康外山的蒙古现地活鲜鲜的报道
http://www.zoglo.net/blog/alex1210 블로그홈 | 로그인

※ 댓글

  •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홈 > 전체

전체 [ 1073 ]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체. 사인빌레그 몽골 총리, 베. 이. 셰마시코 벨라루스 수석 부총리 접견   몽골 측, 벨라루스의 도시 개발 시설, 도시 간 운행 버스, 대용량 중장비, 양질(良質)의 밀 종자 및 비료 등 여러 종류의 제품 생산 관심 피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6/03/20 [17:05]     【UB(Mongolia)=Break News GW】 지난 3월 17일 목요일, 체. 사인빌레그 몽골 총리가, 몽골을 방문 중인 베. 이. 셰마시코 벨라루스 수석 부총리를 접견했다고 몽골 정부 언론공보실이 보도했다. 향후 몽골 관련 자료 보전을 위해, 몽골어 내용을 기꺼이 한국어로 번역해 올려 둔다. 참고로, 벨라루스는 2015년 노벨문학상 작가 배출 국가이기도 하다. 체. 사인빌레그 몽골 총리, 베. 이. 셰마시코 벨라루스 수석 부총리 접견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최초의 몽골 방문에 나선, 베. 이. 셰마시코 벨라루스 수석 부총리가, 3월 17일 목요일, 체. 사인빌레그 몽골 총리를 예방, 면담에 나섰다. ▲3월 17일 목요일, 체. 사인빌레그 몽골 총리(오른쪽)가, 몽골을 방문 중인 베. 이. 셰마시코 벨라루스 수석 부총리를 접견했다. (사진=몽골 정부 언론공보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베. 이. 셰마시코 벨라루스 수석 부총리는, 몽골 총리와의 접견을 시작하며, 접견에 나서 준 체. 사인빌레그 몽골 총리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두 나라 협력 증진에는 여러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하며, 희망찬 두 나라 관계 측면에서의 대화를 이어나갔다. 체. 사인빌레그 몽골 총리는 베. 이. 셰마시코 벨라루스 수석 부총리가 제안한 비지니스 관련 의견들을 지지하고, 몽골 측은, 벨라루스의 도시 개발 시설, 도시 간 운행 버스, 대용량 중장비, 양질(良質)의 밀 종자 및 비료 등 여러 종류의 제품 생산에 관심이 있음을 밝혔다. 아울러, 의료 산업, 인공 위성 측면은 물론, 국방, 건설 분야에서, 두 나라 사이의 여러 협력 가능성이 있음도 강조했다. 이 외에도, 두 나라 협력 측면에서의, 명확한 업무 시행을 위한 재정 문제 결정에서는, 두 나라의 개발 은행 사이에 이미 체결된 계약 관계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함도 강조했다. ▲3월 17일 목요일, 체. 사인빌레그 몽골 총리가, 몽골을 방문 중인 베. 이. 셰마시코 벨라루스 수석 부총리를 접견했다. (사진=몽골 정부 언론공보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체. 사인빌레그 몽골 총리는, 접견을 마치며, 대규모 대표단을 이끌고 몽골을 방문해, 여러 회의 및 토론 추진에 나서 준, 베. 이. 셰마시코 벨라루스 수석 부총리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안드레이 코뱌코프 벨라루스 총리에게 자신의 안부 인사를 전달해 주기를 부탁했다고 몽골 정부 언론 공보실은 밝혔다. 참고로, 벨라루스는 2015년 노벨문학상 작가 배출 국가이기도 하다. 지난 2015년 10월 8일 목요일 오후,  2015년 노벨문학상(2015 Nobel Prize in Literature) 수상의 영광은, 벨라루스 국적의 여성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Svetlana Alexievich)에게 멋지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Swedish Academy)은, 스웨덴 현지 시각으로 지난 2015년 10월 8일 목요일 오후 1시(Thursday 8 October, 1:00 p.m), 공식 발표를 통해, "2015년 노벨문학상(2015 Nobel Prize in Literature) 수상자로 벨라루스 국적의 여성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스웨덴 한림원(Swedish Academy)은, 선정 이유를 "메아리처럼 울려 나오는 다운율(多韻律)적인 저술, 우리 시대의 고통에 굴하지 않은 엄청난 업적과 용기"라고 밝힌 바 있다. (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2015 was awarded to Svetlana Alexievich "for her polyphonic writings, a monument to suffering and courage in our time".) ▲벨라루스는 2015년 노벨문학상(2015 Nobel Prize in Literature)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여성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여사의 조국이기도 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Mongolian language Ерөнхий сайд Бүгд Найрамдах Беларусь Улсын Ерөнхий сайдын орлогчтой уулзлаа Бүгд Найрамдах Беларусь Улсын Ерөнхий сайдын орлогч В. И. Семашко Монгол Улсад анх удаа айлчилж байна. Тэрээр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 сайд Ч. Сайханбилэгт бараалхаж, уулзалт хийлээ. Уулзалтын эхэнд Беларусийн Ерөнхий сайдын орлогч В. И. Семашко Ерөнхий сайдыг хүлээн авч уулзаж байгаад талархал илэрхийлсэн юм. Тэрээр хоёр орны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г хөгжүүлэх боломж их байгааг дурдаад хоёр талын харилцааны ирээдүйтэй чиглэлүүдийн талаар танилцуулсан юм.  Ерөнхий сайд Ч. Сайханбилэг түүний ажил хэрэгч саналуудыг дэмжээд, Беларусийн хот тохижилтын техник хэрэгсэл, хот хоорондын автобус, хүнд даацын машин механизм, сайн чанарын үрийн буудай, бордоо зэрэг олон төрлийн бүтээгдэхүүнийг Монголын тал сонирхож байгааг илэрхийллээ. Мөн эмийн үйлдвэр, хиймэл дагуулын асуудлаар болон батлан хамгаалах, барилгын салбарт хамтран ажиллах өргөн боломж байгааг онцолсон. Үүнээс гадна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ны эдгээр чиглэлээр тодорхой ажил хэрэгжүүлэх санхүүжилтийн асуудлыг шийдвэрлэхэд хоёр орны Хөгжлийн банк хооронд тогтоож буй харилцаа чухал үүрэгтэйг тэмдэглэлээ.  Уулзалтын төгсгөлд тус улсын Ерөнхий сайдын орлогч, ноён В. И. Семашког манай улсад өргөн бүрэлдэхүүнтэй айлчилж, олон уулзалт, хэлэлцээ хийж байгаад Ерөнхий сайд Ч. Сайханбилэг талархал илэрхийлээд, өөрийн мэндчилгээг Ерөнхий сайддаа уламжлахыг хүслээ гэж Засгийн газрын Хэвлэл мэдээлэл, олон нийттэй харилцах албанаас мэдээллээ.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3/20 [17:0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AIPS News] 평창 동계 올림픽 제6차 IOC 조정위원회, 강릉에서 폐막   국제체육기자연맹(AIPS), 3월 16일 수요일, AIPS 웹사이트를 통해, 3일 간 분야별 성과 확인 후 폐막된 제6차 IOC 조정위원회 소식 지구촌에 타전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3/19 [16:39]     【UB(Mongolia)=Break News GW】 3월 16일 수요일, 국제체육기자연맹(AIPS=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Sportive=International Sports Press Association, 회장 잔니 메를로=Gianni Merlo)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 제6차 IOC 조정위원회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POCOG, 위원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주관으로 3일 간 열려, 분야별 성과 확인 후, 강릉에서 폐막됐다는 내용의 보도 기사를, AIPS 웹사이트에 실었다. 이에, 본 기자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 제6차 IOC 조정위원회 관련 AIPS 보도 기사의 영어, 한국어 원문을 보도 기사로 싣는다. ▲AIPS reported that the closing press conference for the 6th IOC Coordination Commission meeting was held in Gangneung, Korea.     ©Alex E. KANG 본 대회에는 몽골 선수단도 참가한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또한, 몽골 현지에서 활동 중인  AIPS 정회원 기자로서의, 본 기자의 역할은 더욱 더 큰 의미심장함을 갖는다 할 것이다. ▲Official logo of the AIPS(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Sportive=International Sports Press Association, President Gianni Merlo).     ©Alex E. KANG 오늘 날짜로, 개막 691일을 앞둔 이 시점에서, 지구촌 각국 언론을 통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개최 기간 2018. 2. 9 ~ 2. 25, 17일간)에 대한 사전 홍보 작업은 지극히 중요하다 할 것이다. 이에, 본 기자는, 향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와 관련한 AIPS 보도 기사는, 하나도 빠짐없이 챙겨서 본지에 적극적으로 게재할 것임을 굳이 덧붙여 둔다.   English language PyeongChang 2018 making progress in delivery phase Excerpted by Alex E. KANG, who is an AIPS member ▲Excerpted by Alex E. KANG, who is an AIPS member.    ©Alex E. KANG PYEONCHANG, March 16, 2016 -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OC)’s Coordination Commission for the Olympic Winter Games PyeongChang 2018 wrapped up its sixth visit confident that PyeongChang 2018 is moving in the right direction as Games preparations intensify in the final two years. At a closing news conference with PyeongChang 2018 Organising Committee President Yang-ho Cho, Coordination Commission Chair Gunilla Lindberg expressed satisfaction with construction progress at competition venues and congratulated Games organisers for the success of early test events. The first round of recent test events — the Alpine World Cup, the Snowboard World Cup and the Freestyle Ski World Cup — won praise from athletes and positive reviews technical experts. The number of events and the workload for PyeongChang 2018 will soon increase dramatically, with 24 test events set for next winter sports season. The first test event, the ISU World Cup Short Track Speed Skating, is scheduled for December at the new Gangneung Ice Arena. ▲IOC Coordination Commission Chair Ms. Gunilla Lindberg was in the closing press conference for the 6th IOC Coordination Commission meeting held in Gangneung, Korea. (Photo=POCOG).    ©Alex E. KANG Ms. Lindberg said, “There is still a lot of work to do, but PyeongChang 2018 is on track to deliver great Olympic Winter Games for Korea and the world. We are pleased with what we have seen and heard during our visit.” ▲The closing press conference for the 6th IOC Coordination Commission meeting was held in Gangneung, Korea. (Photo=POCOG).    ©Alex E. KANG POCOG President Cho said, “This Coordination Commission meeting has been a very productive few days for all of us, sharing constructive feedback and expertise.  As we move into the critical operational phase of the Games, I would like to thank the IOC and international federations for the continued guidance and support.The strong partnership that we share is instrumental to our success.” He added, “As we have seen with our first test events, our continued cooperation is essential to hosting a Great Games. With our close cooperation, we will ensure a great Olympics and Paralympics in 2018.” The Coordination Commission’s three-day visit (14-16 March) included a series of venue visits and discussions with POCOG on all aspects of Games preparations, including the athlete experience, legacy planning, sustainability and transport, as well as plans for the Paralympic Games. Aware that the Rio 2016 Games are fast approaching, POCOG presented its plan to establish the PyeongChang House in Rio de Janeiro during the Games. The facility will showcase winter sports and PyeongChang’s Games preparations. The visit confirmed that construction on the Ice Arena and other competition venues remains on schedule. The Coordination Commission also noted the strong and growing commercial support for the Games. Before leaving PyeongChang, the commission chair joined a signing ceremony for the newest Pyeongchang 2018 partner, Lotte, a leading lifestyle company whose business areas include food, retail, hospitality, entertainment and construction. With the signing, PyeongChang has reached nearly 70 percent of its sponsorship goals.   Korean language 평창 동계 올림픽 제6차 IOC 조정위원회, 강릉에서 폐막 평창동계올림픽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제6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회가 분야별 성과를 확인한 뒤 16일 폐회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16일 “강원도 강릉에서 지난 14일부터 개최된 제6차 IOC 조정위원회가 경기장 투어와 본 회의, 수송과 숙박, 선수단 서비스 등 워킹 그룹별 미팅에 이어 이날 기자회견을 끝으로 사흘 동안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IOC 조정위원들은 이번 조정위원회를 마치며, 대회 개막을 2년여 앞둔 조직위원회가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조직위가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훌륭한 동계올림픽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조정위원회 기간 동안 보고 받고 논의된 대회 준비 과정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린그버그 위원장은 또 “아이스아레나를 비롯한 신설 경기장들의 공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후원사 유치 역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할 일이 많이 남아있지만, 이 또한 잘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2월 치러진 테스트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것을 축하했고, 오는 12월 국제빙상연맹(ISU) 쇼트 트랙 월드컵 대회를 비롯해 내년까지 남은 테스트 이벤트도 잘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직위 조양호 위원장은 “이번 제6차 조정위원회는 대회 준비를 위한 건설적인 논의와 전문성을 공유할 수 있는 매우 생산적인 시간이었다”면서 “IOC와 국제연맹들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특히 “대회 준비가 운영단계로 넘어가면서 조직위와 IOC, 국제연맹간의 이 같은 유기적인 파트너 십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중요한 열쇠인 만큼, 더욱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올림픽으로 치러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7차 IOC 조정위원회는 오는 10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3/19 [16:39]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471    [특파원 리포트] 몽골 현지의 2016년 몽골 군인의 날 풍경 댓글:  조회:4747  추천:0  2016-03-18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특파원 리포트]몽골 현지의 2016년 몽골 군인의 날 풍경   2016년 3월 18일 금요일, 몽골 군인의 날 겸 몽골 군대 창설 95돌을 맞아 몽골 현지에서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3/18 [18:08]     【UB(Mongolia)=Break News GW】 2016년 3월 18일 금요일, 몽골 군인의 날 겸 몽골 군대 창설 95돌을 맞아, 몽골 정부의 공식 몽골 군인의 날 겸 몽골 군대 창설 95돌(매년 3월 18일) 기념식이 3월 18일 금요일 오전, 정부 고위 관계자와 몽골 군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울란바토르에 소재한 몽골국립문화궁전에서 거행됐다. ▲2016년 3월 18일 금요일, 몽골 군인의 날 겸 몽골 군대 창설 95돌을 맞아, 몽골 정부의 공식 몽골 군인의 날 겸 몽골 군대 창설 95돌(매년 3월 18일) 기념식이 3월 18일 금요일 정부 고위 관계자와 몽골 군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울란바토르에 소재한 몽골국립문화궁전에서 거행됐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3월 18일 금요일, 몽골 군인의 날 겸 몽골 군대 창설 95돌을 맞아, 몽골 정부의 공식 몽골 군인의 날 겸 몽골 군대 창설 95돌(매년 3월 18일) 기념식이 3월 18일 금요일 정부 고위 관계자와 몽골 군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울란바토르에 소재한 몽골국립문화궁전에서 거행됐다. 차간(P. Tsagaan) 몽골 대통령 비서실장이 몽골 대통령 기념사 대독에 나섰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3월 18일 금요일, 몽골 군인의 날 겸 몽골 군대 창설 95돌을 맞아, 몽골 정부의 공식 몽골 군인의 날 겸 몽골 군대 창설 95돌(매년 3월 18일) 기념식이 3월 18일 금요일 정부 고위 관계자와 몽골 군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울란바토르에 소재한 몽골국립문화궁전에서 거행됐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에서는 1921년 3월 18일에 몽골의 독립 영웅 담딘 수흐바타르 장군(General Damdin Sukhbaatar, 1893~1923)이 창설한 기마 부대를 현대 몽골 군대의 효시로 보고 이 날을 1947년부터 해마다 몽골 군인의 날(뒤에 남성의 날이라는 의미도 추가)로 기념하고 있다. 몽골 정부가 해마다 기념해 온 몽골 군대의 날은 지난 2011년부터 '몽골 군인의 날'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올해 2016년 3월 18일 금요일은 몽골 군인의 날 겸 몽골 군대 창설 95돌이 된다. 실상, 1920년대에 수흐바타르 장군이 이끄는 몽골 기마 부대는 러시아 백군 및 중국 정규군과 전투를 벌여 빛나는 전과를 올렸고, 1939년과 1945년에는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대일 군사 작전을 벌였다고 역사는 전하고 있다. 한편, 2016년 몽골 군인의 날 겸 몽골 군대 창설 95돌을 맞아, 몽골 현지에서는 군 수뇌부 군 인사가 단행됐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은, 2016년 몽골 군인의 날 겸 몽골 군대 창설 95돌을 맞아, 군 수뇌부 인사 포고령을 발동, 몽골 육군 참모 본부 부사령관 라드나바자린 수흐바트(Раднаабазарын Сүхбат=Radnaabazariin Sukhbat) 준장을 소장으로 진급시켰다. ▲몽골 현지의 2016년 몽골 군인의 날 풍경.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앞에 몽골군의 군 수뇌부 인사들이 도열해 있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의 2016년 몽골 군인의 날 풍경. 몽골 현지의 2016년 몽골 군인의 날 풍경.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이 몽골 육군 참모 본부 부사령관 라드나바자린 수흐바트(Раднаабазарын Сүхбат=Radnaabazariin Sukhbat) 준장에게 소장 임명장을 직접 수여했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몽골 국방부 전략정책기획처장 구르세딘 사이한바야르(Гүрсэдийн Сайханбаяр=Gursediin Saikhanbayar) 대령, 몽골 육군 참모 본부 행정처장 먀그마르수렝긴 에르데네달라이(Мягмарсүрэнгийн Эрдэнэдалай=M. Erdenedalai) 대령 등 두 명을 각각 준장으로 진급시켰다. ▲몽골 현지의 2016년 몽골 군인의 날 풍경.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이 몽골 육군 참모 본부 행정처장 먀그마르수렝긴 에르데네달라이(Мягмарсүрэнгийн Эрдэнэдалай=M. Erdenedalai) 대령에게 준장 임명장을 직접 수여했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은, 진급에 성공한 군 수뇌부 라드나바자린 수흐바트(Раднаабазарын Сүхбат=Radnaabazariin Sukhbat) 소장, 구르세딘 사이한바야르(Гүрсэдийн Сайханбаяр=Gursediin Saikhanbayar) 준장, 먀그마르수렝긴 에르데네달라이(Мягмарсүрэнгийн Эрдэнэдалай=M. Erdenedalai) 준장에게, 직접 대통령 임명장을 각각 수여했다. ▲몽골 현지의 2016년 몽골 군인의 날 풍경. (왼쪽부터) 구르세딘 사이한바야르(Гүрсэдийн Сайханбаяр=Gursediin Saikhanbayar) 준장,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라드나바자린 수흐바트(Раднаабазарын Сүхбат=Radnaabazariin Sukhbat) 소장, 먀그마르수렝긴 에르데네달라이(Мягмарсүрэнгийн Эрдэнэдалай=M. Erdenedalai) 준장이 기념 촬영에 나섰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nglish language Senior Military Ranks Conferred On the occasion of the 2016 Mongolian Soldier’s Day and the 95th Anniversary of the Armed Forces of Mongolia,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 has issued a Decree to confer the rank of Major General to the Deputy Chief of the General Staff of the Mongolian Armed Forces, Brigadier General R. Sukhbat. Also, the rank of Brigadier General was conferred to the Head of Department of Strategy and Policy implementation of the Ministry of Defense of Mongolia, Colonel G. Saikhanbayar and the Head of Department of the General Staff of the Mongolian Armed Forces M. Erdenedalai. President Elbegdorj handed over the senior military ranks to R.Sukhbat, G.Saikhanbayar and M.Erdenedalai. Mongolian language Цэргийн дээд цол хүртээлээ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 Монгол цэргийн өдөр, Зэвсэгт хүчний 95 жилийн ойг тохиолдуулан цэргийн дээд цол хүртээх тухай зарлиг гаргаж ЗХЖШ-ын дэд дарга, бригадын генерал Раднаабазарын Сүхбатад хошууч генерал цол хүртээв. Мөн БХЯ-ны Стратегийн бодлого, төлөвлөлтийн газрын дарга хурандаа Гүрсэдийн Сайханбаяр, ЗХЖШ-ын Ар талын газрын дарга хурандаа Мягмарсүрэнгийн Эрдэнэдалай нарт бригадын генерал цол тус тус хүртээлээ. Цэргийн дээд цол хүртсэн Р. Сүхбат, Г. Сайханбаяр, М. Эрдэнэдалай нарт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 цолыг гардуулан өгөв. 덧붙이자면, 몽골은 2000년대에 들어와서 미국 본토에 벌어진 9.11 테러 이후에 미국의 요청으로 이라크에 군대를 파병한 초기 33개국 중의 하나가 되었으며, 최근엔 소수 정예군의 유엔평화유지군 파견 활동을 통해 러시아와 중국의 두 강대국 사이에 끼어 지정학적으로 열세일 수밖에 없는 몽골의 운명을 꿋꿋하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출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외가 지난 2010년 6월 시에라리온에 파견 중인 몽골군을 격려한 바 있다. (사진=몽골 정부 언론공보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2011년 3월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한 조너선 애들턴 당시 주몽골 미국 대사가 몽골군에게 국제안보지원군(International Security Assistance Force) 메달을 수여했다. (사진=몽골 정부 언론공보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 몽골군은 탱크 50대, 기동화 자주포 100문, 보병용 전투 장갑차 및 병력 수송용 장갑차 100대, 대공용 기동화 무기 450문, 기타 전투 장비 등의 병력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각 병사는 에이케이(AK) 소총과 기관총으로 탄탄하게 무장하고 있다.     한편, 몽골 현지에서는 몽골 군인의 날보다 열흘 앞선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과 보조를 맞춘 몽골 여성의 날(Эмэгтэйчүүдийн баяр 에메그테이추딘 바야르)로 기념하고 있는데, 몽골 군인의 날(뒤에 남성의 날이라는 의미도 추가)이 휴일이 아닌데 반해 몽골에서는 이 세계 여성의 날을 공휴일로 지정해서 하루를 쉬고 있다. ☞뱀발 : 올해 2016년 몽골 군인의 날 겸 몽골 군대 창설 95돌을 맞아, 몽골 현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가운데, 본 기자는, 몽골 중식당에서, 직장 동료로서의 극진한 예의를 갖춘, 몽골인문대학교 동료 여교수들의 점심 식사 대접을 받았다. 참으로 황송한 일이다. 이 기회를 빌려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몽골 현지의 2016년 몽골 군인의 날 풍경. 2016년 몽골 군인의 날 겸 몽골 군대 창설 95돌을 맞아, 몽골인문대학교 동료 여교수들이, 남자 교수들에 대한 몽골 중식당에서의 점심 식사 대접으로, 직장 동료로서의 극진한 예의를 갖추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흥청망청 노닥거릴(=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과, 또는 여러 사람이 서로 조금 수다스럽게 재미있는 말을 자꾸 늘어놓을) 시간이 없었다. 오는 4월 15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몽골 울란바토르 어린이 예능 교육원 (METRO 백화점 옆, 무지개 식당 근처)에서 개최되는, 몽골인문대학교(UHM) 주최 제19회 2016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출전 대표를 뽑는 교내 선발전이 오후 시각에 잡혀 있었기 때문이다. 서둘러, 몽골인문대학교 캠퍼스로 돌아와, 교내 선발전 심사에 들어갔다. ▲몽골 현지의 2016년 몽골 군인의 날 풍경. 몽골인문대학교(UHM)에서는 제19회 2016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교내 예선전이 열렸다. 한국학과 3학년 엘. 홍고르졸(L. Khongorzul=Л. Хонгорзул) 양이 교내 선발전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교내 선발전을 거쳐, 몽골인문대학교(UHM) 주최 제19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에 출전할 몽골인문대학교 대표의 자격은 한국학과 3학년 엘. 홍고르졸(L. Khongorzul=Л. Хонгорзул) 양에게 멋지게 돌아갔다. ▲몽골 현지의 2016년 몽골 군인의 날 풍경. 몽골인문대학교(UHM)에서는 제19회 2016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교내 예선전이 열렸다. 몽골인문대학교 대표로서의 출전 자격은 한국학과 3학년 엘. 홍고르졸(L. Khongorzul=Л. Хонгорзул) 양에게 멋지게 돌아갔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의 2016년 몽골 군인의 날 풍경. 몽골인문대학교(UHM)에서는 제19회 2016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교내 예선전이 열렸다. 몽골 현지의 2016년 몽골 군인의 날 풍경. 몽골인문대학교(UHM)에서는 제19회 2016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교내 예선전이 열렸다. 몽골인문대학교 대표로서의 출전 자격은 한국학과 3학년 엘. 홍고르졸(L. Khongorzul=Л. Хонгорзул) 양에게 멋지게 돌아갔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올해 2016년 몽골 군인의 날 겸 몽골 군대 창설 95돌을의 하루는 그렇게 지나갔다. 심사를 마치고, 귀갓길을 서두르자니, 복도에서 몽골인문대학교(UHM) 경영대학장(여성임)과 마주쳤다. 이어, 몽골인문대학교(UHM) 경영대학장의 "강 교수님, 남성의 날(몽골 군인의 날을 남성의 날이라고도 함) 축하 드립니다!"라는 인사를 받았다.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한참 전 경험했던 조국에서의 군대 복무 시절이 불현듯 그리워졌다. 하지만, 한편으론, 가슴이 답답해졌다. "나의 조국을 위한 애국심은 도대체 어느 정도일까?"를 곰곰이 생각했다. "늘 조국 대한민국에 대한 충성과 애국심의 분발을 다짐하지만, 과연, 조국이 나를 부를 때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까지라도 버릴 수 있는, 아니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릴 용기 내지는 견인불발 (堅忍不拔=굳게 참고 견뎌서 마음이 흔들리지 않음)이 내게 정녕 아직도 남아 있는가? 정녕 그러한가?" ▲지난 2011년 8월 몽골을 방문한 이명박 대한민국 당시 대통령이 몽골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빛이 바랜 예전 군복무 시절 사진을 꺼내 들었다. 어느덧, 군 복무 기간을 마친 뒤, 예비군 훈련 연한, 민방위 훈련 연한을 다 지나쳐버렸다. ▲2016년 몽골 군인의 날 겸 몽골 군대 창설 95돌을 맞아,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가 몽골인문대학교(UHM) 경영대학장(여성임)의 축하 인사를 받았다. 한참 전 조국 대한민국에서의 군복무 시절 사진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첨단 무기를 컴퓨터로 원격 조정하는, 이 ‘첨단 전자 전쟁’ 시대에, 이제는 전쟁이 나도, 대한민국 국방부나 병무청이 본 기자를 불러 주지는 않을 듯하다. 하지만, 적어도, 조국을 위해서, '초전박살 정신'만큼은, 잊으면 아니 되고, 잊을 수도 없고, 잊어서도 아니 되는 것이라는 개념을, 본 기자는, 초지일관, 아니 영원히, 가슴 속에 유지하고 싶다. 이 세상을 살다간 애국심에 투철했던 수많은 한민족 조상들을 떠올리며 몽골 생활의 지속적인 분발을 다짐한다. 그렇게 몽골 군인의 날 하루가 가고 있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3/18 [18:0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몽골 재외 투표, 3월 30일 아침 8시부터 개시된다   주 몽골 재외투표소, 2016년 3월 30일 수요일부터 2016년 4월 4일 월요일까지 6일 동안, 4명의 재외 투표 사무원에 의해 운영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3/18 [09:30]     【UB(Mongolia)=Break News GW】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몽골 재외 투표가 오는 3월 30일 아침 8시부터 개시된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 투표 안내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가,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 투표가, 오는 3월 30일 아침 8시부터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1층 재외 투표소에서 개시된다고, 3월 17일 오후, 본 기자에게,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 투표 안내문을 송부해 왔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 투표 안내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본 기자는, 본 공고를, 제20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재외선거 안내-홍보를 위해, 기꺼이 본지의 보도 기사에 활용하는 바이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 투표 안내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 투표 안내문 1. 투표 장소 :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1층 재외 투표소 2. 투표 권자 : 국외 부재자 신고 및 재외 선거인 등록 접수자(2016. 02. 13. 이미 마감됨) 3. 투표 기간 : 2016. 03. 30. (수) ~ 2016. 04. 04. (월) 공휴일도 실시합니다. 4. 투표 시간 : 투표 기간 중 매일 오전 8시 ~ 오후 5시 ※재외 투표소에 갈 때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하는 것 ①여권,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관공서나 공공 기관이 발행한 신분증 또는 사진이 첩부되고 성명과 생년월일이 기재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거류국의 정부가 발급한 신분증(외국인 등록증 등) ② 다만, 재외 선거인은 재외 투표 관리관이 공고한 국적 확인 서류(비자, 영주권증명서) 원본을 함께 가지고 가야 함 ☞문의 전화 : 대사관 행정원 임광한 ☎9192-0040, 선거관리 위원 박민규 ☎9192-3332 한편,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은, 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지난 2015년 6월 29일 월요일, 몽골 주재 재외국민 대상의 국회의원 모의 선거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 본관 1층 접견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하는 등, 만반의 채비를 갖춘 바 있다. 조국과 한민족의 번영을 희구하는 대한민국의 재외 국민으로서 위정자들로 인해 촉발된 조국의 암담한 현실에 본 기자의 가슴은 아프기만 하다. 급변하는 지구촌 국제 정세 속에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디로 가는 것일까? 지구촌 한인 동포들은, ‘소련에 속지 말고, 미국은 믿지 말고, 일본은 일어나고, 되놈은 되나오니, 조선 사람 조심하세!’라는 오래 전 유행어를 지금이야말로 새삼스레 떠올릴 때이다. 이런 측면에서, 선거 시점에서 신성한 투표권 행사를 스스로 포기하는 일부 지구촌 재외 국민들을 떠올리면 왠지 씁쓸해진다. 실상,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 때 지구촌 재외국민의 실제 투표율은 2.53퍼센트로 드러난 바 있다. ▲대한민국 중앙선거 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인복 대법관)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를 개정해야 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정확한 의미의 조항이 되려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가 아니라 ‘투표하는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가 옳을 것이다. ▲지난 2015년 6월 29일 월요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 본관 1층 접견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 몽골 주재 재외국민 대상의 국회의원 모의 선거 투표에 나선 강외산몽골인문대학교(UHM)교수(본지 몽골 특파원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신성한 두 표(지역구 및 비례대표 투표)를 행사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무쪼록, 오는 2016년 4월에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국해(國害)의원들을 쓸어내버리고, 진정한 국회(國會)의원들을 선출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 주기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3/18 [09:3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469    KBS월드 한민족 네트워크 지구촌 투데이 몽골 소식(2016. 03. 16) 댓글:  조회:2064  추천:0  2016-03-17
KBS월드 한민족 네트워크 지구촌 투데이 몽골 소식(2016. 03. 16)   KBS 월드 라디오 2016. 03. 16(수) 보도 KBS World Radio Ch.1 방송 : 대한민국 시각 저녁 19:05 ~ 19:30 (월 & 수) KBS World Radio Ch.2 방송 : 대한민국 시각 오전 11:05 ~ 11:30 (화 & 목) 【울란바토르(몽골)=KBS월드 라디오 한민족 네트워크 '지구촌 투데이'】 1. 몽골에서 제6회 2016 한몽 우수 기업 제품 박람회, 6월에 개최된다 2. 제19회 2016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4월 15일에 개최된다 3. 한국국제협력단 보건 교육 봉사팀, 몽골 현지 어린이들에게 보건 교육 실시 4. 몽골, 오는 3월 26일부터 향후 6개월 동안 서머타임 시행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Alex E. KANG, alex1210@epost.g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주 몽골 재외 선관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재외투표소의 명칭 및 소재지 등의 공고   주 몽골 재외투표소, 2016년 3월 30일 수요일부터 2016년 4월 4일 월요일까지 6일 동안, 4명의 재외 투표 사무원에 의해 운영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3/16 [21:33]     【UB(Mongolia)=Break News GW】 3월 16일 수요일 오전, 제20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위한 주 몽골 재외 선거 관리 위원회(위원장 백승련)가, 본 기자에게, “제20대 총선 재외선거 안내 및 홍보를 위한 보도 업무에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재외투표소의 명칭 및 소재지 등과 투표 사무원 공고(공고 제2016-04호)’를, 송부해 왔다. ▲제20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위한 주 몽골 재외 선거 관리 위원회(위원장 백승련)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재외투표소의 명칭 및 소재지 등과 투표 사무원 공고 (공고 제2016-04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본 기자는, 본 공고를, 제20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재외선거 안내-홍보를 위해, 기꺼이 본지의 보도 기사에 활용하는 바이다. 주 몽골 재외 선거 관리 위원회(위원장 백승련)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재외투표소의 명칭 및 소재지 등과 투표 사무원 공고(공고 제2016-04호)는, 대한민국 공직선거법 2-218조의17제3항 및 제4항에 따른 것이다. ▲대한민국 중앙선거 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인복 대법관)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공고에 따르면, 제20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위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재외투표소 운영 기간은 2016년 3월 30일 수요일부터 2016년 4월 4일 월요일까지이며, 재외 투표 사무원은 임광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행정원(책임위원 직무 대행자)을 비롯해 몽골 주재 유학생 신분인 김지혜, 이채련, 박윤정 등 모두 4명이다. ▲제20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위한 주 몽골 재외 선거 관리 위원회(위원장 백승련)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재외투표소의 명칭 및 소재지 등과 투표 사무원 공고 (공고 제2016-04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바야흐로, 몽골 한인 동포들을 위한 제20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재외선거일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재외 한인 단체와 언론 매체 등 현지 여론 주도층의 자발적인 협조와 자정 노력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3/16 [21:3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주 몽골 재외 선관위] 중앙선관위, 제20대 총선 재외선거 관련 미국 거주자 고발   대한민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 한인 단체와 언론 매체 등 현지 여론 주도층의 자발적인 협조와 자정 노력 당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3/15 [22:33]     【UB(Mongolia)=Break News GW】 제20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요즈음, 주 몽골 재외 선거 관리 위원회(위원장 백승련)가, 본 기자에게, “제20대 총선 재외선거 안내 및 홍보를 위한 보도 업무에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며,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관련 미국 거주자 고발’이라는 제하의 대한민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보도 자료를, 송부해 왔다. 이에, 본 기자는, 본 보도 자료를 제 20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재외선거 안내-홍보를 위해 기꺼이 본지에 활용하는 바이다. 제20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지금은, 바야흐로, 재외 한인 단체와 언론 매체 등 현지 여론 주도층의 자발적인 협조와 자정 노력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 하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와 관련하여 미국, 프랑스 등에서 특정 정당을 반대하는 내용의 불법 신문광고를 게재한 미국 거주자 A를 3월 10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였다. ▲주 몽골 재외 선거 관리 위원회(위원장 백승련)가, 본 기자에게 송부해 온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관련 미국 거주자 고발’이라는 제하의 대한민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도 자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또한, 「공직선거법」 제218조의30에 따라 ‘여권 발급 등의 제한 및 외국인 입국금지 심의위원회’를 열어 조사에 불응한 A의 여권 반납을 결정하고, 외교부 장관에게 이를 요청하였다. 국외에서 선거법을 위반하여 여권 반납을 결정한 것은 2012년 재외선거가 도입된 이후 처음 있는 사례다. 미국에서 특정 종교 전파 활동 중인 A는 2015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과 프랑스 등지의 한인 언론매체에 총 8회에 걸쳐 ‘불의한 정권을 투표로 심판합시다!’ 라는 등의 신문광고를 게재하고, 로스앤젤레스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의 안내에도 불구하고 향후 계속 신문광고를 게재할 것임을 공개적으로 표명한 혐의가 있다. 앞서 로스앤젤레스 재외선관위는 2015년 12월 3일 미국 LA지역 B신문에 ‘나쁜 정권에 투표하지 맙시다’라며 특정 정당을 반대하는 내용의 불법 신문광고를 게재한 A를 ‘경고’ 조치 한 바 있다. 중앙선관위는 국외에서 발생하는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 조사-단속 활동의 주권 제약 등 국제법적 한계로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며, 재외 한인 단체와 언론 매체 등 현지 여론 주도층의 자발적인 협조와 자정 노력을 당부하였다. ▲대한민국 중앙선거 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인복 대법관)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관계 법조문 (공직선거법) 제58조의2(투표참여 권유활동) 누구든지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를 할 수 있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의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4. 현수막 등 시설물, 인쇄물, 확성장치-녹음기-녹화기(비디오 및 오디오 기기를 포함한다), 어깨띠, 표찰, 그 밖의 표시물을 사용하여 하는 경우(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의 성명-사진 또는 그 명칭-성명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나타내어 하는 경우에 한정한다) 제93조(탈법방법에 의한 문서-도화의 배부-게시 등 금지) ①누구든지 선거일전 180일(보궐선거 등에 있어서는 그 선거의 실시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이 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정당(창당준비위원회와 정당의 정강-정책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또는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거나 정당의 명칭 또는 후보자의 성명을 나타내는 광고, 인사장, 벽보, 사진, 문서-도화, 인쇄물이나 녹음-녹화 테이프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것을 배부-첩부-살포-상영 또는 게시할 수 없다. (이하 생략) 제218조의14(국외선거운동 방법에 관한 특례) ①재외선거권자(재외선거인명부등에 올라 있거나 오를 자격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하 같다)를 대상으로 하는 선거운동은 다음 각 호에서 정한 방법으로만 할 수 있다. 1. 제59조제2호-제3호에 따른 선거운동 2. 위성방송시설(「방송법」에 따른 방송사업자가 관리-운영하는 국외송출이 가능한 국내의 방송시설을 말한다. 이하 이 장에서 같다)을 이용한 제70조에 따른 방송광고 3. 위성방송시설을 이용한 제71조에 따른 방송연설 4. 삭제 5. 제82조의7에 따른 인터넷광고 6. 전화(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하는 방식에 한한다)를 이용하거나 말로 하는 선거운동 제218조의30(국외선거범에 대한 여권 발급 제한 등) ①외교부 장관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에 대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또는 검사의 요청이 있는 때에는 「여권법」에 따른 여권의 발급-재 발급을 제한하거나 반납을 명하여야 한다. 1. 국외에서 이 법에 따른 장기 3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를 범한 혐의를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으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에 불응하거나 소재가 불명하여 조사를 종결할 수 없는 사람 ▲주 몽골 재외 선거 관리 위원회(위원장 백승련)가, 본 기자에게 송부해 온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관련 미국 거주자 고발’이라는 제하의 대한민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도 자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255조(부정선거운동죄) ①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0. 제218조의14제1항-제6항 또는 제7항을 위반하여 재외선거권자를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한 자 ②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5. 제93조(탈법방법에 의한 문서-도화의 배부-게시 등 금지)제1항의 규정에 위반하여 문서•도화 등을 배부-첩부-살포-게시-상영하거나 하게 한 자, 같은 조제2항의 규정에 위반하여 광고 또는 출연을 하거나 하게 한 자 또는 제3항의 규정에 위반하여 신분증명서-문서 기타 인쇄물을 발급-배부 또는 징구하거나 하게 한 자 제58조의2(투표참여 권유활동) 누구든지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를 할 수 있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의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4. 현수막 등 시설물, 인쇄물, 확성장치-녹음기-녹화기(비디오 및 오디오 기기를 포함한다), 어깨띠, 표찰, 그 밖의 표시물을 사용하여 하는 경우(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의 성명•사진 또는 그 명칭-성명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나타내어 하는 경우에 한정한다) 제93조(탈법방법에 의한 문서-도화의 배부-게시 등 금지) ①누구든지 선거일전 180일(보궐선거 등에 있어서는 그 선거의 실시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이 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정당(창당준비위원회와 정당의 정강-정책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또는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거나 정당의 명칭 또는 후보자의 성명을 나타내는 광고, 인사장, 벽보, 사진, 문서-도화, 인쇄물이나 녹음-녹화 테이프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것을 배부-첩부-살포-상영 또는 게시할 수 없다. (이하 생략) 제218조의14(국외선거운동 방법에 관한 특례) ①재외선거권자(재외선거인명부등에 올라 있거나 오를 자격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하 같다)를 대상으로 하는 선거운동은 다음 각 호에서 정한 방법으로만 할 수 있다. 1. 제59조제2호-제3호에 따른 선거운동 2. 위성방송시설(「방송법」에 따른 방송사업자가 관리-운영하는 국외송출이 가능한 국내의 방송시설을 말한다. 이하 이 장에서 같다)을 이용한 제70조에 따른 방송광고 3. 위성방송시설을 이용한 제71조에 따른 방송연설 4. 삭제 5. 제82조의7에 따른 인터넷광고 6. 전화(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하는 방식에 한한다)를 이용하거나 말로 하는 선거운동 제218조의30(국외선거범에 대한 여권 발급 제한 등) ①외교부 장관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에 대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또는 검사의 요청이 있는 때에는 「여권법」에 따른 여권의 발급-재 발급을 제한하거나 반납을 명하여야 한다. 1. 국외에서 이 법에 따른 장기 3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를 범한 혐의를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으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에 불응하거나 소재가 불명하여 조사를 종결할 수 없는 사람 ▲주 몽골 재외 선거 관리 위원회(위원장 백승련)가, 본 기자에게 송부해 온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관련 미국 거주자 고발’이라는 제하의 대한민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도 자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255조(부정선거운동죄) ①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0. 제218조의14제1항-제6항 또는 제7항을 위반하여 재외선거권자를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한 자 ②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5. 제93조(탈법방법에 의한 문서-도화의 배부-게시 등 금지)제1항의 규정에 위반하여 문서-도화 등을 배부-첩부-살포-게시-상영하거나 하게 한 자, 같은 조제2항의 규정에 위반하여 광고 또는1 출연을 하거나 하게 한 자 또는 제3항의 규정에 위반하여 신분증명서-문서 기타 인쇄물을 발급-배부 또는 징구하거나 하게 한 자 참고로, 현재, 몽골 현지 한인 동포 사회에는, 오는 2016년 4월에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몽골 재외 선거 관리 위원회(위원장 백승련)가, 지난 2015년 11월부터 이미 활동에 들어 간 상태이다. 아울러, 주몽골 재외 선거 관리 위원회(위원장 백승련)는, 지난 2015년 11월 20일 금요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과의 공동 후원으로, 몽골한인회(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 회장 국중열) 주최의 "재외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발대식"을, 몽골 선진 그랜드 호텔 2층 몽골한인회 사무실에서 오후 3시부터 거행한 바 있다. ▲몽골 재외 선거 관리 위원회(위원장 백승련)는, 지난 2015년 11월 20일 금요일 오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과의 공동 후원으로, 몽골한인회(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 회장 국중열) 주최의 재외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재외 선거 관리 위원회(위원장 백승련)는, 지난 2015년 11월 20일 금요일 오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과의 공동 후원으로, 몽골한인회(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 회장 국중열) 주최의 재외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20대 국회의원 재외 선거 관련 홍보 자료를, 지구촌 한인 동포들에게 널리 알리는 언론인으로서의 역할은, 한인 동포 사회를 위해, 지극히 의미심장하다 할 것이다. ▲지난 2015년 11월 20일 금요일 오후, 몽골 재외 선거 관리 위원회(위원장 백승련)이,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과의 공동 후원으로, 몽골한인회(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 회장 국중열) 주최로 개최한 재외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발대식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재외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 홍보 펼침막을 배경으로 굳건히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고(故)로, 본 기자는, 향후에도, 올해 2016년 4월에 실시되는 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해당 자료를, 한인 동포의 자긍심으로, 지구촌 한인 동포들께, 꿋꿋하게, 지속적으로, 널리 알려, 몽골은 물론, 지구촌 한인 동포들과 굳세게, 공유할 것을, 이 자리를 빌려, 새삼스레, 굳이 언약한다. 아무쪼록, 올해 2016년 4월에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국해(國害)의원들을 쓸어내버리고, 진정한 국회(國會)의원들을 선출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 주기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3/15 [22:3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인문대학교, 2015-2016학년도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 교생 실습 쾌속 순항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2016학년도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들, 4주 간의 통역 실습 마치고 향후 2주 동안 수업 참관 및 학사 진행 업무 실습에 나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3/14 [18:15]     【UB(Mongolia)=Break News GW】 3월 14일 월요일 아침을 기해,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들의, 총 6주 간의 교생 실습 중, 마지막 2 주 간의 수업 참관 및 학사 진행 업무 실습이 개시됐다.   ▲몽골인문대학교(UHM)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의 2015-2016학년도(몽골 학제는 대한민국과 달라서, 제1학기가 9월부터 12월까지, 제2학기가 2월부터 5월까지이다)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들은, 이번 학기에 총 6 주간의 교생 실습 기간을 갖게 되며, 이에, 지난 2월 15일 월요일부터, 몽골 현지 한국 기업에 파견되어, 이미, 4주 간의 통역 실습을 소화한 바 있다. 아울러, 3월 14일부터는, 제5주차 및 제6주차에는, 울란바토르 소재 각급 초-중-고등학교에 각각 파견되어, 10월 26일 월요일까지 2주 간의 수업 참관 및 학사 업무 실습을 목적으로 하는 교생 실습에 나서게 된다. 물론, 이 학생들은, 4학년에 진급해서도, 다시 6주 간의 교생 실습을 소화해야만 한다. 참고로, 현재 몽골 현지에서의 한국어 강의 진행 현황을 볼라치면 몽골 현지의 23개 대학, 11개 초중고교에 한국어 강의가 진행 중이다. 3월 14일 월요일 아침, 본 기자는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자신의 책임으로 할당된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로의 교생 실습에 나선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 애(愛)제자들의 교생 실습 계약 체결을 위해서였다.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 본관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침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에 도착한 본 기자는, (가나다 순으로) 베. 간돌고르(Б. Гандолгор=B. Gandolgor) 양, 에스. 다시마(С. Дашмаа=S. Dashmaa) 양 등 두 명의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들(오. 먀그마르토야=О. Мягмартуяа=O. Myagmartuya) 양은 갑작스런 고향 (=후브스굴 아이마그) 방문으로 자리를 같이 하지 못했다)과 같이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 교감실로 이동해 엘. 체렝한드(L. Tserenkhand) 교감과의 면담에 나섰다. ▲교생 실습 계약서 체결 차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베. 간돌고르(Б. Гандолгор=B. Gandolgor) 양, 에스. 다시마(С. Дашмаа=S. Dashmaa) 양과, 엘. 체렝한드(L. Tserenkhand)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 교감 면담에 나섰다. 교무부장이  나서지 않고 교감이 직접 챙기는 게 이채로웠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 교감실로 이동해, 엘. 체렝한드(L. Tserenkhand)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 교감과의 면담에 나선, 본 기자는,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 애(愛)제자들의 교생 실습을 기꺼이 허가해 준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 측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교생 실습 계약서 체결 차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엘. 체렝한드(L. Tserenkhand)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 교감과의 대화에나섰다. 오른쪽에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대한민국 국적의 권오석 선생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답변에 나선, 엘. 체렝한드(L. Tserenkhand)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 교감은, 교생 실습의 효과적인 지속성을 위해, 이 학생들의 향후 4학년 교생 실습 기간에도, 이 학생들을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로 보내 줄 것을 오히려 본 기자에게 정중히 요청했다. 오랜 교육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노련함이 물씬 풍겨나왔다.  ▲엘. 체렝한드(L. Tserenkhand)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 교감과 대한민국 국적의 권오석 선생이 교생 실습 계약서 체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Нийслэлийн 10 жилийн 23 дугаар дунд сургууль) 는 몽골의 외국어 전문 학교로서, 한국어 수업은 지난 1992년 한국 국제 협력단(KOICA) 파견 요원 박성란 선생이 최초로 시작한 바 있다. 현재,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Нийслэлийн 10 жилийн 23 дугаар дунд сургууль)에는 대한민국 국적의 권오석 선생이 한국어 담당 교사로 재직 중이며, 권오석 선생은 최근 몽골 내 12개 학교 20명의 한국어 교사들이 창설한 몽골 한국어 교사 협회의 이사이기도 하다. 아울러,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Нийслэлийн 10 жилийн 23 дугаар дунд сургууль)에는 대한민국 국적의  한국 국제 협력단(KOICA) 파견 요원인 최선미 선생이 재직 중이나, 곧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생 실습에 나선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 베. 간돌고르(Б. Гандолгор=B. Gandolgor) 양, 에스. 다시마(С. Дашмаа=S. Dashmaa) 양이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 교감실에서 기념 촬영에 나섰다. 역시 교생 실습 진행이 예정돼 있던 오. 먀그마르토야(О. Мягмартуяа=O. Myagmartuya) 양은 갑작스런 고향 (=후브스굴 아이마그) 방문으로 자리를 같이 하지 못했다. (왼쪽부터)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베. 간돌고르(Б. Гандолгор=B. Gandolgor) 양, 에스. 다시마(С. Дашмаа=S. Dashmaa) 양, 엘. 체렝한드(L. Tserenkhand) 교감, 대한민국 국적의 권오석 선생, 엠. 오트곤자르갈(M. Otgonjargal) 한국어 담당 주임 교사.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애(愛)제자들의 교생 실습 계약 체결을 마치고 일어서려니, 애(愛)제자들이, 교생 실습 첫날이라고, 복장과 화장에 각별히 신경을 쓴 듯했다. 슬며시 웃음이 나왔다.  그 시각, 엘. 체렝한드(L. Tserenkhand) 교감의 호출로, 엠. 오트곤자르갈(M. Otgonjargal) 한국어 담당 주임 교사가, 교감실로 한걸음에 달려왔다. 알고 봤더니, 엠. 오트곤자르갈(M. Otgonjargal) 한국어 담당 주임 교사는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출신이었다. 본 기자는 애(愛)제자들에게 말했다. "선배는 하느님과 동기동창이다! 따라서, 선배 말 잘 듣고 교생 실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도록!"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에 교생 실습 차 파견 된 (가나다 순으로) 베. 간돌고르(Б. Гандолгор=B. Gandolgor) 양, 에스. 다시마(С. Дашмаа=S. Dashmaa) 양, 오. 먀그마르토야(О. Мягмартуяа=O. Myagmartuya) 양 등 세 명의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들은, 본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에서 2주 간의 교생 실습을 진행한 뒤,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 측과 담당 지도 교수인 본기자에 의해, 교생 실습 학점(Credit) 평가 산출을 받게 된다. 환송에 나선 애(愛)제자들을 뒤로 하고, 몽골 울란바토르 제23번 초-중-고등학교를 서둘러 나서면서, 본 기자는, 본 기자가 고국에서 중학교에 재학 중일 때 마주했던 교생 실습에 나섰던 20대의 옛날 우리나라 여자 교생을 떠올렸다. 세월이 물같이 흘렀다. 그 당시에, 중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폭발이었던, 그 아름답던 여자 교생은, 아마 모르긴 몰라도, 이미 교직에서 은퇴해, 곱게 늙은 할머니가 되었으리라. 그렇다면, 애(愛)제자들을 위한 교생 실습 계약서 체결에 나선, 나는, 지금 도대체 지구에서의 나이가 몇 살이 된 것이냐! 철없던, 그러나, 나름대로 절도 있었던 본 기자의 중학교 시절이 새삼스레 그리워졌다. 아아,  그때가 도대체 언제였던가? 끔찍한 세월의 축적이로다. 무정한 세월을 불현듯 반추하노라니, 아직 추운 늦겨울, 몽골 울란바토르 거리에는, 고독(孤獨)이 밀물처럼 밀려들고 있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3/14 [18:1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개최 ASEP9 회의, 20개 국가의 90개 이상의 대표단 참가 확정   몽골 주재 각국 외교단, 제9차 아시아 유럽 국회 제휴 협력 회의 (ASEP9)의 개최 준비 진행 상황 브리핑 청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3/13 [00:58]     【UB(Mongolia)=Break News GW】 제9차 아시아 유럽 국회 제휴 협력 회의 (ASEP9)가,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가, 본 회의에는 20개 국가의 90개 이상의 대표단이 참가한다는 보도 자료를, 본 기자에게, 송부해 왔다. 향후 몽골 관련 자료 보전을 위해, 기꺼이 한국어로 번역해 올려 둔다. 몽골 개최 ASEP9 회의, 20개 국가의 90개 이상의 대표단 참가 확정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몽골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1차 2016 아시아 유럽 정상 회의(ASEM Summit)의 부대 행사 중 하나인, 제9차 아시아 유럽 국회 제휴 협력 회의 (ASEP9)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베. 볼드바타르 (B. Boldbaatar) 몽골 국회 사무총장(왼쪽)이,  제9차 아시아 유럽 국회 제휴 협력 회의 (ASEP9)의 개최 준비 진행 상황 브리핑에 나섰다. (사진=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행사 개최를 앞두고, 3월 7일 월요일, 몽골 국가 위원회 위원들과 베. 볼드바타르 (B. Boldbaatar) 몽골 국회 사무총장이, 몽골 주재 각국 대사 및 영사 담당 책임자들을 몽골 외교부로 초청해, 제9차 아시아 유럽 국회 제휴 협력 회의 (ASEP9)의 개최 준비 진행 상황을 브리핑했다.   아시아 유럽 국회 제휴 협력 회의는,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는 아셈(ASEM) 관련 9개 행사 중, 첫 번째 행사로서, 제9차 아시아 유럽 국회 제휴 협력 회의 (ASEP9) 개최 준비 상황을 감독 중인 몽골 국가 위원회는 몽골 국회의장의 지휘 아래 가동되고 있다. ▲몽골 주재 각국 외교단이,  제9차 아시아 유럽 국회 제휴 협력 회의 (ASEP9)의 개최 준비 진행 상황 브리핑 청취에 나섰다. (사진=몽골 외교부 공공외교과).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제휴 협력 회의 참가를 위한 공식 초청장은 회원국 상하 양원 의장들에게 이미 발송 완료된 바 있으며, 현재, 23개 국가의 100여 개 이상의 대표단이 회의 참가 등록을 완료한 상태이다. 아울러, 본 제휴 협력 회의 개최 준비의 일환으로, 인터넷 웹사이트인 http://asep9.parliament.mn가 가동 중에 있다. 제. 엥흐볼드 (Z. Enkhbold) 몽골 국가 위원회 위원 겸 몽골 국회의장은, 몽골 주재 각국 대사 및 외교 담당 책임자에 대한 인사말에 나서, "몽골은, 제9차 아시아 유럽 국회 제휴 협력 회의를 위해, 가능한 한 최고급 수준으로, 높은 대외 정책 및 정치적 측면의 의미심장함을 두고, 본 회의 개최 준비에 전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지원과 참가가 본 제휴 협력 회의의 성공에 중요합니다. 우리 몽골은, 몽골 주재 각국 여러 대사님들과 외교 담당 여러 요원들께서, 각자 속한 조국의 국회 대표단의 본 제휴 협력 회의에 대한 적극적인 참가를, 보장해 주실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제11차 2016 아시아 유럽 정상 회의(ASEM Summit)의 일환으로 계획돼 있는 9개 부대 행사에는,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제9차 아시아 유럽 국회 제휴 협력 회의,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아셈(ASEM) 고위급 회의, 6월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12차 아셈(ASEM) 재무 장관 회의, 그리고,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아시아 유럽 식량 안보 세미나인 ‘농업 훈련’ 등이 포함돼 있다. 7월에는, 제11차 아시아 유럽 민중 포럼, 모델 아셈(ASEM) 2016 아시아 유럽 재단 (ASEF) 편집인 원탁 회의, 아셈(ASEM) 고위급 회의, 그리고 제15차 아시아 유럽 비지니스 포럼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English language Over 90 delegates from 20 countries have confirmed to attend the Parliamentary Partnership meeting The 9th meeting of the Asia-Europe Parliamentary Partnership (ASEP9), one of the side events of the 11th ASEM Summit, will be held in Mongolia on April 21-23.   To this end, members of the National Council and Secretary General of the Parliament Secretariat B. Boldbaatar met with the diplomats of foreign embassies and heads of consuls in Mongolia on March 7 and briefed them on the progress of ASEP9. The Asia-Europe Parliamentary Partnership meeting is the first of ASEM's nine side events organized in Ulaanbaatar, and a national committee to oversee the ASEP9 meeting's preparations has been set up under a directive of the Speaker of the Parliament.   Official invitations to the meeting have been sent to the speakers of both the upper and lower houses of the partner parliaments and as of now more than 100 delegates of 23 countries have registered for participation. A website asep9.parliament.mn has been launched as part of the preparation for the partnership meeting. Z. Enkhbold, Member of the National Committee and MP, speaking to the heads of diplomatic and consular missions in Mongolia said, "Mongolia is making every effort to organize the 9th Asia-Europe Parliamentary Partnership Meeting at a highest possible organizational level with high foreign policy and political significance. Your support and participation are important in the success of the meeting. We are confident that the Ambassadors and relevant diplomatic staff of your missions in Mongolia will ensure an active participation of your parliamentary delegations in the meeting." Nine side meetings slated as part of the ASEM Summit include: 9th Asia-Europe Parliamentary Partnership on April 21-22, 2016, ASEM Senior Officials' Meeting on May 12-13, 12th ASEM Financial Ministers' Meeting on June 09-10, and Asia-Europe Food Safety Seminar: Training of Farmers on June 20-21. In July, the 11th Asia-Europe People's Forum, Model ASEM 2016 ASEF Editors' Round Table, ASEM Senior Officials Meeting and the 15th Asia-Europe Business Forum will be held.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3/13 [00:5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우크라이나, 몽골에 13세기 몽골 군대의 정벌로 야기된 키예프 파괴 피해 배상 요구   주러시아 몽골 대사관의 라그바수렌 남스라이 공보 담당관, 우크라이나 국회의 배상 요구 사실 공식 인정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3/12 [17:35]     【UB(Mongolia)=Break News GW】 지난 3월 2일 수요일, 인터넷 신문 Jewish Business News가, 우크라이나 국회가, 13세기 몽골 군대의 정벌로 야기된 키예프 파괴 피해 배상을, 몽골 국회에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800여 년이 훨씬 지난 사건에 대한 배상 관련 보도이기에, 다소 황당한 스토리처럼 간주되긴 하나, 주러시아 몽골 대사관 공보 담당관이 러시아 현지 라디오 대담 프로에서 이 사실을 공식 인정함으로써, 지구촌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됐다. 인터넷 신문 Jewish Business News의 보도 내용을, 향후 몽골 관련 자료 보전을 위해, 기꺼이 한국어로 번역해 올려 둔다. 우크라이나, 몽골에 13세기 몽골 군대의 정벌로 야기된 키예프 파괴 피해 배상 요구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라그바수렌 남스라이 주러시아 몽골 대사관 공보 담당관이, 13세기 바투 칸 군대의 정벌로 야기된 키예프 파괴에 대한 피해 배상 요구안을 담은, 우크라이나 국회의 발송 공문을 몽골 국회가 접수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지난 2월 29일 월요일, 라그바수렌 남스라이 주러시아 몽골 대사관 공보 담당관은, 러시아 현지 라디오 방송 “베스티 에프엠(Vesti FM)”사의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크라이나 국회가, ‘13세기 바투 칸 (중앙아시아 북부와 동유럽에 성립한 몽골계의 킵차크 칸국 황제로서, 칭기즈칸 몽골 황제의 손자이다)가 우크라이나 국민의 대량 학살을 주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피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라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몽골 국회에, 송부해 왔다. 러시아와 몽골 등 두 나라의 웹사이트에서는 이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라고 밝혔다. ▲황제 보좌에 오른 13세기 바투 칸 (중앙아시아 북부와 동유럽에 성립한 몽골계의 킵차크 칸국 황제로서, 칭기즈칸 몽골 황제의 손자이다). (사진=Jewish Business News).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라그바수렌 남스라이 주러시아 몽골 대사관 공보 담당관의 발언은 요지는 이렇다. “몽골 기자가 잔다후긴 엥흐볼드 몽골 국회의장에게 ‘이것이 사실이냐?’고 물었고, 이에, 잔다후긴 엥흐볼드 몽골 국회의장이, ‘일반적으로 말해서, 중세 역사를 통해 보자면, 당시의 피해 당사 주체는 키예프 대공국이었고, 그 당시 우크라이나 민족 국가는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국회가, 대량 학살의 결과로 죽은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그 가족들의 이름을 문서로 제시하는 경우, 우리 몽골은, 기꺼이 배상할 용의가 있다’는 답변을 했다.” ☞키예프 대공국 : 880년 경부터 12세기 중반까지 현 우크라이나의 키예프를 중심으로 존재한 고대 국가로서, 동(東) 슬라브족들이 구성원들의 주를 이루었다. 우크라이나의 시초이기도 하다. 키예프 대공국은 여러 공국으로 분열되고, 흑해 유목민의 침입을 받아 쇠퇴를 거듭하다가, 블라디미르 모노마흐(재위 1113년∼1125년)가 중흥시켰음에도 불구하고, 13세기 중엽 몽골의 정복을 당해 완전히 멸망해버리고 말았다. 지난 과정을 간략히 정리해 보면 이렇다. 지난 2015년 5월에, 러시아 현지 TV 채널 방송 “렌(Ren) TV사”, “스타(Star)”, 및 일부 언론 매체들이, 우크라이나 국회가, ‘몽골 제국의 범죄 정권에 의해 자행된 13세기 우크라이나 국민의 대량 학살’ 관련 결의안을 채택해, 몽골 당국에, 몽골 제국의 키예프 파괴로 야기된 피해에 대한 배상 요구안을 송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반면, 일부 언론 매체에서는 이 언론 발표가 유언비어라는 보도를 내보낸 바 있다.    잔다후긴 엥흐볼드 몽골 국회의장은, 본 우크라이나 국회 결의안을, ‘우크라이나의 진부한 대(對)몽골 선전 선동 수법’으로 규정했다. 아울러, 잔다후긴 엥흐볼드 몽골 국회의장은 “전 세계 지구촌 사람들은 우크라이나 민족 국가의 존재를 알지 못했으며, 특히나, 칭기즈칸 몽골 황제의 뒤를 이어 몽골을 통치했던 여러 황제들의 치세 기간 동안에, 그 어떤 우크라이나 민족 국가가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전혀 들어 본 적이 없었다”고 전제하고, “13세기에 벌어진 수 백만 명의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사망 사태는 무분별한 이주 활동으로 초래된 부산물일 뿐이다” 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지난 2013년 9월말, 몽골,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 등 유라시아 4개국 해외 순방 등정길에 오른 강창희 당시 대한민국 국회의장이, 9월 30일 월요일 오후, 첫 순방국인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UB) 소재 몽골 정부 종합청사에서 잔다후긴 엥흐볼드(Zandaakhuugiin Enkhbold=Зандаахvvгийн Энхболд) 몽골 국회의장과 나란히 섰다. (사진=몽골 국회).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잔다후긴 엥흐볼드 몽골 국회의장은 “몽골은, 바투 칸의 키예프 정벌 당시 야기된 피해에 대해 기꺼이 배상할 용의가 있다”며, “그러나, 이 배상은 희생자들 당사자, 또는 희생자 가족들에게만 적용된다” 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잔다후긴 엥흐볼드 몽골 국회의장은 “우리 몽골은 우크라이나 희생자들의 전체 명단이 발표되기만을 고대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English language Embassy of Mongolia confirms Demand from Kiev for Reparations Published On : Wed, Mar 2nd, 2016 by Jewish Business News The press attaché of the Embassy of Russia in Mongolia, Lhagvasuren Namsrai, has confirmed the information about the country’s Parliament receiving an official letter from the Verkhovna Rada of Ukraine with the requirement to pay compensation for the destruction of Kiev by the troops of Batu Khan. “The Verkhovna Rada of Ukraine wrote an official letter to the State Great Khural (our Parliament) that said in the thirteenth century Batu Khan (Golden Horde, the grandson of Genghis Khan) organized the genocide of the Ukrainian people. Ukrainians demand the payment of compensation. Both Russian and Mongolian websites have written about it”, said Namsrai on the 29th February in an interview with radio station “Vesti FM”. “Then our correspondent asked our Chairman of the State Great Hural: the letter is factual? And our Chairman of the State Great Hural replied that, generally, in the history of the Middle ages it was the Kievan Rus, the Ukrainian State did not exist then. But if the Verkhovna Rada writes all the names of the Ukrainian citizens who died as a result of genocide, and their families, we will be ready to pay”, said the press attaché. As a reminder, in May of 2015, the TV channels “Ren TV”, “Star” and several other news agencies reported that the Verkhovna Rada of Ukraine adopted the resolution “On the genocide of the Ukrainian people in the 13th century by the criminal regime of the Mongol Empire” and sent to the Mongolian authorities the requirement to pay compensation for the destruction of Kiev. Meanwhile some agencies reported the announcement as a prank. The Chairman of the Khural, Zandaahuugiyn Enkhbold, called the resolution of the Ukrainian Parliament “a propaganda cliche of Ukraine concerning Mongolia”. “The world did not know and never heard about any Ukrainian nation, especially in the era of the heirs of the Great Temujin, he said. "Millions of dead Ukrainians in the thirteenth century is the fruit of an unhealthy imagination of Ukrainian deputies”. Enkhbold added that “Mongolia is ready to pay damages in the capture of Kiev by Batu Khan, but only to the victims or their families”. “We look forward to announcing the full list of victims”, said the Chairman of the Khural.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3/12 [17:3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한-몽골 관계 현장을 직접 챙긴 몽골 자연환경녹색성장관광부 장관과 몽골 에너지부 장관   엔. 바트체레그 몽골 자연 환경 녹색 성장 관광부 장관과, 데. 조리그트 몽골 에너지부 장관, 몽골 정부 부처의 한-몽골 관계 증진 정책 추진의 진정성 보여 줘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3/11 [16:26]     【UB(Mongolia)=Break News GW】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을 새삼스레 실감하는 요즘, 몽골 현지에서, 2016년 3월 들어, 두 명의 몽골 각료가, 한-몽골 두 나라 관계 증진을 위해 일선 현장에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져, 몽골 한인 사회의 눈길을 끌었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보도 자료에 따르면, 엔. 바트체레그(N. Battsereg=Н. Батцэрэг) 몽골 자연 환경 녹색 성장 관광부 장관과, 데. 조리그트(D. Zorigt= Д. Зоригт) 몽골 에너지부 장관이, 한-몽골 관계 증진을 위한 일선 현장에, 손수,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3월 7일 월요일, 데. 조리그트(D. Zorigt= Д. Зоригт) 몽골 에너지부 장관이,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와 면담을 나눴다. 본 면담에서, 데. 조리그트(D. Zorigt= Д. Зоригт) 몽골 에너지부 장관과,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는, 한-몽골 에너지 협력 분야 현황과 추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3월 7일 월요일, 데. 조리그트(D. Zorigt= Д. Зоригт) 몽골 에너지부 장관(왼쪽에서 세 번째)이,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을 직접 방문했다. 왼쪽에서 네 번째가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이다. (사진=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Mongolian language Монгол Улсын Эрчим хүчний Сайд Д. Зоригт 3 дугаар сарын 7-ны өдөр БСНУ-ын Элчин Сайдын Яамд хүрэлцэн ирж, Элчин Сайд У Сун-тай уулзлаа. Энэхүү уулзалтаар Монгол-Солонгосын эрчим хүчний салбарын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ны өнөөгийн байдал болон цаашдын хамтын үйл ажиллагааны хөгжлийн талаар санал солилцлоо. 한편, 이에 앞선 지난 3월 2일 수요일에는, 엔. 바트체레그(N. Battsereg=Н. Батцэрэг) 몽골 자연 환경 녹색 성장 관광부 장관이, 20세기 초 몽골 현지에서 의사 겸 독립 투사로 활동했던 이태준 선생을 기리는, 이태준 기념 공원을 직접 방문했다. 엔. 바트체레그(N. Battsereg=Н. Батцэрэг) 몽골 자연 환경 녹색 성장 관광부 장관은,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및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등과, 동 기념 공원의 운영 및 발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3월 2일 수요일, 엔. 바트체레그(N. Battsereg=Н. Батцэрэг) 몽골 자연 환경 녹색 성장 관광부 장관(맨오른쪽)이, 이태준 기념 공원을 직접 방문했다. 왼쪽에서 두 번째가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다. (사진=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Mongolian language БОНХАЖ-ын сайд Н. Батцэрэг 3-р сарын 2-ны өдөр Ли Тэ Жүн эмчийн нэрэмжит дурсгалын цэцэрлэгт хүрээлэнд зочлон Элчин сайд У Сун, Солонгос иргэдийн нийгэмлэгийн тэргүүн Гүг Жүн Ёл нартай уулзан тус цэцэрлэгт хүрээлэнгийн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ны талаар ярилцлаа. 모름지기, 지구촌 그 어느 나라가 됐든, 정부 각 부처의 관리 감독의 최종 책임자가 장관이라고 봤을 때, 한-몽골 관계 증진에, 손수, 적극적으로 나서, 일선 현장을 챙긴, 이 두 몽골 장관의 모습은, 적어도 본 기자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왜냐. 본 기자가 직접 현장 취재에 나서 보면, 몽골 현지에서 개최되는, 한-몽골 수교 기념식 행사나, 한-몽골 두 나라 양해 각서 체결식 현장에, 몽골 장관이 직접 나서는 경우는 봤어도, 일선 현장을 챙기는 일(이런 경우에는 주로 차관이나 실무진이 나선다)은 극히 드문 일이기에 그렇다. 요컨대, 한-몽골 수교 기념식 행사나, 한-몽골 두 나라 양해 각서 체결식 행사가 아님에도,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일선 현장을 직접 챙긴 엔. 바트체레그(N. Battsereg=Н. Батцэрэг) 몽골 자연 환경 녹색 성장 관광부 장관과, 데. 조리그트(D. Zorigt= Д. Зоригт) 몽골 에너지부 장관의 행보를 통해, 본 기자는, 몽골 정부 부처의 한-몽골 관계 증진 정책 추진의 진정성을 새삼스레 느꼈다. 아무쪼록, 엔. 바트체레그(N. Battsereg=Н. Батцэрэг) 몽골 자연 환경 녹색 성장 관광부 장관과, 데. 조리그트(D. Zorigt= Д. Зоригт) 몽골 에너지부 장관의 지속적인 견인불발의 활동을 통해, 한-몽골 에너지 협력과, 이태준 기념 공원의 운영 및 발전 협력 방안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3/11 [16:2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특파원 리포트]몽골, 2016년 3월 26일 새벽 2시 정각부터 향후 6개월 간 서머타임 속으로   지난 2015년 몽골 정부 내각 각료 회의의 결정에 따라, 올해 2016년도 3월 26일 토요일 새벽 2시 정각부터 9월 24일 토요일 자정 시각까지 향후 6개월 동안 서머타임 실시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3/11 [12:14]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 현지에서 2016년 3월 26일 토요일 새벽 2시 정각부터 (9월 23일 금요일 밤 11시 59분 59초에서 1초 뒤인) 9월 24일 토요일 자정 시각까지 향후 6개월 동안 서머타임이 실시된다. 올해 2016년 몽골 현지에서 서머타임 실시는, 지난 2015년 3월 9일 월요일의 몽골 정부 내각 각료 회의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서, 몽골은 지난해 2015년에 이미 몽골 현지에서 서머타임을 실시한 바 있다. ▲몽골 현지에서 2016년 3월 26일 토요일 새벽 2시 정각부터 (9월 23일 금요일 밤 11시 59분 59초에서 1초 뒤인) 9월 24일 토요일 자정 시각까지 향후 6개월 동안 서머타임이 실시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올해 2016년 몽골 정부의 일광 절약 시간(=서머 타임) 시행 개시는, 몽골 현지 시각 2016년 3월 26일 토요일 새벽 2시 정각을 기점으로 발효된다. ▲몽골 현지에서 3월 26일 토요일 새벽 2시 정각부터 (9월 23일 금요일 밤 11시 59분 59초에서 1초 뒤인) 9월 24일 토요일 자정 시각까지 향후 6개월 동안 서머타임이 실시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즉, 2016년 3월 26일 토요일 새벽 2시 정각이, 2016년 3월 26일 토요일 새벽 3시 정각(1시간 앞으로 전진)으로 전환되어, 몽골 현지 시각으로 활용된다. 즉, 대한민국 표준 시각과 1시간 차이가 나던 상황에서 같은 시간대가 되는 것이다. Saturday, March 26, 2016, 2:00:00 AM⇒Saturday, March 26, 2016, 3:00:00 AM ▲몽골 현지에서 3월 26일 토요일 새벽 2시 정각부터 (9월 23일 금요일 밤 11시 59분 59초에서 1초 뒤인) 9월 24일 토요일 자정 시각까지 향후 6개월 동안 서머타임이 실시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렇게 되면, 몽골 현지의 2016년 3월 26일 토요일 당일의 해돋이 시각과 해넘이 시각은, 하루 전에 비해, 약 1시간 늦춰진다. 요컨대, 이런 상황에선, 일광 절약 시간 시행 기간 전과 비교해, 저녁 늦게까지 햇빛이 사라지지 않게 되는데, 사람들은 이런 상황 변화를 스프링 포워드, 서머타임, 일광 절약 시간이란 용어로 일컫는다. English language When local standard time in Mongolia is about to reach Saturday, March 26, 2016, 2:00:00 AM, clocks are turned forward 1 hour to Saturday, March 26, 2016, 3:00:00 AM local daylight time instead. Sunrise and sunset will be about 1 hour later on Mar 26, 2016 than the day before. There will be more light in the evening. Also called Spring Forward, summer time, and Daylight Savings Time. 한편, 몽골 정부의 일광 절약 시간(=서머 타임) 시행 해제는, 2016년 (9월 23일 금요일 밤 11시 59분 59초에서 1초 뒤인) 9월 24일 토요일 자정 시각을 기점으로 발효된다. ▲몽골 현지에서 3월 26일 토요일 새벽 2시 정각부터 (9월 23일 금요일 밤 11시 59분 59초에서 1초 뒤인) 9월 24일 토요일 자정 시각까지 향후 6개월 동안 서머타임이 실시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즉, 2016년 (9월 23일 금요일 밤 11시 59분 59초에서 1초 뒤인) 9월 24일 토요일 자정 시각이, 2016년 9월 23일 금요일 밤 11시(1시간 뒤로 후퇴)로 원상 회복되어, 몽골 현지 시각으로 활용된다. 즉, 대한민국 표준 시각과 1시간 차이가 나던 원래 상황으로 되돌아 가게 되는 것이다. Saturday, September 24, 2016, 12:00:00 Midnight⇒Friday, September 23, 2016, 11:00:00 PM ▲▲몽골 현지에서 2016년 3월 26일 토요일 새벽 2시 정각부터 (9월 23일 금요일 밤 11시 59분 59초에서 1초 뒤인) 9월 24일 토요일 자정 시각까지 향후 6개월 동안 서머타임이 실시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렇게 되면, 몽골 현지의 2016년 9월 23일 금요일 당일 해돋이 시각과 해넘이 시각은, 하루 전에 비해, 약 1시간 빨라진다. 요컨대, 이런 상황에선, 일광 절약 시간 시행 기간과 비교해, 아침 일찍부터 햇빛이 떠오르게 되는데, 사람들은 이런 상황 변화를 폴백, 윈터타임이란 용어로 일컫는다. English language When local daylight time in Mongolia is about to reach Saturday, September 24, 2016, 12:00:00 Midnight, clocks are turned backward 1 hour to Friday, September 23, 2016, 11:00:00 PM local standard time instead. Sunrise and sunset will be about 1 hour earlier on Sep 23, 2016 than the day before. There will be more light in the morning. Also called Fall Back and winter time.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3/11 [12:14]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신사동 그 사람 1. 희미한 불빛 사이로 마주치는 그 눈길 피할 수 없어 나도 몰래 사랑을 느끼며 만났던 그 사람 행여 오늘도 다시 만날까 그날 밤 그 자리에 기다리는데 그 사람 오지 않고 나를 울리네 시간은 자정 넘어 새벽으로 가는데 아 그날 밤 만났던 사람 나를 잊으셨나봐 2. 희미한 불빛 사이로 오고 가는 그 눈길 어쩔 수 없어 나도 몰래 마음을 주면서 사랑한 그 사람 오늘 밤도 행여 만날까 그날 밤 그 자리에 기다리는데 그 사람 기다려도 오지를 않네 자정은 벌써 지나 새벽으로 가는데 아 내 마음 가져간 사람 신사동 그 사람 3. 희미한 불빛 사이로 오고 가는 그 눈길 피할 수 없어 나도 몰래 사랑을 느끼며 만났던 그 사람 행여 오늘도 다시 만날까 그날 밤 그 자리에 기다리는데 그 사람 오지 않고 나를 울리네 시간은 자정 넘어 새벽으로 가는데 아 그날 밤 만났던 사람 나를 잊으셨나봐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제19회 2016년 몽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오는 4월 15일 개최된다   4월 15일 금요일 몽골 울란바토르 메트로(METRO) 백화점 옆 어린이예능교육원(후흐딘 오를란 부테흐 투브)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3/10 [14:54]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 대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의 요람 몽골인문대학교 (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Б. Чулуундорж)가 주최하는 제19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가 오는 4월 15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몽골 울란바토르 어린이 예능 교육원 (METRO 백화점 옆, 무지개 식당 근처)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2015년 4월 17일 금요일에 개최됐던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에서 2학년 경연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올해 대회는 이전 대회와 다르게 진행된다. 즉, 지난해 대회까지는 몽골 현지 각 대학에서 2학년과 3학년 대표 한 명씩 총 2명을 참가시켰으나, 올해 대회부터는 2~3학년 중에서 대표 한 명만을 선발해 출전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된 곡절은 두 가지로서, 첫째 곡절은, 몽골 현지 각 대학의 교과 과정이 일정치 않아 어떤 대학에서는 1학년부터 한국어를 가르치고, 어떤 대학에서는 2학년부터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므로, 이러한 상황에서, 학년이 같다는 것이 공정한 경쟁의 조건이 될 수 없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요, 둘째 곡절은 2학년 대상 수상자에게 부여해 오던 한국어 연수 기회를 더 이상 수여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2015년 4월 17일 금요일에 개최됐던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에서 내외 귀빈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오른쪽부터) 베. 촐론도르지(B. Chluundorj) 몽골인문대학교(UHM) 총장, (한 사람 건너)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국중열(Kook Jung-Yeol) 몽골한인회(KAIM) 회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대회 참가자 수가 기존 대회보다 반으로 줄어드는 관계로, 생각할 시간과 발표 시간이 기존 대회보다 좀 더 늘어나게 된 것은, 그야말로 역설적이게도, 출전 몽골 대학생들의 좀 더 정확한 한국어 실력 평가를 위해서는, 그나마 긍정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겠다. 아울러, 대회 참가 자격 관련한 사항으로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같은 한 대학이라 하더라도. 서로 다른 단과 대학 내에 또는 지방 캠퍼스에 한국어 관련 학과가 개설되어 있을 경우엔, 각각 독자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 (가르치는 정교수진이 완전히 다르다면,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맡은 한 두 명의 시간 강사의 재직 대학이 본의 아니게  겹치게 되는 상황은 허용됨), 그 단과 대학이나 지방 캠퍼스에서도 독립적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다소 융통성 있는 조치라 하지 않을 수 없겠다. 참고로, 본 대회 참가 관련 사항 문의는,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최선수 교수(☎9114-2014)에게 하면 된다. ☞제19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요강 ▲일시 및 장소 : ➀일시 : 2016. 4. 15(혹 변경될 경우 추후 공고.) 금요일 오후 2시 ~ 5시 ➁장소 : 어린이 예능 교육원 (METRO 백화점 옆, 무지개 식당 근처) ▲대회 참가 및 공연 협조 요청 : ➀몽골 현지 각 대학 협조 요청 건 : 대회 참가자와 공연 계획(연극, 노래, 무용 등)이 있는 대학에서는 대회 참가 여부, 공연 내용, 공연 참가 인원을 확정해 2016. 4. 1 (금) 오후 3시까지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최선수 교수(☎9114-2014)에게 연락을 해 주길 요망. 공연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오니 참가 인원도 꼭 알려 주시길 바람. 아무 연락이 없을 경우에는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함. ▲대회 참가자 : ➀몽골 현지 각 대학에서 2016년 4월 15일 현재 2학년과 3학년 재학생 중 대표 1명만이 참가.(2학년 1명, 3학년 1명 이렇게 총 2명이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2~3학년 전체 중에서 1명의 대표만 참가할 수 있음.) ➁ 4주(=28일) 이상의 한국 체류 경험이 없는 대학 재학생. (대한민국 법무부로 참가자 인적 사항을 직접 보내 한국 체류 유무, 체류 기간 등을 검증할 계획임. (만약 28일 초과의 체류 사실이 밝혀질 경우, 대회 참가 자격을 박탈하며, (28일까지는 괜찮음, 29일 이상은 무조건 안 됨.), 해당 대학은 다른 참가자를 추가로 참가시킬 수 없음.) ➂ 몽골인문대학교(UHM) 주최 본 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입상 경험이 없다 하더라도 참가 자격이 없음. (기타 대회 참가 경험은 관계 없음.) ➃몽골 현지 각 대학에서는 2016. 4. 1(금) 오후 3시까지 몽골인문대학교(UHM) 본관 1동 304호로 말하기대회 참가자를 보내 주길 요망함. (순번 결정, 대회 방식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한국 체류 기간이 4주 이하인지의 진위 여부 검증 등을 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며, 예비 모임에 불참할 경우에는 순번 결정 등에 불이익을 당하게 될 것임. 예비 모임 시 소지자에 한해서 반드시 해외 여권 제출 필수. 혹 본인이 예비 소집에 참가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반드시 영문 성명, 생년 월일, 신분증을 대리인을 통해 통보해 주어야 함. 예비 소집일에 참석하지 않거나 대리인을 통한 통보가 없을 경우 대한민국 법무부 검증에서 누락되어 참가 자격이 자동으로 사라짐.) ▲말하기 대회 주제 : 누구나 알고 있는 몽골, 나만이 알고 있는 몽골(사람들은 보통 몽골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는가? 사람들이 잘 모르는 몽골에 대한 것은 무엇인가? 외국인들이 몽골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없는가? 그것을 어떻게 고쳐줄 것인가? 몽골인조차 잘 모르는 나만이 알고 경험한 몽골의 참모습, 몽골의 역사, 자랑거리, 문화, 현재의 상황 등등) ▲대회 상품 내용 : ➀1~4등까지 시상 예정. 부상 내역은 확정되는 대로 추후 공고. 참고로 1등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제공하는 3개월 간의 무료 한국 내 한국어 어학 연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임. 나머지는 장학금 수여. 대회 참가자 수와 후원 규모에 따라 시상 내역은 변경될 수 있음. 변경 시 추후 공고 예정. ➁ 참가상 : 그 외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 수여됨. ▲심사 위원 및 진행자 : ➀심사 위원은 5명으로 함. 5명의 점수 중에서 최고점과 최하점을 뺀 나머지 3명의 점수를 합산한 것을 그 참가자의 점수로 함. ➁ 대회를 진행할 한국인 진행자 1명, 보조 요원 2명 총 3명을 둠. ▲지난해 2015년 4월 17일 금요일에 개최됐던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에 다섯 명의 심사위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오른쪽부터) 조병욱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사무국장, 권자영 한국국제협력단(KOICA) 몽골 사무소 과장, 김주석 몽골한인회(KAIM) 사무총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회 방식 : ➀대회는 1단계(사진(=그림) 보고 말하기 30점), 2단계(공통 질문 1개에 대한 답변 40점), 3단계(주제 발표 30점)의 형식으로 진행됨. 1단계 (사진(=그림) 보고 말하기 - 공통문제 30점) : ➁ 진행자는 사진 한 장을 준비해 옴. 사진(=그림)은 대회 주제와는 관계없는 것으로 함. 진행자가 자유롭게 한 장을 선택하여 준비해 옴. ➂참가자들은 스크린에 나타난 사진(=그림)을 보면서 2분 간 말할 내용을 준비함. 참가자마다 각각 다른 사진(=그림)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공통적으로 한 장의 사진(=그림)만을 보여 줌. ➃참가 번호 1번부터 나와서 사진(=그림)을 보고 떠오른 생각들을 1분 30초 간 말하게 됨. 발표 시간은 1분 30초를 초과할 수 없음. ➄심사 위원들이 30점 만점으로 채점을 함. 발표 내용이 사진의 내용과 아무리 연관시키려 해도, 연관성이 전혀 없을 경우에는, 아무리 말을 잘 했더라도, 5점 이상을 줄 수 없음. 2단계 (질문 및 답변, 공통 질문 1개 40점) : ➅진행자가 주제와 연관된 질문을 하나 하고 참가자들은 생각할 시간 2분을 가진 후 참가 번호 마지막 번호부터 사진 보고 말하기의 반대 순서로 답변을 함. 답변 시간은 1분 30초를 초과할 수 없으며 아무런 답변도 못했을 경우에는 반드시 ‘0’점 처리함. (진행자가 “0번 답변하세요”라고 한 직후 5초 후부터 무조건적으로 시간 측정이 시작됨.) ➆진행자는 질문을 두 번 읽어 줌. 참가자는 질문이 무슨 뜻이냐고 절대로 물어 볼 수 없음. 오직 진행자가 질문에 대해서 처음 설명을 할 때 모든 것을 이해해야만 함. 이해하지 못한 모든 불이익은 참가자에게 돌아감. ➇질문과 동떨어진 대답을 할 경우에는 아무리 말을 잘 하더라도 절대로 5점 이상의 점수를 주지 않음. ➈심사 위원들이 40점 만점으로 채점을 함. 3단계 (주제 발표 2분, 30점) : ➉참가 번호 1번부터 차례로 나와서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함. 3단계에 대한 점수도 심사 위원들이 매김. ▲지난해 2015년 4월 17일 금요일에 개최됐던 몽골인문대학교 (UHM) 주최 2015년 제18회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에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2학년부에 출전한 애(愛)제자 베. 노민 (왼쪽, B. Nomin) 양과, 3학년부에 출전한 애(愛)제자 엔. 에르데네자야 (오른쪽, N. Erdenezaya) 양과 같이 포즈를 취했다. 베. 노민 (왼쪽, B. Nomin)은 2학년부 2등상, 엔. 에르데네자야 (N. Erdenezaya)는 3학년부 3등상을 수상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타 : 주제 발표 시간이 끝나면 진행자가 대회를 종료함. 참고1) 심사 위원 및 진행자는 한국인으로서 참가자들이 소속된 몽골 현지 각 대학과 관련이 없는 사람으로 위촉함. 참고2) 참가자들은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필기도구(펜, 종이)만을 가지고 대회에 참석할 수 있음. 개인 필기 도구나 미리 준비한 원고 등을 대회장에는 가지고 올 수 있으나 그것을 가지고 무대 위에 올라갈 수는 없음. 참고3) 참가자들은 모든 발표와 답변 내용에 자신이 재학 중인 대학 이름을 절대로 말해서는 안 됨. 대학의 이름을 말할 경우 무조건 5점을 감점함. 대학 이름을 말한 여부는 심사 위원이 아닌 진행 보조 요원 2명이 평가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3/10 [14:54]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460    제10회 2016 고양 국제 꽃 박람회, 4월 29일 개막된다 댓글:  조회:3800  추천:0  2016-03-10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제10회 2016 고양 국제 꽃 박람회, 4월 29일 개막된다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호수 공원에서 ‘꽃과 호수, 신한류 예술의 합창’을 주제로 펼쳐진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3/09 [23:36]     【UB(Mongolia)=Break News GW】 3월 9일 월요일, 서울에 위치한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사무처(사무총장 여익환)가, 재외동포언론인협회 웹사이트를 통해, 협회 소속 재외 동포 언론인들에게, 제10회 2016 고양 국제 꽃 박람회 개최 홍보 및 전파를 위한 협조를 요청해 왔다. 참고로,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4월 25일 월요일부터 개최될 예정인 제15회 2016 재외동포 언론인 대회(The 15th 2016 Overseas Korean Journalists Annual Convention) 후원 기관이다. 이에 본 보도 자료를 전재한다. (고양 국제 꽃 박람회 문의 ☎031-908-7750 ~ 4). 1997년 대한민국 최초의 화훼 전문 박람회로 개최한 이후, 대한민국 대표 꽃 축제로 성장해 온 고양 국제 꽃 박람회가, 올해 2016년으로 10번째를 맞이한다. 새봄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호수 공원에서 ‘꽃과 호수, 신한류 예술의 합창’을 주제로 역대 어느 해보다 화려하게 펼쳐진다. ▲제10회 2016 고양 국제 꽃 박람회, 4월 29일 개막된다. (사진=제10회 2016 고양 국제 꽃 박람회 조직위).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국, 콜롬비아, 말레이시아, 에콰도르를 포함한 20개국 국가관을 비롯해 영국, 베트남, 태국 등 해외 30개국 130개, 국내 200여개 화훼 관련 업체, 기관, 단체가 참가하여 고품격 화훼 전시와 새로운 화훼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다. 대한민국 화훼 산업의 메카이자 세계 화훼인의 교류의 장이 될 국제무역관은 희귀-이색 식물 전시관, 해외신품종 전시관, 대한민국 우수 화훼 대전, 고양 다육 수출관, 향기관, 한국 전통 꽃 문화관, 국내외 업체관 등으로 내실 있게 구성되어 화훼 관계자와 관람객의 시선을 동시에 사로잡게 된다. ▲제10회 2016 고양 국제 꽃 박람회, 4월 29일 개막된다. (사진=제10회 2016 고양 국제 꽃 박람회 조직위).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봄의 따뜻한 햇살아래 펼쳐질 야외 정원에서는 황홀한 꽃의 대향연을 만날 수 있다. 고양 신한류의 비전을 꽃 조형물과 신한류 테마로 재현한 K-Culture 환희 정원, K-Star Fever Garden을 중심으로 연인들의 사랑이 넘쳐나는 ‘LOVE 존’, 어린이-어르신 등을 위한 ‘Emotion 존’이 아기자기하게 펼쳐진다. 서양란, 백합, 장미 터널이 150m 가량 이어지는 ‘행복 존’과 호수 위를 화훼 문화 예술 전시 공간으로 조성한 ‘내 마음은 호수’ 정원, 국내 최고의 정원 작가 10명이 참여하는 ‘2016 코리아 가든 쇼’도 빼놓을 수 없다. 화훼 문화 교류관에서는 국내 정상급 플로리스트 꽃 예술 작품 전시관 등 꽃 문화를 선도하는 전시가 이뤄진다. ▲제10회 2016 고양 국제 꽃 박람회, 4월 29일 개막된다. (사진=제10회 2016 고양 국제 꽃 박람회 조직위).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행사 기간 내내 신 한류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문화 공연이 마련된다. 한울 광장과 수변 무대, 행사장 곳곳에서는 300회가 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바디 플라워 쇼, 퍼레이드, 플라워 퍼포먼스 등이 펼쳐져 관람객의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해 줄 것이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수상 꽃 자전거 체험, 화훼 소품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관람객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15만㎡의 넓은 박람회장의 동선을 최적화 하고, 휴게-휴식 공간과 관람객 서비스 시설을 업그레이드 했다. 행사장 인근에 8천대의 동시 주차가 가능한 임시 주차장을 확보하고,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 버스를 운영하며, 전용 승-하차장을 마련했다. 종합 안내소, 물품 보관소, 수유실 등 편의 시설에서는 자원 봉사자, 꽃 해설사, 관광 해설사 등의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양을 대표하는 전통 음식 판매점, 꽃 음식점, 전통주 판매점 등 맛있는 식음료 시설과 화훼 농가가 직접 재배-판매하는 저렴한 화훼 판매장도 마련된다. 2016년에는 개장 시간을 평일 9시에서 21시, 주말-공휴일 9시에서 22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불빛과 꽃 조경의 아름다운 하모니 속에서 색다른 꽃 박람회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꽃의 도시 고양시를 더 많이 즐기고 싶다면, 꽃 박람회와 고양시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고양 시티 투어를 추천한다. 잊지 못할 2016년 봄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031-908-7750 ~ 4). ☞2016고양국제꽃박람회 개요 ▲기간 : 2016. 4. 29(금) ~ 5. 15(일) ▲장소 : 고양시 호수 공원 (150, 000㎡) ▲주제 : 꽃과 호수, 신한류 예술의 합창 ▲참가 규모 : 30개국 130개 업체, 국내 200개 업체 ▲주요 내용 : ➀실내 전시 : 국제 무역관ⅠⅡ, 화훼 문화 교류관. ➁야외 전시 : K-Culture 환희 정원, K-Star Fever Garden, Love Zone, Happiness Zone, Emotion Zone, 내 마음은 호수, 코리아 가든 쇼, 모자이크 컬처 정원. ➂부대 행사 : 꽃 문화 행사, 공연-이벤트, 화훼 문화 체험장, 화훼 판매장 등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3/09 [23:3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459    제15회 2016 재외 동포 언론인 대회, 오는 4월 25일부터 개최된다 댓글:  조회:3784  추천:0  2016-03-10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제15회 2016 재외 동포 언론인 대회, 오는 4월 25일부터 개최된다   현재 서울에 위치한 재외동포언론인협회 사무처(사무총장 여익환), 대회 일정 준비로 분주하게 돌아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3/09 [23:35]     【UB(Mongolia)=Break News GW】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Overseas Korean Journalists Association, 회장 김훈 영국 유로 저널 대표) 주최의 제15회 2016 재외동포 언론인 대회(The 15th 2016 Overseas Korean Journalists Annual Convention)가 오는 4월 25일 월요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된다. ▲제15회 2016 재외동포 언론인 대회(The 15th 2016 Overseas Korean Journalists Annual Convention)가 오는 4월 25일 월요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2015년 4월에 개최된 제14회 2015 봄철 재외동포언론인대회 참석 차 고국을 방문한 재외 동포 언론인단이 경남 통영시청을 방문, 김동진 통영시장과 같이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외동포언론인협회 김훈 회장(영국 유로 저널 대표)은, 3월 9일 수요일, 재외동포언론인협회 웹사이트에, 협회 소속 재외 동포 언론인들에게, “존경하는 재외동포 언론인 여러분!”으로 시작하는 대회 초청 인사말을 통해, “(오는 4월 하순에 개최되는) 2016년 제15회 재외 동포 언론인 대회에, 소속 재외 동포 언론사 발행인(=대표)께서 참석해 주시고, 혹, 직접 참여가 어려우면, 편집국장 등 임원이나 기자들 중에서 참석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밝히고,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재외동포언론인협회 김훈 회장(영국 유로 저널 대표)은, “재외동포언론인협회는 그동안 재외 동포 언론인들의 권익증진에 앞장서 왔으며, 이제는 한걸음 더 나아가, 재외 동포 언론인으로서 재외 동포 사회와 고국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본 협회는 2002년 한국기자협회 초청으로 국내 대회가 시작되었고, 2011년 사단법인 출범 후, 현재까지, 유일하게, 어느 단체나 기관 등에 소속되지 않고, 독자적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재외 동포 언론인들의 자존심과 긍지를 지켜 나가고 있다”는 당당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현재, 지구촌 각국 100여개 몽골 한인 동포 언론사와 1,0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는 재외동포언론인협회(약칭 재언협, OKJA=Overseas Korean Journalists Association, 회장 김훈 영국 유로 저널 대표)는 그동안 대한민국과 700만(⇐720만) 재외동포 사회와의 소통 확대, 교류와 협력, 그리고 재외동포 언론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대한민국에서 재외동포언론인(기자)대회를 해마다 개최해 왔으며, 2011년부터 봄철과 가을철 등 1년에 두 차례씩 행사가 열리고 있다.   한편, 본 제15회 재외 동포 언론인 대회 참가를 원하는, 협회 소속 각 재외 동포 언론사는, 참가 예정 언론인의 정보가 담긴 협회의 소정 양식 신청서를, 반드시, 협회 사무처에 제출해야 한다. 현재, 서울에 위치한 재외동포언론인협회 사무처(사무총장 여익환)는, 대회 일정을 준비 중인 관계로 분주한 상황이며, 대회 진행 일정과 관련한 변경, 보완, 확정 내용 등의 모든 관련 정보는 협회 웹사이트를 통해 협회 소속 재외 동포 언론인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15회 2016 재외동포 언론인 대회(The 15th 2016 Overseas Korean Journalists Annual Convention)가 오는 4월 25일 월요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2015년 4월에 개최된 제14회 2015 재외동포언론인대회(The 14th 2015 Overseas Korean Journalists Annual Convention) 참가 차 짧은 고국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어둠이 내린 제주(濟州)시 소재 칼 호텔(KAL Hotel)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대회에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통신원)가, 몽골 주재 재외 동포 언론인으로 참가해, 지구촌 각국의 재외 동포 언론인들과 자리를 같이 할 예정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3/09 [23:3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특파원 리포트]몽골 현지의 제108회 2016년 국제 여성의 날 풍경   몽골 정부, 1921년 몽골 혁명 이래 남녀평등 체제를 중시하며 국제 여성의 날을 국가 공휴일로 지정해 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3/08 [16:27]     【UB(Mongolia)=Break News GW】 국제 연합(UN)에서 지정한 제108회 2016년 국제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인 2016년 3월 8일을 맞아, 몽골에서도 여성의 날(Эмэгтэйчүүдийн баяр=에메그테이추딘 바야르)을 기념하는 갖가지 기념 행사가 펼쳐졌다. 몽골 정부는, 올해 국제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3월 7일 월요일, 일부 몽골 여성 인사들을 몽골 정부 종합 청사로 초청해, 치메딘 사이한빌레그 몽골 총리(Prime Minister of Mongolia Chimediin Saikhanbileg=МУ-ын Ерөнхий сайд Чимэдийн Сайханбилэг) 주재로 몽골 여성들을 위한 제108회 2016년 국제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 기념식을 거행했다. ▲몽골 현지의 제108회 2016년 국제 여성의 날 풍경. 올해 국제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3월 7일 월요일, 치메딘 사이한빌레그 몽골 총리(Prime Minister of Mongolia Chimediin Saikhanbileg=МУ-ын Ерөнхий сайд Чимэдийн Сайханбилэг)가 주재한 몽골 정부의 몽골 여성들을 위한 제108회 2016년 국제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 기념식이 몽골 정부 종합청사에서 거행됐다. (사진=몽골 정부 언론공보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치메딘 사이한빌레그 몽골 총리(Prime Minister of Mongolia Chimediin Saikhanbileg=МУ-ын Ерөнхий сайд Чимэдийн Сайханбилэг)는 국제 여성 권리 보호의 날인 제108회 2016년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몽골의 수많은 어머니들과 여성들을 대표한, 몽골 여성 인사들을 접견하고, 국제 여성 권리 보호의 날인 제108회 2016년 국제 여성의 날을 축하했다. ▲몽골 현지의 제108회 2016년 국제 여성의 날 풍경. 올해 국제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3월 7일 월요일, 치메딘 사이한빌레그 몽골 총리(Prime Minister of Mongolia Chimediin Saikhanbileg=МУ-ын Ерөнхий сайд Чимэдийн Сайханбилэг)가 주재한 몽골 정부의 몽골 여성들을 위한 제108회 2016년 국제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 기념식이 몽골 정부 종합청사에서 거행됐다. (사진=몽골 정부 언론공보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정부는 1921년 몽골 혁명 이래 남녀평등 체제를 중시하면서, 이 국제 여성의 날을 국가 공휴일로 지정해 온 바 있다. 다시 쓰거니와, 몽골 현지에서는 이 여성의 날이 공휴일이다. 이 국제 여성의 날에, 몽골 전역에서 몽골 남성들은 어머님, 아내, 애인, 직장 여성 직원 등을 망라하여 모든 여성들에게 갖가지 선물 준비와 외식 행사 대접으로 극진한 예를 갖추곤 하는데, 이는 몽골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사회 현상으로 보인다.   이 국제 여성의 날엔 몽골 남성들은 여성들에게 꽃 선물과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식사를 제공하며, 노래방이나 나이트클럽에서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 레스토랑, 술집, 나이트클럽은 며칠 전부터 예약이 끝나버리고 제과점의 케이크는 금방 동이 나곤 한다.   1998년에 몽골 정부에서 이 국제 여성의 날을 공휴일에서 한때 폐지한 적도 있었으나 몽골 국민들의 강력 반발이 이어져 2002년에 다시 공휴일로 부활됐다. 그야말로 몽골 여성들의 입에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여성의 날만 같아라!”라는 말이 나올 법도 하다. 몽골에서 꽃이 가장 잘 팔리는 날이 각급 학교 졸업식 때와 바로 이 국제 여성의 날이 아닐까 한다. 이 국제 여성의 날로부터 열흘 뒤인 3월 18일은 몽골에서는 몽골 남성의 날(원래는 몽골 군대 창설일)이다. 몽골 여성들은 몽골 내의 각 직장이나 학교에서는 몽골 여성들이 꼭 식사가 아니더라도 남성들에게 간단한 다과를 대접하기도 한다. ☞국제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 : 여성의 정치-경제-사회적 업적을 범국제적으로 기리는 날이다. 1909년 3월 8일 월요일, 지구촌 사회주의자들과 페미니스트들에 의해 정치적 행사로 시작되었고, 1910년 알렉산드라 콜론타이와 클라라 체트킨에 의해 국제적 기념일로 제안되었으며, 1975년부터 유엔에 의하여 매년 3월 8일이 국제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되었다. 우리나라에서의 여성의 날은 1920년, 일제 강점기에, 나혜석, 김일엽, 김명순, 박인덕, 김활란 등 자유주의 계열과 허정숙, 정칠성 등 사회주의 계열이 각각 여성의 날 기념 행사를 시작하면서 조선에 정착되었다. 조선총독부는 이들의 여성 행사를 감시하였지만, 딱히 명분이 없어 탄압하지 못했고, 이는 1945년까지 꾸준히 이어졌다. 그러나, 8.15 광복 이후, 여러가지 사회 운동에 대한 탄압적인 정책을 유지했던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정권 시절에는 사회주의적 경향을 가진 여성의 날은 공개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뜻있는 소수에 의해서만 치러지는 작은 행사에 불과했다. 이런 상황은 1985년에 가서야 일부 해소되었는데, 그때서야 비로소 3월 8일을 국제 여성의 날로 공개적으로 기념할 수 있었고, 제1회 한국여성대회가 개최되었다. 이후, 1987년 6월 항쟁을 계기로 국제 여성의 날은 본격적인 정치색을 가지게 되었고,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전국여성노조, 민주노총 및 각종 여성주의 단체들이 주최 및 후원하는 전국적인 정치-문화 행사로만 자리잡게 되었다. 국제 여성의 날이 대한민국에서는 환영받지 못하는 곡절이 여기에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3/08 [16:27]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 사전 인증 작업 공식 성명서   국제체육기자연맹(AIPS), 3월 5일 토요일, AIPS 웹사이트를 통해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 사전 인증 작업 공식 성명서 지구촌에 타전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3/08 [12:39]     【UB(Mongolia)=Break News GW】 3월 5일 토요일, 국제체육기자연맹(AIPS=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Sportive=International Sports Press Association, 회장 잔니 메를로=Gianni Merlo)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POCOG, 위원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가 발표한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 사전 인증 작업 공식 성명서를, AIPS 웹사이트에 실었다. 개막 700여일을 앞둔 이 시점에서 지구촌 언론을 통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사전 홍보 작업은 지극히 중요하다 할 것이다. 이에 공식 성명서 영어, 한국어 원문을 보도 기사로 싣는다.    ▲PyeongChang Organizing Committee for the 2018 Olympic & Paralympic Winter Games (POCOG)'s Alpensia Sliding Centre Pre-Homologation official statement on AIPS website.     ©Alex E. KANG English language Alpensia Sliding Centre Pre-Homologation official statement ▲Official logo of the AIPS(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Sportive=International Sports Press Association, President Gianni Merlo).     ©Alex E. KANG ▲The Alpensia Resort is seen from above on February 10, 2015 in the mountain cluster of Pyeongchang, South Korea. The region, located in the northwest Taebaek Mountains of Korea, is preparing to host the 23rd edition of the Winter Olympics from February 9th to February 25th of 2018. (Photo by Michael Heiman / Getty Images).     ©Alex E. KANG PYEONCHANG, March 5, 2016 - Gangwon Province, the International Bobsleigh & Skeleton Federation (IBSF), International Luge Federation (FIL) and the PyeongChang Organizing Committee for the 2018 Olympic & Paralympic Winter Games (POCOG) hereby make an announcement regarding the Alpensia Sliding Centre’s pre-homologation. Pre-homologation is part of a greater process of inspecting, which is undertaken before homologation and then followed by the test event. As Sliding Centres inherently involve risk to competing athletes it is crucial to test all safety related facilities. Gangwon Province as the responsible party for the event, Daelim Industrial Company as the track constructor, together with the International Federations has conducted inspections of the track on a regular basis in the recent past. Through the conducting of this pre- homologation process, safety facilities have been identified and thoroughly checked. Furthermore, all parties have exchanged opinions regarding overall competition operation. The track was planned to be tested section by section from the lower part, moving up to the upper part. Regarding the lower part of the track, the ice making was stable. Evaluations of the speed and quality of the ice were positive from tested area. However, the refrigeration plant is not currently stabilized to operate at maximum capacity and current weather conditions prevented the ability to maintain the ice. Athletes have stated their satisfaction about the organization of the homologation process. They have also been pleased with auxiliary facilities such as accommodation and the surrounding environment and have expressed their excitement about the 2018 PyeongChang Olympic Games. Based on what we have experienced through this pre-homologation we will endeavor to eliminate deficiencies for the continuation of the homologation process in October 2016. We will develop a time-table to implement any and all required amendments to facilities after this event. ▲Official emblem of the PyeongChang Organizing Committee for the 2018 Olympic & Paralympic Winter Games (POCOG, President Cho Yang-ho, chairman of the Hanjin Group).     ©Alex E. KANG POCOG will utilize the February and March, 2017 Test Events to train all workforce and guarantee a fantastic Olympic Winter Games. Statement by : International Bobsleigh & Skeleton Federation (IBSF), The PyeongChang Organizing Committee for the 2018 Olympic & Paralympic Winter Games (POCOG) and International Luge Federation (FIL)   ▲3월 5일 토요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POCOG, 위원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가 발표한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 사전 인증 작업 공식 성명서가, 국제체육기자연맹(AIPS=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Sportive=International Sports Press Association, 회장 잔니 메를로=Gianni Merlo) 웹사이트에 실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Korean language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 사전 인증 작업 공식 성명서 ▲국제체육기자연맹(AIPS=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Sportive=International Sports Press Association, 회장 잔니 메를로=Gianni Merlo)의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2월 10일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 자리잡은 산 기슭에서 바라 본 알펜시아 리조트 전경. 대한민국 태백산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본 지역은, 2018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3회 동계 올림픽 대회를 준비 중이다. (사진=Michael Heiman).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 사전 승인(Pre-Homologation)과 관련하여 강원도와 국제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연맹(IBSF), 국제 루지 경기연맹(FIL),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POCOG)는 다음과 같이 발표한다. 사전 승인(Pre-Homologation)이란 정식 승인(Homologation) 및 테스트 이벤트 이전에 수행되는 일련의 검측 과정의 일부이다. 슬라이딩 센터가 갖고 있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시설물의 안전 테스트가 매우 중요하며, 그간 발주처인 강원도와 시공사인 대림산업은 국제연맹과 정기적인 트랙 검측을 실시해 왔다. 이번 사전 승인 절차를 통해 모든 안전 시설물은 확인되고 면밀히 검사되었다. 이와 더불어, 전반적인 경기 운영과 관련한 의견도 교환하였다. 트랙 테스트는 하단부부터 상단부까지 구간별로 진행될 계획이었으며, 트랙 하단부 제빙은 안정적이었다. 테스트 구간의 속도 및 빙질도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냉동 플랜트가 아직까지는 안정화 되지 않았고, 날씨 조건도 빙질 유지에 영향을 주었다. 선수들은 사전 승인 운영 과정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숙박 및 주위 환경 등 주변 시설에 대해서도 만족했으며, 2018 평창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POCOG, 위원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왼쪽) 및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오른쪽) 공식 엠블럼.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사전 승인을 토대로, 우리는 2016년 10월 정식 승인 절차까지 확인한 사항을 보완할 것이다. 또한 정식 승인 후에는 일정에 따라 필요한 모든 시설물을 설치할 것이다.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 조직 위원회는 2017년 2월 및 3월에 개최될 테스트 이벤트를 활용해, 인력을 교육하고, 동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다. 2016년 3월 5일 국제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연맹(IBSF), 국제 루지 경기연맹(FIL),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POCOG), 강원도(Gangwon Province)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3/08 [12:39]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2017년 여름에 몽골 공연에 나선다   내년 2017년 여름,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두 번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일련의 음악 관련 행사 펼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3/07 [02:14]     【UB(Mongolia)=Break News GW】 3월 3일 목요일,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측이,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내년 2017년 여름,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일종의 음악 공연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몽골 공연이, 몽골에서 개최되는, 사상 최초의 서양 오케스트라 공연이라는 의미를 중시한, 본 기자는, 입수한 미국 필리보이스(PhillyVoice)사의 오브리 네이글(Aubrey Nagle) 기자의 영문 보도 내용을 한국어로 번역해 올린다.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서양 오케스트라 최초로 몽골 공연 나선다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몽골 정부와, 문화 제휴 협력(Exciting Cultural Partnership) 체결 완료 Aubrey Nagle, PhillyVoice Staff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몽골 정부와, 흥미진진한 문화 제휴 협력(Exciting Cultural Partnership)을 체결했다. 3월 3일 목요일,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측은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내년 2017년 여름,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일종의 음악 공연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서양 오케스트라 최초로 몽골 공연 나선다. (사진=PhillyVoice).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몽골 공연에서는, 두 번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일련의 음악 관련 행사들이 펼쳐진다.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는, 몽골 음악가들은 물론, 몽골 현지 학교 및 기관들과의 협력 하에, 본 음악 행사들을 펼치게 된다. 본 공연에 대한 공식 발표는, 미국 워싱턴 D.C.의 국회 의사당에서 진행된 특별 의식을 통해, 이뤄졌다. "과거 수 년 간에 걸쳐, 예술촌 모델을 동경해 왔던, 우리는, 현재,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몽골 현지의 여러 학교, 병원에서, 음악이라는 공통 언어를 나누게 되는, 우리의 친애하는 몽골 음악가들과 함께 진행되는, 이 특별한 문화 교류를 학수 고대하고 있다." 앨리슨 벌거모어(Allison Vulgamore) 오케스트라 대표 겸 최고 경영자는 성명서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몽골 공연은, 몽골에서 개최되는 사상 최초의 서양 오케스트라 공연이 된다. 2017년이 미국과 몽골의 공식 수교 30돌을 맞는 해라는 사실이 결코 우연이 아닌 것은 물론, 게다가, 본 음악 공연에는,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라는 측면의, 남다른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미국 문화 대사로서의 문화 외교 사절의 역할을 감당해 왔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973년, 리처드 닉슨 당시 미국 대통령 (President Richard Nixon)이,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측에, 중국 방문을 요청한 바 있으며, 아울러,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측은, 베트남 전쟁 이후, 최초의 베트남 공연 길에 오르기도 했다. English language Philadelphia Orchestra to be first Western orchestra to play in Mongolia Company strikes up cultural partnership with government of Mongolia ▲Aubrey Nagle, PhillyVoice Staff. (Photo=PhillyVoice).     © Alex E. KANG The Philadelphia Orchestra has created an exciting cultural partnership with the government of Mongolia. The company announced Thursday that it would strike up a residence of sorts in Mongolia's capital, Ulaanbaatar, in the summer of 2017. The residency will include two full orchestra concerts, as well as a series of events throughout the city. The Philadelphia Orchestra will be teaming up with Mongolian musicians and local schools and institutions to create the events. The big announcement was made in a special ceremony at the U. S. Capitol in Washington, D.C. "Having honed our in-residence model over several years, we now look forward to this next extraordinary cultural exchange, sharing person to person the common language of music in schools, hospitals, and with our fellow Mongolian musicians, " Orchestra President and CEO Allison Vulgamore said in a statement. The Philadelphia Orchestra will be the first Western orchestra to perform in the country. It's no coincidence that 2017 also marks the 30th anniversary of official U. S. -Mongolian diplomatic relations, adding some extra weight to this exercise in cross-cultural understanding. This is also hardly the first time The Philadelphia Orchestra has served as a cultural ambassador for the U. S. In 1973, President Richard Nixon asked The Philadelphia Orchestra to visit China, and the company was also the first orchestra to perform in Vietnam after the Vietnam War.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3/07 [02:14]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엘. 푸레브수렌 몽골 외교부 장관, 제31차 유엔 인권 이사회 고위급 회의 참석   엘. 푸레브수렌 몽골 외교부 장관, 몽골은, 유엔 인권 이사회 회원국으로서, 국제적 차원에서, 인권 증진 및 보호에 우선 순위를 두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 역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3/04 [17:28]     【UB(Mongolia)=Break News GW】 3월 2일 수요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31차 유엔 인권 이사회 고위급 회의에, 엘. 푸레브수렌(L. Purevsuren) 몽골 외교부 장관이 참석, 공식 연설에 나섰다. 엘. 푸레브수렌 몽골 외교부 장관은, 몽골의 유엔 인권 이사회 회원국 피선에 보내 준 모든 유엔 회원들의 친절한 지원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본 제31차 유엔 인권 이사회 고위급 회의 연설에서, 엘. 푸레브수렌 몽골 외교부 장관은, 몽골은, 유엔 인권 이사회 회원국으로서, 국제적 차원에서, 인권 증진 및 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해 애쓸 것이며, 남녀 평등권 보장, 여성, 아동 및 장애인 권리 보호, 모든 형태의 인신 매매 척결, 인종 차별 및 성 차별 척결, 의견 및 표현의 자유 보장, 집회 및 결사의 자유 증진 등에 우선 순위를 두는 정책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역설했다. ▲엘. 푸레브수렌(L. Purevsuren) 몽골 외교부 장관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31차 유엔 인권 이사회 고위급 회의에 참석, 공식 연설에 나섰다. (사진=몽골 외교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2012년부터, 몽골은, 정의 구현 권리 및 적법적 절차를 포함한 완전한 인권 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포괄적인 법률 개혁의 틀 속에서, 주목할만한 진전과 성공을 이뤄왔으며, 국제 인권 규약 50돌에 즈음해, 사형 제도 조항을 삭제한 개정 형법을 채택함으로써, 사형 제도를 법적으로 철폐했다고, 엘. 푸레브수렌 몽골 외교부 장관은 밝혔다. 한편, 본 제31차 유엔 인권 이사회 고위급 회의 현장에서, 엘. 푸레브수렌 몽골 외교부 장관은,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Zeid Ra’ad Al Hussein) 유엔 인권 최고 대표를 면담했다. ▲엘. 푸레브수렌(L. Purevsuren) 몽골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Zeid Ra’ad Al Hussein) 유엔 인권 최고 대표(왼쪽)와의 면담에 나섰다. (사진=몽골 외교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면담에서, 엘. 푸레브수렌 몽골 외교부 장관은, 몽골은, 유엔 인권 이사회 회원국으로서, 유엔 인권 최고 대표 사무소(OHCHR=Office of the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증진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유엔 인권 이사회 회원국으로서의 업무 수행 및, 제2차 유엔 인권 이사회의 몽골 인권 상황 검토(UPR=Universal Periodic Review in Mongolia)에 대한 옵서버 국가로서의 업무 수행과 관련한 적절한 조치들을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엘. 푸레브수렌 몽골 외교부 장관은, 몽골의 유엔 이사회 회원국으로의 피선은, 몽골에게는 특권이자 책임감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UPR(Universal Periodic Review) : 유엔 인권 이사회가 모든 유엔 회원국(Universal)의 인권 상황을 4년마다(Periodic) 검토(Review)하는 제도로서, 2008년 4월부터 실시돼, 현재까지 대한민국, 북한을 포함한 세계 모든 나라의 인권 상황이 검토되고 있다. 또한, 엘. 푸레브수렌 몽골 외교부 장관은, 몽골은,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키르기스스탄 등 전환기에 있는 국가들과 몽골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으며, 민주주의와 인권 구축을 지향하는 지구촌 국가들의 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 최고 대표는, 대다수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의 지원 득표를 통한, 몽골의 유엔 인권 이사회 회원국 피선에 대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 최고 대표는, 인권 보호 및 증진 측면에서, 몽골과의 관계 확대에 기꺼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nglish language The Foreign Minister of Mongolia L. Purevsuren attends the High Level Segment of the 31st Session of the UN Human Rights Council On March 2, 2016, Minister of Foreign Affairs L. Purevsuren attended the High Level Segment of the 31st Session of the United Nations Human Rights Council and addressed the Council in Geneva. Minister L. Purevsuren expressed sincere gratitude to all UN member states for their kind support extended to Mongolia’s candidacy to the HRC. In his statement, Minister L. Purevsuren underlined as a member of the Human Rights Council Mongolia will strive to contribute to the promotion and protection of human rights in international level and will focus on such priorities as Ensuring gender equality, Protecting the rights of women, children and persons with disabilities, Fighting human trafficking in all its forms, Fighting racial and gender discrimination, Promoting freedom of opinion and expression, Promoting freedom of assembly and association. Furthermore, since 2012 notable progress and success have been seen in Mongolia within the frame of comprehensive legal reform in order to ensure full protection of human rights, including the rights to justice and due process of law. On the occasion of the 50th anniversary of the International Covenants on Human Rights, Mongolia abolished the death penalty in law with the adoption of the revised Criminal Code, which the death penalty is visibly absent, Minister said. During the High Level Segment of the 31st Session of the HRC, Minister L. Purevsuren met with UN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 Zeid Ra’ad Al Hussein. At the meeting Minister noted that as a member Council Mongolia will develop close cooperation with High Commissioner’s Office, and will take appropriate measures on the implementation of Council member and observer states recommendations on 2nd UPR in Mongolia. Moreover, he has noted that electing as a Council member is a privilege and responsibility for Mongolia. He also mentioned that Mongolia is sharing its experience with transition countries such as Afghanistan, Myanmar, Kyrgyzstan and making contribution on their deeds aimed at building up countries’ democracy and human rights. UN High Commissioner on Human Rights Zeid Ra’ad Al Hussein congratulated Mongolia for the election as a Council member and received the majority of votes from the Asia Pacific Group. High Commissioner has expressed his wiliness to broaden relations with Mongolia in protection and promotion of human rights. Mongolian language Л. ПҮРЭВСҮРЭН САЙД ХҮНИЙ ЭРХИЙН ЗӨВЛӨЛИЙН 31 ДҮГЭЭР ЧУУЛГАНД ОРОЛЦОЖ БАЙНА Монгол Улсын Гадаад хэргийн сайд Л. Пүрэвсүрэн Швейцарийн Женев хотноо хуралдаж буй НҮБ-ын Хүний эрхийн Зөвлөл (ХЭЗ)-ийн ээлжит 31 дүгээр чуулганы 2016 оны 03 дугаар сарын 02-ны өдрийн Өндөр түвшний уулзалтад оролцож үг хэлэв. Сайд Л. Пүрэвсүрэн хэлсэн үгэндээ Монгол Улсыг ХЭЗ-д сонгогдоход дэмжлэг үзүүлсэн явдалд НҮБ-ын гишүүн орнуудад талархал илэрхийлж цаашид тус Зөвлөлийн гишүүний хувьд манай улс олон улсын түвшинд хүний эрхийг хамгаалах, хөхиүлэн дэмжих үйлсэд илүү их хувь нэмэр оруулахын төлөө байгааг онцлон тэмдэглэхийн сацуу ХЭЗ-ийн гишүүнээр ажиллах хугацаандаа жендерийн тэгш байдлыг хангах, хүүхэд, эмэгтэйчүүд, хөгжлийн бэрхшээлтэй иргэдийн эрхийг хамгаалах, хүний наймаа, арьс үндсээр алагчлах явдалтай тэмцэх, үзэл бодлоо илэрхийлэх, эвлэлдэн нэгдэх эрхийг дэмжих зэргийг тэргүүлэх чиглэл болгон ажиллахаа илэрхийлэв. Түүнчлэн тэрээр 2012 оноос хойш үндэсний түвшинд хийгдэж буй эрх зүйн цогц шинэчлэлийн бодлогын хүрээнд Монгол Улс хүний эрхийг баталгаатай хангах хууль тогтоомжийг боловсруулан батлуулах чиглэлээр багагүй ахиц амжилт гаргасныг дурьдаад, тухайлбал шинэчлэн батлагдсан Эрүүгийн хуулиар цаазаар авах ялыг бүрэн халсан явдал нь Иргэний болон улс төрийн эрхийн тухай олон улсын Пактын 50 жилийн ойг тэмдэглэж буй энэ үед уг баримт бичгийн ач холбогдлыг түгээхэд чухал алхам болж буйг онцлов. Сайд Л. Пүрэвсүрэн ХЭЗ-ийн 31 дүгээр чуулганы Өндөр түвшний арга хэмжээнд оролцох үеэрээ мөн НҮБ-ын Хүний эрхийн Дээд Комиссар Зэйд Раад Аль Хуссейн-тай уулзав. Тэрээр уулзалтын үеэр ХЭЗ-ийн гишүүн орны хувьд Дээд Комиссарын албатай нягт хамтран ажиллахаа илэрхийлээд тухайлбал, Монгол Улс дахь Хүний эрхийн төлөв байдлын талаарх үндэсний хоёрдугаар илтгэлийг 2015 онд ХЭЗ-өөр хэлэлцүүлсний мөрөөр тус Зөвлөлийн гишүүн болон ажиглагч орнуудаас өгсөн зөвлөмжүүдийг хэрэгжүүлэхэд анхаарал хандуулж ажиллахаа мэдэгдэв. Мөн тус Зөвлөлийн гишүүнээр сонгогдон ажиллана гэдэг нь манай улсын хувьд том хариуцлага гэж ойлгож байгаагаа онцоллоо. Түүнчлэн шилжилтийн үедээ явж буй Афганистан, Мьянмар, Киргизстан зэрэг орны ардчилал, хүний эрхийг төлөвшүүлэхэд чиглэсэн хүчин чармайлт, үйлсэд нь хувь нэмрээ оруулж, өөрийн орны туршлагаас хуваалцах зэргээр тэдэнтэй хамтарч ажиллаж байгаагаа дурьдав. НҮБ-ын Хүний эрхийн Дээд Комиссар Зэйд Раад Аль Хуссей уулзалтын үеэр Монгол Улс НҮБ-ын Хүний эрхийн Зөвлөлийн сонгуульд Ази, Номхон Далайн бүлгээс хамгийн олон орны санал авч сонгогдсонд чин сэтгэлийн баяр хүргэж буйгаа илэрхийлээд цаашид Монгол Улстай хүний эрхийг дээдлэх, хамгаалах, дэмжих чиглэлээр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гаа улам бүр өргөжүүлэх эрмэлзэлтэй байгаагаа мэдэгдэв.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3/04 [17:2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454    제80차 2017 AIPS 총회, 2017년 5월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 댓글:  조회:2387  추천:0  2016-03-03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제80차 2017 AIPS 총회, 20157년 5월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스위스 로잔 제치고 서울과 평창 등, 두 도시에서의 제80차 2017 AIPS 총회 개최권 획득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3/03 [21:20]     【UB(Mongolia)=Break News GW】 지난 2월 7일 월요일, 대한민국이, 스위스 로잔을 제치고 서울과 평창 등, 두 도시에서의 제80차 2017 AIPS 총회 개최권을 획득했다. 지난 2월 초,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2016 AIPS 총회에 참가하고 돌아온, 체. 오트곤바타르(Ch. Otgonbaatar) 몽골 체육 기자 연맹(MSPU=Mongolian Sports Press Union) 회장으로부터, 대한민국이 제80차 2017 AIPS 총회 개최권을 획득했다는 사실을 귀띔 받긴 했으나, 본 기자는, (한국 현지 언론도 마찬가지이다), 개최지 선정의 구체적인 정황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는 상태였다. 이에, 본 기자가, 최근 입수한,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스포츠 기자 협회의 프랭크 콜 회장(Frank Cole, President, SWASAL=Sports Writers Association of Sierra Leone)의 현장 스케치 영문 보도 내용을 한국어로 번역해 올린다. 대한민국, 스위스 로잔 제치고 제80차 2017 AIPS 총회 개최권 획득 프랭크 콜 시에라리온 스포츠 기자 협회 회장 (Frank Cole, SWASAL President)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80차 2017 AIPS 총회가 오는 2017년 5월 7일 일요일부터 12일 금요일까지,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 지난 2월 7일 월요일, 국제체육기자연맹(AIPS=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Sportive=International Sports Press Association, 회장 잔니 메를로=Gianni Merlo)는, 카타르 도하 소재 셰러턴 호텔(Sheraton Hotel)에서, 5일 일정으로 개최된, 제79차 2016 AIPS 총회에서, 103명의 각국 대표단, 집행 위원회 및 각 위원회 위원들의 만장일치 동의로, 이같이, 의결했다. 차기 총회 개최지 결정에 앞서, 잔니 메를로 AIPS 회장은 제80차 2017 AIPS 총회 개최 의사를 보인 국가는 대한민국과 스위스 등 두 국가라고 밝혔다. 잔니 메를로 AIPS 회장은, 대한민국과 스위스 등 두 나라가 제출한 개최 조건을 심사 숙고해 볼 때에, AIPS가 제80차 2017 AIPS 총회의 스위스 개최를 결의할 경우, AIPS가 자체적으로 모든 비용을 지출해야 하므로, 스위스가 제시한 제안을 철회하는 방법밖에는 다른 대안(代案)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2월 7일 월요일, 카타르 도하 소재 셰러턴 호텔에서, 5일 일정으로 개최된, 제79차 2016 AIPS 총회 현장. 중앙 단상에 잔니 메를로 AIPS 회장, 맨왼쪽에 정희돈 AIPS 집행 위원회 위원 겸 한국 체육 기자 연맹(KSPU) 신임 회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사진=AIPS).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잔니 메를로 AIPS 회장은, “AIPS가 제80차 2017 AIPS 총회를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하는 걸로 결의하게 되면, AIPS 자체적으로 미화 200,000달러 정도의 지출 비용이 발생한다”고 전제하고, “이렇게 되면. 예산 측면에서, AIPS로서는, 부담이 된다는 게 개인적 소견”이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잔니 메를로 AIPS 회장은, 그 반면에, 대한민국이 제안한 총체적 조건은 다소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측은 모든 준비를 갖추고, AIPS 측에 항공권 30퍼센트 할인을 제공할 용의가 있는 상태이며, 대한민국의 오성급 호텔 측에서는 AIPS 측에 저렴한 가격의 숙소 제공을 이미 동의한 상태”라고 잔니 메를로 AIPS 회장은 밝혔다. ▲국제체육기자연맹(AIPS=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Sportive=International Sports Press Association, 회장 잔니 메를로=Gianni Merlo)의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한민국을 대표해 개최지 유치에 나선, 정희돈 AIPS 집행 위원회 위원 겸 한국 체육 기자 연맹(KSPU) 신임 회장은, 제80차 2017 AIPS 총회는, 서울과 평창 등, 두 도시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은, 오는 2017년 5월 7일 일요일부터 12일 금요일까지, 300여명의 참가 AIPS 회원 기자단에게, 체류 기간 동안의 숙식을 포함한 각종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정희돈 한국 체육 기자 연맹(KSPU) 신임 회장은 밝혔다. 정희돈 한국 체육 기자 연맹(KSPU) 신임 회장은 AIPS 동료 기자단에게, 대한민국이, 서울에서 개최된 지난 2011 제74차 AIPS 총회에 참가한 300 명의 AIPS 회원 기자단에게, 어떤 방법으로, 편의를 제공했었는가를 상기시키는 동시에, 아울러, 그 이후 지난 5년 동안의 AIPS 총회가 거두었던 대성공에 대한 발언을 이어나갔다. 정희돈 한국 체육 기자 연맹(KSPU) 신임 회장은 참가 AIPS 회원 기자단은 서울 롯데 호텔과 평창 알펜시아 호텔에서 체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과 평창에서의 체류를 통해, 2017년 차기 총회 참가 AIPS 회원 기자단은, 현재 건설 중인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각종 경기 시설들을 손쉽게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정희돈 한국 체육 기자 연맹(KSPU) 신임 회장은 발언을 마쳤다. ☞현재, 한국 현지 언론에서는, AIPS를 '국제 체육 기자 연맹'과 '세계 체육 기자 연맹' 등 두 명칭으로 혼용(참으로 통탄할 노릇이다)해서 쓰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본 기자는 국제 체육 기자 연맹으로 통일해서 쓰기로 한다. 본 기자는, 지금까지,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가 전세계 5대양 6대주를 망라하는 지구촌 네트워크를 갖춘 기구이긴 하나, 그 누구든, 굳이, 이 기구를, 얼토당토않게, 감히, 세계 올림픽 위원회로 표기하고 활용하는 경우를 전혀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 본 기자의 논리는 그와 같은 이치다. 참고로, 대한민국에서 AIPS 총회가 열리는 것은 1987년과 2011년에 이어, 내년 2017년이 세 번째가 된다. 현재, 몽골에 장기 체류 중인 본 기자의 제80차 2017 AIPS 총회 참가 여부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참가 여부처럼, 아직 반반이긴 하나, 참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nglish language Seoul beats Lausanne to host 80th AIPS Congress ▲Frank Cole, President, Sports Writers Association of Sierra Leone (SWASAL). (Photo=SWASAL).     © Alex E. KANG The 80th Global Congress of the International Sports Press Association (AIPS) will take place in The Republic of Korea, about 103 delegates together with Executive Committee and Commission members unanimously agreed on Monday 7th February at the five-day 79th conference currently underway at the Sheraton Hotel in Doha, Qatar. Prior to the decision being taken, the AIPS Global President Gianni Merlo earlier informed the congress that he had request from both The Republic of Korea and Switzerland to host the 2017 congress. He said that having weighed the options presented by both countries, he had no option but to ‘delete’ Switzerland’s proposal because everything would have to be paid for should the association decide to organize the congress there. “It was going to cost the AIPS something around two hundred thousand United States dollars if we decide to have the 2017 congress in Lausanne,”Merlo said, adding: “And I think that will be heavy for our budget.” He said but for The Republic of Korea, the package was somehow reasonable. “The Korean Airline is ready and willing to give us a 30% discount on tickets and the five-star hotels in that country have agreed to offer us their rooms for reasonable amounts.” said Merlo. A member of the AIPS global Executive Committee and also the President of the the Republic of Korea Sports Journalists, Hee Don Jung, who later presented the bid on his country’s behalf, said that the 2017 congress would take place in two cities which are Seoul and Pyeong Chang. “We will provide 300 accommodations for the participants from 7 to 12 May 2017.”, he said. Jung reminded colleagues how Seoul played host to 300 participants for the 2011 congress as well noting that the congress five years on was a very big success. He said participants would be accommodated at both the Lotte Hotel in Seoul and the Alpensia Hotel in Pyeong Chang. “This is to allow for easy access for participants to visit all the stadiums currently under construction for the 2018 Winter Olympics.”, he concluded.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3/03 [21:2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453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아셈 관련 강연 진행 댓글:  조회:4442  추천:0  2016-03-02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아셈 관련 강연 진행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아셈의 활동, 회원국 상황, 공약 및 오는 7월 중순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될 예정인 아셈 회의 준비 상황 직접 브리핑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3/02 [22:08]     【UB(Mongolia)=Break News GW】 3월 1일 화요일,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이, 아셈 데이 (Day of Asia- Europe Meeting=ASEM)를 맞아, 울란바토르 소재 코퍼레이트 호텔 컨벤션 센터 (Corporate Hotel Convention Center)에서 아셈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의 아셈 관련 강연 현장.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직접 진행한, 본 강연 및 프레젠테이션 실황은, 몽골 HD TV와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공식 페이스 북 및 트위터 채널을 통해, 몽골 전역 안방에, 실시간으로, 전송됐다. 본 강연에서,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아셈의 활동, 회원국 상황, 공약 등에 대한 설명은 물론, 곧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될 예정인 아셈 회의 준비 상황과 관련한 발언들을 이어나갔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의 아셈 관련 강연 현장.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의 아셈 관련 강연 현장.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은, 올해 2016년, 울란바토르에서 제11회 2016 아시아 유럽 정상 회의 (The 11th ASEM Summit of Heads of State and Government =ASEM 11 in 2016)를,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간, 개최한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의 아셈 관련 강연 현장.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강연 현장에는, 군 기관, 법 관련 기관, 지방 자치 단체, 국가 안보 위원회, 외교부 등의 핵심 요원들과, 언론 기자단, 학생들, 일반 시민 등 1,000여명 이상의 몽골 국민들이 운집해, 자리를 같이 했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의 아셈 관련 강연 현장. (사진=몽골 대통령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English language President of Mongolia gives Lecture on ASEM On the occasion of the Day of ASEM,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 delivered lecture at the Corporate Hotel Convention Center. The lecture and presentation was broadcasted live nationwide by Mongol HD television and the President’s official channel on Facebook and Twitter. In his lecture, President Elbegdorj spoke about the actions, membership and commitment of the Asia–Europe Meeting (ASEM), and preparation works of the Meeting in UB, Mongolia. More than a thousand people were gathered at the lecture including officers of the Armed forces, legal organizations, city administrations, National Security Council, Ministry of Foreign Affairs, journalists, students and citizens. Mongolian language АСЕМ-ын өдөр”-т зориулан лекц, танилцуулга хийв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 өнөөдөр Корпорэйт-2 төвд “АСЕМ-ын өдөр”-т зориулан 1000 иргэнд лекц, танилцуулга хийлээ. Лекцийг “Mongol HD” телевизийн сувгаар болон Ерөнхийлөгчийн твиттер, фэйсбүүк хуудсаар шууд дамжуулан хүргэв. Ерөнхийлөгч Ц. Элбэгдорж АСЕМ-ын гишүүд, хамрах хүрээ, ач холбогдол, ирэх долдугаар сард болох АСЕМ-ын чуулганы бэлтгэл ажлын талаар дэлгэрэнгүй танилцууллаа. Лекцэнд Зэвсэгт хүчин, Хууль сахиулах байгууллагын албан хаагчид, оюутан сурагчид, Нийслэлийн төр захиргааны албан хаагчид, Үндэсний аюулгүй байдлын зөвлөлийн албан хаагчид, сэтгүүлчид, АСЕМ-ын чуулга уулзалтын үеэр ажиллахаар бүртгүүлсэн иргэд, АСЕМ-ын ажлын хэсэг, Гадаад хэргийн яамны ажилтнууд зэрэг 1,000 гаруй хүн оролцов.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3/02 [22:0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2016 리오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몽골 선수단 단장에 제. 하탄바타르   몽골 국가 올림픽 위원회, 단장과 부단장에 제. 하탄바타르 (J. Khatanbaatar=Ж. Хатанбаатар)와 체. 담딘 (Ts. Damdin=Ц. Дамдин) 각각 선임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03/02 [22:07]     【UB(Mongolia)=Break News GW】 제31회 2016년 하계 올림픽 경기 대회가,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에서, 오는 8월 5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이에 따라, 본 리오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경기 대회 출전 몽골 국가 대표 선수단 단장 및 부단장이, 2월 29일 월요일, 공식 발표됐다. ▲2016 리오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몽골 선수단 단장에 제. 하탄바타르 (왼쪽, J. Khatanbaatar=Ж. Хатанбаатар) 몽골 국가 올림픽 위원회 부위원장 (국가 공인 인민 의사, 의학박사 겸 교수)이, 부단장에 체. 담딘 (오른쪽, Ts. Damdin=Ц. Дамдин) 몽골 국가 올림픽 위원회 부위원장 (1980 모스크바 올림픽 유도 종목 은 (銀) 메달리스트, 국가 공인 인민 교원 겸 국가 공훈 체육인)이 각각 선임됐다. (사진=몽골 체육 기자 연맹=MSPU).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리오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경기 대회에 출전하는 최정예로 구성된 몽골 국가 대표 선수단 단장에는, 몽골 국가 올림픽 위원회의 집행 위원회 회의 결의에 따라, 제. 하탄바타르 (J. Khatanbaatar=Ж. Хатанбаатар) 몽골 국가 올림픽 위원회 부위원장 (국가 공인 인민 의사, 의학박사 겸 교수)이 선임됐으며, 몽골 국가 대표 선수단 부단장에는, 몽골 국가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 직권에 의해, 체. 담딘 (Ts. Damdin=Ц. Дамдин) 몽골 국가 올림픽 위원회 부위원장 (1980 모스크바 올림픽 유도 종목 은 (銀) 메달리스트, 국가 공인 인민 교원 겸 국가 공훈 체육인)이 각각 선임됐다.   현재, 몽골 국가 대표 선수단이, 리오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경기 대회 출전권 획득을 완료한 종목은, 레슬링 자유형, 사격, 육상 (마라톤), 양궁 등이다. 유도 종목 선수단은, 현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여러 선수권 대회에 출전 중에 있다. 향후, 레슬링 자유형 종목, 복싱, 역도, 육상 등의 종목에서 추가 출전권 획득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다. Mongolian language Рио-2016-д оролцох Монголын багийг Ж. Хатанбаатар ахална Зуны XXXI дэх олимпийн наадам Бразилын Рио де Жанейро хотноо ирэх 8 дугаар сарын 05-21-ний өдрүүдэд болох билээ. Тэгвэл тус наадамд оролцох Монгол Улсын шигшээ багийн ахлагч болон ахлагчийн орлогч тодорлоо. Монголын Үндэсний олимпийн хорооны гүйцэтгэх зөвлөлийн хурлын шийдвэрээр Үндэсний олимпийн хорооны дэд ерөнхийлөгч, Ардын эмч, анагаах ухааны доктор, профессор Ж. Хатанбаатарыг "РИО -2016" олимпийн наадмын багийн ахлагчаар мөн МҮОХ-ны ерөнхийлөгчийн шийдвэрээр "Москва-1980" олимпийн мөнгөн медальт, МҮОХ-ны дэд ерөнхийлөгч, Ардын багш, Гавьяат тамирчин Ц. Дамдиныг багийн ахлагчийн орлогчоор тус тус томилсон байна. Одоогоор манай баг тамирчдаас "РИО-2016" олимпийн наадмын эрхийг чөлөөт бөх, буудлага, хөнгөнатлетик, байт харваа зэрэг төрлүүдэд аваад байна. Жүдо бөхийн тамирчдын хувьд олимпийн эрхийн оноо олгох цуврал тэмцээнүүдэд оролцож байгаа. Цаашид чөлөөт бөх, бокс, хүндийн өргөлт, хөнгөнатлетик зэрэг төрлүүдэд нэмж эрх авах боломжтой.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3/02 [22:07]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451    한국어교원 자격증, 몽골 울란바토르 입성 댓글:  조회:2856  추천:0  2016-03-02
3월 1일 화요일 오후, 대한민국 국립국어원(NIKL=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원장 송철의)이, 본 기자에게 송부한,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자격증이, 드디어, 몽골 울란바토르에 입성해, 본 기자의 책상에 당도했다. 대한민국 2016년 3.1절 제97돌을 맞는 이날 오전,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이역만리, 몽골 현지에서 받아 든 본 기자의 감회는 남다르게 새로웠다.  한글 창제와 반포라는 거룩한 업적을 남기신 세종대왕이 나신 지 619돌이 되는 올해 2016년, 아울러, 훈민정음 반포 570돌을 맞게 되는 올해 2016년, 반만년 역사에 빛나는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에 견주면 그야말로 별것 아닌(정말로 개뿔도 아닌) 일제 강점 고작 35년의 세월이 우리말을 아프게 했다는 치욕의 떠올려 보자니, 더욱 감격스러웠다.   더구나, 오늘은 대한민국 2016년 3.1절 제97돌을 맞는 거룩한 날이 아니던가?   이에 앞서, 본 기자는, 지난 2015년 12월 7일 월요일부터 실시됐던, 대한민국 국립국어원(NIKL)의 국어기본법 시행 제10돌 2015년 마지막(2015년 제3차)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에 관련 서류를 제출, 대한민국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무난히 통과한 뒤, 지난 2월 5일 금요일,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3급에서 2급으로 승급 조정돼, 2급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2016년 3월 1일 화요일 현재, 지구촌 통틀어,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사(2015년 제3차 한국어교원 개인 자격 부여 심사 결과까지 포함함)를 통과한,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은 모두 23,231명으로서, 1급 보유자는 486명(2.1퍼센트), 2급 자격 보유자는 14,898명(64.1퍼센트), 3급 자격 보유자는 7,847명(33.8퍼센트)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국립국어원(NIKL=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원장 송철의)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국립국어원 주관)가 발급한 한국어교원 자격증 진위 여부 확인 및 검증 서비스를 24시간 내내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국립국어원(NIKL)-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의 개인 신상 정보는, 공인 자격 등급 및 자격증 번호와 함께, 국립국어원(NIKL) 누리집(홈페이지)에 공식 등재돼 있어, 지구촌 어디에서든지 24시간 내내, 교원 신분 확인 및 검증과, 자격증 진위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따라서, 본 기자는, 이를 바탕으로 하여,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지구촌 전체 한국어교원의 2.1퍼센트에 불과한 한국어교원 1급 자격증(현재 지구촌 통틀어 486명)의 향후 취득을 위한 굳건한 토대를 구축했다 할 것이다. 하지만, 향후, 본 기자의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보유자에서 한국어교원 1급 자격증 보유자로의 승급은 절대로 그냥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 요컨대,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취득 이후 5년 이상 및 2,000시간 이상의  한국어 교육 경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단, 일반 사설 학원, 또는 특정 종교 단체 부설 비공식 기관에서의 한국어 교육 경력은 결코 인정되지 않으며, 오로지, 대한민국 국어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고시된, 지구촌 각국의 교육부 공인, 국내외 공식 교육 기관에서의 한국어 교육 경력만 인정된다. 아울러, "한국학과 교수라더니, 왜 1급이 아니라 어째서 고작 2급일까?"라거나, "국외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 종사해 왔다면서, 도대체 그동안 뭐하다가, 이제서야 고작 2급을 땄담?" 따위의, 개념없는 따따부따(=어떤 일을 두고 큰소리로 따지며 다투는 소리. 동사는 '따따부따하다') 식의 푼수없는(=생각이나 하는 짓 따위가 신중한 헤아림이나 깜냥이 없는) 짓을 본 기자는, 정중하게, 사양한다! 왜냐! 그리 큰 의미가 없으니까!  하지만, 진정, 기어이, 굳이, 따따부따 하고 싶다면, 국립국어원(NIKL) 한국어교육 자격증 제도 시행 시스템 내지는 메커니즘을 제대로 파악이나 한 뒤, 그때 가서야, 마구마구 떠들어 대기(?)를, 천만축수(千萬祝手)한다! 한국어교원 자격 획득, 그리고 이후의 승급, 그리 녹록한 게 아니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서, 본 기자가 몽골인문대학교(UHM)에서의 한국어 교육 강의를 중단하지 않는 한, 본 기자의 향후의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1급 자격증 취득은, 역시 국어기본법 시행령 제13조 제1항 제1호에 명시된, “(국어기본법 시행령 시행 이후),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강의가 개설된 외국 대학에서의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취득 이후) 5년 이상의 강의 기간과 총 2,000 시간의 강의 시수를 충족하는 한국어 교육 경력자” 자격으로, 역시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신청서(별지 제1호 서식) 및 한국어 교육 증명서(별지 제3호 서식)를 작성해 국립국어원에 제출한 뒤,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게 되면, 저절로 달성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수가, 수치 상으로, 꽤 많은 것처럼 보이기는 하나, 지구촌 각국의 각종 공식 한국어 교육 기관이 4,000개 이상이라고 보면, 실상,  1-2-3급 통틀어 봐야 한 기관 당 6명에도 못 미치는 참으로 참담한 수치이다. 첨언하거니와, 한국어교원 자격증 보유자의 활동 영역은, 국내외 대학 및 부설 기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수업이 개설된 국내외 초-중-고등학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가르치는 국내외 정부 기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기관, 국외 진출 기업체, 국내외 일반 사설 학원 등을 망라하는, 전천후임을 굳이 덧붙여 둔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6년 대한민국 3.1절 제97돌 기념 행사 개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 동토의 땅 몽골 현지의 영하의 추위 속에서 선조들의 대한 독립 만세 운동 정신 다시 한 번 되새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3/01 [17:40]     【UB(Mongolia)=Break News GW】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3월 1일 화요일, 대한민국 2016년 3.1절 제97돌을 맞아, 삼일절 97돌 기념식을,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블루 스카이 호텔(Blue Sky Hotel) 빌딩 3층 크리스털 홀에서, 오전 11시부터 개최했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 주최 2016년 삼일절 97돌 기념식 현장. (사진=몽골한인동포신문).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지난해까지, 삼일절 기념식은, 몽골한인회(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 회장 국중열) 주최로, 몽골 울란바토르 자이산(Zaisan) 소재 이태준 기념 공원에서  개최돼 왔으나, 올해 2016년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 직접 주관 기관으로 나서 개최됐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 주최 2016년 삼일절 97돌 기념식 현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박근혜 대통령 기념사 대독에 나섰다. (사진=몽골한인동포신문).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날 기념 행사는,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내외,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등을 비롯한 150여 명의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거행됐으며,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개식사, 국민 의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및 애국가 제창(1절),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오덕교 국제UB대학교 총장의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의 박근혜 대통령 기념사 대독, 삼일절 노래 제창,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의 만세 삼창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 주최 2016년 삼일절 97돌 기념식 현장. 태극기를 든 어린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기만 하다. (사진=몽골한인동포신문).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 주최 2016년 삼일절 97돌 기념식 현장.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과 만세 삼창에 나섰다. (사진=몽골한인동포신문).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기념식 뒤에는, 이재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이 직접 나서, 올해 실시되는 4.13 총선에 대한 안내 및 공지의 시간을 진행했으며, 이어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준비한, 오찬을 서로 나누며, 상호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참고로, 몽골에는 대한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이태준 열사가 잠들어 있다. 몽골 울란바토르 자이산(Zaisan)에 자리잡고 있는 이태준 기념공원은 의사이며, 독립운동가이며, 몽골 마지막 황제 보그드칸의 어의(御醫)였던 대암(大岩) 이태준(李泰俊, 1883∼1921)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공원이다. 대암 이태준 선생은 현재 '몽골의 슈바이처'라는 명성으로 몽골인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1883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출신 대암 이태준 선생은 현재 연세의료원의 전신인 세브란스병원 의학교(연세대학교 의과대학)를 1911년(제2회)에 졸업한 뒤, 중국 신해혁명의 영향을 받아 중국으로 망명, 본격적으로 항일 독립운동에 가담했다. 이후 이태준 열사는 31세 때인 1914년 몽골에 입국하여 '동의의국' 이라는 병원을 설립하고, 몽골 황제 보그드한의 주치의 및 몽골인의 '화류병' 치료 의사로서 활약했다. 즉,‘동의의국’이라는 병원을 열어 항일 독립운동가들의 비밀 연락처로 삼는 한편, 당시 몽골인 70% 이상이 고통을 받고 있던 매독을 퇴치하면서 ‘부처 의사’라는 칭송을 받게 된다. 이태준 선생은 34세 때에 몽골 마지막 왕 보그드칸의 어의가 된 이후 한인사회당 지하당원, 상해 임시정부 군의관 간부, 의열단 등 독립 단체에서 활발한 항일독립운동을 펼쳤다. 하지만, 1921년 일본군이 섞인 러시아 백군 부대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점령하면서 이들에 의해 살해되었다. 참으로 애석한 일이다. 몽골한인회는 지난 2001년에 몽골의 성산 보그드산(山) 앞에 이태준 선생 기념 공원을 설립한 바 있다. 한편, 본 기자는, 대한민국 2016년 3.1절 제97돌을 맞는 이날, 대학 강의를 맡은 관계로, 안타깝게도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 주최의 삼일절 97돌 기념식에는 직접 참석하지 못한 채, 몽골인문대학교(UHM)에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3.1 독립 운동에 대한 한국사 강의를 진행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에서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직접 나서 3.1 독립 운동에 대한 한국사 강의가 진행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에서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직접 나서 3.1 독립 운동에 대한 한국사 강의가 진행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상황이 이러하였으므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 주최의 2016년 삼일절 97돌 기념식 현장 사진은, 몽골한인동포신문(대표 김철주) 제공 사진을 활용할 수밖에 없었음을 굳이 덧붙여 둔다.  ▲몽골인문대학교에서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직접 나서 3.1 독립 운동에 대한 한국사 강의가 진행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한민국 2016년 3.1절 제97돌 박근혜 대통령 기념사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열린 삼일절 97돌 기념식 현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해외 동포와 북한 동포 여러분, 그리고 독립 유공자와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뜻깊은 제97주년 3.1절을 맞이하였습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 선열과 애국 지사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독립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97년 전 오늘, 독립만세의 함성은 신분과 계층, 종교와 사상의 차이를 뛰어 넘어 오직 독립을 향한 열망과 애국심으로 우리를 하나가 되게 하였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소녀의 슬픔’이라고 외쳤던 유관순 열사의 애국심이 곧 3.1 운동의 정신이었고, 민족 대단결이 바로 3.1 운동의 정신이었습니다. 3.1 운동은 우리 민족이 잃어버린 나라를 찾기 위해 힘을 하나로 모은 역사적인 일로 모든 국민들에게 애국심과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이는 동방의 밝은 빛으로 세계 각국의 민족 자결 운동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3.1 운동의 정신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이어졌고, 마침내 우리는 그토록 소망하던 독립을 쟁취했습니다. 그리고 전쟁의 폐허를 딛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 세계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건설했습니다. 97년 전, 그토록 간절히 소망했던 조국의 광복을 이루어 자유롭고 번영된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지금, 선열들이 피 흘려 세운 이 조국을 진정한 평화 통일을 이루어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그분들에게 갚아야 할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한반도 평화 통일을 이루어 후손들이 평화롭고 부강한 한반도에서 살게 하는 것이야말로 3.1 정신을 이 시대에 구현하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면서, 당국간 대화와 민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남북간 신뢰 구축과 평화 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 북한에 많은 지원과 양보를 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우리 정부가 출범하기 직전에3차 핵(核) 실험을 한 데 이어 또 다시 4차 핵(核)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라는 극단적인 도발로 우리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북한은 계속 핵(核)과 미사일 도발을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모한 도발을 일삼는 북한을 그대로 놔둔다면, 5차, 6차 핵(核) 실험을 계속할 것이고, 북한의 핵(核)은 결국 우리 민족의 생존은 물론 동북아 안정과 세계 평화를 실질적으로 위협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대한민국의 평화 의지에 대한 도전이자 전 세계가 원하고 있는 평화 정착에도 큰 위협이 될 것입니다. 이제 기존의 대응방식으로는 북한의 핵(核) 개발 의지를 꺾지 못한다는 사실이 명백해졌습니다. 핵(核)으로 정권의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북한 주민들을 착취하고 핵(核) 개발에만 모든 것을 집중하는 것이 북한의 정권을 유지시킬 수 없고 무의미하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 국제 사회는 북한의 핵(核)을 용인해서는 안 된다는 단합된 의지를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 세계 100여 개가 넘는 국가들이 북한의 핵(核) 실험을 강력히 규탄한 데 이어, 가장 강력하고 실효적인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가 곧 채택될 예정입니다. 이번 대북 결의는 안보리 결의와 국제 사회를 무시하고 핵(核)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을 자행한 데 대해 엄중한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는 국제 사회의 단호한 의지가 응집된 것입니다. 이에 더해, 미국의 대북 제재 법안 채택과 일본, EU, 여타 우방국들이 강력한 대북 제재 조치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정부는 대화의 문을 닫지는 않을 것이지만, 북한이 비핵화(非核化) 의지를 보이지 않고 변화를 거부하는 한, 우리와 국제 사회의 압박은 계속될 것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더욱 확고한 안보 태세와 국제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이 반드시 핵(核)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제 선택은 북한의 몫입니다.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국들도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길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북한이 핵(核) 개발을 멈추지 않고, 한반도 긴장을 지속적으로 고조시키고 있는 현 상황을 끝내기 위해서도 한반도의 평화 통일 필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가 통일을 염원하는 이유는 핵무기(核武器) 없는 세상의 비전이 한반도에서 시작되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인권, 번영을 북한 동포들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정부는 평화와 번영, 자유의 물결이 넘치는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갈 것이며, 그것이 바로 3.1 운동 정신의 승화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 길을 가는 데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동참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지금의 정쟁에서 벗어나 호시탐탐 도발을 시도하고 있는 북한과 테러에 노출되어 있는 국민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나서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3.1 운동은 자유와 독립을 향한 열망이자, 세계 평화와 인류행복 구현이라는 시대 정신의 발현이었습니다. 지난해 말, 24년 만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한-일간 합의가 있었습니다. 이번 합의는 피해자 할머니가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집중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였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 한 분 한 분의 명예를 회복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면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일본 정부도 역사의 과오를 잊지 말고, 이번 합의의 취지와 정신을 온전히 실천으로 옮겨서 미래 세대에 교훈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서로 손을 잡고 한-일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북한이 연이은 도발과 1차 타격 대상이 청와대라고 위협하며 불안과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경제 여건도 매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만성화하고 있는 세계 경제 침체에 대응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힘들더라도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개혁을 해야만 합니다. 저는 어떤 정치적 고난이 있어도 경제 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구조 개혁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수해서 우리 경제의 튼튼한 기초를 확고히 다져 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창조 경제와 문화 융성, 그리고 4대 구조 개혁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노동 개혁과 서비스 산업 육성을 비롯해서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혁하고 수십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혁신 과제들이 아직도 기득권과 정치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동 개혁은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개혁입니다. 청년들이야 말로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지금 이들이 좌절하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노동 개혁이 현장에 뿌리를 내려야만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노사 모두 서로 조금씩 양보해 주시고 정치권도 국민의 열망에 호응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만 하는 개혁의 길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이제 민간과 정부의 관계에 대한 생각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기업이 혁신적인 기술, 독창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속도를 정부가 따라 갈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관행적으로 내려온 정부 만능의 사전적 규제 방식에서 민간 중심의 사후적 네거티브 규제 방식으로 전환하여 신(新)산업이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커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앞으로 전국의 시-도에 도입될 ‘규제 프리 존’에서는 각 지역의 전략 산업과 관련된 핵심 규제를 과감히 철폐할 것입니다. 창조 경제와 문화 융성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혁신적 도전 정신이 우리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창업 기업의 더 큰 성장과 끊임없는 재도전이 이루어지고 대 기업과 중소 기업 모두가 상생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창조 경제 생태계를 완성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산업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문화와 IT를 융-복합시켜 한류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처럼 우리의 경제와 문화 영토를 넓히고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해야 합니다. 올해에는 이러한 개혁 과제들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국민 여러분이 그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 큰 위기가 닥치기 전에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결코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왜 우리 국민들이 ‘민생 구하기 서명 운동’에 직접 나서야 했는지에 대해 국민의 소리를 들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대내외적인 어려움과 테러 위험에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국회가 거의 마비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직무유기이자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럴 때일수록 국민 여러분의 진실의 소리가 필요합니다. 나라가 어려움에 빠져있을 때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항상 국민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우리는 지난 역사 속에서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 왔고, 우리 모두의 삶의 터전인 대한민국은 선열들의 피흘림으로 지켜온 소중한 나라입니다. 저는 지금의 위기 역시, 국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외환 위기를 극복한 힘으로 지역, 세대, 계층을 떠나 하나로 뭉쳐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갑시다.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제때 대처하지 못하고 낡은 것에 안주했을 때 어떤 역사적 아픔을 겪어야 하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또 다시 나라 잃은 서러움과 약소국의 고난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않으려면 퇴보가 아닌 발전을 위해, 분열이 아닌 통합을 위해 이제 국민들께서 직접 나서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추운 영하의 날씨에 가는 길을 멈추시고 민생 살리기 서명에 곱은 손을 불으시면서 서명해 주신 국민들의 힘이 대한민국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일들이 50년, 100년 후 우리의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역사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애국애족과 민족 대단결의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면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의 번영과 평화 통일이라는 위대한 길을 함께 걸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3/01 [17:4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울 밑에 선 봉선화 김형준 작사 & 홍난파 작곡 발췌 : Alex E. KANG 1. 울 밑에 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길고 긴 날 여름철에 아름답게 꽃 필 적에 어여쁘신 아가씨들 너를 반겨 놀았도다 2. 어언 간에 여름 가고 가을 바람 솔솔 불어 아름다운 꽃송이를 모질게도 침노하니 낙화로다 늙어졌다 네 모양이 처량하다 3. 북풍한설 찬 바람에 네 형체가 없어져도 평화로운 꿈을 꾸는 너의 혼은 예 있으니 화창스런 봄바람에 환생키를 바라노라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제. 오토(J. Oto) 몽골 체육 기자 연맹 명예회장, AIPS 동계 올림픽 체육 기자상 수상   국제 체육 기자 연맹(AIPS), 1994년 릴리함메르부터 2014년 소치까지 여섯 차례의 동계 올림픽 취재 보도 공로 기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2/29 [19:26]     【UB(Mongolia)=Break News GW】 제. 오트곤차간(J. Otgontsagaan, 약칭 Oto=오토) 몽골 체육 기자 연맹(MSPU) 명예회장이, 지난 2월 6일 토요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국제 체육 기자 연맹(AIPS) 동계 올림픽 체육 기자상을 수상했다고, 몽골 체육 기자 연맹(MSPU)이, 최근, 밝혔다. ▲제. 오트곤차간(J. Otgontsagaan, 약칭 Oto=오토) 몽골 체육 기자 연맹(MSPU) 명예회장이,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국제 체육 기자 연맹(AIPS) 동계 올림픽 체육 기자상을 수상했다. (사진=몽골 체육 기자 연맹=MSPU).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체육 기자 연맹(MSPU)에 따르면, “국제 체육 기자 연맹(AIPS)은, 지난 2월 6일 토요일, 지구촌 동계 올림픽에 6차례 이상 참가해 취재 보도 활동을 펼친 기자들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소재 ‘오스트리아 티롤 하우스(Astria Tirol House)’ 호텔로 공식 초청,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AIPS 동계 올림픽 체육 기자상’을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체육기자연맹(AIPS=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Sportive=International Sports Press Association, 회장 잔니 메를로=Gianni Merlo)의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행사에는, 제. 오트곤차간(J. Otgontsagaan, 약칭 Oto=오토) 몽골 체육 기자 연맹(MSPU) 명예회장을 비롯해, 모두 33명의 국제 체육 기자 연맹(AIPS) 정회원 기자들이 공식 초청됐으며, 이 자리에서 동계 올림픽 체육 기자상이 수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몽골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이자, 전문 체육 기자인, 제. 오트곤차간(J. Otgontsagaan, 약칭 Oto=오토) 몽골 체육 기자 연맹(MSPU) 명예회장은, 1994년 노르웨이 릴리함메르 동계 올림픽’,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 올림픽’,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 올림픽’,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 올림픽’,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 등을 6차례의 동계 올림픽 상황을 취재 보도한 바 있다. 아울러, 6차례의 하계 올림픽 상황을 취재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위에 언급한 대로, 제. 오트곤차간(J. Otgontsagaan, 약칭 Oto=오토) 몽골 체육 기자 연맹(MSPU) 명예회장은, 현재, 몽골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으로서, 국제 스포츠 외교 무대를 활발하게 누비고 있다.   아울러, 한-몽골 스포츠 외교에도 활발하게 나서, 지난 2013년 6월 14일 금요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이태로)이 주최하고, 몽골태권도협회(MTF=Mongolian Taekwondo Federation)가 주관해,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두루분잠 근처에 위치한 몽골노동조합문화중앙궁전(Монголын Үйлдвэрчний Эвлэлийн Соёлын Төв Ордон) 1층 체육관에서, 2시부터 개최됐던, 2013년 제1회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배(盃)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1st 2013 Korean Ambassador’s Cup Taekwondo Championships in Mongolia=2013 Оны 1-р БНСУ-ын Элчин Сайдын Нэрэмжит Таеквондогийн Цомын Тэмцээн)에, 직접 참석, 이태로 당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에게, 몽골국가올림픽위원회(MNOC=Mongolian National Olympic Committee)가 수여하는 ‘올림픽 알다르 훈장(Olympiin Aldar Medal)’을 전수하기도 했다. ▲2013년 6월 14일 금요일, 제. 오트곤차간(J. Otgontsagaan, 약칭 Oto=오토) 몽골 체육 기자 연맹(MSPU) 명예회장이, 몽골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 자격으로, 이태로 당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에게, 몽골국가올림픽위원회(MNOC=Mongolian National Olympic Committee)가 수여하는 ‘올림픽 알다르 훈장(Olympiin Aldar Medal)’ 전수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몽골어 ‘Олимпийн Алдар(Olympiin Aldar, 올림픽 알다르)’는 한국어로 ‘올림픽의 영예 또는 올림픽의 명예’, 영어로는 ‘Olympic Glory, or Olympic Fame’이라는 뜻이다. ▲몽골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실을 방문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제. 오트곤차간(J. Otgontsagaan, 약칭 Oto=오토) 몽골 체육 기자 연맹(MSPU) 명예회장과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무쪼록, 현재, 몽골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으로서, 국제 스포츠 외교 무대를 활발하게 누비고 있는, 제. 오트곤차간(J. Otgontsagaan, 약칭 Oto=오토) 몽골 체육 기자 연맹(MSPU) 명예회장을 통해, 한-몽골 스포츠 외교 증진 및 활성화 작업이 더욱 탄력을 받기를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Mongolian language Ото AIPS-ын шагнал хүртлээ Олон улсын спортын сэтгүүлчдийн холбоо (AIPS)-ноос өнгөрөгч бямба гаригт (02. 06) ‘Austria Tirol House’ зочид буудалд зургаа ба түүнээс дээш өвлийн олимпийг сурвалжилсан сэтгүүлчдээ хүлээн авч, хүндэтгэл үзүүллээ. Энэхүү арга хэмжээнд 33 сэтгүүлчийг нэр заан урьсаны дотор Монголын спортын сэтгүүлчдийн холбооны хүндэт ерөнхийлөгч Жүгдэрийн Отгонцагаан байлаа. Өдгөө МҮОХ-ны ерөнхий нарийн бичгийн даргын албыг хашдаг, спортын сэтгүүлч мэргэжилтэй Ото ‘Лиллехаммер 1994’, ‘Нагано 1998’, ‘Солт-Лейк 2002’, ‘Турин 2006’, ‘Ванкувер 2010’, ‘Сочи 2014’ наадмуудыг сурвалжлаад байна. Үүнээс гадна тэрбээр зуны зургаан олимпийг сурвалжилсан билээ.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2/29 [19:2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448    신천 강씨 대종회, 제39차 2016년도 정기총회 개최 댓글:  조회:1985  추천:0  2016-02-29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신천 강씨 대종회, 제39차 2016년도 정기총회 개최   강주희 현(現) 회장 재선임으로, 한-중-대만 등 3국 종친들의 숭조목족의 새로운 전통 확립 가일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2/28 [20:18]     【UB(Mongolia)=Break News GW】 신천 강씨 대종회가, “제39차 2016년도 신천 강씨 대종회 정기총회를, 2월 24일 수요일, 서울 명동에서 개최했다”고, 본 기자에게 알려왔다. ▲서울에서 개최된 제39차 2016년도 신천 강씨 대종회 정기총회 현장.  (사진=신천 강씨 대종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서울에서 개최된 제39차 2016년도 신천 강씨 대종회 정기총회 현장. 강병훈 신천 강씨 대종회 상임이사가 사회자로 나섰다. (사진=신천 강씨 대종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서울에서 개최된 제39차 2016년도 신천 강씨 대종회 정기총회 현장. 강주희 신천 강씨 대종회 회장이 인사말에 나섰다. (사진=신천 강씨 대종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신천 강씨 대종회는, “본 제39차 2016년도 신천 강씨 대종회 정기총회가, 2월 24일 수요일, 전국 각지의 100여명의 신천 강씨 종장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명동 소재 스모 가스 뷔페에서, 2시간 동안 개최됐다”고 밝히고, “제11대 신천 강씨 대종회 회장에는, 강주희 현(現) 회장이 재선임 됐다”고 전했다. ▲서울에서 개최된 제39차 2016년도 신천 강씨 대종회 정기총회 현장. 강용식 신천 강씨 대종회 명예 회장(KBS 보도본부장, 12대, 14대, 15대 전국구 국회의원, 문화공보부 차관, 국회 사무총장 역임)이 회장 선거 사회자로 나섰다. (사진=신천 강씨 대종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서울에서 개최된 제39차 2016년도 신천 강씨 대종회 정기총회 현장.. 강. 강주희 신천 강씨 대종회 명예회장(왼쪽)이,  제11대 신천 강씨 대종회 회장에 재선임된, 강주희 현(現) 회장에게, 대종회 대형 깃발을 넘겨 주고 있다. (사진=신천 강씨 대종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제39차 2016년도 신천 강씨 대종회 정기총회는, 강병훈 신천 강씨 대종회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강주희 회장의 인사말, 대종회 임원 및 각파 대표 소개, 감사 보고, 5건의 안건 심의, 일부 임원 보선, 임원 보직 이동, 자문위원 및 이사 선임 및 소개 등의 순서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서 개최된 제39차 2016년도 신천 강씨 대종회 정기총회 현장. 강명도 자문위원(왼쪽에서 두 번째)과, 강현택 자문위원(왼쪽에서 세 번째)이 자리를 같이 했다. 강명도 자문위원은 북한 관련 대담 프로그램 출연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강현택 자문위원은 대종회 종가 노랫말을 제공한 주인공이다.  (사진=신천 강씨 대종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본 제39차 2016년도 신천 강씨 대종회 정기총회에서는, 강현택 자문위원이 손수 노랫말을 제공한 대종회 종가 CD 배포가 이뤄졌으며, 본 정기총회는, 오찬 및 여흥의 시간을 이어가며,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본 제39차 2016년도 신천 강씨 대종회 정기총회를 통해, 강주희 현(現) 회장이 제11대 신천 강씨 대종회 회장에 재선임됨에 따라, 지난 2014년 10월 3일 신천 강씨 대종회 종친들이, 중국 허난성(省) 정저우(市) 캉바이완좡위안(康百万庄园)을 탐방하면서 시작된, 한-중-대만 등 3국 종친들의 숭조목족의 새로운 전통 확립이 가일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2014년 10월부터, 한-중-대만 등 3국 종친들의 교류가 이뤄지면서, 지난 2015년 10월 2일 금요일에는, 중국의 중화강씨문화연구회 강헌당 회장과 종원들, 대만의 대만중화강씨종친회 강의승 이사장과 종원들 등, 2개국에서 온 20여명의 강씨 종원들이, 10월 6일 화요일까지의 4박 5일의 일정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한 바 있다. 11명으로 구성된 중국 종원들은 10월 2일 금요일 오후 2시에, 10명으로 구성된 대만 종원들은 그보다 이른 오전 11시 1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각각 도착해, 대기 중이던 신천 강씨 대종회 임원단의 따뜻한 영접을 받았다. 20여명의 중국 및 대만 종원들은, 10월 3일 토요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소재 중시조 신단에서, 전국 신천 강씨 종친 및 가족 800여명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봉행된, 2015년도 신천 강씨 대종회 중시조 세향제를 참관했으며, 중국 강헌당 회장은 아헌관으로, 대만 강의승 이사장은 종헌관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했다. ▲지난 2015년 10월 3일 토요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소재 중시조 신단에서, 전국 신천 강씨 종친 및 가족 800여명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봉행된, 2015년도 신천 강씨 대종회 중시조 세향제에, (왼쪽부터) 대만 강의승 이사장, 강주희 신천 강씨 대종회 회장, 중국 강헌당 회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이날, 대한민국 강주희 회장은 초헌관, 강헌당 중국 회장은 아헌관, 강의승 대만 이사장은 종헌관으로 참반했는 바, 우리나라 제례 사상 그 유례없는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만한 대사건이었다. (사진=신천 강씨 대종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20여명의 중국 및 대만 종원들은, 10월 4일 일요일에는 국내 항공편으로 6일 화요일까지 2박 3일 간의 제주도 방문 시간도 가졌다. 중국 종원들은 아침 8시 10분, 대만 종원들은 이보다 이른 아침 7시 25분에 각각 도착해 환영 나온 신천 강씨 제주도 종친회 임원단의 따뜻한 영접을 받았다. 이날 저녁에, 제주시 성산읍 소재 피닉스 아일랜드에서는, 60명의 한국-중국-대만 등 3국의 종친들(중국 및 대만 종친 21명 + 대종회 관계자 5명 + 제주도 종친회 임원단 34명)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신천 강씨 제주도 종친회(회장 강중훈) 주최의 퓨전 뷔페 만찬이, 저녁 7시부터 밤 9시까지 2시간 동안, 베풀어졌다. 본 만찬 현장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지사도 자리를 같이 했는 바, 원 지사는 신천 강씨 가문의 서군(壻君=사위)이기도 하다. ▲지난 2015년 10월 4일 일요일 저녁, 신천 강씨 제주도 종친회(회장 강중훈) 주최로, 제주시 성산읍 소재 피닉스 아일랜드에서, 베풀어진 . 중국, 대만 강씨 종원들을 위한 환영 만찬 현장에, 대만 강의승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중국 강헌당 회장(아래쪽),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지사가 자리를 같이 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지사는 신천 강씨 가문의 서군(壻君=남의 사위를 높여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사진=신천 강씨 대종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다음날인 10월 5일 월요일에는, 31명의 한국-중국-대만 등 3국의 종친들은, 제주도종친회 주관으로, 아침 8시부터 성산 일출봉 관광을 즐겼으며, 중간에 잠시 감귤, 초콜릿 공장에 들러 제주 특산품을 쇼핑한 뒤, 일출랜드에 도착해 재업 대종회 고문의 환대를 받으며 일출랜드를 관광했으며, 이날 정오, 강재업 일출랜드 회장(대종회 고문)이 중문 관광 단지 카오카오 레스토랑에서 베푼 오찬을 즐긴 뒤, 오후에는 강재업 회장의 안내로, 요트 관광 및 돌고래 쇼 감상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이에 앞서, 강주희 회장을 비롯한 신천 강씨 대종회 종친들은 지난 2015년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방문길에 올라, 중국 중화강씨문화연구회 강헌당 회장 및 종원들과, 혈족의 정(情)을 나누며, 서로 동근(同根), 동조(同祖), 동종(同種), 동원(同源)임을 몸소 확인했다. 한-중 혈족들은 중국의 강숙(康叔) 공(公)(중국 衛=위 나라 임금)이 동양권 강씨의 시조임과, 아울러, 한민족 강씨의 득성조(得姓祖)의 휘(諱) 자는 후(侯)가 아니라 중모(仲髦)임을 서로 확인했다. 즉, 후(侯)란 낱말은, 이름이 아니라, 관직 명칭이며, 중모(仲髦) 공(公)은, 중국의 옛관직인 공작(公爵), 후작(侯爵), 백작(伯爵), 자작(子爵), 남작(男爵) 등을 감안하면, 두 번째로 높은 중국 고위 관직을 역임했다는 것이다. 참고로, 1710년 경인보 이래 여러 차례 속간된 신천 강씨 족보에는, 중모(仲髦) 공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었으나, 지난 2007년 정해 대동보에 비로소 한민족 강씨의 득성조가 위나라 임금 강숙 공의 아드님인 후(諸侯)라고 등재된 바 있다. 현재, 중국에 등록된 강씨 종원은 약 400만명(중국 인구를, 2013년 기준으로, 13억 7천 172만명 으로 봤을 때, 이는 0.29퍼센트에 해당하는 수치), 발족된 지 3돌을 넘긴 대만종친회에 등록된 대만 종원은 20,000명(대만 인구를, 2015년 7월 기준으로, 2,346만명으로 봤을 때, 이는 0.009퍼센트에 해당하는 수치)으로 추산된다. 대한민국 신천 강씨 대종회에는 57~8개 지파가 존재하며, 북한에는 칠골 강씨로 일컬어지는 신천 강씨 후손들이 존재하긴 하나, 정확히 밝혀진 통계는 없다. 향후, 북한 종친들과의 교류도 기대되는 대목이긴 하나, 현재로서는, 한-중-대만 등 3국 종친들의 지속적인 상호 연락 및 협력 교류를 통한, 숭조목족의 아름다운 새로운 전통 확립이 참으로 기대된다. ☞신천 강씨 대종회의 중국 및 대만 종친회 교류 약사 ▲2010. 09. 30⇒신천 강씨 대종회 무장파 희철 종친, 강신주 당시 회장에게 중국 선양에 강씨 집성촌 존재 귀띔⟶중국 방문 권유. ▲2014. 10. 03 ~10. 12⇒신천 강씨 대종회 종친 18명, 중국 허난성(省) 정저우(市) 캉바이완좡위안(康百万庄园) 탐방. ▲2015. 01. 10 ~10. 14⇒신천 강씨 대종회 일환 부회장, 병훈 상임 이사 등 2명, 대만종친회 창립 2돌 행사 참관. ▲2015. 04. 24~04. 28⇒신천 강씨 대종회 강주희 회장 등 종친 28명 중국 방문, 중국 종친회 방문. ▲2015. 10. 02~10. 06⇒중국 및 대만 종친, 대한민국 방문해 신천 강씨 대종회 중시조 세향제 참관 및 제주도 방문. ▲2016. 01. 09 ~01. 13⇒신천 강씨 대종회 종친들, 대만 방문해 대만종친회 창립 3돌 행사 참관. 현재, 신천 강씨 대종회(信川康氏大宗會, 회장 강주희) 본부는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 3가 24-11 금룡빌딩에 자리잡고 있으며, 현(現) 제11대 집행부 임원진은 동조동손(同祖同孫)으로서 숭조목족(崇祖睦族)의 사명감으로 선조의 유적을 보존하고, 현조의 유업과 정신적 유산을 계승하여 전체 종원의 공영(共榮)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신천 강씨 대종회(信川康氏大宗會)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제 신천 강씨 대종회(信川康氏大宗會, 회장 강주희)로서는, 대한민국 차원을 넘어 남북통일 이후를 대비한 지구촌 거주 신천 강씨 핏줄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한국-중국-대만 등 3국의 종친들 교류 활성화에 총력을 모아야 할 때이다. 아울러, 악마 같은 이 남북 분단의 시대에  가계보를 분실하여 절망하는 혈족들을 어떻게 배려해야 할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또한 앞으로 있을 통일 시대에 대비하여 족보를 어떻게 유지, 관리하고  끊어진 연결고리를 재생하여, 가계를 재정립할는지를 적극 고려해야 한다. 누보가 되어 그 근거를 찾을 수 없는 종친들을 근거가 없다 하여  그냥 방치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자료를 찾고 그 근거를 유지해 둬야 한다. 근거가 될 만한 자료가 있는 종친들의 경우엔,  비록 지금은 실전되었다 하여도 가계를 다시 찾아 재생할 때까지  임시의 지위를 갖는 족보(별보)를 만들어 기록을 유지해 두는 것이 의무이다.  순혈을 고수하는 종친들에게는  다소 곤란한 얘기일 수도 있겠으나,  남북 분단 시대에 본의 아니게 실전한 가계를 가진 종친들의 고통, 고뇌, 피눈물을 바야흐로 심각하게 고려해 볼 때이다. "야, 이 무식한 놈들아, 너희들은 종친도 못 알아 보냐?"  지하에 계신 선조님들이 끌끌 혀를 차시며  그렁그렁한 눈물로 가슴 아파하시는 모습이 보이는 듯 하다. 그 누구라도 모름지기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자신의 잠재력에 대한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자신의 잠재력으로 무엇을 해 낼 수 있을 것인가?’를! 그게 인간이다. 인간은 그렇게들 모두들 열심히 살아간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의 뿌리에 생각이 머문다. 그게 인지상정이다. 어차피, 인간 생활의 시작은 뿌리에서 연유하지 않았던가? 그렇다. 지구촌 그 누구라도 일가 친척의 핏줄과 가문이 있고, 본관 대종회가 엄연히 존재한다. 어느 생명, 심지어 작품까지도 뿌리 없는 게 없다. 동식물, 어패류, 화훼, 유명 예술인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것 하나 출처 없는 게 어디 있던가?  진돗개, 애완견, 무슨 나무, 초충류, 어패류 모두 근원이 있고 존재하는 유래가 따라다니지 않던가? 자기의 혈통, 자기 뿌리의 소중함이 거기에 있는 것이다. 참고로, 본 기자는, 발산파(鉢山派) 40세대(世代)로서, 지난 2013년 3월부터 신천 강씨 대종회 자문위원에 선임돼, 현재,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보다, 비교적, 아무때나, 중국 출입국이 비교적 자유로운 몽골 울란바토르에 거주하다 보니, 남북통일 이후를 대비한 지구촌 거주 신천 강씨 핏줄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한국-중국-대만 등 3국의 종친들 교류 활성화에 본 기자가 수행해야 할 거룩한 과업의 가능성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할 수 있겠다. ▲지난 2014년 7월 18일 서울 명동 소재 서울 로열 빌딩(Seoul Royal Building) 21층 연회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성황리에 개최된 신천 강씨 대종회 2014년도 상반기 이사회 회의에 자문위원 자격으로 자리를 같이 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인사말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부디, 신천 강씨 대종회 종친들이, 지난 2015년 4월 강주희 회장의 중국 방문 당시, “전 지구촌의 강씨는 이제부터, 중국의 중화강씨, 대만의 중화강씨, 한국의 신천 강씨가 아니라 천하 강씨이다”라고 했다는 중국의 강헌당 회장의 발언을 가슴에 깊이 새기기를 기원하며, 아울러, 향후 신천 강씨 대종회(信川康氏大宗會)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2/28 [20:1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인사 칼럼]‘선택’이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대안(代案)이다!   베. 라그바 박사(Dr. B. Lkhagvaa=Б. Лхагваа), 한반도 통일 지지 포럼 총괄 조정 담당(General Coordinator)(몽골전략연구소 고문) 자격으로 북한 당국에 훈수(訓手)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2/27 [19:47]     【UB(Mongolia)=Break News GW】 2월 25일 목요일 오후, 베. 라그바(B. Lkhagvaa=Б. Лхагваа) 한반도 통일 지지 포럼 총괄 조정 담당(General Coordinator)(몽골전략연구소 고문)이 본 기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왔다. “‘선택’이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대안(代案)이다!”라는 칼럼이 오늘자 몽골 현지 신문에 실렸으니, 대한민국에 전파해 달라는 거였다. “누가 썼습니까?”를 물었더니, “제가 썼습니다!”라는 대답이 돌아나왔다. 전화를 끊고, 라그바 고문이, 본 기자에게, 이메일로 보내 온, 몽골어 원고를 몇 번이나 숙독했다. 북한 김일성 대학 출신이자, 주북한 몽골 대사관에 근무했던 전직 몽골 외교관 자격으로 쓴 원고 치고는 북한 타격(?)의 강도가 다소 높았다. 몽골 현지의 한반도 전문가라고는 하나, “이러다가, 평양에서 입북 거부하면 어쩌려고 이러시나?” 오히려 본 기자가 걱정이 될 정도였다. 주지하다시피, 몽골의 대(對)한반도 정책은 엄정 중립 정책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본 기자는, 기꺼이 몽골어 원고를 한국어로 번역해 싣는다. 이 기회를 빌려, 몽골 한반도 통일 지지 포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바이다. [몽골 인사 칼럼]‘선택’이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대안(代案)이다! 베. 라그바 박사(Dr. B. Lkhagvaa=Б. Лхагваа) 몽골 한반도 통일 지지 포럼 총괄 조정 담당(General Coordinator)(몽골전략연구소 고문)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지난 2015년 11월 17일 화요일,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돼 창설된「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 대표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공동 주최한 ‘한반도 통일과 몽골’ 강연회 현장에서 베. 라그바(B. Lkhagvaa=Б. Лхагваа) 한반도 통일 지지 포럼 총괄 조정 담당(General Coordinator)(몽골전략연구소 고문)이 강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 옛소련의 두브나 핵(核) 과학 통합 연구소에서부터 수소폭탄 핵(核) 실험까지 북한이 핵(核)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가운데, 올해 들어, 잦은 두 번의 연속적인 돌발 행동으로, 주변 지역과, 관련 당사국들을 상당한 충격에 빠뜨렸다. 충격일 수 밖에 없었던 곡절은, 이번에 실시된 제4차 핵(核) 실험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구체적 수준에 의구심이 있긴 했으나, 파괴 공격 능력을 갖춘 완벽 수준의 핵무기가 탑재된 수소폭탄급(級)이기에, 이전 핵(核) 실험들보다 더욱 위험한 상황으로 간주되고 있다는 데 있다. 북한 당국은 본 실험이 “성공적”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핵(核) 과학 통합 연구소 : 현재 러시아의 두브나시(市)에 위치한 핵(核) 과학 통합 연구소를 말하며, 몽골어 공식 명칭은 “Дубна хот дахь Цөмийн шинжилгээний нэгдсэн институт (=ЦШНИ)”이다. 아울러, 이 핵(核) 실험 직후, 발사된 대륙간 탄도 유도탄(彈道 誘導彈=Ballistic missile)이, 사(射)거리 측면에서, 12, 000 킬로미터에 달했고, 김정일 장군을 찬양하는 노래가 우주 공간으로부터 지구로 송신되는지(교신 신호)의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부 국가 언론들의 냉소(冷笑)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주요 장치가 우주 궤도에 정상 상태로 진입한 사실은, 본 발사를 지켜 본 북한 밖의 구미(歐美) 전문가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이처럼, 1960년대부터 옛소련의 두브나 출신의 핵(核) 전문가들 초빙에 나서, 1980년대에 핵심 이론 및 해결 방안을 체득할 수 있었던, 북한 정권(=평양)의 핵(核) 기술은 실험 표준에 도달할 정도 수준으로 향상됐는 바, 지난 23년 동안의 핵(核) 확산 금지 조약 및 국제 원자력 기구(IAEA) 사찰의 그늘로부터 스스로 벗어나 돌이킬 수 없는 길로 급속하게 진입한 북한의 핵(核) 개발 프로그램에서, 주요 요소가 된 탄도 유도탄(彈道 誘導彈=Ballistic missile)은 미국 대륙 본토에 타격을 줄 수 있을 정도의 중거리 미사일로 파악되고 있다. 이전부터 치밀하게 계획돼 실시된, 아울러 반복되고 있는, 이번에 자행된 연속적인 돌발 행동들은, 결국, 향후에도 다시 이러한 형태의 많은 핵(核) 실험들을 실시할 것이라는 의미를 담은 북한 정권(=평양)의 메시지로서, 요컨대, “우리는 핵(核) 개발 프로그램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터이니, 당신들은 정책을 수정해, 핵무기 보유국인 우리와의 협조 관계 체결이나 고려해 보라”는 하나의 의도적인 경고였다. 최우선적으로, 미국의 차기 행정부는, 이 경고를 뇌리에 깊이 새겨야 할 듯 하다. 아울러, 중국, 대한민국, 일본이 포괄적으로 연계되어야 한다. 한편, 관련 당사국들과, 지구촌 각국은, 북한의 이러한 외고집을, 유엔 결의안을 위반한 채, 주변 지역의 평화, 안정적인 상황을 해친 중대한 도발로 간주하고, 단호한 대응 조치 발동을 개시했다. 이 조치는, 재정 경제, 군사력, 인권 방향으로까지 확대 유지돼, 대체적으로, 관련 당사국들이, 북한과 관련해, 현재까지, 문서화 해 왔던 정책과, 그동안 추진해 왔던 관계 접근 방식에 변화를 꾀하는, 추정 가능한 조치들이 가동되고 있다. 바꿔서 말하자면, 북한 정권(=평양) 당국 실세의 이해되지 않는 이런 특징적 태도는, 새롭게 핵(核)무장을 시도 중인 일부 국가의 지도층의 입에서 나오곤 하는 “우리는 강하다”는, 뭔가 허장성세를 과시하려는 일반적인 야망(ambition)의 정도를 아예 넘어, 자체 존속을 위해 기이한 결속의지를 떠받들며,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그럼으로써, 주변 지역을 성가시게 하고, 어떤 면에서는, 공동 번영 발전에 역행하는, 봉쇄와 문제 촉발을 여러 해 동안 지속해 왔던, 집요하면서도 특이함을 갖춘, 북한 측 입장에서는, 일견 보면, 뭔가를 이뤄낸 것처럼 보인다. 접촉과 관계 체결을 통해 지내온 지난 세월 기간 동안의 맛보았던 실패들도 북한에 교훈을 제공한 듯 보인다. 2. 대화, 제재 등 두 가지 방법의 실패 북한의 영변 핵(核) 시설은, 미국이 1982년에 최초로 탐지됐으며, 프랑스는 1989년에 이와 관련해 SPOT-2 인공위성의 근원(Source)을 공개적으로 보도해, 북핵(北核) 문제가 최초로 국제 사회의 관심을 끌게 됐다. 그 결과, 1993년에 수면 위로 떠올랐던, 한반도 제1차 북핵(北核) 위기가, 제네바 회담을 통해 잠정적으로 해결됐다. 그러나, 10년 뒤인 2003년에, 제2차 북핵(北核) 위기가 다시 불거지면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이,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진행됐으나, 북한의 회담 참가 포기로 6자 회담은 정체 상황으로 빠져들었다. 한편으로는, 북미 양자 대화도 더불어 동시에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북한 정권(=평양)은, 핵(核) 실험을 4차례나 실시하고, 장거리 탄도 유도탄(彈道 誘導彈=Ballistic missile)을 6차례나 발사했으며, 궁극적으로 영구 핵무기 보유국이 됐음을 북한 헌법에 명시하고, 핵(核) 개발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을 여러 차례 반복해댔다. 북한의 핵(核) 보유를 반대하는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는 북한에 대해 4차례의 제재 조치를 발동했다. 북한은, 유엔이 최종적으로 취한 제재와, 진행 중이던 대화로부터 빠져나와 독자 노선을 걸었고, 북한 정권(=평양)의 핵(核) 개발 프로그램은 비정지 상태로 세월이 흘러버려, 북한은, 지난 세월 기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온 셈이다. 바꿔서 말하자면, 북한이 관련 당사국들의 노력을 거부할 방법이 없었다고 해도, 대화 및 제재 등 두 가지 방법을 통해서도, 이처럼, 북한 정권(=평양)의 핵(核) 개발 프로그램을 제한하고 정지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유엔도, 스스로, 북한 제재가 실패했음을, 최근, 인정했다. 따라서, 북핵(北核) 관련 분석 전문가들, 일부 국가 정치가들도인정하고 있듯이, 최근 미국의 북핵(北核) 문제 해결 정책의 수정 관련 문서들을 체결해 왔던 미국 정부(=워싱턴)의 정책은 거의 완전히 실패했으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추진했던 “전략적 인내 전략(Strategy of strategic patience)”은 흐지부지됐고, 10년 동안이나 지속돼 왔던 제재는, 구체적 결과 없이, 세월만 흘렀으며, 6자 회담은 봉쇄됐고, 북한에 영향력이 있다는 중국의 영향력은 원했던 결과를 도출할 수 없게 돼버렸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상황은, 거의 완전히, 문제 해결을 위해, 다른 각도에서의 접근 방법을 모색하는 형국이 돼버렸다. 최종 결과는 이렇게 도출됐다. 3. 모순적인 접근 방식과 문제 해결 접근 방법의 고립 이번 제재는 거의 완전히 대규모로 강화돼 진행된다. 이란을 겨냥한 “세컨더리 보이콧(Secondary boycott)” 관련 문제도 부각되어 있다. ‘강화된다’라는 측면에서, 효과적이라고 치더라도, 경제는 완전히 세계화 개념과 거리가 멀고, 한 국가에 종속된 상황에서, 사회는 닫혀진 채, 지능 수준이 고급 무기로 세뇌돼 반(半)군인이 돼버린, 북한 주민들을 보면서, 공포에 질린 엘리트들로 겹겹이 싸인 이런 정권에 대해, “(역시 제재를 받는) 이란의 도시인 ‘조르(Jor)’와의 비교가 과연 어느 정도 적절한가?” 하는 의구심을 품게 된다. 그럼에도, 이란은 북한만큼은 아니다. 아울러, 본 제재 조치는 다자, 양자, 개별적 수준 등 다양한 형태로 발동된다. 이와 관련한 조정 조치들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대한민국, 일본, 미국, 독일 등의 국가들이 개별적 추가 제재 발동을 개시했다. 유럽 연합(EU)도 가세할 예정이다. 여기에다, 유엔의 다자 제재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제재 수준, 또한, 이전보다 상당히 확대됐고, 범위는 넓어졌는 바, 북한으로 들어가는 모든 통화의 유입이 차단되고, 북한의 소득 창출의 주요 원천이 돼 왔던, 일부 미네럴 천연 자원 원자재 물품 수출은 물론, 법적인 측면에서, 제3자로 분류되는 제한적이며, 필수불가결하게 보이는, 제3자 인사들도 제재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한 가지 특징은, 주요 회원국들이 급선회했다는 점인 바,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가 취했던 이전 제재의 효과가 느슨했던 것을 주요 회원국들이 그동안 지켜봐 왔기에, 이번 개별적 추가 제재에는 더욱 신뢰성 있는 주요 회원국들의 조치가 발동될 것으로 예측된다. 북한 스스로 분란을 자초했으나,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주변 지역의 군비 확장 경쟁 및, 충돌이 예상되는 양자 간의 안전 보장책의 상황이 초래됐다는 점이다. 미국의 “패트리엇” 수준 미사일을 비롯해, 요격 및 방어 이동식 시스템 상의 일부 특공대 병력과 전략 무기들이 대한민국에 이미 상륙했고, “사드(THAAD)” 시스템의 향후 한국 배치에 대한 회담이 진행되기 시작됐다. 북핵(北核) 실험 나흘 뒤에, 미국의 B52 폭격기가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고, 핵무기를 탑재한 미국 해군 함대가 한반도 국내 만(灣)으로 진입한 바 있으며, 올봄에는, 일명, 키리졸브 훈련(KR)과 독수리 훈련(FE)이라 불리는, 춘계 정규 한-미 합동 군사 훈련도 대규모로 펼쳐지게 된다. 게다가, 북한 정권(=평양)의 핵(核) 개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일본, 대만, 대한민국 등의 국가가 새로운 핵무기 보유가 가능할 수도 있는 국가로 급부상했는 바, 넓은 의미에서 보면, 주변 지역에, 미국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에 버금가는 작은 국가 연합 형성의 부정적인 영향을 보여 줌으로써, 중국에게 전략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지역 국가 간의 불신 조장의 불꽃을 튕기게 하는 상황이 초래된 것으로 사료된다. 또 다른 한 가지 문제는, 인권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북한에 대한 비판이다. 최근 소위 인권위원회라는 것이, 유엔 및 국회, 여러 공공 기관, 전문 기관 및 여러 기타 기관들에 설치돼 있는 바, 이 기관들이 주도해 이 문제가 상당히 주목을 끌기 시작했는데, 특히, 북한에서의 신앙의 자유, 정치적 탄압, 구금 중인 집단 수용소 정치범 현황, 외국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노동 임금, 양쪽에서 혹사당하며 생활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생활 수준 문제들이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러한 부정적 결과들이 도출된 상태와는 별개로, 한편에서는, 핵무기 개발을 완료했다 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핵무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하는 모순적인 이 위반이 북한의 입장이 호의적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밝은 신뢰성에, 우선, 빛을 잃게 했다. 또한, 남북 대화 추진 여부에도 의구심을 품게 된다. 양자 간 대화 추진 관심도 역시 움츠러든 것처럼 보인다. 대한민국의 대북 관계 추진도 또한 꽉 막힌 상태이다. 가끔씩 우호적으로 제기되어 합의를 이뤄내곤 하던 한반도 평화 협정 체결을 위한 북미 관계 정상화 및, 평화 회담 개최에 대한 향후 문제 해결 전망은 비관적이다. 도발→대화→타협→지원이라는, 이러한 북한이 지향해 왔던 예전 수법은, 향후에도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아직도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 문제 해결의 출구 및 여러 채널은, 이처럼, 멀어지고 희미해져, 이와 관련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 기회의 폭은 좁아지고, 북핵(北核) 위험이 가일층 증가하면서 문제가 더욱 불거지고 있는 현재로서는, 북한에게는, 다소 유쾌하지 않은 선택으로의 변화 모색을 거부할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이 없다. 북한에게는 위험 리스크가 있긴 하겠으나, 그런 방법이라면, 아마, 정권 교체 (Regime change)라는 선택이 아닐 듯싶다. 이 선택의 실현 가능성 여부를 그 누가 알랴마는, 어찌 됐든 간에, 이런 아이디어와 관련된 일부 국가 정책이 당국자들 쪽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듯하다. 북한 당국은 자국의 실세들을 시스템 상 유지한 채로 살아남기 위해 핵무기 개발을 악착같이 추진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핵무기 포기가 존속의 기회로서는 옳은 방법이기에, 한 가지 방법, 즉, “핵무기 개발이냐?, 아니면, 존속의 길이냐?”를 선택하라는, 북한의 존속에 대해 언급한, 대한민국 국가 지도자의 강경 경고 발언도 또한 이런 논리로 읽혀질 수 있는 경향이 있다. 그 밖에도 북한과 형제 개념의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수립했던 일부 국가에 체류 중인 북한 국적의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연구 조사를 보게 되면, 각 국가가, 북한과 관련해, 예전에 묘사했던 긍정적이며 멋진 표현은, 부정적 측면으로 기울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국가 언론사 채널이 이런 보도를 내 보는 것은, 역시 한 가지 사실만을 떠올리고 있다는 반증이다.   ▲베. 라그바(B. Lkhagvaa=Б. Лхагваа) 한반도 통일 지지 포럼 총괄 조정 담당(General Coordinator)(몽골전략연구소 고문)의 본 칼럼은, 2월 25일 목요일, 몽골 현지 신문에 상세히 실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4. 살아 남는 게 가장 합리적인 대안(代案) 좌우지간, 어찌 됐든 간에, 경제 상황이 안 좋은 상황임에도, 주변 지역, 국제 무대에서도, 아무런 실속 없이, 스스로 가일층 고립된 채, 시대의 변화를 거부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북한 정권(=평양)이, 거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곡절은, 첫째, 냉전(冷戰) 종식이, 북한에게는, 거의 완전히, 불편하리만큼의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요, 둘째, 경제, 대외(對外) 관계 측면에서, 경쟁력이 모조리 실종됐기 때문이요, 셋째, 살아 남기 위해서는 대규모 자본력을 소비하는 엄청난 군사력 관련 핵(核) 개발 프로그램 말고는 어떤 다른 의존할 만한 선택이 없다는 군사력 개념의 구태의연한 정책에 함몰되어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새로운 환경 상황에 적응하는 것을 전혀 바라지 않고 있다. 자유로운 세상에 나오긴 나왔으나, 술에 취한 사람처럼, 상당히 걱정스러워 보인다. 핵무기 보유 상황에서, 북한은 핵무기 유지를 위한 예산 책정을 피할 방법이 없다. 그러나, 그 리스크는 상당히 크다. 이런 상황에서, 한반도에서 평화 협정을 체결하자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유지한 채, 한반도의 두 나라가 안전한 상황을 보장하고, 하나로 뭉쳐서, 또는, 안전한 상황을 국제 사회가 보장하는 방법으로,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기반 위에서 평화 조약을 체결하고, 1950년에 시작돼 1953년에 휴전에 들어갔던, 아직 끝나지 않은 동족 간의 6. 25사변을 종식하고, 궁극적으로, 완전한 합의에 도달할 수 없다면, 위에서 언급된 마지막 선택을 접근 방법으로 채택해 활용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렇게 소망스러운 접근 방법이 아니다. 그렇더라도, 한반도의 두 나라가, 핵무기 문제를 통해, 어떤 합의라도 도출해 내, 가능한 한 빨리, 통일의 길로, 돌이킬 수 없게, 조속하게 진입하는 길이야말로, 위반, 충돌, 시대착오, 빈곤, 불행을 일소하고, 평화롭고 안정적인 상황을 보장하는 가장 합리적인 대안(代案)이다. 이 대안(代案)의 선택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11월 17일 화요일,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돼 창설된「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 대표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공동 주최한 ‘한반도 통일과 몽골’ 강연회 현장에서, 베. 라그바(B. Lkhagvaa=Б. Лхагваа) 한반도 통일 지지 포럼 총괄 조정 담당(General Coordinator)(몽골전략연구소 고문)이 몽골 현지 TV방송사와의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바산자빈 라그바(Baasanjaviin Lkhagvaa=Баасанжавын Лхагваа) ∎1976년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졸업 ∎주북한 몽골 대사관 주재관 ∎1990년 한-몽골 수교 회담 몽골 측 대표 ∎1992년 몽골국립대학교 한국학과 주임교수 ∎1997~2003년, 2006~2009년 두 차례 주한 몽골 대사관 영사 ∎단국대학교 몽골학과 객원교수 ∎현재 몽골 국가안전보장회의 산하 전략연구소 고문 ∎현재 몽골 한반도 통일 지지 포럼 총괄 조정 담당 ∎현재 몽골 UB 서울 클럽(Seoul Club) 정회원 Mongolian language Сонголт нь хурдан байх тусмаа сайн хувилбар Солонгосын Нэгдлийг дэмжих Монголын Форумын Ерөнхий зохицуулагч доктор Б. Лхагваа 1. Дубнагийн хүрээлэн-гээс устөрөгчийн бөмбөгийн туршилт хүртэл Умард Солонгосын цөмийн хөтөлбөрийн хүрээнд энэ он гарсаар ойр ойрхон хийгдсэн цуврал хоёр үйлдэл бүс нутаг, холбогдогч орнуудыг ихээхэн цочролд оруулаад байна. Цочирдохгүй байхын аргагүйн учир нь гэвэл, цөмийн дөрөв дэх энэ туршилт мэргэжилтнүүдийн дунд тодорхой хэмжээний эргэлзээ дагуулж байгаа хэдий ч сүйтгэн хөнөөх чадвараараа цөмийн зэвсгийн төгс түвшин рүү шат ахисан устөрөгчийн бөмбөгийнх гэдгээрээ өмнөх туршилтуудаас илүү аюултайд тооцогдож буй. Эзэд нь туршилтаа “амжилттай” болсон хэмээн зарлав. Бас энэ туршилтын дараахан хөөргөсөн тив алгасагч баллистик пуужингийн тусгалын зай 12 мянган км-т хүрч, Ким жанжныг магтан дуулсан аялгуу огторгуйгаас эх дэлхий рүү цацагдсан эсэх нь (холбооны сигнал) тогтоогдсонгүй хэмээн зарим орны мэдээллийн хэрэгсэл ёжилсон ч эцсийн дүндээ уг хэрэгсэл тойрог замд хэвийн байдлаар орсныг хөөргөсөн эздээс нь гадна ажиглалт хийсэн өрнөдийн мэргэжилтнүүд хүлээн зөвшөөрөв. Иинхүү 1960-аад оноос Дубнад мэргэжилтнүүдээ бэлтгэж эхлэн, 1980-аад онд суурь онолын шийдэлд хүргэж чадсан Пхеньяны цөмийн технологи нь устөрөгчийн бөмбег туршихуйц түвшинд хүрч сайжран, 23 жилийн тэртээ Цөмийн зэвсэг үл дэлгэрүүлэх Гэрээ, Олон улсын цөмийн эрчим хүчний Агентлагийн хяналтаас гарснаар эргэлт буцалтгүй зам руугаа шуудран орсон тус улсын цөмийн хөтөлбөрийн нэг гол бүрэлдэхүүн хэсэг болсон баллистик пуужин нь АНУ-ын эх газрын нутаг дэвсгэрт цохилт өгч чадахуйц хэмжээний тусгалтай болсон аж. Урьдаас нарийн төлөвлөж хэрэгжүүлсэн, бас тэгээд давтагдаж буй энэ удаагийн дээрх цуврал үйлдлүүд, түүнчлэн хойшид ч дахиад иймэрхүү маягийн олон туршилтууд хийгдэх болно гэсэн утгатай Пхеньяны мессэж нь бид цөмийн хөтөлбөрөөсөө ерөөсөө татгалзахгүй шүү, харин та нар бодлогоо өөрчилж, цөмийн зэвсэгтэй бидэнтэй харилцаагаа зохицуулж авч явахыг бодож үз гэсэн нэг ёсны сануулга болов. Энэ сануулга юуны түрүүнд АНУ- ын дараагийн засаг захиргаанд хаяглагдав бололтой. Бас Хятад, Өмнөд Солонгос, Японыг ч хамруулсан байх. Харин холбогдогч орнууд, дэлхийн хамтын нөхөрлөл Умард Солонгосын энэхүү мугуйдлалыг НҮБ-ын шийдвэрийг зөрчиж, бүс нутгийн энх тайван, тоггвортой байдлыг бусниулсан ноцтой өдөөн хатгалга хэмээн үзэж, шийдвэртэй хариу арга хэмжээ авч эхлэв. Энэ арга хэмжээ нь сайхүү эдийн засаг, зэвсэгт хүчин, хүний эрхийн чиглэлээр өрнөөд зогсохгүй ерөөсөө холбогдох орнууд Умард Солонгосын талаар өнөө хүртэл баримталж ирсэн бодлого, харилцаж ирсэн хандлагадаа өөрчлөлт оруулж болзошгүй төлөв ажиглагдаж байна. Өөрөөр хэлбэл Пхеньяны эрх баригчдын ойлгомжгүй ааш араншинг шинээр цөмийн зэвсгээр оролдож байгаа зарим улс орны удирдлагын зүгээс гаргадаг хүчтэй шүү гэдгээ харуулахыг хүссэн ердийн амбиц төдийгөөр биш, өөрөө оршин тогтнохын тулд бусдын нийтлэг эрх ашгийг үл хүндэтгэдэг байдлыг тогтворгүйтүүлж түүгээрээ бүс нутгийг залхаадаг, хамтын цэцэглэл хөгжилд зарим талаар саад учруулдаг олон жил үргэлжилж ирсэн ужиг мөн чанарын талаас нь харахад хүрч байх шиг байна. Хандаж, харилцаж ирсэн өнгөрсөн хугацааны бүтэлгүйтлүүд ч үүнд бас сургамж өгөв бололтой. 2. Яриа хэлэлцээ, хориг хоёрын бүтэлгүйтэл Енбин дэх цөмийн төхөөрөөмжийг АНУ 1982 онд анх илрүүлж, Франц 1989 онд энэ талаарх SPOT-2 хиймэл дагуулын эх сурвалжийг нийтэд мэдээлснээр Умард Солонгосын цөмийн асуудал олон улсын анхааралд анх өртөх болжээ. Улмаар 1993 онд үүссэн Солонгосын Хойг дахь цөмийн анхны хямралыг Женевийн хэлэлцээрээр түр зохицуулсан байна. Гэвч 10 жилийн дараа 2003 онд хоёр дахь хямрал дахин сэдэрч энэ асуудлаарх зургаан талт хэлэлцээ 2003-2009 онуудад явагдаж байгаад Умард Солонгос оролцохоос татгалзсанаар зогсонги байдалд ороод байгаа. Зэрэгцээд АНУ, Умард Солонгосын хоёр талын хэлэлцээ ч давхар явагдсан. Энэ хооронд Пхеньян цөмийн туршилт дөрвөн удаа хийж, алсын зайн балластик пуужин зургаан удаа хөөргөж, эцэс сүүлдээ бүр цөмийн зэвсэг, эзэмшигч улс болсноо Үндсэн хуулиараа баталгаажуулж, цөмийн хөтөлбөрөөсөө татгалзахгүй гэдгээ удаа дараа нотолсон. Үүний эсрэг НҮБ-ын Аюулгүйн Зөвлөл дөрвөн удаа хориг тавьсан. Эцсийн дүндээ тавьсан хориг, өрнүүлсэн яриа хэлэлцээнээс үл хамааран Пхеньяны цөмийн хөтөлбөр зогсолтгүй урагшилж, цаг хугацаа тэдний талд л ашигтайгаар явж ирэв. Өөрөөр хэлбэл, холбогдох орнуудын хүчин чармайлтыг үгүйсгэх аргагүй ч гэсэн яриа хэлэлцээ, хориг хоёр ийнхүү Пхеньяны цөмийн хөтөлбөрийг хазаарлан зогсоож чадсангүй. НҮБ ч өөрөө хоригоо бүтэлгүйтсэнийг саяхан хүлээн зөвшөөрлөө. Үүнтэй холбогдуулан шинжээч мэргэжилтнүүд, зарим улстөрчдийн дунд сүүлийн үед Умард Солонгосын цөмийн асуудлаарх бодлогыг өөрчлөх талаар баримталж ирсэн Вашингтоны бодлого бүхэлдээ бүтэлгүйтлээ, Барак Обамагийн “хүлээцтэй хандах стратеги”-т цэг тавигдлаа, 10 жил үргэлжилсэн хориг тодорхой үр дүнгүй өнгөрлөө, зургаан талт хэлэлцээ мухардлаа, Умард Солонгост нөлөөлөх Хятадын нөлөө хүсэн хүлээсэн үр ашиг өгч чадахгүй боллоо гэсэн шүүмжлэл газар авч, нөхцөл байдал бүхэлдээ уг асуудалд өөр өнцгөөс хандахыг шаардах болов. Эцсийн үр дүн ийм л байлаа. З. Эсрэг тэсрэг хандлага ба асуудлыг шийдэх арга замын холдолт Энэ удаагийн хориг бүхэлдээ ихээхэн чангарах нь. Ираны эсрэг авсан “Sec-ondary boycott” түвшинд хүргэх асуудал ч сөхөгдөж байна. Чангаруулна гэдэг талаасаа ашигтай байж болох хэдий ч эдийн засаг нь огтоос даяаршлагдаагүй, нэг орноос хэт хараат байдалтай, нийгэм нь хаалттай, тархи нь дээд зэргээр угаагдсан хагас цэрэгжсэн ард түмэнтэй, “айдаст” автсан элит давхаргатай ийм дэглэмд Ираны “жор" хэр зохимжтой байх бол гэсэн эргэлзээ төрж болох юм. Тэгээд ч Иран нь Умард Солонгос биш. Түүнчлэн хоригийн арга Хэмжээ олон талт, хоёр талт, бие даасан зэрэг олон хэлбэрээр тавигдах нь. Энэ талаарх зохицуулалтууд ид хийгдэж байна. Өмнөд Солонгос, Япон, АНУ, Герман зэрэг орнууд бие даасан нэмэлт хориг тавиад эхэлчихлээ. Дээр нь Европын холбоо нэмэгдэнэ. Залгуулаад НҮБ-ын олон талт хориг арга хэмжээ тавигдана. Хоригийн түвшин бас урьд өмнөхөөс сүрхий чангарсан, хамрах хүрээ нь тэлсэн, Умард Солонгос руу орох валютын бүх урсгалыг хааж, орлогынх нь гол эх үүсвэр болсон зарим эрдэс баялаг, түүхий эдийн экспортыг нь хязгаарласан, шаардлагатай гэж үзсэн гуравдагч хуулийн этгээдүүдийг хоригт хамруулах шинжтэй болж байна. Өөр нэг онцлог нь гишүүн гол орнуудын байр суурийн зөрүүнээс шалтгаалан НҮБ- ын АЗ-ийн тавьсан өмнөх хоригуудын үр нөлөө сул байсныг харгалзан энэ удаа бие даасан нэмэлт хоригуудад илүү найдвар тавих төлөвтэй байна. Умард Солонгос өөр дээрээ гал татсан бас нэг зүйл бол бүс нутагт зэвсэглэлээр хөөцөлдөх, сөргөлдөх аян шалтаг бий болгож буй явдал юм. “Патриот” зэрэг пуужингийн довтолгооноос хамгаалах Америкийн хөдөлгөөнт системийн зарим тусгай анги нэгтгэлүүд болон стратегийн зэвсгийг Өмнөд Солонгос руу аль хэдийнэ татаж оруулаад байгаа бөгөөд цаашид “ТНААD" системийг байршуулах тухай яриа хэлэлцээ ид явагдаж байна. Цөмийн туршилт хийснээс дөрөвхөн хоногийн дараа гэхэд л бөмбөгдөгч В52 онгоцыг Солонгосын Хойг дээгүүр нисгэж, цөмийн зэвсэг тээгч тэнгисийн хөлгүүд Хойгийн булан руу орж ирсэн бөгөөд энэ хаврын ээлжит КR, FЕ хамтарсан цэргийн сургуулилт ч ихээхэн өргөжих нь. Түүгээр ч үл барам Пхеньяны цөмийн хөтөлбөр яваандаа Япон, Тайвань, Өмнөд Солонгосыг цөмийн шинэ зэвсэглэл рүү түлхэж, өргөн утгаараа бүс нутагт бага НАТО үүсгэх сөрөг нөлөө үзүүлж байгаагаараа Хятадад стратегийн дарамт учруулж, улс орнуудын хооронд үл итгэлцлийн оч үсэргэж мэдэх юм. Шахаанд орох өөр нэг асуудал бол Умард Солонгост хүний эрхийг бүдүүлгээр зөрчиж байна гэсэн шүүмжлэл. Сүүлийн үед Хүний эрхийн хороо гэх мэтийн НҮБ болон парламент, олон нийт, мэргэжлийн бусад байгууллагуудын шугамаар энэ асуудал нэлээд хурц хөндөгдөж байгаа бөгөөд ялангуяа шүтэн бишрэх эрх чөлөө, улс төрийн хэргүүд, хорих лагеруудын нөхцөл, хилийн чанадад ажиллаж байгаа ажилчдын хөдөлмөрийн хөлс, хоёр талд таслагдан амьдарч буй иргэдийн зэрэг асуудлууд шүүмжлэлийн гол бай болж байна. Нэг иймэрхүү сөрөг үр дагаврууд араасаа дагуулсан, нэг нь цөмийн зэвсгээр хөөцөлдсөн, нөгөө хэсэг нь хөөцөлдүүлэхгүй гэсэн эсрэг тэсрэг энэ зөрчил Умард Солонгосын байр суурь нааштайгаар өөрчлөгдөх байх гэсэн гэгээлэг найдварыгюуны өмнө бүдгэрүүлчихпээ. Мөн яриа хэлэлцээ хийхийн ашиг тус байгаа эсэхэд эргэлзээ төрүүлчихлээ. Үүнийгдагаад талуудын яриа хэлэлцээ хийх сонирхол ч нэлээд холдчих шиг боллоо. Солонгосын хоёр талын харилцаа бас таг хаагдчихлаа. Хааяа заримдаа нааштайгаар хөндөгдөж яригддаг Солонгосын Хойгт энхийн дэг журам тогтоохын тулд АНУ, Умард Солонгосын харилцааг хэвийн болгох, энхийн хэлэлцээр байгуулах тухай асуудлын хэтийн төлөв бүрхэг болчихлоо. Өдөөн хатгалга яриа хэлэлцээ буулт тусламж гэсэн маягаар Умард Солонгост хөтлөгдөж ирсэн урьдын логик хойшид үйлчлэхгүй нь бүр ч тодорхой болчихлоо. Асуудлыг шийдвэрлэх гарц, сувгууд ийнхүү алслагдан бүдгэрч, энэ талаарх дипломат хүчин чармайлтын боломж хумигдан, Умард Солонгосын цөмийн аюул улам нэмэгдэх тусам асуудал яваандаа одоогийнхоос бүр ч таагүй өөр сонголт руу шилжихийг үгүйсгэх аргагүй юм. Тэр нь уг аюул заналыг бий болгоод байгаа тэрхүү улс төрийн дэглэмийг өөрчлөх (Regime change) сонголт байж магадгүй. Хэрэгжих боломжтой эсэх нь бүү мэд, ямартай ч ийм санаа холбогдогч зарим орны бодлого тодорхойлогчдын зүгээс цухалзах боллоо. Умард Солонгосын эрх баригчдыг системээ хадгалж үлдэхийн тулд цөмийн зэвсгээр үхэн хатан хөөцөлдөөд байна, харин ч цөмийн зэвсгээсээ татгалзах нь оршин тогтнох боломж мөн учраас нэг бол цөмийн зэвсгийг, эсвэл оршин тогтнох замаа сонго гэсэн орших, эс оршихуйн тухай хэлсэн БНСУ-ын төрийн тэргүүний хатуухан анхааруулга ч бас ийм логикоор уншигдаж болох талтай. Үүний хажуугаар Умард Солонгостой ахан дүүгийн уламжпалт найрсаг харилцаатай зарим орны жирийн ард иргэдийн дунд явуулсан судалгаанаас үзэхэд тус улсын талаарх урьдын эерэг сайхан сэтгэгдэл нь сөрөг тал руугаа хэлбийж, олон нийтийн үзэл бодлын энэ өөрчлөлт төрийн бодлогод тусгагдах ёстой гэсэн санаа тухайн орны хэвлэл мэдээллийн хэрэгслээр цацагдаад байгаа нь бас нэгийг сануулах мэт. 4. Байж болох хамгийн оновчтой хувилбар Тэртэй тэргүй эдийн засагт нь сайнгүй өөрт нь ч, бүс нутаг, олон улсын хүрээнд ч ашиггүй, өөрийгөө улам ганцаардуулсан, цагийн өөрчлөлтийг сөрсөн бодлогоосоо Пхеньян татгалзаж чадахгүй зууралдаад байгаагийн шалтгаан нь нэгд, хүйтэн дайны төгсгөл Умард Солонгост бүхэлдээ таагүйгээр нөлөөлсөн, хоёрт, эдийн засаг, гадаад харилцааны хувьд өрсөлдөх чадвараа бүрэн алдсан, гуравт тэсч үлдэхийн тулд ихээхэн хөрөнгө хүч зарцуулж өдий зэрэгт хүргэсэн цөмийн хөтөлбөрөөс өөр найдах сонголт байхгүй гэсэн хүчний концепцийн уламжлалт бодлоготой нь холбоотой болов уу даа. Тэд шинэ орчин нөхцөлтэй дасан зохицохыг огт хүсэхгүй байна. Чөлөөт ертөнц рүү уусан нэгдчих вий гэдгээс ихээхэн болгоомжилж байх шиг байна. Цөмийн зэвсэгтэй нөхцөлд өөрсдийнх нь тооцоолж байгаагаар арай удаан тэсэхийг үгүйсгэх аргагүй. Гэхдээ эрсдэл ихтэй. Иймд Солонгосын Хойгт энхийн дэг журам тогтооё гэвэл, одоогийн дэгэн догонтой байдлыг хадгалж хоёр тал аюулгүй байдлаа хангаж нэг хэсэгтээ явах, эсвэл аюулгүй байдлыг нь хангах олон улсын баталгаа гаргах замаар Умард Солонгос цөмийн зэвсгээс татгалзсаны үндсэн дээр энхийн гэрээ байгуулж 1950-53 оны дуусаагүй дайныг дуусгах, эцэс сүүлдээ бүр хэл амаа ололцож чадахгүй бол дээр дурдсан сүүлчийн сонголтыг ашиглахыг оролдох арга зам байж болох юм. Гэхдээ энэ бол тийм ч хүсээд байх арга зам биш. Харин цөмийн зэвсгийн асуудлаар ямар нэгэн тохиролцоонд хүрээд Соионгосын хоёр тал аль болохуйц ойртож нэгдэж нийлэх зам руугаа эргэлт буцалтгүй хурдан орох нь зөрчил, сөргөлдөөн, хоцрогдол, ядуурал, гай гамшгийг арилгаж, тайван тогтвортой байдлыг хангах хамгийн оновчтой хувилбар юм. Энэ хувилбарын сонголт хурдан байх тусмаа сайн.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2/27 [19:47]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2016 몽골 탁구 남녀 챔피언 선발전, 몽골인문대학교(UHM)가 휩쓸다   몽골인문대학교(UHM) 마케팅학과 4학년 베. 빌레그트(B. Bilegt) 군과, 몽골인문대학교(UHM) 국제관계학과 1학년 엠. 델게르마(M. Delgermaa) 양, 각각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2/22 [21:49]     【UB(Mongolia)=Break News GW】 2월 21일 일요일 오후, 몽골탁구협회(Монголын Ширээний Теннисний Холбоо, 회장 오. 촐론바트=O. Chuluunbat) 주최로 개최됐던, 2016 몽골 탁구 국내 챔피언 선발전이, 몽골 울란바토르 칭겔테이(Chingeltei=Чингэлтэй)구(區) 소재 오츠 탁구 클럽(Оч Ширээний Теннисний Клуб) 실내 체육관에서 폐막됐다. ▲몽골탁구협회(Монголын Ширээний Теннисний Холбоо, 회장 오. 촐론바트=O. Chuluunbat)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2015년 12월부터 2월 21일 일요일까지 개최됐던, 본 2016 몽골 탁구 국내 챔피언 선발전에서, 몽골인문대학교(UHM) 마케팅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베. 빌레그트(B. Bilegt) 군과, 몽골인문대학교(UHM) 국제관계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엠. 델게르마(M. Delgermaa) 양이,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며, 2관왕을 차지했다. ▲2016 몽골 탁구 남녀 챔피언 선발전 시상식 현장. 영예의 단체전 우승은, 몽골인문대학교(UHM) 마케팅학과 4학년 베. 빌레그트(B. Bilegt, 오른쪽  금메달을 치켜든 선수) 군과, 몽골인문대학교(UHM) 국제관계학과 1학년 엠. 델게르마(M. Delgermaa, 가운데 상금을 움켜쥔 선수) 양이 짝을 이룬 “블라스트(Бласт)팀”에게 멋지게 돌아갔다. (사진=몽골체육기자연맹=MSPU).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탁구협회 주최의 본 2016 몽골 탁구 남녀 챔피언 선발전은 초급, 중급, 고급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돼, 입상자가 가려졌는데, 영예의 단체전 우승은 베. 빌레그트(B. Bilegt) 군과, 엠. 델게르마(M. Delgermaa) 양이 짝을 이룬 “블라스트(Бласт)팀”에게, 준우승은 “몬라(Мон Лаа)팀”, 3위 입상은 “한다트갈(ХААН Даатгал)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2016 몽골 탁구 남녀 챔피언 선발전 시상식 현장. 영예의 남자 개인전 우승의 영광은 몽골인문대학교(UHM) 마케팅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베. 빌레그트(Б. Билэгт) 군에게 멋지게 돌아갔다. (사진=몽골체육기자연맹=MSPU).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또한, 영예의 남자 개인전 우승의 영광은 몽골인문대학교(UHM) 마케팅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베. 빌레그트(Б. Билэгт), 준우승은 에. 라그바수렌(Э. Лхагвасүрэн), 3위는 야. 베그즈(Я. Бэгз)에게 각각 돌아갔으며, 여자 개인전 우승의 영광은 몽골인문대학교(UHM) 국제관계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엠. 델게르마(М. Дэлгэрмаа)에게, 준우승은 베. 돌진조(Б. Должинзуу), 3위는 베. 바트히시그(Б. Батхишиг)에게 각각 돌아갔다. Mongolian language Ширээний теннисний шилдгүүд тодорлоо Монголын ширээний теннисний холбооноос үндэсний ширээний теннисний аварга шалгаруулах тэмцээнийг 2015 оны арванхоёрдугаар сараас эхлэн энэ сарын 21-ний өдрийг дуустал зохион байгууллаа. Тэмцээнийг Сонирхогчдын, Хөгжлийн, Дээд гэсэн гурван ангиллаар зохион байгуулж, шилдгүүд тодорсон байна. Багийн амжилтаар нэгдүгээр байрт “Бласт”, хоёрдугаар байрт “Мон Лаа”, гуравдугаар байрт “ХААН Даатгал” багууд шалгарлаа. Түүнчлэн эрэгтэй тамирчдын хувийн амжилтаар Б. Билэгт (Бласт), Э. Лхагвасүрэн (Мон Лаа), Я. Бэгз (Төмөр өргөө) нар манлайлсан бол эмэгтэйчүүдийн хувийн амжилтаар М. Дэлгэрмаа, Б. Должинзуу, Б. Батхишиг нар шалгарчээ. 한편, 2016 몽골 탁구 국내 챔피언 선발전 폐막식 및 시상식이 열렸던 2월 21일 일요일 오후, 본 기자는, 아쉽게도, 현장에 자리를 같이 하지 못했다. 하지만, 2016 몽골 탁구 국내 리그 단체전 결승전 첫날 경기가 열렸던, 이틀 전인 2월 19일 금요일 저녁에, 현장에 출동해, 남녀 애제자들을 격려하고, 필승을 간절히 기원한 것으로, 본 기자는, 굳이, 위안을 삼는다. ▲2016 몽골 탁구 국내 리그 단체전 결승전 첫날 경기가 열렸던, 2월 19일 금요일 저녁,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현장에 출동해, 두 남녀 애제자들을 격려하고, 이 두 선수들의 필승을 간절히 기원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무쪼록, 몽골 남녀 탁구 개인 랭킹 1위에 각각 오른 챔피언 베. 빌레그트(Б. Билэгт) 군과, 엠. 델게르마(М. Дэлгэрмаа) 양의 승승장구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이다. 앞 기사에도 언급했듯이, 싹수 있는 애제자들을 보는 일은 참으로 가슴 벅찬 일이다. 하지만, 현재, 본 기자와, 각각 전공이 마케팅학과, 국제관계학인, 이 두 몽골 애제자들과의, 상호 대화가, 백 퍼센트 몽골어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은 참으로 유감이라 하겠다. 향후, 한국 전지 훈련 기회가, 혹시라도, 생긴다면, 이 제자들을 위한 한국어 회화 속성 교습에 기꺼이 나설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을, 새삼스레, 그리고 조심스럽게, 상정해 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2/22 [21:49]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445    몽골 한인 동포들, 2016 정월 대보름 윷놀이 즐겨 댓글:  조회:3830  추천:0  2016-02-22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한인 동포들, 2016 정월 대보름 윷놀이 즐겨   몽골한인회 주최로 울란바토르 소재 선진 그랜드 호텔 C동 2층 몽골한인회 회의실에서 오전 11시부터 개최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2/22 [16:19]     【UB(Mongolia)=Break News GW】 2월 22일 월요일 한민족의 명절인 2016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몽골한인회(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 회장 국중열)가 마련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한, 2016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 새해 첫 보름날로서, 농사 개시일을 뜻하는 날) 윷놀이 대회(일명 척사대회=擲柶大會)가 울란바토르 소재 선진 그랜드 호텔 C동 2층 몽골한인회 회의실에서 오전 11시부터 개최됐다. ▲2016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가 마련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한 2016년 정월 대보름 윷놀이 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가 마련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한 2016년 정월 대보름 윷놀이 대회 현장. 진행을 맡은 김명기 몽골한인회 고문(왼쪽, 제7, 8대 회장)이 손님 맞이에 분주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가 마련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한 2016년 정월 대보름 윷놀이 대회 현장. 입상자들에 대한 선물이 현장 한 켠에 준비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가 마련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한 2016년 정월 대보름 윷놀이 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가 마련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한 2016년 정월 대보름 윷놀이 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가 마련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한 2016년 정월 대보름 윷놀이 대회 현장. 국중열 몽골한인회 회장(오른쪽)이 경기 참관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가 마련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한 2016년 정월 대보름 윷놀이 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가 마련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한 2016년 정월 대보름 윷놀이 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가 마련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한 2016년 정월 대보름 윷놀이 대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가 마련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한 2016년 정월 대보름 윷놀이 대회 현장. 윷놀이 대회에 찬조금을 기꺼이 기부한 몽골 한인 동포들의 이름이 상황 게시판에 빼곡히 적혔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정월 대보름 나물과 오곡 찰밥이 점심으로 준비돼 더욱 풍성했던 이날 윷놀이 대회에서 몽골 한인 동포들은 몽골의 한파와 환율 폭등 사태로 다소 침체됐던 가슴을 모처럼 활짝 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즐겼다.  예로부터 우리 한민족은 설날, 추석, 단오와 함께 바로 이 정월 대보름을 큰 명절로 지내왔다. 그것은 정월 대보름이 새해 들어 처음 맞이하는 보름날로서,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날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이다. 또 한 해 첫 대보름 달빛은 액운을 물리치는 밝음의 상징으로 대대손손 간주돼 왔다. 그래서 정월대보름에는 집터를 지켜준다는 지신에게 고사를 올리고 복을 비는 지신밟기를 하기도 했다. 지신밟기 때에는 풍물이 합세해 하나의 마을축제처럼 치러지곤 했다.   또, 정월 대보름 아침에는 귀밝이 술을 마신다. 소주나 청주를 차게 해서 마시는 이 술은 명이주(明耳酒)라고 하여 귀가 밝아지는 약주로 간주됐다. 이외에도 대보름 아침 해 뜨기 전 처음 만난 사람에게 올해의 더위를 파는 더위 팔기, 대보름날에 잠이 들면 눈썹이 하얗게 변한다는 속설 등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풍습들이 존재해 왔다. ▲2016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가 마련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한 2016년 정월 대보름 윷놀이 대회 현장. 정월 대보름에 먹는 나물은 묵혀 두었다가 먹는 나물이라고 하여 ‘묵은 나물’이라고도 한다. 정월 대보름에 나물을 먹으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간주됐다. 이때 먹는 나물로는 박나물, 취나물, 고사리, 시래기, 버섯 등이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2년 전인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한 2014년 정월 대보름 맞이 윷놀이 대회까지는, 나이 지긋한 60대와 70대의 한인 동포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친목 단체인 60-70회가 주최해 왔으나, 고국으로 귀환하는 회원들로 인해 인원 미달로 해체되는 바람에, 지난 2015년부터는 몽골한인회가 개최해 오기 시작했다.  이 기회를 빌려,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해 2016 정월 대보름 맞이 윷놀이 대회를 주최한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린다. 아울러,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한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 2016년 정월 대보름 맞이 윷놀이 대회 현장에 제공된 정월 대보름 음식에 대해서도 몇 자 적는다. 육개장과 나물 무침 등의 정갈한 음식은, 지난 2015년 1월 1일 제12대 몽골한인회 출범과 함께 새로 발족된, 몽골한인회 산하 여성위원회(위원장 백승련)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해 내놓았다. ▲2016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가 마련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한 2016년 정월 대보름 윷놀이 대회 현장. 정월 대보름 음식을 정성껏 마련해 내 놓은 몽골한인회 산하 여성위원회(위원장 백승련) 회원들이 기념 촬영에 나섰다. 몽골한인회 산하 여성위원회(위원장 백승련)는 지난 2015년 1월 1일 제12대 몽골한인회 출범과 함께 산하 조직으로 새로 발족된 바 있다.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백승련 몽골한인회 산하 여성위원회 위원장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가 마련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한 2016년 정월 대보름 윷놀이 대회 현장. 윷놀이 참석자 전원에게는 점심이 무료로 제공됐다. 정월 대보름 음식을 마련한 손길에 축복 있으라!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가 마련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한 2016년 정월 대보름 윷놀이 대회 현장. 본 기자는, 식판 음식 대신에, 오곡 찰밥과 대보름 나물을 별도의 그릇에 특별히 배식 받은 뒤, 나무 젓가락으로 쓱쓱 비벼서, 맛있게 먹었다. 정월 대보름 음식을 마련한 손길에 축복 있으라!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인 동포 사회의 화합을 위해 묵묵하게 이바지해 주는 이런 한인 동포들 덕에 몽골 한인 동포 사회는 더욱 발전하고 융성하리라! ▲2016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가 마련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한 2016년 정월 대보름 윷놀이 대회 현장. 정월 대보름 음식 배식을 마무리한 여성 회원들이 윷놀이 경기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가 마련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한 2016년 정월 대보름 윷놀이 대회 현장. 정월 대보름 음식 배식을 마무리한 여성 회원들이 윷놀이 경기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가 마련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한 2016년 정월 대보름 윷놀이 대회 현장. 정월 대보름 음식 배식을 마무리한 여성 회원들이 윷놀이 경기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가 마련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한 2016년 정월 대보름 윷놀이 대회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여성 회원 윷놀이 경기 응원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러나저러나, 본 기자는 이 몽골한인회 산하 여성위원회(위원장 백승련) 회원들 덕분에 이번 여름을 무난하게 보낼 듯하다. "정월 대보름에 묵은 나물을 먹으면 더위를 타지 않는 법"이라시던 우리 조상님들의 말씀이, 그야말로, 거룩한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으로 다가오는 2016년 정월 대보름날이었다. ☞윷놀이 대회 찬조금(총2,400,000투그리크 / Tugrik) 강민호 500,000 투그리크 / Tugrik 민학기 100,000 투그리크 / Tugrik 김수남 200,000 투그리크 / Tugrik 최도길 200,000 투그리크 / Tugrik 여성위원회 200,000 투그리크 / Tugrik & 정월 대보름 음식 일체 박태규 200,000 투그리크 / Tugrik 손명목 200,000 투그리크 / Tugrik 정병수 200,000 투그리크 / Tugrik 윤경하 100,000 투그리크 / Tugrik 최수천 100,000 투그리크 / Tugrik 이상철 100,000 투그리크 / Tugrik 서홍구 100,000 투그리크 / Tugrik 여봉기 100,000 투그리크 / Tugrik 최창규 100,000 투그리크 / Tugrik 김일수 상품권 5매   ☞윷놀이 대회 결과(총 40명 참여) 1등 국중원 상금: 200,000투그리크 / Tugrik 상당 고급 벨트 2등 최인선 상금: 100,000투그리크 / Tugrik 상당 고급 벨트 3등 이연상 상금: 50,000투그리크 / Tugrik 상당 벨트 4등 박은자 상금: 50,000투그리크 / Tugrik 상당 벨트 5등 ~ 8등: 주방용 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2/22 [16:19]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러시아 모스크바 2016 세계환단학회 학술대회, 발해 교통로 눈길   올가 디야코바(Olga Diyakova) 러시아 극동 연방 대학교 교수, ‘발해의 교통로’라는 주제 발표로 ‘발해(渤海)’ 관련 한-몽골-러시아의 공동 연구 가능성 높여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2/21 [23:24]     【UB(Mongolia)=Break News GW】 2월 20일 토요일 오후, 러시아 모스크바 소재 코르스톤 플라자 호텔(Korston Plaza Hotel) 차이콥스키홀에서 개최됐던 2016 세계환단학회 모스크바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던, 올가 디야코바(Olga Diyakova) 러시아 극동 연방 대학교 교수의 ‘발해(渤海)’ 관련 내용을,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회장 김훈 영국 유로저널 대표) 회원사인 미국 뉴욕 한인 동포 신문 뉴스로(Newsroh, 대표 노창현)의 보도 기사를 인용해, 싣는다. 본 기자가, 여러 발표 내용 중에서, 유독, 올가 디야코바(Olga Diyakova) 러시아 극동 연방 대학교 교수의 ‘발해(渤海)’ 관련 발표 내용에 주목하는 이유는, 몽골 현지에서, ‘톨(Tuul)’ 강(江) 중류 지역의 10~11세기에 해당되는 일부 성터에서 발해식(式) 고고 유적과 유물이 발견된 바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회장 김훈 영국 유로 저널 대표) 정(正)회원 간에는, 출처를 밝힌 상태에서, 기사 상호 공유가 가능함을 굳이 밝혀 둔다. 2월 20일 토요일, 세계환단학회(회장 박성수)와 모스크바국립대학교 한국학센터(소장 이리나 카사트키나=Irina Kasatkina=Ирина Касаткина) 공동 주최로, 러시아 모스크바 소재 코르스톤 플라자 호텔(Korston Plaza Hotel) 차이콥스키홀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개최됐던, 2016 세계환단학회 모스크바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모스크바에 특파원을 급파했던, 미국 뉴욕 한인 동포 신문 뉴스로(Newsroh, 대표 노창현)가 밝혔다. ▲러시아 모스크바 2016 세계환단학회 학술대회 현장. 김원일 모스크바 프레스 대표(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대학교 정치학 박사 겸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 정책위원장)가 사회자로 나섰다. 오른쪽 끝에 김 대표의 부인인 러시아 여성 학자 나탈리아 니콜라예브나 김(Наталья Николаевна Ким=Natalia Nikolaevna Kim) 러시아 고등 경제 대학교(HSE=Higher School of Economics in Russia=Высшая Школа Экономики в России=Вшэ) 교수도 자리를 같이 했다. (사진=뉴스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러시아 모스크바 2016 세계환단학회 학술대회 현장. 본 2016 세계환단학회(회장 박성수) 모스크바 학술대회는, '한반도와 유라시아 문명의 대화'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과 러시아 학자들과 러시아 대학생 등 2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러시아 코르스톤 호텔 차이콥스키홀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약 5시간 동안 진행됐다. (사진=뉴스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미국 뉴욕 한인 동포 신문 뉴스로(Newsroh, 대표 노창현)는, 특파원 보도 기사를 통해, 본 학술대회에서는, 올가 디야코바(Olga Diyakova=Ольга Дьякова) 러시아 극동 연방 대학교(Far Eastern Federal University=Дальневосточный федеральный университет=ДВФУ) 교수가 발표한, '발해(시호테알린=Sikhote-Alin=Сихотэ-Алинь 산맥 중부 지역)의 교통로'라는 학술 발표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러시아 모스크바 2016 세계환단학회 학술대회 현장. 올가 디야코바(Olga Diyakova=Ольга Дьякова) 러시아 극동 연방 대학교(Far Eastern Federal University=Дальневосточный федеральный университет=ДВФУ) 교수가, '발해(시호테알린=Sikhote-Alin=Сихотэ-Алинь 산맥 중부 지역)의 교통로'라는 학술 발표에 나섰다. (사진=뉴스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디야코바 교수는 "발해(渤海)는 일본, 당나라, 신라, 돌궐(突厥), 제2 카간국, 위구르 카간 등 인접국들과 정치, 외교, 문화, 무역, 경제 등에서 발달된 관계를 유지했던 대국이어서, 잘 닦여진 육로와 바닷길을 보유했다"면서 "문헌에 명기된 바로는 신라도, 압록도, 일본도, 거란도 및 영주도 등이 존재했다"고 밝혔다. ☞발해(渤海, 698년 ~ 926년) 고구려를 계승하여 대조영이 건국한 국가이다. 발해의 건국으로 한민족의 공식적인 남북국 시대가 열렸는데, 남국은 신라, 북국은 발해를 지칭한다. 이후 228년간 한반도 북부와 만주 및 연해주에 걸친 지역에서 존속하였다. 수도는 발해 성왕 이후로 상경 용천부였다. 발해는 초기에 진국이라고도 불렸으며, 해동성국이나 고려라고 불리기도 했다. 고구려가 멸망한 지 약 30년 뒤 당의 지배력이 약화되자, 거란족의 반란을 틈타 탈출하였고 698년 만주와 연해주 일대의 고구려 유민과 속말말갈 세력을 기반으로 대조영이 동모산 부근에서 건국하였다. 발해는 강한 군사력과 발전된 문화를 가지고 있었으며, 영토를 확장하여 옛 고구려의 영토를 대부분 차지하였다. 건국할 당시 대조영은 스스로 나라의 이름을 진국(震國)으로 정하고, 그 후에 713년 당에게 '좌효위대장군 발해군왕 홀한주도독(左驍衛大將軍 渤海郡王 忽汗州都督)'으로 명목상 책봉된 후로는 국호를 발해(渤海)라고 하였다. 또한 고구려의 계승국으로서 고려라는 국호도 사용하였는데, 일본에 보낸 국서에는 국호를 고려라고 하였고, 일본도 발해를 고려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926년 발해는 갑작스레 멸망했는 바, 그 멸망의 근본 원인으로는, 백두산 폭발, 요 태조(거란)의 침입, 지도층의 내분 등의 다양한 학설이 현재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디야코바 교수는 "신라도는 남경 남해부를 거쳐 신라로 가던 길이었고, 압록도는 발해의 서경, 압록부를 당나라와 잇는 길로서, 신주, 환주, 풍주, 정주 4개 주에 걸친 길이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러시아 역사학자인 Kaparov=Капаров)와 시파쿠노프(Shpakunov=Шпакунов)의 연구에 따르면, 발해의 도성(都城)이었던 동경(현재의 중국 훈춘시)은 남동쪽으로 크라스키노성(염주성)에서 시작된 일본도와 연결되어 있었다. 부여부에서 시작되던 거란도를 따라 발해의 불구대천지 원수였던 거란족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초소가 많았다. 마지막 대외 교통로 알려져 있는 것은 영주도였다"고 전제하고, "발해가 존재했던 시호테알린=Sikhote-Alin=Сихотэ-Алинь 산맥 중부 지역에는 여러 갈래의 육로와 바닷길이 운영됐다. 주요 교통로는 동해안과 타타르(Tatar=Татар)만(灣)을 따라 이어져 있었으며, 시호테알린=Sikhote-Alin=Сихотэ-Алинь 산맥을 통과하는 여러 강의 유역을 통해 서쪽(대륙)과 동쪽(바다)을 연결하는 도로들이 많았다. 도로의 거리는 길이인 리(里)와 소요되는 시간, 일(日) 등의 두 가지 단위로 측정됐고, 항구는 항해에 적합한 모든 만(灣)에서 운영됐다. 구릉 지대에 지어진 성(城)들은 영토를 보호하고 강어귀 출입을 관리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모스크바 2016 세계환단학회 학술대회 현장. 올가 디야코바(Olga Diyakova=Ольга Дьякова) 러시아 극동 연방 대학교(Far Eastern Federal University=Дальневосточный федеральный университет=ДВФУ) 교수가, '발해(시호테알린=Sikhote-Alin=Сихотэ-Алинь 산맥 중부 지역)의 교통로'라는 학술 발표에 나섰다. (사진=뉴스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올가 디야코바(Olga Diyakova=Ольга Дьякова) 러시아 극동 연방 대학교(Far Eastern Federal University=Дальневосточный федеральный университет=ДВФУ) 교수는 고고학 연구를 하다 민족학과 역사학에 관심을 갖고 영역을 넓힌 주인공으로서, 특히, 각종 유적과 문헌 자료를 통해 한민족의 역사 문명, 그 중에서도 발해 문명 연구에서 독보적인 연구 실적을 그동안 도출해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극동 연방 대학교(Far Eastern Federal University=Дальневосточный федеральный университет=ДВФУ)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크라이(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국립대학이자, 러시아 극동 지역 최대의 종합대학교로서, 2008 러시아 연방 정부로부터 러시아 최상위 5위권 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동아시아에서 가장 가까운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학교인 만큼 동아시아 관련된 분야 학과가 많으며, 따라서, 당연히 한국학 대학, 한국어과도 존재한다. 과거 연해주를 지배했던 발해 관련된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박물관에는 발해 유물이 많이 있다. 대한민국의 대학들과의 활발한 교류 속에, 현재 대한민국 내 33개 대학에 교환 학생을 보내고 있으며, 북한의 김일성 종합 대학, 평양 외국어 대학 등과도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과정은 러시아어로 진행되나, 10여 개 석사 과정(2년)은 영어로도 진행된다.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에 분교가 있다. 아울러, 디야코바 교수는, 학술 발표에 이어 진행된, 질의 응답 시간에, "발해의 성곽(城郭) 등 요새(要塞) 축조 방식은 고구려와 같고, 출토된 토기 제품과 청동 유물도 고구려의 영향이 상당했다. 발해는 보유한 교통망으로 주변 국가와 왕성한 교역을 유지했다"고 주장하며, "아주 훌륭한 서정시를 쓴 발해의 시인 작품이 러시아에서 번역돼 있다. 일본과 중국의 언어 학자들이 발해에서 시 문학 활동을 발전시킨 기록도 있다"며 국내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도 덧붙여 언급했다고, 미국 뉴욕 한인 동포 신문 뉴스로(Newsroh, 대표 노창현)는 전했다. ▲러시아 모스크바 2016 세계환단학회 학술대회 현장. 학술 발표를 마친, 올가 디야코바(Olga Diyakova=Ольга Дьякова) 러시아 극동 연방 대학교(Far Eastern Federal University=Дальневосточный федеральный университет=ДВФУ) 교수가, 옅웃음을 띤 채, 카메라 앞에 섰다. (사진=뉴스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앞에 쓴 대로, 몽골 현지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몽골의 ‘볼간 아이마그’와 ‘투브 아이마그’(Bulgan aimag & Tuv aimag) 지역에서 진행된 거란족 (10~12세기) 군대가 주둔했던 몽골 현지의 일부 성터에 대한 발굴 조사를 통해, ‘톨(Tuul)’ 강(江) 중류 지역의 10~11세기에 해당되는 일부 성터에서 발해식(式) 고고 유적과 유물이 발견된 바 있다. 현재의 러시아 연방 극동 지역 및 연해주, 중국 동북 지방에 거주했던 발해인의 고고 유적과 유물이 멀리 서쪽에 자리 잡고 있는 몽골에서 발견된 것은 학술적으로도, 실용적으로도 상당한 연구 가치가 있다 할 것이다. 본 기자가, 여러 발표 내용 중에서, 유독, 올가 디야코바(Olga Diyakova) 러시아 극동 연방 대학교 교수의 ‘발해(渤海)’ 관련 발표 내용에 주목하는 곡절이 여기에 있다. 따라서, 향후, 올가 디야코바(Olga Diyakova) 러시아 극동 연방 대학교 교수와의 ‘발해(渤海)’ 관련 한-몽골-러시아의 공동 연구가 가능할는지의 여부가 참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러시아 모스크바 2016 세계환단학회 학술대회 현장. 모든 발표 내용은, 한-러, 러-한 동시 통역으로 현장에 실시간 전달됐다. (사진=뉴스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2016 세계환단학회(회장 박성수) 모스크바 학술대회는, '한반도와 유라시아 문명의 대화'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과 러시아 학자들과 러시아 대학생 등 200여명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러시아 코르스톤 호텔 차이콥스키홀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약 5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본 학술대회에 현장에는, 디야코바(Olga Diyakova=Ольга Дьякова) 러시아 극동 연방 대학교(Far Eastern Federal University=Дальневосточный федеральный университет=ДВФУ) 교수를 비롯해, 알렉산드로 보론초프 러시아과학아카데미 동방학 연구소 한국-몽골과장, 고려인 학자 김영웅 극동연구소 선임 연구원, 이리나 카사트키나 모스크바국립대학교 한국학 센터 소장, 나탈리아 김 러시아 고등 경제 대학 한국학과장, 박형택 민주평통 모스크바협의 회장, 박병환 주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 등이 자리를 같이 했으며, 대한민국 측에선 남창희 인하대학교 교수, 안병우 충북대학교 교수, 박금선 대한사랑회 사무총장 등이 직접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학술대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단고기(桓檀古記) 환단고기(桓檀古記)는 네 권의 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환인(桓仁)과 환웅(桓雄)의 역사를 기록한 삼성기, 단군 조선(檀君朝鮮)의 역사가 담겨 있는 단군세기, 고구려의 전신인 북부여의 역사를 기록한 북부여기, 마지막으로 태백일사에는 상고 시대부터 고려까지의 역사가 담겨 있다. 그런데 이 책 속에는 놀라운 역사가 펼쳐진다. 우리 한민족의 역사는 반만(半萬=5,000)년이 아니라 일만(一萬=10,000)년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단군 조선이 있기 이전에 오천(=5,000)년의 역사가 더 있었다는 것이다. 최초에 환국이 있었고, 환국의 뒤를 이어 신시라고 불리는 배달국이 있었다. 그리고 단군 조선이 나타났다고 한다. 그 후 고구려의 전신인 북부여, 북부여의 뒤를 이은 고구려, 대진국(大震國=大震國), 또는 진국(震國)이라는 발해, 그리고 고려의 역사로 펼쳐진다. 특히, 상고 시대가 찬란하다. 일만(一萬=10,000)년 전 탄생한 최초의 국가 환국! 환국은 3,301년 동안 7명의 환인이 통치했다고 한다. 그 후 신시 배달국은 18명의 환웅이 천오백(=1,500)년 이상 다스렸다고 한다. 환국과 신시 배달국이 오천(=5,000)년 정도 이어진 후, 마침내 단군 조선이 탄생하는데, 47명의 단군이 통치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통 역사 학계에서는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사료와는 달리, 우리 한민족의 위대성, 우리 한민족의 영토, 이런 사실들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요컨대, 사실 여부와는 상관 없이, 우리 한민족의 위대성을 원하는 사람들,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그런 책이었다.”라는 말로, 일단, 환단고기(桓檀古記)와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는 현실이다. 환단고기에 담겨 있는 우리 한민족의 활동 무대는 상상을 초월한다. 삼성기에는 이런 기록이 있다. “파내류지산(波奈留之山) 아래에 환인의 나라가 있는데, 천해(天海)의 동쪽 땅이다. 그 땅의 넓이가 남북 오만(50,000)리(里), 동서 이만(20,000)여 리(里)에 이른다.” 파내류지산(波奈留之山)은 지금의 시베리아 중앙 고원에 해당하고, 천해(天海는 바이칼(Baikal) 호수를 나타낸다. 그렇다면, 일만(一萬=10,000)년 전 탄생한 환국의 영토는 아시아를 넘어선다. 당시, 환국은 남북 오만(=50,000)리(里), 동서 이만(=20,000)여 리(里)에 이르는 광대한 영역을 자랑하는 나라였고, 이 땅에서 12개 나라를 거느리고 있었다. 이 나라 중 수밀이국(須密爾國)이 있다. 일부에서는 이 수밀이국(須密爾國)을 고대의 수메르(Sumer)로 해석하기도 한다. 그 주장에 따르면, 메소포타미아(Mesopotamia) 문명을 일으켰던 수메르(Sumer) 민족이 우리 한민족이었다는 것이다. 광활한 영토뿐만 아니라 환단고기에는 눈부신 영웅들이 등장한다. 가장 대표적인 영웅은 치우 천황! 신라 시대 도깨비 기와는 치우 천황의 얼굴이라고 전해진다. 배달국 제14대 환웅인 치우 천황은 오천(=5,000)년 전에 이미 철제 무기를 사용했던 인물로 전쟁의 신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오지(慈烏支) 환웅이 있었는데, 머리는 구리로 두르고 이마는 쇠를 가린 모습이었으며, 쇠로 무기를 만들어내니 온 천하가 두려워했고, 그를 치우 천황(蚩尤天皇)이라 불렀다.” 중국의 헌원 황제(軒轅黃帝)가 치우 천황과 수십 번을 싸웠지만 단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환단고기는 이런 치우와 싸웠던 중국의 역사도 우리 한민족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5대 태우의 환웅의 막내 아들은 태호 복희라고 한다. 태호 복희(太皞伏羲)는 삼황오제 중 첫 번째 인물로 우사라는 관직에 있다가 지인으로 갔다.” 태호 복희는 중국의 시조로 전해지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가 바로 환웅의 아들이라면, 중국의 역사도 우리 한민족에서 시작된 걸로 된다. 이렇게 환단고기에는 하늘의 백성인 우리 한민족이, 광활한 대륙을 무대로, 우리 한민족의 찬란한 문명을 꽃피우며 활약했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당초, 본 기자는, 본 학술대회의 중요성을 감안, 지난 1월 모스크바 방문에 이어, 이번 2월의 모스크바 학술대회 직접 취재를 신중하게 고려한 바 있으나, 유감스럽게도, 현재 제2학기 대학 강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굳이 무리를 할 필요(나중에 보강하는 일이 장난이 아니다)가 있겠느냐는 생각과 동시에, 자의반, 타의반, 여러 상황이 얽혀, 모스크바 현장 취재가 불가능했음을 밝혀 둔다. 아울러,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에서는 이번 학기부터, 한국사 강의가 별도의 교양 과목 강의로서, 단독으로, 진행되고 있음도 굳이 덧붙여 둔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2/21 [23:24]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443    [애도(哀禱)] 이기택 (李基澤) 전 민주당 총재 댓글:  조회:2468  추천:0  2016-02-20
이미 국내외 언론에 보도된 대로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가 2월 20일 오후 1시 향년 80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흔히들, 이기택 총재를 정치인으로 단순하게 알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그 누구보다도 해외 한민족 교육에 열정을 쏟은 분이기도 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향후 자료 보전 차원에서, 본 기자가 지난 2013년 여름 고국 방문 당시, 8월 15일 작성해 전송한 보도 기사를 올려 둡니다. 이 전 총재는 7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신민당 사무총장, 통일민주당 부총재, 옛 민주당 총재, 한나라당 총재 권한 대행, 민주국민당 최고위원, 새천년민주당 중앙선대위 상임고문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지는 4.19 국립묘지로 알려졌습니다. [애도(哀禱)] 이기택 (李基澤) 전 민주당 총재 (1937년 07월 25일 ~ 2016년 02월 20일 오후 13시)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애도(哀禱)] 이기택 (李基澤) 전 민주당 총재 (1937년 07월 25일 ~ 2016년 02월 20일 오후 13시) HOME > 강외산의 몽골 뉴스 >         [방한 기사]재외 한국어 교육자들,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 면담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 720만 해외 한민족이 고국과 강력한 한민족 네트워크가 형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3/08/15 [13:59]     【Seoul(Korea)=Break News GW】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초청 국제학술대회 참가 차 고국을 방문 중인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이 지난 8월 14일 수요일 오전 11시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AOKED=Association for Overseas Korean Education Development) 이사장을 면담했다.   ▲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AOKED=Association for Overseas Korean Education Development, 이사장 이기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과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과의 만남은 서울 마포구 애오개역 근처 서울빌딩 3층에 자리잡은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 사무실에서 이뤄졌으며, 본 면담 자리에는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와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이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초청 국제학술대회 참가 차 고국을 방문 중인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을 만나 교육 분야에서의 해외 활동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와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지난 8월 5일 월요일부터 8월 10일 토요일까지 5박 6일 동안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NIIED, 원장 하태윤) 주최 및 재외동포교육진흥단(EFKA, 이사장 임영담) 주관으로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공사(IIAR) 인재개발원(HR Academy)에서 진행된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초청 국제학술대회'에 각각 미국과 몽골 대표 한국어 교육자로 참가한 바 있다. ▲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의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 면담 현장 1. 오른쪽에 장정환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사무처장이 배석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은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에게 '이민 110주년과 한국학교'라는 주제로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된 '제31차 재미한국학교협의회(낙스=NAKS=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 학술대회' 진행 상황을 물은 뒤, 심 교수의 브리핑을 청취하며 대화를 진행했으며,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에게는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의 현황, 한국어 교육 현황,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몽골 자문위원 현황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지냈다) 등을 묻고, 강 교수의 브리핑을 청취하며 대화를 진행했다.   ▲ (오른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 장정환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사무처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은 '해외 한인 교육자들의 수고가 없었다면 오늘날 발전된 우리 해외 한인 사회의 현실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전제하고,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는 720만  해외 한민족이 확고한 민족 정체성으로 고국과 강력한 한민족 네트워크가 형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면담을 마친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가운데)이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오른쪽),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왼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와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시간 정도 이어진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과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과의 만남은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초청 국제학술대회 참가 차 역시 고국을 방문 중인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낙스=NAKS=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 제15대 총회장과 세계한글학교협의회 제1대 총회장을 역임한 재미(在美) 동포 한국어 교육자로서, 이스턴 미시간대학교에 대한 수 년 간의 접촉 및 설득 작업 끝에 지난 2009년 말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외국어대학 내에 선택 과목으로서의 한국어 강좌 개설을 도출해낸 주인공이기도 하다. 아울러, 지난 2011년에는 본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AOKED=Association for Overseas Korean Education Development, 이사장 이기택)가 시행 중인 제11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면담을 마친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가운데)이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왼쪽),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오른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를 마포 소재 중국 식당 하오밍(好名)으로 초대, 점심을 같이 하며 한민족 교육자로서의 해외 교육 활동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한민국 외교통상부(장관 윤병세) 공인 사단 법인 단체인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는 해외 한민족의 민족 교육 제도 발전, 현지 민족 교육 사업에 대한 지원, 우수 교사 선발 및 시상 등을 통해 한민족 교육을 진흥시켜 민족 정체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모국과의 유대를 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2001년 6월 1일 창설됐으며, 현재 국내외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100여 명의 이사와 300여 명의 회원들의 참여 속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 중국, 미주, 일본, 중앙 아시아, 남미 지역 등 5개 권역에 해외 지회를 두고, 회비와 기업 후원, 정부 기관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연혁 ∎2009. 11. 03⇒제9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 및 '알기 쉬운 한국사' 영어-일본어-러시아어판 출판 기념회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기택 이사장과 박계동 회장, 신각수 외교통상부 차관, 정진 재일거류민단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9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 및 ‘알기 쉬운 한국사’ 영어-일본어-러시아어판 출판 기념회 거행됨. 수상자: 이선근(미국 뉴욕시 현 뉴욕한국어교육원 원장), 윤대진(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현 재일민단중앙본부 민조교육위원), 고마리나(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파크스탄 누쿠스시 현 카라칼파크 고려인문화협회 부회장), 김승력(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 현 우수리스크 교육문화센터 사무국장), 림정숙(룽징시 실험소학교 부교장), 안성애(옌볜 주교육학원 교련원), 석동오(훈춘시 제6중학교 교장), 김경옥(왕칭현 교사진수학교 교련원), 이순복(옌지시 신흥소학교 부교장), 허영남(투먼시 석현제2중학교 교도주임) ∎2009. 08. 01⇒‘사할린 미주호 마을의 비극’ 출판 기념회 및 특별 강연회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1945년도 8월 일본인들에 의한 사할린 미주호 마을 한국인에 대한 학살 사건의 진상을 담은 콘스탄틴 가파넨코 저 ‘사할린 미주호 마을의 비극’ 출판 기념회 와 함께 이규광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특별 강연회를 가짐. ∎2008. 09. 06⇒제8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 중국 옌지시 상우호텔 5층 다매체 연회청에서 박문일 전 옌볜대학 총장, 김병민 현 옌볜대학 총장, 김호웅 옌볜대학 교수,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 박계동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내빈 100여명과 옌지시 일부 학교의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8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 거행됨. 수상자: 오광수(훈춘시 교사진수학교 초등학부 주임), 권명활(옌볜조선족자치주교육학원 교련원), 이준(지린성 둔화시제4초등학교 교장), 강련숙(안투현조선족학교 교도주임), 박철(룽징시제5중학교 조선어문 교원), 문춘산(투먼시교사진수학교 조선어문 교련원) ∎2008. 08. 01⇒해외한민족 우리 역사 알리기 운동 선언대회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맞아 기존에 시행해오던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과 더불어 2대 중점 사업으로 해외 한민족에게 현지어로 된 우리 역사 서적을 널리 보급하는 '해외 한민족 우리 역사 알리기 운동 선언대회' 거행됨. ∎2007. 11. 03⇒제7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 중국 옌지시 백산호텔 국제구락부에서 현지 교육계 및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 거행됨. 수상자: 권징옥(옌볜대학사범분원 교원), 천미숙(옌지시중앙소학교 교장), 리경자(훈춘시교사진수학교 부교장), 송정희(화룽시교사진수학교 교련원), 김향화(왕칭현제2실험소학교 교도주임), 주영산(안투현제1실험소학교 교장) ∎2006. 09. 05⇒제6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 중국 옌지시 옌지호텔 대회장에서 현지 교육계 및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 거됨됨. 수상자: 리광일(둔화시제2중학교 교장), 오경숙(옌볜제1중학교 조선어문 교원), 황초금(안투현교원연수학교 조선어문 교련원), 최정림(옌지시연북소학교 교장), 최창학(훈춘시제5중학교 교장), 김주영(룽징시 룽징중학교 교장) ∎2006. 04. 24~28⇒역대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수상자 모국 초청 방문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제1회부터 제5회 수상자 30명을 4박5일 일정으로 모국에 초청하여, 교육 시설과 산업 시설을 견학하게 하고 독립기념관 참관 및 경주 관광 그리고 국회 관광 등을 통해 모국의 발전상을 확인시키고 민족 자긍심을 고취시킴. ∎2005. 08. 16⇒제5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 중국 옌지시 옌지호텔 대회장에서 현지 교육계 및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 거행됨. 수상자: 김옥란(훈춘시 제1실험소학교 교원), 허화월(옌지시 중앙소학교 부교장), 손인숙(룽징시 학생의 집 교장), 최정숙(투먼시 교원진수학교 교도주임), 리해순(화룽고급중학교 교원), 황정희(왕칭 제2중학교 교원) ∎2004. 08. 16⇒제4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 중국 옌지시 옌지호텔 대회장에서 현지 교육계 및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 거행됨. 수상자: 박길화(옌지시 교사연수학교 조선어문교육연구원), 문금옥(화룽시 제1실험소학교 교원), 원철룡(안투현 제2중학교 교장), 김춘옥(둔화시 제2중학교 교원), 오명자(왕칭현 제5중학교 교원), 김학모(투먼철도실험소학교 교장) ∎2003. 04. 22⇒제3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 중국 옌지시 상우호텔 대회의실에서 현지 교육계 및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 거행됨. 수상자: 최범렬(투먼시 제5중학교 교장), 정금석(룽징시 신안소학교 교장), 로장호(둔화시 교사진수학교 주임), 서정자(옌지시 교사진수학교 교련원), 조혜선(옌볜대학사범분원 교원), 김경순(화룽시 제5중학교 교도주임) ∎2002. 04. 30⇒제2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 중국 옌지시 동북아호텔 대회의실에서 현지 교육계 및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 거행됨. 수상자: 오수근(옌볜 조선족 제1중학교 교장), 윤금옥(옌지시 제10중학교 교원), 최철순(왕칭현 제2실험소학교 교원), 장세영(훈춘시 제1실험소학교 교원), 이복덕(화룽시 제3중학교 교원), 김향옥(투먼시 제2소학교 교원) ∎2001. 07. 26⇒제1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 중국 옌지시 대우호텔 2층 연회장에서 이기택 이사장 등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인사와 조성일 옌볜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장 등 현지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 거행됨. 수상자: 허옥선(룽징실험소학교 부교장), 박화(옌지시 중앙소학교 교도주임), 최련(훈춘시 제1실험소학교 부교장), 김정일(옌지시 제11중학교 교장), 박임국(둔화시 사하연 조선족학교 교장), 김계순(안투현 제2중학교 부교장) ∎2001. 06. 01⇒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창립 총회 이기택, 이윤기, 장진호, 유광준, 이창용, 신현길, 이정춘, 조창도, 권혁준,남호명, 김재진, 오영숙, 조의방, 박홍률, 신승길, 양문희, 조동춘(무순) 등이 해외 한민족 우수 교사를 선발하여 시상하고 교육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해외 한민족 교육을 진흥시키기 위한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를 창립함. 이사장에 이기택, 회장에 장진호, 총무에 유광준을 선임하고, 2001년 제1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시상식을 2001년 7월 26일 중국 현지에서 거행하기로 의결함. ▲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누리집)에 올라 있는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가운데)의 인사말 전문.  '한민족 정체성'이란 낱말과 '한민족 네트워크'라는 말이 눈길을 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과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과의 만남을 주도한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맨오른쪽)는 본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AOKED=Association for Overseas Korean Education Development, 이사장 이기택)의 제11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2011년 11월 16일 수요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맨오른쪽)가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왼쪽 네 번째), 박계동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회장(왼쪽 세 번째, 전 국회의원)과 같이 기념 촬영 현장에 섰다. (사진 제공=세계한글학교협의회).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3/08/15 [13:59]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442    [열전] 2016 몽골 남녀 탁구 국내 리그 단체전 현장 댓글:  조회:2743  추천:0  2016-02-20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열전] 2016 몽골 남녀 탁구 국내 리그 단체전 현장   몽골탁구협회 주최 2016 몽골 탁구 국내 리그 단체전 결승전 첫날 경기, 2월 19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치러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2/19 [23:16]     【UB(Mongolia)=Break News GW】 아직도 영하의 겨울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몽골 현지에는 현재 몽골 탁구 국내 리그 경기가 한창이다. 2월 19일 금요일, 몽골탁구협회(Монголын Ширээний Теннисний Холбоо, 회장 오. 촐론바트=O. Chuluunbat) 주최 2016 몽골 탁구 국내 리그 단체전 결승전 첫날 경기가, 몽골 울란바토르 칭겔테이(Chingeltei=Чингэлтэй)구(區) 소재 오츠 탁구 클럽(Оч Ширээний Теннисний Клуб) 실내 체육관에서, 저녁 6시부터 치러졌다.   ▲2016 몽골 남녀 탁구 국내 리그 단체전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 몽골 남녀 탁구 국내 리그 단체전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단체전에 앞서, 몽골 현지에서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2016 몽골 탁구 국내 남녀 개인 순위 결정전이 치러진 뒤, 남녀 개인 랭킹이 정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6팀(1팀 당 남자 2명, 여자 2명)이 참가한 2016 몽골 탁구 국내 리그 단체전 예선이 치러진 뒤, 2팀이 결승에 올라, 오늘 2월 19일 저녁 6시부터 바야흐로 결승 경기가 시작된 것이다. ▲2016 몽골 남녀 탁구 국내 리그 단체전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런 가운데, 몽골 국내 탁구계의 2016 남녀 선수 개인 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몽골인문대학교(UHM)에 재학 중인, 두 남녀 대학생이, 2016 몽골 탁구 국내 리그 단체전에 출전해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두 주인공은, 2016년 몽골 남자 탁구 랭킹 1위(2015년부터 랭킹 1위 등극) 베. 빌레그트(B. Bilegt) 군과, 2016년 몽골 여자 탁구 랭킹 1위 위(2015년부터 랭킹 1위 등극) 엠. 델게르마(M. Delgermaa) 양이다. ▲2016년 몽골 남자 탁구 랭킹 1위 베. 빌레그트(B. Bilegt) 군(왼쪽)과, 2016년 몽골 여자 탁구 랭킹 1위 엠. 델게르마(M. Delgermaa) 양(오른쪽)은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에 재학 중이다. (사진=MSPU).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에 재학 중인 2016년 몽골 남자 탁구 랭킹 1위 베. 빌레그트(B. Bilegt) 군(왼쪽에서 두 번째)과, 2016년 몽골 여자 탁구 랭킹 1위 엠. 델게르마(M. Delgermaa) 양(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2016 몽골 남녀 탁구 국내 리그 단체전 1-2위 결정전을 앞두고,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를 인사 차 방문해, 김형동 교수(맨왼쪽), 최선수 교수(맨오른쪽)와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 몽골 남녀 탁구 국내 리그 단체전 현장. 2016년 몽골 남자 탁구 랭킹 1위 베. 빌레그트(B. Bilegt) 군이 경기 출전을 위해 경기장에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 몽골 남녀 탁구 국내 리그 단체전 현장. 경기 출전을 앞둔 2016년 몽골 여자 탁구 랭킹 1위 엠. 델게르마(M. Delgermaa) 양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 몽골 남녀 탁구 국내 리그 단체전 현장. 애제자들 응원에 나선 김형동 몽골인문대학교 교수가 손자 (뒤쪽 붉은 유니폼) 응원에 나선 한 몽골 여성(몽골 탁구 국가 대표 선수 출신)과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 베. 빌레그트(B. Bilegt) 군은 몽골인문대학교(UHM) 마케팅학과 4학년, 엠. 델게르마(M. Delgermaa) 양은 몽골인문대학교(UHM) 국제관계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솔직히 고백하거니와, 우리나라 속담에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듯이, 2016 몽골 남녀 탁구 국내 리그 단체전 1-2위 결정전을 앞둔, 베. 빌레그트(B. Bilegt) 군과, 엠. 델게르마(M. Delgermaa) 양이,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를 인사 차 방문하기 전까지, 본 기자는, 이 선수들이, 2016년 몽골 남녀 탁구 랭킹 1위라는 사실은커녕, 몽골인문대학교(UHM)에 재학 중인 사실을 까마득히 몰랐었다. ▲2016 몽골 남녀 탁구 국내 리그 단체전 현장. 2016년 몽골 남자 탁구 랭킹 1위 베. 빌레그트(B. Bilegt) 군(건너편)이 남자 랭킹 2위와의 한판 승부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 몽골 남녀 탁구 국내 리그 단체전 현장. 2016년 몽골 여자 탁구 랭킹 1위 엠. 델게르마(M. Delgermaa) 양(건너편)이 여자 랭킹 2위와의 한판 승부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 몽골 남녀 탁구 국내 리그 단체전 현장. 1세트를 이기고, 2세트를 내준 2016년 몽골 여자 탁구 랭킹 1위 엠. 델게르마(M. Delgermaa) 양과 메르겐(Мэргэн) 코치(겸 아버지이며 몽골 탁구 국가 대표 선수 출신)의 표정이 다소 어둡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도 그럴 것이, 몽골이 스포츠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는 종목은, 자유형 레슬링, 유도, 복싱 같은 격투기 종목이었던 게 사실이고, 최근에 역시 격투기 종목인 태권도 종목이 실력 향상을 보이고 있는 현실에서 보면, 사실상 본 기자의 관심은 탁구에서는 멀어져 있었던 게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탁구 애호가인 김형동 교수의 말에 따르면, 몽골탁구협회의 요청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몽골로 파견된 북한 국적의 탁구 코치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밥 먹는 시간을 빼 놓고는, 몽골 선수들을, 스파르타 식으로 지도하고 조련한 이후부터, 힘에만 의존하던 몽골 선수들의 지구력과 순발력이 부쩍 향상됐다고 한다. 본 기자는, 북한 탁구 지도자의 몽골 선수 지도 사실을 되새기면서, 몽골 선수들의 기술 향상을 위해, 한국 탁구 지도자들의 몽골 선수 지도를 통한, 한-몽골 탁구 교류 활성화를 소망해 보았다. ▲2016 몽골 남녀 탁구 국내 리그 단체전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현장에 굳건히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굳이 덧붙이자면, 대한민국과 몽골의 탁구 교류의 효시는 1991년 가을부터 특정 종교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특정 종교의 어느 여성 관계자가 탁구를 통한 한-몽골 교류를 시작하면서부터였다. 1992년 봄부터는 몽골 탁구 국가 대표 선수들을 위한 재정적인 지원 및 이를 통한 국제 경기 참가에 전력을 기울인 바 있다. 1993년 4월에는 특정 종교의 이 여성 관계자가 나서서 설립한 개인 탁구 클럽인 “몽솔 클럽”이 합작의 형태로 운영되기 시작했고, 1994년부터는 세계 정상급의 단기 탁구 지도자를 초청하여 1년 동안 교육 및 훈련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실행되기도 했다.   현재, 몽골의 탁구 인구는 적어도 1,000명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몽골의 엄동설한 기간에 최고로 적합한 스포츠 종목으로 간주돼, 향후 몽골의 탁구 인구는 더욱 더 늘어날 추세이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한-몽골 교류 활성화에 탁구만큼 적합한 게 또 어디 있을까?" 싶다. 한편, 본 현장 취재에 나선 본 기자는, 엄정 중립을 지켜야 하는 기자 신분임에도, 남녀 애제자들의 필승을 간절히 기원했다. 더욱이, 이들이 2016년 몽골 남녀 탁구 랭킹 1위 선수들임에야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 것인가! 싹수 있는 애제자들을 보는 일은 참으로 가슴 벅찬 일이다. "이러다가, 몽골인문대학교가 몽골체육대학교 되는 거 아닌가?" 본 기자의 얼굴에, 참으로, 유쾌한 옅웃음이 번졌다. 본 기자는 이 두 애제자들이 오래 오래 1위 타이틀을 지켜내길 간절히 빌었다. 타이틀 획득 이후 안주하다 보면, 지독한 연습으로 계속 도전해오는 신예 선수들 등쌀에 타이틀 수성이 결코 쉽지 않은 상황이 오게 된다. 1위 타이틀 보유 선수로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뽐내면 관중들의 지속적인 사랑으로 전설적인 선수로 남을 수 있겠으나, 그렇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 준다면 , 1위 타이틀이 다른 선수에게 넘어가버리는 절망적인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밤 늦게 집으로 향하는 귀갓길은 추웠다. 하지만, 몽골 탁구 선수들의 열기를 떠올리면서 얼마든지 추위를 녹일 수 있었다. 향후, 한-몽골 탁구계의 활발한 교류를 소망하는 동시에, 몽골 탁구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2/19 [23:1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441    국제체육기자연맹(AIPS), 2016-2017 국제 체육 기자증 신규 발급 댓글:  조회:2114  추천:0  2016-02-18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국제체육기자연맹(AIPS), 2016-2017 국제 체육 기자증  신규 발급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 현지에서, 2016-2017 국제 체육 기자증(AIPS Press Card) 수령 완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2/18 [18:33]     【UB(Mongolia)=Break News GW】 국제체육기자연맹(AIPS)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Rio de Janeiro) 하계 올림픽 개막의 해인 2016년을 맞아, 몽골을 포함한, 지구촌 각국 주재 국제 체육 기자단을 위한, 2016-2017 국제 체육 기자증(AIPS Press Card) 발급 및 전달 작업을 완료했다. ▲국제체육기자연맹(AIPS=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Sportive=International Sports Press Association, 회장 잔니 메를로=Gianni Merlo)의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따라,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도, 2월 18일 목요일 오후, 현재 체류 중인 몽골 현지에서, 몽골체육기자연맹(MSPU=Mongolian Sports Press Union, 회장 체. 오트곤바타르=Ch. Otgonbaatar)을 통해, 국제체육기자연맹(AIPS) 공인(公認) 2016-2017 국제 체육 기자증(AIPS Press Card=Олон улсын спортын сэтгүүлчдийн холбоо /AIPS/-ны карт) 수령을 산뜻하게 완료했다. ▲향후 2년 간 유효한 국제체육기자연맹(AIPS) 공인(公認) 2016-2017 국제 체육 기자증(AIPS Press Card, 앞면)이 대한민국 국적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에게 갱신되어 새로 다시 공식 발급됐다.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지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몽골체육기자연맹(MSPU)의 공식 추천으로, 대한민국 국적 기자로는 유일하게, 지난 2013년 4월부터, 몽골 현지에서, 국제체육기자연맹(AIPS) 공인 국제 체육 기자(=정회원)로, 활동 중에 있다. ▲향후 2년 간 유효한 국제체육기자연맹(AIPS) 공인(公認) 2016-2017 국제 체육 기자증(AIPS Press Card, 뒷면)이 대한민국 국적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에게 갱신되어 새로 다시 공식 발급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국제체육기자연맹(AIPS=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Sportive=International Sports Press Association, 회장 잔니 메를로=Gianni Merlo)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 및 국제축구연맹(FIFA=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 등과 제휴 협력 관계인 국제 기구로서, 1924년 프랑스 파리(Paris, France)에서 창설되어 현재 스위스 로잔(Lausanne, Switzerland)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국제체육기자연맹(AIPS) 회원국으로, 지난 1973년에, 몽골은 지난 1990년에, 가입을 완료한 바 있다. ▲몽골체육기자연맹(MSPU)을 통해 국제체육기자연맹(AIPS) 공인(公認) 2016-2017 국제 체육 기자증(AIPS Press Card) 수령을 몽골 현지에서 산뜻하게 완료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왼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체. 오트곤바타르(Ch. Otgonbaatar) 몽골체육기자연맹(MSPU=Mongolian Sports Press Union) 회장(오른쪽)과 같이 포즈를 취했다. 강외산 교수는 현재, 몽골 현지에서, 대한민국 국적으로는 유일하게 국제 체육 기자로 활동 중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체. 오트곤바타르(Ch. Otgonbaatar) 몽골체육기자연맹(MSPU=Mongolian Sports Press Union) 회장은, 지난 주 2월 11일 목요일부터 13일 토요일까지,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된, 아시아체육기자연맹(AIPS Asia, 회장 모하메드 카심=Mohammed Kassim=Мохаммед Кассим) 제18차 총회에서, 아시아체육기자연맹 집행위원으로, 당당히 선출됐다. ▲체. 오트곤바타르(Ch. Otgonbaatar) 몽골체육기자연맹(MSPU=Mongolian Sports Press Union) 회장(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은, 지난 주 2월 11일 목요일부터 13일 토요일까지,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된, 아시아체육기자연맹(AIPS Asia, 회장 모하메드 카심=Mohammed Kassim=Мохаммед Кассим) 제18차 총회에서,  아시아체육기자연맹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사진=MSPU).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국제체육기자연맹(AIPS) 공인 본 국제 체육 기자증(AIPS Press Card)은 국제체육기자연맹(AIPS)이 2년을 단위로 짝수 년에 지구촌 각국의 체육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신문, TV, 라디오, 사진 전문 기자들에게만 발급하는 명실상부한 국제 공인(公認) 체육 기자증으로서, 올해 공식 발급된 국제 체육 기자증(AIPS Press Card)의 유효 기간은 2년(2016. 01. 01 ~ 2017. 12. 31)이다. 본 AIPS 체육 기자 신분증을 휴대한 국제 체육 기자는 올림픽, 월드컵 무대를 포함한 지구촌 각국에서 벌어지는 각 체육 분야의 세계선수권대회나 국제선수권대회 경기장으로의 무료 입장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허용되는 것은 물론, 지구촌 어디에서든 항공료 및 숙박 측면에서의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된다. ▲국제체육기자연맹(AIPS) 공인 국제 체육 기자의 개인 신상 정보는, 공인 기자증 번호 및 취재 종목(강 교수의 경우는 태권도 종목 취재 기자로 분류돼 있으나, 사실상, 취재 종목 제한 없이, 전 종목 취재가 가능하다)과 함께, AIPS 누리집(홈페이지)에 공식 등재돼 있어, 지구촌 어디에서든지 24시간 내내 신분 확인 및 검증이 가능하다.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지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따라서, 몽골 현지에서 2016-2017 국제 체육 기자증(AIPS Press Card) 수령을 완료한 대한민국 국적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이에 따라, 지구촌 각종 스포츠 현장에서, 향후 2년(2016년~2017년) 간의 취재 보도 활동을 다시 공식적으로 자유롭게 보장받게 됐다. 요컨대,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에 대한 2년 유효 기간(2016년 ~ 2017년)의 국제 체육 기자증(AIPS Press Card) 발급이 완료됨에 따라,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의 국제 체육 기자로서의 향후 국제 활동은, 지구촌 어느 국가(북한 포함)가 됐든지 간에, 국제법에 따라 보장된다. 아울러,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의 국제 체육 분야 취재 및 보도 활동 및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대(對)지구촌 체육 외교 활동 영역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향후 2년 동안 다시 몽골을 넘어 올림픽 및 월드컵 등을 포함한 전세계 지구촌 각국의 그 어느 체육 무대 현장에서든 품위있게, 그리고 당당하게 유지된다. 주지하다시피, 2016년은, 바야흐로,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Rio de Janeiro) 하계 올림픽 경기 대회(8월 5일부터 8월 21일)가 개최되는 해이다. 본 올림픽은 지구촌 역사 상, 최초로, 남미 대륙(South American continent)에서 열리는 의미심장한 올림픽이다. ▲2016년은, 바야흐로,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Rio de Janeiro) 하계 올림픽 경기 대회(8월 5일부터 8월 21일)가 개최되는 해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개최지 투표는 지난 2009년 10월 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121차 IOC 총회 현장에서 진행된 바 있다. 1차 투표에서 미국의 시카고가 탈락하고, 2차 투표에서 일본의 도쿄가 탈락했으며, 최종 투표에서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가 스페인의 마드리드를 66 : 32로 34표차로 제치고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는, 지난 2009년 10월 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121차 IOC 총회 올림픽 개최지 선정 최종 투표에서, 스페인의 마드리드를 66 : 32로 34표차로 제치고 개최지로 선정된 바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Rio de Janeiro) 하계 올림픽 취재 계획이 있는 AIPS 정회원 체육 기자들은, 우선, 올림픽 경기 취재 활동을 위한 미디어 등록 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엔트리 폼을 정확히 입력해야 하며, 미디어 온라인 등록 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AIPS 정회원 체육 기자들은,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대한 언론 허가(Press Accreditation) 승인을 거치게 된다. 아울러, 비자 발급 지원 공문(VISA Support Letter)을 올림픽 조직위원회 영문 홈페이지(Media-Accreditation-VISA)에서 내려 받기(Download) 해, AIPS 정회원 체육 기자 각자가 거주 중인 국가에 주재 중인 브라질 대사관에 브라질 입국을 위한 사증(Visa=비자)을 신청해야 한다. 이런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AIPS 정회원 체육 기자들은, 엔트리 폼에 입력된 해당 국가의 입출국 일정, 비행기 편명 정보를 통해, 공항 픽업 및 의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특권을 갖는다. 한편, 현재로선,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Rio de Janeiro) 하계 올림픽 경기 대회(8월 5일부터 8월 21일) 취재를 위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의 브라질 입국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강 교수의 올 여름 일정이, 오는 8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6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 대학교 교수) 국제 포럼 일정과 맞물려 있어, 강 교수의 브라질 입국은 다소 유동적인 상황이다.  덧붙이자면, 모든 국제체육기자연맹(AIPS) 정회원 기자들이,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Rio de Janeiro) 하계 올림픽에 참가해, 취재 활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강제 규정은 없다. 따라서, 국제체육기자연맹(AIPS) 정회원 기자들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Rio de Janeiro) 하계 올림픽 경기 대회 취재 활동 여부와 하등 상관없이, 향후 2년 간의 국제체육기자연맹(AIPS) 정회원 자격 유지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굳이 첨언해 둔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2/18 [18:3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북한의 광명성 4호 발사에 대한 몽골 외교부 대변인 성명 (2016. 02. 07)   몽골 정부, 몽골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안을 위반한 북한의 탄도 유도탄(彈道 誘導彈=ballistic missile) 발사에 깊은 유감 표명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2/16 [19:35]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 정부가, 북한이 지난 2월 6일 토요일 강행한 광명성 4호 발사와 관련해, 발사 다음날인 2월 7일 일요일,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즉각적으로 깊은 유감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본 유감 성명은 몽골 현지 사회가 2월 8일부터 몽골 현지 사회가 우리나라 설날에 해당하는 2016년 차간사르(Tsagaan Sar) 연휴 기간으로 접어드는 통에, 그다지 지구촌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한 측면이 있으나, 본 기자가 보기에는, 남북한을 상대로 하는 대(對) 한반도 외교에서, 공식적으로 중립(neutral) 외교를 표방하고 있는 몽골 정부의 조치로서는, 상당히 이례적인 조치로 사료된다. 오늘 2월 16일 화요일 오전 10시, 대한민국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행한 국정 연설을 통해, 대북 정책에 대한 대전환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이에 따른 몽골의 향후 후속 대응 조치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는지 상당히 주목되는 대목이다. ▲몽골 외교부(MFAT=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장관 엘. 푸레브수렌=L. Purevsuren)의 휘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향후의 자료 보전을 위해, 몽골 정부가, 북한이 지난 2월 6일 토요일 강행한 광명성 4호 발사와 관련해, 발사 다음날인 2월 7일 일요일,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즉각적으로 발표한, 깊은 유감 공식 성명을, 한국어, 몽골어, 영어 등 3개국어로 굳이 정리해 둔다. 북한의 광명성 4호 발사에 대한 몽골 외교부 대변인 성명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몽골은,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이, 2016년 2월 6일,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안을 위반한 채, 탄도 유도탄(彈道 誘導彈=ballistic missile)을 발사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의) 본 (탄도 유도탄) 발사는, 국제 평화 및 안보 유지를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대해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몽골은, 동북 아시아의 평화 및 안보 유지에 대한, 또한 그런 대의명분을 위한 국제 회의의 증진에 대한, 몽골의 강경한 자세를 재천명(再闡明)하는 바이다. 2106년 2월 7일 울란바토르 Mongolian language Гадаад Хэргийн Яамны Хэвлэлийн Төлөөлөгчийн Мэдэгдэл БНАСАУ НҮБ-ын Аюулгүйн Зөвлөлийн тогтоолуудыг зөрчиж, 2016 оны 2 дугаар сарын 6-ны өдөр баллистик пуужин хөөргөсөнд Монгол Улс гүнээ харамсаж байна. Энэхүү үйлдэл нь олон улсын энх тайван, аюулгүй байдлыг хангах олон улсын хамтын нийгэмлэгийн хүч чармайлтад сөргөөр нөлөөлж байна. Монгол Улс Зүүн Хойд Азид энх тайван, аюулгүй байдлыг сахих, эл чиглэлээрх олон улсын яриа хэлэлцээг урагшуулахын төлөөх тууштай байр сууриа дахин нотолж байна. Улаанбаатар, 2016. 02. 07 English language Statement of the Spokesperson, 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Mongolia deeply regrets that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launched a ballistic missile on 6 February 2016 in violation of th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This launch has a negative impact on the efforts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maintain international peace and security. Mongolia reaffirms its firm position for the maintenance of peace and security in North-East Asia as well as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alks to that end. 7 February 2016, UB, Mongolia   아울러, 기회가 된 김에, 오늘 2월 16일 화요일 오전 10시, 대한민국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행한, 국정 연설 내용도, 몽골 한인 동포들의 알 권리와, 한국어에 능통한 몽골 현지 인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둔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에 관한 국회 연설 (2016. 02. 16) ▲2월 16일 화요일 오전 10시,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광명성 4호 발사와 관련하여, 국회에서 행한 국정 연설을 통해, 대북 정책에 대한 대전환 방침을 밝혔다. (사진=청와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북한의 핵(核) 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따른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여러분의 불안과 위기감에 대해 정부의 대처 방안을 설명 드리고 국회의 협력과 동참을 당부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북한은 우리 정부와 국제 사회의 거듭된 반대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새해 벽두부터 4차 핵(核) 실험을 감행하여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 평화에 대한 기대에 정면 도전을 했습니다. 특히 국제 사회의 규탄과 제재가 논의되는 와중에 또다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추가 핵(核) 실험과 미사일 발사까지 공언하고 있는 것은 국제 사회가 바라는 평화를 그들이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극단적인 도발 행위입니다. 만약 이대로 변화 없이 시간이 흘러간다면, 브레이크 없이 폭주하고 있는 김정은 정권은 핵(核) 미사일을 실전 배치하게 될 것이고, 우리는 두려움과 공포에 시달리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북한은 수 없이 도발을 계속해 왔습니다. 최근만 하더라도, 2010년 천안함 폭침으로 46명의 소중한 우리 장병의 목숨을 빼앗았고, 연평도 포격 도발로 우리 영토에 직접적인 무력 공격을 가했으며, 작년 8월에도 DMZ 지뢰와 포격 도발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북한의 이러한 도발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떻게든 북한을 변화시켜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하고, 상생의 남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저는 국정의 무게 중심을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통일기반구축에 두고 더 이상 한반도에 긴장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자 노력을 다 해 왔습니다. 정부 출범 초기부터 북한의 핵(核)은 용납하지 않고 도발에는 더욱 단호하게 대응하되, 한편으론 남북 간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정책 기조를 표방했습니다. 2014년 3월에는 드레스덴 선언을 발표하여 민생, 문화, 환경의 3대 통로를 함께 열어갈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작년 8월에는 남북간 긴장이 극도에 달한 상황에서도 고위 당국 간 회담을 열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UNICEF, WHO 등 국제기구에 382억원과 민간단체 사업에 32억원을 지원해서 북한의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보건 의료 사업을 펼쳐 왔습니다. 작년 10월에는 북한 요청에 따라 우리 전문가들이 금강산을 방문하여 산림 병충해 방제 사업을 실시하였고,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한 개성 만월대 공동 조사‧발굴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그 밖에도 민간 차원의 다양한 교류 협력도 적극 지원해 왔습니다. 작년 8월에는 경원선 우리 측 구간에 대한 복원 공사를 착수했고, 북한 산업 발전을 위한 남북 경제 협력 구상도 착실하게 검토해 왔습니다. 돌아보면 1990년대 중반 이후 정부 차원의 대북 지원만도 총 22억달러가 넘고 민간 차원의 지원까지 더하면 총 30억달러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지원에 대해 북한은 핵(核)과 미사일로 대답해 왔고, 이제 수소 폭탄 실험까지 공언하며 세계를 경악시키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 기존의 방식과 선의로는 북한 정권의 핵(核) 개발 의지를 결코 꺾을 수 없고, 북한의 핵(核) 능력만 고도화시켜서 결국 한반도에 파국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 명백해졌습니다. 이제 더 이상 북한의 기만과 위협에 끌려 다닐 수는 없으며, 과거처럼 북한의 도발에 굴복하여 퍼 주기 식 지원을 하는 일도 더 이상 해서는 안 될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북한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근본적 해답을 찾아야 하며, 이를 실천하는 용기가 필요한 때입니다. 지금 국제 사회는 한 목소리로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있습니다. 4차 핵(核) 실험 이후 이미 100개가 넘는 국가들이 북한 도발을 규탄했고, 최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비판의 강도가 더욱 높아지면서 유엔 안보리에서는 역대 가장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북 제재 결의안을 도출해 가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의회는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 별도 법안을 전례 없이 신속하게 통과시켰고, 일본과 EU 차원에서도 강력한 대북 제재 조치가 취해지고 있으며, 일부 국가들은 북한과의 외교 관계까지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김정은 정권의 극단적 행동을 묵과할 수 없다는 국제 사회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국제 사회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북한 핵(核)과 미사일의 1차적인 피해자는 바로 우리이며, 이 문제의 가장 직접적인 당사자 역시 우리 대한민국입니다. 그동안 북한은 남북 관계가 경색될 때마다 수시로 대남 핵(核)공격을 언급하면서 우리 측을 위협해 왔습니다. 1994년 ‘서울 불바다’ 발언 이후 우리 측을 향해 ‘핵(核) 불소나기’, ‘핵(核) 참화’, ‘핵(核) 공격’, ‘핵(核) 전쟁’, ‘핵(核) 보복 타격’ 등 핵(核)무기 사용 위협을 지속적으로 자행해 왔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너무 오래 북한의 위협 속에 살아 오면서 우리 내부에서 안보 불감증이 생긴 측면이 있고, 통일을 이뤄야 할 같은 민족이기에 북한 핵(核)이 바로 우리를 겨냥하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을 우리는 애써 외면해 왔는지도 모릅니다. 이제 더 이상 설마 하는 안이한 생각과 국제 사회에만 제재를 의존하는 무력감을 버리고, 우리가 선도하여 국제 사회의 강력한 공조를 이끌고, 우리 스스로 이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합니다. 이번에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도 북한의 핵(核)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막기 위해서는 북한으로의 외화 유입을 차단해야만 한다는 엄중한 상황 인식에 따른 것입니다. 잘 아시듯이, 개성공단을 통해 작년에만 1,320억원이 들어가는 등 지금까지 총 6,160억원의 현금이 달러로 지급되었습니다. 우리가 지급한 달러 대부분이 북한 주민들의 생활 향상에 쓰이지 않고 핵(核)과 미사일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노동당 지도부에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북한 정권의 핵(核)과 미사일 개발을 사실상 지원하게 되는 이런 상황을 그대로 지속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가 대북 제재에 동참하고 있는 것도 국제 사회의 도움이 북한 주민들에게 돌아가지 않고 김정은의 체제 유지에만 들어간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제 사회가 북한으로의 현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강력한 제재 수단을 강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직접적인 당사자인 우리나라가 국제 사회와 함께 북한이 핵(核)을 포기하도록 만들 모든 수단을 취해 나가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이번에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정을 하면서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했던 것은 우리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무사 귀환이었습니다. 지난 2013년 북한의 일방적인 개성공단 가동 중단 당시, 우리 국민 7명이 한 달 가량 사실상 볼모로 잡혀 있었고, 이들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피 말리는 노력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와 같은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우리 국민들을 최단기간 내에 안전하게 귀환시키기 위해 이번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알릴 수 없었고, 긴급 조치가 불가피했습니다. 정부는 우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물자와 설비 반출 계획을 마련하고 북한에 협력을 요구했지만 북한은 예상대로 강압적으로 30여분의 시간만 주면서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자산을 동결했습니다. 우리 기업들의 노력을 헌신짝처럼 버린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이 공장 시설과 많은 원부자재와 재고를 남겨두고 나오게 된 것을 역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더 이상은 북한이 도발할 때마다 개성에 있는 우리 국민들의 안위를 뜬눈으로 걱정해야만 하고, 우리 기업들의 노력들이 북한의 정권 유지를 위해 희생되는 상황을 더는 끌고 갈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정부는 입주 기업들의 투자를 보전하고, 빠른 시일 내에 경영을 정상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갈 것입니다. 남북 경협 기금의 보험을 활용해서 개성공단에 투자한 금액의 90%까지 신속하게 지급할 것입니다. 대체 부지와 같은 공장입지를 지원하고, 필요한 자금과 인력 확보 등에 대해서도 제계와 함께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생산 차질 등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별도의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현재 정부는 합동 대책반을 가동해서 입주 기업 한 분 한 분을 찾아 다니면서 1:1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개성공단 전면 중단은 앞으로 우리가 국제 사회와 함께 취해 나갈 제반 조치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지금부터 정부는 북한 정권이 핵(核) 개발로는 생존할 수 없으며, 오히려 체제 붕괴를 재촉할 뿐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고 스스로 변화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입니다. 이 과정에 우리는 동맹국인 미국과의 공조는 물론 한-미-일 3국 간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중국과 러시아와의 연대도 계속 중시해 나갈 것입니다. 한반도 비핵(核)화에 대해 5자 간 확고한 공감대가 있는 만큼, 이들 국가들도 한반도가 북한의 핵(核) 도발로 긴장과 위기에 빠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그 공감대가 실천되어 갈 수 있도록 외교력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 조치가 취해진다 해도 그 효과는 우리나라가 스스로 자기 자리를 잡고 결연한 자세로 제재를 끝까지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국민들의 단합된 힘이 뒷받침 될 때 나타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북한이 각종 도발로 혼란을 야기하고, ‘남남갈등’을 조장하고 우리의 국론을 분열시키기 위한 선전-선동을 강화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수록 우리 국민들의 단합과 국회의 단일 된 힘이 북한의 의도를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 사회 일부에서 북한 핵(核)과 미사일 도발이라는 원인보다는 ‘북풍 의혹’같은 각종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정말 가슴 아픈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내부에서 그런 것에 흔들린다면, 그것이 바로 북한이 바라는 일이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 모두가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강력 규탄하고, 북한의 무모한 정권이 핵(核)을 포기하도록 해도 모자라는 판에 우리 내부로 칼끝을 돌리고, 내부를 분열시키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댐의 수위가 높아지면 작은 균열에도 무너져 내리게 됩니다. 북한의 도발로 긴장의 수위가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는데 우리 내부에서 갈등과 분열이 지속된다면, 대한민국의 존립도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안보 위기 앞에서 여와 야, 보수와 진보가 따로 일 수 없습니다.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위는 결코 정쟁의 대상이 될 수도 없이고 되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정치권에 권한을 위임한 것은 국가와 국민을 지키고 보호해 달라고 한 것이지 그 위험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위임한 것은 아닌 것입니다. 장성택과 이영호, 현영철을 비롯해 북한 고위 간부들에 대한 잇따른 무자비한 숙청이 보여 주듯이, 지금 북한 정권은 극한의 공포 정치로 정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의 도발은 예상하기 힘들며, 어떤 극단적 행동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그에 철저한 대비를 해 나가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국민 모두의 결연한 의지와 단합, 그리고 우리 군의 확고한 애국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의 안위를 지켜낼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정부의 단호한 의지와 대응을 믿고, 함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앞으로 정부는 북한의 불가측성과 즉흥성으로 야기될 수 있는 모든 도발 상황에 만반의 대비를 해 나갈 것입니다. 지금 정부는 확고한 군 대비 태세 확립과 함께 사이버 공격, 다중 시설 테러 등의 비군사적 도발에도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대북 억제력을 유지하기 위해 한미 연합 방위력을 증강시키고, 한미 동맹의 미사일 방어 태세 향상을 위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7일 발표한 주한 미군의 사드 배치 협의 개시도 이러한 조치의 일환입니다. 국회의장님, 국회의원 여러분, 북한이 언제 어떻게 무모한 도발을 감행할지 모르고, 테러 등 다양한 형태의 위험에 국민들의 안전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그동안 제가 여러 차례 간절하게 부탁 드린 테러방지법과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권 유린을 막기 위한 북한인권법을 하루 속히 통과시켜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국민의 선택을 받으신 여러 의원님들께서 국민의 소리를 꼭 들어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존경하는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여러분들이 국민의 선택을 받고 처음 이 자리에서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노력하며, 국가 이익을 우선으로 하여 국회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하신 것을 잊지 않으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5년 만에 찾아온 살을 에는 강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향 가는 바쁜 걸음도 멈춰선 채, ‘민생 구하기 입법 촉구 서명 운동’에 100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였습니다. 이것은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을 하루 빨리 이겨내기 위해 하나 된 힘을 보이자는 국민의 눈물이자, 절규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지난 설 명절에 지역 곳곳을 돌며 우리 경제에 대해 많이 걱정하시는 민심을 생생하게 듣고 오셨을 것입니다. 서민들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하겠다고 약속하셨고, 각 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하셨던 그 말대로 경제 활성화와 민생 법안을 지체 없이 통과시켜 주실 것을 거듭 부탁 드립니다. 서비스 산업 발전 기본법은 제출된 지 벌써 3년 반이 넘었습니다. 서비스 산업 육성은 우리에게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입니다.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청년의 미래가 여기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으로 저성장이 지속되는 환경 속에서 과거처럼 제조업과 수출에만 의존해서는 더 이상 우리 경제의 성장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서비스 산업은 일자리의 보고(寶庫)입니다. 고용 창출 효과가 제조업의 2배나 되고, 특히 관광, 의료, 금융, 교육, 문화 등 우리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최대 69만 개나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2013~14년 OECD 자료에 따르면, 고용률 70% 이상을 달성한 선진국들 중에 서비스 산업이 활성화 하지 않은 나라는 없습니다. 우리 서비스 산업을 육성해야만 고용률 70%를 달성할 수 있고, 진정한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일부에서 보건-의료 공공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하지만 이것은 지나친 억측이고 기우에 불과합니다. 정부가 제출한 서비스 산업 발전 기본법 어디에도 보건-의료의 공공성을 훼손할 수 있는 조항은 없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서 의료 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고급 일자리를 만드는 일이 어느 순간 ‘의료 영리화’로 둔갑돼서 3년 반 동안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것을 국민들은 납득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의 희망을 주고, 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들어 근로자를 보호하며, 상생의 고용 생태계를 조성하는 일도 하루가 시급합니다. 노동 개혁은 일자리 개혁입니다. 하루 속히 노동 개혁 4법을 통과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서민의 아픔을 달래고, 경제 활력의 불쏘시개가 될 법안들에 대해 편향된 시각을 거두고 국민의 입장에서 통과시켜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하게 부탁 드립니다. 북한의 핵(核) 실험과 미사일 발사라는 위협 앞에서도 정부를 신뢰하고 의연하게 대처해 주신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정부와 저는 더욱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와 정부는 북한 정권을 반드시 변화시켜서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깃들도록 만들고,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인권, 번영의 과실을 북녘 땅의 주민들도 함께 누리도록 해 나갈 것입니다. 잘못된 통치에 의해 고통 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삶을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길을 가는 데 지금보다 더 큰 도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지지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다면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고 평화 통일을 이루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국회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2/16 [19:3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439    몽골, 2016년 차간사르(Tsagaan Sar) 연휴 끝내고 정상 업무 재개 댓글:  조회:3501  추천:0  2016-02-13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2016년 차간사르(Tsagaan Sar) 연휴 끝내고 정상 업무 재개   몽골 현지 사회, 명절의 축제 분위기를 추스르며 2월 12일 금요일부터 일제히 정상 업무에 들어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2/12 [16:46]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의 음력 설날인 2016년 차간사르(Цагаан сар =Tsagaan Sar)를 쇠기 위해 차간사르 당일인 지난 2월 9일 화요일부터 11일 목요일까지 사흘 간의 차간사르 연휴 기간 동안 축제 분위기에 들어갔던 몽골 사회가 명절의 축제 분위기를 추스르고 2월 12일 금요일부터 일제히 정상 업무에 들어갔다. 2016년 올해, 몽골 정부 기관들, 국영 및 민영 회사들, 국공립 및 사립 학교 등의 여러 기관들은 이틀 간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를 끝내고 2월 12일 금요일 각 기관 별 차간사르 하례회(賀禮會)를 가진 뒤 본격적으로 일상적인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 이에 따라, 몽골 한국학 및 한국어 교육의 요람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도 지난 1월 25일 월요일의 2015-2016학년도 2학기 개강 이후 올해 2016년 원숭이 해의 몽골의 음력 설날 차간사르(Цагаан сар =Tsagaan Sar)로 인해 이어졌던 연휴를 끝내고 학사 일정 상에 예정된 강의를 재개했다. 한편, 몽골인문대학교(UHM)는 2016년 차간사르(Tsagaan Sar, 우리나라의 설날에 해당하는 몽골의 음력 명절로서 올해 2016년은 대한민국 설날보다 하루 늦은 2월 9일 화요일이었음)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신년하례회를 교내 2동 304호 회의실에서 오전 11시부터 개최했다.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6년 차간사르(Tsagaan Sar) 하례회(賀禮會) 현장. 오른쪽에 차간 사르 잔칫상에 오르곤 하는 일명 오츠(Uuts=Ууц)라 불리는 통양고기가 보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6년 차간사르(Tsagaan Sar) 하례회(賀禮會) 현장. 총장 비서인 사롤(Saruul) 여사가, 교수단에게 제공될, 신선한 말젖을 발효시킨 일명 아이라그(Айраг =Airag)라고 불리는 마유주(馬乳酒)를 준비하고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따라,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도, 2016년 차간사르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하례회에 자리를 같이 해,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총장 및 동료 교수들에 대한 새해 인사에 나섰다.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6년 차간사르(Tsagaan Sar) 하례회(賀禮會) 현장. 현장에 자리를 같이 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총장에 대한 세배에 나섰다. 강 교수가 착용한 복장은, 지난 1992년에 손수 구입한, 몽골 전통 의상인 델(Deel=Дээл)이다. 몽골의 새해 인사는, 연장자가 두 팔을 펼치면 나이가 적은 사람이 똑같은 자세로 연장자의 팔꿈치 밑에 손바닥을 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베. 촐론도르지(Б. Чулуундорж =B. Chuluundorj) 몽골인문대학교(UHM) 총장은 강의 진행으로 바쁜 일부 교수들을 위해, 12시부터는, 직접 총장실에서 짬짬이 교수단을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몽골, 2016년 차간사르(Tsagaan Sar) 연휴 끝내고 정상 업무 재개. 새해 인사를 완료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신선한 말젖을 발효시킨 일명 아이라그(Айраг =Airag)라고 불리는 마유주(馬乳酒)를 단숨에 비웠다. 젖내와 신맛이 어우러진 발효주인 이 마유주(馬乳酒)는 몸의 열(熱)을 내리는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몽골 사회가 명절의 축제 분위기를 추스르고 일제히 정상 업무에 들어가긴 했으나, 2월 12일 금요일의 몽골 거리는 아직 한산한 모습이었다. 아마, 2월 15일 월요일 쯤 돼야 완전하게 정상으로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몽골, 2016년 차간사르(Tsagaan Sar) 연휴 끝내고 정상 업무 재개. 울란바토르에 조성된 베이징 거리 주변은 아직 한산한 모습이었다. 2월 15일 월요일 쯤 돼야 완전하게 정상으로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월 12일 금요일 오후, 몽골인문대학교(UHM)의 2016년 차간사르(Tsagaan Sar) 하례회(賀禮會) 참석을 마친 본 기자는 귀갓길을 서둘렀다. 금요일 강의가 없었던 까닭이다. 하지만, 울란바토르 거리 풍경 취재를 위해, 직선 주로가 아닌, 몽골인문대학교를 나와, 주몽골 중국 대사관과 베이징 거리를 지나, 스카이 쇼핑 세터에 들러 먹을 거리를 좀 산 뒤, 칭기즈칸 호텔을 거쳐, 좀 돌아서 가는 귀갓길을 택했다. 주몽골 베트남 대사관을 막 지나기 직전이었다. 판 당 두옹(Phan Dang Duong) 주몽골 베트남 대사가 갑자기 눈앞에 나타났다. 의외였다. 요컨대, 거리에서, 사전 약속도 없이, 우연히, 판 당 두옹(Phan Dang Duong) 주몽골 베트남 대사와 조우(遭遇)한 셈이다.  관용차가 아닌, 도보로 어딘가를 향하는, 판 당 두옹(Phan Dang Duong) 주몽골 베트남 대사는 한 사람만을 대동하고 있었다. 주몽골 베트남 대사관 앞이긴 했으나, 공적인 자리에서, 공무 수행 중인 대사만을 지켜 봤던 본 기자로서는, 판 당 두옹(Phan Dang Duong) 주몽골 베트남 대사의 소탈한 모습이 다소 의외였다. 즉각, 베트남 말로 인사를 건넸다. "Bạn khỏe không?(반 코에 콩?=대사님, 안녕하세요?)" 그러자, 본 기자를 알아 본 판 당 두옹(Phan Dang Duong) 주몽골 베트남 대사가 "안녕하세요?"라는 한국말로 즉각 화답했다. 이번에는 본 기자가 다시 베트남어로 받았다. "Tôi rất  khỏe. (또이 젙 코에=저는 잘 지냅니다.)" 참고로, 본 기자는, 1990년대 초반에, 당시 몽골에 유학 중이던 베트남 대학생의 도움으로, 몽골 현지에서, 베트남어를 학습한 바 있다. 그런데, 의례적인 인사를 건네고 지나치려는 본 기자에게, 대사 옆에 서 있던 젊은이의 입에서 갑자기, 한국말이 튀어나왔다."한국 분이세요?" 그 순간, 본 기자가 잠깐 헷갈렸다. 처음에는, "베트남 대사관에서 한국어 통역사를 뒀군!" 했다. 그 다음 생각이, "아니, 그런데, 가만 있어 봐! 여기는 서울이 아니라, 몽골 울란바토르인데, 베트남 대사가 한국어 통역사를 둘 턱이 있나?" ▲몽골, 2016년 차간사르(Tsagaan Sar) 연휴 끝내고 정상 업무 재개. 몽골 사회가 명절의 축제 분위기를 추스르고 일제히 정상 업무에 들어간 첫날인 2월 12일 금요일 오후,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판 당 두옹(Phan Dang Duong) 주몽골 베트남 대사(가운데), 그의 아들과, 주몽골 베트남 대사관을 배경으로 굳건히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가 잠시 헷갈리는 사이, 판 당 두옹(Phan Dang Duong) 주몽골 베트남 대사가 이렇게 말했다. "He is my son!(얘가 제 아들입니다!)" 대사 아들은 한국말을 곧잘 했다. 한국 유학 중이란다. 몽골 현지에서, 베트남 국민을 만나서, 몽골어도 아니요, 영어도 아니요, 한국어로 대화를 이어가는 기분을 어찌 글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인가? 그것도, 몽골 사회가 명절의 축제 분위기를 추스르고 일제히 정상 업무에 들어간 첫날인 2월 12일 금요일 오후에 말이다. 향후 베트남 방문을 위해 베트남어 실력을 좀 더 향상시켜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몽골에서 중국 국경을 통과해, 중국을 통과하면 바로 베트남이 다. 본 기자는 호찌민 방문 경험은 있으나, 유감스럽게도, 아직 하노이를 가 보지 못했다. 향후, 어떤 방식으로든, 베트남이나 한국에서의 대사, 혹은 대사 아들과의 반가운 재회가 기대된다. 아울러, 베트남에 입국하기만 하면, 그 옆나라들 방문은 더욱 용이하게 이뤄질 수 있겠다. 베트남 옆나라 미얀마, 캄보디아에는 본 기자가 소속돼 있는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Overseas Korean Journalists Association, 회장 김훈) 정회원 기자들이 포진하고 있다.   한편, 사흘 간의 차간사르 연휴 기간을 끝내고, 일제히 정상 업무에 들어간, 몽골 현지의 2월 12일 금요일의 낮 날씨는 매서웠다. ▲2016년 2월 12일 금요일, 울란바토르 낮 날씨 기온은 섭씨 영하 16도이긴 했으나,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5도였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햇볕이 나는데도, 왜 이렇게 추운가 해서, 지구촌 일기 예보를 보니, 울란바토르 낮 날씨 기온이 섭씨 영하 16도이긴 했으나,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5도였다.  "아하! 그래서 그렇게 몸이 떨렸던 건가?" 지구촌 일기 예보에 따르면, 오늘밤에는, 울란바토르 날씨는, 영하 29도로 떨어진다고 한다. 아직, 몽골 현지에서의 봄날은 멀었다. 몽골 사회가 명절의 축제 분위기를 추스르고 일제히 정상 업무에 들어간 2016년 2월 12일 금요일이 그렇게 지고 있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2/12 [16:4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특파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몽골 차간사르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공식 초대로 식구들의 환대 속에 몽골의 2016년 차간사르 분위기 한껏 만끽해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2/11 [23:05]     【UB(Mongolia)=Break News GW】 한민족의 명절 설날에 해당하는 몽골의 차간사르는 몽골 현지에서는 지난 2월 9일 화요일이었다. 참고로, 몽골은 건국 810주년, 몽골독립혁명 95주년을 맞은 2016년 올해 원숭이의 해 병신년(丙申年)을 맞아, 몽골제국 천문학과 점성술에 정통한 불교 승려에 의해, 올해 2016년엔 한민족 설날 다음날인 2월 9일 화요일로 결정되었던, (우리나라의 설날에 해당하는) 명절을 쇠기 위해, 지난 2월 8일 월요일부터 2월 11일 목요일까지, 공식 연휴에 들어간 바 있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Tsakhiagiin Elbegdorj) 몽골 대통령이 올해 몽골의 차간사르(Цагаан сар =Tsagaan Sar) 명절인 2월 9일 화요일 아침 몽골 전통 의상인 ‘델 (Deel=Дээл)’을 입고 칭기즈칸 동상을 참배했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Tsakhiagiin Elbegdorj) 몽골 대통령은 올해 몽골의 차간사르(Цагаан сар =Tsagaan Sar) 명절 당일인 2월 9일 화요일 아침 몽골 전통 의상인 ‘델 (Deel=Дээл)’을 입고 칭기즈칸 동상을 참배한 뒤, "서로 조화를 이뤄, 조국의 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합시다!(Тал талаасаа эвлэж, улс орноо хөгжүүлэхийн төлөө хамтран зүтгэцгээе!=Let us be harmonious, and let us make effort together for the development of our motherland!)" 라는 내용의 대(對)국민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Tsakhiagiin Elbegdorj) 몽골 대통령이 올해 몽골의 차간사르(Цагаан сар =Tsagaan Sar) 명절인 2월 9일 화요일 아침 몽골 전통 의상인 ‘델 (Deel=Дээл)’을 입고 칭기즈칸 동상을 참배한 뒤, 대(對)국민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차간이란 낱말의 뜻은 '희다, 하얗다'이고, 사르는 '밤에 하늘에 뜨는 달(月)' 또는 '한 해를 열 둘로 나눈 것 가운데 하나의 기간인 달(Month)'을 뜻하므로, 굳이 우리말로 번역한다면 하얀 달이나 백월(白月), 영어로는 White Month 쯤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몽골 사람들에게 흰색은 결백, 경의, 순결, 신성함, 장수, 평화, 행운, 희망 등을 상징한다. 아울러, 몽골은 우리와 같이 음양오행과 십이지를 사용한다. 유목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몽골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설날에 해당하는 몽골의 명절 차간사르(올해 2016년엔 2월 9일 화요일) 아침에, 양고기 요리와 일명 보즈(Бууз=Buuz)라 불리는 만두 요리, 신선한 말젖을 발효시킨 일명 아이라그(Айраг =Airag)라고 불리는 마유주(馬乳酒)를 마시며 몽골의 음력 새해 분위기를 마음껏 즐겼다. 아울러, 서로 두 팔을 감싸면서 아마르 바이노?(Амар байна уу?=Amar baina uu?, 우리말로는 평안하십니까?라는 의미이다.)라는 인사를 서로 서로 나누며 식구들, 친지들의 건강과 희망찬 앞날을 기원했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Tsakhiagiin Elbegdorj) 몽골 대통령(가운데)이 올해 몽골의 차간사르(Цагаан сар =Tsagaan Sar) 명절인 2월 9일 화요일 아침, 데. 사인빌레그트(D. Sainbilegt) 총리(오른쪽) 및 제. 엥흐볼드(Z. Enkhbold=З.Энхболд) 몽골 국회의장(왼쪽)과 마두금 연주를 듣고 있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기자는, 2016년 올해 원숭이 해 병신년 몽골의 음력 설날 차간사르(Цагаан сар =Tsagaan Sar)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1일 목요일 오후,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3학년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의 전격적인 공식 초대로,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 공항 근처의 비오콤비나트 호로(Biokombinat khoroo)를 방문, 식구들의 환대 속에 몽골의 2016년 차간사르 분위기를 한껏 만끽했다. 본 기자가,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과 찾아간 비오콤비나트 호로(Biokombinat khoroo)에는 둘군 군의 (인척 관계가 좀 복잡하긴 하지만) 첫째 형 부인의 어머니(=장모)와, 그 장모의 어머니가 거주하고 있었다. 요컨대, 둘군 군의 부모가 아들들을 데리고 사돈 댁을 방문한 것이었다.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의 사돈 할머니가 손님 맞이에 나섰다. 옷에 주렁주렁 달린 훈장들이 이채롭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체류 기간 중, 해마다 치러지는 몽골 차간사르에 본 기자가 몽골 가정에 초대된 적이 있긴 했으나, 본 기자가, 이렇게 인척 관계가 이렇게 복잡하게 얽힌 상황으로, 공식 초대되기는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의 초대가 사상 최초가 된다.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이 사돈 할머니에게 새해 인사를 올리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언젠가, 강의 중에 "그 누가 됐든 외국 생활을 할 때 가장 외로울 때는, 첫째, 아플 때, 둘째, 생활비 떨어졌을 때, 셋째, 체재 중인 그 나라가 명절로 흥청거릴 때"임을 전제하고, "아프면 약을 사 먹으면 되고, 생활비는 꿔서라도 해결될 수 있기에 훗날에라도 추억으로 되새길 순 있으나, 명절에 혼자 지내는 일은 그저 뼛속 깊이 외로울 뿐 지나가버리면 아무런 감동이나 추억이 남지 않는다. 그러므로, 너희들은 몽골 주재 외국인들에게는 이런 외로움이 있다는 것을 간과해선 안 될 것이다!"라는 발언을 애(愛)제자들에게 한 적이 있었다. 굳이 물어 보지는 않았으나, 심성이 착한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이 그것을 시종일관 가슴에 새겼던 모양이었다. 이렇게 해서 본 기자는 졸지에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차간사르 잔치 자리에 같이 참여하게 되었다. 참고로,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은, 4남 1녀 중, 밑으로 여동생을 하나 둔, 네째 아들이다.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이 자신의 부모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한국에서 근로자로 일하다, 몽골로 복귀하여, 몽골인문대학교(UHM)에서 한국학을 전공하고 있는, 아직 미혼으로서, 총명하며 전도양양한 27세(1989년 생이니, 한국 나이로는 28세) 만학도이기도 하다.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은 한국에서 근로자로 일하다, 몽골로 복귀하여, 몽골인문대학교(UHM)에서 한국학을 전공하고 있는, 27세(1989년 생이니, 한국 나이로는 28세) 만학도이기도 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제국 건국 810주년, 몽골독립혁명 95주년을 맞은 2016년 올해 원숭이 해 병신년 몽골의 차간사르(Цагаан сар =Tsagaan Sar)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2016년 2월 11일 목요일 오후, 둘군 군의 첫째 형 부인의 어머니(=장모)의 어머니는, 잔칫상을 차려 놓고 최연장자의 자격으로 사돈 댁(둘군 군 부모 및 아들들)의 방문을 받았다.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몽골 현지에서는, “건배!”라는 용어로, “툴루(Төлөө=Tuluu=위하여)!”라는 말이 일반적으로 쓰인다! “토그토요(=Тогтооё=Togtooyo)!”라는 말도 있긴 하나, 이럴 경우에는 잔을 완전히 비워야 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부모의 사돈 댁 차간사르 잔치 자리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한 본 기자는 바이블에 나오는 문장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라는 문장을 떠올렸다.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차간 사르 잔칫상에 절대로 빠져서는 아니 되는 통양고기인 오츠(Uuts=Ууц)가 잔칫상에 놓였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둘군(Z. Dulguun) 군 부모의 사돈 댁 식구들은 본 기자에게 상석을 권했으나, 본 기자는 끝끝내 사양했다.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잔칫상에 흰사탕처럼 보이는 것은, 건조된 몽골의 우유 과자 '아롤(흰색, Aruul)'이다. 초원에서 의지할 식량이라고는 가축 뿐인 몽골인들의 주식이 고기라고 알려져 있으나, 엄밀하게 보면 몽골 사람들의 주식은 유제품이며, 고기는 부족한 유제품을 보충하는 수준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왜냐. 본 기자는, 바이블에 언급된,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참으로 구역질이 나는) 그런 부류가 아니니까.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잔칫상을 차려 놓은 최연장자 할머니와 보드카 건배에 나섰다. 이 할머니는 올해로 80세(1926년 생이므로, 한국 나이로 81세)이다. 흐르는 세월이 그저 덧없기만 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차라리,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는 바이블 문장 속에 언급된 부류들 중의 한 사람이고 싶었다.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잔칫상에 드디어 보즈(Buuz=Бууз)가 등장했다. 우리나라 만두처럼 보이나 안에 들어 있는 내용물은 양고기이며, 뜨거운 고깃국물이 배어 있어 자칫 잘못하면 입천장을 데일 수 있다. 차간사르를 앞두고 각 가정에서는, 손님 접대용으로, 여성들이 나서서 몇 천 개씩 만드는 게 보통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보즈(Buuz=Бууз) 시식에 나섰다. 강 교수가 착용한 복장은, 지난 1992년에 손수 구입한, 몽골 전통 의상인 델(Deel=Дээл)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우리나라의 설날에 해당하는 차간사르라는 이 몽골의 명절은 주로 우리나라의 음력 설날이나 중국의 춘제(春节)와 같은 날이기도 하나, 문화적으로는 티베트(Тvвд=Tibet)의 음력 설날인 로사르(Losar)와 더욱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천문학과 점성술에 정통한 몽골 학자들과, 티베트 불교 색채를 갖고 있는 몽골 전통으로 법력이 높은 몽골의 불교 승려들이, 해마다 1년 전에 이 차간사르 날짜를 결정하곤 하는데, 지난해 2015년에는 한민족의 설날과 같은 날이었으나, 올해 2016년에는 2월 9일 화요일로 정해져, 2월 8일 월요일이 설날이었던 우리나라와는 하루의 시간 차이가 나게 됐다. 1921년 혁명 이후 한때 정치적인 이유로 이 차간사르는 협동의 날로 이름이 바뀌기도 했었으나 1989년부터 국가 공휴일로 다시 자리를 잡았다. 차간사르를 하루 앞둔 날에는 식구들이 모두 집에 모여 도란도란 얘기를 나눈다. 몽골 사람들은 아무리 식구들과 멀리 떨어져 산다 해도 차간사르에는 꼭 식구들을 찾아가는데, 울란바토르에 사는 사람이 시골에 있는 식구들을 찾아가려면 차를 타고 수백 킬로미터를 여행하는 수고를 겪어야 한다. 또 수시로 가축을 끌고 게르(Ger=몽골의 전통 가옥)를 옮기는 식구들을 찾느라 길에서 엄청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참으로 힘들고도 감격스러운 혈육의 상봉이다. 인구가 300만 명밖에 되지 않아 전 국토가 귀성 후유증과는 무관하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집 한 켠에서는 소들이 마른 풀 시식에 한창이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 차간사르는 몽골 사람들에게는 경제적으로 상당히 부담이 되는 명절이다. 차간사르를 잘 치러야 한 해 동안 넉넉하고 풍요롭게 지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가난한 집은 돈을 빌려서라도 차간사르 준비를 하고, 잘 사는 집은 외국에서 선물을 사 오기도 한다. 차간사르에는 몽골 각 가정 당 보통 300여명의 손님을 치르게 된다. 오는 손님들에게 선물을 주는 몽골의 전통 때문에 차간사르 3개월 전부터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으로 넘어가 선물을 준비하는 몽골 사람들이 많다. 몽골에는 공산품(工産品) 공장이 시원치 않기 때문이다. 결국, 중국 물품이 대폭적으로 몽골로 들어오게 되고, 몽골의 수 많은 돈이 중국의 배를 불려 주는 상황이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다. 몽골 속담으로, '평상 시의 끼니 때에는 조금씩 배부르지만, 차간사르에는 한 번에 배가 부른 법이다'라는 말이 있고, '있는 것을 다 털어서 바닥이 나는 게 차간사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아울러, 우리나라에서는 설날 아침에 어른들이 아랫사람들에게 세뱃돈을 주는 전통이 있으나, 몽골에서는 이와는 정반대로 아랫사람들이 어른들께 차간사르 아침에 새뱃돈을 드리는 전통이 있어, 가뜩이나 어려운 몽골의 경제 상황에서 생활 전선에 나선 서민들의 부담은 가중된다. 이 차간사르에 몽골 사람들이 서로 주고 받는 선물들은 주로, 먹거나 소비하는 생활 필수품들이다. 몽골 보드카인 아르히(Arhi) 내지는 와인 종류, 초콜릿, 캐시미어, 화장품, 향수, 양말, 수건, 달력, 속옷 또는 겉옷, 휴대전화 카드, 코담배, 깨끗한 1,000투그리크짜리 지폐 등등이다. 이렇게 선물하는 것이 언뜻 보면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될 수도 있겠으나, 몽골 각 가정 별로 평균 300명 이상의 손님들에게 선물을 제공한다고 생각해 보면 비용적인 측면에서 보통 문제가 아니다. ▲애(愛)제자 제. 둘군(Z. Dulguun) 군 식구들의 2016년 차간사르 연휴 풍경. 둘군 군의 (인척 관계가 좀 복잡하긴 하지만) 첫째 형 부인의 어머니(=장모)가,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를 위한 선물 증정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게다가 몽골 민족의 최대 명절인 차간사르이다 보니 자신들의 삶의 수준 이상으로 과하게 선물을 준비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우리나라 전당포 같은 곳에 가서 돈을 빌려서 친척들과 아는 사람들의 선물을 사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것도 몽골의 문화 중 하나이긴 하지만 분에 넘치게 차간사르 선물을 서로 주고 받으니 차간사르가 지나고 나면 빚에 쫓기는 가정도 있게 된다. 이래저래 차간사르가 몽골 사람들에게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명절이긴 한 건 사실이다. 한편, 올해 몽골의 정부 기관들은 2016년 차간사르 연휴를 끝내고 2월 12일 금요일 각 기관 별 차간사르 하례회(賀禮會)를 가진 뒤 본격적으로 일상적인 공식 업무를 재개하게 된다. ▲부디, 몽골 현지에, 연기를 내뿜는, 공산품(工産品) 공장이 더욱 많이 건설되기를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무쪼록 올해 2월 9일의 몽골 차간사르를 기점으로 올 2016년 한 해가 몽골의 융성(隆盛)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 몽골의 새해와 차간사르에 쓰이는 인사말을, 새삼스레, 정리해 둔다. ☞몽골의 새해 맞이 및 음력설 차간사르 인사말 ※몽골어 원문, 로마자 표기, 몽골어 발음 한글 표기, 낱말 대 낱말 한국어 번역 순이다. 1. Шинэ жилийн баярын мэнд хvргэе. =Shine jiliin bayariin mend hurgeye. 신질린 바야린 멘드 후르게예. =새해 맞이 기쁨의 인사를 전달해 드립니다. 2. Амар байна уу?=Amar baina uu? 아마르 바이노?=평안히 계십니까? 3. Сайхан шинэлж байна уу?=Saihan shinelj baina uu? 사이한 시넬지 바이노?=새해 잘 보내고 계십니까? 4. Даага далантай бяруу булчинтай онд мэнд тарган тавтай оров уу? =Daaga dalantai byaruu bulchintai оnd mend targan tavtai оrоv uu? 다가 달란테이 뱌로 볼친테이 온드 멘드 타르간 타브타이 오로보? =2년산 망아지는 살이 붙고, 2년산 송아지는 근육이 붙어, 올해 풍요롭고 평안하십니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2/11 [23:0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437    2016년 설날 당일의 몽골 현지 한인 동포 사회 풍경 댓글:  조회:4363  추천:0  2016-02-10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2016년 설날 당일의 몽골 현지 한인 동포 사회 풍경   몽골 한인 동포들,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이후의 지구촌 동향 지켜보며 별도의 2016년 설날 잔치 없이 차분하게 보내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2/08 [20:49]     【UB(Mongolia)=Break News GW】  지구촌 한인 동포들에게 2016년 설날이 다가온 가운데, 몽골 현지에 거주 중인 몽골 한인 동포들도, 어김없이, 한민족의 명절 2월 8일 월요일 설날을 맞았다. 몽골한인회는 지난 2016년 1월 1일 새해 첫날을 맞아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서울 레스토랑(Seoul Restaurant, 대표 우형민) 2층 홀에서 2016년 몽골한인회 신년하례식을 오후 1시부터 개최했던 터라, 설날 당일인 2월 8일 월요일엔 몽골 한인 동포들을 위한 2016년 설날 잔치는 별도로 개최하지 않았다. 하지만, 2016년 설날을 앞두고 제12대 몽골한인회(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 회장 국중열)는 몽골한인 동포들에게 2016년 설날 인사를 담은 누리 편지 엽서를 발송했다. ▲몽골한인회(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 회장 국중열)가 본 기자에게 보내 온 2016년 설날 인사 내용.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제9대 몽골한인상공회의소(Korean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in Mongolia, 회장 강민호)도 몽골 한인 동포들에게 2016년 설날 인사를 담은 누리 편지 엽서를 발송했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Korean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in Mongolia, 회장 강민호)가 본 기자에게 보내 온 2016년 설날 인사 내용.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하지만, 2016년 설날을 앞두고, 몽골한인회(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 회장 국중열)는, 올해도 예외없이, 몽골 현지의 불우 이웃 돕기에 나섰다. 몽골한인회에 따르면, 국중열 몽골한인회장과 김주석 사무총장 등은, 2016년 2월 4일 목요일 오후 3시, 울란바토르 송기노하이르한구(區) 구청 복지 센터(담당 과장 엥흐자르갈=Enkhjargal )에서, 송기노하이르한구(區) 쓰레기 하치장 주변에 거주하는 몽골 극빈자 계층 50가구에, 밀가루 1톤(10kg 100포대)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2016년 2월 4일 목요일 오후 3시, 울란바토르 송기노하이르한구(區) 구청 복지 센터(담당 과장 엥흐자르갈=Enkhjargal )에서 거행된 밀가루 1톤(10kg 100포대) 전달 현장에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밀가루 전달식에서,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은 “차간 사르를 맞아 몽골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몽골의 어려운 분들에게 정성을 모아 준비한 밀가루를 여러분들께 전달합니다. 아무쪼록 차간 사르를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인사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 직접 밀가루 1톤(10kg 100포대) 전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이보다 한 시간 앞선 오후 2시에는, 백승련 몽골한인회 여성위원회 회장 외 여성 회원 9명이, 울란바토르 소재 선진 그랜드 호텔 A동 2층 몽골한인회 사무실에서, 장애아를 둔 몽골 어머니 모임(대표 데. 토야자르갈= T. Tuyajargal) 측에, 150만 투그리크(Tugrik)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본 지원금 전달식에서, 백승련 몽골한인회 여성위원회 회장은 “직접 여러분들을 뵈니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는 말이 떠오른다”고 전제하고, “살아 가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주위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면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여러분, 힘내십시오!”라는 인사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앞에 쓴 대로, 2016년 설날 당일 몽골한인회 주최의 특별한 행사는 없었으나,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한올(Khan-Uul) 성당에서는, 한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허웅 프란치스코(許雄 Francisco) 주임 신부의 집전으로몽골 한인 동포들의 조상, 부모, 형제, 친척, 은인들을 위한 2016년 설날 합동 위령(慰靈) 미사가 오후 5시부터 베풀어졌다. ▲2016년 설날 당일의 2016년 설날 합동 위령(慰靈) 미사 현장. 한올(Khan-Uul) 성당의 허웅 프란치스코(許雄 Francisco) 주임 신부(가운데)가 미사 집전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설날 당일의 2016년 설날 합동 위령(慰靈) 미사 현장. 자리를 같이 한 대한민국 국적 수녀들이 찬양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설날 당일의 2016년 설날 합동 위령(慰靈) 미사 현장. 박호선 미카엘(Michael) 전 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위령 미사 독서자의 임무를 띠고 성경 봉독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설날 당일의 2016년 설날 합동 위령(慰靈) 미사 현장. 몽골 바양호쇼 세인트폴 유치원(Bayankhoshuu St. Paul Tsetserleg) 원장이기도 한 오하영 소피아(Sophia ) 수녀가 성가 반주에 바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설날 당일의 2016년 설날 합동 위령(慰靈) 미사 현장. 김미라 코리아 하우스 I  레스토랑 대표가 쓴 미사포가 이채롭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설날 당일의 2016년 설날 합동 위령(慰靈) 미사 현장.  가톨릭 성도들이 분향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설날 당일의 2016년 설날 합동 위령(慰靈) 미사 현장. 민학기 사도 요한(John the Apostle) 세종 레스토랑 대표가 여러 신부 및 수녀들을 위한 설날 인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설날 당일의 2016년 설날 합동 위령(慰靈) 미사 현장.  함석규 보니파시오(Bonifacio) 칭기스 여행사 대표 내외도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설날 당일의 2016년 설날 합동 위령(慰靈) 미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년 설날 당일의 2016년 설날 합동 위령(慰靈) 미사 현장. 미사가 끝난 뒤 정우진 다윗(David) 몽골민족대학교 교수가 간절한 기도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가톨릭 커뮤니티 밖에 서 있는 사람들은 "거룩한 성당에서 웬 제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모르긴 몰라도, 프로테스탄티즘의 복음주의 계열에서는 더욱 그러하리라. 하지만, 한올(Khan-Uul) 성당의 허웅 프란치스코(許雄 Francisco) 주임 신부는 강론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이렇게 갈파하였다. "미사가 제사이고, 제사가 미사입니다!" 요컨대, 정리하자면 이거다. 가톨릭은 우리나라에 전래되자마자 조상 제사 문제로 극심한 박해를 당하였다. 그런 가운데, 가톨릭 성도들은 조상에게 제사를 올리는 대신 죽은 이를 위하여 열렬히 기도하는 풍습을 갖게 되었다. 이 풍습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각 성당마다 '연령회' 등이 있어 초상이 나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기도하고, 서로 도와 주는 일을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또한 기일이나 명절에는 가족들이 모여 기도와 미사를 같이 하며 조상을 기억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가톨릭의 이런 관습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고 살았던 우리 한민족의 미풍 양속과 어우러져 신앙의 토착화와 복음 선교에 밑거름이 되어 왔다. 고로, 프로테스탄티즘은 프로테스탄티즘이요! 가톨릭은 가톨릭이다! ▲2016년 설날 당일의 2016년 설날 합동 위령(慰靈) 미사 현장. 한복을 차려 입고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현장에 굳건히 섰다. "솔라 피데, 솔라 그라시아, 솔라 스크립투라(sola fide, sola gracia, sola scriptura=by faith alone, by grace alone, by Scripture alone=믿음만으로, 은혜만으로, 성서만으로!)". 강 교수가 입은 한복은 지난 2013년 여름 대한민국의 (주)흥진플러스(대표이사 추민수)로부터 선물 받은, 고국의 향기가 듬뿍 담긴, 고맙고 착한 한복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미사 후, 이어진 친교의 시간에, 본 기자는, 함석규 보니파시오(Bonifacio) 칭기스 여행사 대표 내외의 특별 배려로, 따뜻한 떡국을 푸짐하게 들었다. 이 기회를 빌려, 함석규 보니파시오(Bonifacio) 칭기스 여행사 대표 내외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한다. ▲2016년 설날 당일의 2016년 설날 합동 위령(慰靈) 미사 현장. 정성스럽게 따뜻한 떡국을 마련해 준 고마운 손길에 신의 가호와 긍휼 있으라!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본 기자는, 가톨릭 성도 자녀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성도들에게 정중하게 올리는 세배 장면도 지켜보았다. ▲2016년 설날 당일의 2016년 설날 합동 위령(慰靈) 미사 현장. 가톨릭 성도 자녀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성도들에 대한 세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이에 앞서, 본 기자는, 설날 당일 아침 9시 30분을 넘긴 시각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휴대전화 액정 화면에 찍힌 전화 번호는 김도한 사건 사고 담당 영사의 대사관 전화 번호였다. "설날 당일에, 그것도 아침 시각에, 도대체 대사관에서, 본 기자에게 전화 할 일이 무엇이란 말이냐?" 본 기자는 바짝 긴장했다. 하지만, 전화 발신자는 김도한 사건 사고 담당 영사가 아니라, 같은 대사관 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어온 몽골 직원이었다. 요컨대, "강 교수님께 전달할 선물이 있는데, 대사관 직원을 통해 차로 선물을 전달해 드릴 터이니, 강 교수님의 현재 위치를 알려 달라"는 거였다. 당시, 본 기자는, 외출 준비 중이었다. "선물? 선물이라니! 나한테? 누가? 갑자기 웬 선물?" 혼자말로 중얼거리며, 본 기자는, "내가 대사관으로 갈 터이니 기다리라"고 일단 전화를 끊었다. 본 기자가 직접 대사관으로 가려고 했던 곡절은 세 가지였다. 첫 번째 곡절은, 대사관 직원이 언제 올는지를 모르는 채, 이유없이, 그냥 무조건 기다리는 게 싫어서였다. 두 번째 곡절은, 혹시라도 서로 엇갈리게 되다 보면, 취재 보도 활동을 위해 신속하게 품을 팔아야만 하는 내 발이 묶이게 되고, 그럴 경우, 급기야, "이럴 바에는 차라리 내가 가서 받는 게 더 나을 뻔했는데!" 라는 후회막급한 상황이, 혹시라도, 발생할까 봐서였다. 몽골에 살다 보면 이런 경우가 허다하다. 세 번째 곡절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이후의,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의 동향을 알고 싶어서였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으로 이동해 보니, 겉으로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듯 했으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로 인해, 비상 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몽골한인회를 비롯한 각종 한인 동포 기관와의 긴밀한 협력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설날 당일의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몽골 직원이 본 기자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선물은, 나중에 알고 보니, 대한민국 국무총리 로고가 새겨진 손목 시계였다. ▲2016년 설날 당일에, 본 기자에게, 대한민국 국무총리 로고가 새겨진 손목 시계가 전달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한민국 국무총리 로고가 새겨진 손목 시계가 2016년 설날 당일에 본 기자에게 전달된 곡절을 본 기자로서는 도무지 알 길이 없다. 말 그대로, 그저, 연작안지홍곡지지(燕雀安知鴻鵠之志)이다. 단지, 지난해 2015년 12월 몽골을 방문했던 황교안 국무총리가 몽골에 가져왔던 증정용 손목 시계들 중 하나로서,향후, 몽골 현지 소식 취재 보도 활동에 부디 요긴하게 잘 활용해 달라는 의미가 아닌가 하는 짐작 내지는 추측은 간다. 이 시계가, 그동안 선물 받은 시계가 셀 수 없이 많았으나, 시계의 가치를 별로 귀하게 간주하지 않아 구석에 쳐박아 놓았던 본 기자에게, 바이블 에베소서 5장 16절에 기록된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의 가르침을, 혹시 곰곰이 곱씹으라는, 우주 만물 절대자 (God the Absolute)의 섭리(攝理) 내지는 계시(啓示)일는지도 모르겠다. 본 기자는 그런 생각을 했다. 한편, 참고로, 당연히, 몽골 현지에도 우리 한민족의 설날에 해당하는 차간사르(Цагаан сар =Tsagaan Sar)가 엄연히 존재한다. 몽골은 건국 810주년, 몽골독립혁명 95주년을 맞은 2016년 올해 원숭이의 해 병신년(丙申年)을 맞아, 몽골제국 천문학과 점성술에 정통한 불교 승려에 의해, 올해 2016년엔 한민족 설날 다음날인 2월 9일 화요일로 결정되었던 (우리나라의 설날에 해당하는) 명절을 쇠기 위해 이미  연휴에 들어갔다. 몽골 현지에 거주 중인 몽골 한인 동포들에게도, 어김없이 다가왔던, 한민족의 명절 2월 8일 월요일 설날은  그렇게 허무하게 지고 있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2/08 [20:49]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한국의 시(詩)]새해 맞이 글 : 노천명(盧天命, 본명은 기선=基善, 1911년 9월 1일 ~ 1957년 6월 16일) 발 췌 : Alex E. KANG 구름장을 찢고 화살처럼 퍼지는 새 날 빛의 눈부심이여 '설'상을 차리는 다경(多慶)한 집 뜰 안에도 나무 판자에 불을 지르고 둘러앉은 걸인들의 남루 위에도 자비로운 빛이여 새해 너는 숱한 기막힌 역사를 삼켰고 위대한 역사를 복중(腹中)에 뱄다 이제 우리 네게 푸른 희망을 건다 아름다운 꿈을 건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436    [특파원 리포트]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 풍경 댓글:  조회:4364  추천:0  2016-02-10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특파원 리포트]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강 교수, 우리나라의 음력 설날에 해당하는 중국의 2016년 춘제(春节)를 앞둔 중국 현지 분위기 취재 마친뒤 곧바로 몽골 울란바토르로 복귀 완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2/07 [14:23]     【UB(Mongolia)=Break News GW】 중국의 2016년 춘제(春节)를 앞둔 중국 현지 분위기 취재를 위해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에 전격 입성했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울란바토르로 무사히 복귀했다. 이에,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 2016 춘제를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을 화보로 엮어 싣는다. 본 기자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B)를 떠나, 우리나라의 음력 설날에 해당하는 중국의 2016년 춘제(春节)를 앞둔 중국 현지 분위기 취재를 위해, 취재 현장인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에 전격 입성했던 때는 2월 5일 금요일 오전이었다. 참고로, 몽골에서 중국 얼롄에 입성하는 방법으로는 두 가지가 있다. 몽골 울란바토르(UB) 출발 중국 얼롄(Erlian=二连) 행 국제열차로 몽골 최남단 자민우드(Zamiin Uud)까지 가서, 일단 열차에서 내린 다음, 지프를 타고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으로 넘어가는 방법이 그 첫째요, 몽골 울란바토르(UB) 출발 중국 얼롄(Erlian=二连) 행 국제열차에서 내리지 않고, 어느 이름 모를 몽골 국경수비대 군인들의 거수 경례를 받으며, 직접 몽-중 국경을 직접 넘는 방법이 그 둘째이다. 첫 번째 방법은, 몽-중 국경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지프가 길게 줄지어 서 있는 기다림의 연속이라는 단점이 있고, 두 번째 방법은 열차에서 내리지 않는 장점이 있는 반면, 계속 열차에서 대기해야 하므로 그야말로 지독하게 지루하다는 단점이 있다. 본 기자는 이번에는 두 번째 방법을 통해 몽골 야간 국제 열차 MTZ 022편으로, 직접 중국 얼롄에 입성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2016 춘제(春节)를 앞두고 중국 현지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야간 국제 열차 MTZ 022편 앞에 굳건히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취재 현장인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 역에서 내려 중국 입국 수속을 밟는데, 본 기자 바로 앞에 캐나다 국기를 배낭에 부착한 외국인이 눈에 띄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콘래드(Konrad)라는 캐나다 국적의 청년이 본 기자를 위해 포즈를 취해 주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콘래드(Konrad)라는 캐나다 국적의 청년이었는데, 현재 다롄(大连=大連=Dalian)에서 영어 강사로 재직 중이라고 했다. 이 캐나다 국민의 목적지는 베이징이었다. "캐나다 어디 출신이냐?"고 물었더니, "캘거리(Calgary)"라는 답이 돌아나왔다. "아, 캘거리!"라고 했더니, "캘거리를 아냐?"고 묻는다. "물론, 알고말고! 캐나다 앨버타 주에 있고, 그 주에서 캘거리(Calgary)가 제일 큰 도시 아닌가? 1988년 동계 올림픽 개최 도시이기도 하고!" 했더니, 무척 반가워한다. 이 캐나다 국민은 아마 모를 것이다. 본 기자가 국제체육기자연맹(AIPS) 체육기자로서 활동 중이고, 주몽골 대한민국 현직 대사가 부임 직전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근무했다는 사실을. 게다가, 이 캐나다 국민은 아마 모를 것이다. 캐나다 밴쿠버하고 러시아 소치라는 도시 때문에 강원도 평창이 두 번이나 깊은 슬픔에 잠겼었다는 걸! "하지만, 알면 어떠하고 모르면어떠하리! 어차피 2018년은 대한민국의 강원도 평창이 동계 올림픽의 중심지가 될 터인데!" 아주 짧은 순간, 그런 생각을 했다. 콘래드(Konrad)라는 캐나다 국적의 청년과 본 기자는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 향후 몽골 구석구석을 여행하고 싶다 하니 울란바토르에서의 재회를 기대해 본다. 아울러, 타이밍만 맞는다면, 그 반대로 캘거리에서의 재회도 기대해 볼 만하다. 캘거리에는 본 기자가 소속돼 있는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Overseas Korean Journalists Association, 회장 김훈) 정회원 기자들이 포진하고 있다. 중국 입국 수속을 끝내고, 취재 현장인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 역 광장으로 나왔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2016 춘제(春节)를 앞두고 중국 현지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중국의 얼롄(Erlian=二连) 역 광장에 굳건히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즉각 얼롄 시장으로 가기로 했다. 공식적인 중국의 춘제(春節) 연휴가 2월 7일 월요일부터 개시되므로, 왁자지껄한 중국 시장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었다. 중국 현지 국민들에게 물으니, 이미 시장은 2월 3일 수요일 문을 닫았다는 것이었다. 맥이 탁 풀렸다. 왜냐. 이렇게 되면 현장 취재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낭패로다! 본 기자는, 일단, 숙소로 염두에 둔 캉바호텔(Kangba Hotel=康霸宾馆)로 발길을 옮겼다. 하지만, 캉바호텔(Kangba Hotel=康霸宾馆)도 문을 닫아놓은 상태였다. 마치, 중국 대륙에서 미아가 된 느낌이었다. 아니, 그 많던 중국 인민들은 다 어디로 갔단 말인가? 하는 수 없이 캉바호텔(Kangba Hotel=康霸宾馆) 근처의 호텔에 여장을 풀고, 숙소에 틀어박혔다. 황량한 거리를 돌아다녀봤자 건질 게 없다는 판단에서였다. 마침 이날은, 대한민국 국립국어원(NIKL) 국어기본법 시행 제10돌 2015년 마지막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결과가 웹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표된 날이었다. 하여, 본 기자는 대한민국 국립국어원(NIKL), 국어기본법 시행 제10돌 2015년 마지막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결과와 관련한 한국어 교원 자격 제도에 대한 기사를 꼼꼼하게 작성했다. 얼롄 거리에 황혼이 지기 시작했다. 본 기자는 양고기 꼬치 구이집 식당으로 발길을 옮겼다. 뜻밖에도, 귀성한 줄로만 알았던 식당 주인 내외가 본 기자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마치,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양고기 꼬치 식당 주인은 본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자주 고향을 다녀오는데, 굳이 명절이라는 이유로 고향에 갈 필요가 있나요. 명절에는 장사를 해서 돈을 벌어야지요!" 자못 기분이 흥겨워진, 본 기자는, 하얼빈 맥주를 반주로 삼아, 양고기 꼬치 구이를 15대나 입안으로 우겨넣었다. 야들야들한 양고기는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숙소로 돌아오려니, 당초 숙소로 염두에 두었던 캉바호텔(Kangba Hotel=康霸宾馆)은, 여전히 문을 열지 않은 상태였으나, 조명만은 휘황찬란하게 불을 밝히고 있었다. 캉바호텔(Kangba Hotel=康霸宾馆)이라! 명색이, 호텔 이름이 '편안 강(康), 으뜸 패(霸)'를 써서 강패(康霸, 중국 발음으로는 캉바)렸다? 강씨가 패권을 잡는다는 의미일까? 본 기자는 예전처럼 이번에도 배시시 웃었다. 분명한 것은 중국에도 강(康)이라는 성씨가 엄연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지난 2014년 춘제(春节)를 앞두고 본 기자가 며칠 간 숙소로 사용한 캉바호텔(Kangba Hotel=康霸宾馆)은 무정하게도 문이 잠겨 있었다. 호텔 이름이 '편안 강(康), 으뜸 패(霸)'를 써서 강패(康霸, 중국 발음으로는 캉바)이다. 강씨가 패권을 잡는다는 의미일까? 이번에도 배시시 웃었다. 분명한 것은 중국에도 강(康)이라는 성씨가 엄연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하얼빈 맥주를 몇 병 사 들고, 본의 아니게 숙소에서 쉬고만 있으려니 한없이 처량하였다. "좋은 사람들과 풍족하게 먹고 마시며, 시장에 나가서 원하는 물건을 사기도 하는게 지구촌 명절 풍경이건만, 어찌 하다 보니, 나는 이 썰렁한 도시에 오갈 데 없이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구나! 아아, 오랜만에 북적북적한(=좁은 곳에 많은 사람이 모여 수선스럽게 들끓는) 정겨운 분위기를 느껴 보고 싶었던 내 소박한 바람은 정녕 개꿈이었던가?" 중국 얼롄 시장에 들러 흥정도 하고, 값도 후려치면서, 따뜻한 옷도 좀 사고 싶었던 본 기자는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게다가, 사방에서 가끔 꽝꽝 터지는 폭죽 소리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도대체, 중국 국민들은 중국의 춘제(春节=Chunjie)를 앞두고 왜 이렇게 폭죽에 환장하는 것일까? 한참 전, 중국의 춘제(春节=Chunjie) 무렵에 중국을 방문했던 본 기자는 전쟁이 난 줄 알았었다. 지금은 적응이 됐다지만 그래도 왠지 짜증스러웠다. 밤새 터지는 폭죽 소리에 본 기자는 아무 것에도 도대체 집중할 수가 없었다. 깜짝 놀랄 정도로 큰 소리를 내는 폭죽이 시끄러운 것은 그렇다치자. 한 해 동안의 자신의 복을 위해(악귀를 쫓기 위해)서라는데, 다른 사람들이 놀라든 말든, 불이 나든 말든, 더 크게 더 화려하게 더 많은 폭죽을 그렇게 꼭 터뜨려야 직성이 풀리는 걸까? 참으로 이기적이로다. 덕분에, 본 기자가 숙소로 사용한 호텔 주변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했다. 기관단총 소리 같기도 하고, 폭탄 터지는 소리 같기도 해서, 본 기자는 마치 종군 기자(從軍記者, War Correspondent)가 된 듯한 느낌이었다. 그렇게 얼롄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얼롄 시내 거리 풍경이나마 디지털 카메라에게 담으려고 거리로 나왔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예상했던 대로 시내 거리는 한없이 한산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자유, 평등, 공정, 법치!" 중국 정부가 부디 이 멋진 구호들을 멋지게 실현해 주길! 입으로 백날 떠들어 봐야 공허할 뿐이다. 묻노니 도대체 중국의 풍성한 먹을거리가 바다 건너 대한민국에 도착하기만 하면 불량 식품으로 뒤바뀌는 곡절이 무엇이냐?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社會主義 好?" 묻노니, 사회주의(=社會主義=Socialism)가 좋다면 북한 인민들은 왜 저렇게 굶주리고 있나? 본 기자는 '사회주의'라는 말을 듣거나 볼 때마다 구역질이 난다. 아니, 이 낱말을 갈아 마시고 싶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한산한 얼롄 시내를 자동차들이 질주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침을 먹어야 했다. 다행히도,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 레스토랑은 문을 열어 놓았다. 하지만, 본 기자는, 중국 현지의 한국식당 전주성(田州城)에서 따뜻한 한국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싶었다. 아니, 좀 더 솔직히, 말하자면, 한민족 동포들의 정겨움을 느껴 보고 싶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힘들게 찾아간 중국 현지의 한국식당 전주성(田州城)은 무정하게도 문을 닫아 놓은 상태였다. 본 기자의 신세가 참으로 더욱 처량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지난 2014년 춘제(春节)를 앞두고 본 기자를 따스하게 맞아 주었던 중국 현지의 한국식당 전주성(田州城)도 참으로 무정하게 문이 닫혀 있었다. 온전 전(全)이 아닌 밭 전(田)자 표기가 이채롭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거리로 나서자니, 견공(犬公)들이 한가롭게 노닐고 있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문득, 개 같은 인생(my life as a dog)으로 빠져 든 느낌이었다. 왜냐. 이 견공(犬公)들이나 본 기자나 이 좋은 설날 명절을 앞두고 쫄쫄 굶고 있었으니까! "고국의 식구들이여, 형제 자매, 일가 친척들, 동문 수학 벗들이여! 푸짐한 음식을 정겹게 나누어야 할 이 좋은 설날 즈음에 이 몸은 중국 거리를 개처럼 헤매고 있노라! 아아, 유년 시절의 설날 풍경은 그 얼마나 푸짐했더냐!" 하지만,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아닌가? 세상사 모든 일은 마음 먹기에 달려 있는 법! 슬프고 짜증나는 일도, 한 생각 돌이키면 편안해 지는 법이다. 사람들은 물을 보면, 누구나 마신다든지, 발을 담그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지만, 그러나 지옥의 중생들은 물을 피고름으로 본다던가? 다시 거리를 걷다 보니 중국 현지에 문을 연 삼성전자 제품 전문 판매점에서는 설날 구호를 적은 내림막 부착 작업이 한창이었다. 문득, '부귀(富貴)'란 낱말이 눈에 띄었다. 묻고 싶었다. "부귀(富貴)가 그토록 소원이더냐?" 이 사람들은, 중국이 사회주의 국가이다 보니, 아마 바이블을 읽어 본 적이 없었으리!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라는 말이, 한 순간, 본 기자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아, 그랬다! 2016년 2월 6일 토요일, 중국 얼롄 시장과 거리는 그야말로 황량하였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게다가, 얼롄 시내의 뒷거리는 더욱 썰렁하였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우리나라의 편의점에 해당하는 상점(=델구르)은 문을 열어 놓고 있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돌이켜 보면, 본 기자가 2년 전 설날 무렵 들렀던 지난 2014년,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이곳 중국의 얼롄(Erlien=二连)에는 몽골의 차간사르(Tsaggan sar=Цагаан сар) 제수 용품을 사기 위해 중국으로 넘어온 수많은 몽골 사람들로 북적였었다.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중국의 얼롄(Erlien=二连)은 중국과는 다른 세상처럼 보인다. 곳곳의 잔설과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는 황량함이, 얼롄이 중국 영토이긴 중국 영토이되, 완전히 중국이 아닌 다른 영토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더 이상의 현장 취재가 의미없다고 판단한 본 기자는 즉각적인 울란바토르 복귀를 서둘렀다. 중국 입국은 국제열차로 이뤄졌지만, 몽골 복귀 입국은 중국 얼롄에서 지프차를 타고 몽골 최남단 자민우드(Zamiin Uud)로 넘어간 뒤, 자민우드에서 열차를 타든, 지프차를 타든 해서 실행하려는 속셈이었다. 마침, 얼롄 시장 근처에 지프차 한 대가 대기 중이었다. 본 기자는 중국 얼롄에서 몽골 최남단 자민우드(Zamiin Uud)까지의 지프차 승차 가격을 80위안으로 흥정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본 기자는 이 지프차를 타고 중-몽 국경을 넘었다. 왼편에 지프차 기사가 보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런데, 지프차를 타려고 보니 지프차 조수석에 봉지에 담긴 말린 과일이 놓여 있었다. 본 기자에게, 지프차 기사는 이렇게 말했다. "이 말린 과일은, 선조들을 기리는 제사상에 올린 다음, 식구들과 같이 나눠 먹을 음식입니다!" 요컨대, 가장이라는 의미였다.  문득, 박목월 시인의 가정이라는 시에 나오는 구절을 떠올렸다. "아랫목에 모인 / 아홉 마리의 강아지야 / 강아지 같은 것들아 / 굴욕과 굶주림의 추운 길을 걸어 / 내가 왔다 / 아버지가 왔다 / 아니 십 구문 반(十九文半)의 신발이 왔다 / 아니 지상에는 / 아버지라는 어설픈 것이 / 존재한다 / 미소하는 / 내 얼굴을 보아라!" 가슴이 뜨거위진 본 기자는, 이 기사에게, 당초 흥정했던 승차 가격인 80위안에 20위안을 더 얹어 100위안을 건네 주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차가 올라 탄 지프차는 몽-중 국경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의 최북단 중국 영토로 출발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지프차가 몽-중 국경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의 최북단 중국 영토로 진입하기 직전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런 다음, 본 기자는, 도착한 몽-중 국경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의 최북단 중국 영토 출국장에서 중국 출국 수속을 밟았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국 출국 수속을 마치고 나온 본 기자는 이번에는 몽-중 국경인 몽골 자민우드의 최남단 몽골 영토로의 출발 준비를 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2016 춘제(春节)를 앞두고 중국 현지 취재에 나섰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복귀 직전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의 최북단 중국 영토 출국장 앞에서 중국에서의 마지막 포즈를 취했다. 북풍한설 속에서 강 교수가 착용한 방한복은 중국인민해방군(옛날 말로 중공군 또는 팔로군) 육군의 혹한기 훈련 전투복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런데,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의 최북단 중국 영토 출국장을 나서니, 중국 얼롄에서 지프차로 몽골 최남단 자민우드(Zamiin Uud)로 본 기자를 실어다 주기로 돼 있는 기사가 말하기를 "마침, 여기에 울란바토르로 지금 출발하는 지프차가 있으니, 이걸 타고 울란바토르로 가시는 게 어떻습니까?" 하는 것이었다. 사실, 몽골 자민우드로 진입해서 열차 표 끊고 대기하고 하다 보면, 울란바토르 복귀 시각이 그만큼 지연된다.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본 기자는 흔쾌히 "그럽시다!"로 답했다. 울란바토르행 지프차로 바꿔 탄 본 기자는  몽-중 국경인 몽골 자민우드의 최남단 몽골 영토로 진입해, 몽골 입국장에서 몽골 입국 수속을 완료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지프차가 몽-중 국경인 몽골 자민우드의 최남단 몽골 영토로 진입하기 직전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몽골 자민우드로 접어드니, 몽골 설날인 차간 사르를 앞둔 몽골도 썰렁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우리나라에 설날, 중국에 춘제(春节)가 있다면, 몽골에는 차간사르(Tsaggan sar=Цагаан сар)가 엄연히 존재한다. 우리나라의 설날에 해당하는 차간사르라는 이 몽골의 명절은 주로 우리나라의 음력 설날이나 중국의 춘제(春节)와 같은 날이기도 하나, 문화적으로는 티베트(Тvвд=Tibet)의 음력 설날인 로사르(Losar)와 더욱 밀접한 관련이 있다. 즉, 몽골의 차간사르는 티베트 불교 색채를 갖고 있는 몽골 전통에 따라 법력이 높은 몽골 불교 승려들에 의해 해마다 날짜가 1년 전에 정해진다. 올해 2016년 몽골 차간사르는 2월 9일 화요일로 정해져, 달의 차고 기욺을 기준하여 진행되는 역법인 이른바 음력(陰曆)에 따라 설날을 쇠는 우리나라의 설날인 2월 8일 월요일과 하루 차이가 나게 됐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몽골 자민우드로 접어드니, 몽골 설날인 차간 사르를 앞둔 몽골도 썰렁하기는 마찬가지였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는 서둘러 몽골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고, 환전을 위해 환전소를 찾았다. 다행히 환전소는 문을 닫지 않은 상태였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는, 그렇게, 중국 런민비(人民币=Renminbi) 100위안 지폐 앞면에 새겨져 있는, 중국의 군인, 투쟁가, 혁명가이며 중국을 건국한 정치가이자 초대 국가 주석인, 마오쩌둥(毛泽东=毛澤東=Mao Zedong, 1893. 12. 26 ~ 1976. 09. 09) 동지와 안녕을 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자민우드를 떠난 지프차는 몽골 울란바토르를 향해 북진에 나섰다. 드디어, 본 기자의 삶의 본거지인 울란바토르로 향하는 순간이 오고야 말았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버스든, 지프차든, 트럭이든, 모든 차는 울란바토르로 출발하기 전에 주유소에서 기름 탱크에 가득 주유를 해야 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국도 위를 질주하는 지프차 좌우로 펼쳐진 몽골 초원에는 눈이 쌓여 그야말로 설원이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지프차는 눈 쌓인 초원을 좌우로 바라보며 몽골 국도 위를 하염없이 달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참을 달리다 보니. 어느 순간, 울란바토르로 북상 중인 지프차 앞을 양떼 무리들이 건방지게 가로막았다. "네 이놈들, 무례하도다! 이 행차가 어떤 행차인 줄 알고 감히 앞을 막느냐?" 우리나라 같았으면, 찻길동물사고(=로드킬=Road kill=轢死=동물들이 도로 위로 올라왔다가 차에 치여 사망하는 것)를 당해도 수 십 번 당했으련만, 엄연히 이곳은 몽골이었기에 운전 기사는 갑자기 속력을 줄여 차를 서서히 몰기 시작했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울란바토르로 북상 중인 지프차 앞을 양떼 무리들이 건방지게 가로막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양떼들을 보며, 본 기자는, 문득, 우리나라 사람들이 '광개토대왕비'로 알고 있는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 비문(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碑文)'의 한 구절을 생각했다. "永樂五年歲在乙未王以[稗麗]不(歸)□人躬率往討 過[富山]負山至[鹽水]上破其三[部洛]六七百[營] 牛馬群羊不可稱數(=영락(永樂) 5년 을미(乙未)(=서기 395년)에 광개토왕은 몸소 군사를 이끌고 부산(富山)을 지나고 부산(負山)을 넘어 염수(鹽水)가에 이르렀다. 그곳에서 비려(碑麗)를 파하고 3개 마을 6~700영과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우마군양(牛馬群羊)을 노획했도다.)" 참고로, '국강상(國罡上)'은 광개토대왕이 묻힌 언덕 이름이요, '광개토경(廣開土境)'은 땅을 넓혔다는 뜻이요, 평안(平安)은 백성을 편안히 다스렸다는 뜻이며, 호태왕(好太王)은 왕 중의 왕이라는 뜻이다. 현재, "광개토대왕이 우마군양(牛馬群羊)을 노획한 곳이 어디냐?"는 한-중 학자들 사이에 논란이 있다. 중국 학자들은 만주 지역으로 보고 있으나, 한국 학자들은 중국 내몽골 지역의 샤르무룬(Шар мөрөн) 강(江) 유역으로 보고 있다. 아니, 샤르무룬(Шар мөрөн) 강(江) 유역의 휠씬 북쪽 지역일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본 기자는 그런 생각을 했다. 그렇다면 내몽골 지역이 아닌 현재의 몽골 지역인 바로 이곳일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닌가? 본 기자는 갑자기 감격에 떨렸다. 야간 국제 열차로 몽골과 중국을 오가던 때는 절실하게 느끼지 못했던 느낌이었다. 그것도 한민족의 명절 2016년 설날을바로 앞둔 시점이었다. 요컨대, 광개토대왕의 비려(碑麗)(패려=稗麗라고도 불린다) 정벌 뒤, 1621년(2016-395)의 세월을 뛰어넘어, 생사를 초월해, 광개토대왕의 숨결을 느끼던, 그 순간, 본 기자는 그야말로 감격에 겨워, 새삼스레 가슴이 떨렸다. 아닌 게 아니라, 몇 년 전부터 본 기자는, 역사 자료들을 차곡차곡 모으면서, 광개토대왕을 주제로 한 소설을 구상해 왔다. 몽골 현지에 거주하면서 그런 일도 못하면 어찌 글 쓰는 문인(文人)이라 할 수 있으랴! 이 시점에서 분명한 것은, 시간 문제일 뿐, 언젠가는 탈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참고로, 비려(碑麗)(패려=稗麗라고도 불린다)는 거란족의 한 갈래로서, 염수(鹽水=중국 시라무렌 강) 유역의 유목 국가였으며, 광개토왕 때 고구려에 정복되었다고 역사는 전한다. 한편, 몽골 국민들이 직계 선조로 추앙하고 있는 흉노(匈奴, Хүннү улс, 중국어 슝노)족은 기원전 3세기 무렵 몽골 고원 지역에서 세력을 확대하기 시작하여, 전성기에는 시베리아 남부, 만주 서부, 중국 내몽골 자치구(內蒙古自治區), 간쑤성(甘肅省), 신장 위구르 자치구(新疆維吾爾自治區)까지 지배하였다. 흉노(기원전 209년~155년)족은 이후 탁발부(93년~234년)⇒유연(330년~555년)⇒거란(4세기~11세기)으로 이어지고, 또 다른 줄기는 돌궐(552년~744년)⇒위구르(742년~848년)⇒견곤(539년~1219년)으로 이어졌다. 요컨대, 고구려, 비려(碑麗)(패려=稗麗라고도 불린다), 흉노(匈奴, Хүннү улс, 중국어 슝노)족의 활동 시기가 겹친다. 따라서, 현재, 거란족으로 알려져 있는 비려(碑麗)(패려=稗麗라고도 불린다)가, 흉노(匈奴, Хүннү улс, 중국어 슝노)족과 어떤 관계였는지의 연구 결과에 따라 한-몽골 관계의 기원이 고려 시대에서 고구려 시대로 수직 상승해 앞당겨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도 가능하다. 몽골 설원에 황혼이 지기 시작했다. 풍경은 아름다웠으나, 마음 한 구석엔 왠지 모를 비애(悲哀)가 꽃잎처럼 휘날렸다.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몽골 설원에 황혼이 지기 시작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우리나라 신석정(辛夕汀, 본명=辛錫正, 1907. 07. 07 ~ 1974. 07. 06) 시인의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의 "(앞 내용 줄임) 해는 저물어 저물어 / (중간 줄임) 어머니 부디 잊지 마셔요 / 그때 우리는 어린 양을 몰고 돌아옵시다!" 라는 시 구절을 떠올렸다. "어머니 /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 깊은 삼림지대를 끼고 돌면 / 고요한 호수에 흰 물새 날고 / 좁은 들길에 야장미(野薔薇) 열매 붉어 / 멀리 노루새끼 마음 놓고 뛰어다니는 / 아무도 살지 않는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 그 나라에 가실 때에는 부디 잊지 마셔요 / 나와 같이 그 나라에 가서 비둘기를 키웁시다 // 어머니 /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 산비탈 넌지시 타고 내려오면 // 양지밭에 흰 염소 한가히 풀 뜯고 / 길 솟는 옥수수 밭에 해는 저물어 저물어 / 먼 바다 물소리 구슬피 들려 오는 / 아무도 살지 않는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 어머니 부디 잊지 마셔요 / 그때 우리는 어린 양을 몰고 돌아옵시다 // 어머니 /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 오월 하늘에 비둘기 멀리 날고 / 오늘처럼 촐촐히 비가 내리면 / 꿩소리도 유난히 한가롭게 들리리다 / 서리 까마귀 높이 날아 산국화 더욱 곱고 / 노란 은행잎이 한들한들 푸른 하늘에 날리는 / 가을이면 어머니! 그 나라에서 // 양지밭 과수원에 꿀벌이 잉잉거릴 때 / 나와 함께 그 새빨간 능금을 또~옥 똑 따지 않으렵니까?"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몽골 국도 위를 하염없이 달리는 지프차 안에서, 본 기자는, 중국이나 몽골은 그렇다치고, "지금쯤 고국에서는 설날을 맞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겠다"는 생각을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국도 위를 하염없이 달리는 지프차 안에서, 본 기자는, 중국이나 몽골은 그렇다치고, "지금쯤 고국에서는 설날을 맞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겠다"는 생각을 했다. 문득,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에 살다 간 아브라함이라는 사람의 나그네로서의 삶을 생각했다. 이 글은 어느 특정 종교 찬양 일색으로 덮어놓고 부화뇌동해서 쓰는 글이 아니다. 그저 역사 학도의 눈으로, 역사적 측면에서 쓰는 글임을 분명히 밝혀 둔다. 아브라함의 나그네로서의 삶은 이삭, 야곱 그리고 요셉으로 이어져, 아브라함의 후손 이스라엘은 왕국을 이루기까지 400년 동안 이방 땅에서 살게 된다. 왕국 형성 이후 이미 8세기에 앗수르에 의한 북이스라엘 왕국의 멸망으로 이스라엘 무리 일부가 강제 이주되고, 701년 산헤립의 침공과 그리고 세 차례에 걸친 6세기의 포로 사건(597, 587, 582년)으로 남은 남유다 왕국의 많은 무리도 바벨론이나 이집트로 사로잡혀 가거나 이주하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이스라엘 민족의 해외 체류는, 이스라엘이 건국됐음에도,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잠시 해외 체류 중인 본 기자는 이스라엘 아브라함에 비하면 새 발의 피(조족지혈=鳥足之血)다. 게다가, 본 기자는 식구들을 이끌고 지구촌을 유랑하는 영원한 나그네는 아니다. 왜냐. 본 기자의 식구들은 엄연히 대한민국에서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 가고 있으니까. ▲2016 춘제 앞둔 중국 얼롄(Erlian) 풍경. 지프차는 몽골 울란바토르로 진입하기 전 날라이흐(Nalaikh)에서 마지막 주유를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명숙이라는 우리나라 가수가 부른 '그리운 얼굴'이라는 가요의 노랫말을 떠올리며, 본 기자는 2월 6일 토요일 밤 늦게 지프차로, 장장 8시간 45분을 달린 끝에, 몽골 울란바토르로 무사히 복귀했다. "별들이 하나 둘 살아 나듯이 뽀얗게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눈 감으면 고~향이, 눈 뜨면 타~향! 구름은 하늘에서 서로 만나듯 강물도 바다에서 서로 만나듯 우리도 고향길에 서로 만나서 조용히 고향 노래 서로 불러요!" 우리 모두 언젠가는 다시 만나리! 본 기자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도착하기가 무섭게 코리아 하우스 III 레스토랑으로 가서, 소주와 삼겹살을 시켜, 늦은 만찬을 즐겼다. 중국의 2016년 춘제(春节)와 같은 날인 2016년 한민족의 설날 D-2의 밤이 그렇게 지고 있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2/07 [14:2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偿 还 상 환 词 : 林煌坤 编曲 : 川口实 演唱 : 邓丽君(Teresa Teng)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 Alex E. KANG 1. 沉默的嘴唇 还留着泪痕 (쳔모디 쭈에이츄언 하이 리오져 레이흐언) 말없는 입술, 아직도 눈물의 흔적이 남아 있으니 这不是胭脂红粉 可掩饰的伤痕 (져 뿌스 이엔즈 홍펀 커 이엔스더 샹흐언) 그것은 연지, 붉은 분가루가 아니리니 감추려는 상처의 흔적일진대 破碎的心灵 流失了多少的情 (포어수에이디신링 리오스러두어샤오디치응) 깨진 마음, 그 얼마나 많은 사랑을 잃어버렸던고 弥补的谎言 偿还的借口 我不会去当真 (미부디후앙이엔 챵후안디지에커우 워뿌후에이취당젼) 이를 덮는 거짓말, 갚아준다는 핑계, 내 진정 어찌 믿을 수 있으리 爱的心路旅程 只能够你我两个人 (아이디신루뤼청 즈넝거우니워량거런) 사랑이라는 마음의 여정, 오로지 그대와 나 두 사람만이 이룰 수 있으며 不可能是我独徘徊 也不可能三人行 (뿌커넝스워두파이후아이 예뿌커넝산런싱) 내 홀로 이리저리 떠도는 것은 불가하고, 또 세 사람이 같이 이룰 수는 없을진대 你可以去找新的恋情 也可以不留一点音讯 (니커이취쟈오신디리엔칭 예커이뿌리오이디엔인쉰) 그대 새로운 사랑 찾아 떠날 수 있으며, 또 편지조차 남기지 않아도 되리니 但不要用偿还做借口 再让我伤心 (딴뿌야오용챵후안쭈어지에커우 짜이랑워샹신) 오로지 갚아준다는 구실로 다시는 내 마음 아프게 하지 말기를 부디 청하노라 2. 爱哭的眼睛 让泪水染红 (아이쿠디이엔징 랑레이슈에이란홍) 사랑에 우는 눈동자, 눈물로 붉게 물들었나니 要多少岁月时光 才遗忘这段情 (야오두어샤오슈에이위에스구앙 차이이왕져두안칭)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야 비로소 이 사랑을 잊을 수 있을까 脆弱的心情 还留着你的伤痕 (추에이루어디신칭 하이리오져니디샹흐언) 부서지기 쉬운 마음, 아직도 그대 상처 흔적에 남아 있나니 弥补的谎言 偿还的借口 我怎么能相信 (미부디후앙이엔 챵후안디지에커우 워쩐머넝샹신) 이를 메우는 거짓말, 갚아준다는 핑계, 내 어찌 진정 믿을 수 있으리 爱的心路旅程 我曾经答应你牵引 (아이디신루뤼청 워청징다잉니치엔인) 사랑이라는 마음의 여정, 나는 이미 그대의 설득에 답하였고 这只能说我太多情 不敢埋怨你无情 (져즈넝슈어워타이두어칭 뿌간마이위엔니우칭) 이 말은 내가 너무나 다정하기에 말할 수 밖에 없을진대 我曾经耐心听你表明 也已经谅解你的苦衷 (워청징나이신칭니비아오밍 예이징량지에니디쿠죵) 나는 이미 그대의 말을 참을성 있게 들었고 이미 그대의 고충을 널리 이해했으니 请不要用偿还做借口 伤了我自尊 (칭뿌야오용챵후안쭈어지에커우 샹러워쯔준) 갚아준다는 구실로 내 자존심을 자극하지는 말지라 爱的心路旅程 只能够你我两个人 (아이디신루뤼청 즈넝거우니워량거런) 사랑이라는 마음의 여정, 오로지 그대와 나 두 사람만이 이룰 수 있으며 不可能是我独徘徊 也不可能三人行 (뿌커넝스워두파이후아이 예뿌커넝산런싱) 내 홀로 이리저리 떠도는 것은 불가하고, 또 세 사람이 같이 이룰 수는 없을진대 你可以去找新的恋情 也可以不留一点音讯 (니커이취쟈오신디리엔칭 예커이뿌리오이디엔인쉰) 그대 새로운 사랑 찾아 떠날 수 있으며, 또 편지조차 남기지 않아도 되리니 但不要用偿还做借口 再让我伤心 (딴뿌야오용챵후안쭈어지에커우 짜이랑워샹신) 오로지 갚아준다는 구실로 다시는 내 마음 아프게 하지 말기를 부디 청하노라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국립국어원(NIKL) 한국어교원 자격 제도, 몽골 현지에 뿌리내리다   대한민국 국립국어원(NIKL), 국어기본법 시행 제10돌 2015년 마지막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결과 오늘 전격 발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2/05 [13:07]     【Erlian(China)=Break News GW】 우리나라의 음력 설날에 해당하는 중국의 2016년 춘졔(春?)를 앞둔 중국 현지 분위기 취재를 위해 몽골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에 입성한 본 기자가, 대한민국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무난히 통과,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3급에서 2급으로 승급 조정돼,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몽골 현지에서 한국어 교육을 진행 중인 교육자들 중,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1-2-3급 자격증 보유자 관련 통계 수치는 공식적으로 도출된 바는 없으나, 향후 몽골 현지에서의 한국어교육의 찬란한 미래를 위해서는 극히 의미심장한 일이라고 본다. 향후 자료 보전을 위해, 비록 몽골 현지가 아닌 현재 취재 중인 중국 현지일망정, 대한민국 국립국어원(NIKL)의 국어기본법 시행 제10돌 2015년 마지막(2015년 제3차)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결과를 굳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둔다. 대한민국 국어기본법 시행 11돌인 2016년이 지구촌에 밝아온 가운데, 지난 2015년 12월 7일 월요일부터 실시됐던 대한민국 국립국어원(NIKL)의 국어기본법 시행 제10돌 2015년 마지막(2015년 제3차)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결과가 2월 5일 금요일 발표됐다.  ▲2월 5일 금요일, 대한민국 국립국어원(NIKL)의 국어기본법 시행 제10돌 2015년 마지막(2015년 제3차)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지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자격 부여 심사 뒤 발급되는 한국어교원 자격증은, 별도의 자격증 신청 절차나 발급 비용 없이, 심사 신청 시 기재했던 주소로, 2월 중순 이후에 발송될 예정이므로, 따라서, 본 자격 부여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해, 한국어교원 자격을 취득한 한국어 교육자들은, 별도의 한국어교원 자격증 발급 신청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결과 확인은 공인 인증서 로그인 후, 국립국어원(NIKL) 누리집의 심사 결과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수령하기 전에 자격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국립국어원(NIKL) 누리집에서 '자격 확인서'를 출력하여 사용하면 된다.  ▲국립국어원(NIKL=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원장 송철의)의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국립국어원이 주관하고 있는 본 한국어교원 자격 제도에서의 한국어교원 자격증이란 “한국어교원이 되고자 하는 자가 국어 기본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소정의 요건을 갖춘 경우 국가가 부여하는 자격증”으로서,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국어를 가르치는 ‘초등학교 교사 및 중-고등학교 (국어) 정교사 자격증(교육부)’과는, 전혀 성격이 다른, 별개의 자격증이다. 참고로, 국립국어원(NIKL=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원장 송철의)은 “한국어교원이란 국어를 모어(母語)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자를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돌이켜 보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은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 왔다. 앞에 쓴대로 2005년에 대한민국 국어기본법이 공포, 시행되었고 동법 제1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3조와 제14조에 근거하여 2005년 7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국립국어원 주관)의 한국어교원 자격제도가 시행에 들어갔다.  ▲대한민국 국립국어원을 주관 기관으로 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시행하고 있는 한국어교원 자격제도에 의거해 국립국어원(NIKL=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원장 송철의)이 발급 중인 한국어교원 자격 확인서의 신청 및 발급 수령 서비스는 누리그물망(인터넷)을 통해 24시간 내내 이용이 가능하다.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지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국립국어원(NIKL=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원장 송철의)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국립국어원 주관)가 발급한 한국어교원 자격증 진위 여부 확인 및 검증 서비스를 24시간 내내 제공하고 있다. ▲국립국어원(NIKL=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원장 송철의) 누리집(홈페이지)에는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취득한 해당 교원의 개인 신상 정보가 공식 등재돼 있어 지구촌 어디에서든 24시간 내내 자격 진위 확인 및 검증이 가능하다.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지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다소 늦은 감이 있긴 하나, 이런 법적 장치가 국가 차원에서 굳건하게 마련된 것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역사'에서 참으로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할 것이다. 왜냐. 주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은 국내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어 교육과 상황과 차원을 달리하기 때문이다. 앞에 썼듯이, 본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기관은 문화체육관광부(MCST)(국립국어원 주관)으로서, 본 한국어교원 자격 제도의 법적 근거는 국어기본법 제1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3~14조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 운영 규정 등 문화체육관광부(MCST) 고시 2종이며, 제도 시행은 2005년 7월 28일부터 개시되어,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 상하반기 등 연 2회 심사로, 이후 2010년부터 현재까지는 1차(2월 말~4월), 2차(8월 말~10월), 3차(12월 중순~1월) 등 연 3회 심사로 현재까지 한국어교원 자격이 부여돼 온 바 있다. 요컨대, 국어기본법 제19조, 국어기본법 시행령 제13조 및 시행령 부칙 제2조의 규정에 따른, 국립국어원(NIKL=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원장 송철의)의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개인 자격 부여 심사) 심사는 현재도 해마다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몽골 현지에서 한국어 교육을 진행 중인 교육자들 중,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1-2-3급 자격증 보유자 관련 통계 수치는 공식적으로 도출된 바는 없다.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발급되는 한국어교원 자격증은, 대한민국 교육부 장관 명의가 아닌,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MCST=Ministry of Culture, Sports & Tourism, Republic of Korea) 장관 명의로, 한글과 영문으로 발급된다.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지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2016년 2월 5일 금요일 현재, 국립국어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어기본법에 근거해 2005년 7월 28일부터 한국어교원 자격 제도가 시행되면서, 지난 2006년 7월 7일 금요일 최초로 746명(3급 자격 보유자 537명, 2급 자격 보유자 209명, 1급 자격 보유자 없음)의 한국어교원들이 배출된 이래,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지구촌 전체 한국어교원 수는, 모두 21,798명(2015년 제3차 한국어교원 개인 자격 부여 심사 결과 포함되지 않음)이며, 그 중 3급 자격 보유자가 6,666명(30.58퍼센트), 2급 자격 보유자가 14,696명(67.42퍼센트)으로 집계되고 있다. 아울러,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1급 자격증 취득자는, 지난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에 최초로 65명이 배출된 이래, 2015년 10월 6일 화요일 현재,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지구촌 전체 한국어교원 중 2.00퍼센트인 달랑 436명(2015년 제3차 한국어교원 개인 자격 부여 심사 결과 포함되지 않음)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어차피 현직 한국어교원으로서 승급에 필수적인 강의 경력 연한 및 강의 시간을 충족하게 되면,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한국어교원 3급 자격은 2급 자격으로, 2급 자격은 1급 자격으로 상향 조정되기에, 현재 시점에서 1급 자격이냐, 2급 자격이냐, 3급 자격이냐 하는 하등 영양가(?) 없는 도토리 키 재기 식의 입씨름은 그리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지구촌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강의를 공식 한국어 교육 기관(1,000여개 대학을 포함해 약 4,000여개 기관으로 추산됨)에서 진행 중인 한국어 교육자들은, 그 누구라도, 현재 시행 중인 대한민국 국어기본법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신속하게 취득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한국어교원 자격증 없이도 가르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예컨대, "내가 한국어 교육 경력이 몇 년인데!", 또는, "내가 명색이 무슨 무슨 석사, 무슨 무슨 박사인데, 그런 거 딸 학번(?)이냐?" 하는, 쓸데없는 옹고집이나, 무관심 속에 자격증 취득을 차일피일 미루다 보면, 몇 년이 늦어지고, 자칫하면 10년 이상 늦어질 수도 있다. 다시 쓰거니와, 지구촌 한국어 교육자들은, 그 누구라도, 현재 시행 중인 대한민국 국어기본법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왜냐. 어차피 향후의 한국어 교육은 이 국어기본법 틀 속에서 진행될 것이 명약관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어기본법 시행(2005. 07. 28)을 기준으로 이전 시점과 이후 시점, 그리고 학위 과정 및 비학위 과정에 따른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등급 및 유형별 제출 서류가 각기 다르다는 것을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향후 한국어교원으로서의 활동 의지를 가슴에 깊이 간직한 사람들은 심사 계획 공고문 요강을 차분하게 숙독해야 할 필요가 있다. ☞국어기본법 시행(2005. 07. 28) 이후의 심사 요강  ▲국어기본법 시행(2005. 07. 28) 이후의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 심사 요강. (사진=국립국어원).     © 알렉스강 특파원 ☞국어기본법 시행(2005. 07. 28) 이전의 심사 요강 ▲국어기본법 시행(2005. 07. 28) 이전의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 심사 요강. (사진=국립국어원).     © 알렉스강 특파원 기회가 된 김에, 향후 자료 보전을 위해,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정보들을 굳이 기록으로 남겨 둔다. ☞한국어 교육 경력 인정 기관의 범위(제13조 제2항)⇒▲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강의가 개설된 국내 대학 및 대학 부설 기관, 국내 대학에 준하는 외국의 대학 및 부설 기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수업이 개설된 국내외 초-중-고등학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가르치는 국가, 지방자치 단체 또는 외국 정부 기관. ▲「재한 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21조에 따라 외국인 정책에 관한 사업을 위탁 받은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 ▲「외교통상부와 그 소속 기관 직제」 제55조에 따른 문화원 및 「재외국민의 교육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따른 한국교육원. ▲그 밖에 문화체육관광부(MCST) 장관이 제3항에 따른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한국어 교육 경력이 인정되는 기관 등으로 정하여 고시하는 기관 등. ⋇「국어기본법 시행령」 제13조 제2항 제6호에 따라 고시된 기관(문화체육관광부 고시 제2011-16호)으로는 “재단법인 한국어세계화재단이 지정한 세종학당 및 세종교실(인증 세종학당),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지방자치 단체의 장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비영리 민간 단체 지원법」 제4조제1항에 따라 등록한 비영리 민간 단체가 운영하는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다문화 가족 지원법」 제12조제1항에 따라 지정 받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있다. ☞신청 접수 방법⇒▲온라인 접수 후 우편 접수. ▲신청 기간 내에 반드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류 발송이 완료되어야 심사 신청이 최종 접수됨. ▲반드시 등기 우편으로 발송. (방문 접수, 일반 우편 발송 등으로 인해 서류가 분실될 경우,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 ▲국제 우편의 경우, 빠른 국제 우편으로 발송. (신청 기간 내의 소인이 찍혀도, 서류 도착이 신청 마감일로부터 3주 이상 경과하여 도착할 경우 심사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 ▲주소 : (우)157-857 서울시 강서구 금낭화로 154 국립국어원 306호 한국어진흥과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담당자 앞 ☞심사 절차 및 결과 발표⇒▲심사 절차 : 국립국어원에서 신청자 별 자격 요건 및 서류 등을 검토하고,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에서 자격 부여 심사 후 확정함. ▲심사 결과 발표 :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함. ※ 사정에 의해 발표가 연기될 수 있음. ▲자격증 교부 시기 :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약 2~3주 후에 신청 시 누리집에 기재한 주소지로 발송 예정. ☞심사 관련 주의 사항⇒▲모든 서류는 원본으로 제출. (단, 한국어 교육 능력 인증 시험 합격증은 사본 인정 가능). ▲모든 서류는 국문본으로 제출. (단, 국외 경력의 경우, 해당 국가의 언어로 발급 받은 경력 증명서와 한국어로 번역하여 공증 받은 경력 증명서를 모두 제출). ▲모든 서류는 시행 규칙 별지 서식에 맞추어 발급 받아야 하며, 이외 서식은 인정하지 않음. (예컨대, 한국어 교육 경력 증명서는 별지 제3호 서식, 한국어교원 양성 과정 이수 증명서는 별지 제2호 서식에 맞춰 작성 요망). ▲기관장의 직인이 찍히지 않은 증명서는 인정되지 않으므로 서류 제출 시 유의. ▲한국어 교육 경력 증명서와 한국어교원 양성 과정 이수 증명서 발급 시 발급자 및 담당 부서의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 (단, 연락처는 기관의 담당 부서 전화 번호 및 전자 우편 주소를 기입 요망. 담당자의 개인 연락처, 예컨대, 개인 휴대 전화 번호나, 개인 전자 우편 주소는 불가하며, 담당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사실 확인이 불가능할 경우, 한국어 교육 경력 및 필수 이수 시간을 인정할 수 없으므로, 정확한 연락처 기재 요망). ▲한국어능력시험 6급 성적 증명서는 시험 시행일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것에 한하여 인정. ▲모든 서류는 ‘자격 부여 등급 및 유형별 제출 서류’를 참조하여 준비 요망. ▲제출 서류가 미비한 경우, 예컨대, 아무런 사전 공지 없이 서류를 여러 번 보내거나 여러 곳에서 보내는 경우, 전화번호, 전자 우편 주소 등 개인 정보를 정확하게 기재하지 않아 연락되지 않는 경우 등에는 심사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 ☞기타 사항⇒▲허위 사실이 발견될 시에는 자격증 교부 취소 가능. ▲심사 기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누리집(http://kteacher.korean.go.kr)에서 확인 요망. ▲제출한 서류 및 자료는 반환하지 않음. ▲문의 사항은,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원 누리집(http://kteacher.korean.go.kr) 혹은 전자 우편(kteacher@korea.kr), 전화(02-2669-9671~3)를 통해 문의 요망. 한편, 몽골 현지에서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교수가, 지난 2015년 12월, 국립국어원(NIKL=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 원장 송철의)에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신청 관련 서류를 송부해,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무난히 통과,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2월 5일 금요일,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로써, 강외산 교수는, 새로 맞은 2016년 한 해의 교육 여정(旅程)을, 한결 홀가분하면서도, 그러나 더욱 열정적인 쾌속 질주(疾走)로, 이어가게 됐다. "한국학과 교수라더니, 왜 1급이 아니라 어째서 고작 2급일까?"라거나, "국외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 종사해 왔다면서, 도대체 그동안 뭐하다가, 이제서야 고작 2급을 땄담?" 따위의, 개념없는 따따부따(=어떤 일을 두고 큰소리로 따지며 다투는 소리. 동사는 '따따부따하다') 식의 푼수없는(=생각이나 하는 짓 따위가 신중한 헤아림이나 깜냥이 없는) 짓은 그리 큰 의미가 없을 터이다. 왜냐! 그도 그럴 것이,  대한민국에는, 2005년 7월 28일 이전에는, 아예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원 제도는커녕 급(級) 개념이 전혀 없었을 뿐더러, 국외의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 대해서는 아예 법 제도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구촌 각국 1,000여개의 대학 내에 한국학과가 설치되어 있고, 세종학당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공식 한국어 교육 기관이 4,000개 이상 엄연히 존재하고 있음이 작금의 현실임에도, 현재 지구촌 통틀어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이 고작 21,798명(2015년 제3차 한국어교원 개인 자격 부여 심사 결과 포함되지 않음)뿐이고,  1급이래야 달랑 436명(2.00퍼센트), 2급 자격 보유자 14,696명(67.42퍼센트), 3급 자격 보유자 6,666명(30.58퍼센트)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에 있다. 요컨대, 지구촌 각국의 각종 공식 한국어 교육 기관이 4,000개 이상이라고 보면,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수는 1-2-3급 통틀어 봐야 한 기관 당 6명에도 못 미치는 참으로 참담한 수치라 할 것이다.   이런 상황은, 지구촌 각국에서 몇 십 년의 오랜 세월 동안 한국어 교육에 종사해 온, 예컨대, 석박사 출신의 한국어 교육자들이, "국어기본법 없이도 그동안 한국어를 가르치는 데는 하등 문제가 없었는데 이제 와서 이런 법 제도의 틀에 굳이 얽매일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 생각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원 자격증에 관심을 두지 않아, 그럼으로써, 결국, 굳이 취득하려 들지 않았던 일반적 추세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요컨대, 국어기본법 시행 이후, 최근 활성화한, 졸업 즉시 2급 자격이 주어지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Teaching Korean as a Foreign Language)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한 2급 자격 보유자가 14,696명(67.42퍼센트)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국어기본법 시행 이전의 공인된 강의 경력으로 3급 자격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3급 자격 보유자는 그 반에도 못 미치는 6,666명(30.58퍼센트)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 이런 추정을 뒷받침한다. 하지만, 3급 자격을 거치지 않고, 굳이 즉각적인 2급 자격 취득에 관심이 있는 한국어 교육자들에게는 즉각적인 2급 취득 방법이 있긴 하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Teaching Korean as a Foreign Language)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다시 취득하면 간단하다. 상황이 이러하므로, 그러거나 말거나, 뒤늦게나마 몽골 현지에서 굳건하게 창출해 낸, 강외산 교수의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취득은, 몽골 현지에서의 꾸준한 한국어 교육 활동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지구촌 전체 한국어교원의 2.00퍼센트에 불과한 한국어교원 1급 자격증(현재 지구촌 통틀어 436명)의 향후 취득을 위한 굳건한 토대를, 몽골 현지 한복판에서, 다소 늦은 감이 있긴 하나, 당당하게 구축했다는 데에 지대한 의미심장함을 둘 수 있을 것이다. 강외산 교수는, 국어기본법 시행령에 명시된 제13조 제1항 제2호 바목의, “(국어기본법 시행령 시행 이후),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강의가 개설된 외국 대학에서의 (한국어교원 3급 자격 취득 이후) 5년 이상의 강의 기간과 총 2,000 시간 이상의 강의 시수를 충족하는 한국어 교육 경력자” 자격으로,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신청서(별지 제1호 서식) 및 한국어 교육 증명서(별지 제3호 서식)를 작성해 국립국어원에 제출한 뒤,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무난히 통과해,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MCST) 장관 명의의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2월 5일 금요일,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지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국어기본법 시행(2005. 07. 28) 이전의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강의가 개설된 외국 대학에서의 총 800시간 이상의 강의를 진행한 한국어 교육 경력자들에 대한 3급 자격 부여 규정은 자격 부여 심사 원년인 2006년도 제1차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때부터, 또한,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 취득 이후)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강의가 개설된 외국 대학에서의 5년 이상의 강의 기간과 총 2,000 시간 이상의 강의 시수를 충족하는 한국어 교육 경력자들에 대한 3급에서 2급 자격으로의 승급 규정은 2011년도 제2차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때부터,  아울러,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취득 이후)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강의가 개설된 외국 대학에서의 5년 이상의 강의 기간과 총 2,000 시간 이상의 강의 시수를 충족하는 한국어 교육 경력자들에 대한 2급에서 1급 자격으로의 승급 규정은 2011년도 제3차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때부터 적용됐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서 강외산 교수가 강의를  중단하지 않는 한, 강외산 교수의 향후의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1급 자격증 취득은, 역시 국어기본법 시행령 제13조 제1항 제1호에 명시된, “(국어기본법 시행령 시행 이후),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강의가 개설된 외국 대학에서의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취득 이후) 5년 이상의 강의 기간과 총 2,000 시간의 강의 시수를 충족하는 한국어 교육 경력자” 자격으로, 역시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신청서(별지 제1호 서식) 및 한국어 교육 증명서(별지 제3호 서식)를 작성해 국립국어원에 제출한 뒤,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게 되면, 저절로 달성된다. 왜냐. 국립국어원이, 한국어교원 1급 자격 승급 대상(한국어교원 자격증 2급 또는 3급 자격을 취득한 후, 소정의 한국어교육 경력이 있는 자는 1급 또는 2급 자격으로 승급이 가능함.)과, 한국어교원  1급 자격 승급 요건(다음의 ①과 ②를 충족할 때 1급 또는 2급 자격으로 승급될 수 있다.)을,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의 일반 기준 항목의 승급 심사란에, 아래와 같이, 아예 명명백백하게 밝혀 놓고 있기 때문이다. ▲국립국어원의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의 일반 기준 항목의 승급 심사란에는 승급 대상(한국어교원 자격증 2급 또는 3급 자격을 취득한 후, 소정의 한국어교육 경력이 있는 자는 1급 또는 2급 자격으로 승급이 가능함.)과 승급 요건(다음의 ①과 ②를 충족할 때 1급 또는 2급 자격으로 승급될 수 있다.)이 확실하게 명시돼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단, 국외 한국어 교육자의 경우,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재직 교육 기관으로부터 해당 국가의 언어로 발급 받은 경력 증명서와, 해당 국가의 공증 기관의 공증 및 해당 국가 대한민국 대사관의 인증을 받은 한국어 경력 증명서 등 모두 2(=two)부를 국립국어원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음을 굳이 기록으로 남겨 둔다. 요컨대, 국외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 종사하는 한국어 교육자들의 경우,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립국어원(NIKL)에, 자격 부여 심사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하는, 자격 부여 심사 신청에 필수적인 한국어 교육 경력 증명서는, ‘주재국 재직 교육 기관의 인증’⇒ ‘주재국 공증 기관의 인증’⇒ ‘주재국 대한민국 공관(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의 인증’ 등 세 단계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첫째, ‘주재국 재직 교육 기관의 인증’이라 함은 “한국어 교육 경력 증명서를 주재국 언어로 작성해 재직 교육 기관의 직인과 교학 담당자의 서명을 받는 것”을 말하며, 둘째, ‘주재국 공증 기관의 인증’이라 함은 “주재국 언어로 작성된, 공문 번호가 명시된 한국어 교육 경력 증명서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이 한국어 문서에 대한 주재국 공증 기관의 공증을 받는 것”을 말하며, 셋째, ‘주재국 대한민국 공관의 인증’이라 함은 “주재국 재직 교육 기관의 직인과 교학 담당자 서명을 받은 주재국 언어로 작성된, 공문 번호가 명시된 한국어 교육 경력 증명서와, 주재국 공증 기관의 공증을 받은 한국어로 된 한국어 교육 경력 증명서 등 두 부의 문서에 대해, 주재국 대한민국 공관(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으로부터 번역 인증을 받는 것”을 말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주재국 언어로 작성된, 한국어 교육 경력 증명서의 상단에는 공문 번호, 하단에는 재직 교육 기관의 직인과 교학 담당자의 서명이 반드시 필요하며, 아울러 주재국 언어로 작성된, 공문 번호가 명시된 한국어 교육 경력 증명서를 한국어로 번역한 한국어 문서의 하단에는 주재국 공증 기관의 공증 직인과 주재국 대한민국 공관(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의 번역 인증 직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주재국 언어로 작성된, 한국어 교육 경력 증명서의 상단에는 공문 번호, 하단에는 재직 교육 기관의 직인과 교학 담당자의 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지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재국 언어로 작성된, 공문 번호가 명시된 한국어 교육 경력 증명서를 한국어로 번역한 한국어 문서의 하단에는 주재국 공증 기관의 공증 직인(오른쪽)과 주재국 대한민국 공관(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의 번역 인증 직인(왼쪽)이 반드시 필요하다.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지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앞서, 강외산 교수는, 지난 2005년 7월 28일 목요일 발효된 국어기본법의 시행령에 명시된 제13조 제1항 제3호 바목의, “(국어기본법 시행령 시행 이전),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강의가 개설된 외국 대학에서의 총 800시간 이상의 한국어 교육 경력자” 자격으로,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 신청서(별지 제1호 서식) 및 한국어 교육 증명서(별지 제3호 서식)를 작성해 국립국어원에 제출한 뒤, 국립국어원 및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무난히 통과해,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MCST) 장관 명의의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을 이미 취득한 바 있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하여, 올해 2016년에 들어서서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당당하게 취득함으로써, 향후 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지구촌 전체 한국어교원의 2.00퍼센트에 불과한 한국어교원 1급 자격증(현재 지구촌 통틀어 436명)의 향후 취득을 위한 굳건한 토대를 구축했다.   ▲국립국어원(NIKL)-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의 개인 신상 정보는, 공인 자격 등급 및 자격증 번호와 함께, 국립국어원(NIKL) 누리집(홈페이지)에 공식 등재돼 있어, 지구촌 어디에서든지 24시간 내내, 교원 신분 확인 및 검증과, 자격증 진위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국립국어원(NIKL)-문화체육관광부(MCST) 공인 한국어교원의 개인 신상 정보는, 공인 자격 등급 및 자격증 번호와 함께, 국립국어원(NIKL) 누리집(홈페이지)에 공식 등재돼 있어, 지구촌 어디에서든지 24시간 내내, 한국어교원 신분 확인 및 검증과, 자격증 진위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요컨대, 한국어교원 자격증 보유자의 활동 영역은, 국내외 대학 및 부설 기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수업이 개설된 국내외 초-중-고등학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가르치는 국내외 정부 기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기관, 국외 진출 기업체, 국내외 일반 사설 학원 등을 망라하는, 전천후임을 굳이 첨언해 둔다. ☞국립국어원 공인 한국어교원 개인 자격 부여 심사 역대 통계 자료 ▲국립국어원 공인 한국어교원 개인 자격 부여 심사 역대 통계 자료. (사진=국립국어원).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지난 2005년에 국어기본법과 시행령이 제정, 공표됐다. 이 추세대로라면 외국인, 재외 동포를 포함한 국내외의 한국어 학습자 수는 날로 늘어나 조만간 수백 만 명을 넘어서게 된다. 하지만, 유감인 것은 대한민국에서는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정책이나 제도, 전담 부서가 중구난방이라는 점이다. 대한민국 정부 각 부처가 한국어 관련 업무를 하나씩 꿰차고 있는 형국임을 아시는지. (정부 부처 공식 명칭의 가나다 순서로) 외국인 노동자 대상 분야는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 한국어능력시험 시행 분야는 교육부(장관 이준식),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 및 국외 한국어 보급 분야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국제 결혼 이주민 및 자녀 대상 분야는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 재외 동포 대상 분야는 외교부(장관 윤병세)가 제각각 한국어 교육 관련 업무를 틀어 쥐고 있다 보니, 한국어 교원으로서도 도대체 헷갈린다. 애국심의 발로에서 대한민국 정부 전체가 나서서 한국어 교육에 엄청난 물심양면의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간주할수도 있겠으나, 다른 측면으로 보면 현 상태는 그야말로 비효율적인 재원, 인력 낭비, 정책 혼선과 사례의 극치로 보일 수도 있겠다. 한편, 몽골 현지에서의 한국어 교육의 역사는 19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0 년 3 월 26 일 대한민국과 몽골의 국교가 수립된 뒤, 몽골에서는 몽골 외교부 산하 동양학연구소에 한국어 강좌가 최초로 개설된 바 있다. 이것이 몽골 현지 한국어 교육의 효시이며, 이후 각종 주요 대학의 한국어 관련 학과 및 초-중-고등학교의 한국어 강좌가 꾸준히 개설되면서 정규 교육 기관의 한국어 학습자 숫자는 증가 추세를 보여 왔다. 대한민국 정부 차원 (정부 차원이라고 썼다. 정부 차원의 한국어 교육은 1992 년 9 월부터이다. 민간 차원의 한국어 교육은 1991년 몽골에서 이미 이뤄지고 있었으며, 한-몽골 수교 이전의 북한어 교육은 북한 유학생들에 의해 수행됐다)의 몽골에서의 한국어 교육의 역사는 대한민국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의 한국어 교원 파견에서부터 비롯됐다. 한-몽골 수교는 지난해 2015년 3 월 26 일로 25돌을 넘겨, 올해 2016년 3월 26일로 곧 26돌을 맞게 되며,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들을 포함한 몽골에서의 몽골인 한국어 학습자 수는 해마다 늘어나 추정 집계에 따르면 이미 거의 10,000 명(한국 체류 중 한국어를 배운 몽골 노동자들을 배제한 수치)을 넘어섰다. 현재, 몽골 현지 한국어 교육 기관으로는, 몽골 교육부의 승인을 받은 상기 현지 초-중-고교, 대학 이외에도, 한인 동포 자녀들의 정체성 교육을 위한 몽골 토요한글학교, 유비엠케이스쿨(UBMK School) 등이 있으며, 대한민국 세종학당재단(KSIF=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 이사장 송향근)의 승인을 받아 몽골 UB대학교가 운영 중인 유비원(UB1) 세종학당, 몽골국립대학교-국립공주대학교가 공동 운영 중인 유비투(UB2) 세종학당, 유비쓰리(UB3) 세종학당은 폐쇄됐으며, 후레정보통신대학교(Хvрээ МХТДС=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가 운영 중인 유비포(UB4) 세종학당 등 모두 3개의 세종학당이 있으며, 각종 종교 단체 등 몽골에 진출해 있는 다수의 NGO가 한국어 교실을 운영 중이다.   문화적 영향력 측면에서, 대한민국이 몽골로의 문화 상품의 가장 큰 수출국임은 논란의 여지가 없다. 대한민국의 드라마는 몽골 텔레비전 방송의 거의 대부분이라 할 수 있는 15 개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한식은 몽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국 음식이 되었고 울란바토르 시만 해도 한국 식당이 중국 식당에 비해 4 배나 많다.   대한민국의 케이 팝과 비디오 게임은 몽골의 중고등학생들은 물론 대학생에게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야말로 ‘몽골에 몰아치는 한국어 (후) 폭풍’ 이 아닐 수 없다. 한국어 보급에 있어 장족의 발전이다. 아울러, 봄에는 해마다 4월에 몽골인문대학교(UHM) 주최의 몽골대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가, 가을에는 한글날(10월 9일)을 전후로 한국어 올림피아드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로, 한글 큰 잔치 행사가 몽골 IUBU 주최로 열리고 있다. 하지만, 몽골 현지에서의 몽골 낱말의 한글 표기가 몽골 대학마다, 교수마다 중구난방인 현실은 참으로 유감스럽다. 외래어표기법에 따른 공식적인 한글 표기와 몽골인 개개인이 선호해 온 발음에 따른 한글 표기가 정면충돌하고 있는 판국이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처럼 일단 몽골 사람들이 외래어 표기법을 무시하고 발음대로 적는 몽골 낱말의 한글 표기에 익숙해지면 바로 잡기가 힘들다.  본 기자는 복수 표준어라는 말은 들어 봤어도 복수 외래어란 말은 들어 보지 못했다. 이건 참으로 통탄(痛歎)할 만한 일이다. 몽골 낱말의 현지 발음과 ‘정부-언론외래어심의공동위원회’의 표기 원칙에 의해 확정된 몽골 낱말의 한글 표기의 발음이 괴리가 심각한 현실이다 보니 그럴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제는 이 되풀이되는 혼선과 무지를 어떻게든 끝장내야 한다. 외래어표기법이라는 대원칙은 반드시 몽골 현지에서도 사수(死守)돼야 한다. 몽골어의 한글 표기 원칙 확정은 강 건너 불구경이 아닌 시급히 풀어야 할 당면 과제가 됐다. 회고해 보건대, 세종대왕이 나신 지 618돌이 지나고, 훈민정음 반포 569돌이 지난 지금, 그에 견주면 그야말로 별것 아닌(정말로 개뿔도 아닌) 일제 강점 고작 35년의 세월이 우리말을 아프게 했다. 그러나, 그 치욕의 사슬을 끊고 이제 바야흐로, 한국어가 로봇 태권 브이처럼 힘차게 세계를 훨훨 날고 있다. 지구촌 각국이 문화 각축전을 벌이는 이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말과 우리 한글, 그리고 우리 문화가 없었더라면 이 어찌 가능한 일이었겠는가? 대한민국이 없었더라면 지구촌 한국어교원들에게는  이런 가슴 벅찬 기쁨, 그야말로 환희 충만은 없었을 것이고, 한국어교원 개개인의 이름 석 자가 무슨 의미가 있었겠는가? 참으로 모국어의 본향인 대한민국이 건재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본 기자는 그저 목이 메어 온다.   향후,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의 무궁한 발전과 진흥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이 기회를 빌려, 이름 모를 지구촌 한국어교원 여러분께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는 바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2/05 [13:07]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김종택 한글학회장] 세종 어제(御製) 훈민정음 봉독(2015. 10. 09)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御製)[김종택 한글학회장] 세종 어제(御製) 훈민정음 봉독(2015. 10. 09)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2016년 중국 춘제 취재 위해 중국 얼롄(Erlian) 입성   강 교수, 우리나라의 음력 설날에 해당하는 중국의 2016년 춘제(春节)를 앞둔 중국 현지 분위기 취재 마친뒤 곧바로 울란바토르로 복귀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6/02/05 [12:59]     【Erlian(China)=Break News GW】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우리나라의 음력 설날에 해당하는 중국의 2016년 춘제(春节)를 앞둔 중국 현지 분위기 취재를 위해 몽골 야간 국제 열차 MTZ 022편으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B)를 떠나, 취재 현장인 몽골과 중국의 접경 도시인 중국의 얼롄(Erlian=二连)에 전격 입성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2016년 중국 춘제 취재 위해 중국 얼롄(Erlian) 입성.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2016년 중국 춘제 취재 위해 중국 얼롄(Erlian) 입성.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2016년 중국 춘제 취재 위해 중국 얼롄(Erlian) 입성.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일부 내용 지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2016년 중국 춘제 취재 위해 중국 얼롄(Erlian) 입성.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제 와  새삼스레 외국 생활을 탓할 수는 없으련만, 한민족의 명절 설날을 며칠 앞둔 상황에서 엄동설한을 뚫고 이역만리를 떠돌아야 하는 삶의 여정은 그야말로 참으로 자못 비감(悲感)스럽기만 하다. 참고로, 대한민국에서는 1985년부터 음력설을 공휴일로 하였고, 1989년부터 설날을 3일 연휴(음력 12월 말일부터 음력 1월 2일까지)로 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1967년부터 음력설을 공휴일로 하였고, 2003년부터 설날을 3일 연휴(음력 1월 1일부터 음력 1월 3일까지)로 하고 있다. 중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압록강, 두만강 너머 북한에도 설날은 어김없이 다가올 터이다. 중국 현지에 입성하고 보니, 아직도 휴전선에서 총부리를 맞댄 채 대치를 계속 중인 남북 분단의 현실에 다시 가슴이 답답해졌다. 북한 스스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혈안이 돼 있는 게 지금의 판국이니, 북한 동포들 고깃국이나 제대로 끓여 먹을 수나 있을는지 모르겠다. 도대체, "인민들이 쌀밥에 고깃국을 먹고 기와집에서 비단옷을 입을 수 있게 하겠다"던 너네 위정자들이 지향하던 전략, 전술은 어디에다 팔아 쳐먹었는지를! 인민들 굶겨 죽이면서 지구촌에 허풍 치는 게 너희들 위정자들이 할 짓이더냐?" 본 기자는, 중국의 2016년 춘제(春节)를 앞둔 중국 현지 분위기 취재를 마친뒤, 곧바로 울란바토르로 복귀해, 한민족의 명절 설날 아침에, 몽골 현지에서 따뜻한 떡국을 푸짐하게 들 예정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6/02/05 [12:59]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