면서도 개성이 돌출한 인재를 키우기에 전력해야겠다.
26    교육원리(4)차도원리 댓글:  조회:5997  추천:103  2005-12-24
4、차도(茶道)원리교육교수활동조직에서 교원으로서 항상 고려할것은 다름이 아니라 학생들의 부동한 수요이다. 그러자면 교원은 우선 학생에 대한 료해부터 따라가야 한다. 학급의 모든 학생들의 유전인소、가정환경、성장과정、훙취애호、성격류별、인지우세 등을 손금보듯 장악하여야 하며 특히 근간에 어떤 심태변화와 학습동향이 있는가를 지켜보아야 한다. 그 다음으로 어느 학생은 어느 면으로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하며 어느 학생은 어느 면의 지식발전수요가 급시적인가를 제때에 파악하여만 우리의 교육이 학생들의 실제 수요에 립각할수 있고 그에 상응되는 타당한 교육방법을 채취할수 있다. 그래야만 알맞는 공성교육과 개성교육이 결합된 다종다양한 교육방법으로 인재시교를 할수 있다. 그런데 우리의 교원들은 학생료해에 게을러 교원의 선입견이나 고정적인 사유방식으로 학생들의 료해에 앞서 일방적인 판정을 하며 학생들의 실제를 훨씬 벗어난 시교를 한다. 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잃게 된다.에페소드:어느 한 장군이 한 전투에서 악전고투 끝에 대승전을 하였다. 전쟁이 끝나자 갈증에 못이겨 길가의 차집부터 찾았다. 다방주인은 먼저 장군에게 차물을 드린것이 아니라 미지근한 더운물을 한 사발 드렸다. 장군은 더운물 한 그릇을 단목에 꿀꺽꿀꺽 다 마셔버리고 물사발을 또 내밀었다.다방주인은 이번엔 차를 담담하게 풀어 드렸다. 그 다음에야 차를 짙게 한잔 풀어 드렸다. 농차 한잔을 천천히 마신후 장군은 다방주인에게 이 좋은 차를 왜 진작 주지 않고 먼저 맥물을 주었냐 하며 아주 섭섭해 하는것이였다.다방주인은 장군님께서 우리 집에 갖 들어섰을 때 수요하는것은 차물이 아니라 갈증을 푸는것이기에 그 때 설사 아무리 맛있는 차를 드려도 차맛을 모를 터이며 그 다음 농차를 드렸다해도 차의 진미를 음미할수 없었을것 입니다. 우리의 차장사도 손님의 신분과 차에 대한 음능력 그리고 어떤 차를 수요하는가에 따라 차를 드리는것이니 량해하시기 바랍니다. 이말에 그 장군은 크게 깨달았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떠났다 한다.평어:장군이 차집에서 병사들의 군사훈련법을 터득했다면 우리 교원들은 이일에서 학생교육의 묘리를 알아 볼수 있지 않을까!
25    뿌리조각원리(교육원리1) 댓글:  조회:5828  추천:89  2005-12-23
1、뿌리조각원리나무뿌리,더구나 산림이나 강가에 널려있는 썩은 나무뿌리를 보면 페물로 여기게 되며 심지어 길걷는이의 발에 걸리는 장애물로 되여 길손들은 피하지 않으면 차버리게 된다. 기껏 쓸모로 생각한다 해야 땔나무감으로 소각하면 극상이다. 그런데 만약 어느 조각예술가의 눈에 띠여 페물로 버리게 되는 나무뿌리를 그의 특성과 우점에 따라 조각하게 되면 그 페물이 곧 사회가치, 문화가치, 경제가치가 상당한 예술품으로 탈변하게 사람들의 감탄까지 자아내게 된다. 사람들의 창조력이란 이러하다. 모든 불가능을 가능으로 추진할수있는것이 곧 인간의 예지이다. 교육의 기능이 바로 뿌리조각의 원리가 아니겠냐. 교육이란 본신이 바로 조각예술가의 나무뿌리조각이요, 원예사의 나무가지전지와 다름없다는 생각이 든다. 학생이란 교육대상으로서 페물이라곤 존재하지 않으며 어느 학생이나 할것없이 가소성(可塑性)이 잠재되여 있고 개개마다 자신의 독특한 특점과 우점 나아가서 장기까지 가진 무궁의 발전요소를 가지고 있다. 하여 《가르칠줄 모르는 선생은 있어도 배울줄 모르는 학생은 없다》고 한다. 허나 실지 교육에서 늘 보게 되는 일이나 늘 말밥에 오르는 교원들의 말에는 《이 학생은 방법이 없소》가 아니면 《썩은 나무 어찌 조각하랴(朽木不可雕也)》 혹은 《포기해야 할 학생》이란다. 실상 이런 고로 많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무능무망(无能无望)의 판결을 받게 되며 소학중급학년때부터 량극 분화가 생긴다. 실로 일부 학생을 때 이르게 요절시키는 장본인은 책임감이 없는 선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상 싶다.만약 우리의 교원들이 성공교육사상의 원리에 따라 학생교육에 대한 책임감과 성공시킬수 있다는 신심과 집념으로 다원지능론의 원리에따라 모든 학생 개개인의 특점과 우점을 보아내고 그들의 장기를 충분히 살리고 평등교육사상의 원리에 따라 어느 누구나 할것없이 버리지말고 평등하게 우질교육을 받을 기회를 마련해 준다면 우리의 애들이 누구나 할것없이 충분한 발전과 성공을 할수 있다.교원으로서 꼭 기억할것은 교원이란 학생들의 발전에 합당한 교육방법을 찾는 창조자일뿐 교육에 적응되는 학생을 고르는 선택자가 아니라는것을.
24    교육원리(2)도강원리 댓글:  조회:5839  추천:86  2005-12-23
2、도강(渡河)원리학생들은 배움에서 언제나 학습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 학습의 주체로 나선 학생들의 주동적학습의 효률과 남의 핍박에 못 이겨 수동적으로 공부하는 학습효과는 천양지차이다. 학생들이 학습의 주체로 당당하게 나설수 있는 몇가지 필요인소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학습에 대한 주체의식이다. 즉 구지욕이 강해야만 학습의 주동성이 생기며 주동발전의 강한 동력과 욕구를 가질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학생들의 유전인소, 가정배경, 성장과정, 지식기초 등 기초요소들이 학습의 주체성발휘에 막대한 작용을 하게된다. 즉 이러한 요소들과 발전령역의 요구가 합치되여야만 주체성발휘를 최대한으로 과시할수 있다. 그 다음으로는 선생들이 학생들의 주치발휘를 위한 교육목표설정과 교육정경을 설치해주어야 하는데 이는 외재적인소라 할수있다. 학생 본자체의 내재적인소가 관건이다고 하지만 외부작용도 극히 중요하다. 일단 외재인소와 내재인소가 합치되지 않을 때 학생들의 주체발전 령역은 크게 막히게 되며 주체발전이 제되로 될수 없다, 하기에 교육자로서 학생들의 주체작용을 강요할것이 아니라 어떻게 그들의 우세발전령역에 따라 알맞는 목표를 선정해주고 발전환경은을 창설해주는가 하는것을 시시각각 념두에 두어야 한다.에피소드:중국북방에서 태여난 한 대학생이 후날 남방 어느 명문대학의 박사생으로 공부를 떠났다. 남방에는 수로가 가로세로 뻗은지라 어느 강역 나루터에서 배를 타게 되였다. 배를 탈 때 박사생과 배사공사이에 배값 흥정이 붙었다. 박사생이 아주 표준적인 한어표준말로 배값을 물었으나 남방방언에 물젖은 배사공은 박사생의 말을 인차 알아듣지 못하는 형편이였다. 그러자 박사생은 외국어까지 섞어가며 해설을 하니 배사공의 귀에는 더욱 소귀에 경읽기격이였다. 답답해난 박사생은 배사공더러 《헛 산 한생이구만!》하며 한탄하였다 한다. 배가 부두를 떠나 강 중간에 으르니 물살이 괭장히 세졌다. 이 때 느닷없이 하늘에 먹장구름이 덮이고 광풍이 몰아치니 폭우가 곧 쏟아질 징조였다. 그 무슨 봉변이 닥칠줄 모르는 급한 사정이였다. 배사공은 박사생보고 헤염을 칠줄 아느냐고 물었다. 이런 광경에 처음 당봉한 북방태생의 박사생은 부들부들 떨며 해염을 칠줄 모른니 어쩌면 좋은가고 얼굴까지 새파래졌다. 이 때 배사공이 하는 말 《한평생 헛 살았구려! 헤염도 칠 줄 모른다니.》평어:가정교육환경이나 성장과정을 보면 사람들의 발전령역이 각이하다. 언어발전면에서 물론 박사생이 배사공보다 우월하기에 언어교류면의 현장에서 박사생의 주체발휘가 앞서기 마련이다. 그러나 북방태생의 박사생은 배사공으로 평생 살아온 배사공의 물재주를 따를수 없기 마련이며 도하에서의 주체는 물론 배사공일것인데 박사생에게 도강의 주체로 강요할수 있겠는가? 그렇다고 서로 한평생을 헛 살았다니 어디가 잘못 된것만은 사실이다.
23    이중언어교육을 돌파구로 조선족교육교수질을 높이자 댓글:  조회:4721  추천:65  2005-08-22
5、이중언어교육을 돌파구로 교육교수질을 높여야 한다.계획경제로부터 시장경제에로의 전이, 특히는 21세기에 도래한 지식경제시대는 인재의 교류를 가속화하였으며 조선족학생들이 금후 생존하고 발전할수 있는 공간을 넓혀주었다. 이는 조선족교육이 가치지향상에서 학생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복무하고 자치구역으로부터 전국에로, 더 나아가서는 세계에로 진출하는데 새로운 리념을 부여하였다. 시국의 변혁은 이중언어교수개혁을 진일보 다그칠것을 요구하고있고 두가지 언어가 겸통한 민족인재를 배양할것을 요구하고있다.2002년의 전주 조선족교육개혁사업회의후 전주적인 범위에서 회의정신을 참답게 관철하여 이중언어교육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이중언어형》교원배양, 이중언어교수모식의 탐색 등 방면에서 진척이 빨랐고 훌륭한 성과도 거두었다. 그러나 많은 문제점도 따라서 출현하였는데 그 문제점들을 렬거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이중언어교수에 대한 사상인식이 통일되지 못하고 개혁에 대한 결심이 크지 못하며 력도가 부족하고 조직이 차하며 대담히 일을 밀고나가지 못하는 현상이 존재한다. 둘째, 이중언어교수의 함의에 대한 인식이 모호하고 목표가 명확하지 못하며 리론체계가 결핍하고 과학법칙을 위반하고 맹목적으로 조작하는 현상이 존재하였다. 셋째, 주당위와 주정부의 개혁지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급급히 성과를 거두려는 급진적인 경향이 엄중하며 이중언어학습에서 차지하는 본민족언어의 기초적지위를 약화시키고 본민족언어를 희생시키는 크나큰 대가로 제2언어의 습득을 이룩하려 하면서 한쪽을 돌보다가 다른 한쪽을 놓치는 현상을 초래하고있다. 넷째, 장원한 계획이 결핍하고 눈앞의 리익에만 급급하며 교육련접이 잘 되지 못하고 탈절되는 현상이 엄중하다. 다섯째, 통일적인 관리가 따라가지 못하고 이중언어교수의 발전이 불균형적이며 당지의 실정을 떠나서 맹목적으로 남의 모식을 그대로 옮겨오고 그대로 따르는 모식화경향이 엄중하다. 여섯째, 모식이 단일하고 학과가 단일하며 통합관념이 결핍하다. 일곱째, 교수용어를 이중언어화하는 실험가운데서 학과성격을 충격하면서 학과 교수를 언어과로 취급하는 경향이 존재한다. 여덟째, 이중언어교수에서 교원자질이 높지 못하고 수량도 부족하여 이중언어교수개혁의 수요에 적응하기 아주 어렵다. 이러한 문제들은 이중언어개혁의 순리로운 진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있는데 깊이 사색하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바라고 본다. 이미 거둔 성과를 발양하고 부족점을 극복하면서 이중언어교수개혁을 진일보 가강하여 두가지 언어가 겸통한 민족인재를 적극 배양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은 의견을 제출한다.첫째、리념을 갱신하고 원칙이 바르게 이중언어교수개혁의 정확한 방향을 견지하여야한다.(1)이중언어교육은 본민족교육의 표징성특징의 하나이고 민족교육개혁의 가장 중요한 중심고리로서 조선족교육의 전반적수준과 직접적으로 관계된다. 조선족교육개혁은 반드시 이중언어교수개혁을 돌파구로 하여야만이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시국의 변혁을 보아도 이중언어교육교수개혁을 늦출수 없다. 이중언어개혁은 반드시 다그쳐야 할뿐더러 이중언어개혁의 전통적이고 고정된 사유의 틀과 행위모식을 타개하고 개혁의 력도와 심도를 높여야 한다. 전주 조선족중소학교와 광범한 교육사업자들을 고무격려하여 그들이 대담히 개혁을 진행하고 과학적으로 실험하여 본학교 실정에 맞는 교육교수모식을 탐색함으로써 우리 주 조선족교육의 전반수준을 제고하는데 리롭게 해야 한다. (2)조선족학교의 이중언어교수는 조선어를 기초언어로 하여 제2언어를 배우는 교수활동이며 본민족언어의 기초상에서 제2언어를 습득하는 실천성적인 학습과정이다. 조선족학교의 이중언어교수개혁목표는 언어학과의 효과적인 교수모식을 탐색하여 교수과정을 최적화하고 학생들의 학습방식을 개변하는것이며 이중언어학습을 비언어학과에 침투시켜 교수, 학습、활동가운데서의 이중언어화를 실현하는것이다. 학생들로 하여금 본민족언어에 대해 깊은 감정을 지니게 하고 착실히 장악하게 하는 동시에 한어학습의 동기와 열정을 불러일으켜 한어학습에 대한 자신심을 굳히고 량호한 습관을 양성하고 한어기초지식을 숙련하여 한어실용능력을 높여야 한다. 그리고 학생들로 하여금 외국어를 학습해야 할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게 하고 한가지 외국어를 초보적으로 학습함으로써 미래의 발전을 위한 기초를 닦게 하여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이중언어가 겸통한 민족인재를 배양하고 학생들의 종신학습과 생존 및 발전을 위해 든든한 언어기초를 마련한다.(3)이중언어교수개혁에서 반드시 평생교육가치관을 수립해야 한다. 이중언어교수개혁에서 중소학단계의 언어학습 특점과 우세를 정시하고 힘써 이중언어교수목표에 달성해야 할뿐만아니라 더 중요하게는 미래에 낯을 돌려 학생들의 평생학습과 사회생존, 평생발전을 위한 든든한 언어적기초를 마련해주어야 한다. 때문에 우리의 배양목표는 중소학단계의 배양목표에만 머물러있어서는 안된다. 배양목표제정에서 반드시 고등학교에 입학한후의 조선족학생들의 학습적응성과 사회에 진출한후의 취업, 생존 및 발전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려면 언어학과에서 력도를 가강해야 할뿐만아니라 부분학과에서도 반드시 교수언어의 이중언어화를 실현해야 한다.(4)이중언어교수개혁은 《언어보존성모식》을 견지하여야 한다. 이중언어교육모식에는 크게 《언어과도성모식》과 《언어보존성모식》이 있다. 전자는 제1언어로부터 제2언어로 과도할것을 주장하며 최종적으로는 제1언어를 포기하는 대가로 제2언어의 발전만을 도모한다. 후자는 주류언어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소수민족의 본민족언어를 발전시키는것도 견지하며 최종적으로는 이중언어를 겸통할수 있게 하는 목적에 도달하도록 한다. 조선어문은 우리 민족의 자랑이며 세계상에서 그 사용인수가 앞자리를 차지하는 언어로서 국제적지위가 상당하다. 때문에 반드시 《언어보존성모식》으로 이중언어교수개혁을 가강하여 최종적으로 이중언어를 겸통하는 목표에 도달해야 한다.우리 연변에서 전 세기 60년대부터 창설하고 지금까지 견지해온 《겸통식》모식 역시 언어보존식모식의 한 형식으로서 우리가 어디까지나 보완해 나아가야할 모식이다. 바람에 흔들리지 말고.(5)《조선어를 정화하고 한어를 가강하며 외국어를 우질화(优化)한다》는 원칙의 함의를 정확히 리해하여야 한다. 《조선어를 정화하고 한어를 가강하며 외국어를 우질화한다》는것은 이중언어 교재와 과정(课程)이 낡고 교수내용중복이 엄중하며 이중언어교수수준이 사회의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외국어종류가 균형을 잃고 외국어언어환경이 현대교육발전요구에 비해 많이 뒤떨어진 등 조선족교육이 허다한 곤난에 직면한 특수한 시기에, 이중언어교육개혁의 길을 선택해야 하는 특정된 력사조건하에서 제출된것으로서 우리 주 이중언어교육교수사업의 방향과 원칙이다. 2년간 신편 이중언어교재의 편찬과 과정의 실시 등으로 하여 교재문제, 학과충돌문제 등이 일정하게 완화되였다. 그러나 상술한 원칙에 대하여 의연히 정확히 리해하고 준확히 파악해야 하며 참답게 실시해야 한다. 조선어문은 우리 조선족학생들의 본민족언어이고 제1언어이며 이중언어학습의 기초이다. 이중언어를 학습함에 있어서 제1언어의 든든한 기초가 없으면 제2언어를 학습하는데 큰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뿐만아니라 제2언어학습의 기초로 되고있는 제1언어의 기초가 든든하지 못한 조건하에서 제2언어로 사유할것을 요구하면 사유가 혼란되는 현상이 생기기 쉽고 학생들의 사유능력의 형성과 발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조선어를 정화한다》는것은 원교재에서 문법과 학술면에 치중하고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을 홀시한것, 과문내용이 낡고 현실을 리탈하고 아동들의 심리특점에 맞지 않는것, 조선어문교재와 한어문교재가 내용상에서 중복되는 현상이 엄중한것 등등 《번쇄하고(繁), 어렵고(难), 낡은(旧)》페단을 극복하고 신편교재사용과 교수중에서 편집의도를 준확하게 파악하고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조선어문사용능력을 제고하여 조선어를 정통하게 하는것이다. 이중언어학습에서 본민족언어가 기초적지위를 차지한다는 관점을 견지하는것은 학생들의 사유의 정상적인 발전과 관계되고 전반 조선민족의 문화취향과 관계되며 민족의 번영창성 및 전주 여러 민족의 안정단결과도 관계된다. 때문에 《조선어를 정화》함에 있어서 본민족언어가 이중언어학습에서의 기초적지위를 지키고 조선어문학과의 도구성과 인문성을 견지하여야 하며 중복교육현상을 피면하고 복잡한것을 간단하게 하고 알맹이를 취하여 실용적인것을 배우도록 하여야 한다. 그러나 조선어를 약화하라는것은 절대 아니다. 법적으로 제정한 교수시수를 줄이는것은 더구나 허용하지 않는다. 개혁개방은 우리 민족의 생존공간을 민족집거지역으로부터 전국에로, 나아가서 세계에로까지 확대시켰다.우리의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사회에 진출한후 한어를 떠날수 없다. 한어능력은 학생들의 평생 발전과 진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때문에 한어를 반드시 가강해야 한다. 《한어를 가강한다》는것은 식자량이 적고 열독량이 적고 내용이 낡은 등 원교재의 페단을 극복하고 교재를 개편하여 식자량을 증가하고 듣고 말하기 시간을 증설하며 열독량을 늘인다는것이며, 수업에서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종합능력을 힘써 제고시킨다는것이며, 부분학과에서 교수용어의 이중언어화를 실시하고 교내외에서 한어를 학습하는 량호한 언어환경을 적극적으로 창설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한어를 많이 접촉하게 하고 한어를 많이 사용하게 하여 한어수준제고에 힘씀으로써 학생들의 평생발전을 위해 든든한 언어적기초를 마련한다는것이다. 《한어를 가강》함에 있어서 그 내포된 뜻을 정확히 리해하고 오해를 제거해야 한다. 새과정의 법적교수시간결구를 절대 깨뜨리지 말아야 하며 마음대로 기타 학과의 교수시간을 줄여 한어학과의 교수시간을 증가하거나 학생부담을 더 가중하게 해서는 안된다. 마땅히 주요한 정력을 교수개혁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데 두고 길을 탐색하고 학습방식을 개변하는것으로 학생들이 한어를 사용하는 실제적능력을 제고하여야 하며 이로써 《한어를 가강》하는 최종목적에 도달해야 한다. 국제화사회의 도래로 하여 국제적 교류와 소통이 빈번해졌다. 우리의 교육도 마땅히 이에 수응하여 세계에 낯을 돌리고 미래에 낯을 돌려야 한다.《외국어를 우질화한다》는것은 바로 이러한 력사적 배경하에서 제출된것으로서 그 취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국어의 어종결구를 우질화하여 일어를 보존할뿐만 아니라 영어도 설치하고 기타 어종도 자연적인 비례를 유지하게 해야 하며 어느 한가지 언어를 인위적으로 전부 말살해버려서는 안된다. 마땅히 학생들의 선택과 학부모의 의지를 존중하고 과학적으로 배치하여야 한다. 그리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맹목적으로 영어를 추구하는 영어붐의 경향에 대하여 알맞는 인도를 해야 하고 국제교류중 동부아세아지구에서의 일어의 국제적지위와 조선족학생들의 일어학습우세를 충분히 리용하여 외국어설치에서 일어의 비례를 보장하여야 한다. 만약 일어를 몽땅 페제한다면 력사적착오 혹은 크나큰 후회를 초래할줄로 생각된다. 둘째, 외국어를 학습하는 언어환경을 우질화해야 한다. 학교에서는 외국어방송전문프로그램, 벽문화에서의 외국어전문란, 외국어활동일, 학급문화창설에서의 언어각, 외국어교류일 등을 설치하는것으로 언어환경을 우질화하여야 한다. 셋째, 학생들이 외국어도서를 접촉할수 있는 훌륭한 조건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외국어도서와 교원들을 위한 외국어학습자료를 적극 구입하여 학교도서실의 외국어장서량을 늘여야 하며 열람실을 정기적으로 개방하여야 한다. 넷째, 외국어교육과정을 우질화하고 교수행위를 규범화하여 언어응용에 관한 기본리념을 실천적의의가 있는 교수방식으로 전화시켜야 한다. 다섯째, 외국어학습을 시작하는 학년을 과학적으로 배치해야 하며 소학교에서 외국어학습을 시작한후 초중에 가서 또다시 령을 기점으로 하여 처음부터 배우는 엄중한 중복교육현상과 교육자원랑비현상을 조절해야 한다. 여섯째, 외국어교원의 민족비례를 우질화하고 강습력도를 가강하며 영어교원 강습 환경과 모식을 우질화하여 조선족학교에서 외국어교원이 모자라고 종합실력이 낮은 등 현실적문제를 힘써 개변하여 하루속히 구역외국어교육수준을 따라잡고 릉가하도록 하여야 한다. 《조선어를 정화하고 한어를 가강하며 외국어를 우질화한다》는것은 특정한 력사조건하에서 《조선족교육 개혁과 발전에 관한 중공연변주당위와 주인민정부의 약간한 의견》에서 제출한 이중언어교수개혁의 방향성원칙이며 일정한 시기동안 반드시 견지해야 할 원칙이다. 관건은 어떻게 정확히 리해하고 파악하며 어떻게 창조성적으로 정확히 실시하여 이중언어를 모두 구사할수 있는 민족인재를 많이 배양할것인가 하는것이 중요하다.(6)이중언어교수개혁에서 반드시 학과통합운영의 원칙을 견지하여야 한다. 이중언어교수개혁은 어느 한 언어학과만의 책임인것이 아니라 모든 학과의 책임이다. 이중언어교수개혁에서 학과별로 나름대로 하는 전통적방식을 전반 학과를 통합운영하는 현대이중언어교육모식으로 바뀌여야 한다. 《연변조선족자치주교육조례》에서는 《조선족중소학교에서는 규범적인 조선언어문자로 교수를 진행하며 조건이 구비된 부분학과에서 자치주 교육행정주관부문의 비준을 거친후 한어로 교수를 진행할수 있다.》고 명확히 규정하였다. 한 방면으로는 조선어문, 한어, 외국어 학과사이의 업무련계를 가강하여 중복교육현상을 피면하고 세개 학과에 대한 통일관리를 실현하며 합작연구를 진행하고 전반 수준을 제고해야 한다. 다른 한방면으로는 부분학과에서 교수용어를 이중언어화하는 개혁을 가강하여 통합운영을 실현함으로써 조화로운 발전을 이룩하고 전반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7)이중언어교수개혁에서 반드시 당지의 실정에 맞게 개혁을 진행하는 원칙을 견지하여야 한다. 부동한 현, 시와 지구, 부동한 학교의 언어환경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할뿐만아니라 부동한 학교의 교원들의 이중언어 수준과 능력 및 부동한 지구 학생들의 한어접수능력을 충분히 고려하여 인재시교하고 과학적으로 운영하여야 한다. 표준을 통일하고 요구를 통일하고 모식을 통일하는 교조화를 피면하고 본지방, 본학교의 실제로부터 출발하여 본민족언어를 착실히 장악하게 하는 기초상에서 제2언어의 학습과정을 가강하는 원칙을 견지하며 과학적이고 창조성적으로 개혁을 진행하여야 한다. 이중언어교수개혁에서 과학적으로, 계통적으로 운영하는 원칙을 견지하여야 한다. 학생들이 이중언어를 학습하는데는 과정이 있고 법칙이 있다. 때문에 이중언어교수에서 반드시 과학성과 과정성에 중시를 돌려야 한다. 조급히 서두르며 급급히 성과를 이룩하려 하거나 눈앞의 리익에만 급급해 하는 경향을 피면해야 한다. 이중언어학습에서 반드시 학생들로 하여금 제1언어로 번역사유를 진행한후 제2언어로 표달하던데로부터 제2언어로 사유하고 직접 제2언어로 표달하게 하는 학습과정과 과학적교육법칙을 준수하면서 착실하고 온당하게 추진시켜야 한다. 그리고 부동한 학년단계의 이중언어교수개혁진전을 과학적으로 안배하여야 한다. 특히는 소학교 저급학년단계에서 조선어문교수는 글자관, 한어교수는 병음관과 식자관, 외국어교수에서는 어음관을 잘 틀어쥐고 기초를 잘 닦도록 과정을 틀어쥐고 이중언어교수행정을 추진시켜야 한다. 조선어문신편교재와 한어교재가 수요하는 교수시수와 새과정의 교수시수지간의 모순을 타당하게 해결할것을 교육행정부문에 건의한다.(8)이중언어교수개혁에서 련접문제를 정확히 틀어쥐고 해결하여야 한다. 이중언어교수개혁은 어느 한 학년단계의 목표가 아니라 소학교로부터 고중에 이르기까지의 전반 과정에 관통되는 교육이다. 때문에 교육련접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조선족교육 개혁과 발전에 관한 중공연변주당위와 주인민정부의 약간한 의견》에서는 《소학교와 초중 단계에서는 조, 한 를 병용하고 외국어를 겸용하며 고중단계에서는 조, 한, 외 를 병용하며 조선족학생들이 한어를 사용하는 실제적능력을 배양하도록 한다.》고 지적하였다. 각 학교에서는 본학교 교원들의 실제수준과 감당능력에 근거하여 소학교 저급학년으로부터 고급학년에 이르기까지 실험학과의 과정설치와 교원배비를 과학적으로 계획하여야 하며 각 현, 시에서는 소학교단계와 초중단계의 련접문제를 충분히 고려하여 소학교 이중언어교수개혁 실험반의 학생들을 받아들일 준비사업을 사전에 잘 해놓고 부동한 학과의 이중언어형교원을 계획있게 배양해야 한다.둘째、과당교수를 주요한 경로로 하여 이중언어를 겸통하게 하는 배양목표를 적극 달성한다.(9)이중언어교수가운데서 새로운 과정리념을 수립하고 교원의 배역전변을 실현하고 교수의 본질적특징을 체현해야 한다. 이중언어학습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도록 학생들을 교육하며 정감, 태도상에서 이중언어학습에 열중하도록 하여야 한다. 실내수업에서 이중언어학습의 주동권과 학습의 시간, 공간을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알맹이를 가르치고 련습을 많이 하게 하며 사생지간, 학생지간의 상호교류를 가강하고 이중언어학습 참여정도를 제고하여 매개 학생들의 이중언어능력 형성과 발전을 돌보아야 한다.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학생들의 학습과정에 중시를 돌리며 학습방식을 개변하고 언어실천속에서 깨닫고 내화하고 생성하는것에 중시를 돌려 능력을 형성하게 하며 과당수업효률을 힘써 제고하여야 한다.(10)신형의 이중언어교수모식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연변조선족의 이중언어교수특색을 창조하여야 한다. 전주범위에서 실시하고있는 교수모식에는 다음과 같은것들이 있다. 조선어문학과의 《말하기를 주선으로 학생들의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종합능력을 전면적으로 제고시키는》 교수모식, 한어학과의 《의 일체량익(一体两翼)식 대한어과당결구를 건립, 건전히 하여 한어소질을 전면적으로 제고시키는》 교수모식, 영어학과의 《임무형》교수모식, 일어학과의 《교수과정의 교제화로 학생들의 일어소질을 제고시키는》 교수모식 등이다. 이러한 교수모식들은 모두 우리 주 실제에 근거하여 장기간의 실천과 리론연구를 진행하여 총화해낸것이다. 이중언어 교수리론과 실천지간에 교량을 설치해준 이 모식들은 시간의 고험과 실천의 검증을 받은것으로서 널리 보급할 가치가 있다. 이 기초상에서 광대한 이중언어 교육사업자들과 교육연구일군들이 《백화제방, 백가쟁명》의 정신으로 원유의 교수모식을 더욱 완벽화하는 한편 더 나아가서 본학교의 실제와 부동한 학생들의 년령특점메 맞는 교수모식을 과감히 탐색하여 창조성적으로 교수를 진행할것을 희망한다. 교수모식은 교수사상을 락실하는 중요한 매개물로서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모식화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부동한 지구, 부동한 학교, 부동한 교원과 학생들은 이중언어교수가운데서 모두 부동한 차이를 보여주고있다. 때문에 교수모식은 창조적으로 령활하게 운용하여야 효과를 낼수 있다.(11)부분학과의 과당교수에서 《교수용어의 이중언어화》를 적극 실시해야 한다. 이중언어교수개혁을 구체적으로 실시하는 과정에서 부분학과에서의 교수용어이중화개혁력도를 가강하여 표준적인 조선어를 기초교수용어로 하는 전제하에 한어로 교수할수 있는 가능한 학과에서 교수용어의 이중언어화를 실현한다. 교수용어를 이중언어화하는 과정에서 기초교육단계의 12년을 하나의 옹근 실시단계로 확정하여 기초를 착실히 닦고 온당하게 추진시키는 원칙에 따라 전반 국면을 조절여야 하며 급급히 성과를 이룩하려는 경향을 삼가해야 한다. 소학교 저급학년단계의 교수에서는 조선어를 주요한 교수언어로 하고 판서도 조선문자를 위주로 하면서 수요에 따라 일부 학술명사에 상응한 한자를 달아주고 소학교 고급학년단계에서는 의연히 조선어를 주요한 교수언어로 하면서 한어를 곁들여 사용하고 판서에서도 조선문자를 위주로 하면서 일부 학술명사와 개념확정에서 한어를 리용하여 번역, 해석하며 학생들이 두가지 언어로 교류하는것을 고무격려할것을 건의한다. 초중단계에서는 조, 한 두가지 언어를 혼용하고 판서에서도 두가지 문자를 겸용할것을 건의한다. 고중단계에서는 점차적으로 교수용어와 판서를 모두 한어화할것을 건의한다. 기초교육단계의 전반 과정에 관통되는 교수용어이중언어화 실험행정은 반드시 부동한 지구, 부동한 학교의 실정에 근거하여 좀 더 빨리 진척시킬수도 있고 진척속도를 좀 더 늦출수도 있다. 그러나 눈앞의 리익에 급급하여 마구 서두르는 경향은 반드시 피면해야 한다. 이밖에 부분학과의 교수용어이중언어화개혁에서 반드시 부분학과의 교수목표를 완성하는것을 선결조건으로 하고 학과성격을 보증해야 하며 부분학과교수를 언어훈련과로 취급하는 경향을 피면해야 한다.(12)이중언어를 학습하는 량호한 언어환경을 적극 창설해야 한다.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 량호한 언어환경은 이중언어교육교수수준을 제고하는데 적극적의의가 있다. 때문에 한방면으로는 과당교수에서 학생들이 이중언어교수에 적극 참여할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창설해주고 다른 한방면으로는 과내외에서 이중언어로 상호 교류를 진행할수 있는 언어환경을 창설해주어야 한다. 뿐만아니라 이중언어교육을 촉진할수 있는 보조적활동을 잘 조직하여야 한다. 《세가지언어》기본기능경연, 글짓기경연, 이야기모임, 변론회 등 활동을 계획있게 조직해야 한다. 셋째、교본강습을 리용하여 강유력한 《이중언어형》교원대오를 건설한다.(13)이중언어교수력량을 조절하고 충실히 하여 이중언어교원자질결구를 최적화하여야 한다. 현단계에 있어서 조선족학교에 수준이 높은 《이중언어형》교원이 결핍한 상황은 이중언어교수개혁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데 영향을 주고있고 이중언어교수질에도 영향을 주고있다. 반드시 이중언어교수력량을 시급히 조절하고 충실히 하여 이중언어교원의 자질결구를 최적화해야 한다. 첫째로는 《조선족교육 개혁과 발전에 관한 중공연변주당위와 주인민정부의 약간한 의견》의 요구에 근거하여 《일정한 수량의 한족교원과 외국인교원이 조선족학교에서 글을 가르치는것을 제창하여 한어학과와 외국어학과에서 교수질을 보장하고》 둘째로는 비언어학과에서 교수용어의 이중언어화개혁실험을 감당할수 있는 《이중언어형》교원을 적극 배양하여 부분학과에서의 교수용어이중언어화개혁을 효과적으로 진척시키며 셋째로는 《연변주조선족교육조례》에서 제출한 《조선족교원이 한어를 배우고 사용하는것을 고무격려하고 조, 한 두가지 언어문자로 교수를 진행하는 교원에 대하여 마땅히 장려해주어야 한다》는 요구에 근거하여 광범한 교원들이 자주적으로 발전하는것을 격려하여 합격된 이중언어형교원으로 되게 해야 한다.(14)광범한 교원들의 《세가지언어》기본공을 억세게 틀어쥐고 이중언어교수를 실행하는 능력을 제고해야 한다. 교원의 기본소질은 교수질의 여하를 결정한다. 때문에 광범한 교원들은 우선 학습자로 되여 자주적으로 학습하고 자주적으로 발전하여 이중언어를 겸통한 합격된 교원으로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조선족학교에서 사업하고있는 한족교원을 망라한 광범한 교원들은 규범적인 중국조선어를 알아야 한다. 교수에서 방언이거나 조선어문규범화방안요구를 벗어난 언어를 사용해서는 안되며 교수용어를 반드시 규범화해야 한다. 한국의 우수한 민족전통문화와 건전한 선진문화를 인입할수도 있다. 그러나 언어학각도에서 조선어문의 표준에 맞지 않는 언어문자는 감별하여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는 교수용어에서 학생들로 하여금 꼭 규범화한 중국조선어를 배울수 있게 해야 한다. 한어표준말시험을 계기로 표준말을 학습하는 열조를 일으켜 언어, 문자, 교제, 사작 등 방면에서의 광범한 교원들의 종합능력을 제고하도록 한다. 이는 한어학과교수와 부분학과 교수용어이중언어화의 수요일뿐만 아니라 표준적이고 규범적인 언어환경을 창설하는 수요이기도 하다. 때문에 사람마다 표준에 도달하고 사람마다 수확이 있도록 단단히 틀어쥐고 전반적인 제고를 이룩하도록 하여야 한다. 조선족학교의 광범한 교원들이 외국어학습의 긴박성에 대해 인식이 부족하고 위기감과 자각성이 없다. 이는 새로운 시기의 현대교육에 종사하는 교육사업자자신들의 전업성장에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조선족교육의 비약적발전과 우질교육목표의 달성에도 영향을 준다. 때문에 광대한 교원들이 최저한 한가지 외국어는 익숙히 장악하도록 고무격려해주어 점차적으로 선진지구 교원들의 수준을 따라잡고 릉가하게 해야 한다.(15)교본강습기제를 건립하여 교원강습 경로를 넓혀주어야 한다. 교원강습, 특히는 이중언어교수기능에 대한 강습은 언어기초에 대한 요구가 높아야 할뿐만 아니라 이중언어교육리론도 안받침되여야 한다. 학교는 교원강습의 주요한 진지이고 교본강습은 주요경로이다. 각 학교에서는 학습형조직을 건립하고 교본강습기제를 건전히 해야 하며 전업인솔、교원협동학습、자아반성 등 방식으로 교원의 전업성장을 촉진해야 한다. 교본학습이 학교마다 나름대로 독립작전을 해야 한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다. 반드시 대외와의 련계를 가강하여 교육연구부문에서 조직하는 전업강습에 참가하고 학교지간에 정보를 소통하고 교수경험을 교류하여야 하며 조를 나누어 계획있게 조선족학교의 교원들을 한족학교에 파견하여 정기적인 언어강습을 받게 해야 한다. 교원강습부문에서는 조선족 영어교원에 대한 강습력도를 가강하고 통일적인 전망계획을 세우고 계획있게 영어교원에 대한 강습을 안배하여야 한다. 연변대학, 연변사범분원 등 본지방의 우세를 리용하여 속성반을 꾸려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등은 모두 효과적인 양성방법이다.(16)이중언어교원서류를 건립하여 교원의 전업성장을 촉진한다. 교원들은 자주학습으로 자신의 전업발전을 촉진하여야 하고 학교에서는 매개 이중언어교원의 전업성장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 이는 학교에서 이중언어교원에 대해 규범관리를 가강하고 당안을 건립하고 이중언어교원의 이중언어전업성장, 이중언어교수성과, 이중언어교수연구성과 등을 기록하고 당안자료를 만듦으로써 강습, 총결과 표창에 모두 계획성이 있게끔 하여 광범한 교원들의 이중언어소질제고를 촉진할것을 요구한다. 이와 더불어 각 학교에서 교원 이중언어교수 사업터자격심사제도를 건립하고 한어표준말시험성적을 참고하는 등 방식으로 이중언어교수에서의 교원들의 사업터자격심사를 엄격히 해야 한다.(17)이중언어교원들에 대한 층차건설을 심화하고 이중언어교원자원을 합리하게 배치해야 한다. 경쟁기제을 도입하여 조선족학교의 이중언어교원 래원경로를 넓혀야 한다. 우대정책으로 사회에서 공개초빙하는 방식으로 우수한 이중언어인재를 끌어들여야 하며 구라파, 미국, 일본 등지에 가서 연수한 자질이 높은 조선족교원들이 학교에 돌아와 외국어교육에 종사하는것을 고무격려하여야 한다. 교육행정부문에서 이중언어형교원을 합리하게 배치할것을 건의하는바 수요에 근거하여 한족학교에서 글을 가르치고있는 조선족교원을 조선족학교에 와서 이중언어교수사업에 종사하도록 조절할것을 건의한다. 이중언어교육의 성공적인 진전과 비약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중언어교수 골간교원을 계획적으로 배양하고 이중언어형교원의 인재양성서류를 건립건전히 하여야 한다.넷째、유효한 조치를 강구하여 이중언어교수개혁이 건강하고도 순리롭게 진행되도록 담보하여야 한다(18)이중언어교육개혁에서 반드시 과정관리를 가강해야 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반드시 령도를 가강하고 이중언어교수개혁을 학교의 의사일정에 끌어올려야 하며 전문인원이 책임지고 계획있고 조직있게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개혁조치에 대해서는 충분히 론증하고 적극적으로 실험하면서 온당하게 추진시켜야 한다. 성공적인 경험에 대해서는 제때에 적극적으로 널리 보급해야 하며 개혁중에서 나타난 선진 단위와 개인은 표창하고 고무격려하며 개혁과정에서의 좌절과 잘못에 대해서는 탓하지 말고 개혁과정에서 오유를 범하는것을 허용하고 정확하게 인도해주어야지 개혁의 적극성을 말살하지 말아야 한다. 이중언어교수개혁에서 투입을 증가하여 개혁에 필요한 인력과 재력을 제공해주어야 한다. 특히는 이중언어형교원배양과 현대과학기술시설의 투입은 이중언어교육의 우질화를 실현하는 근본적인 담보이기에 효과적인 조치를 강구하여 보장조치가 따라가야 한다.(19)과학연구의 력도를 가강하여 이중언어교수개혁의 순리로운 진행을 담보해야 한다. 개혁은 연구와 실험이 필요하며 실천이 따라가야 한다. 실험에서는 반드시 리론의거가 있어야 하고 실천에는 정확한 향도가 있어야 한다. 때문에 이중언어교수개혁에서 과학연구가 선행되여야 한다. 교육연구부문에서는 기층학교에 심입하여 실천속에서 연구를 진행해야 하며 각 기층학교에서는 반드시 교본연구를 견지하여 적극적이고도 주동적으로 전업인솔을 쟁취하고 교원지간에 서로 돕게 하고 교원들이 자아반성을 습관화하도록 고무격려하며 경험교훈을 제때에 총화하게 해야 한다. 이중언어교육연구에서 조급정서를 피면하고 꾸준히 견지하여야 하며 이중언어학습법칙과 부동한 년령단계의 학생들의 특점으로부터 이중언어교수의 리론의거, 관리기제, 모식건설, 학습방식, 평가체계 등을 전면적으로 연구하여야 하며 연구에서 성과를 이룩하여야 한다.(20)이중언어교육교수개혁의 평가체계를 건립하고 건전히 해야 한다. 이중언어교육교수평가체계를 건립함에 있어서 아래와 같은점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첫째, 학생들의 언어사용종합능력을 평가하는 체계를 건립하여야 한다. 둘째, 《3중언어학과》의 구두시험체계를 건립해야 한다. 셋째, 국가급민족한어수준등급시험(MHK)실헙력도를 가강하여야 한다.넷째,각급 학교 졸업생들이 진학시험에 사용하는 언어문자의 평가체계를 건립하여 평가의 공능으로 이중언어교육개혁의 정상적인 진행을 담보하여야 한다.
근년에 와서 조선족기초교육의 질적인 개혁은 2002년부터라고 잡는것이 옳을것 같다. 원래 전국적으로 민족교육이라면 남에는 상서(호남길수토가족묘족자치주)요, 북에는 연변이라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근년에 와서 시장경제의 충격으로 인해 조선족교육이 여러면에서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여 진통을 겪게 되였으며 민족교육에서의 절대적우세가 흔들리게 되였으며 전국의 대도시나 연해지구에 비하여 많이 뒤떨어지게 되였다. 주당위、주정부에서는 조선족기초교육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고 조선족교육에 대한 심층적사고를 하게 되였으며 탈태환골의 개혁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판단을 내렸다. 하여 연변에서는 주당위、주정부의 획책하에 연구부문 뿐만아니라 사회연구단체를 포함한 전주적인 조선족기초교육에 대한 대토론을 벌리고 주인민대표대회、주정치협상위원회에서 두개의 방대한 조사연구단을 무어 약 두달이나 되는 전면적인 조사연구를 하여 6월에 아주 심도가 있는 조사연구보고서를 내왔으며 주당위、주정부에서는 주교육행정부문에 위탁하여 조선족교육개혁방안을 작성하는 한편 전주조선족교육사업회의를 준비하도록 하였다. 모든 준비를 마친후 전국、전성의 민족교육회의소식만 애타게 기다렸다. 드디여 전국제5차민족교육사업회의가 열렸으며 뒤따라 전성 회의도 열렸다. 연변에서는 8월 26일 전주 조선족교육개혁사업회의가 열렸는데 그 때 내놓은 강력한 문건이 바로 《조선족교육개혁과 발전에 대한 중공연변주당위、주정부의 약간의 의견》이며 회의에서의 주당위서기、주장의 연설도 아주 무게가 있었다. 그때로부터 조선족교육개혁사업을 하나하나 체계적으로 락착시켜왔다. 1、 해나가는 일과 거둔 성취목전 우리주 조선족기초교육을 한마디로 귀납한다면 규모가 크고 기능이 구전하고 수준이 높고 민족특색을 갖춘 기초교육체계가 기본적으로 형성되였으며 교재편찬、출판、교육과학연구、사범학원、교원재교육체계 등 교육보조기제까지 초보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할수 있다. (1)조선족교육에 대한 인식을 더한층 높은 차원으로 통일시켰다. 전주조선족교육개혁사업회의에서 첫째, 《연변의 민족교육은 곧 조선족교육이다》고 하였는데 즉 우리주 민족교육의 대상성、전문성을 명확히 확정시켰다는 의미이다. 여기에 뒤따르는것이 곧 전문적인 연구、투입、실시 등일것이다. 둘째, 그 회의에서《조선족교육은 우리주 민족자치수준과 문명정도의 중요한 표징이며 조선족의 우수한 문화전통을 이어나가고 빛내여 조선민족의 정체소질을 제고시키는 중요한 도경이며 전주 경제발전과 부민강주(富民强州)의 중요한 보증이다》고 하였는데 이는 2002년전까지만 하여도 조선족교육에 대해 《우리주 자치수준의 중요한 표징이다》에만 귀결시킨 그 낮은 차원의 인식에 비기면 이제야 조선족교육의 제위치를 찾게 되였다는감을 주는데 실로 가슴까지 부풀어 오르게 한다. 셋째, 《조선족교육은 조선족의 일만이 아니라 전주의 대사이다.》고 하였는데 이는 또 전주의 정부행위、전원행위로 끌어올렸다는것을 의미한다. 조선족교육에 대한 이러한 공통인식은 조선족교육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 마련이다. 무슨 일에서나 욿바른 인식이 앞서야 하기에.(2)조선족교육발전에 대해 정치면에서와 정책상에서 담보로 되는 의거를 내놓았다. 《조선족교육발전을 가속화할데 관한 결정》과 《조선족교육개혁과 발전에 대한 중공연변주당위、주정부의 약간의 의견》을 내놓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교육조례》를 재차 수정하였다. 이는 향후 조선족교육발전에서 정치적으로 밑받침이 되주고 정책적으로 인도해주고 경제면이서 보장시키는 가장 중요한 의거이며 지켜나갈 견본이기도 하다. (3)새로운 과정개혁을 실시했다. 전국과정개혁을 실시하면서 뒤떨어진 조선족교육사업일군들의 교육의식을 현대적인 교육사상과 교수리념으로 전변시켰으며 조선어문과 한어학과의 새로운 과정표준을 내오고 새로운 교재를 펴냈으며 과정구조를 새로 편성했고 과정관리를 민주화관리로 추진시켰으며 수업방식개변에서 많은 진보를 가져왔다. (4)조선족중소학교분포를 합리하게 조절하여 학교운영효과를 높였다. 《행정지역계선을 타파하고 련합하여 학교를 꾸릴수 있다》、《기숙제를 위주로 하는 조선족학교를 꾸리고 조학금을 주어야 한다》는 주정부의 해당규정에 따라 조선족학교분포조절을 하여 우수한 학교와 박약한 학교사이、부동한 예속관계의 학교사이、부동한 소유제의 학교사이를 합리하게 조절하여 학교운영의 규모화、규범화、우질화의 길을 개척하기에 힘써왔다. (5)조선족교원대오건설을 강화하였다. 첫째는 《교원직업도덕규범》을 핵심으로 한 교원직업도덕건설사업을 앞세우고 전주 광범한 중소학교에서 《교원이미지 가꾸기공정》、《학생을 사랑하고 사업을 잘하며 인간을 육성하고 글을 가르치는》활동을 폭넓게 진행하여 리상적인 효과를 보았으며 둘째는 당의 해당정책을 참답게 락착시켜 조선족교원들의 사회적지위와 대우를 절실히 높였다. 근 300명의 조선족교원들이 《농촌교육기여상》영예칭호를 받고 무조건 초빙받는 대우를 향수하였으며 주택 25.8만평을 지어 교원들의 거주조건을 개선시켰으며 24명의 교원들이 《민족교육진흥상》을 받았다. 셋째는 교원들에 대한 전원재직양성을 통하여 교원들의 종합소질을 높였으며 골간교원、교수능수、학과선줄군、명교원 등 조선족골간교원양성사업을 계획적으로 층차분명하게 이끌어나가 덕성이 좋고 소질이 높으며 능력이 강한 교원대오양성에 힘써왔다. 넷째는 조선족중소학교교장양성사업에서 장춘、길림 등 외지에 파견하여 겸직단련을 하게 하였으며 조선족학교교장전문집중훈련반의 형식으로 민족특색이 짙은 전문훈련을 거쳐 효과를 보았다. 다섯째는 조선족교육의 특수성에 근거하여 한국、연변대학과 합작하여 심리건강교원양성을 추진시켜 학교마다 심리교원이 있고 심리자문실을 갖춘 목표에 접근하고있다. 여섯째는 조선족학교의 교원질이 상대적으로 약한 실정에 비추어 영어、컴퓨터 등 교원들을 외지나 한족학교에서 인입하는 방법、본교에서 선발하여 속성시키는 형식으로 피동적국면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6)조선족교육의 열점문제、난점문제 해결에 전력해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근년에 조선족교육은 전례없던 많은 문제에 봉착했다. 이런 구체문제 해결에서 첫째는 결손가정자녀교양을 위하여 매년마다 연구토론모임을 소집하는 전문연구를 강화할데 관한 교육방법을 모색하였는데 금년 년말에는 《결손가정자녀교양지도서》도 내올수 있으며 《학생의 집》을 건설하여 결손가정자녀들의 실제문제를 덜어주었다. 둘째는 조선족학생들이 한족학교로 몰려가는 실정에 비추어 민족정책선전、정책상공제、조선족학교이미지부각、이중언어교육을 돌파구로 한 조선족교육교수질제고 등 책략으로 약간이나마 공제하게 되였다. 셋째는 이중언어교수개혁에 전력하여 학교마다 이중언어개혁실험을 세우고 여려가지 교수모식을 탐구했으며 《전주 조선족중소학교에서 이중언어교수를 진일보 강화할데 관한 약간의 의견》을 내왔으며 부분적 학교에서 민족한어수준시험(《MHK》)실험을 하여 이중언어의 돌파를 가져왔다. 넷째는 조선족학교분포조절의 부작용으로 인하여 조선족교육접수권익을 잃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숙제학교를 꾸리는 방법、전문운수차를 사서 학생들의 등교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등으로 우리 조선족학생들의 교육권익을 보장시켰다. (7)조선족전통미덕교양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전주적으로 조선족전통미덕교양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도덕수양을 높이고 우량한 민족도덕과 문화를 이어가도록 교육했다. 조선족전통미덕교양실험을 하면서《조선족례절》、《조선족바른례절》、《우리말 우리 례절》、《조선족전통미덕이야기》、《조선족전통미덕경구집》、《조선족전통미덕이야기대전서》등 교재를 편찬하여 민족문화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 (8)대외교류를 부단히 확대하였다. 우리 주에서는 이미 조선、한국、일본、미국 등 10여개 나라와 교육교류 및 합작관계를 맺었으며 외국의 50여개 대표단을 접대하고 그들과 서로 합작하고 교류할 협의를 보았다. 해당 나라에 40여개 대표단을 파견하여 합작교류를 더욱 밀접히 하여 교육문화의 다원화를 추진시켰고 교육투자경로를 개척했다. (9)교육과학연구성과가 뚜렸하다. 10차5개년기간 국가급 기획중점과제 《세기전환기 조선족교육발전대책연구》와 《국가 빈곤지역과 민족지역 새로운 과정 교원양성모식연구》과제를 비롯한 여러가지 교육과학과제연구와 실제교수연구에서 혁혁한 성과를 거두었다.
21    조선족교육에서 봉착한 문제점과 그 원인에 대한 분석 댓글:  조회:4657  추천:49  2005-07-23
근간에 와서 조선족교육발전을 위하여 적지 않은 일을 해왔으며 일정한 성취도 거두었다. 그러나 아직 문제점도 많으며 그 난도도 대단하다. 만약 문제점이라면 크게 두가지라 할수 있는데 하나는 조선족교육에 대한 투입부족이고 다른 하나는 교수질 부진이다.이 큰 두가지로 인한 여러가지 곤난이 생겼는데 그 문제를 풀자면 우선 그 원인부터 찾아야만 그 해결대책을 정확하게 세워 유효수단으로 해결할수 있다.(1)조선족교육을 우선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전략사상이 서지 못했다. 2002년 전주조선족교육개혁사업회의에서 발전목표를 설정할 때 《 2010년에 가서는 우리 주 조선족교육의 정체적수준을 전성에서 앞자리를 차지하게 하며 전국소수민족자치주에서 일류의 위치를 갖도록 한다》고 하였는데 실제상 이미 장춘、길림지구의 교육에 비하면 현저하게 뒤떨어졌으며 그 락오속도도 점점 가속되고있다. 이런 실정을 번연히 알고 있으나 별다른 전략을 세우지 못하고 시종 《우선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답복도 제대로 못하고있다. 여기에서 우선적으로 발전시키자면 구역교육에 비해 많은 경제투입을 포함한 우대정책이 따라야 하는데 직원들의 로임문제에 맴돌이치는 형편하에서 《민족교육에 투자를 높이면 경제는 언제 발전시키고》하는 우려와 위축감에서 조선족교육을 고려할 처지가 못되는가 싶다. 실제로 진정 민족정책을 락착시키자면 소수민족에게 꼭 별다른 우대정책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교육을 발전시키지 않고서야 어떻게 《조약적이면서도 지속적이고도 장구적인 경제발전을 담보>>할수 있단 말인가 .이런 전략적방침을 구상할 때는 상해같은 선진지구의 집권파들을 본받아야겠다. 국제화대도시건설을 다그치고있는 상해로 놓고 볼 때 우선 제기되고있는 문제가 두가지인데 그중 한가지는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도모하는것. 다른 한가지는 시민들의 문화자질로 국제화대도시의 이미지를 부각하는 문제이다. 지속적인 경제발전도 그렇고 시민들의 문화자질제고도 그렇고 모두 교육의 추진력에 의해서만 달성할수 있다는 견해에서 오직 교육이라면 진정 《우선적위치》에 놓고 무조건 푸른등을 켜준다. 골안사람들의 좁은 식견과 대도시 사람들의 넓은 안광의 차이점인가 싶다. 이것이 또한 조선족교육발전에 있어서 가장 큰 저애력으로 되고있다. 하기에 이 몇년간 조선족 발전을 위하여 구경 어떤 우대정책이 있었는가 하는 문제를 제기하고 싶다.(2)정부관원들의 실속없는 사업작풍의 저애력이 너무도 크다. 이 몇년간 조선족교육발전을 다그쳐야 한다는 여론조성과 선전사업도 대단했으며 여기에 따르는 《조례》、《의견》、《문건》、《연설》 같은것들도 수없이 많이 내놓았다. 진정 이대로만 한다면 조선족교육의 앞날이 창창해질것은 의심할바 없다. 문제는 실제 사업에서 락착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원인은 정부관원들의 물우에 둥둥 뜬 사업작풍인것이다. 우리 주 어느 한시에서 조선족교육사업회의를 할 때 사전에 작성한 정부령도연설내용에 조선족교육에 대한 자금투입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읽을 때는 그 부분만은 의식적으로 빼내고 읽지 않았다고 한다. 참으로 《고명한》처사라 하겠다. 서면재료에 있으니 검사를 하도 교대할것이 있고 말을 하지 않았으니 추궁은 받을 필요없으니 말이다. 이러한 사람들이 있기에 전주 조선족교육사업회의에서 명백히 제정한 《조선족학생의 원래 인당 5원이였던 민족교육보조금을 15원으로 올리며 꼭 제때에 조달하여야 한다》는 규정을 실시하는 현시가 하나도 없으며 15원은 커녕 원래의 5원마저 주지 않는다고 하니 조선족교육은 《지상론병》에 지나지 않기 마련이다. (3)과정개혁의 치후성. 근년에 조선족과정개혁을 위해 허다한 일을 해왔다. 그러나 워낙 상해같은데서는 지난 세기 90년대말때부터 앞서 시작했고 국가교육부에서 확정한 제일륜의 실험지구에 우리 연변은 연길시 하나만 들어갔기에 뒤떨어졌고 조선어문신편교재가 한해나 뒤떨어져 전국적보급실시에서 또 뒤떨어졌다. 그 원인을 보면 우리의 교육을 움직이는 고층지도자들이 예견성이 부족하고 형세파악이 따르지 못하며 훌륭한 교재를 제때에 편찬해 낼 힘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기에 뒤늦어 편찬해 낸 교재를 보더라도 실력이 약한데다 급급히 서둘러 하다보니 교재질에 많은 문제가 생기게 되였는데 이를테면 교재의 난이도가 학생들의 실정에 맞지 않는 문제、량이 과중한 문제、한어교재에서 소수민족학생이 제2언어를 학습하는 특성이 체현되지 못한 문제、교재편찬에서 예산한 교수시수와 실제과정구조에서 채택한 수업시수간의 모순 등 문제를 정시하지 않을수 없다. (4)교사진이 온정되지 못하고 교원대오 정체소질이 박약하다. 시장경제의 충격으로 조선족교사진이 흔들리게 되였다. 많은 교원들이 외국으로、국내 연해지구로 나갔으며 사업단체내부개혁이라는 리유로 아직 얼마든지 활약할수 있는 실무에 능한 교원들이 한칼에 뭉텅 짤렸다. 하기에 현직에 있는 교원들도 항상 《하강>>위협속에서의 볼온정상태이다. 조선족교원들의 사업에 대한 애착심과 전업발전에 대한 진취심도 약하거니와 정보래원의 페쇄、학습자료의 결핍、양성기제와 양성방식의 실제와 탈리 등등의 원인으로 우리의 교원을 한족교원과 비겨보면 확실한 차이가 보여진다. 그 근본 원인은 교원대우가 따라가지 못하고 양성기구가 건전하지 못하고 양성체제가 완벽하지 못한 까닭이다.(5)연변조선족교육의 품위를 높여야 한다. 연변은 조선족의 집거지구로서 연변의 조선족교육은 전국 조선족교육에 대한 복사력이 상당하며 중국조선족교육의 표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상 싶다. 그러나 연변의 교육은 품위가 비교적 낮은 편이다. 연변1중을 제외하고 9년 의무교육단계의 모든 중소학교를 보면 실로 누구나 감복할만한 명문학교가 없으며 명교원도 없다. 하기에 때로 내지학교에서 참관을 올 때면 혹은 국가에서 검사나 조사단이 내려올 때면 림기응변하느라고 야단법석을 친다. 이 면에서 보면 몇십년 교육을 해오면서 명문학교와 명교원을 길러내지 못했다는것은 우리 민족교육의 가장 큰 비애라 할수 있다. 한개 지역의 교육을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자면 꼭 코치로 내세울 모범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따라배울 본보기가 있게 되고 그 표준을 따르고 이기려는 경쟁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구역의 정체교육의 발전이 있게 된다. 여기에는 우리가 교육발전을 기획할 때부터 전략사상이 부족하다는것을 말해주며 장기타산없이 매일매일 응부에만 돌아치기 때문이다. 외지의 경험을 보면 모두 자신의 전형이 있으며 전국에도 내놓을만한 명표를 가지고있다. 하기에 우리도 시급히 자신의 기치를 세워야 한다. 연변의 특색이 농후한 명문학교와 어느때나 어디에서 내놓으나 여문소리 짱 하는 명교원을 길러내야 한다. (6)이중언어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교수질이 학부모들의 기대치에 따르지 못한다. 민족학교를 놓고볼 때 이중언어교육은 전반 학과교육의 기초로 된다. 비록 이중언어교육을 몇십년 연구하고 많은 성취도 있다지만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로 바뀌면서 우리 민족의 생활、생존범위가 전국으로 확장되였고 이중언어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치와 가치관도 그만큼 높아진 상황이다. 여기에 비기면 우리의 이중언어교육도 가치관에서부터 목표설정 그리고 방식에 이르기까지 질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 현유의 이중언어교육을 보면 아래 몇가지 문제점이 보여지고있다.가、이중언어교육에 대한 개념이 명확하지 못하고 리론체계가 서지 못했기에 나름대로 맹목적으로 조작한다.나、개혁의 결심이 부족하고 개혁력도가 약하며 이중언어개혁의 조직체계와 기제가 건립되지 못했다.다、여러 학교에서는 보존식모식을 버리고 과도성모식으로 나가기에 본민족언어 즉 모어의 막대한 대가로 한어에만 치중하게 된다. 이런 모식은 이중언어겸통의 목표에 어긋나며 민족동화를 가속시킨다.라、장원한 계획이 없이 눈앞의 리익만 생각하기에 부동한 교육단계의 련접성을 잃었다.마、본지역、본학교의 언어환경과 기초를 탈리하고 통일표준、통일모식으로 요구한다.바、학과통합원칙을 벗어나 단과진입이기에 교육교수효과가 낮으며 질적인 돌파를 가져오기 힘들다.사、부분학과교수용어이중화실험에서 학과수업을 언어학과로 대체되는 현상이 심하다.아、이중언어교육을 담당할만한 교원이 너무 부족하며 교원구조가 합리하지 못하다.(7)결손가정자녀교양. 근년에 와서 결손가정자녀수가 부쩍 늘어나 매 학교마다 결손가정자녀 비례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있다. 자제력이 아직 형성되지 못한 형편에 신변의 부모 사랑을 잃고 가정교육이 따라가지 못하니 이런 학생들의 심리는 엉망상태이다. 이로 인한 학생도덕교양이 큰 과제로 제기되고있다. 도덕리상이 미로에서 방황하고 도덕규범이 상실되고 도덕행위가 바로 잡히지 못하고 심지어 미성년범죄행위까지 초래된다. 결손가정자녀교양이 따라가지 못함을 애들을 공부시키자고 외국에 나가 인간대접 받지 못하며 고생고생하는 학부모에게 미루지 말고 교육을 맡은 우리가 할일이 무엇인가부터 생각하고 교육자의 책임을 다할것이 바람직하다.(8)조선족학생들이 한족학교로 몰려가는 문제. 워낙 조선족인구의 급격감소로 조선족교육의 앞날이 걱정인데 요즘 조선족학생들이 한족학교로 줄지어가니 조선족학교의 학생래원은 말이 아니다. 그런데다 금후 계속 급격한 하강세로 추측되고 있다. 학생이 없는 교육은 없을것이고 교육이 없는 민족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조선족학생들이 한족학교로 몰려가는 원인은 학부모들의 한어능력에 대한 기대감에서 온것도 있겠지만 그보다 더 큰 원인은 첫째는 정책상의 공제력이 전혀 없고 둘째는 높은 관직에 있는 사람일수록 제자식을 앞장서서 한족학교로 몰아가는 권세조장(权势助长)이며 셋째는 조선족학교의 교육부패현상과 조선족교원직업도덕에 대한 회피이며 넷째는 조선족교육교수질에 대한 불신임에 귀결시키게 된다.(9)조선족학생들의 고중진학이 어려운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여야 한다. 원래 우리 조선족교육은 전국에서 소학보급을 제일 먼저 실현했고 9년의무교육보급도 가장 앞섰댔다. 그런데 지금와서 9년의무교육보급공고에 무진 애를 먹으며 많은 학생들이 고중진학에 막히우고있다. 대도시나 연해발달지구에서는 12년의무교육에 접근하고있는데 기초가 그리도 좋았던 우리의 교육이 왜서 이렇게 되였을까. 그 원인을 분석해보면 하나는 소학고급단계서부터 벌써 량극분화가 생기고 초급중학에서 학습력으로 인한 중퇴생이 수없이 생기는 의무교육단계의 교수질부진이 가장 큰 원인으로 되며 다른 하나는 학습력은 되지만 고중학교수의 부족 그리고 제한된 고중초생명액과 과중한 수금의 원인으로 고중진학난이 너무 큰 종합증인가 싶다. (10)농촌조선족어린이들이 본민족교육을 받을수 없는 교육권익보장문제. 한때 분포조절의 기치를 걸고 무조건 촌소를 철수하고 마구 합병해버린 원인으로 말미암아 우리 민족의 많은 자제들이 주위에 조선족학교가 없기에 조선족학교에 보내려 하여도 보낼수가 없는 상황이다. 소수민족으로서 제민족의 교육접수권익도 보장되지 못하니 민족정책을 락실한다는 말이 너무도 허무하게 느껴진다. 그 원인이 지나간 마구 철소하고 합병했던 과거의 불찰에 있다기보다 이런 상태와 문제를 번연히 알면서도 미봉과 해결대책을 세우지 않는데 있다고 본다. 지금이라도 서둘러 기숙제학교를 계획적으로 더 세워야 하며 기숙제학교에 다니는 학생에게는 본지에 학교를 꾸리는데 투입되는 자금과 해당한 조학금을 지불하는것이 도리이다.
20    화제6:조선족교육개혁에서 지켜야 할 몇가지 원칙 댓글:  조회:4885  추천:100  2005-07-23
본문에서 조선족교육개혁을 론하는 목적은 어떻게 전국 제8차 과정개혁의 힘을 빌어 민족교육과 유관되는 시대성과 민족성、장기성과 현실성、과학성과 실천성、교육법규와 민족정책 등 여러면을 조화시켜 규모가 적합하고 구조가 합리하고 수준이 높고 특색이 선명한 조선족교육체계를 건립하여 조선족교육을 쾌속적이면서도 지속적으로 장구적으로 발전시키자는데 있다. 이러한 여러면을 조화시키자면 아래 몇가지 원칙은 꼭 지켜야 할바라고 생각된다.1、조선족교육과 전국교육과의 통일화원칙하에 조선족교육의 과정개혁도 전국 제8차 과정개혁과 동보진입하여야 한다. 조선족교육은 우리 나라 교육의 조성부분이다. 때문에 개혁에서의 발전전략、총체목표、정책과 방침、체제와 결구、구체임무와 내용 등 큰 면에서는 마땅히 전국교육과의 일치성을 보장하며 구역교육과의 일치성을 이루는 전제하에 발전책략과 방식상에는 민족교육의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일치성과 통일성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키고 조화적으로 발전시켜 민족교육의 특성을 살려야 한다.2、조선족교육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며 우대정책조치를 취하는 원칙을 견지하여야 한다. 각급 당위와 정부에서는 조선족교육개혁과 발전을 추진시키는것을 당의 민족정책을 락착시키는 중요한 내용으로 간주하고 조선족교육에 중시를 돌려야 하며 조선족교육에 대한 투입을 높여 진정 《우선적으로》발전시킨다는 원칙이 체현되여야한다.3、조선족교육개혁과 발전에서 민족특색을 돌출히 하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 조선족교육의 특수한 법칙에 따라 민족교사진、민족교재、민족학교시설의 기본건설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교육사상과 교육리론의 지도하에 시대정신과 민족정신에 부합되는 교육체제、교육결구、교육모식을 완벽하게 구축하여야 한다.4、민족교육과 종교를 분리시키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어떤 조직이나 개인이나를 막론하고 종교의 이름을 걸고 교육을 간섭해서는 안되며 교육진지인 학교에서 종교를 선전하는것을 엄금해야 한다. 동시에 학생들에게 당의 민족、종교정책을 선전하고 유물주의 무신론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과학적인 세계관을 수립하여 민족단결과 국가통일을 수호하도록 하여야 한다.
19    화제7:조선족교육개혁을 다그칠 구체조치와 대책1—2 댓글:  조회:4538  추천:68  2005-07-23
1、사상을 통일시키고 인식을 높이며 실사구시하고 착실한 사업작풍을 수립하여야 한다. 통일된 사상이 없으면 향심력과 응집력이 없게 되며 무슨 일을 하여도 무기력하게 된다. 더구나 조선족교육개혁과 발전은 어느 한 단체나 어느 한 사람의 일이 아니고 전 연변의 일이고 조선족만의 일이 아니고 연변 모든 민족 200만 인민대중의 일이다. 하기에 조선족교육개혁을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힘은 우선 주당위、주정부에서 오고 백성들의 협력에서 오는만큼 지도권의 사상통일과 전민의 합심부터 이루어져야 한다. 먼저 조선족교육을 《우선적으로》발전시키겠다는 집권파들의 견정한 마음과 의지가 있어서 오직 조선족교육이라면 푸른등을 켜줄수 있는 정책조치가 따르고 조선족교육개혁과 발전에 대한 전략포치도 주당위、주정부에서 내와야 하며 락실에 대한 감독기제가 건립되여 주당위、주정부의 요구를 등한하게 대하는 관료들은 해당한 규정에 따라 엄격히 처리해야 한다. 교원들의 로임을 제때에 발급하지 않고도 조선족학교의 매인당 15원의 민족교육경비를 눌러놓아도 별고없이 제 벼슬 다 해먹는 그런 황당한 일이 더는 지속되지 말아야 한다. 그 다음으로는 이번 조선족교육개혁에서 전국 과정개혁에서 창도하는 교육사상을 받아들여 우리의 개혁에 침투시켜야 한다. 종신교육사상으로 기초교육단계서부터 우리 후배들의 고등학교진학후의 적응과 사회진입후의 생존과 발전에 대한 책임성있는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평등사상으로 민족교육의 권익과 매 학생들의 교육접수권을 보장시켜야 하며 인간본위사상으로 학생들의 자주발전과 사회수요의 조화를 이루도록 하며 다원문화교육사상으로 우리의 교육이 진정 우량한 민족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마당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 여기에서 한마디 더 첨가할것은 매 학교마다 문화창설로 학교품위를 높여야 한다는 현대교육리념이 있어여 한다는 충고이다.2、조선족기초교육의 장원한 발전을 도모할수 있는 완벽한 교육체제를 건립하여야 한다. 민족교육은 전국교육과 구역교육의 공성외 자신의 특수성을 갖고있다. 민족교육을 추진하자면 소수민족교육의 행정관리、경비조달、교사질양성、학제설정、과정배당、교재편찬、과학연구 등 일련의 완벽한 특수관리체제가 서야 한다. 이를테면 행정관리에서 어떤 현시에는 교육국 산하에 민족교육과를 설립했고 어떤 현시에는 민족교육주관부문도 없이 어느 한사람에게 맏기고 말며 현시교사연수학교마다 조선족교육연구실을 설립할것을 요구했지만 몇개 현시만 이에 따르고 몇개 현시는 지금까지도 미동상태이다. 하기에 조선족교육에 유관된 일을 포치하자면 도대체 누구를 찾아야 할지 어리벙벙하게 된다. 그리고 목하 《교육경비유일제(一费制)》를 실시하면서 민족교육경비조달행로가 아직까지 미결이다. 조선족교원양성은 한족교원양성외의 많은 특수성을 가졌지만 양성책임기구도 없을뿐더러 별다른 조치도 없다.또 이번의 과정개혁에서 신편한어교재를 출판사、교육학원、동북삼성교재심사위원회 3자가 각기 편찬했던 웃음거리, 후에 편찬한 조선어와 한어교재의 편찬의도시수보다 실제 과정시수배당이 매주 두시간이나 줄어들어 교원들은 교원대로 압력을 받고 학생들은 학생대로 과중한 부담에 못이기는 등등의 상황을 초래한 원인이 바로 민족교육의 관리체제가 완벽하지 못하기때문이다. 이런 실정은 조선족교육의 장구한 발전에 큰 지장이 있기에 시급히 해결책을 내오고 각자의 책임이 명확해야 하고 감독기제가 따라가야 한다.
18    조선족교육개혁을 다그칠 구체조치와 대책3 댓글:  조회:4767  추천:69  2005-07-23
3、과정개혁을 참답게 이끌어나가야 한다.과정개혁은 개통적인 공정으로서 과정기능의 전변、과정목표의 설정과 과정표준의 작성、과정결구의 작성、교재개발과 관리、교수과정의 요구、과정평가의 건립、과정관리체계의 건립、새로운 과정에 대응한 교원양성 등이 망라된다. 여기에서 우리 조선족교육과 전국과정개혁의 공성문제를 제외한 조선족교육의 특수한 몇가지 방법을 론할가 한다.(1)과정표준에 대한 리해와 실시: 전국의 통일교재를 번역사용할 학과를 제외하고 우리의 손으로 직접 과정표준을 확립하고 교재를 편찬할 통일적 학과로는 조선어문과 한어학과가 있는데 이미 작성되였다. 새로 확정한 과정표준을 보면 비록 약간의 미흡한 점도 있겠지만 총체적으로 아주 리상적이라 할수 있다. 문제는 우리의 교원들이 이 서면상의 표준을 어떻게 준확하게 리해하고 마음속으로 받아들여 창조적으로 교수실천에 옮기는가 하는 문제이다.과정표준에서 《도구성과 인문성의 통일》이라는 조선어문과의 기본특징을 규명하며 조선어문학과의 성격에 대하여 《조선어문과는 우리 민족의 삶이 배여있는 조선말과 글을 사용하는 능력과 태도를 길러 정보화 사회에서 조선어문생활을 바르게 해나가고 옳바른 민족의식과 건전한 공민정서를 함양하며 민족문화를 이어가려는 뜻을 갖게 하는 학과목》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지적하였다. 이러한 규명은 이전의 《조선어문교수요강》에서 력사상 전례없던 대담한 고강도의 수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서 터득할 리념이라면 조선어문학과의 도구성 기능을 충분히 체현시켜 지식목표를 실생활과 한덩어리로 융합시켜 능력으로 전환시키는것이며 다른 하나는 인문성기능을 살려 민족의식을 굳히고 우리 민족의 우량한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조화롭게 이어나가도록 하는것이다. 그런데 우리 교원들의 전통적인 교수리념이나 재래식 교수행위를 보면 인문성 기능을 구현시키지 못하는 점이다. 만약 이 방면에 대한 충분한 리해가 없고 돌파가 없다면 민족인재를 양성한다는것은 결국 빈말이 아니겠는가.한어과정표준에서는 《조선족학생들이 한어를 배우는 법칙에 립각하여 조선족학생들의 현대한어실제운용능력의 형성과 발전에 전력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많은 조선족학교에서 한족어문교재를 그대로 가져다쓰는 현상이나 대량의 한족선생을 한어교원으로 쓰는 현상이 조선족학생들이 한어를 배우는 법칙에 맞겠는가가 상론할바라고 생각된다. 제2언어학습의 과정에서 조선족학생들에게는 번역사유과정이라는 학습법칙이 있겠는데 말이다. 우리의 과정개혁이 교육법칙을 벗어난 일시적인 행위일 지라도 그 후과를 미봉하자면 몇배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대약진시기와 10년동란시기의 력사적 교훈을 잊어서야 되겠는가.(2)교재개발과 관리: 새로운 과정개혁은 이미 전면적으로 실시되였고 시초학급의 교재편찬도 이미 완수되였으나 이어나갈 교재편찬임무량이 아직 상당하다. 하기에 지금까지의 교재편찬과정에서 존재하는 문제와 교훈을 받아드릴 가치가 크다고 생각된다. 하나는 비록 교재편찬과 사용에서《일강다본(一纲多本)》이라는 정책이 있다고는 하지만 우리 연변의 실력이나 체제를 본다면 교재편찬의 실무는 교육출판사의 주체하에서 교육교수경험과 연구능력이 있는 제일선의 교육연구일군들과 교원들을 적당히 무어 교재편찬진을 이루는것이 명지한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그렇지 않고 새교재편찬의 시초때처럼 각 부문에서 제 의사대로 편찬한다면 아무런 의미도 아무런 효과도 없으며 결국은 로민상재(劳民伤财)에 지나지 않을것이다.우리 민족의 가장 큰 문제의 하나가 바로 옥신각신 다툼속에서의 내부소모(内耗)인것 같다. 다른 하나는 교재의 난이도와 량을 합당하게 설정하여 학생들에게 과중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지금까지 내놓은 새로운 조선어와 한어교재를 보면 기층교원들의 이 방면에 대한 의견이 가장 크다. 그 다음으로는 학생들의 련습책、지도서같은 보조적교재의 편찬권과 발행도경을 규범화해야 한다. 경제리익의 유혹하에 아무 부문에서나 너도나도 제멋대로 편찬하다보니 질이 보장되지 못하고 명로암행 가리지 않고 학교로 흘러들어가니 학생들의 책가방은 점점 무거워진다. 이런 악행은 꼭 차단해버려야 한다.. (3)교육과정편성 및 시간배당: 과정구조를 과학적으로 짜야 한다.첫째는 조선족학교와 조선족교육의 세가지 언어를 학습하는 특수성에 출발하여 부분적학과의 교수시수를 적당히 줄여 언어학과의 튼튼한 기초를 닦는데 보충할 필요가 있다. 둘째는 교재편찬의도와 과정결구가 맞물려야 한다. 저급학년 조선어교재의 철자관을 넘길 때의 관건적인 시기、한어병음을 배울 때의 교재편찬의도는 8시수로 예산했다고 하는데 실제 시수는 6교시이며 그런데 어떤 학교에서는 한어를 《강화》한다는 리유로 조선어의 시수에서 한시간씩 떼내여 한어에 돌린다고 하니 조선어문은 자연적으로 《약화》되기 마련이다. 교육행정부문에서 제정한 과정결구의 법적효능을 애기장난처럼 대할바가 아니다. 셋째는 중복교육을 피면하여야 한다.례하면 영어학과를 소학교에서 대단한 시수의 대가로 배운 다음 초중에 가서 처음부터 다시 배운다는 황당하기 그지없는 중복교육을 초래한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먼저 검정하고 시급히 과학적인 안배가 따라가야겠다.(4)과정관리체계의 건립: 《국가과정、지방과정、학교과정을 실시한다》는 요구는 우리 민족교육과 매 조선족학교의 특색을 살리는데 아주 유익한 정책과 무대를 마련해주었다. 첫째, 민족자치주로서 우리 민족의 지방교재가 있어야 한다.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통합시킨 우리의 교육특색을 충분히 과시할수 있는 우리의 지방교재와 교본교재로 우리 학생들의 민족얼을 심어줘야 한다.새로운 과정실시채략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지방교제와 학교교재는 본구역과 본민족의 특성에 따라 자주편제할 권리를 주었는데 어째 이 좋은 정책을 유용하게 쓰지 않겠는가둘째, 어떻게 매주 2시간의 지방과정과 교본과정을 유효적으로 개발리용하겠는가가 심사숙고할바이다. 지방과정과 교본과정을 개발함에 있어서 전제는 국가과정을 완수한 기초상에서 교본과정을 실시하라는 요구이다. 목적은 우리 조선족학생들의 매 개체의 발전욕구를 만족시키는것이며 지킬 원칙의 가장 중요한 내용의 하나는 본지방、본학교의 력사、문화자원을 발굴리용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자유선택을 존중하고 통일요구에 억지로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리 연변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우량한 전통문화를 본다면 수없이 좋고 많은 문장을 쓸수 있다.례하면 소학교의 품성과나 중학교의 정치학과에서 항일유적지나 항일명장들의 사적을 리용하여 리상교육을 한다면 그리고 우리의 례절문화로 도덕교양을 한다면 지리학과에서 장백산지리를 개발한다면 조선어학과에서 사투리와 표준어비교、방언비교、중국조선어와 한국어비교 등 언어비교과정을 설치한다면 수학학과에서 우리 연변의 우세인 소학교의 속산、중학교의 올림픽수학 혹은 생활수학교본과정 등을 설치한다면 력사학과에서 연변개간사、항일투쟁사 등을 구상해본다면 연변의 조선족교육특색을 충분히 살릴수 있을뿐더러 학생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지방과정과 학교과정을 개발해야 된다는 리념이 광범한 교육자들의 머리속에 서지 못했고 다른 하나는 개발리용의 조작기술이 보급되지 못한점이다. 이 방면의 홍보사업과 기술전수를 다그쳐야 한다.(5)새로운 과정에 대응한 교원양성:새로운 과정실시에서 관건은 과정실시의 주체인 교원이다. 교원들의 새로운 과정리념을 수립하여 새로운 과정을 정확하게 리해하며 자신의 위치를 바른 자리에 세우고 교수방식을 개진하여 과정실시효력을 보도록하는것이다.
17    교원대오건설 —조선족교육개혁을 다그칠 구체조치와 대책4 댓글:  조회:4862  추천:79  2005-07-23
4、강유력한 교원대오를 건설하여야 한다. 결구가 합리하고 수량이 충족하고 소질이 좋고 능력이 강하고 상대적으로 온정된 교원대오를 건설하는것은 조선족교육발전의 백년대계를 다지는 관건고리이다. 이러한 교원대오건설의 목표에 달성하자면 아래 몇개 방면에 착수하여 실속있는 일들을 해야한다. (1)교원대오의 직업도덕건설을 강화하여야 한다. 만약 우리의 교원들을 기타 민족의 교원들과 비겨보면 가장 큰 차이점으로 나타나는것이 곧 직업에 대한 애착심일것이다. 대다수 교원들이 교원이라는 직업을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 대수롭지 않다는 태도이다. 몇년전 사업단체 내부개혁이라는 명의로 많은 교원들을 단칼에 뭉텅 짜른적이 있었는데 그 때 짤린 교원들중 숱한 교원들이 교육국 문턱이 닳도록 상소를 했는데 그 원인은 나는 누구누구와 똑 같은 형편인데 그 사람은 남겨놓고 나는 왜서 짜르는가 하면서 대드는 통에 교육국국장들이 피해다니느라고 정신을 못차렸다고 했다. 그 때 상소에 나선 교원 수량이 굉장히 많았는데 이상한것은 몽땅 한족이였지 조선족은 한사람도 없었다는 점이다. 이 이야기에서 보여지는것이 우리 조선족교원들의 바다같이 넓은 대범한 풍격도 있겠다 하지만 그 보다도 자신의 직업을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는것을 어느모로 반영해주는상 싶다. 직업에 애착하지 않는 사람이 직업도덕이 있을수 있겠는가. 하기에 조선족교원 양성에서 먼저 제기되는 문제가 곧 직업도덕이다. 직업도덕교양에서 허무한 정치설교보다도 효력적인 교육은 직업가치에 대한 비교분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현재 중국에서의 모든 대중적직업중 교원직업이 그래도 가장 온당하고 수입은 완전히 중상에 속하며 계속 제고되는 추세이라는것, 그리고 서방선진국과 비교하면서 나라가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교원의 직업가치가 높다는 실례로 교육해야 교원들이 받아들일수 있다. 이러한 실속적교육으로 교원들로 하여금 교원이란 직업이며 사업이며 전업이라는것을 알도록 해야 한다. 직업이라는것은 가정생존을 보유하는 밥통이기에 한가정의 목숨으로 생각하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점.사업이라는것은 인생가치를 실현하는 현장이기에 삶의 가치가 교원직에서 과시된다는 점.전업이라는것은 부단히 연찬하여 자신을 충실히 하여야 한다는것,특히 교원직업의 특성은 다른 직업과 다른 이중전업으로서 교육학、심리학、론리학 등 기초전업과 학과전업이 겸비한 직업이기에 더욱 사회의 인정을 받고 추대되는 점을 알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이래야만 직업에 대한 충성심、사업에 대한 애착심、전업에 대한 집착심이 생길수 있다.교원직업도덕을 춰세우자면 이러한 대비교양과 아울러 상벌이 명확한 조치가 따라가야 한다. 우선 정면교양을 앞세워 교원들을 우대하여 로임을 국가규정에 따라 백프로로 지불하고 교원들을 우대하여 거주조건같은 생활조건을 개선하여 사업상의 뒤걱정을 덜어주어야 하며 조선족교육에 충직하고 성과가 있는 교원들은 후한 상을 배풀고 대우를 높여 교원직의 가치를 세상사람들에게 확실하게 보여주어야 한다.따라서 반면교육도 아주 필요하다. 교원을 포함한 교육부패는 우리 교육의 이미지를 흐트러지게 하는 최대의 장본인으로서 그 악과가 무엇보다도 심하다. 우리의 학생들이 한족학교로 몰려가는 원인의 하나가 바로 우리 교원들의 부패로 스스로 빚어냈다고 본다.때문에 교원 부패현상을 엄격히 단속해야 한다. 또 오직 이래야만 교원직업의 가치가 상승되며 여기에 따르는 사회적추대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2)교본양성의 도경으로 교원들의 종합소질을 제고하여야 한다. 교본양성이란 학교를 교원양성의 기지로 삼고 체계적인 양성임무를 수행하는 양성기제를 말한다.교원양성사업을 철저히 개혁하자면 양성기제부터 바꾸어야 한다. 재래식 양성기제를 보면 전문적인 양성부문에서 교원들의 양성을 도맡아하는 의뢰식.양성기제이였기에 첫째는 양성사업에서 주체로 나설 교원들이 항상 수동적위치에 처해있게 되고 둘째는 교수실제와 탈리되고 셋째는 양성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지 못하는 페단이 있었다. 교본양성이 바로 이러한 페단을 퇴페할수 있다. 교본양성을 시도하자면 우선 학교를 학습조직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지식의 폭증、교육의 발전은 교원들에게 자신을 태워버리는 초불이 될것이 아니라 자신을 부단히 보충시키는 충전기가 되라는 새 시대의 요구를 제기하였다. 하기에 학교에서는 교육교수 임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교원들의 재교육을 포함한 종신교육을 담당하는 학습의 기지로 만들어야 한다. 부동한 교원에 따라 학습목표와 전업발전목표를 알맞게 설정하고 학습내용을 선정하고 학습활동을 조직해주고 학습결과와 전업발전을 평가해주어 교원학습과 전업발전을 추진시켜야 한다.교본양성의 기본방식은 교원들의 자주학습과 자아반성、교원단체의 협동학습과 연구、전문가의 전업인솔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키는것이다. 교원들의 자주학습은 자신의 전업발전 목표에 따라 학습목표와 학습내용을 선정하여 주동적으로 자습하는것인데 그 학습동기의 출처는 학습결과와 전업발전목표달성이 교원년말평가에서의 리익소득 및 교원자격과 신분성장 등 종신발전과 직접적으로 련계시키는데서 온다. 교원자아반성은 학습과 실천을 결부시키는 조치로써 학습내용을 실천에 옮기는 과정이다.자아반성은 수업전의 자아반성、수업중의 자아반성、수업후의 자아반성이 망라된다. 수업전의 반성은 수업에 대한 예견성으로서 학생들에 대한 연구와 교재에 대한 파악을 기본으로 하며 수업중의 반성은 수업가운데서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공제와 감별이며 수업후의 반성은 수업효과에 대한 재인식과정이다. 이런 자아반성은 시시각각 견지할 습관으로 되여야만 교원들의 지속적이고도 장원한 발전을 가져올수 있다.교원단체협동학습과 연구는 한 학교의 교원대오정체수준을 높이는데 있어서 가장좋은 도경인데 학교의 학습분위기를 이루고 학습효과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 원인은 한사람의 사유는 많은 면에서 봉페되며 국한성이 있기에 서로의 교류에서 그 국한성을 초월할수 있기때문이다. 이런 협동학습과 연구는 학교측에서 조직구성을 짜주고 책임자를 선정하여 매번의 교류마다 중심발언자와 연구쩨마가 있도록 하여야 한다.그리고 이러한 협동학습의 시간을 학교에서 주기적으로 안배하여야 한다.전문가들의 전업인솔은 교원양성효과를 높은 차원으로 승화시키는 필수적수단이다. 교원들이란 필경 전문가에 비하면 리론바탕이 얕고 문제분석이 심각하지 못하기에 전문가들의 전업인솔이 극히 필요하다. 이러한 인솔이 있어야만 교원들은 학습에서 얻은 체득을 감성에서 리성으로 승화시킬수 있다. 이러한 전업인솔은 학교에서 교육연구부문과 련계를 맺어주어야 한다.근년에 우리는 교원들의 성장기록양성모식실험에 성공하여 전주 중소학교원들의 매교원들마다 성장기록서류를 만들고 자신의 단계성전업발전목표와 장기적발전목표를 세워 모두다 목표달성에 전력하고 있는데 아주 효과적이다.이 모식은 꼭 장기적으로 이끌어갈바 이다.(3)교원양성사업개혁의 중요한 과제의 또 하나는 교장양성사업이다. 교장이란 학교건설에서의 코기러기이며 교원단체의 정신적기둥이다. 때문에 교장대오건설은 학교를 꾸리는 효익을 높이는 관건으로 나선다. 2년전부터 조선족중소학교교장전문양성반을 정기적으로 꾸리기 시작했는데 교장들의 환영을 받고있다. 성에서 꾸리는 민족학교교장골간양성반、주에서 꾸리는 조선족교장전원양성반、현시에서 조직하는 교장론단 등 유효적양성수단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교장들을 수시로 선진지구에 보내여 외지의 학교운영사상과 방식을 섭취하는것도 조선족교육정체수준을 높이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다. 하여간 우리의 교장들을 아래 몇가지 요구에 따라 양성해야 한다.가、학교를 꾸리는 넓은 시야가 구비되여야 한다.나、학교를 꾸리는 독특한 사상이 구비되여야 한다.다、학교를 꾸리는 탁월한 운영리념이 구비되여야 한다.라、학교를 꾸리는 명철한 인재전략이 구비되여야 한다.마、학교를 꾸리는 민주적인 인문관리책략이 구비되여야 한다.바、종신학습의 선줄군으로 되여야 한다.사、착실한 사업작풍이 구비되여야 한다.아、통솔자일뿐만아니라 학교운영의 참여자、협동인으로 나서야 한다.(4)골간대오건설을 가강하여야 한다. 교원양성이라면 교장양성、골간양성、전원양성、신인양성의 네가지 틀에 귀결시키는데 그중 골간대오건설은 교원양성의 표본을 수립하고 교원양성에 경쟁기제를 부여하고 양성질을 높이며 연변교육의 총체적수준제고를 떠밀고나가는 중견력량을 키우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이다. 교육의 선진성은 보통 교육교수질의 우질、교육발전의 쾌속화、고차원의 전형이라는 세가지에 귀결시킨다. 그러나 우리의 골간대오건설에서 지금까지 전국에서 누구나 다 인정해주는 각학과의 코치를 길러내지 못했으며 각학과의 골간교원결구가 합리하지 못하고 양성모식이 단조롭고 많은 학과는 국가급、성급골간교원양성대상에 들어가지도 못한 형편이며 양성내용이 실제 교육교수와 탈리되는 여러가지 문제가 보여지고있다. 골간교원양성에서 아래 몇가지 면의 돌파가 있어야 한다. 첫째는 연변의 교육이 전국 조선족교육의 얼굴이 될만한 각학과의 명교원이 있어야 한다. 둘째는 각학과 골간교원결구를 우질화 하여야 한다. 셋째는 양성모식을 다양화 하여야 한다. 넷째는 골간교원양성내용을 효과적으로 선정하여야 한다. (5)교원대오구조를 량질화하여야 한다. 우리 교원대오구조를 보면 학력구조가 표면상에 많이 높아 졌다고는 하나 대부분 자습을 통하여 학력제고를 가져온 교원들이 상당한 수량을 차지하는데 근년의 교육부패와 학력포말로 인한 실속없는 졸업증의 성행으로 진위를 가늠하기 어렵다. 하기에 재직교육을 실속있게 하여 교원들의 실무능력제고에 투력해야겠다. 성별구조를 보면 소학교에는 절대 다수가 녀교원이며 초중에는 남교원이 좀 보이긴 하고 고중에 가도 녀교원이 다수이다. 하기에 기초교육의 장장 12년동안 우리의 학생들은 녀성화교육을 받게 된다. 하여 남학생들이 남자다운 개성을 잃게 되는데 장차 우리 민족의 민족성격에 대한 우려를 하지 않을수 없다. 때문에 교육행정부문에서 이 문제를 간단하게 볼것이 아니라 민족의 장래에 대한 책임감으로 여기고 의식적으로 남성교원을 많이 기르고 많이 배치하기에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학교의 교원문화결구를 본다면 교원들이 한 학교에서 종신토록 움직이지 않고 있는데 이는 학교지간의 문화교류에 해롭고 교원발전에도 큰 지장이 있다. 한학교의 가장 리상적인 문화결구는 성외、성내、본교교원비례가 각각 3분의 1로 되는것이다. 이렇다면 부동한 지역、부동한 학교의 문화와 교수풍격이 저절로 흘러들고 전파되며 교원양성도 저절로 이루어진다.우리 연변의 경제기초나 지리조건으로 보아 외성의 교원들을 높은 로임으로 초빙한다는것은 빈말 이다. 그러나 주내의 교원들을 혹은 표준을 낮추어서 한개현시의 동등한 로임표준하에서 현시마다 3년에 한번씩 계획적으로 학교지간의 교원교류를 한다면 그 효과도 좋을뿐더러 얼마든지 할수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16    화제3: 제차 과정개혁에서의 개혁내용 댓글:  조회:4276  추천:86  2005-06-22
이번 과정개혁은 전반교육개혁에서의 한차례 복잡하면서도 세밀한 계통적공정이다. 이러한 개혁내용은 우리 조선족교육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여러모로제시해주고 있다.(1)교과목의 기능을 전변시킨다. 옛날의 과정에서 지식전수를 과분하게 치중하던데로부터 학생들에게 학습하는 방법부터 알게 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학습태도와 정감 및 옳바른 가치관을 형성시키는것이다. 우리의 민족교육개혁에서도 이 목표에 도달한다면 우리의 후배들은 옛날 죽은 글공부로부터 학습정감, 학습동기, 학습방법에서의 철저한 전변을 가져와 강한 의지력을 갖춘 배울줄 아는 유용한 인재로 자라날것이다.(2)과정구조를 개혁한다. 이전의 과정결구를 본다면 순수한 학과본위적으로 학과를 세분하여 학생들에게 과중한 부담을 주었을뿐만아니라 학생들의 자주발전에 큰 지장을 주었다. 특히 언어학과의 과중한 부담을 갖고있는 우리의 교육이 받은 피해는 더욱 컸던것이다. 하기에 우리는 이 기회를 빌어 과학성、균형성、종합성、선택성의 4대원칙하에 조선족교육의 과정구조를 작성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는 언어학과의 구조를 과학적으로 배비하여야 한다.(3)과정내용을 개혁한다. 이전의 과정내용의 문제점을 늘《번、난、편、구》로 말하는데 즉 과정내용이 너무 번잡하고 힘들며 편면적이고 뒤떨어졌다는 뜻인데 우리의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의 하나가 바로 교재건설문제였던것이다. 특히는 《이중언어》교재가 더욱 그러했었다. 이번의 과정개혁의 기회가 바로 우리의 교재건설에서 탈바꿈을 할수있는 기회라고 생각된다.(4)학생들의 전면발전을 추진할수 있는 과정평가체계를 세운다. 과정개혁은 꼭 과정평가와 병렬진입하여야 한다. 이번 과정개혁에서 세로운 평가체계를 세우는데는 첫째 견별과 선발만 강조하던 평가기능의 단일성으로부터 격려와 개진의 평가기능을 부여하고 둘째는 학생들의 학습성적을 유일한 평가내용으로 취급하던데로부터 학생들의 개인차이와 전면발전을 평가하는 평가내용의 다양성으로 전환시키며 셋째는 평가방법에서 질적평가만 추구하던데로부터 량적평가를 주목하고 절대평가만 추구하던데로부터 상대평가를 주목하여 교육대상의 개체내부차이평가로 전환시키며 넷째는 평가주체에서 학생들의 수동적위치로부터 주동적위치를 세워주는것이다. 그리하여 단일평가로부터 다원평가체계를 세우는것이다. 실로 우리의 교육평가에서 선발의 목적으로 시종 학습성적을 유일한 평가내용으로 해왔기에 우리의 후배들을 공부、공부、또 공부하는 책벌레로 유도해왔던것이다. 하여 우리 민족의 후배들중 여러면의 천부를 가진 인재와 그들의 잠재력이 구속받고 침몰되였다. 진정 정시하지 않으면 안될 문제이다.
15    화제4: 과정개혁실시책략 댓글:  조회:4349  추천:90  2005-06-22
책략은 어떤 사업이나 개혁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관건 고리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일지라도 정확하고 효과적인 책략이 따라가지 못하면 예상했던 효과를 볼수 없을 뿐더러 반면효과까지 초래할수 있다.(1)민주참여, 과학결책의 방침을 견지한다. 교육이란 인민대중의 교육이기때문에 항상 민중의 목소리부터 들어야 한다. 하기에 매번의 중대한 교육의 변혁일 때면 언제나 먼저 민중의 웨침소리로부터 과학일군들의 연구와 실험 그 다음으로 정부행위, 종국에 전원행위(全员行为)로 넘어선다. 소질교육실시때도 그러했거니와 이번 과정개혁도 이러한 법칙을 벗어날수 없다. 더구나 기초교육성질은 과정개혁에서 마땅히 《민주참여, 과학결책》의 방침을 견지할것을 요구한다. 교육행정관리인원、교육연구일군、교장、교원、학생、학부모와 사회 각 분야인원들의 광범한 참여와 평등대화의 유효기제를 세워 개혁에 대한 투명도를 높여 부동한 차원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여야만 과정개혁의 생명력을 유지할수 있다. 이러한 책략은 우리에게 민족교육의 개혁은 우선 우리 교육일군들의 일만이 아니고 전 민족의 대사이기에 교육내부밖의 목소리를 들어야만 우리 민족의 매 성원이 만족할수 있는 개혁의 효과를 볼수 있다는 견해이다.(2)국가과정、지방과정、학교과정을 실시한다. 《기초교육과정개혁요강》에서 《국가과정、지방과정、학교과정을 실시하여 부동한 지역과 부동한 학교의 새로운 과정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다》고 하였다. 지방과정과 학교과정을 포괄한 《교본과정》(校本课程)을 개발하는 과정관리사상은 20세기 60—70년대 영국과 미국을 위수로 한 서방발달국가에서 발기했는데 그 원인은 과정관리의 절대적 집중화를 상대하여 제출한것으로써 과정결책과 관리의 민주화를 실시하자는데 있다. 그 리유는 매 지역마다 매 학교마다 교육환경、교육기초、문화특성이 부동하기에 동일한 표준으로 요구한다는것은 교육리치에 어긋나기때문이다. 이러한 과정관리사상은 실천의거가 충족하고 교육법칙에 완전히 부합되기에 인차 여러 나라의 호응을 받게 되였으며 우리 나라에서도 이번 과정개혁에서 받아들여 실시하게 되였다. 교본과정실시에서 구현될 기본원칙은 아래 몇가지이다. 첫째는 매 학생의 발전을 기하는 교육가치관을 구현시킨다. 둘째는 과정에 대한 민주관리사상을 구현시킨다. 셋째는 교육개혁책략을 구현시킨다. 넷째는 본구역과 본학교의 력사와 문화자원을 개발하여 교육자원으로 되도록 한다. 우리 민족교육의 성공적인 교육은 마땅히 우리의 후배들로 하여금 우리 민족의 력사를 알고 우리 민족의 우량한 전통미덕을 알아 이어나가 민족의 얼을 고수하는데 있다고 생각된다. 연변교육의 특수성、연변교육의 민족성을 놓고볼 때 교본과정을 충분히 발굴하여 리용할 그 가치는 이루다 헤아릴수 없기에 이번의 과정개혁은 우리에게 광활한 무대를 만들어주었다는 느낌이다.(3)학습방법을 개진시킨다. 재래식의 주입식 지식전수의 교수모식에서 철저히 해탈하여 자주학습、협동학습、탐구성학습의 학습방법으로 학생들이 진정 배울줄 아는 학습의 주인이 되게 하는것이다. (4)교원들의 교본양성으로 교원들로 하여금 전업발전에서 새로운 과정과 함께 성장하도록 하는 한편 높은 소질의 교원대오로 과정개혁의 성공을 담보하는 책략을 구상한다는것이다. 우리 조선족교원대오를 보면 근년에 불온정상태에 처해있을뿐만아니라 종합소질이 현저하게 떨어진 편이니 이번 기회를 포착하여 튼튼한 교사진을 닦는데 큰 기대가 간다. 새로운 과정개혁의 교육사상과 교수리념、그리고 과정개혁목표와 개혁내용 및 실시책략 등 모든면에서 우리 조선족교육개혁에 대해 큰 영향력을 미치고있다. 이 절호의 기회를 잘 포착하기만 한다면 조선족교육의 발전템포를 다그칠수 있다고 생각한다.
14    장님이 코끼리만지는 교원들 댓글:  조회:4006  추천:36  2005-06-21
전통적인 지력관에서 지력이란 언어능력과 수리(数理)능력의 론리능력을 핵으로 하는 능력구성이라고 여겼으며 이러한 능력은 통합의 방식으로 표현된다면서 인간의 인지인소(IQ)를 총명정도의 유일한 표준으로 삼고 인지인소가 높으면 높을수록 총명하고 인지인소가 낮으면 낮을수록 아둔하다고 여기면서 학생들의 여러 방면의 기눙과 잠재력을 홀시하고 발굴할 생각조차 하지않았다. 이러한 선입견으로 말미암아 숱한 학생들의 잠재력이 침몰되고 말았다. 실로 통탄할 일이다. 그러나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가드나는 지력에 대해《모종 사회와 문화환경의 가치표준하에 부딪친 문제를 해결하는 개체의 생산능력과 창조능력 아다》고 정의를 내리면서 인간은 대체로 언어、음악절주、수리론리、시각공간 등등의 아홉가지 지력이 있는바 각종지력은 또 여러가지 방식으로 표현되며 적당한 외부의 자극과 본신의 노력하에 매 개체마다 자신의 어떠한 능력도 발전을 가져올수 있다고 했다. 이러한 리론에 따르면 우리 교원들은 학생들에 대해 학생마다 자신의 지력령역 및 지력특점이 따로 갖추어졌으며 각자의 우세가 있다는것을 알아야하며 부동한 학생들의 부동한 지력특점에 따라 인재시교를 해야한다. 다원지능론이 우리에게 제세해주는 하나의 아주 중요한 교육원리가 바로 한사람의 발전과 성공에서 인지인소의 작용은 20%뿐 그보다 더욱 중요한것은 80%의 관계를 갖고있는 정감인소이다는것. 그러니 교원으로서 학생들의 비지력인소를 발굴하는데 전력해야겠다는 교육교수리념을 수립해야겠다는 점이다.다원지능론은 우리에게 학생양성과 수업에서 학생들마다 이 방면에 안되면 다른 방면에 발전할수 있다는 신심하에 학생들을 동일시하고 새로운 학생관과 교수관으로학생들을 대해야겠다. 그런데 실지 우리의 많은 선생들은 교수에서 학생들에게 《너는 되고 너는 안된다》는 딱지부터 먼저 붙여놓으니 억울한것이 우리의 애들이 아니겠냐!떄문에 우리의 교원이나 많은 학부모들에게 충고하고 싶은것은 절대 애들에게 신심을 버리지 말고사람이란 공부만 하는 책벌래가 아니라 여러면으로 발전할수 있고 성공할수 있기에 인재시교하여 이 방면의 천부가 부족하면 다른 방면의 발전출로를 찾는것이 명지한 선생이며 학부모라고 본다. 〖에피소드〗교원사무실에서 세 교원이 옥신각신 다투게 되엿는데 그 화제인즉 한 학생을 두고 수학교원은 그 학생이 수학머리가 전혀 없다면서 머저리라 하고 음악교원은 그가 악기도 잘 다루고 성악도 유별나게 좋다며 천재라하고 어문교원은 그의 언어능력이 일반이라며 아주 평범한 학생을 두고 뭘 그리 신경을 쓰는가하며 세 교원이 옴니암니하며 사무실이 떠나가도록 떠든다. 이때 교도주임이 하는말《이 학생은 장차 수학가는 못되도 훌륭한 음악가의 기질을 갖고 있으며 제 앞의 말은 그럭저럭 해나갈 사람인데 잘 배워주면 의사소통은 얼마든지 할 애요.》평어:우리의 교원들이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격일 때도 없지않아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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