康外山的蒙古现地活鲜鲜的报道
http://www.zoglo.net/blog/alex1210 블로그홈 | 로그인

※ 댓글

  •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홈 > 전체

전체 [ 1073 ]

353    [한글학회]세종로 공원 서울시향 콘서트홀 건립 결사 반대 댓글:  조회:3637  추천:0  2015-09-07
  [한글학회]세종로 공원 서울시향 콘서트홀 건립 결사 반대(2015. 07. 15)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은 아래 음향 파일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됩니다. 아래 음향 파일은 컴퓨터에서만 작동되며,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PC에서는 작동 되지 않습니다. 
지난 7월 29일 수요일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샹그릴라 호텔(Shangri-La Hotel)에서 오전 9시부터 개최됐던 몽골 정부 주최의 몽골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 현장에서 울려 퍼진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의 영상 축하 메시지 전달에 이어, 이번에는 죽하 메시지의 몽골어 및 영어 버전도 아울러 전달해 드립니다.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 지구촌 각국 초청 주요 인사, 내외신 기자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샹그릴라 호텔(Shangri-La Hotel)에서 오전 9시부터 개최됐던 몽골 정부 주최의 몽골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 현장에서는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울려 퍼졌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동영상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7월 29일 수요일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샹그릴라 호텔(Shangri-La Hotel)에서 오전 9시부터 개최됐던 몽골 정부 주최의 몽골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 현장. (앞줄 맨왼쪽부터) 이명박 전 대한민국 대통령,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Tsakhiagiin Elbegdorj=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몽골 대통령, (한 사람 건너) 체. 사이한빌레그(Ch. Saikhanbileg) 몽골 총리, (한 사람 건너 맨오른쪽) 푼살마긴 오치르바트(Punsalmaagiin Ochirbat=Пунсалмаагийн Очирбат) 몽골 초대 대통령이 자리를 같이 했다. 맨 뒤쪽에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의 모습이 동영상 화면에 잡혔다. (사진=몽골 대통령실 동영상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President Park] Congratulatory Message on the 25th Anniversary of Mongolia's Democracy(2015. 07. 29)   President Ts. Elbegdorj, beloved people of Mongolia, Sain baina uu(=How are you in English)? Let me take this opportunity to express how delighted sincere congratulations on the 25th anniversary of Mongolia's democracy on behalf of the people of Korea. I believe that the strong will and leadership of leaders like President Ts. Elbegdorj and the sincere yearning of the Mongolian people helped democracy to take firm root in Mongolia despite the difficulties of the political transition that began when Mongolia turned into democratic country in 1990. Mongolia’s successful transition into a democratic country is especially meaningful as it has set a good example for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t is my belief that Mongolia’s experience in political transition will contribute to spreading democracy and to promoting shared prosperity and peace in Northeast Asia. This year marks not only the 25th anniversary of Mongolia's democracy, but also 25th anniversary of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Korea and Mongolia - a special occasion that calls for a grand celebration. The peoples of Korea and Mongolia have deep-rooted and special bonds sharing similarities in race, culture and sentiments, and this has served as the buttress of our bilateral relations. The Korea-Mongolia relations is now well into its 25th year. Just like the Mongolian proverb that goes “Little drops of water make a mighty ocean.”, I believe the efforts of two countries will add up one by one to bear the fruit of a close relationship between our two countries.   Once again, I would like to congratulate you on the 25th anniversary of Mongolia’s democracy and convey my warmest wishes for Mr. President’s good health and the happiness of everyone in Mongolia. Thank you.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351    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민주화 25주년 축하 메시지(2015. 07. 29) 댓글:  조회:4995  추천:0  2015-09-04
지난 7월 29일 수요일 몽골 정부가 주최한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가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 지구촌 각국 초청 주요 인사, 내외신 기자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샹그릴라 호텔(Shangri-La Hotel)에서 오전 9시부터 개최된 바 있습니다. 본 현장에서는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을 비롯한 유엔, 유럽연합, 오스트리아, 인도, 일본, 프랑스, 미국, 미얀마, 키르기스스탄 전현직 주요 인사들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전달됐는데요. 제가 오전에 현장 취재에 나서기는 했습니다만, 오후 비행기로 서울로 서둘러 출발해야 했기에, 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민주화 25주년 축하 메시지를 기사로 미처 전달하지 못했던 고로, 그동안 영 찜찜한 기분이었습니다. ▲열병식 직전 지구촌 30개국 정상들, 19개국의 정부 지도자들, 10개의 각종 국제기구 대표자들이 같이 서서 기념 촬영에 나섰다. 앞줄 맨오른쪽의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앞줄 오른쪽 세 번째의 박근혜 대통령이 나란히 섰다.  박 대통령과 엘베그도르지 대통령 사이에 이슬람 아브두가니예비치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보인다. (사진=중국 방송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마침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해, 9월 3일 목요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항일 전승 70돌 기념 열병식 참관에 나서 박근혜 대통령과 만났다는 현지 보도가 나온 김에, 부랴부랴 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민주화 25주년 축하 메시지 전문을 입수해, 기어이 여러분께 전달해 드립니다. 이 기회를 빌려, 한-몽 관계의 무궁한 발전을 다시 한 번 기원하는 바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민주화 25주년 축하 메시지(2015. 07. 29) 엘베그도르지 대통령님, 몽골 국민 여러분! 사인 바이노(Сайн байна уу?=안녕하십니까?) 몽골 민주화 25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에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서 축하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몽골은 지난 1990년 민주화 이후 체제 전환의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민주주의를 정착시켜 왔습니다.   엘베그도르지 대통령님을 비롯한 지도자들의 신념과 지도력, 그리고 몽골 국민들의 뜨거운 열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몽골의 성공적인 민주화 구현과 체제 전환 사례는 국제사회에 좋은 본보기를 제시하고 있고 동북아 지역의 민주주의 확산과 평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몽골 민주화 25주년인 올해는 한국과 몽골이 수교한 지 25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한국과 몽골 양 국민들은 인종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유대의 뿌리가 깊습니다. 이런 특별한 유대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는 많은 발전을 이뤄 왔습니다. “하나의 물방울이 모이고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몽골 속담처럼, 앞으로도 두 나라의 노력들이 하나 하나 더해져서 양국이 공동 번영의 큰 길로 함께 나아갈 것으로 믿습니다. 다시 한 번 몽골 민주화 25주년을 축하 드리며, 엘베그도르지 대통령님의 건안과 몽골 국민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박근혜 대통령 축하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중국 항일 전승 70돌 기념 열병식 참관   본 열병식에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30개국 정상들, 19개국의 정부 지도자들, 10개의 각종 국제기구 대표자들 참석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9/03 [20:04]     【UB(Mongolia)=Break News GW】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 9월 3일 목요일, 중국 항일 전승 70돌 기념 열병식을 참관했다고 몽골 대통령실이 9월 3일 오전 밝혔다. ▲열병식 직전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톈안먼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중국 방송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열병식 직전 톈안먼에 입장한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 내외(부인 펑리위안)와 기념 촬영에 나섰다. (사진=중국 방송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거행된 본 중국 항일 전승 70돌 기념 열병식에는 지구촌 17개국 국가에서 파견된 외국 군대들도 참가했으며, 몽골은 76명의 병력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병식에 참가한 몽골 군대가 톈안먼을 행진하고 있다. (사진=중국 방송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열병식에 참가한 몽골 군대가 톈안먼을 행진하고 있다. (사진=중국 방송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열병식 현장에서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이 앉은 채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오른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가운데)과 자리를 같이 했다.  (사진=중국 방송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중국 항일 전승 70돌 기념 열병식 현장에는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대한민국의 박근혜 대통령,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카자흐스탄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체코의 밀로스 제만 대통령,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 파키스탄의 맘눈 후세인 대통령 등 30개국 정상들, 19개국의 정부 지도자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외를 비롯한 10개의 각종 국제기구 대표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열병식 직전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이 톈안먼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중국 방송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열병식 직전 톈안먼에 입장한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 내외(부인 펑리위안)와 기념 촬영에 나섰다. (사진=중국 방송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열병식 직전 지구촌 30개국 정상들, 19개국의 정부 지도자들, 10개의 각종 국제기구 대표자들이 같이 서서 기념 촬영에 나섰다. 앞줄 맨오른쪽의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앞줄 오른쪽 세 번째의 박근혜 대통령이 나란히 섰다.  박 대통령과 엘베그도르지 대통령 사이에 이슬람 아브두가니예비치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보인다. (사진=중국 방송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열병식 참관 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의 몽-중 정상 회담 일정과, 장더장(張德江)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English language] President Elbegdorj Attends Military Parade on Tiananmen Square On September 3, 2015, upon the invitation of the President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Xi Jinping, the President of Mongolia Tsakhiagiin Elbegdorj witnessed the military parade dedicated to the 70th Anniversary of the War of Liberation in Beijing. A total of 17 countries contributed troops to the military parade on Beijing’s Tiananmen Square, and Mongolia sent 76 military servicemen to the parade. Heads of state from 30 countries including,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President of Kazakhstan Nursultan Nazarbayev, Czech President Milos Zeman, President of Belarus Aleksandr Lukashenko, President of Pakistan Mamnoon Hussain, the Government leaders of 19 countries, and the heads of 10 different international organizations were present to attend the event. Following the military parade, President Elbegdorj will hold bilateral meetings with Xi Jinping, the President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and Zhang Dejiang, Chairman of the Standing Committee of the National People's Congress. [Mongolian language]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Чөлөөлөх дайны ялалтын парадыг үзэж сонирхлоо БНХАУ-ын дарга Си Зиньпиний урилгаар тус улсын нийслэл Бээжин хотноо чөлөөлөх дайны ялалтын түүхт 70 жилийн ойн баярын арга хэмжээнд оролцож байгаа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ойн баярт зориулсан цэргийн парадыг хүндэт зочны суудлаас үзэж сонирхов. Тянь Аньмэний талбайд зохион байгуулж буй цэргийн парадад гадаадын 17 улсын цэрэг армийн төлөөлөл жагсаж байгаа бөгөөд манай улсаас нийт 76 цэргийн албан хаагч оролцож байгаа юм. Чөлөөлөх дайны ялалтын 70 жилийн ойн арга хэмжээнд Оросын Холбооны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Владимир Путин, Бүгд Найрамдах Солонгос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Пак Гын Хэ, Бүгд Найрамдах Казакстан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Нурсултан Назарбаев, Бүгд Найрамдах Чех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Милош Земан, Бүгд Найрамдах Беларусь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Александр Лукашенко, Исламын Бүгд Найрамдах Пакистан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Мамнүн Хусейн зэрэг гадаадын 30 орны төр засгийн тэргүүн, 19 орны өндөр дээд түвшний засгийн газрын төлөөлөгч,10 олон улсын байгууллагын тэргүүн оролцож байна. 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ёслолын парадын дараа БНХАУ-ын дарга Си Зиньпин, Бүх Хятадын Ардын Төлөөлөгчдийн Их Хурлын Байнгын хорооны дарга Жан Дөзянтай уулзана.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9/03 [20:04]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349    몽골 대학 캠퍼스, 일제히 2015-2016학년도 새 학기 개강에 댓글:  조회:4629  추천:0  2015-09-02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대학 캠퍼스, 일제히 2015-2016학년도 새 학기 개강에   몽골의 새 학기는 대한민국의 3월 신학기 개강의 학제와 달리 9월에 시작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9/02 [15:42]     【UB(Mongolia)=Break News GW】 대한민국의 학제와 달리 9월의 1학기 개강 및 5월 중순의 2학기 종강과 더불어 8월 말까지의 긴 여름 방학에 들어갔던 몽골 캠퍼스가 9월 1일 화요일 각 대학교 별로 입학식을 갖고 일제히 2015-2016학년도 1학기 개강에 들어 갔다.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는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총장 및 각 단과 대학 교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1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본관 4동 입구 야외에서 입학식을 거행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2015-2016학년도 새 학기 개강.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9월 1일의 2015-2016학년도 입학식 거행으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에서도 2015-2016학년도 새내기 신입생들을 맞았다.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2015-2016학년도 새 학기 개강.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들이 사회-정치-언론 분야 몽-한 번역 강의 수강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2015-2016학년도 새 학기 개강.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들이 사회-정치-언론 분야 몽-한 번역 강의 수강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에는 한국학 문학사 (B.A) 주간 과정과 문학사(B.A) 저녁 과정이 개설돼 있다. 주간 과정은 지난 1992년 9월에 창설되었으며, 야간 과정은 2009년 9월에 개설된 바 있다. 20대를 위주로 진행되는 주간 과정과 달리 한국학과 야간 과정은 이미 학사 학위를 취득한 일반인들을 다시 2년 동안 주 3회 강의 참석으로 한국학을 전공하게 하여 문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로, 학부와는 별도로 대학원이 관리하고 학위를 수여하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2015-2016학년도 입학식이 끝난 뒤 교수단의 강의 진행과 재학생들의 수강 열기로 몽골인문대학교(UHM) 캠퍼스 분위기는 활기를 띤 채 그야말로 분주하게 돌아갔다.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2015-2016학년도 새 학기 개강.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들이 한국어 의미론(意味論) 강의 수강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2015-2016학년도 새 학기 개강.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의미론(意味論) 강의 진행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부디,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주간 및 야간 과정 2015-2016학년도 새내기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이 한국학 학습에 더욱 매진하여  몽골의 지한파(知韓派)로서 한-몽골 우호 증진의 전면에 나서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주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2015-2016학년도 새 학기 개강. 울란바토르 거리에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9/02 [15:42]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한인상공회의소, 광복 70돌 기념 한-몽 친선 음악회 개최한다   광복 70돌 기념 한-몽 친선 음악회, 2015년 9월 7일 월요일 울란바토르시립회관에서 저녁 7시부터 펼쳐진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9/01 [13:48]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Korean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in Mongolia, 회장 강민호 청조해운항공 몽골 지사장) 주최의 광복 70돌 기념 한-몽 친선 음악회가 오는 9월 7일 월요일 울란바토르시립회관에서 저녁 7시부터 개최된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Korean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in Mongolia, 회장 강민호) 공식 로고.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Korean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in Mongolia) 회장은 본 기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와 “이제 몽골 현지에 에메랄드 빛 하늘이 아름다운 가을이 돌아왔다"고 전제하고, "올해 2015년은 우리 한민족이 광복 70돌을 맞은 뜻 깊은 해이며, 아울러 한-몽골 수교 25돌이 되는 해이기에,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으로 한국과 몽골이 함께 어울려 우정을 다지는 동시에, 한-몽골 두 나라가 한국과 몽골을 넘어 같이 세계로 나아가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몽골 한인 동포 여러분의 뜻을 모아, 본 광복 70돌 기념 한-몽 친선 음악회를 준비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 광복 70돌 기념 한-몽 친선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박성희, 바이올리니스트 이문경, 국악인 김다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주자와 솔리스트가 초청되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악인 김다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바이올리니스트 이문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소프라노 박성희.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광복 70돌 기념 한-몽 친선 음악회 지휘는 대한민국 국적의 노태철 지휘자가 맡는다. ▲노태철 지휘자가 지난해 2014년 12월 20일 토요일 몽골 국립 오페라 발레 극장에서 열린 2014 한-몽골 친선 송년 음악회에서 지휘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노태철 지휘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러시아 필하모닉 2014년 내한 공연에 지휘자로 나선 바 있으며, 현재 러시아 울란우데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광복 70돌 기념 한-몽 친선 음악회 주최 기관인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강민호 회장 내외가 지난해 2014년 12월 20일 토요일 몽골 국립 오페라 발레 극장에서 열린 2014 한-몽골 친선 송년 음악회에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광복 70돌 기념 한-몽 친선 음악회 ∎일시⇒2015년 9월 7일 월요일 저녁 7시 ∎장소⇒울란바토르시립회관 ∎주최⇒몽골한인상공회의소 ∎후원⇒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몽골한인회 ∎출연⇒지휘자 노태철, 국악인 김다솜, 소프라노 박성희, 바이올리니스트 이문경, 몽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외 ∎문의⇒한인상공회의소 사무국(전화⇒7000-4011 & 9696-9815)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9/01 [13:4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347    [KBS 한민족제1방송]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심용휴 회장 댓글:  조회:2466  추천:0  2015-08-31
대한민국 한국방송공사(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사장 조대현) 한민족제1방송의 프로그램인 '한민족 하나로'의 일요초대석에 지난 8월 27일 화요일 오후에 출연했던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의 대담 내용이 8월 30일 일요일 KBS 한민족제1방송을 통해 한국 시각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지구촌으로 전파를 탔습니다.       한국방송공사(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사장 조대현) 한민족제1방송의 프로그램인 '한민족 하나로'의 일요초대석은 "720만 재외 동포들과 관련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는 지구촌 각계 각층의 인물을 초대해 다양한 활동 내용과 동포 사랑 얘기를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본 대담 실황의 녹음은, 지난 8월 11일 화요일 오후, 서울에서 지난 8월 8일 토요일 오후 개최된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전략 포럼' 참가 차 고국 방문에 나섰던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와 일요초대석 진행자인 진행자 원종배 성균관대학교 교수(전 KBS 아나운서)의 대담으로 오후 2시 30분부터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 바 있습니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KBS 한민족 하나로 일요초대석(2013. 08. 30) KBS 한민족 제1방송 2015. 08. 30(일) 방송 방송 : 대한민국 시각 저녁 20:10 ~ 21:00(월~금), 20:00 ~ 21:00(토~일)        본 대담 내용의 지구촌 전파는, 지난 2013년 8월 대한민국에서 열린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현지 교육 기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자(교수 및 교사)들 간의 상호 협력과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하여, 지난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에서 창설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의 활동 상황이, 그동안의 단편적인 소식 전파를 뛰어넘어, 창설 상황에서부터 일목요연하게 그리고 생생하게 지구촌에 전파됐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본 대담 방송 내용 파일이 거의 1시간에 육박하는 분량의 대용량이기에, 선별해 들으시라고 9개의 파일로 잘라 올려 드립니다. 참고로, 듣기 파일은 스마트폰에서 작동되지 않고, 컴퓨터에서만 작동됩니다. 파일 2 파일 3 파일 4 파일 5 파일 6 파일 7 파일 8 파일 9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은 본 대담 실황 녹음을 마친 다음날인 8월 12일 수요일 오후 미국 미시간(Michigan)주(州) 앤아버(Ann Arbor)시(市)로 복귀한 바 있습니다. 본 방송 내용의 녹음 및 지구촌 전파 작업에 애써 주신 한국방송공사(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사장 조대현) 한민족제1방송 프로그램 '한민족 하나로'의 담당 프로듀서 오순화 프로듀서, 이은경 작가, 진행자 원종배 성균관대학교 교수(전 KBS 아나운서), 그리고 KBS 한민족방송 이제원 부장 등 방송 관계자 여러분께, 이 기회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리는 바입니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심용휴 회장의 KBS 한민족제1방송 일요초대석 녹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심용휴 회장의 KBS 한민족제1방송 일요초대석 녹음 현장한 한국방송공사(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사장 조대현) 한민족제1방송 프로그램인 '한민족 하나로'의 담당 프로듀서인 오순화 프로듀서(가운데), 담당 작가인 이은경 작가(왼쪽)\가 녹음 작업에 분주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심용휴 회장의 KBS 한민족제1방송 일요초대석 녹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이 8월 11일 화요일 방송 녹음을 마치고 한국방송공사(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사장 조대현) 한민족제1방송 프로그램인 '한민족 하나로'의 담당 프로듀서인 오순화 프로듀서(오른쪽), 담당 작가인 이은경 작가(왼쪽)와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심용휴 회장의 KBS 한민족제1방송 일요초대석 녹음 현장. 녹음 현장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홍보 담당으로 자리를 같이 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오른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KBS 한민족방송 이제원 부장과 포즈를 취했다. 이제원 부장은 휴가 중임에도 본 녹음 현장에 특별히 모습을 보여 깊은 감동을 안겼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본지 몽골 특파원, 2015년 여름 고국 방문 취재 마치고 몽골 복귀 완료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짧은 고국 방문 취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분위기로 이번에는 몽골 현지 취재에 나선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8/30 [02:55]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 캠퍼스 방학을 이용해 지난 7월 말 짧은 고국 방문에 나서 고국 현지에서 취재 활동을 계속 이어 왔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8월 31일 월요일의 2015-2016학년도 제1학기  몽골 캠퍼스 개강을 앞두고 강의 진행을 위해 8월 29일 토요일 밤 밤비행기로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공항을 통해 몽골 현지로의 복귀를 서둘러 완료했다.   ▲가을 분위기가 벌써 완연한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즈칸국제공항의 밤공기는 싸늘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 여름 고국 방문 취재를 마치고 몽골 현지로의 복귀를 서둘러 완료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즈칸국제공항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7월 말부터 시작된 짧은 고국 방문을 성공적으로 알차게 마무리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몽골 현지 대학 강의를 진행하는 동시에 새로운 분위기로 이번에는 몽골 현지 취재에 나선다. [독일의 시]Herbsttag(가을날) Rainer Maria Rilke(라이너 마리아 릴케, 1875-1926) 한글 다듬고 번역하기 : 강외산 교수 Herr, es ist Zeit. Der Sommer war sehr groß. [헤어, 에스 이스트 자이트. 데어 좀머 바 제어 그로스] (주여, 때가 되었습니다. 지난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Leg deinen Schatten auf die Sonnenuhren, [렉 다이넨 샤텐 아웊 디 존네누어렌,] (당신의 그림자를 해시계 위에 얹어 주시고) und auf den Fluren laß die Winde los. [운트 아웊 덴 플루렌 라스 디 빈데 로스.] (들녘엔 바람을 풀어 놓아 주소서.)    Befiehl den letzten Früchten, voll zu sein; [베필 덴 렛쯔텐 프뤼흐텐, 폴 주 자인;] (마지막 과일들이 무르익도록 명(命)하시고) gib ihnen noch zwei südlichere Tage, [깁 이넨 노흐 쯔바이 주들리헤레 타게] (이틀만 더 남국(南國)의 날을 베푸시어) drange sie zur Vollendung hin, und jage [드랑에 지 주어 폴렌둥 힌, 운트 야게] (과일들의 완성을 재촉하시고,) die letzte Süße in den schweren Wein. [디 렛쯔테 주쎄 인 덴 슈베렌 바인] (강렬한 포도주에 마지막 단맛이 스미게 하소서.)    Wer jetzt kein Haus hat, baut sich keines mehr. [베어 옛쯔트 카인 하우스 핫, 바우트 지히 카이네스 메어] (지금 집이 없는 사람은 이제 집을 짓지 않습니다.) Wer jetzt allein ist, wird es lange bleiben, [베어 옛쯔트 알라인 이스트, 비르트 에스 랑에 블라이벤] 지금 혼자인 사람은 그렇게 오래 남아) wird wachen, lesen, lange Briefe schreiben [비르트 바헨, 레젠, 랑에 브리페 슈라이벤] (깨어서 책을 읽고, 긴 편지를 쓸 것이며) und wird in den Alleen hin und her [운트 비르트 인 덴 알린 힌 운트 헤어] (가로수들 사이를 이리저리) unruhig wandern, wenn die Blätter treiben. [운루히히 반데른, 벤 디 블래터 트라이벤.] (불안스레 헤맬 것입니다. 낙엽이 흩날리는 날에는....)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8/30 [02:5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발표 남북 공동 합의문 전문 (2015. 08. 25)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발표 남북 공동 합의문 전문 (2015. 08. 25)
344    [동영상]아수라장 된 초등 한자 병기 공청회(2015. 08. 24) 댓글:  조회:2966  추천:0  2015-08-25
조금 아까 새벽 2시 경(2014. 08. 25. 화요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브리핑을 통해 남북 관계는 풀렸는데, 우리나라 안에서는 초등학교 교과서 한자 병기 찬반을 놓고 시끄럽군요. 분명한 것은, 초등학생 시절부터 아이들을 한자 교육으로 시달리게 하는 건 좀 생각해 볼 문제라는 겁니다.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늘리고 사교육을 부추길 수 있다는 측면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물론, 집에서 할아버지가 어린 손자 잡아 놓고 굳이 한자 교육 시키는 것까지야 본 기자가 알 바 아닙니다만, 어떤 사람이 "광복, 초등 한자!' 라고 한글로 씌어 있는 펼침막을 가리키면서 "모두 한자로 써있지 않느냐? 한자 병기 찬성한다!"고 했다더군요. 이 사람은 '한자'와 '한자말'이 다르다는 것도 모르는 모양입니다. 본 기자는 개인적으로, 어차피, 중국이나, 일본 애들하고 경쟁해야 하는 이 국제화 시대에서, 외국어로서의 한자 교육의 필요성까지 굳이 악착같이 반대할 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국회의원들의 옷에 부착하는 의원배지 표기가 한글로 이미 교체되고, 국회 본회의장 안에 있는 국회 상징 표지가 한자 '國'(국)에서 한글 '국회'로 바뀐 이 마당에, 더군다나 자주 의식으로 바로 서야 할 2015년 광복 70돌을 맞아, 이런 일에 한민족 구성원들끼리 서로 고함 지르며 핏대를 올려야만 하는지는 한 번쯤 곰곰이 곱씹어 봐야 할 문제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343    [광복 70돌 특파원 리포트] 일본 시모노세키(Shimonoseki)에 서다 댓글:  조회:4613  추천:0  2015-08-20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광복 70돌 특파원 리포트] 일본 시모노세키(Shimonoseki)에 서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시모노세키 조선 통신사 상륙 기념비 앞에서 한민족 직계 조상들의 애국애족 정신 되새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8/20 [11:17]     【Shimonoseki(Japan)=Break News GW】 몽골 캠퍼스 방학을 맞아 잠시 고국을 방문 중인,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2015년 8.15 광복 70돌을 맞아 전격적인 일본 방문에 나서, 8월 20일 목요일 오전 일본 야마구치 현(山口県)의 시모노세키(下関=Shimonoseki)에 단독 입성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대한해협 남쪽 일본 시모노세키(下関=Shimonoseki)에 단독 입성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의 일본 야마구치 현(山口県)의 시모노세키(Shimonoseki) 입성의 목적은, 첫째, '한민족의 2015년 8.15광복 70돌을 맞아 일본 야마구치 현(山口県)의 시모노세키(Shimonoseki) 현장을 둘러봄으로써, 시모노세키(Shimonoseki)에 남아 있는 조선 통신사 일본 방문단의 숨결을 느끼는 동시에 강력한 독립정신을 되새기고자 함'이요, 둘째, '일제 강점 35년 동안 대한해협을 사이에 둔 우리나라와 일본을 오갔던 '부관(釜關) 연락선'의 일본 쪽 출발지 시모노세키(Shimonoseki) 현장을 스스로 둘러봄으로써, 본 방문의 생생한 느낌을 몽골 현지의 애(愛)제자들을 위한 역사 강의 시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역사 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함'이다. ▲대한해협 남쪽 일본 시모노세키(下関=Shimonoseki)에 있는 간몬교. 간몬교(関門橋=かんもんきょう)는 일본 혼슈 섬과 규슈 섬 사이의 간몬 해협을 횡단하는 현수교이다. 해협의 이름이자 다리의 이름이기도 한 "간몬"은 다리의 혼슈 쪽에 해당하는 시모노세키 시(下関市)의 두 번째 글자인 "간"과 규슈 쪽의 기타큐슈 시(北九州市)의 구 중 하나인 모지 구(門司区)의 첫 글자인 "몬"을 합친 것이다. 간몬교는 1973년 11월 14일에 개통하였고 1984년 3월 27일에 규슈 자동차 도로와 연결되었다. 세계에서 34번째로 긴 현수교로 중앙 지간이 712m이다. 왼쪽이 일본 본토 방향, 오른쪽이 규슈 방향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8월 20일 목요일 오전 전격적으로 이뤄진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의 일본 야마구치 현(山口県)의 시모노세키(Shimonoseki) 입성은 그동안 손수 이어온 대한민국 영토 독도 방문(2013년 8월 19일)⇒조선의 속주 일본 쓰시마(対馬) 시 방문(2013년 8월 25일)⇒윤동주 시인이 최후를 맞았던, 일본 후쿠오카(Fukuoka=福岡) 구치소 방문(2014년 8월 7일)⇒중국 룽징(Longjing=龍井=龙井) 시의 윤동주 시인의 생가 명동촌 방문(2015년 6월 18일)⇒한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 등정(2015년 6월 19일) 등 일련의 한민족 직계 조상들의 자취를 좇는 거룩한 한민족 순례의 연장선 상에 있다. 8월 20일 목요일 오전 일본 야마구치 현(山口県)의 시모노세키(下関=Shimonoseki) 입성에 성공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입성 즉시, 제일 먼저 한민족의 역사적 흔적이 남아 있는 조선 통신사 상륙 기념비(정확한 명칭은 조선 통신사 상륙 엄류지지=朝鮮 通信使 上陸 淹留之地)로 이동, 한민족 직계 조상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렸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대한해협 남쪽 일본 시모노세키(下関=Shimonoseki)에 단독 입성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한해협 남쪽 일본 시모노세키(下関=Shimonoseki)에 세워진 조선 통신사 상륙 기념비 전경.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념비는 약 400년전 (1607년) 일본에 많은 문물을 전한 조선 통신사 일행이 시모노세키 (당시의 지명은 아카마가세키)에 상륙한 것을 기념하여 당시 실제로 상륙한 지점에 건립되었는데, 2001년 8월 25일 토요일 야마구치현(山口県)의 지사가 우리나라 포천에서 일본으로 가져 온 화강석에, 당시 한-일의원연맹 회장이며 자민련 총재였던 김종필 당시 국회의원이 쓴, 붓글씨를 새겨 시모노세키(下関=Shimonoseki) 해변에 세워졌다. ▲대한해협 남쪽 일본 시모노세키(下関=Shimonoseki)에 세워진 조선 통신사 상륙 기념비 전경.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한해협 남쪽 일본 시모노세키(下関=Shimonoseki)에 세워진 조선 통신사 상륙 기념비 전경.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한해협 남쪽 일본 시모노세키(下関=Shimonoseki)에 단독 입성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조선 통신사 상륙 기념비 앞에 굳건히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시모노세키(下関=Shimonoseki)는 1607년 첫 번째 일본 방문에 나선 조선 통신사 일행의 일본 본토 최초의 상륙지로서, 1764년의 제11회 일본 방문(마지막이었던 제12회 일본 방문은 쓰시마까지 왔다 되돌아가는 것으로 끝남) 때까지 일본 도착과 당시 수도인 에도(江戶, 현재의 도쿄)에 갔다가 조선으로 돌아가던 귀환 시에 객관으로 사용했던 아카마(赤間) 신궁(神宮)이 있는 주요 경유지였다. 몽골 주재 대한민국 재외 국민으로 몽골에 장기 체류 중인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는 일찍이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 재임 시절부터 일본 시모노세키(下関=Shimonoseki)에 남아 있는 한민족의 흔적을 찾는 것은 물론, 이후 세워진 조선 통신사 상륙 기념비를 둘러보기 위한 일본 시모노세키(下関=Shimonoseki) 방문 의지를 가슴에 깊이 간직했으며, 이미 오래 전에 실행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한참 늦은 올해 들어서야 전격적인 일본 시모노세키(下関=Shimonoseki) 조선 통신사 상륙 기념비 방문의 꿈을 비로소 실현했다. 대한민국 국적 백면서생(白面書生)의 일본 시모노세키(下関=Shimonoseki) 조선 통신사 상륙 기념비 전격 방문은 2015년 8.15 광복 70돌을 맞은 올해 2015년 현재 시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왜냐. 본 방문의 현장 사진들과 분위기, 느낌, 관점 등은 오는 8월 31일 월요일 각 대학교 별로 입학식을 갖고 일제히 몽골의 2015-2016학년도 1학기 개강에 들어 가게 되는 몽골 캠퍼스 강의실에서 몽골 현지 대학 현직 교수인 본 대한민국 국적 백면서생(白面書生)에 의해 앞으로 두고두고 몽골 애(愛)제자들에게 (이미 여러 차례 강의가 이뤄지기는 했었으되) 더욱 생생하게 전달되고 또 전달될 것이기 때문이다. 조선 통신사 상륙 기념비 방문을 마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조선 통신사 일행이 객관으로 사용해 묵었다는, 역시 한민족의 역사적 흔적이 남아 있는, 아카마(赤間) 신궁(神宮)에도 들러 한민족 직계 조상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렸다.   ▲대한해협 남쪽 일본 시모노세키(下関=Shimonoseki)에 있는 아카마(赤間) 신궁(神宮) 전경.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한해협 남쪽 일본 시모노세키(下関=Shimonoseki)에 있는 아카마(赤間) 신궁(神宮) 전경. 이곳을 나서 직진하면 오른쪽에 조선 통신사 상륙 기념비가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는, 아카마(赤間) 신궁(神宮)이 일왕(日王)을 기리는 신사임을 감안해, 본 현장 방문을 서둘러 둘러보는, 건성건성의 의례적인 방문으로 마무리했다. ▲대한해협 남쪽 일본 시모노세키(下関=Shimonoseki)에 있는 아카마(赤間) 신궁(神宮) 전경.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는 이 '신궁(神宮)'이라는 낱말에 구역질이 날 정도로 거부감을 느낀다. '귀신 참배' 바람이 갈수록 맹렬해지는 일본 군국주의를 떠올리면 더더욱 그렇다. 신궁(神宮)은 무슨!  잡귀 참배소라면 모를까! 일왕이 무슨 프로테스탄트들이 신봉하는 삼위일체(Trinity)쯤 되는가? 착각은 자유, 망상은 해수욕장이라지만 이건 좀 심하다.   분명한 것은, 지금이야말로, 일본은 '칼로 흥하는 자, 칼로 망하고, 잡귀 숭배하는 자, 귀신 들려 결딴나나니!' 라는 격언을 바로 지금 명심해야 할 때이다.   ▲대한해협 남쪽 일본 시모노세키(下関=Shimonoseki)에 단독 입성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아카마(赤間) 신궁(神宮) 앞에 굳건히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역사에 따르면, 아카마(赤間) 신궁(神宮)은, 1180년 5월 18일 (3세때 즉위)부터 1185년 4월 25일 (8세)까지 재위했던 제 81대 일왕(日王) 안토쿠(安德) 덴노(天皇)를 기리는 신사라고 한다. 안토쿠 덴노를 기리는 신사인 아카마(赤間) 신궁(神宮)은, 원씨(源氏)와 평씨(平氏)가 싸운 이른바 겐페이전쟁(源平合戦)에서 패한 안토쿠 덴노의 외할머니 니이노아마(二位尼)가 3종류의 신기(神器, 칼, 구슬, 거울)와 안토쿠 덴노를 품에 안고 용궁으로 간다며 안토쿠 덴노와 바다로 뛰어내린 뒤, 일왕(日王) 안토쿠(安德) 덴노(天皇)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고 한다. 아울러,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청일 전쟁의 결과로, 1895년 4월 17일 청나라와 일본 사이에 체결된, 시모노세키 조약 체결 현장인 일청강화기념관(日淸講和記念館)도 둘러봤다. ▲대한해협 남쪽 일본 시모노세키(下関=Shimonoseki)에 있는 일청강화기념관(日淸講和記念館) 전경.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지하다시피, 청일전쟁은 청나라와 일본이, 조선의 지배권을 놓고, 1894년 7월 25일부터 1895년 4월까지 벌인 전쟁이다. 중국에서는 갑오년에 일어났다고 하여 중일갑오전쟁(중국어 간체 中日甲午战争, 정체 中日甲午戰爭), 일본에서는 일청전쟁(日清戦争)으로 부르며, 서양에서는 제1차 중일전쟁(First Sino-Japanese War)이라고도 부른다.   청일전쟁은 조선에서 청나라의 퇴보와 무력함을 여실히 드러내고, 양무 운동의 한계를 보여준 전쟁이었는 바, 일본 메이지 유신 이후의 일본의 근대화와 청나라 양무 운동 이후의 청나라의 근대화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역사적 사건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시모노세키 조약(Treaty of Shimonoseki, 下關條約, 일본어 下關条約, 중국어 간체 马关条约, 정체 馬關條約)은 1895년 3월 20일부터 일본 야마구치 현 시모노세키 시에서 열린 청일전쟁의 강화회의로 체결된 조약으로서, 4월 17일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와 청나라의 리훙장(李鴻章) 사이에서 체결됐다. ▲시모노세키 조약(Treaty of Shimonoseki, 下關條約, 일본어 下關条約, 중국어 간체 马关条约, 정체 馬關條約)은 1895년 3월 20일부터 일본 야마구치 현 시모노세키 시에서 열린 청일전쟁의 강화회의로 체결된 조약으로서, 4월 17일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와 청나라의 리훙장(李鴻章) 사이에 체결됐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한해협 남쪽 일본 시모노세키(下関=Shimonoseki)에 있는 일청강화기념관(日淸講和記念館)에는 시모노세키 조약(Treaty of Shimonoseki, 下關條約, 일본어 下關条約, 중국어 간체 马关条约, 정체 馬關條約) 체결 현장이 재현돼 있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조약 내용의 핵심을 추려 보자면, 첫째, 조선이 완전한 자주독국임을 인정하며, 조선에서 청나라에 대한 조공 헌상 전례 등은 영원히 폐지한다. (=제1조). 둘째, 청나라는 랴오둥 반도, 타이완 섬, 펑후 제도 등 부속 여러 섬의 주권 및 그 지방에 있는 성루, 병기 제조소 등을 영원히 일본 제국에 할양한다. (=제2조 3항). 셋째, 청국은 일본 제국에 배상금 2억 냥을 지불한다. (=제4조). 넷째, 청국의 사스, 충칭, 쑤저우, 항저우의 개항과 일본 선박의 장강 및 그 부속 하천의 자유통항 용인, 그리고 다섯 째, 일본인의 거주, 영업, 무역의 자유를 승인할 것 등이다. 이 조약의 결과로, 일본은 청나라가 조선으로부터 갖는 권리를 모두 박탈시켜 조선, 만주로의 진출의 걸림돌이던 청나라를 완전히 몰아냈다. 청나라는 이 조약으로 인해, 일본에게 배상금 2억 냥을 지급하였으며, 랴오둥 반도와 타이완 섬, 펑후 제도 등을 할양하였으며, 통상 상의 특권을 부여했다. 요컨대, 이 조약을 통해 일본은 청나라의 조선 간섭을 물리치고 조선과 만주까지 지배력을 뻗칠 수 있게 되긴 했으나, 훗날 조선에서 청나라가 물러나고 러시아가 새로 들어와 일본의 조선 지배 야욕을 방해하게 된다. 대한민국을 제외한 많은 다른 국가의 주류 역사학계에서는 시모노세키 조약으로 말미암아 조선이 청나라로부터 독립했다는 견해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역사학계는 그러한 견해를 부정하며, 조선은 그 이전부터 실질적인 독립국이었다는 입장이다. ▲대한해협 남쪽 일본 시모노세키(下関=Shimonoseki)에 단독 입성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일청강화기념관(日淸講和記念館) 앞에 굳건히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향후의 기록 보전을 위해, 예로부터 규슈와 중국 대륙으로부터의 혼슈의 관문으로서 번창해 왔다는 시모노세키(Shimonoseki)의 역사를 간단하게 정리해 둔다. ☞시모노세키(Shimonoseki)의 역사 ∎7세기⇒나가토 국(國)의 국부가 현재의 조후 지구에 설치되다. ∎1185년⇒단노우라 전투가 발발하다(전투 결과, 다이라 가문 멸망⇒안토쿠 천황 투신 자살⇒겐페이 전쟁 종결.) ∎1600년⇒모리 히데모토가 조후에 관직을 받아 조슈 번의 지번으로서 조후 번이 성립하다 ∎1607년⇒조선통신사가 이곳을 방문하다. 이후 시모노세키는 조선통신사를 접대하는 장소의 하나가 되다. ∎1864년⇒외국에 대해 강경 자세를 취하던 조슈 번이 열강의 군대와 무력 충돌한 시모노세키 전쟁이 발발하다. ▲1864년 8월 5일 금요일 영국 해병대가 일본 시모노세키의 해안포대를 상륙해 점령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889년⇒아카마가세키 시(=시모노세키 시의 옛이름)가 세워지다. ∎1895년⇒청일 전쟁의 강화 회의 결과 시모노세키 조약이 체결되고, 시모노세키 요새 사령부가 설치되다. ∎1901년⇒산요 철도가 개통되다. ∎1902년⇒시모노세키 시로 개칭되다. ∎1926년⇒가수 윤심덕-김우진 동반 자살 사건이 근처 물살이 빠르기로 유명한 오키노시마에서 일어나다. ∎1962년⇒시모노세키 시립대학이 세워지다. ∎1970년⇒간푸 페리가 취항해 1945년 이래 25년 만에 대한민국 부산과의 해상 연락망이 재개되다. ∎1973년⇒간몬 교가 개통되다. ∎1975년⇒산요 신칸센이 개통되다. ∎2005년 2월 13일⇒시모노세키 시, 도요우라 군 기쿠가와 정, 도요타 정, 도요우라 정, 호호쿠 정 등이 합병(신설 합병)돼, 새롭게 시모노세키 시가 세워지다. 우리 한민족에게 시모노세키(下關)가 위치한 야마구치현(山口縣)은 어떤 의미일까? 1926년 8월 4일 수요일 새벽 4시,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출발해 대한해협을 건너 부산으로 향하던 부관(釜關) 연락선에서, 물살이 빠르기로 유명한 오키노시마를 지날 때쯤 발생한 가수 윤심덕-김우진 커플 동반 투신 자살 사건으로만 피상적으로 알려져 있지는 않은지? ▲가수 윤심덕-김우진 커플은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근처의, 물살이 빠르기로 유명한 오키노시마에서 동반 투신 자살로 삶을 마감했다. (TV 화면 캡처).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실상, 시모노세키(下關)가 위치한 야마구치현(山口縣)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현재 일본 총리의 본적지이다. 게다가, 아베 신조 총리의 외할아버지 기시 노부스케(岸信介)전 일본 총리는, 도조 히데키 정권에서 조선인들의 징용을 주도한 A급 전범으로서, 총리 시절 미-일 안보 조약을 체결하고, 전후에 일본의 교전권을 불법으로 규정한 평화 조약을 개정해서 일본의 군사력을 증강하려고 발버둥을 쳤던 악의 축(악의 축이라고 썼다. 일본과 아시아 국가 사이엔 국경을 넘으면 영웅이 역도(逆徒)가 되고 역도가 영웅이 된다. 주지하다시피, 이토 히로부미는 일본인에겐 메이지 유신의 원훈(元勳)이지만 한국인에겐 침략의 원흉(元兇)에 불과하다.)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현재 일본 총리의 가계도. (TV 화면 캡처).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정한론(征韓論)의 원조 요시다 쇼인(吉田松陰, 1830 ~ 1859)의 본거지이기도 한데, 요시다 쇼인(吉田松陰, 1830 ~ 1859)은 이 야마구치현에 쇼가손주쿠(松下村塾)를 차려 90명의 제자를 가르친다. ▲정한론(征韓論)의 원조 요시다 쇼인(吉田松陰, 1830 ~ 1859)은 야마구치현(山口縣) 출신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 야마구치현 제자들이 뒷날 에도(江戶, 현재의 도쿄) 막부를 무찌르고 메이지 유신을 도출해낸 장본인들로서 조선 정벌의 핵심 세력이 되는 바, 이 제자들 중에는 을사늑약(乙巳勒約 )의 주역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초대 총리, 조선 통감),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内正毅, 총리, 조선 총독), 기요 다카요시(木戶孝允, 메이지 유신의 주역, 문부상), 이노우에 가오루(井上馨, 주한 공사, 외상), 야마가타 아리토모(山縣有朋, 총리, 조선군 사령관), 구사카 겐즈이(久坂玄瑞), 다카스키 신사쿠(高杉晋作) 등이 포함돼 있다. ▲정한론(征韓論)의 원조 요시다 쇼인(吉田松陰, 1830 ~ 1859)의 제자들은 에도(江戶, 현재의 도쿄) 막부를 무찌르고 메이지 유신을 도출해낸 장본인들로서 조선 정벌의 핵심 세력이 되었다. (TV 화면 캡처).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특히, 다카스키 신사쿠(高杉晋作)는 일반 백성들과 하급 무사들로 조직한 기병대를 창설해서 도쿠가와 막부를 쓰러뜨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후에 야쿠자의 모태가 돼 명성황후 시해의 행동대원이 된다. 이런 측면에서 보자면, 시모노세키(下關)가 위치한 야마구치현(山口縣)은 우리 한민족에게는 참으로, 이를 갈며 슬피 울어도 시원치 않을, 그야말로 통한(痛恨)의 현장이 아닐 수 없다. 본 기자는 김구 선생이 썼던 '나의 소원'이라는 글에 나오는 우리 한민족의 직계 조상 박제상 공에 대한 내용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옛날 일본에 갔던 박제상(朴堤上)이, '내 차라리 계림(鷄林)의 개 돼지가 될지언정 왜왕(倭王)의 신하로 부귀를 누리지 않겠다' 한 것이 그의 진정이었던 것을 나는 안다. 제상은 왜왕이 높은 벼슬과 많은 재물을 준다는 것도 물리치고 달게 죽임을 받았으니, 그것은 '차라리 내 나라의 귀신이 되리라' 함에서였다." ▲지난 2013년 8월 25일 오전 일본 쓰시마(対馬) 시 단독 방문에 나선 대한민국 국적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는 일본 쓰시마(対馬) 시 미나토(湊) 포구에 세워진 '신라국사박제상공모마리질지순국지비(新羅國使朴堤上公毛麻利叱智殉國之碑)'를 찾아, 박제상 공의 거룩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지하다시피, 신라 출신의 박제상 공은 신라 출신의 한민족 조상으로서, 일찍이 왜나라 인질로 간 아우 미해(=미사흔)를 어떻게든 구출하려는 신라 눌지 마립간(재위 417 ~ 458)의 특명을 받들어, 집에 들르지도 않은 채 용감하게 왜나라로 뛰어들어, 왕의 아우 미해(=미사흔)를 신라로 탈출시킨 뒤, 자신은 왜나라에서 화형으로 장렬하게 산화한 한민족 애국애족의 상징이다. 2015년 8.15광복 70돌이라는 역사의 장이 우리 한민족 앞에 펼쳐진 지금, 본 기자는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를 생각해 본다. 분명한 것은, 우리 한민족에게는, 일제 강점 35년(36년이 아님을 분명히 해 둔다. 1945-1910=35년. 치욕의 역사를 1년 길게 잡아 봐야 좋을 것 하나 없다)의 쇠사슬을 끊고, 이제 우리 선조들의 꿈과 후손들의 소망이 담긴 민족의 꿈을 활짝 펼칠 때가 바야흐로 도래했다는 사실이다. ▲2014년 3월 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한-미-일 삼국 정상회담 현장. (사진=AP통신). 2015년 8.15광복 70돌을 맞은 우리 한민족 앞에는 우리 선조들의 꿈과 후손들의 소망이 담긴 민족의 꿈을 활짝 펼칠 때가 바야흐로 도래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우리의 조국을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서는 '일류국가' 로 만드는 민족사적 소명이 이제 우리에게는 남아 있다. 이런 측면에서, 재외 한민족 일원으로서 참으로 모국어의 본향인 대한민국이 건재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그저 목이 멘다. ▲대한해협 남쪽 일본 시모노세키(下関=Shimonoseki)에 단독 입성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일청강화기념관(日淸講和記念館) 옆 춘범루(春帆樓)에 들러 즉각적인 기사 작성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부디 대한민국의 각 분야가 더욱 선진화하고 세계화 하기를, 대한민국이 진정한 문화국가의 반열에 올라서기를, 인류와 세계의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한민족이 되기를, 2015년 8.15 광복 70돌을 맞는 이 기회를 빌려, 간절히 기원해 본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8/20 [11:17]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70돌 경축사 중 일본 관련 발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 6월,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협력과 공영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긴밀한 우호협력은 양국은 물론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정부는 역사인식 문제에는 원칙에 입각하여 대응하되 두 나라 간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호혜적 분야의 협력 관계는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습니다. 1965년 국교 정상화 이래 고노 담화, 무라야마 담화 등 역대 일본 내각이 밝혀온 역사 인식은 한-일 관계를 지탱해 온 근간이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어제 있었던 아베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는 우리로서는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역사는 가린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살아 있는 산 증인들의 증언으로 살아 있는 것입니다. 어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침략과 식민지 지배가 아시아의 여러 나라 국민들에게 많은 손해와 고통을 준 점과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고통을 준 데 대한 사죄와 반성을 근간으로 한 역대 내각의 입장이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국제사회에 분명하게 밝힌 점을 주목합니다. 앞으로 일본이 이웃국가로서 열린 마음으로 동북아 평화를 나눌 수 있는 대열에 나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앞으로 일본 정부는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한다는 공언을 일관되고 성의 있는 행동으로 뒷받침하여, 이웃나라와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조속히 합당하게 해결하기를 바랍니다. 비록 어려움이 많이 남아 있으나, 이제 올바른 역사인식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로 함께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국제사회에서 차지하는 양국의 위상에 걸맞게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 번영을 위해 함께 공헌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342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8.15 광복절 제70돌 경축식 거행 댓글:  조회:4052  추천:0  2015-08-15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8.15 광복절 제70돌 경축식 거행   2015년 8.15 광복절 제70돌 경축식, 몽골 울란바토르 이태준 선생 기념 공원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최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8/15 [12:37]     【Seoul(Korea)=Break News GW】 8월 15일 토요일 몽골한인회(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 회장 국중열)가 2015년 8.15 광복절 제70돌 경축식을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이태준 선생 기념 공원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최했다고, 현재 서울 체류 중인 본 기자에게 알려왔다.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의 8.15 광복절 제70돌 경축식 거행 현장. (사진=몽골한인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측은, 본 기자에게, "몽골 한인 동포들이 본 2015년 8.15 광복절 제70돌 경축식에 참석해,  조국 독립을 위한 호국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기렸다"며, "본 경축식이 몽골 한인 동포 사회의 결속을 다지며, 몽골 현지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 속에 민족 정신을 선양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의 8.15 광복절 제70돌 경축식 거행 현장. (사진=몽골한인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본 경축식 참석자 전원이, 서울 레스토랑(대표 우형민 몽골 서울 그룹 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같이 하며, 2015년 8.15 광복절 제70돌의 기쁨을 만끽했다"고, 몽골한인회(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 회장 국중열)는, 전했다.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의 8.15 광복절 제70돌 경축식 거행 현장. (사진=몽골한인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경축식은, 몽골 군악대와 합창단이 자리를 같이 해 축제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특별 행사로 태권도 시범도 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경축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몽골 한인 동포 여러분! 전직 몽골한인회장님 여러분!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님과 공관원 여러분! 그리고 오늘 자리에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8.15 광복절 70주년을 맞이하여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날의 기쁨을 같이 나누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의 8.15 광복절 제70돌 경축식 거행 현장.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 경축사 낭독에 나섰다. (사진=몽골한인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먼저,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자존을 위하여 초개와 같이 목숨을 바치신 애국 선열들과 이태준 열사의 영전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나라의 광복을 위하여 헌신하시면서 말 못할 고초와 생활고를 겪으신 수많은 독립 유공자와 그 가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 나아가, 오늘 이 광복절 70주년 기념 행사가 해마다 치러지는 일회성 연중 광복절 70주년 기념 행사로 끝나지 않고 애국 선열들의 고귀한 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몽골 한인 동포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국가번영과 민족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광복절 70주년 기념 행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일제 강점 35년의 치욕이 국민들의 뇌리에서 많이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 35년은 인간으로서의 모든 기본권을 박탈 당한 너무도 굴욕적이고 비참한 한 세대였습니다. 우리 할머니들은 위안부로 강제 동원되었고, 할아버지들은 강제 징용과 강제 노동에 시달리면서 이름도 모르는 이국 땅에 뼈를 묻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 35년은 우리의 성과 이름, 그리고 문화를 빼앗아 갔고, 우리의 역사까지 식민 사관으로 오염시켜 놓았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역사의 흐름 속에서 나라를 빼앗기고 식민지로서 굴욕을 당한다는 것은 씻을 수 없는 치욕인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어려운 때에 본인과 가족만의 안일을 위해 일제 편에 줄을 대고 앞잡이가 되어 동족을 괴롭힌 파렴치한들도 있었다는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목숨을 초개처럼 버리신 수많은 애국 선열들이 계셨기에 그 위대한 정신을 기리고 이어받아 치욕의 역사를 자존과 희망의 내일을 여는 교훈으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에게 35년의 식민 통치라는 큰 고통을 안겨 준 일본은 70년이 지난 지금도 어처구니없게도 역사를 왜곡하고 독도를 “다케시마” 라고 부르며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일본의 우익 단체인 ‘일본회의’는 종전 70주년을 맞아 태평양 전쟁은 “일본을 지키기 위한 자위 전쟁이었다”는 망언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위안부 문제가 국제사회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지만 정작 일본 정부는 나 몰라라 하더니 한발 더 나아가 아베 신조 총리의 계속되는 망언은 사과와 반성의 의지가 전혀 없음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치욕의 역사가 반복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명백한 사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몽골 한인 동포 여러분! 한 사람의 꿈은 단순한 꿈이지만 동포가 하나 되어 꾸는 꿈은 바로 현실입니다. 저는 지난 1월 1일 새해 첫날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몽골한인회장에 취임하면서 저 스스로 다짐하고 또 다짐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몽골 한인 동포 사회를 하나로 만들자!”, “한국인으로서의 자존감을 갖자!” 였습니다. 지난 8개월 동안 몽골한인회장의 직임을 수행하면서 보람되고 즐거운 일도 있었지만 여러분 앞에 차마 다 말하지 못한 어려움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어려움 가운데 동포 여러분이 계셨기에, 잘 하고 있다고 격려의 박수를 보내 주시는 분이 계시기에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더 열심히, 더 성실히 하나 된 한인 동포 사회, 아름다운 한인 동포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몽골한인회 임직원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온 민족이 하나로 뭉쳤던 것처럼 이제 우리도 온전한 하나가 되어 몽골 속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새롭게 만들어 갑시다. “어렵다!” 말하지 않고 “함께하니 즐겁다, 혼자 하기 힘든 외국 생활 함께하니 수월하다!” 이런 말들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몽골 한인 동포 사회를 보다 활기차게, 그리고 신나게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몽골한인회가 되겠습니다. 몽골 한인 동포 여러분! 8.15 광복절 70주년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한국인의 슬기를 보여주고 남북이 하나 되기를 바라듯이 아름다운 몽골 한인 동포 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8.15광복절 7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몽골한인회(KAIM) 연혁 ∎1993. 01. 01 몽골한인회 발족⇒초대 회장 계로이 ∎1996. 07. 11 울란바토르 시내 서울의 거리 명명식 거행 ∎1997. 04. 01 몽골한인회 사무실 개소 ∎2000. 01. 03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에 발전 기금 전달 ∎2001. 09. 22 전의철 제5대 회장 한국 귀국⇒우형민 부회장의 회장 직무 대행 체제 ∎2002. 09. 21 김수남 제6대 회장 취임 ∎2002. 10. 08 몽골한인부녀회 발족⇒초대 회장 장옥련 ∎2002. 11. 20 몽골 한인신문 창간호 발행 ∎2002. 12. 01 몽골한인회 기(旗) 제작 ∎2003. 03. 08 몽골한인회 부설 토요한글학교 개교⇒초대 교장 신재영 ∎2003. 04. 28 몽골한인회, 몽골 정부에 비정부 기구(NGO) 등록 ∎2003. 06. 02 몽골한인회 사서함 및 은행 계좌 개설 ∎2004. 03. 20 누리집 (http://mongolhanin.korean.net) 개설 ∎2005. 01. 01 김명기 제7대 회장 취임 ∎2007. 01. 01 김명기 제8대 회장 연임 ∎2009. 01. 01 허성조 제9대 회장 취임 ∎2011. 01. 01 박호성 제10대 회장 취임 ∎2012. 07. 06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FKAA) 대회 개최 ∎2013. 01. 01 이연상 제11대 회장 취임 ∎2015. 01. 01 국중열 제12대 회장 취임 박근혜 대통령 경축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재외 동포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은 광복 70주년이자 건국 67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박근혜(朴槿惠=Park Geun-Hye=Пак Гын-Хе, 1952. 02. 02 ~ ) 대한민국 대통령. (사진=청와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의 8.15 광복절 제70돌 경축식 거행 현장.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대통령 경축사 대독에 나섰다. (사진=몽골한인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70년 전 오늘의 벅찬 감동을 온 국민과 함께 나누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 선열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 지사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독립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70년은 대한민국을 굳건한 반석 위에 올려 놓은 참으로 위대한 여정이었습니다. 70년 전 오늘, 우리 민족은 독립을 향한 열망과 헌신적인 투쟁으로 마침내 조국의 광복을 이루어냈습니다. 순국 선열들의 불굴의 의지와 애국심은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한 토대가 되었습니다. 67년 전 오늘은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한 날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우리 대한민국은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정통성을 계승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왔고, 국가 경제와 국민 경제의 항구적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나, 그토록 기다렸던 광복의 기쁨은 반쪽의 기쁨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분단의 비극과 6.25사변의 참화는 우리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앗아갔고, 얼마 되지 않던 산업 기반마저 모두 붕괴되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결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국민들의 단합된 의지와 힘으로 새로운 도약을 일궈냈습니다. 자본도, 기술도, 경험도 없었지만, 황량한 모래 벌판에 제철소와 조선소를 세웠고, 모진 난관을 뚫고 국토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 제품과 자동차, 철강, 조선, 석유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나라가 되었고, 수출 규모 세계 6위의 경제 강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인구 5,000만 이상 되는 국가 중에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는 소위 '5030 클럽' 국가는 지구상에 여섯 나라뿐입니다. 저는 머지않아 대한민국이 일곱 번째 5030 클럽 국가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신장된 경제력과 국력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당당하게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최초의 나라가 되었고, 유엔의 평화유지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발전 경험을 개발도상국들과 공유하면서, 번영을 이루려는 많은 나라들의 '희망의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가 한강의 기적으로 부르는 대한민국 성취의 역사는 우리 국민들의 피와 땀, 불굴의 도전 정신이 만들어낸 결실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그 불굴의 의지로 창조의 역사, 기적의 역사를 써 온 우리 국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장정'에 나서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광복 70주년을 맞는 지금, 우리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21세기 시대적 요구이자 대안인 창조 경제와 문화 융성의 두 날개를 완성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정부는 창조 경제를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이의 구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지난달에 17개 광역시도에 창조 경제혁신 센터가 모두 구축되어 이제 창의적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최고 수준의 창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역의 혁신 주체와 기관들이 협력하여 우수한 지역 인재들과 특화 산업을 키워내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미 4,600여명이 멘토링을 받고 200여 개의 기업을 보육하고 있으며, 23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창조 경제가 우리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여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앞으로 정부는 창조 경제가 개인과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갈 것입니다. 또 하나의 날개는 문화 융성입니다. 문화는 언어와 국경을 넘어 세계인을 하나로 만들고, 열광하게 하며, 가치를 공유하도록 하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화는 무궁무진한 경제적 가치를 지닌 국가 경쟁력의 핵심 원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 세계는 문화 영토 확장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5,0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찬란하고 독창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광복 이후 우리의 급속한 발전도 그 근간에는 면면히 이어져 온 우리의 창의적 기질과 문화적 역량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우리의 유구한 문화를 세계와 교류하며 새롭게 꽃 피울 때, 새로운 도약의 문도 열 수 있을 것입니다. 전통 문화를 재발견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서 산업과 문화를 융합하여 우리 경제를 일으키는 한 축으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정부는 그 시작을 문화 창조융합 벨트로 열어 갈 것입니다. 이제 오픈을 하여 각 문화인들의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문화 창조융합 벨트를 통해 문화와 아이디어, 기술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경제적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창조 경제와 문화 융성이 경제의 도약을 이끌 성장 엔진이라면, 공공 개혁과 노동 개혁, 금융 개혁과 교육 개혁 등의 '4대 개혁'은 그 성장 엔진에 지속적인 동력을 제공하는 혁신의 토대입니다. 저는 반드시 이 '4대 개혁'을 완수해서, 우리의 미래 세대에게 희망의 대한민국을 물려 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국민 모두가 다시 한 번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짐을 나눠지고 함께 나아갈 때, 개혁과 혁신의 험난한 여정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 선대들이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듯이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뭉쳐서, 또 다른 도약의 역사를 이루어냅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금년은 광복과 함께 남북 분단 70년을 맞는 해이기도 합니다. 진정한 광복은 민족의 통일을 통해 비로소 완성될 것입니다. 남과 북은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가야 합니다. 최근 미국-쿠바 수교와 이란 핵(核)협상 타결에서 볼 수 있듯이 국제사회는 변화와 협력의 거대한 흐름 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그와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지금 북한은 세계의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숙청을 강행하고 있고, 북한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우리의 거듭된 대화 제의에 응하지 않으면서, 평화를 깨뜨리고 남북간 통합에 역행하고 있습니다. 핵(核)개발을 지속하고 사이버 공격을 감행해서 우리와 국제사회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DMZ 지뢰 도발로 정전협정과 남북 간 불가침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광복 70주년을 기리는 겨레의 염원을 짓밟았습니다.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위를 위협하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입니다. 북한은 도발과 위협으로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미몽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도발과 위협은 고립과 파멸을 자초할 뿐입니다. 그러나, 만약, 북한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민생 향상과 경제 발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1972년 남북한은 분단 역사상 최초로 대화를 통해 평화 통일을 지향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당시 남북 간 대립과 갈등의 골은 지금보다 훨씬 깊었고, 한반도의 긴장도 매우 높았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기에 남북한은 용기를 내어 마주 앉았습니다. 지금도 북한에게는 기회가 주어져 있습니다. 북한은 민족 분단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도발과 핵(核)개발을 즉각 중단하고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구축의 길로 나와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번 DMZ 도발을 겪으면서, DMZ에 새로운 평화지대를 조성하는 것이 얼마나 절실한 일인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남북한의 젊은이들이 서로 총부리를 겨누며 역설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중무장되어 있는 DMZ에, 하루속히 평화의 씨앗을 심어야만 합니다. 저는 취임 후,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에 생명과 평화의 공원을 만들자고 여러 차례 제안하고, 그 구상을 가다듬어 왔습니다. 이제 남북이 함께 첫 삽을 뜨는 일만 남았습니다. DMZ에 세계생태평화공원을 조성하고 남북 간 끊어진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면, 한반도 백두대간은 평화 통일을 촉진하고 유라시아 차원의 협력을 실현하는 새로운 축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북한은 도발과 위협을 내려 놓고, 생명과 평화의 한반도를 만드는 길에 동참하기 바랍니다. 또한, 지난 70년 눈물과 고통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이산 가족의 한을 풀어 드리는 일에도 북한은 성의 있는 자세로 나와야 할 것입니다. 부모 없는 자식이 없듯이 북한의 지도자들도 이산의 한은 풀어 주겠다는 전향적인 자세로 문제를 풀어가 주길 바랍니다. 이산 가족 문제만큼은 아무리 정세가 어렵고 이념이 대립한다고 해도, 인도적 견지에서 남북이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이산 가족들의 생사 확인이 그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6만여 명의 남한 이산 가족 명단을 북한 측에 일괄 전달할 것입니다. 북한도 이에 동참하여 남북 이산 가족 명단 교환을 연내에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남북 이산 가족들이 금강산 면회소를 이용하여 수시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북한의 협력을 촉구합니다. 한반도의 자연 재해와 안전 문제도 함께 대응해 나갑시다. 홍수나 가뭄, 전염병 등의 반복되는 문제에 1회적 상황 관리로 대응하기보다는, 남북 간 보건 의료와 안전협력 체계를 구축해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민족의 장래를 위해 보다 나은 길이 될 것입니다. 지난 번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 과정에서 남북한은 개성공단의 검역 관리에 협력한 바 있고, 현재 금강산 산림재해 대응을 위해서도 협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보건-위생-수자원-산림 관리를 비롯한 남북 공동의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힘을 모아 나가야 할 것입니다. 70년 분단으로 훼손된 민족의 동질성도 회복해야 합니다. 민간 차원의 문화와 체육 교류를 통해 남과 북이 만나고 마음을 열어 간다면, 민족 동질성도 서서히 회복될 것입니다. 남북간 장벽에도 불구하고 현재 진행 중인 역사 유적 발굴 조사와 겨레말 큰 사전 편찬 사업과 같은 학술 문화 교류, 축구와 태권도를 비롯한 체육 교류는 중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남과 북, 해외의 8,000만 동포 여러분, 비록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남북 관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광복 70주년을 맞는 역사의 길에서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고 평화 통일을 이루는 길은 우리 민족이 반드시 가야 할 길입니다. 우리 민족이 다시 하나가 되면, 희망과 기적의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한강의 기적'을 넘어, '한반도의 기적'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평화 통일을 이룬 새로운 한반도는 핵(核)과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나, 8,000만 모두가 자유와 인권을 누리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통일 한국은 동아시아의 평화를 촉진하며, 세계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지구촌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것입니다. 남북한의 장점을 결합하고, 한반도 교통망을 대륙으로 연결하여,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 경제권을 연계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은 물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더 큰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평화 통일의 꿈이 이루어진 광복 100주년을 내다보며,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통일을 준비하고 이루어 나갑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 6월,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협력과 공영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긴밀한 우호협력은 양국은 물론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정부는 역사인식 문제에는 원칙에 입각하여 대응하되 두 나라 간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호혜적 분야의 협력 관계는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습니다. 1965년 국교 정상화 이래 고노 담화, 무라야마 담화 등 역대 일본 내각이 밝혀온 역사 인식은 한-일 관계를 지탱해 온 근간이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어제 있었던 아베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는 우리로서는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역사는 가린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살아 있는 산 증인들의 증언으로 살아 있는 것입니다. 어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침략과 식민지 지배가 아시아의 여러 나라 국민들에게 많은 손해와 고통을 준 점과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고통을 준 데 대한 사죄와 반성을 근간으로 한 역대 내각의 입장이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국제사회에 분명하게 밝힌 점을 주목합니다. 앞으로 일본이 이웃국가로서 열린 마음으로 동북아 평화를 나눌 수 있는 대열에 나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앞으로 일본 정부는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한다는 공언을 일관되고 성의 있는 행동으로 뒷받침하여, 이웃나라와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조속히 합당하게 해결하기를 바랍니다. 비록 어려움이 많이 남아 있으나, 이제 올바른 역사인식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로 함께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국제사회에서 차지하는 양국의 위상에 걸맞게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 번영을 위해 함께 공헌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년 전 오늘, 우리는 잃어버렸던 조국을 되찾았습니다. 그리고 불굴의 의지와 하나 된 마음으로 온갖 역경을 딛고 성취와 희망의 대한민국을 건설해 왔습니다. 선대들의 애국심과 그 위대한 뜻을 이어받아,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룩하는 것이, 우리에게 부여된 소명입니다. 저와 정부는 중단 없는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여 세계의 반열에 우뚝 설 수 있는 부강한 나라와 원칙이 바로선 투명한 나라를 건설해 나갈 것입니다. 확고한 원칙과 유연한 대응으로 통일 시대의 문을 열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 '100년의 기적'을 완성하고 한반도의 통일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이루어 세계와 지구촌의 번영을 선도하고, 문화로 인류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대한민국의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8/15 [12:37]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광복절 노래 1. 흙 다시 만져 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 이 날이 70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 길이 길이 지키세 길이 길이 지키세 2. 꿈엔들 잊을 건가 지난 날을 잊을 건가 다 같이 복을 심어 잘 가꿔 길러 하늘 닿게 세계의 보람 될 거룩한 빛 예서 나리니 함께 힘써 나가세 함께 힘써 나가세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원코리아(One Korea, 이사장 김희정),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개최   문화예술단 '하랑' 창단 음악회 및 강희갑 사진 작가의 네팔 사진전 행사, 8월 13일 목요일 서울 스칼라티움 상암월드컵점에서 오후 7시부터 개최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8/13 [22:28]     【Seoul(Korea)=Break News GW】 8월 13일 목요일 대한민국 외교부 산하 기관인 사단법인 원코리아(One Korea, 이사장 김희정)가 2015년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문화예술단 '하랑' 창단 음악회 및 강희갑 사진 작가의 네팔 사진전  행사)를 서울 스칼라티움 상암월드컵점 오르홀(Ore Hall)에서 오후 7시부터 개최했다.   ▲원코리아(One Korea, 이사장 김희정),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개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원코리아(One Korea, 이사장 김희정),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개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사단법인 원코리아(One Korea, 이사장 김희정)⇒2013년 11월 2일 서울에서 창립된 대한민국 외교부 인가 사단법인이다. 지난 30년간 일본 오사카를 중심으로 통일 문화 운동을 펼쳐 온 '원코리아 페스티벌'과 뜻을 같이하여, 전세계 온누리에 흩어져 사는 700만(⇐720만) 재외 한인 동포들과 함께 코리아의 화합과 코리안의 하나 됨, 문화를 통해 자긍심을 심어 주고, 코리안의 세계 시민 의식 창출과 평화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 여러 나라에서 현재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개최를 추진했거나,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사단법인 원코리아(One Korea, 이사장 김희정)의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원코리아는 문화 축제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의 다양한 예술 공연(전통 음악, 한국 영화, K-Pop=케이 팝과 학술 교류, 한국 기업 홍보를 위한 산업 협력 등의 행사를 통해 글로벌 코리안의 화합과 한국 문화 홍보 및 DMZ 세계 평화 공원 조성을 이끌어 내고자 지속적으로 애쓰고 있다. 또 지역간 연대를 통한 문화 축제, 소외된 이웃 희망 나눔 프로젝트, 차세대 정체성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한국 역사 문화 기행, 문화 장학생 선발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재외 동포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통일 문화 교육 실시 및 통일의 비전에 대한 국제 학술 세미나 및 전시회 개최를 위한 야심찬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한민족의 정체성을 함양시키고 동포 간의 소통기회를 마련하고자 해마다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해 온 바 있는 사단법인 원코리아(외교부 비영리 등록단체)는 지난 2014년 10월 3일에는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경기도와 파주시의 지원을 받아 'DMZ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2014'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현장.  개그맨 김용 씨가 문화예술단 '하랑' 창단 음악회 공연 진행 사회자로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현장. 김희정 사단법인 원코리아(One Korea) 이사장이 인사말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현장. 김희정 사단법인 원코리아(One Korea) 이사장이 원코리아(One Korea) 소개 프레젠테이션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현장. 네팔 사진전의 주인공 강희갑 사진 작가가 인사말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현장. 나경화 문화예술단 '하랑' 단장이 인사말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현장. 북한 평양음악무용대학과 러시아 차이콥스키 음악원을 졸업한 북한 출신의 김철웅 피아니스트가 문화예술단 '하랑'과의 협연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김철웅(1974 ~ )⇒북한 평양음악무용대학과 러시아 차이콥스키 음악원을 졸업한 북한 출신의 피아니스트이다. 1999년, 25세의 나이에 평양국립교향악단 사상 최연소로 수석 피아니스트가 되어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북한의 현실에 염증을 느끼고 북한을 탈출해 지난 2008년부터 백제예술대학교 음악과 외래교수로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김철웅은 4살의 나이에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피아노를 처음 배우기 시작했다. 8살이 되던 해에 평양음악무용대학에 조기입학하여 본격적으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1994년 제 10회 러시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 참가하여 러시아 차이콥스키 음악원의 류드밀라 교수의 눈에 띄어 1995년부터 4년간 러시아 유학 생활을 했다. 2011년 7월 가진 한 우리나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철웅은 "2001년 리처드 클레이더만의 곡 ‘가을의 속삭임’을 연주하다가 신고를 당해 자기 비판서 10장을 쓴 것이 북한 탈출의 계기라고 밝힌 바 있다. 요컨대, 북한 주민 누군가가 '김철웅이 반동 음악을 연주한다'고 신고한 것이었다.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사단법인 원코리아(One Korea, 이사장 김희정)의 문화예술단 '하랑' 은 재중 동포, 재일 동포, 재러시아 고려인들, 북한 탈출 주민, 다문화 가정의 뛰어난 연주가 및 예술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해외 공연에서는 지구촌 각지에서 활동 중인 유능한 재외 동포 예술인들과도 함께 공연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2015년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문화예술단 '하랑' 창단 음악회 및 강희갑 사진 작가의 네팔 사진전  행사) 현장에는 윤종승(尹宗承) 한국관광공사(KTO=Korea Tourism Organization, 사장 정창수) 감사(=방송인 자니 윤=Johnny Yune)가 초청인사로 자리를 같이 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현장. 윤종승(尹宗承) 한국관광공사(KTO=Korea Tourism Organization, 사장 정창수) 감사(=방송인 자니 윤=Johnny Yune)가 초청인사로 자리를 같이 했다. 오른쪽은 양희중 사단법인 원코리아 사무총장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현장. 초청인사로 자리를 같이 한, 윤종승(尹宗承) 한국관광공사(KTO=Korea Tourism Organization, 사장 정창수) 감사(=방송인 자니 윤=Johnny Yune)가 축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현장. 초청인사로 자리를 같이 한, 윤종승(尹宗承) 한국관광공사(KTO=Korea Tourism Organization, 사장 정창수) 감사(=방송인 자니 윤=Johnny Yune)가 사단법인 원코리아(One Korea)에 후원금을 쾌척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현장. 문화예술단 '하랑' 창단 음악회에 앞서, 초청인사로 자리를 같이 한, 윤종승(尹宗承) 한국관광공사(KTO=Korea Tourism Organization, 사장 정창수) 감사(=방송인 자니 윤=Johnny Yune)(오른쪽)가 양희중 사단법인 원코리아 사무총장(왼쪽)과 네팔 사진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향후, 윤종승(尹宗承) 한국관광공사(KTO=Korea Tourism Organization, 사장 정창수) 감사(=방송인 자니 윤=Johnny Yune)를 통한 사단법인 원코리아(One Korea, 이사장 김희정)의 지구촌 네트워크의 가일층의 활성화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아울러, 본 행사 현장에, 몽골 측에서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사단법인 원코리아(One Korea, 이사장 김희정) 몽골 지부장 자격으로, 자리를 같이 했다.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현장.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왼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김희정 사단법인 원코리아(One Korea) 이사장과 굳건히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는, 몽골 캠퍼스 방학을 맞아 잠시 고국을 방문 중이던, 지난 1월 10일 토요일,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 34길 43 소재 코오롱 사이언스 밸리 1차 후이즈사(社) (Whois Corp.) 대강당 202호에서 저녁 6시부터 열린 문화 예술단 창립 준비 위원 1차 모임 현장에서 김희정 사단법인 원코리아(One Korea) 이사장으로부터 직접 몽골 지부장 임명장을 전달 받은 바 있다.   ▲지난 1월 10일 토요일 자녁에 열린 사단법인 원코리아(One Korea, 이사장 김희정)의 몽골 지부장 임명장 전달식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오른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단상에 섰다. 왼쪽은 양희중 사단법인 원코리아 사무총장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당시 몽골 캠퍼스 겨울 방학을 이용, 몽골 울란바토르로부터 짧은 고국 방문에 나섰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에 대한  원코리아(One Korea)의 몽골 지부장 선임은, 양희중 사단법인 원코리아 사무총장(대한다문화방송=Korea Global TV 대표 겸 뉴질랜드 현지 언론사 메가텔(Megatel)사(社) 이사)의 강력 추천으로 이뤄졌다.   ▲지난 1월 10일 토요일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 34길 43 소재 코오롱 사이언스 밸리 1차 후이즈사(社) (Whois Corp.) 대강당 202호에서 저녁 6시부터 열린 사단법인 원코리아(One Korea, 이사장 김희정)의 몽골 지부장 임명장 전달식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오른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김희정 사단법인 원코리아(One Korea) 이사장과 굳건히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사단법인 원코리아(One Korea, 이사장 김희정)는, 광복 70년을 맞는 올해 2015년에는, 대한민국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와 주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성진) 후원으로 9월 5일과 6일 이틀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조지아주에서 문화 예술 공연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 아무쪼록, 지난 30년간 일본 오사카를 중심으로 통일 문화 운동을 펼쳐 온 '원코리아 페스티벌'과 뜻을 같이하여, 창설된 본 사단법인 원코리아(One Korea, 이사장 김희정)가,  전세계 온누리에 흩어져 사는 700만(⇐720만) 재외 한인 동포들과 함께 코리아의 화합과 코리안의 하나 됨, 문화를 통해 자긍심을 심어 주고, 코리안의 세계 시민 의식 창출과 평화 정신을 기리기 위한 힘찬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이어가 주기를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사단법인 원코리아(One Korea, 이사장 김희정) 연혁 △2013. 07. 25⇒서울특별시 비영리 단체 등록(Seoul, Korea) 완료 △2013. 09. 15⇒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발 미주위원회(LA, U.S.A.) 창립 △2013. 11. 02⇒원코리아 페스티벌 한국위원회 창립 및 2013 원코리아 창립 온누리 페스티벌(Seoul, Korea) 개최 △2014. 06. 21⇒2014 원코리아 중국 선전 온누리 페스티벌(Shenzhen, China) 개최 △2014. 09. 14⇒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발 미주위원회, 불우이웃돕기 골프 대회(Atlanta, U.S.A.) 개최 △2014. 10. 03⇒2014 원코리아 대한민국 DMZ 온누리 페스티벌(Paju, Korea) 개최 △2014. 11. 02⇒2014 원코리아 오사카 온누리 페스티벌(Osaka, Japan) 개최 △2015. 08. 13⇒광복 70돌 기념 2015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Seoul, Korea) 개최 ☞취재 후기⇒현장 취재에 나선 본 기자가 1990년대에 활동했던 개그맨 김용과 만난 것은 그야말로 뜻밖이었다. 개그맨 김용은 1990년대 KBS-TV의 유머 1번지 '변방의 북소리'에 출연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겼던 개그맨이다. ▲개그맨 김용(가운데)이, 1990년대 KBS-TV의 유머 1번지 '변방의 북소리'에, 심형래(왼쪽), 임하룡(오른쪽), 양종철(뒷쪽)과 출연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개그맨 김용은 사단법인 원코리아(One Korea, 이사장 김희정)의 나경화 문화예술단 '하랑' 단장과의 인연으로 재능 기부 차원에서 본 행사의 사회자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본 기자와 만난 개그맨 김용은 "몽골에 다녀온 적이 있다!"며 반가움을 표시하며, "현재 경기도 광명시에서 '용용곱창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틈틈이 소설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현장. 현장 취재에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오른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개그맨 김용과 굳건히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가 보기에, 순발력과 입심(=기운차게 거침없이 계속 말하는 힘) 측면에서, 요즘 MC로 뜨고 있는 유재석이나 강호동을 능가하고도 남는, 개그맨 김용이 사단법인 원코리아(One Korea, 이사장 김희정)에 합류함으로써, 사단법인 원코리아(One Korea, 이사장 김희정)은, 향후 행사에서는, 적어도 사회자에게 지급되는 지출 비용은 따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현장에서의 방송인 자니 윤(Johnny Yune)과의 재회도 본 기자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한참 전, 서울 힐턴호텔(Hilton International, Seoul, Republic of Korea)에서 열렸던 USO( 미국위문협회) 기념식에 초청 인사로 참석했던 본 기자가 방송인 자니 윤(Johnny Yune)과 기념 촬영을 한 지 20년이 넘은 시점이었기 때문이다.   ▲한참 전, 서울 힐턴호텔(Hilton International, Seoul, Republic of Korea)에서 열렸던 USO( 미국위문협회) 기념식에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오른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통신원)가 당시 기념식 진행자였던 방송인 자니 윤(Johnny Yune)과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자니 윤(Johnny Yune, 윤종승(尹宗承), 1936년 10월 22일 ~  )⇒대한민국의 방송인이다. 동양인 최초로 미국의 'Tonight Show'에 출연했고 NBC에서 'Johnny Yune Special Show'를 진행하였다. 미국 LA 한인 타운 이불가게 주인이었던 줄리아 윤과 결혼한 후, Rowland Heights CA와 대한민국을 오가며 살고 있다. 한국 이름은 윤종승(尹宗承)이며, 현재 한국관광공사(KTO=Korea Tourism Organization, 사장 정창수) 감사로 재직 중이다. 당시, 자니 윤(Johnny Yune)이 대한민국의 KBS-제2TV 토크 쇼 프로그램 자니 윤 쇼(Johnny Yune Show, 1989. 03. 08~1990. 04. 05) 진행을 맡고 있을 때였다. 참고로, 올해 2015년으로 방송인 자니 윤(Johnny Yune)은 80세(80 years old)이다. 아흐, 끔찍한 세월의 축적이여! 오랜만의 감격적인 해후는 이렇게 예상치 않게 그야말로 순식간에 왔다. 현재 몽골에 체류 중이라는 본 기자의 말에 자니 윤(Johnny Yune)도, "나도 몽골에 다녀온 적이 있다!"며 반가움을 표시하고, "몽골에 한인 동포들이 몇 명이나 거주하고 있는가?"를 물었다. 아울러, "현재, 토크 쇼 프로그램으로 방송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며, "몽골은 발전 가능성이 큰 나라"라고 밝혔다.   ▲광복 70돌 기념 2015년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행사 현장.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왼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방송인 자니 윤(Johnny Yune)과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앞에 쓴대로, 방송인 자니 윤(Johnny Yune)을 통한 사단법인 원코리아(One Korea, 이사장 김희정)의 지구촌 네트워크의 가일층의 활성화가 기대되며, 아울러, 본 기자와 방송인 자니 윤(Johnny Yune)과의 몽골에서의 향후 해후도 기대된다. 나아가, 원코리아 몽골 온누리 페스티벌(UB, Mongolia) 개최 가능성도 기대해 봄직할만한 대목이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8/13 [22:2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심용휴 회장, KBS 한민족제1방송 일요초대석 출연   본 대담 실황, 오는 8월 30일 일요일 KBS 한민족제1방송을 통해 저녁 8시(한국 시각 )부터 1시간 동안 지구촌으로 전파를 타게 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8/11 [22:34]     【Seoul(Korea)=Break News GW】 서울에서 지난 8월 8일 토요일 오후 개최된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전략 포럼' 참가 차 고국 방문에 나섰던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이 8월 11일 화요일 오후 한국방송공사(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사장 조대현) 한민족제1방송의 프로그램인 '한민족 하나로'의 일요초대석에 출연했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심용휴 회장, KBS 한민족제1방송 일요초대석 출연.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심용휴 회장, KBS 한민족제1방송 일요초대석 출연.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방송공사(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사장 조대현) 한민족제1방송의 프로그램인 '한민족 하나로'의 일요초대석은 "700만 재외동포들과 관련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는 지구촌 각계 각층의 인물을 초대해 다양한 활동 내용과 동포 사랑 얘기를 들어보는 시간"이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심용휴 회장의 KBS 한민족제1방송 일요초대석 녹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심용휴 회장의 KBS 한민족제1방송 일요초대석 녹음 현장. 한국방송공사(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사장 조대현) 한민족제1방송 프로그램인 '한민족 하나로'의 담당 프로듀서인 오순화 프로듀서(가운데), 담당 작가인 이은경 작가(왼쪽)가 녹음 작업에 분주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심용휴 회장의 KBS 한민족제1방송 일요초대석 녹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대담 실황의 녹음은 8월 11일 화요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3에 자리잡은 한국방송공사(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사장 조대현) 본관 5층 스튜디오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이 8월 11일 화요일 방송 녹음을 마치고 한국방송공사(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사장 조대현) 한민족제1방송 프로그램인 '한민족 하나로'의 일요초대석 진행자인 원종배 성균관대 교수(전 KBS 아나운서)와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이 8월 11일 화요일 방송 녹음을 마치고 한국방송공사(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사장 조대현) 한민족제1방송 프로그램인 '한민족 하나로'의 담당 프로듀서인 오순화 프로듀서(오른쪽), 담당 작가인 이은경 작가(왼쪽)와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대담 실황은 오는 8월 30일 일요일 한국방송공사(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사장 조대현) 한민족제1방송을 통해 저녁 8시(한국 시각 )부터 1시간 동안 지구촌으로 전파를 타게 된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심용휴 회장의 KBS 한민족제1방송 일요초대석 녹음 현장. 녹음 현장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홍보 담당으로 자리를 같이 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오른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KBS 한민족방송 이제원 부장과 포즈를 취했다. 이제원 부장은 휴가 중임에도 본 녹음 현장에 특별히 모습을 보여 깊은 감동을 안겼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이에앞서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은 8월 7일 금요일 오후,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7에 위치한 한글학회(KLS=Korean Language Society)를 방문, 김종택 한글학회 회장을 면담했다.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이 8월 7일 금요일 오후,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7에 위치한 한글학회(KLS=Korean Language Society)를 방문, 김종택 한글학회 회장을 면담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은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가,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KPCF& WJJO),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와의 공동 주최로,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을 개최하게 됐음을 김종택 한글학회 회장에게 알리고, 향후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의 활동에 대한 한글학회(KLS=Korean Language Society)의 각별한 관심을 정중히 요청했다.   마침 이날 오후 예정된 "초등교과서 한자 병기 반대"를 위한 대책 회의를 앞두고,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을 맞은 김종택 한글학회 회장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에 나선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의 성공적인 활동 추진을 기원했다.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이 8월 7일 금요일 오후,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7에 위치한 한글학회(KLS=Korean Language Society)를 방문, 김종택 한글학회 회장을 면담했다. 본 면담에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오른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홍보 담당으로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글학회(KLS=Korean Language Society, 회장 김종택)⇒우리 말과 글의 연구-통일-발전을 목적으로, 1908년 8월 31일 주시경, 김정진 등이 창립한 '국어 연구 학회'를 모체로 하여 탄생하였다. 1911년 9월 3일 '조선 언문회'로, 1913년 3월 23일 '한글모'로 바꾸고, 1921년 12월 3일 '조선어 연구회', 1931년 1월 10일 '조선어 학회'로 이름을 고쳤다가, 1949년 9월 25일 '한글 학회'로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이 8월 7일 금요일 오후,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7에 위치한 한글학회(KLS=Korean Language Society)를 방문, 김종택 한글학회 회장을 면담한 뒤 한글회관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은 8월 12일 수요일 오후 미국 미시간(Michigan)주(州) 앤아버(Ann Arbor)시(市)로 복귀한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8/11 [22:34]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서울에서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성황리에 개최돼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8월 8일 토요일 서울 종이나라빌딩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8/09 [17:11]     【Seoul(Korea)=Break News GW】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종이문화재단(KPCF=Korea Paperculture Foundation & WJJO=World Jongie Jeopgi Organization, 이사장 노영혜),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본부장 박희덕) 등 세 기관이 공동 주최한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8월 8일 토요일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소재 종이문화재단(KPCF)의 종이나라빌딩 2층 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됐다.     ▲서울에서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열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부(각계 인사들의 축사, 축시 낭송, 단소 공연 등)와 2부(주제 발표, 토론, 종합 정리, 기념 촬영)로 나뉘어 진행된 본 포럼에는, 공동 주최에나선 세 기관의 관계자들은 물론,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전 국회의원), 이경재 H2O품앗이운동본부 이사장(전 국회의원), 조남철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이사장을 대신한 김태진 사무국장(전 맨해튼한글학교장),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 최용기 국립국어원(NIKL) 박사, 정순훈 워싱턴글로벌대학교 총장(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총장 겸임), 김영만 수원여대 교수(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평생교육원 원장), 천경원 한독문화협회 회장 등의 초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에서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열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전 국회의원)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이경재 H2O품앗이운동본부 이사장(전 국회의원)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조남철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이사장을 대신한 김태진 사무국장(전 맨해튼한글학교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정병숙 시인이 박희덕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장의 단소 반주에 맞춰 축시 낭송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 회원들이 포럼 개최 축하 단소 연주 공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각계 인사들의 축사, 주제 발표, 토론 순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본 포럼 2부에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자들의 역할(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 교수), 한국어 국외 보급 모듈화 전략(박춘태 중국 저장성 웨슈외국어대 교수), 단소불기운동 세계화 전략(박희덕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장),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 전략(노영혜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 등이 주제 발표자로 나섰으며, 주제 발표 이후에는 정순훈 워싱턴글로벌대학교 총장(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총장 겸임), 김영만 수원여대 교수(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평생교육원 원장), 천경원 한독문화협회 회장 등의 주제 관련 의견 개진과, 최용기 국립국어원(NIKL) 박사의 본 포럼 관련 종합 정리 총평이 이어졌다.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본 포럼 참가를 위해  울란바토르를 떠나 잠정 귀국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본 포럼 2부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 교수(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회장)가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자들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박춘태 중국 저장성 웨슈외국어대 교수(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수석 부회장)가 ‘한국어 국외 보급 모듈화 전략’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박희덕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장이 ‘한국문화(단소)의 세계화 전략’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 나섰다.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는 본 포럼 참석자 전원에게 단소를 1개씩 제공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노영혜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이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 전략’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정순훈 워싱턴글로벌대학교 총장(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총장 겸임)이 주제 관련 의견 개진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주철수 중국 헤이룽장성 헤이룽장둥팡대학교 교수가 주제 관련 의견 개진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김영만 수원여대 교수(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평생교육원 원장)이 주제 관련 의견 개진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천경원 한독문화협회 회장이 주제 관련 의견 개진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는, 한민족의 시조인 단군이 기원전 2333년에 고조선이란 나라를 세운 이래 단기 4348년이 되는 올해 2015년, 반만년 역사에 빛나는 우리 한민족의 역사를 새삼스레 떠올린다. 회고해 보건대, 우리 한민족에게는 참으로 고난의 역사가 많았으나, 가장 가슴 아픈 건 일제 35년의 치욕이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이 나신 지 618돌이자, 훈민정음 반포 569돌이 되는 올해, 그에 견주면 그야말로 별것 아닌(정말로 개뿔도 아닌) 일제 강점 고작 35년의 세월이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아프게 했다.   그러나, 그 치욕(치욕이라고 썼다)의 사슬을 끊고 이제 바야흐로, 한국어와 한국문화가 로봇 태권 브이처럼 힘차게 세계를 훨훨 날고 있다. 지구촌 각국이 문화 각축전을 벌이는 이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말과 우리 한글, 그리고 우리 문화가 없었더라면 이 어찌 가능한 일이었겠는가?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최용기 국립국어원(NIKL) 박사가 본 포럼 관련 종합 정리 총평에 나섰다. 최 박사는 같은 시각에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국제한국어교육학회(IAKLE) 창립 30주년 기념 제25차 국제학술대회 참석 대신 본 협회 포럼에 모습을 드러내 참석자들의 가슴에 깊은 감동을 안겼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게다가, 올해 2015년은 광복 70돌을 맞는 해 아닌가? 대한민국이 없었더라면 지구촌 한민족 구성원에게는 이런 가슴 벅찬 기쁨, 그야말로 환희 충만은 없었을 것이고, 우리 한민족 구성원 개개인의 이름 석 자가 무슨 의미가 있었겠는가? 참으로 모국어의 본향인 대한민국이 건재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본 기자는 그저 목이 메어 온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KPCF=Korea Paperculture Foundation & WJJO=World Jongie Jeopgi Organization, 이사장 노영혜),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본부장 박희덕) 등 세 기관이 공동 주최해 멋지게 치러낸 본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의 향후 무궁한 발전과 진흥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KPCF=Korea Paperculture Foundation & WJJO=World Jongie Jeopgi Organization, 이사장 노영혜)은 본 포럼 참석자 전원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현장.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포럼에 앞서, 본 포럼의 공동 주최 기관인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는 종이문화재단(KPCF)의 종이나라빌딩 2층 202호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2015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 해마다 개최되는 본 협회의 총회는 집행부 회의로 대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구촌 각국에 퍼져 있는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정회원들이 해마다 단지 총회 참석을 위해 모두 서울에 집결하기란 쉽지 않은데다가, 게다가, 행사 개최를 위한 재원 마련을 감당하기가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가 거듭되면서 각종 협회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면, 점차 개선돼 명실상부한 정기총회로 환골탈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의 2015년 정기 총회 현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 교수(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회장)가 2015년 정기 총회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2015 정기 총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의 사업 추진 경과(2014. 09 ~ 2015. 08), 향후 1년(2015. 09 ~ 2016. 08) 동안의 사업 계획(내년 2016년 8월경에 학술대회 또는 포럼 개최) 등이 안건으로 상정돼 의견 개진이 이뤄졌으며, 협회 정관 개정 및 신설 조항 삽입이 확정됐다. ☞정관 개정 및 신설 ∎회원 자격⇒기존 항목에 내용 추가 회원 자격 기존 항목에 “한국에 있는 한국어 교육자” 내용을 추가. ∎본부 주소⇒조항 신설 본부는 한국에 둔다(한국 내 은행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공식 계좌 개설 예정) ∎집행부 임원 명칭⇒개정 총무부장은 사무총장으로, 재무부장은 재무이사로, 기획부장은 기획이사로, 대외협력부장은 대외협력이사로, 홍보부장은 홍보이사로 명칭을 개정하고, 회장, 부회장 명칭은 이전과 동일함. 아울러, 지난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에서 공식적으로 출범했던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초대 집행부의 2년 임기가 올해 8월로 종료됨에 따라, 본 2015 정기 총회에서는, 향후 2년 동안 활동할 제2기 집행부의 인선도 안건에 상정돼 순탄하게 마무리됐다. 결론적으로, 사무총장과 대외협력이사를 제외한 집행부 전원이 유임된 가운데, 부회장 박춘태 중국 저장성 웨슈외국어대학교 교수는 수석 부회장에, 홍보이사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는 부회장(홍보이사 겸직)에, 기획이사 주철수 중국 헤이룽장성 헤이룽장둥팡대학교 교수는 대외협력이사로 자리를 옮겨 각각 선임됐으며, 사무총장과 기획이사 선임은 잠정 보류한 채, 현재 외국에 체류 중인 현행 집행부 임원들과 추후 논의해 확정하기로 결정됐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 총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2기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집행부 명단 ∎회장⇒심용휴(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수석 부회장⇒박춘태(중국, 저장성 웨슈외국어대학교 교수) ∎부회장⇒강외산(몽골, 몽골인문대학교 교수, 홍보이사 겸임), 김경숙(캐나다, 앨버타주립대학교 교수), 조미화(스페인, 국립바르셀로나대학교 교수) ∎사무총장⇒추후 선임 ∎기획이사⇒추후 선임 ∎대외협력이사⇒주철수(중국, 헤이룽장성 헤이룽장둥팡대학교 교수) ∎재무이사⇒김명희(캐나다, 맥길대학교 교수) ∎홍보이사⇒강외산(몽골, 몽골인문대학교 교수, 부회장 겸임) 본 2015 정기 총회에서,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회장), 박춘태 중국 저장성 웨슈외국어대학교 교수(수석 부회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부회장), 주철수 중국 헤이룽장성 헤이룽장둥팡대학교 교수(대외협력이사) 등의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집행부는,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개최 당일, 제2기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집행부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본 협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운영 체제를 정회원 회비 납부 체제로 전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한국 내 은행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공식 계좌(곧 개설됨)가 마련되며, 향후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가입을 원하는 한국어 교육자들은 회비 납부의 의무를 지게 된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정회원 연회비는 100,000원이며, 다달이 납부하는 경우에는 한 달에 10,000원을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공식 계좌(곧 개설됨)에 이체하면 된다. 한편, 본 포럼의 공동 주최 기관인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는 지난 2013년 8월 대한민국에서 열린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현지 교육 기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자(교수 및 교사)들 간의 상호 협력과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하여 지난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에서 공식적으로 출범된 학술 단체이다. 지난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참가 차 잠시 고국을 방문 중이던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은 그 해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소재 종이문화재단(KPCF)의 종이나라빌딩 2층 202호 회의실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회의를 갖고 장장 4시간에 걸친 열띤 토의 끝에 오후 2시 30분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의 공식 출범을 완료한 바 있다. 요컨대,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의 공식 출범에 앞서,  당시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초청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던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은,  '지구촌 현지 외국인 교육 담당 재외 각급 교육 기관 교육자들 간의 지구촌 네트워크화(化)의 열악한 실정'을 중시하고, 일부 교육자들 간의 1차 회의 및 전체 교육자들 간의 2차 회의를 진행해, '지구촌 한국어 교육의 진흥을 위해서  지구촌 현지 외국인 교육 담당 재외 각급 교육 기관 교육자들 간의 네크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의 뜨거운 애국심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의 창설을 찬성하는 서명'을 그 해 2013년 8월 10일 토요일에 완료했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창립의 근거가 된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초청 국제학술대회' 참가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의 서명 목록.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실상, 같은 한국어 교육이라고 하더라도, 한국어학과 또는 강좌가 개설된 지구촌 현지 대학 교수 및 강사, 현지 국공립 및 사립학교 한국어 교사 등을 포함한 국외거주 재외 한국어 교육자가 주도해 나가는 한국어 교육 환경은,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OKF)이 지원하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지구촌 각국 한글학교 주관의 한국어 교육 환경이나,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NIKL)이 지원하는 세종학당재단(KSIF) 주관의 한국어 교육 환경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다. 바로 이런 점이,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초청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 한국어학과 또는 강좌가 개설된 지구촌 현지 대학 교수 및 강사, 현지 국공립 및 사립학교 한국어 교사 등을 포함한 국외거주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를 창설하게 된 근본 요인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가 명실공히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앞글에 쓴 바 대로, 지구촌 각국에 퍼져 있는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원들이 해마다 단지 총회 참석을 위해 모두 서울에 집결하기란 쉽지 않은데다가, 게다가, 행사 개최를 위한 재원 마련을 감당하기란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작업에는 남녀노소, 지위고하, 학연, 지연, 경제력,  권위, 명예, 유무명, 학력과 지식의 차이, 여야 정파, 이념, 기타 등등의 구분이 결코 있을 수 없다. 본 기자는 이 사실이 절대적 진실임을 굳게 믿는다.   바야흐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원들의 견인불발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지구촌 한인 동포들의 물심양면의 가일층의 성원과 지지가 더욱 소망스러워지는 시점이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8/09 [17:11]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김종길 이사, 진안군청에서 특강 실시   전북 진안군청, 오는 8월 19일 수요일 몽골 울란바토르 외곽 날라이흐(Nalaikh)구(區) 현지에서 세 번째 게르(Ger=몽골 전통 가옥) 무상 지원 작업에 나선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8/05 [10:45]     【Seoul(Korea)=Break News GW】 고국을 방문 중인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김종길 이사가, 2015년 8월 4일 전북 진안군청 강당에서, 오는 8월 17일 몽골 입국 예정인 약 15명의 진안군청 자원봉사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몽골의 경제, 문화, 사회, 풍습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특강을 오전 11시부터 진행했다고, 8월 4일 화요일 오후 본 기자에게 알려왔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김종길 이사, 진안군청에서 특강 실시.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김종길 이사, 진안군청에서 특강 실시.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김종길 이사에 따르면, 전북 진안군청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이항로 진안군수를 주축으로 김용진 자원봉사센터장, 최미자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이 직접 몽골 울란바토르 외곽 날라이흐(Nalaikh)구(區)를 방문,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도 예외없이, 진안군청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오는 8월 19일 수요일 몽골 울란바토르 외곽 날라이흐(Nalaikh)구(區) 현지에서 세 번째 게르(Ger=몽골 전통 가옥) 무상 지원 작업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김종길 이사, 진안군청에서 특강 실시.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전북 진안군은 고랭지 채소와 인삼이 유명한 고장이며, 진안 읍내 어느 방향에서든 눈에 보이는 마이산 부근에는 말의 귀와 같다 해서 마이봉이란 이름이 붙여진 도립공원 관광지가 자리를 잡고 있다. 전북 진안군은 전북의 동부 산악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무주-장수, 남쪽으로 장수-임실, 서쪽으로 완주, 북쪽으로 충남 금산이 인접하여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이 형성한 진안고원과 소백산맥이 태백산맥에서 갈라져 삼남지방 이남을 남서로 관통하며, 덕유산 등의 커다란 산을 토해내고 남으로 지리산으로 이어지고, 충북 영동의 민주지산에서 소백산맥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노령의 주봉인 진안의 운장산을 이루고 진안의 부귀산을 거쳐 전주의 모악산, 정읍의 내장산으로 이어진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김종길 이사, 진안군청에서 특강 실시.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김종길 이사는, 본 기자에게, "몽골과 상호 교류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의 몇몇 다른 지방 자치 단체에서도 몽골의 풍습 등 몽골에 대한 전반적인 사전 교육을 (자신에게) 요청해 왔다"는 소식도 전해 왔다. 향후, 지방 자치 단체 차원의 한-몽골 상호 교류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김종길 이사의 역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참고로, 현재 고국을 방문해 전북 전주시에 잠시 체류 중인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김종길 이사는 제11대 몽골한인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로서, 김종길 이사의 부인 제. 보얀자르갈(J. Buyanjargal) 여사는 몽골 민주화 운동 헌신 공로로 지난 2014년 12월 28일 일요일 몽골 정부 주최 몽골 민주화 운동 25주년 기념식 현장에서 북극성(北極星) 훈장(알탄 가다스 오돈=Altan gadas odon=The Order of the Pole Star)을 수훈(受勳)하기도 한 몽골 유명 인사이다. 지난 2014년 12월 28일 일요일 수여된 본 훈장은 에르. 곤치그도르지(R. Gonchigdorj) 몽골 국회 부의장(민주당)이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Tsakhiagiin Elbegdorj=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몽골 대통령을 대신해 전수에 나선 바 있다.   ▲지난 2014년 12월 28일 일요일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김종길 이사의 부인 제. 보얀자르갈(J. Buyanjargal) 여사가 한-몽골 커플 최초로 몽골 정부의 북극성 훈장을 수훈했다. 에르. 곤치그도르지(R. Gonchigdorj) 몽골 국회 부의장(민주당)이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Tsakhiagiin Elbegdorj=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몽골 대통령을 대신해 북극성(北極星) 훈장(알탄 가다스 오돈=Altan gadas odon=The Order of the Pole Star) 전수에 나섰다.  (사진 제공=제. 보얀자르갈(J. Buyanjargal) 여사).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2014년 12월 28일 일요일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김종길 이사의 부인 제. 보얀자르갈(J. Buyanjargal) 여사가 한-몽골 커플 최초로 몽골 정부의 북극성 훈장을 수훈했다. (사진 제공=제. 보얀자르갈(J. Buyanjargal) 여사).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김종길 이사의 부인 제. 보얀자르갈(J. Buyanjargal) 여사는 한-몽골 커플 최초로 몽골 정부의 북극성 훈장을 수훈한 몽골의 유명 인사이다. (사진 제공=제. 보얀자르갈(J. Buyanjargal) 여사).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 보얀자르갈(J. Buyanjargal) 여사는, 지난 1994년 몽골 민주당에 입당한 이래, 1998년 ASIAN 젊은 최고의 경영인들의 국제포럼”을 비롯, 1998년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국제사회주의 청년동맹 아시아 태평양지역 위원회 회의, 1999년에 스웨덴에서 개최된 “민주화 운동을 위한 여성들의 포럼” 등의 참석은 물론, 스웨덴, 한국, 러시아, 중국 등 여러 주변국 방문을 통한 몽골 민주화 실현을 위해 몽골의 민주화 최일선에서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Tsakhiagiin Elbegdorj=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몽골 대통령과 함께 몽골의 민주화 운동에 헌신해 온 바 있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김종길 이사의 부인 제. 보얀자르갈(J. Buyanjargal) 여사는 한-몽골 커플 최초로 몽골 정부의 북극성 훈장을 수훈한 몽골 유명 인사이다.  추억의 사진 속에 제. 보얀자르갈(J. Buyanjargal) 여사(맨오른쪽)가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Tsakhiagiin Elbegdorj=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 몽골 대통령(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제. 보얀자르갈(J. Buyanjargal) 여사).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모국어인 몽골어 이외에도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등 3개 외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몽골인문대학교(UHM) 출신의 제. 보얀자르갈(J. Buyanjargal) 여사는, 수훈 당일에 이뤄진 본 기자와의 심야 전화 통화에서 “저보다 더 많이 고생을 하신 분들에게 이 훈장이 돌아가야 함에도, 오히려 제게 이 훈장 수훈의 영광이 돌아오게 되어 송구한 심정”이라는 지극히 겸손한 수훈 소감을 피력해 본 기자 마음의 거문고를 울린 바 있다. 해마다, 여름이면 바람과 초원의 나라 몽골에 우리나라 자원봉사단 행렬이 이어진다. 이들의 몽골 방문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분명한 사실은 이들의 몽골 방문이 대한민국이 풍부한 자원 보유국인 몽골과의 선린 관계를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도출해내는 것은 물론, 이들의 노력을 통해 한-몽골 두 나라 관계가 더욱 돈독해져가고 있다는 것이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김종길 이사, 진안군청에서 특강 실시.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무쪼록,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김종길 이사의 몽골 관련 특강을 통한 몽골 알리기 노력이 부디 사시사철 늘 맑음으로 순탄하게 이어지기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8/05 [10:4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337    서울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D-4 댓글:  조회:4117  추천:0  2015-08-04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서울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D-4   오는 8월 8일 토요일, 서울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자들의 역할 등의 주제 발표 및 토론 이어진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8/04 [11:05]     【Seoul(Korea)=Break News GW】 오는 8월 8일 토요일 오후 개최되는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본 포럼 개최를 앞두고 포럼 점검 예비 회의가, 8월 3일 월요일, 공동 주최 기관인 종이문화재단(KPCF=Korea Paperculture Foundation, 이사장 노영혜)과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소재 종이문화재단(KPCF)의 종이나라빌딩 3층 노영혜(盧英惠) 이사장실에서, 오후 3시부터 개최됐다.   ▲서울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D-4.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포럼 점검 예비 회의에서는, 종이문화재단(종이문화재단(KPCF=Korea Paperculture Foundation) 측에서는 노영혜 이사장, 이준서 사무처장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측에서는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부회장 박춘태 중국 웨슈외국어대학교 교수, 홍보부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등이 자리를 같이 했으며, 또 다른 공동 주최 기관인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 측에서는 박희덕 본부장이 유선 연락을 통해, 본 포럼 점검 예비 회의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서울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D-4.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서울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D-4. (오른쪽부터)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와 부회장 박춘태 중국 웨슈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종이문화재단(KPCF)의 종이나라빌딩 3층 노영혜(盧英惠) 이사장실에서 열린 본 포럼 점검 예비 회의는, 본 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자들 간 강력한 파트너십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오후 7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본 회의에서는, 본 포럼의 전반적인 진행 방식이 꼼꼼하게 점검된 것은 물론, 향후 포럼 개최에 대한 전략적 논의가 폭넓게 개진됐다.   ▲서울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D-4. 종이문화재단(종이문화재단(KPCF=Korea Paperculture Foundation)의 노영혜 이사장과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홍보부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서울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D-4.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포럼 점검 예비 회의에 앞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심용휴 회장(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과 박춘태 부회장(중국 웨슈외국어대학교 교수)는, 이날 오전,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AOKED=Association for Overseas Korean Education Development, 이사장 이기택)를 방문, 이기택(李基澤, 1937. 07. 25 ~ )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을 면담하고, 오는 8월 8일 토요일 오후 개최되는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에 대한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의 관심과 협조를 정중히 요청했다. ▲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AOKED=Association for Overseas Korean Education Development, 이사장 이기택)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과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집행부와의 만남은 서울 마포구 애오개역 근처 서울빌딩 3층에 자리잡은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 사무실에서 이뤄졌으며, 본 면담 자리에는 장정환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사무처장이 배석했다.   ▲서울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D-4. (오른쪽부터)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AOKED=Association for Overseas Korean Education Development) 이사장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와 부회장 박춘태 중국 웨슈외국어대학교 교수와의 만남에 나섰다. (사진=박춘태 WATK 부회장 제공).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서울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D-4. (사진=박춘태 WATK 부회장 제공).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AOKED=Association for Overseas Korean Education Development, 이사장 이기택)는 대한민국 외교통상부(장관 윤병세) 공인 사단 법인 단체로서, 해외 한민족의 민족 교육 제도 발전, 현지 민족 교육 사업에 대한 지원, 우수 교사 선발 및 시상 등을 통해 한민족 교육을 진흥시켜 민족 정체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모국과의 유대를 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2001년 6월 1일 창설됐으며, 현재 국내외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100여 명의 이사와 300여 명의 회원들의 참여 속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 중국, 미주, 일본, 중앙 아시아, 남미 지역 등 5개 권역에 해외 지회를 두고, 회비와 기업 후원, 정부 기관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누리집)에 올라 있는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가운데)의 인사말 전문.  '한민족 정체성'이란 낱말과 '한민족 네트워크'라는 말이 눈길을 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과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집행부와의 만남은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오찬을 겸해 1시간 30분 정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낙스=NAKS=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 제15대 총회장과 세계한글학교협의회 제1대 총회장을 역임한 재미(在美) 동포 한국어 교육자로서, 이스턴 미시간대학교에 대한 수 년 간의 접촉 및 설득 작업 끝에 지난 2009년 말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외국어대학 내에 선택 과목으로서의 한국어 강좌 개설을 도출해낸 주인공이기도 하다. 아울러, 지난 2011년에는 본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AOKED=Association for Overseas Korean Education Development, 이사장 이기택)가 시행 중인 제11회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년 전인 2013년 8월 14일 수요일 오전 11시, 본 기자는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와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을 면담한 적이 있다. 당시,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은 '해외 한인 교육자들의 수고가 없었다면 오늘날 발전된 우리 해외 한인 사회의 현실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전제하고,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는 700만  해외 한민족이 확고한 민족 정체성으로 고국과 강력한 한민족 네트워크가 형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2년 전인 2013년 8월 14일 수요일 오전 11시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가운데) 면담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왼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오른쪽)와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기택(李基澤, 1937. 07. 25 ~ )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은 본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에서 축사에 나선다.   한편,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종이문화재단(KPCF=Korea Paperculture Foundation, 이사장 노영혜),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본부장 박희덕) 등 세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8일 토요일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소재 종이문화재단(KPCF)의 종이나라빌딩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다.     ▲서울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D-4.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서울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D-4.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는 8월 8일 토요일 종이문화재단(KPCF)의 종이나라빌딩에서 각계 인사들의 축사, 주제 발표, 토론 순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지게 될 본 포럼에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자들의 역할(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 교수), 한국어 국외 보급 모듈화 전략(박춘태 중국 웨슈외국어대 교수), 단소불기운동 세계화 전략(박희덕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장),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 전략(노영혜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 등이 주제로 발표되며, 주제 발표 이후에는 심도 있는 토론이 폭넓게 이어진다.     ▲서울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D-4.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서울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D-4.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회장은 “국외 현지에서 이뤄지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현실을 직시하고, 세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향타를 제시하는 자리를 갖고자 본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아무쪼록 국내외 한인 동포들께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대한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기를 바라 마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무쪼록, 세 기관이 공동 주최로 나서  진행되는 본 포럼이 향후,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이라는 대명제의 시금석이 돼 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한편, 몽골 측에서는, 본 포럼 참가를 위해 울란바토르를 떠나 잠정 귀국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본 포럼 2부 사회자로 나선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8/04 [11:0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참가 차 서울 입성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8월 8일 토요일 서울 종이문화재단(KPCF)의 종이나라빌딩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29 [17:52]     【Seoul(Korea)=Break News GW】 오는 8월 8일 토요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참가 차 짧은 고국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대한항공 8688편으로 7월 29일 수요일 오후 4시 7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서울에 입성했다.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참가 차 짧은 고국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캠퍼스 방학을 이용해,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참가를 위해 일시 귀국함에 따라, 그동안 직접 발품을 팔아 몽골 현지에서 내보내던 강외산의 몽골 현지 생생 리포트는 잠정적으로 중단된다.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참가 차 짧은 고국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여름의 끈적끈적함을 머금은 2015년 7월 29일 수요일 오후의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 외부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종이문화재단(KPCF=Korea Paperculture Foundation, 이사장 노영혜),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본부장 박희덕) 등 세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8일 토요일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소재 종이문화재단(KPCF)의 종이나라빌딩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종이문화재단(KPCF=Korea Paperculture Foundation, 이사장 노영혜),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본부장 박희덕) 등 세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8일 토요일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소재 종이문화재단(KPCF)의 종이나라빌딩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는 8월 8일 토요일 종이문화재단(KPCF)의 종이나라빌딩에서 오후 2시부터 각계 인사들의 축사, 주제 발표, 토론 순으로 5시까지 이어지게 될 본 포럼에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자들의 역할(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 교수), 한국어 국외 보급 모듈화 전략(박춘태 중국 웨슈외국어대 교수), 단소불기운동 세계화 전략(박희덕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장),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 전략(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 등이 주제로 발표되며, 주제 발표 이후에는 심도 있는 토론이 심도 있게 이어진다. 한편,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본 포럼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본 포럼의 공동 주최 기관인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의 총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포럼의 공동 주최 기관인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는 지난 2013년 8월 대한민국에서 열린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현지 교육 기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자(교수 및 교사)들 간의 상호 협력과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하여 지난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에서 공식적으로 출범된 학술 단체이다. 지난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참가 차 잠시 고국을 방문 중이던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은 그 해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소재 종이문화재단(KPCF)의 종이나라빌딩 2층 202호 회의실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회의를 갖고 장장 4시간에 걸친 열띤 토의 끝에 오후 2시 30분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의 공식 출범을 완료한 바 있다.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오후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와트크=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창립 회의을 마치고 구성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초대 집행부가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과 기념 촬영에 나섰다. (왼쪽부터)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 (한 사람 건너)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노영혜 종이문화재단(KPCF) 이사장, 김에스더 미국 시애틀 서북미한국예술원장, 조미화 스페인 국립바르셀로나대학교 교수, 박춘태 중국 웨슈외국어대학교 교수, 이광희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 교사, 이준서 종이문화재단 사무처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초대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집행부 명단 ∎회장⇒심용휴(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부회장⇒김경숙(캐나다, 앨버타주립대학교 교수), 박춘태(중국, 저장성 웨슈외국어대학교 교수), 조미화(스페인, 국립바르셀로나대학교 교수) ∎총무부장⇒이광희(중국, 지린성 옌볜한국국제학교 교사) ∎재무부장⇒김명희(캐나다, 맥길대학교 교수) ∎기획부장⇒주철수(중국, 헤이룽장성 둥팡대학교 교수) ∎대외협력부장⇒라의규(일본, 지유노모리 가쿠엔 고등학교 교사) ∎홍보부장⇒강외산(몽골, 몽골인문대학교 교수) 요컨대,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의 공식 출범에 앞서,  당시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초청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던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은,  '지구촌 현지 외국인 교육 담당 재외 각급 교육 기관 교육자들 간의 지구촌 네트워크화(化)의 열악한 실정'을 중시하고, 일부 교육자들 간의 1차 회의 및 전체 교육자들 간의 2차 회의를 진행해, '지구촌 한국어 교육의 진흥을 위해서  지구촌 현지 외국인 교육 담당 재외 각급 교육 기관 교육자들 간의 네크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의 뜨거운 애국심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의 창설을 찬성하는 서명'을 그 해 2013년 8월 10일 토요일에 완료한 바 있다. 실상, 같은 한국어 교육이라고 하더라도, 한국어학과 또는 강좌가 개설된 지구촌 현지 대학 교수 및 강사, 현지 국공립 및 사립학교 한국어 교사 등을 포함한 국외거주 재외 한국어 교육자가 주도해 나가는 한국어 교육 환경은,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OKF)이 지원하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지구촌 각국 한글학교 주관의 한국어 교육 환경이나,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지원하는 세종학당재단(KSIF) 주관의 한국어 교육 환경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다. ▲2014년 7월 29일 화요일 오후 2시 백범 김구 기념관(白凡 金九 紀念館) 방문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와트크=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초대 집행부가 기념 촬영에 나섰다. (왼쪽부터) 정도주 백범 김구 기념관(白凡 金九 紀念館) 기획관리부장, 이남헌 백범 김구 기념관(白凡 金九 紀念館) 사무처장, 김 에스더 미국 서북미한국예술원(NW Korean Art Center) 원장, 이현우 중국 칭다오이화한국국제학교 교사, 심용휴 WATK 회장, 이광희 WATK 총무부장, 박춘태 WATK 부회장, 강외산  WATK 홍보부장, 김요실 백범 김구 기념관(白凡 金九 紀念館) 기획관리부 요원이 현장에 같이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바로 이런 점이,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초청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 한국어학과 또는 강좌가 개설된 지구촌 현지 대학 교수 및 강사, 현지 국공립 및 사립학교 한국어 교사 등을 포함한 국외거주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와트크=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를 창설하게 된 근본 요인이라 할 수 있겠다. 사정이 이러하므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와트크=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는 창립 직전 열띤 토의를 거쳐 외국 현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외국인 교육자들도 회원 가입이 가능하도록 정관 및 운영 세칙을 가다듬고, 한인 동포가 아닌 현지 외국인 한국어 교육자에 대한 문호를 활짝 열어 놓았다.     ▲서울에서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열린다. (사진=박춘태 WATK 부회장 제공).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오는 8월 8일 토요일 종이문화재단(KPCF)의 종이나라빌딩에서 각계 인사들의 축사, 주제 발표, 토론 순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지게 될 본 포럼에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자들의 역할(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 교수), 한국어 국외 보급 모듈화 전략(박춘태 중국 웨슈외국어대 교수), 단소불기운동 세계화 전략(박희덕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장),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 전략(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 등이 주제로 발표되며, 주제 발표 이후에는 심도 있는 토론이 심도 있게 이어진다.   ▲서울에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열린다. (사진=박춘태 WATK 부회장 제공).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무쪼록,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종이문화재단(KPCF=Korea Paperculture Foundation, 이사장 노영혜),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본부장 박희덕) 등 세 기관이 공동 주최 기관으로 나서서  진행되는 본 포럼이 향후,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이라는 대명제의 시금석이 돼 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한편,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본 포럼이 끝난 뒤에도 고국 현지에서의 취재 활동을 계속 이어 갈 예정이며, 9월초 몽골 캠퍼스 개강에 맞춰 8월 말 몽골 현지로 서둘러 복귀할 예정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29 [17:52]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335    [단독]몽골 정부,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 개최 댓글:  조회:4986  추천:0  2015-07-29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단독]몽골 정부,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 개최   몽골 정부의 지구촌 각국 몽골 초청 주요 인사들 가운데 이명박 전 대한민국 대통령도 포함돼 몽골 방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7/29 [11:16]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 정부가 주최한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가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 지구촌 각국 초청 주요 인사, 내외신 기자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샹그릴라 호텔(Shangri-La Hotel)에서 오전 9시부터 개최됐다. ▲몽골 정부,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 개최.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이 개막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현장에는 박근헤 대한민국 대통령을 비롯한 유엔, 유럽연합, 오스트리아, 인도, 일본, 프랑스, 미국, 미얀마, 키르기스스탄 전현직 주요 인사들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전달됐다. ▲몽골 정부,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 개최.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이 개막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정부,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 개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현장에 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정부,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 개최.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현장에 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정부,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 개최.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현장에 굳게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주재 외신 기자단에게는 몽골 외교부에 대한 사전 등록을 통해 몽골 외교부가 발급한 기자단(Press) 공식 신분증(ID Card)이 미리 제공됐으며, 신분증을 휴대하지 못한 내외신 기자단의 현장 출입은 경찰에 의해 철저히 원천 봉쇄됐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현장에서는 몽골 정부의 지구촌 각국 몽골 초청 주요 인사로 몽골을 방문한 이명박 전 대한민국 대통령의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몽골 정부, 민주 선거 실시 25돌 기념 국제 회의 개최. 이명박 전 대한민국 대통령이 VIP실에서 몽골 인사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VIP실엔 내외신 기자단조차도 현장 출입이 경호원들에 의해 전면 통제됐다. 아! 우리나라 전임 대통령, 참 아득히 멀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을 방문 중인 이명박 전 대한민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몽골 한인 동포 접견 행사도 갖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본 기자는 당일 계획된 고국 방문으로 현장 취재가 불가능하게 됐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7/29 [11:1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334    KBS 한민족 하나로 몽골 소식 27탄(2015. 07. 27) 댓글:  조회:2643  추천:0  2015-07-28
KBS 한민족 하나로 몽골 소식(2015. 07. 27) KBS한민족 제1방송 2015. 07. 27(월)보도 방송 : 대한민국 시각 저녁 20:10 ~ 21:00(월~금), 20:00 ~ 21:00(토~일)   【UB(Mongolia)=KBS 한민족 제1방송 '한민족 하나로'】  1. 몽골에서 이태준 기념 공원 개보수 사업 착공식 개최돼 2. 대한민국 유라시아 친선 특급 열차, 몽골 잠시 정차 뒤 통과 3.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2015 상반기 야유회 개최 4.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에 몽골 한인 동포 참가 예정     ☞KBS한민족방송 통일기획 2부작 가 갑자기 KBS 한민족 제1방송으로 방송되는 바람에, 이곳 몽골 현지에서는 KBS 한민족 하나로 몽골 소식 27탄(2015. 07. 27)의 On Air 녹음이 불가했음을 양지 바랍니다. 그것 참, 쿠바와 북한이 몽골 소식 전파에 영 도움이 아니 되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KBS 한민족 하나로 몽골 소식 27탄(2015. 07. 27)은, KBS 한민족 제2방송으로, 무사히 지구촌에 전파를 탔음을 알려 드립니다. Copyright ⓒAlex E. KANG, alex1210@epost.g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 (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333    서울에서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열린다 댓글:  조회:3779  추천:0  2015-07-25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서울에서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열린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8일 토요일 서울 종이나라빌딩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7/20 [14:57]     【UB(Mongolia)=Break News GW】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종이문화재단(KPCF=Korea Paperculture Foundation, 이사장 노영혜),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본부장 박희덕) 등 세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8일 토요일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소재 종이문화재단(KPCF)의 종이나라빌딩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다. ▲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회장은 본 기자에게 보내 온 초청장을 통해 “국외 현지에서 이뤄지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현실을 직시하고, 세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향타를 제시하는 자리를 갖고자 본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아무쪼록 꼭 참석해 주셔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대한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기를 바라 마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열린다. (사진=박춘태 WATK 부회장 제공).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는 8월 8일 토요일 종이문화재단(KPCF)의 종이나라빌딩에서 각계 인사들의 축사, 주제 발표, 토론 순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지게 될 본 포럼에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자들의 역할(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 교수), 한국어 국외 보급 모듈화 전략(박춘태 중국 웨슈외국어대 교수), 단소불기운동 세계화 전략(박희덕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장),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 전략(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 등이 주제로 발표되며, 주제 발표 이후에는 심도 있는 토론이 심도 있게 이어진다.   ▲서울에서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열린다. (사진=박춘태 WATK 부회장 제공).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서울에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열린다. (사진=박춘태 WATK 부회장 제공).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포럼의 공동 주최 기관인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는 지난 2013년 8월 대한민국에서 열린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현지 교육 기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자(교수 및 교사)들 간의 상호 협력과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하여 지난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에서 공식적으로 출범된 학술 단체이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참가 차 잠시 고국을 방문 중이던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은 그 해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소재 종이문화재단(KPCF)의 종이나라빌딩 2층 202호 회의실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회의를 갖고 장장 4시간에 걸친 열띤 토의 끝에 오후 2시 30분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의 공식 출범을 완료한 바 있다. 요컨대,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의 공식 출범에 앞서,  당시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초청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던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은,  '지구촌 현지 외국인 교육 담당 재외 각급 교육 기관 교육자들 간의 지구촌 네트워크화(化)의 열악한 실정'을 중시하고, 일부 교육자들 간의 1차 회의 및 전체 교육자들 간의 2차 회의를 진행해, '지구촌 한국어 교육의 진흥을 위해서  지구촌 현지 외국인 교육 담당 재외 각급 교육 기관 교육자들 간의 네크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의 뜨거운 애국심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의 창설을 찬성하는 서명'을 그 해 2013년 8월 10일 토요일에 완료한 바 있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창립의 근거가 된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초청 국제학술대회' 참가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의 서명 목록.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실상, 같은 한국어 교육이라고 하더라도, 한국어학과 또는 강좌가 개설된 지구촌 현지 대학 교수 및 강사, 현지 국공립 및 사립학교 한국어 교사 등을 포함한 국외거주 재외 한국어 교육자가 주도해 나가는 한국어 교육 환경은,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OKF)이 지원하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지구촌 각국 한글학교 주관의 한국어 교육 환경이나,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지원하는 세종학당재단(KSIF) 주관의 한국어 교육 환경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다.   바로 이런 점이,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초청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 한국어학과 또는 강좌가 개설된 지구촌 현지 대학 교수 및 강사, 현지 국공립 및 사립학교 한국어 교사 등을 포함한 국외거주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를 창설하게 된 근본 요인이라 할 수 있겠다. 한편, 본 포럼의 공동 주최 기관으로 나선 세 기관의 협력 체제는 올해 2월과 3월에 이미 튼실하게 자리잡았다.   올해  2월 27일 금요일, 범국민 단소 불기 운동 본부(본부장 박희덕)와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가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으며, 올해 3월 3일 화요일에는종이문화재단(KPCF=Korea Paperculture Foundation, 이사장 노영혜)과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가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한 바 있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와  범국민 단소 불기 운동 본부(본부장 박희덕) 사이의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체결식 현장(2015. 02. 27). 오른쪽이 박춘태 WATK 부회장이다. (사진=박춘태 WATK 부회장 제공).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와  종이문화재단(KPCF=Korea Paperculture Foundation, 이사장 노영혜) 사이의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체결식 현장(2015. 03. 03). 가운데가 박춘태 WATK 부회장, 박 부회장 왼쪽에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박 부회장 오른쪽에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AOKED=Association for Overseas Korean Education Development) 이사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사진=박춘태 WATK 부회장 제공).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런 측면에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종이문화재단(KPCF=Korea Paperculture Foundation, 이사장 노영혜),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본부장 박희덕) 등 세 기관이 공동 주최로 나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본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이 갖는 상징성은 지극히 의미심장하다 할 것이다. ▲서울에서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열린다. (사진=박춘태 WATK 부회장 제공).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바야흐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지구촌 한인 동포들의 물심양면의 가일층의 성원과 지지가 더욱 소망스러워지는 시점이다. 왜냐.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작업에는 남녀노소, 지위고하, 학연, 지연, 경제력,  권위, 명예, 유무명, 학력과 지식의 차이, 여야 정파, 이념, 기타 등등의 구분이 결코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세 기관이 공동 주최로 나서  진행되는 본 포럼이 향후,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이라는 대명제의 시금석이 돼 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한편, 몽골에서는, 본 포럼 참가를 위해,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울란바토르를 떠나 잠정 귀국에 나선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7/20 [14:57]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험난한 풍파 넘어 다시 만나네 1. 헤어져 긴 세월 눈물 속에서, 서로 서로 애타게 부르던 형제. 꿈결에도 잠결에도 그리웁더니, 험난한 풍파 넘어 다시 만나네. 2. 달 밝으면 달이 밝아 더욱 그립고, 눈 내리면 눈이 내려 보고 싶었네.  천리 타향 낯선 길을 헤매일 때에,  한시인들 잊었으랴 정든 나의 집. 꿈결에도 잠결에도 그리웁더니, 험난한 풍파 넘어 다시 만나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기행]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 4박 5일 동안 몽골 지방 2,300 km 누비고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B)로 무사히 복귀해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7/20 [10:32]     【UB(Mongolia)=Break News GW】 ☞주(註)⇒몽골 캠퍼스 방학을 이용해 지난 7월 15일 수요일 아침에 4박 5일의 짧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섰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지난 7월 19일 일요일 오후에 무사히 몽골 수도로 복귀했다. 에르. 오윤치메그(R. Oyunchimeg=Р. Оюунчимэг) 몽골인문대학교(UHM) 생활관장의 고향 방문에 동행하는 형식으로 이뤄진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의 울란바토르(UB)⇒하르호린(Kharkhorin)⇒후브스굴(Khuvsgul)로 이어진 몽골 지방 방문 여정을 사진으로 싣는다.   지난 6월 에르. 오윤치메그(R. Oyunchimeg=Р. Оюунчимэг) 몽골인문대학교(UHM) 생활관장은 본 기자에게, 자신이 몽골 최대 행사인 7월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연휴 직후 고향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본 기자를 자신의 고향 방문에 정중하게 초청한 바 있다. 본 기자의 후브스굴(Khuvsgul) 행(行)의 토대는 그렇게 마련됐다. 7월 15일 수요일 아침 , 본 기자가 몸을 실은 지프 차는 아침 7시 40분에 울란바토르(UB)를 출발해 1차 목적지인 우부르항가이 아이마그(Uvurkhangai aimag)의 하르호린(Kharkhorin)을 향해 일단 길을 떠났다. 참고로, 본 기자의 후브스굴(Khuvsgul) 행(行)은 울란바토르(UB)⇒투브 아이마그(Tuv aimag)⇒볼간 아이마그(Bulgan aimag)⇒우부르항가이 아이마그(Uvurkhangai aimag)⇒아르항가이 아이마그(Arkhangai aimag)⇒후브스굴 아이마그 (Khuvsgul aimag)로 이어졌으며, 그 뒤의 울란바토르(UB) 복귀 여정은 갔던 길의 역순으로 후브스굴 아이마그 (Khuvsgul aimag)⇒아르항가이 아이마그(Arkhangai aimag)⇒우부르항가이 아이마그(Uvurkhangai aimag)⇒볼간 아이마그(Bulgan aimag)⇒투브 아이마그(Tuv aimag)⇒울란바토르(UB)로 이어졌다. 우부르항가이 아이마그(Uvurkhangai aimag)로 가는 길에 본 기자는 몽골 영화 만도하이(Mandukhai=Мандухай) 촬영지에 잠깐 들러 추억 같은 기념 촬영을 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서 우1차 목적지인  우부르항가이 아이마그(Uvurkhangai aimag)의 하르호린(Kharkhorin)을 향해 가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영화 만도하이(Mandukhai=Мандухай) 촬영지에 굳건히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문득, 일전에 엔. 소브드(N. Suvd=Ардын жүжигчин Н. Сувд) 여사가 본 기자에게 건네 준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까 했으나 그만 두었다. 괜스레, 바쁜 사람 성가시게 해서  정신 사납게 하기 싫었다.  하지만, 몽골 영화 만도하이(Mandukhai=Мандухай)에서 주연을 맡았던 몽골 영화 배우 엔. 소브드(N. Suvd=Ардын жүжигчин Н. Сувд) 여사가 마치 본 기자 옆에 있는 듯한 착각에 잠시 빠져 보기는 했다.     몽골 영화 만도하이(Mandukhai=Мандухай)에서 주연을 맡았던 몽골 영화 배우 엔. 소브드(Ардын жүжигчин Н. Сувд) 여사는 몽골 국가 공인 인민배우로서, 우리나라 영화배우로 치자면 김지미나 윤정희쯤 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영화 만도하이(Mandukhai=Мандухай) 촬영지를 지나 한참을 가다 보니, 이번에는 쌍봉 낙타 떼가 눈에 띄는 것이었다. 본 기자는 지프 차에서 내려 쌍봉 낙타 등에 가볍게 올라탔다. 낙타 등이 높긴 높았다. 높디 높은 몽골 하늘이 낮아 보였으니.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서 우부르항가이 아이마그(Uvurkhangai aimag)의 하르호린(Kharkhorin)을 향해 가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쌍봉 낙타에 가볍게 올라탔다. 동물원에나 가면 모를까 대한민국의 자연에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런 그림이 안 나온다. 참고로, 아시아 낙타는 쌍봉 낙타, 바이블에 나오는 중동 낙타(약대)는 외봉 낙타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낙타에서 내릴 때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평평한 말등에서 내리는 것처럼 쉽게 생각하고 개념없이 낙타 등에서 내렸다가는, 혹시라도, 낙타 혹과 혹 사이에 다리가 걸린다면, 그야말로 아래로 그대로 곤두박질쳐서 찰과상이나 타박상을 입을 수 있다. 몽골 영화 만도하이(Mandukhai=Мандухай) 촬영지를 지나, 쌍봉 낙타에 가볍게 올라타며 여정을 즐기는 사이, 어느덧 점심 시간이 됐다. 본 기자 어느 길가에 있는 몽골 식당에 들러 몽골 음식 초이반으로 아침 겸 점심을 때웠다. 지프 차는 투브 아이마그(Tuv aimag), 볼간 아이마그(Bulgan aimag)를 지나 어느덧 우부르항가이 아이마그(Uvurkhangai aimag)의 하르호린(Kharkhorin)에 들어섰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우부르항가이 아이마그(Uvurkhangai aimag)의 하르호린(Kharkhorin)에 들어서자 에르데네 조 사원(Erdene zuu khiid)이 한눈에 들어왔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에르데네 조 사원(Erdene zuu khiid) 정문에서 본 기자는 칼과 방패를 든 13세기 몽골군 병사, 그리고 몽골 전통 의상 델(Deel)을 차려 입은 몽골 중년 여인과 딸(몽골 왕비와 공주일는지도 모를 일이다)의 영접을 받았다. 본 기자는 마치 13세기 고려국(高麗國) 사신이 된듯이, 의기양양하게, 이들과 추억 같은 기념 촬영을 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르호린(Kharkhorin)은 울란바토르에서 남서쪽으로 약400km 떨어진, 오르혼 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몽골 2대 칸인 오고타이(=우구데이)칸에 의해 수도로 정해져, 유라시아 각지의 상인들과 각국의 사신들로 붐볐던 곳이다. 13세기 쿠빌라이(=호빌라이)칸이 베이징으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지 짧은 영화(榮華)를 누렸으나, 그 뒤 폐허가 되어버린 몽골 제국의 수도였다. 에르데네 조 사원(Erdene zuu khiid) 안에서 본 기자의 눈길을 끈 것은 곳곳에 재현해 놓은 13세기 목제 방비 시설이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에르데네 조 사원(Erdene zuu khiid)을 둘러 보고 나서, 본 기자는 우부르항가이 아이마그(Uvurkhangai aimag)의 하르호린(Kharkhorin)을 떠나,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체체를레그(Tsetserleg=Цэцэрлэг)로 향했다. 끝없는 대초원의 광활함과 자유로움을 보는 것은 참으로 큰 눈요깃거리였으나, 어느 순간 몽골 초원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빗길 속에서 음악을 들으며 한참을 가다 보니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체체를레그(Tsetserleg=Цэцэрлэг)가 보이기 시작했다.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는, 몽골 중부에 위치한, 몽골 21개 도(道) 중의 하나로서, 최고 해발 고도 3529m, 총 면적 55,313.82㎢, 전체 인구 84,584명(2011년 기준)이며, 도청 소재지는 체체를레그(Tsetserleg=Цэцэрлэг)이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체체를레그(Tsetserleg=Цэцэрлэг)에 살고 있는 바트오윤(Bat-Oyun) 여사의 집에 들러, 몽골 음식 보즈로 간단하게 요기를 했다. 듣자 하니, 바트오윤(Bat-Oyun) 여사는 옛소련 이르쿠츠크 유학생 출신으로서, 오윤치메그 생활관장보다 몇 살 많은  선배이기도 하고, 러시아어 스승이기도 하고, 러시아어 동료 교사이기도 하던  사이였다고 한다. 알고 보니,바트오윤(Bat-Oyun) 여사의 딸은 몽골인문대학교(UHM) 일본어학과 출신이었고,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 출신의 일본어학과 바트사이한(Batsaikhan) 교수와 중국어학과 아리온자르갈(Ariunjargal) 교수는  바트오윤(Bat-Oyun) 여사의 초등학교 애제자들이었다. 세상이 넓고도 좁다는 걸 새삼스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체체를레그(Tsetserleg=Цэцэрлэг)의 바트오윤(Bat-Oyun) 여사의 집에 들러 에르. 오윤치메그(R. Oyunchimeg=Р. Оюунчимэг) 몽골인문대학교(UHM) 생활관장(왼쪽), 바트오윤(Bat-Oyun) 여사(오른쪽)와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바트오윤(Bat-Oyun) 여사의 집에 들러, 몽골 음식 보즈로 간단하게 요기를 한 본 기자는 이흐 타미르(Ikh Tamir) 군(郡)의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로 출발했다. 안내를 맡은 바트오윤(Bat-Oyun) 여사가 동행했다. 해 질 무렵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이흐 타미르(Ikh Tamir) 군(郡)에 도착했다. 하지만, 숙소인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로 가는 길은 참으로 험난했었음을 굳이 기록으로 남겨 둔다. 폭우가 초원을 덮어버려 길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도대체 어디가 길이고 초원인지 헷갈리는 순간을 가까스로 넘겼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폭우와의 사투 끝에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에 여장을 풀었다. 여장을 풀고 밖을 보니 어느덧 하늘은 맑게 개어 있었다. 숙소 밖으로 나와 근처에 있는 타이하르 촐로(Taikhar Chuluu)로 산책을 나섰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타이하르 촐로(Taikhar Chuluu)와 관련해 전해 내려 오는 전설은 이러하다. "옛날 옛적 몽골 땅에 부케빌리그(Bukebilig)라는 영웅이 살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큰 뱀이 땅을 뚫고 나오려는 것을 보게 되었다. 큰 뱀이 땅을 뚫고 나오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케빌리그(Bukebilig)는 땅을 뚫고 나온 큰 뱀을 땅 밑으로 힘으로 쑤셔 눌러 땅 밑으로 우겨넣은 뒤, 땅 입구를 이 바위로 틀어막았다. 그 때부터 이 바위는 이 곳에 남게 되었다." 바위 근처에 부케빌리그(Bukebilig)가 휴식을 취했다는 알탄 산달리산(山)(=Mt. Altan sandali (=Golden throne)과, 그가  손을 씻었다는 타미르강(江)(River Tamir)이 위치해 있다. 그야말로, 우리나라로 치자면 "전설 따라 삼천리!"인 셈인데, 배시시 웃음이 나왔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타이하르 촐로(Taikhar Chuluu)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저녁을 먹고 있으려니,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 사장인 오융게렐(Oyungerel) 여사가 안부 인사 차 본 기자의 숙소에 들렀다. 그러더니, 오윤치메그 생활관장 및  바트오윤(Bat-Oyun) 여사와 이야기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아니, 엄밀하게 얘기하면 수다였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숙소에서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 사장인 오융게렐(Oyungerel) 여사가 바트오윤(Bat-Oyun) 여사와 즐겁게 환담을 나누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도 가끔 끼어들어 대화를 나눴다. 한순간 숙소 밖에서 비가 줄기차게 쏟아지기 시작했다. 비오는 날 밤은 운치있게 술 마시기에 좋은 시간이다. 아니나 다를까, 곧이어 아르히(Arkhi=몽골 보드카) 잔치가 벌어졌다. 순식간에 아르히(Arkhi=몽골 보드카) 2병이 동이 났다. 몽골 지방 방문 첫날밤은 그렇게 깊어갔다. 몽골 지방 방문 둘째날.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의 아침이 밝았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 전경. 캠프 옆쪽에는 몽골 소설가 체. 로도이담바(Ch. Lodoidamba=Ч. Лодойдамба, 1917–1970)의 소설 ‘맑은 타미르강(江)(=The Crystal Clear Tamir River)’으로도 유명해진 타미르강(江)(River Tamir)이 흐르고 있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침 일찍 일어나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 주변을 산책했다.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 주변에 서양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다.  캠프 사장인 오융게렐(Oyungerel) 여사의 말을 들으니 독일 관광객들이란다. 그러고 보니, 독일 번호판이 달린 독일 관광 전용 버스가 눈에 들어왔다. 독일 관광 전용 버스를 타고 독일에서 출발해 러시아를 거쳐 육로로 몽골로 들어온 것일까?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에 독일 번호판이 달린 독일 관광 전용 버스가 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잠시 앉아 있는데, 독일 할머니가 본 기자를 앞을 지나치면서 눈인사를 건넨다. 이거 독일어로 말을 걸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아아! 내가 독일어를 배운 게 언제였더냐? 참으로 열심히 공부했었거니! 아니나 다를까! 본 기자의 입에서 자동적으로 독일어가 불쑥 튀어나왔다. "Guten Morgen! Sie sind aus Deutschland?  Ich komme aus Korea" (상쾌한 아침입니다. 독일에서 오셨나요? 저는 코리아에서 왔습니다.) 그러자, 이 독일 할머니는 본 기자의 인사말을 이렇게 맞받았다. "Korea? Nord Korea? oder Süd Korea?"(코리아라고? 북쪽? 남쪽?)" 요컨대, "대한민국에서 왔냐? 북한에서 왔냐?"를 묻는 거였다. 요즘 들어, 몽골 현지 사람들은 물론이고, 지구촌 사람들이, 코리아에서 왔다고 하면  이상하게 "남쪽이냐? 북쪽이냐?"를 꼭 따지고 드는 듯한 느낌을 부쩍 갖게 된다. 느낌 상, 북한 당국의 기상천외한 행보가 지구촌 각국 외신 기사를 타다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나, 이럴 때면, 본 기자로서는 사실 그리 기분이 유쾌하진 않다. "사람 참, 여보쇼! 독일 할머니! 비교할 걸 비교하셔야지!" 은근히 약이 오른 김에, "북한이라고 한 번 장난 쳐 볼까? 시치미 딱 떼고 그렇게 나가면 어떤 반응이 나타날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즉각 생각을 접었다. "장난을 칠게 따로 있지. 조국을 갖고 장난을 쳐? 이건 안 되지!" 이에, 본 기자는 최대한 말속도를 줄여 또박또박 말했다. "Ich komme aus Seoul, Süd Korea!"(저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왔습니다!)" 순간, 이 독일 할머니는,어디에서 배웠는지, "안녕하십니까?" 라는 한국어 인사를 몇 번이나 반복해댔다. 본 기자는 즉시 "예, 안녕하십니까?"로 맞받아 주었다. 이번에는 왠지 기분이 그렇게 싫지는 않았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초원에서 "안녕하십니까?" 라는 한국어 인사를 반복해대는 독일 할머니와 포즈를 취했다. 뒤에 보이는 차는 독일 번호판이 달린 독일 관광 전용 버스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가 한국인임을 알아챈 독일 여행단 일행이 본 기자 곁으로 몰려 들었다. 한결 같이 "안녕하십니까?"를 외쳐대고 있었다. 기분이 유쾌해진 본 기자는 "Ich wünsche Ihnen eine gute Reise" (여러분, 즐거운 여행 만끽하시기를 빕니다!)는 인사를 건네고 독일 할머니와 서둘러 추억 같은 기념을 촬영을 했다. 숙소로 돌아와  아침으로 고릴테이 슐을 든 본 기자는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에서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타리아트(Tariat) 군(郡)을 향해 다시 길을 떠났다.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타리아트(Tariat) 군(郡)은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타리아트(Tariat) 군(郡) 중심지를 향해 한참을 가다 보니, 커다란 협곡이 나타나고, 협곡 사이에는 이름하여 촐로트 골(촐로트 江=Chuluut gol)이라는 강(江)이 흐르고 있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타리아트(Tariat) 군(郡) 중심지를  향해 한참을 가다 보니, 커다란 협곡이 나타나고, 협곡 사이에는 이름하여 촐로트 골(촐로트 江=Chuluut gol)이 흐르고 있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말에따르면, 800여년 전, 화산 활동으로 생긴  협곡이라는 것이었다. 본 기자는 마치 미국 애리조나 주 북부에 있는 고원지대를 흐르는 콜로라도 강에 의해서 깎여진 거대한 계곡인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에 온 듯한 기분이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촐로트 골(촐로트 江=Chuluut gol) 협곡에 굳게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촐로트 골(촐로트 江=Chuluut gol)을 지난 본 기자는 점심 때쯤 해서 타리아트(Tariat) 군(郡) 중심지에 도착했다.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애제자이자 현재 몽골 칸 은행(Khan Bank) 타리아트(Tariat) 지점장인 제. 두렌자르갈 여사(J. Duurenjargal)가 은행에서 한걸음에 달려왔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가운데 선 사람이 몽골 칸 은행(Khan Bank) 타리아트(Tariat) 지점장인 제. 두렌자르갈 여사(J. Duurenjargal)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 몽골 칸 은행(Khan Bank) 타리아트(Tariat) 지점장인 제. 두렌자르갈 여사(J. Duurenjargal)는 자기 집으로 안내해, 양고기 순대를 한 광주리 담아 푸짐하게 내놓았다. 졸지에, 푸짐한 양고기 순대 파티가 벌어졌다. 본 기자는 눈에 좋다는 양고기 간(肝)만 죽어라고 먹었다.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제. 두렌자르갈 여사(J. Duurenjargal) 칸 은행(Khaan Bank) 타리아트(Tariat) 지점장의 배웅을 받으며, 집을 나서 다시 길을 나섰다. 숙소로 예약된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로 향하기 위해서였다.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로 가는 도중 본 기자는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에 들렀다. 본 기자는 즉시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 등반에 나섰다.   지난 6월 중순 중국에 간 김에 백두산 등정에 나서 천지(天池)까지 올랐음에도 안개와 폭우로 천지의 모습을 보지 못해 그 얼마나 안타까웠던가?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 등정에 성공한 본 기자는 마치 백두산 천지에 다시 오른 기분이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 등정에 성공한 본 기자는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 정상에서 태극기를 높이 들고 추억 같은 기념 촬영에 나섰다. 모르긴 몰라도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 정상에서 태극기를 높이 들고 사진 촬영에 나선 한국 사람은 본 기자가 처음이리라! 기록은 이래서 중요하다. 왜냐. 세월이 흐르면 결국  남는 것은 사진뿐이니까.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태극기를 들고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 정상에 우뚝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가 성공적인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 등정을 끝내고 하산하는 순간,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은 선물을 준비해 주변 이동 상점에서 본 기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은 게르(Ger=몽골의 전통 가옥) 모형과 타리아트(Tariat) 군(郡) 관광 책자를 건네 주며 자신이 출생한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타리아트(Tariat) 군(郡)을 방문해 줘서 정말 고맙다는 말을 몇 번이고 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성공적인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 등정을 끝내고 하산한 뒤, 주변 이동 상점에서 에르. 오윤치메그(R. Oyunchimeg=Р. Оюунчимэг) 몽골인문대학교(UHM) 생활관장의 선물을 받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 등정을 마친 본 기자는 호르고 화산(Khorgo volcano)을 떠나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로 향했다. 지루한 여행 끝에 마침내 본 기자는  오후 늦게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에 도착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 입구에서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숙소에 여장을 풀고 주변 산책에 나서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를 둘러 보노라니 근처에 이름하여 할아버지 바위로 불리는 바위가  있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숙소에 여장을 풀고 주변 산책에 나서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를 둘러 보노라니 근처에 이름하여 할아버지 바위로 불리는 바위가  있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 바위를 오르자니, 참선(Buddhist meditation)을 위한 것인지, 피정(避靜=retreat)을 위한 것인지, 산상 기도(Prayer on the Mount)를 위한 것인지, 바위 속에 한 사람이 들어갈 만한 공간이 본 기자의 눈에 보였다. 본 기자는 즉시 바위 속에 마련된 한 사람이 들어갈 만한 공간으로 들어 가 경건한 자세를 취한 뒤, 간절한 소원을 빌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에서 명상에 잠겼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향후, 이곳을 방문하는 그 누구라도, 이 바위 속에 마련된 한 사람이 들어갈 만한 공간으로 들어 가, 참선(Buddhist meditation)을 하든, 피정(避靜=retreat)을 하든, 산상 기도(Prayer on the Mount)를 하든, 그건 극히 개인적인 신앙의 자유에 기초한 자발적 행위일 터이니 본 기자가 알 바 아니다. 하지만, 같잖은(=제격에 맞지 않아 거슬리거나 아니꼬운) 완장문화(腕章文化=권위 의식이나 특권 의식이 만연해 있는 사회의 문화를 비유해 이르는 말)의 타성에 젖어, 무턱대고 할례 (Circumcision=mulah=peritome) 어쩌고 호들갑 떠는 인간들은, 쓸데없이 생식기 양피(표피)를 잘라내거나, 멀쩡한 눈꺼풀 까뒤집는 수술 같은 개떡 같은 헛짓 하지 말고 부디 진정한 마음의 할례(割禮)를 받을지라.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모래가 고운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에 실비가 내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 바위에서 내려온 본 기자는 이번엔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 물가를 향해 다가갔다. 실비가 내려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 물 속에서 수영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으나, 본 기자는 무조건 물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옆에서 지켜보던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이 깜짝 놀란 모양이었다. 하긴, 비 내리는 상황에서 호수로 기어들어갔으니 본 기자가 오두발광(發狂)(=몹시 흥분하여 미친 듯이 날뛰는 짓)한 줄 알았으리라. 하지만, 본 기자는 결코 오두발광(發狂)(=몹시 흥분하여 미친 듯이 날뛰는 짓)한 게 아니었고 정신이 말짱했다. 본 기자의 속내는 다른 곳에 있었다. 기왕,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 바위 속에 마련된 한 사람이 들어갈 만한 공간으로 들어 가 경건한 자세를 취했으니, 내친 김에 바이블에 기록된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분위기를 물 속에서 조금이라도 느껴 보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본 기자가 물에서 나오니,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에는  성령(聖靈)이 비둘기같이 내려 임하기는커녕 오히려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깜짝 놀란 표정만이 비애 (悲哀)처럼 휘날렸다.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은 본 기자가 혹시  감기라도 들까봐 노삼초사하는 듯 보였다. 제발 옷을 갈아 입으라고 조언하기에, 본 기자는  입은 바지가 금방 마르는 한국제 특수 등산복임을 설명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실비 오는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 물에 몸을 담갔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 산책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 본 기자는 호르호그(Khorkhog=Xopxoг) 시식에 들어갔다. 호르호그(Khorkhog=Xopxoг)는 양고기와 당근, 감자, 양파, 마늘, 허브를 통에 넣고 달군 돌로 1시간 반 정도 푹 익혀 내놓는 몽골 전통 양고기 요리이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호르호그(Khorkhog=Xopxoг)는 양고기와 당근, 감자, 양파, 마늘, 허브를 통에 넣고 달군 돌로 1시간 반 정도 푹 익혀 내놓는 몽골 전통 양고기 요리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는  일부러 게걸스럽게 먹었다. 그래야 음식을 준비해 준 사람들에게 체면치레를 할 것 아닌가? 옛말에 이르기를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계집은 품어야 맛"이라고 했다. 본 기자는 옛말 그대로 양고기 갈비는 쭉쭉 뜯고, 양고기는 꼭꼭 씹어서 그야말로 맛있게 먹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호르호그(Khorkhog=Xopxoг) 시식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기자의 호르호그(Khorkhog=Xopxoг) 시식 자리에는 오윤치메그 생활관장과 같은 아르항가이 출신인 몽골 유명 개그맨 차피(Chapi=Чапи, 본명 우. 이흐바야르=U. Ikhbayar= Ө. Ихбаяр)가 자리를 같이 했다. 어디에서 배웠는지, 본 기자를, "형님"으로 줄기차게 불러 준, 몽골 유명 개그맨 차피(Chapi=Чапи, 본명 우. 이흐바야르=U. Ikhbayar= Ө. Ихбаяр)는 그 뒤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체체를레그(Tsetserleg=Цэцэрлэг)까지 본 기자와 줄곧 동행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를 배경으로 몽골 유명 개그맨 차피(Chapi=Чапи, 본명 우. 이흐바야르=U. Ikhbayar= Ө. Ихбаяр)와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유명 개그맨 차피(Chapi=Чапи, 본명 우. 이흐바야르=U. Ikhbayar= Ө. Ихбаяр)는, 굳이 우리나라 유명 개그맨으로 치자면, 임하룡하고 최병서하고 배칠수를 섞어 놓은 유명 개그맨쯤 될 것이다. 왜냐. 본 기자가 보기에는, 생김새는 임하룡을 닮았고, 성대 모사는 최병서, 배칠수를 뺨 치는 수준이었으니까! 좌우지간, 입심 하나는 대단했다. 어디에다 내놔도 결코 입심에서는 밀릴 부류가 아니었다. 몽골 유명 개그맨 차피(Chapi=Чапи, 본명 우. 이흐바야르=U. Ikhbayar= Ө. Ихбаяр)의 앞날에 영광이 있기를 빈다.     ▲몽골 유명 개그맨 차피(Chapi=Чапи, 본명 우. 이흐바야르=U. Ikhbayar= Ө. Ихбая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호르호그(Khorkhog=Xopxoг) 시식이 마무리 되자,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은 타리아트(Tariat) 군(郡) 중심지에 있는 자기집에 들러 자고 온다면서 아침에 보자는 인사를 남기고 서둘러 숙소를 떠났다. 이에 본 기자는 몽골 유명 개그맨 차피(Chapi=Чапи, 본명 우. 이흐바야르=U. Ikhbayar= Ө. Ихбаяр)와 숙소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냈다. 몽골 지방 방문 둘째날 밤은 그렇게 깊어갔다. 몽골 지방 방문 셋째날. 본 기자는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를 떠나 후브스굴 아이마그 (Khuvsgul aimag=Хөвсгөл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무룬(Murun=Мөрөн)으로 떠날 채비를 했다. 오전 11시쯤, 타리아트(Tariat) 군(郡) 중심지에 있는 자기집에 들러 자고 온다며 숙소를 떠났던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이 숙소로 되돌아왔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숙소 주인 내외, 숙소 주변 상점 아르바이트 점원들이 거의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애제자들이었다. 타리아트(Tariat) 군(郡) 젊은이들이 모두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애제자들이라 해도 무리가 없을 성 싶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에르. 오윤치메그(R. Oyunchimeg=Р. Оюунчимэг) 몽골인문대학교(UHM) 생활관장이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를 떠나기 전 타리아트(Tariat) 군(郡) 애제자들과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몽골인문대학교(UHM) 생활관장으로 부임하기 전,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타리아트(Tariat) 군(郡)에서 러시아어 교사로 33년 간 재직했다고 한다. 자신의 아버지는 옛소련 모스크바 유학생 출신으로서 소련 공산당대학을 졸업한 뒤, 몽골로 귀국해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3개군(郡) 군수를 지냈다고 한다. 오윤치메그 생활관장도 당연히 옛소련 모스크바 유학생 출신이다. 요컨대, 본 기자의 시각으로 이 말을 정리하자면, "웬만한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 사람이면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을 안다"는 얘기이고, 좀 더 축약해 정리하자면,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 사람치고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얘기가 된다. 본 기자의 판단은 맞았다. 본 기자가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를 떠나 후브스굴 아이마그 (Khuvsgul aimag=Хөвсгөл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무룬(Murun=Мөрөн)으로 가는 도중, 알트오치르(Alt-Ochir) 타리아트 군수(郡守)가 오윤치메그 생활관장 배웅을 나온 것이었다. 게다가, 알트오치르(Alt-Ochir) 타리아트 군수(郡守)는 빈손으로 배웅을 나온 게 아니었다. 신선한 말젖을 발효시킨 일명 아이라그(Айраг =Airag)라고 불리는 마유주(馬乳酒) 한 통을 선물로 들고 나왔다.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에서의 존재감이랄까, 위세가 그야말로 빛을 발(發)하는 순간이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에르. 오윤치메그(R. Oyunchimeg=Р. Оюунчимэг) 몽골인문대학교(UHM) 생활관장이 배웅을 나온 알트오치르(Alt-Ochir) 타리아트 군수(郡守)와 몽골 초원에서 조우(遭遇)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테르힌 차간 노르(Terkhiin Tsagaan Nuur)를 떠난 본 기자는 이날 오후 늦게 후브스굴 아이마그 (Khuvsgul aimag=Хөвсгөл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무룬(Murun=Мөрөн)에 도착했다. 무룬(Murun=Мөрөн)에 살고 있는,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애제자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이 식구들과 같이 마중을 나왔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내린 비로 무룬(Murun)의 한 개울이 흙탕물로 변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말을 들으니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은 자신의 애제자로서 올해 6월 러시아국립경영대학교(State University of Management in Russia=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университет управления)를 졸업하고 최근에 몽골로 금의환향한 재원(才媛=재주가 뛰어난 젊은 여자)이란다.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을 처음 만난 본 기자는 장난기가 발동해 첫인사를 러시아말로 던졌다. 도브리젠(Добрый день='안녕하세요'라는 의미의 러시아어 오후 인사) "안녕하세요?" 라는 한국어 대답이 튀어나왔다. 그럼에도, 본 기자는 별로 놀라지 않았다. 왜냐. 한국 드라마의 영향으로 "안녕하세요?"쯤은 웬만한 몽골인이라면 구사가 가능하니까. 상황이 이에 이름에 본 기자는 몽골어로 다시 물었다. "만나서 반갑다! 이름이 뭐지?" 그러자, 뜻밖에도 "제 이름은 아마르자르갈입니다"라는 정확한 한국어 대답이 튀어나왔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에르. 오윤치메그(R. Oyunchimeg=Р. Оюунчимэг) 몽골인문대학교(UHM) 생활관장,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과 무룬(Murun)의 한 개울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제서야 본 기자는 깜짝 놀랐다. 아니, 러시아 유학한 애가 언제 한국어를 배웠지? 본 기자는 몽골어로 다시 물었다. "너, 한국어 어디에서 배웠니?" "러시아에서 3개월 동안 배웠어요!" 라는 대답이 되돌아왔다. 본 기자는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애제자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집에 여장을 풀었다. 뾰족 지붕을 한 사각 창문이 달린 아담한 통나무 집이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애제자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집은 뾰족 지붕을 한 사각 창문이 달린 아담한 통나무 집이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문득, 피천득(皮千得) 선생(1910. 05. 29=음력 04. 21 ~ 2007. 05. 25)의 인연(因緣)이라는 작품의 한 구절을 떠올렸다. "(앞 내용 줄임) 뾰족 지붕에 뾰족 창문들이 있는 작은 집이었다. 이십여 년 전 내가 아사코에게 준 동화책 겉장에 있는 집도 이런 집이었다. "아, 예쁜 집! 우리 이 다음에 이런 집에서 같이 살아요." 아사코의 어린 목소리가 지금도 들린다. (뒷 내용 줄임)" 본 기자는 혼잣말 하듯이 이렇게 말했다. "야, 집 멋있는데!" 본 기자의 말을 귀담아들었던지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이 한국어와 몽골어를 섞어 본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우리 아버지, 말친(Малчин) 아녜요! 모장(Мужаан)입니다!" ☞몽골어 말친(Малчин)⇒양치기←가축 치는 사람, 몽골어 모장(=Мужаан)⇒목수   한국어로 정확하게 번역하자면, "우리 아버지는 양치기가 아니고 목수입니다!"이나,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이 정작 하고 싶었던 말은 "이 통나무 집은 목수인 우리 아버지께서 손수 지으신 집이니 우리 아버지 솜씨 끝내주죠?"였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이 자신의 부모와 몽골 유명 개그맨 차피(Chapi=Чапи, 본명 우. 이흐바야르=U. Ikhbayar= Ө. Ихбаяр)를 카메라에 열심히 담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래, 너네 아버지 솜씨 끝내준다!"는 대답을 해 주기는 했으나, 본 기자가 자신의 집을 보고 피천득(皮千得) 선생(1910. 05. 29=음력 04. 21 ~ 2007. 05. 25)의 인연(因緣)이라는 작품을 떠올렸음을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은 알 리가 없다. 나중에 얘기해 줄 기회가 있을 것이다.   ☞피천득의 '인연'⇒
교과서에 실려 많은 사람이 읽은 아사코와의 이야기 ‘인연’부터, ‘수필은 청자 연적이다…’로 시작하는 수필 등 약 80여 편의 수필이 수록되어 있다. 피천득의 아름답고 따뜻한 문체가 잘 드러나 있다. 수필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가벼워지고 있는 현시대에도, '인연'은 분야를 대표하는 서적으로 꿋꿋이 사랑받고 있다.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집에 여장을 풀고 저녁을 먹기 전 주변 산책에 나섰던, 본 기자는 몽골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한 무리의 양(羊)떼와 조우(遭遇)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한 무리의 양(羊)떼와 조우(遭遇)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우리나라 신석정(辛夕汀, 본명=辛錫正, 1907. 07. 07 ~ 1974. 07. 06) 시인의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라는 시 구절이 떠올랐다. "어머니 /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 깊은 삼림지대를 끼고 돌면 / 고요한 호수에 흰 물새 날고 / 좁은 들길에 야장미(野薔薇) 열매 붉어 / 멀리 노루새끼 마음 놓고 뛰어다니는 / 아무도 살지 않는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 그 나라에 가실 때에는 부디 잊지 마셔요 / 나와 같이 그 나라에 가서 비둘기를 키웁시다 // 어머니 /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 산비탈 넌지시 타고 내려오면 // 양지밭에 흰 염소 한가히 풀 뜯고 / 길 솟는 옥수수 밭에 해는 저물어 저물어 / 먼 바다 물소리 구슬피 들려 오는 / 아무도 살지 않는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 어머니 부디 잊지 마셔요 / 그때 우리는 어린 양을 몰고 돌아옵시다 // 어머니 /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 오월 하늘에 비둘기 멀리 날고 / 오늘처럼 촐촐히 비가 내리면 / 꿩소리도 유난히 한가롭게 들리리다 / 서리 까마귀 높이 날아 산국화 더욱 곱고 / 노란 은행잎이 한들한들 푸른 하늘에 날리는 / 가을이면 어머니! 그 나라에서 // 양지밭 과수원에 꿀벌이 잉잉거릴 때 / 나와 함께 그 새빨간 능금을 또~옥 똑 따지 않으렵니까?" 우리나라 신석정(辛夕汀, 본명=辛錫正, 1907. 07. 07 ~ 1974. 07. 06) 시인이 마치 몽골 초원에 생존해 있어 본 기자와 같이 걷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한 무리의 양(羊)떼와 조우(遭遇)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저녁을 먹기 위해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 집으로 되돌아오니, 손님들이 와 있었다. 체체를레그 소재 초-중-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 중인 투무르추두르(Tumurchudur) 여사가 딸인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애제자인 나란통갈라그(Narantungalag) 양과 함께 아르히(Arkhi=몽골 보드카)를 들고 나타난 것이다. 요컨대, 딸의 은사인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이 어려운 걸음을 했으니 당연히 찾아 보는 게 도리라는 게 그 이유였다. 어머니인 투무르추두르(Tumurchudur) 여사는 체체를레그 소재 초-중-고등학교 교장, 딸인 나란통갈라그(Narantungalag) 양은 러시아어 교사로 재직 중이란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을 찾아 온 두 명의 손님 중, 어머니인 투무르추두르(Tumurchudur) 여사는 체체를레그 소재 초-중-고등학교 교장, 딸인 나란통갈라그(Narantungalag) 양은 러시아어 교사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더욱이 딸인 나란통갈라그(Narantungalag) 양은 은사인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을 기쁘게 하고, 여흥을 돋우기 위해 악기를 들고 나타났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을 찾아 온 두 명의 손님 중, 어머니인 투무르추두르(Tumurchudur) 여사는 체체를레그 소재 초-중-고등학교 교장, 딸인 나란통갈라그(Narantungalag) 양(왼쪽)은 러시아어 교사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이 러시아어 선생임을 감안하여, 나란통갈라그(Narantungalag) 양이 러시아 민요를 연주하고 따라 부르다 보니, 어느덧 현장은 그야말로 졸지에 러시아어 판이 됐다.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었을 때,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이 러시아국립경영대학교(State University of Management in Russia=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университет управления)의 학사 학위 증서를 가지고 등장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이 졸업한 러시아국립경영대학교(State University of Management in Russia=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университет управления) 배지가 학위 증서에 꽂혀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는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이 인물이긴 인물이라는 생각을 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1970년대쯤 시골 여고생이 미국 유학을 떠나 학위를 움켜 쥐고 귀국한 꼴 아닌가?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부모가 막내딸의 비범함을 일찍이 눈여겨 보았던 것일까? 고물가의 러시아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막내딸의 학비 지원을 어떻게 감당했을까? 최근 몇 년 사이 몽골의 환율 폭등으로 몽골 경제가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는 현실임에야. 본 기자는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러시아 유학을 재정적으로 후원한 부모와, 러시아어를 가르쳐 애제자로 길러낸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에게 진심으로 깍듯한 존경의 예를 표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러시아국립경영대학교(State University of Management in Russia=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университет управления) 학사 학위증.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가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이 가져온 러시아국립경영대학교(State University of Management in Russia=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университет управления)의 학사 학위 증서를 살펴 보고 있는데, 이번엔 투무르추두르(Tumurchudur) 교장이 갑자기 나섰다.   투무르추두르(Tumurchudur) 교장은, 본 기자에게, 자신의 모교 교수님이시니 자기가 주는 술은 마셔야 한다며 본 기자에게 아르히(Arkhi=몽골 보드카)를 잔에 따라 극구 권하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투무르추두르(Tumurchudur) 교장은 몽골인문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석사 출신이었다. 본 기자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즉각, "몽골리야 쁘리끄라~스너여 스뜨라나!~~(몽골은 아름다운 나라예요!=Монголия - прекрасная страна!)"로 맞받은 뒤,  아르히(Arkhi=몽골 보드카) 잔을 단숨에 비우고, 모스크바의 밤(빠드모스코브니에 베체라=Подмосковные Вечера)이라는 노래로 즉각 화답했다. 몽골 지방 방문 셋째날 밤은 그렇게 깊어갔다. 몽골 지방 방문 넷째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이 고릴테이 슐을 만드려고 밀가루 반죽을 열심히 밀고 있었다. "아이고, 예쁘기도 해라!"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러시아국립경영대학교(State University of Management in Russia=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университет управления) 졸업생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이 아침 준비에 분주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러시아어라는 언어 장벽을 넘어, 고물가의 외로운 러시아 생활을 이겨 내고, 마케팅 전공의 학위를 취득하고 당당하게 금의환향한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앞날에 부디 영광이 있기를 빈다. 바깥쪽에 있는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아버지 목공 작업실에서는, 근처에 살고 있는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오빠가 새벽 댓바람에 달려 와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이 울란바토르(UB)로 가지고 갈 타루바가(Taruvaga) 고기를 열심히 불에 그을려 손질하고 있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오빠가 타루바가(Taruvaga) 고기 손질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오빠는 말 그대로 몽골 유목민이었다. 현재, 올해로 전체 인구 300만을 겨우 넘긴 몽골 인구 중 약 70만명 정도가 가축을 키우며 이동 생활을 하는 순수 의미의 유목민이다. 이 유목민들은 약 4,500만 마리에 달하는 5대 가축(소와 야크 7%, 말 6%, 양 44%, 염소 43%, 낙타 1%)과 더불어 살아간다. 이들에게 가축은 생활의 바탕이자 생명이다.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이 정성껏 차려내 온 고릴테이 슐을 맛있게 든 본 기자는 베. 아마르자르갈(B. Amarjargal=Б. Амаржаргал) 양의 집을 나서 다시 길을 떠났다.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이흐 타미르(Ikh Tamir) 군(郡)의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를 지나,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체체를레그(Tsetserleg=Цэцэрлэг)에서 하룻밤 묵은 뒤, 울란바토르로 복귀하기 위해서였다. 후브스굴 아이마그 (Khuvsgul aimag=Хөвсгөл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무룬(Murun=Мөрөн)을 벗어나, 몽골 관광객들에게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일명 자궁(子宮) 나무가 있는 곳으로 찾아 들어갔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몽골 지방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일명 자궁(子宮) 나무 속으로 들어가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자궁(子宮)이 모든 인간들의 원초적 요람이니 자궁(子宮) 나무가 몽골 관광객들에게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도 무리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자궁(子宮) 나무를 둘러 본 본 기자는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이흐 타미르(Ikh Tamir) 군(郡)의 통갈라그 타미르 투어리스트 캠프(Tungalag Tamir Tourists Camp)를 지나,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체체를레그(Tsetserleg=Цэцэрлэг)에 있는 바트오윤(Bat-Oyun) 여사의 집에 여장을 풀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찰나,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의 선배가 된다는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가 아르히(Arkhi=몽골 보드카) 한 병을 들고 한걸음에 달려왔다. 본 기자와 첫인사를 나눈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는 "나는 100여명의 남성들과 같이 근무해 본 경험이 있어서 남자들을 잘 안다"더니, 자기 딸이 졸업한 대학(딸이 몽골인문대 중국어학과를 졸업) 교수님이시니 자기가 주는 술은 마셔야 한다며 극구 아르히(Arkhi=몽골 보드카)를 권하는 것이었다. 다시 또 술판이 벌어졌다. 아이고, 이 놈의 술판은 도대체 언제쯤 끝나나!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의 입담은 눈부셨다. "외국어가 필요 없을 경우가 세 가지가 있으니, 첫째, 사랑(서로 눈이 맞을 때)! 둘째, 스포츠 경기! 셋째, 음식! 이 세 경우에는 외국어가 필요 없다"는 것이었다. 요컨대,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는 얘기였다. 듣자 하니 그럴 듯 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오른쪽부터)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와 바트오윤(Bat-Oyun) 여사가 환담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의 발언은 품위가 있었고, 왠지 자신감이 넘쳤다. 본 기자가 마구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 자신은 지방 세무서 간부 출신이었고,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의 남편은 경찰 간부 출신으로서, 그 지방 유지였다. 요컨대, 환갑이 가까운 나이의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와의 대작(對酌=마주 대하고 술을 마심=대음=對飮)에서 본 기자는 무조건 꼬리를 내렸다. 마실 수 없어서가 아니었다. 피곤하기도 했거니와,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의 얘기가 그야말로 흥미진진했기 때문이다. 몽골 지방 방문 넷째날 밤은 그렇게 깊어갔다. 몽골 지방 방문 다섯째날이자 마지막 날이 밝았다. 전날 밤, 자기 집으로 돌아갔던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가 새벽 댓바람에 배웅을 위해 되돌아왔다. 반시테이 슐을 아침으로 들고 울란바토르(UB)로 복귀하려고 길을 나서자니,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가 자기 차로 앞장을 서서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체체를레그(Tsetserleg=Цэцэрлэг) 경계가 끝나는 부분까지 바트오윤(Bat-Oyun) 여사 내외와 함께 배웅에 나서는 것이었다. 마치, 서울로 과거 보러 떠나는 일가 친척 무운장구를 비는 듯한 분위기였다. 바트오윤(Bat-Oyun) 여사와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는 "강 교수의 울란바토르로의 무사 복귀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아르히(Arkhi=몽골 보드카)를 잔에 부어 극구 권하는 것이었다. "아니, 아침부터 또야?"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오른쪽부터)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 바트오윤(Bat-Oyun) 여사 내외가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체체를레그(Tsetserleg=Цэцэрлэг) 경계가 끝나는 부분까지 나와 배웅에 나섰다. 맨 왼쪽이 에르. 오윤치메그(R. Oyunchimeg=Р. Оюунчимэг) 몽골인문대학교(UHM) 생활관장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이고, 그 놈의 잔은 크기도 컸다. 하지만, 본 기자는 감사한 마음으로 잔을 깨끗이 비웠다. "아아, 한량없이 자비하심 측량할 길 없는 바트오윤(Bat-Oyun) 여사와 오트곤(Otgon=Отгон) 여사여!" 본 기자의 가슴에는 우리나라 유행가 노랫말이 물결쳤다. "대장군 잘 있거라 다시 보마 고향 산천 / 과거 보러  한양 천리  떠나가는 나그네에 / 내 낭군 알성 급제  천 번 만 번 빌고 빌며 / 청노새 안장 위에 실어 주던  아아아아 엽전 열 닷 냥" 우리는 그렇게 작별을 했다. 아르항가이 아이마그 (Arkhangai aimag=Архангай аймаг)의 도청 소재지 체체를레그(Tsetserleg=Цэцэрлэг)를 떠난 지프 차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B)를 향해 달리고 또 달렸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B)로 오는 도중에 오윤치메그 생활관장은 차에서 내려 길가 노점에서 신선한 말젖을 발효시킨 일명 아이라그(Айраг =Airag)라고 불리는 마유주(馬乳酒)를 몇 통 샀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에르. 오윤치메그(R. Oyunchimeg=Р. Оюунчимэг) 몽골인문대학교(UHM) 생활관장과 조카 푸레브수렌(Пүрэвсүрэн) 양이신선한 말젖을 발효시킨 일명 아이라그(Айраг =Airag)라고 불리는 마유주(馬乳酒) 구매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젖내와 신맛이 어우러진 발효주인 이 마유주(馬乳酒)는 몸의 열(熱)을 내리는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다. 몽골 초원을 둘러 보았다. 길 잃은 개가 초원을 떠돌고 있었다. "어쩌면, 네 팔자가 상팔자일는지도 모르겠다." 본 기자는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자유분방한 몽골 초원에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B)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숨이 콱 막히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우리나라 노천명(盧天命, 본명은 기선=基善, 1911년 9월 1일 ~ 1957년 6월 16일) 시인은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라는 시(詩)를 썼던 것일까? "어느 조그만 산골로 들어가 / 나는 이름 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 초가 지붕에 박넝쿨 올리고 / 삼밭에 오이랑 호박을 놓고 // 들장미로 울타리를 엮어 / 마당엔 하늘을 욕심껏 들여놓고 // 밤이면 실컷 별을 안고 /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사 외롭지 않겠소 // 기차가 지나가 버리는 마을 / 놋양푼의 수수엿을 녹여 먹으며 // 내 좋은 사람과 밤이 늦도록 / 여우 나는 산골 얘기를 하면 // 삽살개는 달을 짖고 / 나는 여왕보다 더 행복하겠소" 한편으로는, "숨이 콱 막히는 느낌의 울란바토르(UB)라고 해도 돌아갈 보금자리가 있다는 있다는 게 그 얼마나 다행이냐?"는 생각도 들긴 했다. 울란바토르로 들어서니 하염없이 비가 내리고 있었다.   ▲울란바토르(UB)에서 하르호린(Kharkhorin)을 넘어 후브스굴(Khuvsgul)까지. 닷새 만에 되돌아 온 울란바토르(UB) 시내에는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가 울란바토르(UB)에 도착한 시각은 저녁 6시가 넘은 시각이었다. 4박 5일 동안 지프 차는 모두 2,300km를 달린 셈이다. 그야말로 끔찍한 거리의 축적이다. 서둘러 보금자리로 돌아가 따뜻한 물로 샤워부터 했다. 그리고, 한국 식당으로 나가 따뜻한 밥을 먹었다. 몽골에 오늘도 지구는 돌고, 세월은 하염없이 흐르고, 본 기자는 엄연히 몽골 한 복판에 존재하고 있었다. ☞뱀발⇒지방에 나가면 휴대전화나 인터넷 사정이 그리 양호한 편이 아니다. 게다가, 계속 이동하는 상황이다 보니 기사를 작성해서 인터넷에 올리는 게 불가능했다. 몽골 수도로 귀환하자마자 인터넷에 접속해 누리편지(이메일)를 살폈다. 몽골 국내는 물론, 서울집, 지구촌 각국에서 본 기자를 찾는 메일이 가득 쌓여 있었다. 그럴 만도 했다. 왜냐. 본 기자가 몽골 지방 방문 사실을 철저히 비밀에(심지어 식구들한테조차도) 부쳤으니까. 중요한 일을 앞두고 오두방정을 떨면 될 일도 아니 되는 법! 요컨대, 초란이(하회 별신굿에 나오는 인물로서, 가볍고 방정 맞은 성격을 가진 하인) 입 방정을 떨면 산통 다 깨진다. 몽골 울란바토르 귀환 이후 첫 번째로 김명기 몽골한인회 고문이 전화로 안부를 물어 왔다. "강 교수, 유라시아 친선 특급 열차 몽골 도착 환영식에도 안 보이고,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 개보수사업 착공식에도 안 보이던데, 도대체 어떻게 된 거요?"가 용건이었다.   본 기자는 "지방에 다녀왔다"고 전제하고, "유라시아 친선 특급 열차 몽골 도착 환영식과 이태준 선생 기념 공원 개보수 사업 착공식 내용은 제 목소리로 곧 KBS 라디오로 송출될 것이니 걱정 붙들어 매시라"고 정중히 알렸다. 하지만, 본 기자가 몽골 울란바토르를 비운 기간은 고작 5일뿐이었다. 그럼에도 이 정도라면, 앞으로 본 기자가 어디로 몰래 도망(?)가기는 아예 글렀다. 그야말로 피곤하고 고달픈 인생이라고나 할까? 박승우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교육 담당 서기관이 두 번째로 전화를 걸어 왔다. 8월 중순 베트남 하노이 부임을 앞두고 있는 박 서기관은 "전화 통화가 안 되던데 어디 다녀왔느냐?"며, "몽골을 뜨기 전에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 점심을 같이 하자"는 안부를 전해 왔다. 환율 폭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몽골 상황이지만 왠지 가슴이 따뜻해졌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7/20 [10:32]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한국의 시(詩]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신석정(辛夕汀, 본명=辛錫正, 1907. 07. 07 ~ 1974. 07. 06) 어머니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깊은 삼림지대를 끼고 돌면 고요한 호수에 흰 물새 날고 좁은 들길에 야장미(野薔薇) 열매 붉어 멀리 노루새끼 마음 놓고 뛰어다니는 아무도 살지 않는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그 나라에 가실 때에는 부디 잊지 마셔요 나와 같이 그 나라에 가서 비둘기를 키웁시다 어머니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산비탈 넌지시 타고 내려오면 양지밭에 흰 염소 한가히 풀 뜯고 길 솟는 옥수수 밭에 해는 저물어 저물어 먼 바다 물소리 구슬피 들려 오는 아무도 살지 않는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어머니 부디 잊지 마셔요 그때 우리는 어린 양을 몰고 돌아옵시다 어머니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오월 하늘에 비둘기 멀리 날고 오늘처럼 촐촐히 비가 내리면 꿩소리도 유난히 한가롭게 들리리다 서리 까마귀 높이 날아 산국화 더욱 곱고 노란 은행잎이 한들한들 푸른 하늘에 날리는 가을이면 어머니! 그 나라에서 양지밭 과수원에 꿀벌이 잉잉거릴 때 나와 함께 그 새빨간 능금을 또~옥 똑 따지 않으렵니까? 유감스럽게도,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331    몽골에서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열려 댓글:  조회:5099  추천:0  2015-07-22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에서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열려   인성 교육 및 학과 교육 중심의 희망 교실 시스템이 컴퓨터를 활용한 직업 교육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희망 교육 시스템으로 전환됐다는 데 큰 의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7/22 [01:52]     【UB(Mongolia)=Break News GW】 7월 21일 화요일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이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얀주르흐구(區) 다리에흐로(路) 76번지(=76 Toot, Dari-Ekh Street, 21th Khoroo, Bayanzurkh District, UB City, Mongolia)에서 오후 3시(당초 예정 오후 2시)부터 거행됐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왼쪽부터)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박재식 한국금융증권 대표이사(꿈나눔재단 이사장 겸임), 체. 오치르후(Ch. Ochirkhuu) 울란바토르시 사회복지국 국장, 오트곤바가나(Otgonbagana) 울란바토르시 교육국장, 야. 바이갈마(Ya. Baigalmaa) 울란바토르시 아동가정국 국장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바트체체그(Battsetseg)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 ADRF 몽골 지부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현장에는 박재식 한국금융증권 대표이사(꿈나눔재단 이사장 겸임),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체. 오치르후(Ch. Ochirkhuu) 울란바토르시 사회복지국 국장, 오트곤바가나(Otgonbagana) 울란바토르시 교육국장, 야. 바이갈마(Ya. Baigalmaa) 울란바토르시 아동가정국 국장, 바트체체그(Battsetseg)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 ADRF 몽골 지부장 등의 내외 귀빈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박재식 한국금융증권 대표이사(꿈나눔재단 이사장 겸임)가 축사에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체. 오치르후(Ch. Ochirkhuu) 울란바토르시 사회복지국 국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몽골 소녀가 전통 춤을 선보이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박재식 한국금융증권 대표이사(꿈나눔재단 이사장 겸임)와 체. 오치르후(Ch. Ochirkhuu) 울란바토르시 사회복지국 국장이 입구 왼쪽 현판 제막에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박재식 한국금융증권 대표이사(꿈나눔재단 이사장 겸임)와 오트곤바가나(Otgonbagana) 울란바토르시 교육국장이 입구 오른쪽 현판 제막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ICT 교육센터에 기증된 삼성 노트북 컴퓨터는 최신식으로서 본 기자의 노트북 컴퓨터보다 성능이 고급이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현장에서는 몽골 마두금 연주가 울려 퍼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몽골 어린이들의 눈이 초롱초롱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장에서 본 기자와 조우(遭遇)한 박재식 한국금융증권 대표이사(꿈나눔재단 이사장 겸임)는 본 기자에게 딱 한마디했다. "바쁘실 터인데, 이렇게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순간, 본 기자는 박 대표이사가 그야말로 '쿨(Cool)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쿨(Cool)하다'라는 말의 의미⇒Cool은 "서늘한, 시원한, 냉정한, 훌륭한"이란 뜻이지만, 일상적 대화에선 "훌륭한"이란 뜻으로 많이 쓰인다. 미국, 영국의 젊은이들은 '쿨(Cool)'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데, 이들이 생각하는 '쿨(Cool)'의 의미는 '좋다, 근사하다, 패션이 멋지다' 등이다. 반면 『옥스퍼드사전』은 '쿨(Cool)'을 "흥분과 열정의 기운을 잃은, 덜 열광적이고 열심인, 열정과 감정에 영향 받지 않으며 흥분하지 않고 심사숙고하고 조용한" 등으로 정의했다. 서양 젊은이들이 실제로 쓰는 용법과 『옥스퍼드사전』의 정의는 다른 건가? 꼭 그렇진 않다. 우리 시대의 '멋'의 개념이 근본적으로 '쿨(Cool)'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는 게 옳겠다. 위키피디아(Wikipedia)는 '쿨(Cool)'을 "언제 어느 상황에서나 안정감과 고요함을 유지하고, 자기 조절을 잃지 않으면서 독립적인 태도를 갖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대한민국에선 어떤가? '쿨(Cool)’이라는 낱말은 1990년대 후반부터 젊은이들 사이에 최고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뒤돌아보지 않는다', '필요 이상의 감정 소비는 바보짓이다'라는 식의 사고로 대변되는 '쿨(Cool)함'은 '일탈과 반항의 코드'로 해석되며 신세대의 사고방식과 대중 문화를 지배했다. 특히 디지털 문화의 개인주의적 특성과 맞아 떨어지면서 '쿨(Cool)하다=세련됐다=시대를 앞선다', '쿨(Cool)하지 않다=촌스럽다=시대에 뒤떨어진다'라는 인식까지 낳았다. 자그마한 일에도 생색을 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그 얼마나 많던가? 박 대표이사는 그런 부류하고는 거리가 먼 듯 했다. 아니, 박 대표이사는 바이블에 나오는  구절을 이미 곰곰이 곱씹었던 것일까?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義)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賞)을 받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Be careful not to do your 'acts of righteousness' before men, to be seen by them. If you do, you will have no reward from your Father in heaven. So when you give to the needy, do not announce it with trumpets, as the hypocrites do in the synagogues and on the streets, to be honored by men. I tell you the truth, they have received their reward in full. But when you give to the needy, do not let your left hand know what your right hand is doing, so that your giving may be in secret. Then your Father, who sees what is done in secret, will reward you.)' 하지만, 몽골 현지 언론을 통한 최소한의(최소한이라고 썼다) 홍보 작업은, 나팔은 불지는 않더라도, 필수불가결하다고 본다.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이 겪어야 할 어려움이 생각 이상으로 많은 현재의 몽골의 특수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한편, 본 현장에는 몽골 한인 동포 언론 매체로는 본지와 UB Korea Times, 몽골 현지 언론 매체로는 조니메데(Zunii Medee) 신문사, 운데스니메데(Undesnii Medee) 신문사, 에흐오론방송사(Ekh Oron-TV), 몽골국영방송사(MNB-TV) 등의 취재 기자들이 총출동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박재식 한국금융증권 대표이사(꿈나눔재단 이사장 겸임)가 현지 언론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 현지 언론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요컨대, 본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의 의미는 "그동안 몽골 빈곤 지역 아동을 위해 실시돼 오던 인성 교육 및 학과 교육 중심의 희망 교실 시스템이 컴퓨터를 활용한 직업 교육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희망 교육 시스템으로 전환됐다"는 데에 큰 의미를 둘 수 있을 것이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현장 주변의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얀주르흐구(區) 다리에흐로(路)( Dari-Ekh Street, 21th Khoroo, Bayanzurkh District, UB City, Mongolia)는 대한민국으로 치자면 이른바 달동네 지역이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행사에 앞서, 이두수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 ADRF 한국 본부 사무국장은 서울에서 본 기자에게 직접 국제전화(본 기자의 휴대 전화 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가 의문이다)를 걸어 와, "ADRF(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는 꿈나눔재단(한국증권금융)의 후원을 받아 이번에 본 몽골 ICT 교육센터를 건립하게 되었다"고 전제하고, "이러한 내용이 널리 공유되어야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후원에 나서게 될 것 같다"며, 본 기념식 홍보를 위한 본 기자의 언론 취재를 정중하게 요청해 온 바 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기념식 현장. 현장 취재에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현장 주변의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얀주르흐구(區) 다리에흐로(路)( Dari-Ekh Street, 21th Khoroo, Bayanzurkh District, UB City, Mongolia)를 배경으로 굳건히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ADRF는 20여 년 간 빈곤 지역 어린이들에게 교육 지원을 해 오고 있는 국제 구호단체”라고 전제하고, “이번에 꿈나눔재단의 협조로 울란바토르에 건립되는 본 ICT 교육센터는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것만큼의 대규모의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작지만 꾸준하게 지원해오고 있는 저희 입장에선 큰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본 행사를 위해 꿈나눔재단 임직원들은 후원금 지원뿐만 아니라 몽골 현지에서 직접 봉사 활동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7/22 [01:52]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330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2015 집행부 하계 힐링 캠프 성료 댓글:  조회:4379  추천:0  2015-07-13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2015 집행부 하계 힐링 캠프 성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2015 집행부 하계 힐링 캠프, 충북 진천군 백곡 저수지 옆 엄나무집 가든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7/12 [14:38]     【UB(Mongolia)=Break News GW】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Central Asia Taekwondo Union, 사무총장 한상진)이 7월 11일 토요일 오후부터 1박 2일 동안 2015 집행부 하계 힐링 캠프를 30여명의 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진천군 백곡 저수지 옆 엄나무집 가든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측이, 7월 12일 일요일 오후, 몽골에 체류 중인, 본 기자(=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국제홍보위원장)에게 알려 왔다.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2015 집행부 하계 힐링 캠프 현장. (사진=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2015 집행부 하계 힐링 캠프 현장. 한복동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기획총괄이사가 사회자로 나섰다. (사진=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2015 집행부 하계 힐링 캠프 현장. 한상진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사무총장이 인사말에 나섰다. (사진=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집행부 2015 하계 힐링 캠프는 참석 임원단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1박 2일 간의 일정을 무난히 마쳤으며, 한상진 사무총장은 “회원 간 소통을 통한 건강 증진 도모는 물론 향후 연맹 발전과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하여 임원 상호 간에 긴밀하게 협조 해 달라”는 당부를 임원단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Central Asia Taekwondo Union, 사무총장 한상진)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2015 집행부 하계 힐링 캠프 현장. 정수진 제5회 독도 지키기 전국 태권도 대회 대회장(오른쪽, 유니시티코리아 대표)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기여한 임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2015 집행부 하계 힐링 캠프 현장. 한상진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사무총장(오른쪽)과 정수진 제5회 독도 지키기 전국 태권도 대회 대회장(가운데, 유니시티코리아 대표)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기여한 임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2015 집행부 하계 힐링 캠프 현장. 한상진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사무총장(오른쪽)과 정수진 제5회 독도 지키기 전국 태권도 대회 대회장(왼쪽, 유니시티코리아 대표)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기여한 임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집행부 2015 하계 힐링 캠프에서는 지난 6월 28일 일요일 "제2회 국민대학교(KU=Kookmin University, 총장 유지수) 총장배(盃) 전국무예 대제전(The 2nd Kookmin Univ. President's Cup National Martial Arts Festival)" 기간 중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주최로 서울 국민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는 제5회 독도 지키기 전국 태권도 대회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기여한 임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도 거행됐다.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Central Asia Taekwondo Union) 연혁 △2003. 08. 01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발기위원회 구성 △2004. 06. 14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정식 출범⇒회원국(가나다 순서)인 대한민국, 러시아(연해주), 몽골,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나이멍구, 옌볜, 하얼빈, 훈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10개국의 태권도 대표자들이 대한민국 충북 진천군 화랑관에서 회동을 갖고 발기인 서명을 완료함 △2004. 09. 14 이정길 초대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취임식(서울 리베라호텔 로즈홀) 거행 △2004. 11. 10 제1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국제오픈태권도대회(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개최 △2005. 03. 24 제2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국제오픈태권도대회(카자흐스탄 알마티) 개최 △2006. 05. 06 제3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국제오픈태권도대회(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개최 △2007. 04. 04 제4회 중앙아시아연맹 회장배(盃) 국제오픈태권도대회(러시아 우수리스크) 개최 △2007. 12. 03 사단법인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으로 법인 등록 완료 △2008. 03. 06 강대혁 제2대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취임식(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 거행 △2008. 08. 15 제1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전국품새경연대회(경기 구리 실내체육관) 개최 △2008. 10. 24 제5회 중앙아시아연맹 회장배(盃) 국제오픈태권도대회(러시아 우수리스크) 개최 △2009. 01. 10 제2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전국청소년태권도대회(경기 의정부 실내체육관) 개최 △2010. 02. 20 제6회 중앙아시아연맹 회장배(盃) 전국오픈태권도대회(경기 안성 실내체육관) 개최 △2010. 09. 11 제1회 독도수호우승기쟁탈 전국오픈태권도대회(경기 안성 실내체육관) 개최 △2011. 04. 09 제2회 독도사랑배(盃) 전국오픈태권도대회(경기 의정부 경민대학교 실내체육관) 개최 △2011. 06. 25 제7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국제오픈태권도대회(몽골 바가노르) 개최 △2011. 11. 26 제3회 독도알리기배(盃) 국제오픈 태권도 한마당경연대회(경기 안성 실내체육관) 개최 △2012. 08. 10 여수세계박람회(2012 Yeosu EXPO) 개최 기념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태권도 품새한마당 개최 △2012. 10. 20 생거진천 전국태권도대회(충북 진천 화랑관) 개최 △2013. 07. 21 제1회 국제 무림픽 대회(The 2013 1st Mulympics) 태권도 종목 품새 경기(강원 평창 용평돔) 개최 △2013. 12. 07 안종린 제3대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취임식(서울 동대문구 경남관광호텔) 거행 △2014. 08. 27 호원대학교와 산학 협력 협약 체결 △2014. 12. 07 제6회 호원대학교 총장배(盃) 겸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국제 태권도 대회(서울 동대문구 체육관) 개최 △2015. 03. 10 중국 다롄(Dalian)일여회태권도관(大连一如会跆拳道馆, 관장 왕명성)과 양해각서 체결 △2015. 06. 28 제2회 국민대학교 총장배(盃) 전국무예 대제전 제5회 독도 지키기 전국 태권도 대회(국민대학교 실내 체육관) 개최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full member of the AIPS(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Sportive=International Sports Press Association, led by President Gianni Merlo).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7/12 [14:3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329    [특파원 리포트]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를 가다 댓글:  조회:4837  추천:0  2015-07-13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특파원 리포트]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를 가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 중국 지린성 옌지시 차오양가에 소재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서구) 둘러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7/12 [14:36]     【UB(Mongolia)=Break News GW】 ☞주(註)⇒몽골 캠퍼스 방학을 이용해 지난 6월 14일 일요일 오후 짧은 중국 취재 방문에 나섰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지난 6월 24일 화요일 아침 무사히 몽골로 복귀했다. 2015년 여름의 본 중국 현지 취재를 통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의 생생한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延邊韓國國際學校, 교장 김서구) 방문 취재 기사를 특파원 리포트 시리즈로 싣는다. 취재를 위해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延邊韓國國際學校, 교장 김서구)에 본 기자가 도착한 시각은 저녁 6시가 넘은 시각이었다. 저녁 6시가 넘은 시각이었음에도 햇빛은 아직 남아 있었다.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옌볜한국국제학교 10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이광희 선생이 반갑게 맞아 주었다. 이광희 선생은 야간 자율 학습을 진행 중이었다.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 현장. 10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이광희 선생이 학사 일정 진행 업무에 분주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옌볜한국국제학교는 1998년에 설립된, 중국 주재 재외국민 자녀들을 위해 운영되는 학교이다. 현재 중국에는 한국국제학교가 11개 있는데 제일 먼저 옌볜에서 설립되었다. 또한, 옌볜한국국제학교는 초등학교(소학교)에서 고등학교(고중)에 이르는 전 교육 과정에 대한민국 교육부의 교육 과정을 중심으로 중국어를 비롯한 외국어 교육과 재능 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설 현황은 대지 11,112.91㎡, 건물 2동 연면적 4,650.63㎡이며, 과학실, 음악실, 컴퓨터실, 식당, 체육관, 생활관 등을 갖추고 있다. 학기는 대한민국과 동일하게 2학기제로 운영되며 3월에 첫학기를 시작한다.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옌볜한국국제학교의 연혁을 보게 되면, 1997년 12월 옌볜과학기술대학 김진경(金鎭慶) 총장이 옌볜외국인학교 재단을 설립했다. 이듬해 2월 중국 교육부 설립 인가를 받고, 5월에 중국 정부로부터 중국 교육부 규정에 따라 설립 허가를 받은 후, 1998년 6월 1일 옌볜자치구에 옌볜외국인학교로 개교했다. 바로 이 때 옌볜무궁화학교 6학급 55명을 인수했다. 초대 이사장에 윤국원(尹國元) 한국인회 회장이 선임되었고, 교장에는 정옥동(鄭沃東) 교장 대리가 취임했다. 1999년 2월 26일 제1회 졸업식에서 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후, 1999년 12월 30일, 옌볜한국학교로 그 명칭을 변경하고 중학교 과정을 설치했고, 2003년 1월 28일 고등학교 과정을 설치, 운영했으며, 2004년 3월 29일 옌볜한국국제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2008년 6월 1일에는 개교 1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2010년 8월 당시 학생은 초등부 6학급 128명, 중등부 3학급 67명, 고등부 3학급 37명, 총 222명이었다. 교직원은 파견 교장 1인, 초빙교사 11인, 현지 초빙교사 3인, 전임강사 8인, 시간강사 15인, 행정직원 18인 등 총 56명의 교직원이 근무한 바 있다. 본 기자는 이광희 선생의 안내로 이남영 선생이 감독 중인 7학년 야간 자율 학습 현장을 둘러보았다. 학생들의 학습 태도는 진지하기만 했다.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 현장. 7학년 담임을 맡은 이남영 선생이 야간 자율 학습 감독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 현장. 7학년 담임을 맡은 이남영 선생이 야간 자율 학습 감독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 현장. 이광희 선생이 담임을 맡은 10학년 학생들이 야간 자율 학습에 열중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광희 선생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옌볜한국국제학교(延邊韓國國際學校, 교장 김서구)는 인간의 심성과 민주 시민 의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덕-체를 겸비한 전인적 인격체로 교육하여 조국의 발전과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당당한 한국인, 유능한 국제인, 희망찬 미래인’을 양성하도록 힘쓰고 있다고 한다.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교무실에 걸린, 한반도, 몽골이 같이 그려진, 중국 지도 앞에 굳건히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최근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에서는 최근 초등 사회과 지역화 교과서 ‘옌볜의 생활’과 교습용 참고서 ‘옌볜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귀띔했다.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교재는 재외 한국학교의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중국 지린성과 옌볜 지역의 자연, 사회, 경제, 문화, 역사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2015학년도 3월부터 사회 교과서와 함께 사용되고 있는 본 교재는 옌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옌볜 지역을 이해하고 중국 현지의 생활 방식을 존중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활용되고 있다. 본 교재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재 살고 있는 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옌볜의 생활’, ’옌볜 길라잡이’는 기획 단계부터 옌볜한국국제학교 초등교사, 옌볜과기대 교수, 옌볜 지역 현지인 전문가, 한국의 교육 전문가들의 상호 협의를 거쳐 내용이 구성됐고, 심의를 거쳐 개발된 만큼 지역화 전문 교재로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굳이 다시 정리하자면,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延邊韓國國際學校, 교장 김서구)는 중국 지린성 옌지시 차오양가에 위치한 초-중등 교육 과정을 갖춘 재외 한국학교로서, 옌볜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의 자녀들에게 정규 한국학교 교육 과정을 제공하여 국제 사회를 주도하고 애국 애족하는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서 설립한 학교로 중국 지역 최초의 정규 한국학교이다.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延邊韓國國際學校, 교장 김서구) ★위치⇒中國 吉林省 延吉市 朝陽街 2728A ★별칭⇒옌볜외국인학교, 옌볜한국학교 ★설립⇒1998년 6월 1일 ★설립자⇒대한민국 정부(교육과학기술부) 본 기자는 다시 교무실 상황판을 꼼꼼하게 살펴 보았다. 향후 학사 일정 내용이 상황판에 꼼꼼하게 빼곡히 채워져 있었다. 이렇게 학사 일정이 빡빡해서야 교직원들이 숨이나 제대로 쉬고 살 수 있을까 걱정될 정도였다.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지하다시피, 중국 옌볜 지역은 중국 내 조선족 자치주로서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웅장한 기개와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싸운 수많은 독립군의 얼이 새겨진 유적지이다. 또한, 백두산이 지척에 위치하고 북한과도 국경선을 접하고 있어서 통일의 염원이 더욱 간절히 느껴지고 있는 지역이다. 최근 대한민국과 중국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동북아 역사에 대한 관심으로 학술적인 연구와 역사 유적에 대한 발굴 작업, 재중 동포(조선족) 사회와의 교류 등이 많아지고, 이에 따라 이 학교를 지원하려는 민간 차원의 노력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역사적, 지리적으로 대한민국과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에서 한국국제학교는 한-중 두 나라 사이의 긴밀한 유대 관계 강화와 민족의 역사 교육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기자의 옌볜한국국제학교(延邊韓國國際學校, 교장 김서구) 취재는  그렇게 마무리됐다. 본 기자는 취재를 끝내고, 정문을 서둘러 나섰다. 밤 10시가 넘은 시각이었다. ☞취재 후기⇒취재를 끝내고, 본 기자가 학교 정문을 나선 시각은 밤 10시가 넘은 시각이었다. 언뜻 정문 수위 아저씨의 말씀을 듣자 하니,  (이광희 선생이) "제일 일찍 출근 하고 제일 늦게 간다"는 것이었다.     ▲옌볜한국국제학교에서 10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이광희 선생이 밤 10시가 늦은 시각에 정문 수위 아저씨의 배웅을 받으며, 밤하늘 별을 벗 삼아, 퇴근길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는 "정말이냐?"고 물었다. 사실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 "그러다가 과로로 쓰러지면 이건 역효과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였다. 이광희 선생은 한 술 더 떴다. "요즘 아침 6시 30분에 출근해서 밤 9시나 10시 경에 퇴근한다"고 했다. 그러더니, "오는 일요일에도 시험 문제 출제 때문에 학교에 나와 저녁 9시 30분에 퇴근해야 할 듯합니다." 하는 것이었다. 갑자기 본 기자의 숨이 콱 막히는 것 같았다. 요컨대, 잠 자는 시간 빼고, 오로지 주야장창 학교에만 틀어 박여 있다는 얘기인데, 아무리 학사 일정이 빡빡하다 해도 이건 좀 너무하다 싶었다. 아니, 어떻게 그렇게 살 수가 있는가? 본 기자는, 과거 우리나라 사대부(士大夫)의 입신출세의 좌우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을 순간적으로 떠올렸다. 요컨대, 순서가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인데, 수신은 각자 알아서 할 일이니 그냥 넘어간다고 쳐도, 이렇게 해서 제가가 될까가 의문이었다. 이렇게 해서야 가화만사성 (家和萬事成)이 어찌 가능할소냐? 밤 10시가 넘은 시각, 이광희 선생은 본 기자를 '화억향'이라는 뀀점(서울 표준어로 하면 꼬치집)으로 이끌었다. 우리 둘은 뀀점의 바깥 뜰에 마주 앉아 즐거운 대화를 시작했다.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 주변의 '화억향'이라는 뀀점(서울 표준어로 하면 꼬치집)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광희 선생은 대학 졸업 후, 그동안 외국에 있는 한국국제학교에서만 재직했다며, 중국 베이징⇒베트남 하노이⇒중국 칭다오를 거쳐 올해 3월 1학기부터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延邊韓國國際學校, 교장 김서구)에서 교편을 잡기까지의 인생 여정을 차분하게 이야기로 풀어나갔다. 이광희 선생의 발언은 그렇게 빠른 편도 아니고, 더욱이 달변은 아니다. 하지만, 이광희 선생의 발언을 듣고 있자면, 반드시 정곡을 찌르는 뭔가가 있다. 본 기자로서는 그야말로 시종일관 흥미진진한 시간이었다. ▲옌볜한국국제학교 10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이광희 선생이 뀀요리(=꼬치구이)를 능숙하게 숯불에 익히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참을 이어지던 둘의 대화는 어느덧 오는 8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회장 심용휴), 종이문화재단(KPCF, 이사장 노영혜),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본부장 박희덕) 등 세 기관의 공동 주최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5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쪽으로 넘어갔다. 이광희 선생은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와트크=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의 총무부장이기도 하며, 본 기자는 홍보부장을 맡고 있기에 둘은 매년 여름 서울에서 조우(遭遇)하는 사이기도 하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와트크=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와트크=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는 지난 2013년 8월 대한민국에서 열린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현지 교육 기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자(교수 및 교사)들 간의 상호 협력과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하여 지난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에서 공식적으로 출범된 학술 단체이다.  이광희 선생은 자신은 8월 4일 화요일에 여름 방학이 끝나 학교에 출근해야 하니 포럼에 참석하지 못할 것 같다면서, 하지만, 중국 쪽에서는 저장성에 있는 박춘태 중국 웨슈외국어대학교 교수(협회 부회장)는 참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휴대 전화를 들어 중국 저장성의 박춘태 중국 웨슈외국어대학교 교수(협회 부회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순식간에 상당한 거리로 떨어져 있는 중국 저장성과 지린성이 연결됐다. 이광희 선생이 넘겨 준 휴대 전화 수화기 너머로 박춘태 중국 웨슈외국어대학교 교수(협회 부회장)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강 교수님, 이쪽(저장성)에는 안 오십니까?” "아니, 여기 지린성에서 저장성으로 넘어오라는 얘깁니까? 지금?" 몽-중 국제 열차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남쪽 자민우드까지 13시간⇒지프로 몽골 자민우드에서 중국 얼롄(二連)까지 4시간⇒심야 침대 버스로 중국 얼롄(二連)에서 퉁랴오(通了)까지 17시간⇒고속버스로 중국 퉁랴오(通了)에서 지린(吉林)까지 6시간⇒고속버스로 지린(吉林)에서 옌지(延吉)까지 5시간 등 모두 42시간이 걸려 힘들게 옌지에 온 이 사람을 다시 그 멀고 먼 저장성까지 내려 오라는 건가? 아이고! 본 기자가 “나중에 기회가 있겠죠?”로 유연하게 받아 넘기자, 박춘태 중국 웨슈외국어대학교 교수(협회 부회장)는 "오는 8월 8일의 포럼 2부 발표와 토론 진행을 강 교수님이 맡는 게 어떻겠습니까?" 하는 의견을 개진했다. 본 기자는 “미국에 있는 심용휴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협회 회장)와 상의해 보시라”며 서둘러 전화 통화를 끝냈다.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옌볜한국국제학교 10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이광희 선생과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국 여름 밤하늘에는 별이 총총, 본 기자와 이광희 선생은 한국어 교육 이야기 하나만으로도 얼마든지 밤을 밝힐 수 있었다. 그렇게 중국의 여름밤은 깊어 가고 있었고, 본 기자는 대화를 마무리하며 이광희 선생과 아쉬움 속에 작별을 했다. 지난 6월 24일 화요일 아침 무사히 몽골 울란바토르로 귀환한 본 기자에게 며칠 전 이광희 선생으로부터 누리편지(이메일)가 당도했다. 1학기 기말 고사가 지난 6월 28일 월요일부터 7월 2일 목요일까지 치러졌는데, 과목은 고1 국어(32문항, 주관식 5문항 포함), 고2 문학(32문항, 주관식 5문항 포함), 고3 독서(30문항) 등이었으며, 이미 성적 처리까지 마무리됐다는 내용이었다. 아울러, 대학 진학을 앞둔 12학년 12명의 재학생 중 4명이 한국으로 대학 원서 접수 때문에 나갔는데, 출국 전 교무실로 찾아온 애제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주어서 보냈다는 내용과,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의 여름 방학이 7월 16일 목요일에 개시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중국 옌볜한국국제학교 여름 방학 일정 ★여름 방학⇒7월 16일 ~ 8월 9일 ★개학⇒8월 10일 월요일 정상 수업 ★학교 출근⇒8월 4일 화요일 & 5일 수요일 ★교직원 연수⇒8월 6일 목요일 ~ 7일 금요일 (1박 2일) 참고로, 대한민국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15년 지구촌 국제한국학교 현황’에 따르면, 외국에 체류하는 재외국민 자녀들을 위한 국제한국학교는 32개교이며, 올해 3월 1일을 기준으로 교원 수는 1,293명, 학생수는 13,337명이다. 올해 지구촌 국제한국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12,322명)보다 1,015명(8.2%)이 증가했으며, 중국 내에 있는 12개 국제한국학교의 학생수는 608명 증가했다. 베트남 쪽도 증가 추세를 보여,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학생 수가 지난해 648명에서 올해 840명으로 급증했고 호찌민 한국국제학교도 1,404명에서 1,513명으로 증가했다.  지구촌 국제한국학교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로 구분되는데, 지구촌 국가에 유치원이 18개교, 초등학교 31개교, 중학교 22개교, 고등학교 22개교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교육부의 통계 수치를 보면,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수가 5,961명으로, 고등학교(3,512명), 중학교(2,951명), 유치원(913명)보다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전체 지구촌 국제한국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약 8% 증가했으며, 한편 2013년도를 기준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지구촌 국제한국학교에 대한 지원액은 약 46,800,000,000원 (468억원)에 달한다. 아무쪼록, 대한민국의 교육 법령이 정하는 교육 과정에 충실하면서 현지어인 중국어와 세계 공용어인 영어를 수준별로 교육해, 재학생들을 세계화의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도록 이끄는 데 애쓰고 있는 옌볜한국국제학교(延邊韓國國際學校, 교장 김서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7/12 [14:3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328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 댓글:  조회:5129  추천:0  2015-07-11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   몽골 민족 기원 2,224년, 몽골제국 건국 809주년, 몽골독립혁명 94주년 기념 몽골 국가 최대의 행사 사흘 간 진행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7/11 [15:07]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 민족 기원 2,224년, 몽골제국 건국 809주년, 몽골독립혁명 94주년을 기념하는 몽골 국가 최대의 행사인 올해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이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 주몽골 각국 외교 사절, 내외신 기자단, 몽골 국민 및 몽골 방문 외국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1일 토요일 오전 11시 몽골 울란바토르시(市) 중앙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2015년 몽골 나담 축제 개막식이 열린 몽골 울란바토르시(市) 중앙경기장 외부 전경.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몽골 군악대가 개막을 위해 도열해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이 개막식 축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이 개막식 축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개막식 현장에 섰다. 뒤쪽 맨오른쪽에 연설 중인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의 모습이 아주 조그맣게 잡혔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에서, 앞줄 두 명의 남성 성악가에 의해 몽골 국가가 울려 퍼지고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에서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이 몽골 국가를 같이 따라 불렀다. 국가 지도자는 마땅히 이래야 하리.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시간 가량 진행된 개막식에는 몽골 군악대, 경찰 악대 등의 흥겨운 연주, 대통령의 축하 인사 및 개회 선언, 각종 연예인들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13세기 몽골군 방패 부대가 등장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13세기 몽골군 방패 부대의 보호를 받으며 몽골 백성들이 몽골 전통 공연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13세기 몽골군 방패 부대의 보호를 받으며 몽골 전통 공연에 나선 몽골 백성들 뒤쪽에 칭기즈칸 형상이 놓여 있다. 대한민국 백성들은 도대체 언제쯤 고구려의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광개토태왕=廣開土太王, 375 ~ 413) 형상 앞에서 이런 전통 공연을 해 볼 수 있을 것인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몽골 에흐 오론 방송사(Ekh Oron-TV) 리포터가 현장 스케치에 바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주재 외신 기자단에게는 몽골 외교부에 대한 사전 등록을 통해 2015년 몽골 나담 축제 조직위원회가 발급한 기자단(Press) 공식 신분증(ID Card)이 미리 제공됐으며, 신분증을 휴대하지 못한 내외신 기자단의 현장 출입은 경찰에 의해 철저히 원천 봉쇄됐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취재 차 몽골을 방문 중인 문형열 KBS 교양국 프로듀서와 같이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곳곳에 경찰이 배치되어 그야말로 철통 보안이 유지됐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곳곳에 경찰이 배치되어 그야말로 철통 보안이 유지됐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내외신 기자단의 취재 열기는 뜨거웠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나담은 해마다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경마, 활쏘기, 씨름 등의 세 가지 경기가 벌어지는 94년 전통의 몽골의 최대 국가 축제로서 개막식이 끝난 뒤엔 전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씨름 선수들이 몽골 전통 씨름인 부흐 경기를 벌이면서 열전에 들어간다.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개막식이 열린 몽골 울란바토르시(市) 중앙경기장 주변은 몽골 국기 물결이었다.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국기 앞에 굳게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나담 축제(경마, 활쏘기, 씨름 경기)는 공식적으로 7월 11일과 12일까지 이틀 간에 걸쳐 거행되지만, 13일엔 경마 조련사들을 위한 나담 축제가 다시 진행되어 이날에도 다시 경기가 벌어진다. 개막식 전날인 10일의 전야제 행사인 음악 콘서트 진행으로써 열기가 서서히 달아 오르는 나담 축제는 제일 큰 깃발을 본부석 앞에 꽂아놓고 축제가 끝날 때까지 호위병이 깃발을 지키는 가운데 진행된다.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당일의 몽골 울란바토르 풍경. 빌딩 3층 크기를 덮을 정도의 대형 몽골 국기가 건물에 걸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은 1921년 몽골의 사회주의 혁명 이전에 7명의 몽골의 봉건 제후가 주최해 오던 전통적인 행사를 나담 축제로 승화시켜 오늘까지 이어오고 있다. 한편 올해처럼 내년 2016년 몽골 나담 축제도 역시 같은 날인 7월 11일에 개막된다. ☞취재 후기⇒징그럽게 더운 날이었음에도 개막식이 열리는 몽골 울란바토르시(市) 중앙경기장에 비교적 일찍 입장했다. 목 좋은 앞쪽에 자리를 잡은 채 사진 촬영을 하려면 어쩔 수 없다. 게다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이 본부 귀빈석에서 그라운드로 내려 와 개막식 축사에 나설 때  그라운드에 총알같이 나가서 축사에 나선 대통령 얼굴이 비교적 잘 나오게 촬영을 해야 하므로, 서둘러 입장하는 것은 필수불가결한 사안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KBS 1-TV '걸어서 세계 속으로'라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몽골 편 촬영을 위해 몽골을 방문 중인 문형열 KBS 교양국 프로듀서도 개막식 현장 촬영(8월말 방영 예정)을 위해 미리 입장해 있었고, 평소에 막역한 사이인 중국국제방송(=중국국제광파전대=中国国际广播电台)의 엠. 체첸(M. Tsetsen) 몽골 지국장도 먼저 입장해 있었다. 그러나 저러나, 본 기자는, 올해도 몽골 대통령이 그라운드에 내려올 때, 개떼처럼 그라운드로 몰려드는 내외신 기자단과 자리 싸움을 벌였다. "야! 밀지 말라니까?" ▲그라운드 촬영을 끝내고 기자석으로 가면서 그라운드 촬영에 나서지 않은 기자들이 있는 기자석 쪽 사진을 한 장 찍었다. 가운데 여자 경찰 오른쪽이 중국국제방송(=중국국제광파전대=中国国际广播电台)의 엠. 체첸(M. Tsetsen) 몽골 지국장 이고, 가운데 남자 경찰 오른쪽이 몽골 현지 취재 및 촬영 차 몽골을 방문 중인 문형열 KBS 교양국 프로듀서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럴 때면 비디오 촬영 기자, 사진 촬영 기자를 따로 대동한 중국국제방송(=중국국제광파전대=中国国际广播电台)의 엠. 체첸(M. Tsetsen) 몽골 지국장이 이럴 때 한없이 부러워진다. 좌우지간, 몽골 대통령이 그라운드에 내려올 때, 개떼처럼 그라운드로 몰려드는 내외신 기자단과 자리 싸움을 벌이면서 본 기자는 올해도 사진 촬영을 무사히 끝냈다. 이제는 귀갓길에 올라야 할 차례다. 경기장을 나와 터벅터벅 걸었다. 그런데, 걷다 보니 은근히 허무했다. 매년 같은 행사를 이렇게 굳이 현장에 출동해 몸싸움을 하면서까지 기사로 내보내야 하나. 온갖 기자란 기자는 총출동하고, 게다가 직사광선이 직격탄으로 작렬하는 이 여름의 한복판에서? 이 행사 아니었으면 벌써 잠정 귀국을 단행했을 본 기자다. 게다가 현장을 아무리 둘러봐도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은 보이지 않았다. 왜 나만 이렇게 힘들어야 할까? 그것도 스스로 사서? "누가 너 보고 현장 취재 나서래? 하기 싫으면 하지 마!" "하지 말라고? 그래, 나도 안 한다! 현장 취재 대신 적당히 몽골 외교부에서 사진 받아 보도하면 될 것 아냐?" 투철한 기자 정신은 어디에다 팔아쳐먹었는지, 본 기자의 두 자아는 사생결단하듯 치열하게 다투고 있었다. 갑자기 목이 말랐다. 개막식 현장 주변 간이 상점에 들렀다. 말젖을 발효시킨 아이라그(=마유주)를 두 사발이나 벌컥벌컥 들이켰다. 젖내와 신맛이 어우러진 발효주인 이 마유주(馬乳酒)는 몸의 열(熱)을 내리는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고 보니 은근히 치밀었던 부아가 가라앉는 듯했다.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개막식 현장 주변 간이 상점에는 우리나라의 시금털털(=음식이나 그 맛, 냄새가 시면서도 조금 떫다)한 막걸리와 맛이 유사한, 말젖을 발효시킨 아이라그(=마유주)가 등장했다.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말젖을 발효시킨 아이라그(=마유주) 시음에 나섰다. 뒤쪽에 아이라그(=마유주) 통과 바가지가 보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내친 김에, 양고기 구이 시식에 나섰다. 때는 바야흐로 점심 때였다.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개막식 현장 주변 간이 상점 밖에서는 양고기가 먹음직스럽게 익어 가고 있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최대 축제 2015년 몽골 나담 페스티벌(Naadam Festival) 개막식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양고기 구이 시식에 나섰다. 말 그대로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양고기 시식을 끝내고 나니 포만감이 충만해졌다. 본 기자는 즉각 생각을 스스로 고쳐 먹었다. "매년 같은 행사가 진행된다고 해도, 직접 나서서 하는 현장 스케치 보도는 그래도 의미 있는 일이다. 네가 안 하면 누가 하니!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서도 이건 필요한 것이야!" 계산을 끝내고 일어서려니, 갑자기 고국의 들녘이 그리워지는 것이었다. "지금 이 시각 뜨거운 태양 아래 벼는 익어 가고 있으리. 벼 색깔이 노릇노릇해질 때 결실의 계절 가을은 다가올 것이고, 그러면 그대 마음은 풍성해지리!" 유행가 가사가 떠올랐다. “그대여 이렇게 바람이 서글피 부는 날에는 / 그대여 이렇게 무화과는 익어 가는 날에도 / 너랑 나랑 둘이서 무화과 그늘에 숨어 앉아 / 지난날을 생각하며 이야기하고 싶구나 / 몰래 사랑했던 그 여자, 또 몰래 사랑했던 그 남자 /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그 누굴 사랑하고 있을까 / 그대여 햇살이 영그는 가을날 둑에 앉아서 / 그대여 이렇게 여미어진 마음 열고 싶을 때는 / 너랑 나랑 둘이만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 네 눈물을 바라보며 이야기하고 싶구나 / 몰래 사랑했던 그 여자 또 몰래 사랑했던 그 남자 /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그 누굴 사랑하고 있을까 / 몰래 사랑했던 그 여자, 또 몰래 사랑했던 그 남자 /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그 누굴 사랑하고 있을까” 귀갓길에 오르면서, 개막식이 열렸던 몽골 울란바토르시(市) 중앙경기장 주변을 뒤돌아보았다. 날씨는 징그럽게 더웠으나 몽골 국기는 여전히 힘차게 휘날리고 있었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7/11 [15:07]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 방문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UB에서 몽골 한인 동포들과 간담회 가져   7월 8일 수요일 울란바토르 소재 선진 그랜드 호텔(회장 최도권) 1층 금잔디 레스토랑(대표 전만희)에서 저녁 7시부터 개최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7/09 [09:50]     【UB(Mongolia)=Break News GW】 역사 관련 국제학술회의 참석 차 몽골을 방문 중인 설훈(薛勳)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7월 8일 수요일 울란바토르 소재 선진 그랜드 호텔(회장 최도권) 1층 금잔디 레스토랑(대표 전만희)에서 저녁 7시부터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과 몽골 한인 동포들의 간담회 현장. 김주석 몽골한인회 사무총장이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만찬을 겸해 이어진 본 간담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본 간담회에 자리를 같이 한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는 "(설훈 국회의원의 몽골 방문을 통해) 모처럼 이런 귀한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으니 기탄없는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는 덕담을 건넸다.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과 몽골 한인 동포들의 간담회 현장. 간담회에 자리를 같이 한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덕담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김주석 몽골한인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비교적 잔잔하게 이어진 본 간담회에서 이런 저런 의견들이 개진됐으나 제일 큰 이슈로 떠오른 것이 몽골 주재 해외동포 자녀들을 위한 국제한국학교 설립 문제였다.   물론, 몽골 현지에 한인 동포 정체성 확립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토요한글학교와 엠케이스쿨(MK School)이 있긴 하나, 몽골 토요한글학교가 토요일에만 운영되는 비정규 학교이고, 엠케이스쿨(MK School)이 사립학교이고 보면, 한인 동포 2세, 3세들의 '더불어 사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랑스러운 한국인 육성'이라는 대명제 실현을 위해서는 해외동포 자녀들을 위한 국제한국학교 설립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과 몽골 한인 동포들의 간담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한민국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15년 지구촌 국제한국학교 현황’에 따르면, 외국에 체류하는 재외국민 자녀들을 위한 국제한국학교는 32개교이며, 올해 3월 1일을 기준으로 교원 수는 1,293명, 학생수는 13,337명이다. 올해 지구촌 국제한국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12,322명)보다 1,015명(8.2%)이 증가했으며, 중국 내에 있는 12개 국제한국학교의 학생수는 608명 증가했다. 베트남 쪽도 증가 추세를 보여,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학생 수가 지난해 648명에서 올해 840명으로 급증했고 호찌민 한국국제학교도 1,404명에서 1,513명으로 증가했다.   지구촌 국제한국학교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로 구분되는데, 지구촌 국가에 유치원이 18개교, 초등학교 31개교, 중학교 22개교, 고등학교 22개교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교육부의 통계 수치를 보면,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수가 5,961명으로, 고등학교(3,512명), 중학교(2,951명), 유치원(913명)보다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전체 지구촌 국제한국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약 8% 증가했으며, 한편 2013년도를 기준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지구촌 국제한국학교에 대한 지원액은 약 46,800,000,000원 (468억원)에 달한다.   요컨대,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의 속내는 올해 2015년 한-몽골 25돌을 맞으면서 이제는 국제한국학교 설립 시기가 충분히 무르익었으니, 교육부의 지원을 받는 몽골 주재 해외동포 자녀들을 위한 국제한국학교 설립에 설훈 의원이 부디 힘써 달라는 것이었다.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과 몽골 한인 동포들의 간담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국제한국학교 몽골 현지 설립' 문제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나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 단독으로 나서 단칼에 해결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지구촌 각국 한인 동포들이 연관되어 있는 상황에서 해결이 간단하지 않은 문제이고 보면 시간이 약(藥)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본 간담회에 자리를 같이 한 김명기 몽골한인회 고문은 설훈 국회의원에게 "몽골 한인 동포 자녀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더욱 애써 주실 것"과 아울러, 한-몽골 두 나라 우호 증진을 위해서 "대한민국에 체류 중인 몽골 국민들에게도 각별한 관심을 보여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 몽골을 처음 방문했다는 설훈(薛勳)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국위 선양을 위해 애써 오신 여러분들이야말로 대한민국 세계화의 개척자요, 선구자"라고 전제하고, "본국 국회의원으로서 여러분들의 편의를 뒷받침하고 성원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임을 굳게 자각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과 몽골 한인 동포들의 간담회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설훈 국회의원과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취재 현장에서 설훈 국회의원을 마주 대한 본 기자는 "지난 5월 26일 화요일,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된「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이, 50여명의 몽골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오전 11시에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 개시에 들어갔음"을 전제하고, "한반도 통일을 향한 몽골 측의 움직임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정중히 요청했다. 면담을 마치면서, 설훈 의원은 "올해 몽골 재방문은 힘들겠으나, 앞으로 자주 오겠다"는 책임있는 발언으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설훈(薛勳)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약력 1953년 4월 23일 경남 창원시(←마산시) 출생 1966년 경남 창원시 회원초등학교 졸업 1969년 마산중학교 졸업 1972년 마산고등학교 졸업 2000년 고려대학교 사학 학사 1983년 민주화청년연합 상임위원 1987년 ~ 1988년 평화민주당 마산시 지구당 위원장 1988년 ~ 1989년 평화민주당 성북구 갑 지구당 위원장 1993년 민주당 수석 부대변인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 수석 부대변인 1995년 ~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도봉(을) 지구당 위원장 1996년 7월 ~ 1999년 2월 국회 교육위원회 새정치국민회의 간사 1996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996년 새시대새정치연합청년회 지도위원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특별보좌역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총재비서실 수석 차장 1996년 아태재단 이사 1998년 새정치국민회의 원내 부총무 1998년 4월 ~ 1999년 3월 새정치국민회의 기획조정위원장 1998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수석 집행위원장 1999년 새정치국민회의 개혁추진위원회 제3분과 위원장 1999년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특별보좌역 1999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2000년 1월 새천년민주당 도봉(을)지구당 위원장 2000년 1월 새천년민주당 시민사회위원회 위원장 2000년 4월 제16대 국회의원 2000년 6월 ∼ 2001년 2월 국회 교육위원회 새천년민주당 간사 2000년 6월 ~ 2002년 6월 재단법인 관정 이종환 재단 이사 2000년 6월 국무총리 후보자(이한동)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새천년민주당 간사 2000년 9월 한빛은행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 2000년 10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공동의장 2001년 3월 과학발명영재단 명예회장 2001년 4월 재단법인 한국기원 이사 2001년 6월 ~ 2003년 5월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 2001년 10월 민주화추진협의회 이사 2002년 8월 국무총리 후보자(장대환)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새천년민주당 간사 2004년 6월 ~ 중국 북경대학교 아태연구원 교수급 객좌연구원 2004년 11월 제16대 대선 당시 유언비어 유포 등 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의 형이 확정됨 2007년 2월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특별 사면됨 2012년 5월 ~ 현재 제19대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을) 2014년 5월 ~ 제19대 국회 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2015년 7월 7일 제19대 국회 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사임⇒후임 박주선 의원 한편, 설훈 의원은 간담회 참석 직전, 몽골한인회(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 회장 국중열)를 방문, 국중열 몽골한인회장과 별도의 면담을 가졌다. 본 면담 자리에는 김수남 몽골한인회 고문, 김명기 몽골한인회 고문,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과 몽골 한인 동포들의 간담회 현장. 설훈 의원은 간담회 직전, 몽골한인회(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 회장 국중열)를 방문, 국중열 몽골한인회장과 별도의 면담을 가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은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에게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의  거주 및 활동 상황 등을 상세하게 브리핑했으며, 아울러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의 애환과 애로점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 면담을 이어나갔다.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과 몽골 한인 동포들의 간담회 현장. 설훈 의원은 간담회 직전, 몽골한인회(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 회장 국중열)를 방문, 국중열 몽골한인회장과 별도의 면담을 가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면담에서 설훈 국회의원은 몽골 마지막 황제 보그드칸의 어의(御醫)였던 대암(大岩) 이태준(李泰俊, 1883∼1921) 선생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시하고, 초등학교 교과서에 그에 대한 내용이 실릴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다짐했다.   몽골에는 의사이며, 독립운동가이며, 몽골 마지막 황제 보그드칸의 어의(御醫)였던 대암(大岩) 이태준(李泰俊, 1883∼1921) 선생을 기리기 위한 이태준 기념공원이 세워져 있다. 대암 이태준 선생은 현재 '몽골의 슈바이처'라는 명성으로 몽골인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1883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출신 대암 이태준 선생은 현재 연세의료원의 전신인 세브란스병원 의학교(연세대학교 의과대학)를 1911년(제2회)에 졸업한 뒤, 중국 신해혁명의 영향을 받아 중국으로 망명, 본격적으로 항일 독립운동에 가담했다. 이후 31세 때 몽골로 건너가 ‘동의의국’이라는 병원을 열어 항일 독립운동가들의 비밀 연락처로 삼는 한편, 당시 몽골인 70% 이상이 고통을 받고 있던 매독을 퇴치하면서 ‘부처 의사’라는 칭송을 받게 된다. 34세 때에 몽골 마지막 왕 보그드칸의 어의가 된 이후 한인사회당 지하당원, 상해 임시정부 군의관 간부, 의열단 등 독립 단체에서 활발한 항일독립운동을 펼쳐오다가 1921년 일본군이 섞인 러시아 백군 부대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점령하면서 이들에 의해 살해되었다. 한편,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 몽골한인회 방문을 마치고 간담회 현장으로 가기 전, 몽골한인회 방명록에 손수 펜을 들어 "대한민국 국민임을 항상 생각합시다!"라는 글을 남겼다. 애국심에는 여야가 따로 없음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과 몽골 한인 동포들의 간담회 현장. 설훈 의원은 간담회 직전, 몽골한인회(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 회장 국중열)를 방문, 국중열 몽골한인회장과 별도의 면담을 가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과 몽골 한인 동포들의 본 간담회 현장에는 본 기자를 비롯해 김윤환 유비(UB) Korea Times 이사, 김철주 몽골한인동포신문 대표, 황성민 몽골 한인 방송 KCBN Channel-TV 대표 등의 몽골 주재 한인 동포 언론인들이 총출동해 취재에 나섰다.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과 몽골 한인 동포들의 간담회 현장. 황성민 몽골 한인 방송 KCBN Channel-TV 대표가 설훈 국회의원과의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과 몽골 한인 동포들의 간담회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현장에 굳게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7/09 [09:5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326    몽골한인상공회의소, 2015년 상반기 임시 총회 개최 댓글:  조회:4237  추천:0  2015-07-08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한인상공회의소, 2015년 상반기 임시 총회 개최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선진 그랜드 호텔 1층 다이아몬드홀에서 7월 7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개최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7/08 [10:20]     【UB(Mongolia)=Break News GW】 7월 7일 화요일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Korean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in Mongolia, 회장 강민호 청조해운항공 몽골 지사장) 2015년 상반기 임시 총회가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선진 그랜드 호텔 1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오후 5시부터 개최됐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Korean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in Mongolia, 회장 강민호 청조해운항공 몽골 지사장) 공식 로고.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2015년 상반기 임시 총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2015년 상반기 임시 총회 현장.  임시 총회 직전 권오석 후레대학교 학생처장이 조병욱 사무국장에게 회비를 납부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소(KCCIM)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 2015년 상반기 임시 총회는 개회 선언, 국민 의례(국기에 대한 경례), 회장 인사말, 2015년 상반기 결산 및 사업 보고(강민호 회장), 몽골 경제 현황 특강(이희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란바토르무역관 관장), 몽골 세법 특강(체. 다리마=Ts. Dariimaa 한마음 회계 법인 실장), 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2015년 상반기 임시 총회 현장.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소(KCCIM) 회장이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2015년 상반기 임시 총회 현장.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소(KCCIM) 회장이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2015년 상반기 임시 총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2015년 상반기 임시 총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2015년 상반기 임시 총회 현장. 이희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란바토르무역관 관장이 몽골 경제 현황 특강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2015년 상반기 임시 총회 현장. 이희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란바토르무역관 관장이 몽골 경제 현황 특강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2015년 상반기 임시 총회 현장. 체. 다리마(=Ts. Dariimaa) 한마음 회계 법인 실장이 몽골 세법 특강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2015년 상반기 임시 총회 현장. 체. 다리마(=Ts. Dariimaa) 한마음 회계 법인 실장이 몽골 세법 특강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2015년 상반기 임시 총회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특강 청취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2015년 상반기 임시 총회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특강 청취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2015년 상반기 임시 총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을 위한 단출한 만찬이 선진 그랜드 호텔 1층 금잔디 레스토랑에서 이어졌는데, 본 만찬은 곧 서울로 복귀하는 이희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란바토르무역관 관장을 위한 고별 만찬 자리가 됐다. 부디, 본사로 복귀하는 이희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란바토르무역관 관장의 앞길에 무궁한 영광이 있기를 간절히 빈다.   ▲이희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란바토르무역관 관장이 고별 인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5년이 시작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서 올해도 반이 꺾였다. 현재의 몽골 경제 상황을 보게 되면, 중국 경제 둔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국제 상품 가격 역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관계로 몽골 경제의 근본적인 개선은 어려울 것이나, 재정 긴축, 수출 확대,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 외자 유치 노력 등 몽골 정부의 태도 변화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은 분명하며, 건설업에 집중된 과도한 유동성이 우려되긴 하나, 몽골 정부의 변화 움직임을 감안할 때 환율 등 현재의 불안한 지표는 향후 다소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강민호 제9대 회장 취임 이후 몽골한인상공회의소는 매달 초 특강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회원들을 위한 "생산적(Productive)"인 행사들을 개최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옆에서 지켜보는 본 기자로서는 그저 감격스럽기만 하다.   2015년 몽골한인상공회의소 사업 계획 추진 목표는 ‘2014년 제9대 몽골한인상공회의소 집행부가 새롭게 출발하며 진행했던 사업에 기초하여, 사업의 연속성을 추구하고 추진하는 사업에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모을 수 있는 계기로 삼는다’와 ‘각 사업별,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앞으로 지속성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며, 아울러 몽골 사회 기여 사업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발휘하여 대(對) 몽골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제고하며, 회원들의 지위 향상과 위상 강화를 추구한다’에 방점이 찍혀 있다. 아무쪼록,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Korean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in Mongolia, 회장 강민호)와 회원사 대표들의 향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몽골 주재 대한민국 기업인들이여! 부디 번영하라!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회장 강민호) 연혁 ∎1995. 12. 01 몽골한국경제인모임으로 출발(회원 7명) ∎1997. 10. 04 몽골상공인회 조직 발의 ∎1997. 12. 27 정관 제정 ∎1998. 02. 25 몽골한인상공인회 정식 출범 및 정관 채택(초대 회장 김학봉) ∎1998. 05. 12 몽골 법무부에 몽골한인상공인회 등록 ∎1999. 12. 28 제2대 회장 선거 및 정기 총회 개최(2대 회장 김수남) ∎2000. 12. 23 정관 개정 ∎2001. 11. 10 제3대 회장 선거 및 정기 총회 개최(3대 회장 박호성) ∎2002. 08. 30 등록 회원 업체 수 87개 육박 ∎2003. 10. 22 제4대 회장 선거 및 정기 총회 개최(제4대 회장 이문규) ∎2004. 08. 15 누리집(http://www.kcci.mn) 개설 ∎2005. 11. 18 제5대 회장 선거 및 정기 총회 개최(제5대 회장 배경환) ∎2008. 11. 02 제6대 회장 선거 및 정기 총회 개최(제6대 회장 안흥조) ∎2009. 12. 05 안흥조 회장 한국 귀국⇒제7대 회장 선거 실시(제7대 회장 김진균) ∎2011. 11. 18 김진균 회장 한국 귀국⇒제8대 회장 선거 실시(제8대 회장 박호선) ∎2014. 11. 18 제9대 회장 선거 실시(제9대 회장 강민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7/08 [10:2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325    이필운 경기도 안양시장, 몽골한인회 방문 댓글:  조회:4312  추천:0  2015-07-07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이필운 경기도 안양시장, 몽골한인회 방문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이필운 경기도 안양시장과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의 생활상 및 향후 안양시의 몽골 현지에서의 나무 심기 방안 등과 관련한 상호 관심사 논의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7/07 [09:52]     【UB(Mongolia)=Break News GW】 7월 6일 월요일, 몽골 현지 식목 행사 차 몽골을 방문 중인 이필운 경기도 안양시장 및 몽골 방문단이 몽골한인회(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 회장 국중열)를 방문, 오후 5시 40분부터 국중열 몽골한인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필운 경기도 안양시장, 몽골한인회 방문.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면담 자리에서는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의 생활상, 향후 안양시의 몽골 현지에서의 나무 심기 방안 등과 관련한 상호 관심사가 논의됐다. ▲이필운 경기도 안양시장, 몽골한인회 방문.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필운 경기도 안양시장, 몽골한인회 방문.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필운 경기도 안양시장, 몽골한인회 방문. 국중열 몽골한인회장과 이필운 경기도 안양시장이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필운 시장 등 안양시 공무원을 비롯한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 회원 등 6명은 몽골에 조성 중인 ‘안양의 숲’ 현장을 둘러보고 몽골 지역에 나무 심기 사업을 위한 사전 조사를 하기 위해 몽골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필운 경기도 안양시장, 몽골한인회 방문. 국중열 몽골한인회장과 이필운 경기도 안양시장이 같이 포즈를 취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회장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몽골한인회 방문에 앞서, 이필운 안양시장 등 몽골 방문단 일행은, 7월 6일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서쪽으로 약 230km 떨어진 바얀노르(Bayannuur=Баяннуур⇒Bayan(바얀=많다) + Nuur(노르=호수)⇒호수가 많은 지역) 조림지를 방문, 물 주기와 터 파기 작업을 실시하고 현재 조성 중에 있는 ‘Blessing 안양의 숲’을 탐방했다.   또한, ‘안양의 숲’ 조성을 위해 안양시,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 안양지역환경기술인협의회 등이 모은 후원금 1,020만원 증서를 (사)안양월드휴먼브리지에 전달하는 기증식도 진행했다. 아울러, 몽골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해 몽골지역 사막화와 황사에 따른 간담회를 열고, 울란바토르 동쪽 50㎞ 지점에 있는 에르데네 조림지와 테렐지 국립공원 등 환경 관련 시설 곳곳을 탐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필운 안양시장의 몽골 방문은 안양시가 이클레이(ICLEI⇒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 회원인 관계로 이에 따른 역할 수행 의미도 담고 있다. 참고로, 이클레이는 환경문제에 대한 국제협력과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재 84개국 1,220개 지자체가 가입해 있으며, 지구 사막화와 온난화 등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해 오고 있는 국제환경도시연합체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국중열 몽골한인회장과의 면담을 마치고, 몽골한인회 및 몽골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을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선진 그랜드 호텔 1층 금잔디 레스토랑으로 초청해, 저녁을 같이 하며 안양시의 몽골 현지에서의 나무 심기 방안 등에 대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필운 경기도 안양시장, 몽골한인회 방문.  이필운 시장이 인사말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역대 안양시장(安養市長) 임명직 시장 초대 장용순 1973년 7월 1일 ~ 1976년 8월 1일 2대 민충근 1976년 8월 2일 ~ 1978년 8월 1일 3대 장용순 1978년 8월 2일 ~ 1980년 7월 9일 4대 한양수 1980년 8월 1일 ~ 1980년 11월 28일 5대 홍영기 1980년 11월 29일 ~ 1981년 6월 30일 6대 안경진 1981년 7월 1일 ~ 1983년 12월 26일 7대 유석보 1983년 12월 27일 ~ 1985년 10월 7일 8대 이헌원 1985년 10월 8일 ~ 1986년 3월 7일 9대 김기재 1986년 3월 8일 ~ 1987년 12월 29일 10대 이의근 1987년 12월 30일 ~ 1988년 6월 3일 11대 이영래 1988년 6월 4일 ~ 1988년 12월 30일 12대 이호선 1989년 1월 1일 ~ 1991년 1월 9일 13대 전영국 1991년 1월 10일 ~ 1992년 1월 3일 14대 김용선 1992년 1월 4일 ~ 1992년 5월 15일 15대 한세권 1992년 5월 16일 ~ 1994년 9월 30일 16대 이수영 1994년 10월 1일 ~ 1995년 4월 11일 17대 백성운 1995년 4월 12일 ~ 1995년 6월 30일 민선 시장 18대 이석용 1995년 7월 1일 ~ 1998년 6월 30일 19대 이석용 1998년 7월 1일 ~ 1999년 2월 1일 20대 신중대 1999년 3월 31일 ~ 2002년 6월 30일 21대 신중대 2002년 7월 1일 ~ 2006년 6월 30일 22대 신중대 2006년 7월 1일 ~ 2007년 10월 25일 23대 이필운 2007년 12월 20일 ~ 2010년 6월 30일 24대 최대호 2010년 7월 1일 ~ 2014년 6월 30일 25대 이필운 2014년 7월 1일 ~ 2018년 6월 30일 ▲이필운 경기도 안양시장, 몽골한인회 방문.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테이블을 순회하던 이필운 안양시장과 조우(遭遇)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필운(李弼雲, Phil-Woon, Lee) 안양시장 약력 1955년 경기도 안양 출생 안양초등학교(1961년 3월 ~ 1967년 2월) 양정중학교(1967년 3월 ~ 1970년 2월) 양정고등학교(1970년 3월 ~ 1973년 2월)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학사 미국 아메리카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석사(1996년 1월 ~ 1997년 12월) 경기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제21회 행정고시 합격(1978년) 경기도청 사무관(1978년) 제31대 경기도 여주군수(관선, 1994년 5월 ~ 1995년 6월) 청와대 민정비서실 행정관(1998년) 경기도 산업경제국장(1999년 11월) 경기도 평택시청 부시장(1999년 11월 ~ 2001년) 경기도청 자치행정국장(2001년 2월)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2003년 1월) 국무총리국무조정실 노동여성심의관(2003년 8월) 경기도 안양시 부시장(2004년 6월 ~ 2006년 12월) 경기도 자치행정과 지방이사관(2006년 12월 ~ 2007년,2급)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2007년) 제23대 경기도 안양시장(2007년 12월 20일 ~ 2010년 6월 30일, 민선, 한나라당) 제25대 경기도 안양시장(2014년 7월 1일 ~ 민선, 새누리당) ▲이필운 경기도 안양시장, 몽골한인회 방문.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현장에 굳게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취재 후기⇒이필운 경기도 안양시장은 소탈했다. 일일이 테이블을 돌며 몽골 한인 동포들과의 이런저런 대화를 이어갔다. 향후 안양시의 몽골 현지 식목 사업이 부디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를 간절히 빈다. 이필운 경기도 안양시장의 몽골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몽골 식목 사업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열심히 몽골의 사막화 방지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정부는 물론 기업, 각종 단체, 학교, 등이 몽골 현지의 나무 심기 운동에 나서고 있지만 구체적 현황 파악은 물론 대략적인 숫자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요컨대, 문제는 컨트롤 타워가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식목에만 정신이 팔려 있고, 사후 관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이다. 이러고서야, 우리의 노력과 정성이 몽골 현지에 부각되기를 어찌 바랄 수 있을 것인가? 칭송은 못 받더라도 표시는 나야 될 것 아닌가? 지난 2013년 6월 3일 월요일 몽골 정부 주관의 2013년 녹색개발 포럼(National Forum on Green Development in Mongolia)이 몽골 현지에서 개최된 바 있다. 본 행사의 개막식은 에스. 오윤 당시 몽골 자연환경녹색개발부 장관(S. Oyun, Minister of Nature, Environment and Green Development of Mongolia)의 사회로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 아킴 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Achim Steiner, UNEP Executive Director), 몽골 각계 각층 초청 인사들 및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 등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몽골 정부종합청사 2층 강당에서 오전 9시부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울러,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애초 예정에 없던)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과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과의 만남의 자리가 몽골 정부종합청사 몽골 전통 가옥 게르(Ger) 회의실 바깥 마당에서 마련됐다. ▲ 별도로 진행된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과의 만남의 시간에 참석한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이 모두(冒頭)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잉글랜드 로이터, 프랑스 AFP, 중국 신후아(新华) 등을 비롯해 (가나다 순으로) 나이지리아, 독일, 미국, 스페인, 인도네시아, 호주 등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을 맞은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모두(冒頭) 발언에서 '몽골 정부는 자원 개발과 병행하여 자연 보호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따라서 몽골의 친환경 정책 및 녹색 개발 의지는 확고하다'고 밝혔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모두(冒頭) 발언 뒤, 영어로 진행된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과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의 질의 응답 시간에서,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은 황사(Yellow sands), 풍력 발전 시설, 광산 개발권, 몽골과 (외신 기자단이 속한) 자국과의 협력 등 각종 여러 사안들에 대한 질문을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에게 폭포수처럼 쏟아냈다. ▲ 별도로 진행된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과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과의 만남의 자리에서의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의 취재 열기는 뜨거웠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의 만남의 자리에 대한민국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한 본 기자는, '해마다 봄철이면 찾아 오는 황사의 근원지인 몽골과 중국의 사막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가 그 직접적인 피해의 당사국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제하고, ‘이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몽골 사막에 나무 심기 운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는 대한민국의 환경 단체와 민간 기업들의 노력(efforts)에 대해, 몽골 대통령으로서 개인적 논평(personal comment)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피력해 줄 수 있는가?’를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은 바 있다. 답변에 나선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나무 심기 운동은 황사, 대기 오염, 지구 온난화, 토양 오염 등의 환경 재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필수 불가결하다’는 점을 전제한 뒤, ‘몽골 정부는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노력으로 해마다 5월과 10월의 둘째 토요일을 몽골의 국가 식목일로 제정한 바 있으며, 몽골 국민 개개인, 지역 사회 및 민간 분야에 나무 심기 운동 생활화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에 따라 해마다 2백만 그루 이상의 나무 심기 작업이 몽골 사막 지대에서 수행되고 있으며, 기후 변화로 인해 몽골이 겪어야 할 환경 피해에 대한 이해와 환경 보전을 위한 몽골 국민으로서의 개인적인 책무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이 몽골 청소년들에게 진행되고 있다’는 원론적인  견해만을 피력했다. 대한민국 국민들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 ▲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과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과의 만남의 자리에 참석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정부종합청사 몽골 전통 가옥 게르(Ger) 회의실 바깥 마당 현장에 섰다. 뒤쪽으로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과  스페인 기자단의 인터뷰가 이어지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뒤이어,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은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과의 만남에 이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독일(Germany) 및 브라질(Brazil) 이중 국적의 아킴 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Achim Steiner, UNEP Executive Director)과의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 별도로 진행된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과의 만남의 현장에 참석한 아킴 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 사무장(Achim Steiner, UNEP Executive Director)이 모두(冒頭)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슈타이너 총장 왼쪽에 대한민국 국적의 박영우 유엔환경계획(UNEP)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무소(태국 방콕 소재) 소장, 머레이 맥클린(Murray Maclean) 유엔 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몽골 지부 대표, 오른쪽에 닉 너털(Nick Nuttall) 유엔환경계획 대변인 겸 공보국장(Director and Spokesperson, UNEP Division of Communications and Public Information)이 배석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과 아킴 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Achim Steiner, UNEP Executive Director)의 영어 일문 일답이 이어지는 가운데, 독일 기자에 이어, 두 번째로 아킴 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Achim Steiner, UNEP Executive Director)에 대한 질문에 나선 본 기자는,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에게 물었던 질문을 재차 반복했다. 답변에 나선 아킴 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Achim Steiner, UNEP Executive Director)은 ‘자원 부국인 몽골 정부의 광물 자원 개발 작업이 몽골의 경제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되는 한편, 환경 파괴로 이어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는 점을 전제한 뒤, '이런 측면에서 몽골 정부를 이끄는 사회 지도자들의 지도력은 지극히 중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하고, '따라서 몽골 정부의 녹색 경제 진흥 및 녹색 개발 작업 추진 작업에 있어서 나무 심기 운동은 참으로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는 역시 원론적인  견해만을 피력했다. 이번에도 대한민국 국민들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   ▲ 아킴 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Achim Steiner, UNEP Executive Director)과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과의 만남의 시간에 참석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아킴 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Achim Steiner, UNEP Executive Director)에 대한 질문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에 식목 사업을 진행한다고 우리끼리 요란스럽게 떠들어 봐야 실제적으로 지구촌에서 체감하는 효과는 이렇게 극히 미미함을 그때 본 기자는 절실히 느꼈다. 우리나라의 몽골 현지 식목 사업에 대한 반응이 이러함을 우리는 직시해야 한다. 다시 쓰거니와, 칭송은 못 받더라도 표시는 나야 될 것 아닌가? 요컨대, 몽골은 워낙 땅이 넓고 나무를 심어야 할 곳이 많아 산발적인 조림으로는 전혀 흔적이 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나라가 조성하는 지역을 한 곳으로 특정해서 나무를 심고 관리해야 몽골 사람들도 우리의 노력과 정성을 좀 더 쉽게 알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게 본 기자의 속내다. 몽골 현지에서 조림부터 육림, 최종적으로는 활용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면 훨씬 더 큰 산림 원조 효과를 낼 수 있지 않겠는가? 테렐지 국립공원 입구 부근 같은 곳에 우리나라의 숲 기념 공원 같은 것을 만들면 원조 효과가 훨씬 높을 것이다. 도시 인근에 나무를 심거나 학교들과 연계해서 식목, 육림 등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다.   분명한 것은 향후 몽골 현지의 식목 사업이 경쟁적으로 이뤄지는 현 상태로 가서는 곤란하다. 정부 차원의 깊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7/07 [09:52]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거행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약칭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들에게 제17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7/03 [23:33]     【UB(Mongolia)=Break News GW】 지난 7월 1일 수요일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약칭 민주평통=NUAC=National Unification Advisory Council, 수석 부의장 현경대, 사무처장 박찬봉) 제17기 해외 자문위원의 활동이 공식적으로 개시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약칭 민주평통=NUAC=National Unification Advisory Council, 수석 부의장 현경대, 사무처장 박찬봉)의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약칭 민주평통=NUAC=National Unification Advisory Council, 수석 부의장 현경대, 사무처장 박찬봉)⇒대한민국의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 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하는 시대적 상황과 국민적 여망으로 인해 1980년대 초반에 창설된 대한민국의 범국민적 통일 기구이다. 본 기구의 존재 의미는 다변화 하는 주변국의 정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한민족의 통일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 초당적-범국민적 차원에서 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간다는 측면에서 지극히 특별하다 할 것이다. 이에 따라, 7월 3일 금요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약칭 민주평통=NUAC=National Unification Advisory Council, 수석 부의장 현경대, 사무처장 박찬봉)가 몽골 현지로 송부해 온, (가나다 순서로) 김미라, 박호성, 오덕교, 우형민, 조윤경, 최원규 등, 6명의 몽골 주재 해외 자문위원들에 대한 민주평통 제17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대사관 본관 1층 접견실에서 오후 3시부터 거행했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거행. 이재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한인 담당 참사관이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거행. (왼쪽부터) 조윤경 위원, 최원규 위원, 오덕교 위원, 우형민 위원, 박호성 위원. 교통 혼잡으로 뒤늦게 도착한 김미라 위원이 빠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거행. 이재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한인 담당 참사관이 사회자로 나섰다. (오른쪽부터) 박호성 위원, 우형민 위원, 오덕교 위원, 최원규 위원, 조윤경 위원. 교통 혼잡으로 뒤늦게 도착한 김미라 위원이 빠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에 위촉된 6명의 몽골 주재 해외 자문위원들에게는 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의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6명의 몽골 주재 해외 자문위원들은 이에 앞선 7월 1일 수요일부터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으로서의 공식 업무를 이미 개시한 바 있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거행. 축사에 나선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는 위원들의 향후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간절히 기원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거행.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에 위촉된 6명의 몽골 주재 해외 자문위원들이 오송 제11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와 기념 촬영에 나섰다. (왼쪽부터) 박호성 위원, 오덕교 위원, 우형민 위원, 오송 제11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김미라 위원, 조윤경 위원, 최원규 위원.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거행.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에 새로 위촉된 박호성 몽골한인회 고문이 몽골 한인 방송 KCBN Channel-TV 황성민 대표와의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거행.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에 위촉된 6명의 몽골 주재 해외 자문위원들에게는 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의 위촉장이 수여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위촉장을 수여 받은 6명의 몽골 주재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들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이 본관 1층 접견실에 특별히 마련해 놓은 다과를 들며, 지난 활동을 회고하고, 향후 활동의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거행. 이재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한인 담당 참사관이 사회자로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거행. 맨오른쪽에 최영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거행. 하탄볼드(Khatanbold) 몽골 한인 방송 KCBN Channel-TV(대표 황성민) 촬영 엔지니어가 현장 촬영에 여념이 없다. 왼쪽에 이재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한인 담당 참사관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6명의 몽골 주재 해외 자문위원들은,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으로서, 대통령 자문 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가 주관하는 정례 회의를 통해 남북 관계 현안 사항이나 다양한 정책 자료를 건의하며, 통일을 위해 여론을 수렴하고 통일 기반 조성의 전제가 되는 국민 화합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2015년 7월 1일 수요일부터 이미 시작된 6명의 몽골 주재 해외 자문위원들의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으로서의 임기는 오는 2017년 6월 30일 금요일까지 만 2년이다. ☞민주평통(NUAC) 몽골 분회 연혁 ∎2015. 07. 03(금)⇒제17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위촉 해외 자문위원(임기 2015. 07. 01 ~ 2017. 6. 30)⇒6명 (가나다 순서로) 김미라, 박호성, 오덕교, 우형민, 조윤경, 최원규 ∆몽골 분회장⇒간사에 최원규 위원. 분회장은 차후 공식 발표 예정.   ▲2015년 7월 3일의 제17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현장. (왼쪽부터) 박호성 위원, 오덕교 위원, 우형민 위원, 오송 제11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김미라 위원, 조윤경 위원, 최원규 위원.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4. 06. 14(토)⇒제16기 몽골 분회(분회장 우형민) 주최 몽골 초등학교 대상 평화 통일 그림 그리기(사생=寫生)대회 개최(울란바토르 몽골국립휴양원)   ▲2014년 6월 14일에 개최된 제16기 몽골 분회 주최 몽골 초등학교 대상 평화 통일 그림 그리기(사생=寫生)대회 사전 협의 현장.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조윤경 위원, 김미라 위원, 이대영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당시 문화 담당 서기관, 황성민 몽골 한인 방송 KCBN-Channel-TV 대표, 우형민 위원(당시 분회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3. 07. 18(목)⇒제16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위촉 해외 자문위원(임기 2013. 07. 01 ~ 2015. 06. 30)⇒6명 (가나다 순서로) 김미라, 김장진, 우형민, 정창영, 조윤경, 최원규 ∆몽골 분회장⇒우형민(몽골 서울 그룹 회장)   ▲2013년 7월 18일의 제16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현장. (왼쪽부터) 김장진 위원, 조윤경 위원, 우형민 위원, 이태로 제10대 당시 제10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김미라 위원, 정창영 위원, 최원규 위원.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1. 07. 20(수)⇒제15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위촉 해외 자문위원(임기 2011. 07. 01 ~ 2013. 06. 30)⇒5명 (가나다 순서로) 우형민, 이상규, 조윤경, 한용운, 함석규 ∆몽골 분회장⇒우형민(몽골 서울 그룹 회장)     ▲2011년 7월 20일의 제15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현장. (왼쪽부터) 박호성 제10대 몽골한인회장, 함석규 위원, 정일 당시 제9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이상규 위원, 우형민 위원, 양동수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당시 사건 사고 담당 영사. 한국 방문 중인 조윤경 위원, 한용운 위원은 부득이 불참.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09. 07. 10(금)⇒제14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위촉 해외 자문위원(임기 2009. 07. 01 ~ 2011. 06. 30)⇒2명 (가나다 순서로) 김수남, 허성조 ∆몽골 분회장⇒허성조(제9대 몽골한인회 당시 회장) ▲2009년 7월 10일의 제14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현장. (왼쪽부터) 허성조 위원, 정일 당시 제9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김수남 위원.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민주평통(NUAC, 수석 부의장 현경대, 사무처장 박찬봉) 연혁 ∆2015. 07. 01⇒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2013. 08. 28⇒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 회의 개최 ∆2013. 07. 01⇒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2013. 06. 03⇒박찬봉 사무처장 취임 ∆2013. 05. 03⇒현경대 수석 부의장 취임 ∆2012. 02. 04⇒남성욱 사무처장 취임 ∆2011. 07. 01⇒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회의 개최 ∆2011. 07. 01⇒김현욱 수석 부의장 취임 ∆2011. 03. 25⇒이상직 사무처장 취임 ∆2010. 05. 25⇒‘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개정(법률 제10309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직급 정무직화 ∆2010. 03. 25⇒김병일 사무처장 취임 ∆2009. 07. 01⇒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회의 개최 ∆2008. 09. 01⇒이기택 수석 부의장 취임 ∆2008. 06. 02⇒김대식 사무처장 취임 ∆2007. 07. 01⇒제13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회의 개최 ∆2006. 12. 15⇒김상근 수석 부의장 취임 ∆2006. 09. 20⇒오세정 사무처장 취임 ∆2005. 07. 01⇒제1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회의 개최 ∆2004. 10. 28⇒이재정 수석 부의장 취임 ∆2003. 09. 24⇒제1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 회의 개최 ∆2003. 07. 11⇒김희택 사무처장 취임 ∆2003. 07. 01⇒제1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2003. 05. 27⇒신상우 수석 부의장 취임 ∆2002. 01. 26⇒‘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시행령' 개정(제17493호) ∆2001. 09. 06⇒제1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 회의 개최 ∆2001. 08. 21⇒강동현 사무처장 취임 ∆2001. 07. 01⇒제1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2000. 02. 25⇒김민하 수석 부의장 취임 ∆1999. 10. 05⇒제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 회의 개최 ∆1999. 07. 01⇒제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1999. 06. 12⇒손진영 사무처장 취임 ∆1999. 05. 24⇒통일부 소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국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로 독립(제16364호) ∆1998. 09. 23⇒제8기 제2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개최 (자문위원 13,340명) ∆1998. 03. 20⇒이수성 수석 부의장 취임 ∆1998. 02. 28⇒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가 통일부 소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국으로 개편(제15705호) ∆1997. 07. 09⇒제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 회의 개최 ∆1997. 07. 01⇒제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1997. 03. 06⇒정호근 사무총장 취임 ∆1996. 04. 01⇒오자복 수석 부의장 취임 ∆1995. 08. 21⇒제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 회의 개최 ∆1995. 07. 01⇒제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1994. 12. 24⇒박상범 사무총장 취임 ∆1994. 05. 04⇒김명윤 수석 부의장 취임 ∆1993. 07. 06⇒제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 회의 개최 ∆1993. 07. 01⇒제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1993. 06. 29⇒이홍구 수석 부의장 취임 ∆1993. 05. 15⇒기관지 제호 ‘민주평통'으로 변경 ∆1993. 02. 26⇒유경현 사무총장 취임 ∆1992. 01. 09⇒송한호 사무총장 취임 ∆1991. 07. 12⇒제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 회의 개최 ∆1991. 07. 11⇒홍성철 수석 부의장 취임 ∆1991. 06. 29⇒제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1990. 03. 19⇒현경대 사무총장 취임 ∆1989. 01. 09⇒민관식 수석 부의장 취임 ∆1987. 10. 29⇒헌법 제 92조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로 명칭 변경 ∆1987. 06. 03⇒제4기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전체 회의 개최 ∆1987. 06. 01⇒제4기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출범 ∆1985. 06. 05⇒제3기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전체 회의 개최 ∆1985. 06. 03. 주영복 수석 부의장 취임 ∆1985. 06. 01⇒제3기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출범 ∆1985. 02. 21⇒김창식 사무총장 취임 ∆1983. 07. 07⇒서정화 사무총장 취임 ∆1983. 06. 01⇒제2기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전체 회의 개최 ∆1982. 01. 04⇒손재식 사무총장 취임(통일원 장관 겸임) ∆1981. 09. 09⇒기관지 ‘평화통일' 창간 ∆1981. 06. 05⇒제1기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출범 회의 개최 ∆1981. 05. 07⇒초대 김정렬 수석 부의장 취임 ∆1981. 04. 07⇒‘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법 시행령' 공포(제10276호)⇒사무처 창설 및 초대 이범석 사무총장 취임 (통일원 장관 겸임) ∆1981. 03. 14⇒‘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법' 공포 (법률 제3383호) ∆1980. 10. 27⇒헌법 제68조에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설치 명시 ☞취재 후기⇒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 거행한 본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연장에는 본 기자를 비롯한 김철주 몽골한인동포신문 대표, 박창진 유비(UB) Korea Times 대표, 황성민 몽골 한인 방송 KCBN Channel-TV 대표 등의 몽골 주재 한인 동포 언론인들이 취재를 위해, 대사관 초청으로 자리를 같이 했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거행.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현장에 자리를 같이 했다.  강 교수 오른쪽은 황성민 몽골 한인 방송 KCBN Channel-TV 대표, 우형민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회가 된 김에, 본 기자가 덧붙일 것은 대통령 직속기구이자 헌법기구인 평통은 정권 교체기마다 도마에 오르는 조직이라는 것이다. 특히, 여야 정권 교체가 이뤄지는 경우엔 연례 행사처럼 무용론이나, 폐지론이 들먹여진다. 그야말로, 말도 많고 탈도 많다. 무용론이나, 폐지론이 등장하는 과정은 거의 비슷하다. 정권을 잡은 측에서 자기 사람을 심느라 낙하산 인사와 대대적 물갈이를 하면 정권의 친위 조직 비슷하게 색깔이 뒤바뀌는 것을 지켜보던 야당에서 바로 ‘평통 무용론’을 꺼내든다. 노무현 정권 시절인 2005년에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평통의 낙하산과 물갈이를 문제 삼으며 ‘민주평통 폐지법안’을 마련해 서명에 들어갔었다. 한편, 이명박 정권에서는 거꾸로 민주당에서 평통 폐지나 다름없는 개정 법률안이 제출됐었다. 노무현 정권에서 평통 폐지법안 서명 운동까지 벌였던 한나라당(현재 새누리당)은 이명박 정권에서는 오히려 평통 조직 확대를 꾀했었다. 이런 와중에서, 2009년 11월에는 2만 명 가까운 자문위원을 둔 평통 조직을 30명 가량의 조직으로 대폭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 개정안을 제출된 바도 있었다. 하긴, 2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 무슨 자문을 할 것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부터 몽골만큼은 상황이 다르다. 지난 5월 26일 화요일, 지구촌 최초로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된「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이, 50여명의 몽골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오전 11시에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 개시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몽골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현장. 본 포럼의 총괄 조정 담당(General Coordinator)에 선임된 베. 라그바(B. Lkhagvaa=Б. Лхагваа) 몽골전략연구소 고문이 몽골 현지 방송사와의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을 주도해 온 바산자빈 라그바(Baasanjaviin Lkhagvaa=Баасанжавын Лхагваа) 몽골 국가안전보장회의 산하 전략연구소 고문은 본 포럼 출범 이유를 “한-미-일과 북-중-러 공조가 대립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현재의 국제 질서의 변화에는 한반도 통일과 평화 정착이 필수적”이라고 전제하고, “한반도 통일의 날이 오면 한반도와 동북아에는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결국 몽골에게도 이득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몽골은 군사 동맹이나 이데올로기 연합과는 무관하게 비교적 중립적 외교를 추구하고 있으며,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 확산이나 전략적 이해 관계 극대화 의도가 전혀 없는 나라이므로, 몽골에서 출범한 본 포럼은 향후 한반도 통일에 유익할 수 있다"는 말로 본 포럼의 출범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바산자빈 라그바(Baasanjaviin Lkhagvaa=Баасанжавын Лхагваа) 몽골 국가안전보장회의 산하 전략연구소 고문은 “향후, 남북한 민간-청년-학생-단체들을 몽골로 초청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려 한다”며, “문화-예술-학계 등 그룹별로 교류 행사를 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한반도가 통일되면, 몽골과 한반도는 철도로 연결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한-몽골 두 나라 국민들은 서울과 울란바토르를 열차로 오가게 되고, 여러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가 급물살을 탈 것이다. 넓게 보면, 한반도 통일은 몽골을 넘어 동북아의 번영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0여명의 몽골 현지의 사회 단체-종교-문화-스포츠-언론-학술 등 각 분야의 인사가 회원으로 총망라돼 공식 출범한 본 포럼의 대표로는 푼살마긴 오치르바트(Punsalmaagiin Ochirbat= Пунсалмаагийн Очирбат) 몽골 초대 대통령이 추대됐으며, 사무총장에는 몽골 전 환경부 장관 체. 아디야수렌(Ts. Adiyasuren=Ц. Адъяасүрэн) 에코아시아대학교 총장, 총괄 조정 담당(General Coordinator)에는 베. 라그바(B. Lkhagvaa=Б. Лхагваа) 몽골전략연구소 고문, 간사에는 에스. 뱜바수렌(S. Byambaasuren=С. Бямбаасүрэн) 몽골 전 MAGIKO(Mongolian Association of Graduates in Korea=재몽골 몽골인한국유학생협회) 사무총장이 선임됐다.   ▲몽골 주요 인사들의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출범식 현장. 본 포럼의 대표로 추대된 푼살마긴 오치르바트(Punsalmaagiin Ochirbat= Пунсалмаагийн Очирбат) 몽골 초대 대통령이 인사말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취재 차  본 현장에 자리를 같이 했던 본 기자는 본 포럼의 총괄 조정 담당(General Coordinator)에 선임된 베. 라그바(B. Lkhagvaa=Б. Лхагваа) 몽골전략연구소 고문의 발언에 가슴이 아팠다. "한반도의 남북 분단 상황이 더 길어지면 현재의 몽골과 중국 내몽골 자치구의 분단 상황처럼 돌이킬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바야흐로, 지금이 대한민국이 남북 화해와 한반도 통일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입니다." 맞는 말이다! 왜냐! 역사는 반복하는 법이니까(History repeats). 역사 사이클로 봤을 때 21세기는 대한민국 국운 융성의 시기이다. 그러므로, 이를 위해서는 통일이 필수불가결하다 할 것이다.  이런 모든 일련의 상황을 종합해 볼 때, 몽골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돼 출범한 「한반도 통일 지지 몽골 포럼 」(MFKU=Mongolian Forum for Korean Unification)과, 새로 출범한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들은 향후 한반도 통일 과업을 상호 협력해야 할 부분이 많을 것이다. 요컨대, 이런 측면에서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들의 역할은 그야말로 극대화한다 할 것이다. 아무쪼록, 새로 출범한 민주평통(NUAC) 제17기 해외 자문위원들이 주축이 된 새로 출범한 민주평통(NUAC) 몽골 분회가 향후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부디 향후 한반도 통일 대업에 커다란 족적을 남겨 주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7/03 [23:3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영화]공동 경비 구역 (Joint Security Area)   Dictated by Alex Kang(영어 원문 받아 적기 알렉스 강) Translated in Korea by Alex Kang(한국어 번역 알렉스 강) What’s this?  (이게 뭐죠?)   You said, this is your first time in Korea, huh? How was it, coming to your father’s homeland? (귀관의 한국 방문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그랬던가? 어땠었나? 아버지 조국에 온 감회가?)   During the Korean War, there was a concentration camp for North Korean prisoners of war in Geoje Island. The North Korean POW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communists, and anti-communists who were brought to war against their wishes. So many killings were committed on each side. It was a kind of 'a civil war within a civil war'. After the war, the prisoners were ready for freedom to choose which side to go to, South Korean's capitalist society, or back to communism in North Korea. But, 76 prisoners out of 170,000 refused both. They were scattered all over the world. Some of their whereabouts are still unknown, like your father Yon-Woo Jang. He was fortunate enough to go to Argentina to marry a Swiss lady. General Pyo was really brilliant digging up your past. Even the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and Foreign Affairs were in on it, too. Indian, Brazilian, Argentinean, and Swiss Embassies helped him with information. General Pyo couldn't let a former communist officer's daughter to lead this investigation. How could he? (6.25사변 당시, 북한 인민군 포로 수용소가 거제도 (巨濟島)에 있었네. 북한 인민군 포로들은 공산주의자들과, 본의 아니게 전투에 동원됐던 반 (反)공산주의 그룹으로 나뉘었지. 수많은 살육이 두 그룹에 사이에 자행됐네. 그건 '동족 상잔 속의 동족 상잔'이었다네. 휴전이 되고, 북한 인민군 포로들에게는 선택의 자유가 찾아 왔네. 대한민국 자본주의 사회 품으로 안기느냐, 아니면, 북한 공산주의 체제 속으로 복귀하느냐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거지. 그런데, 170,000 명이나 되는 북한 인민군 포로들 중에서 76명이 대한민국의 자본주의든, 북한의 공산주의든 선택할 수 있는 이 자유를 거부해버렸네. 이 76명의 북한 인민군 포로들은 지구촌 각지로 뿔뿔이 흩어졌지. 그들 중 일부는 지금껏 행방불명이라네. 귀관의 아버지 장연우처럼 말이야. 그래도, 다행인 건, 귀관의 아버지가 아르헨티나로 가서 스위스 여자와 가정을 이루었다는 사실일세. 표 장군이 아주 지능적으로 귀관의 과거를 속속들이 파헤쳤더군. 대한민국 국방부, 외교부가 이것에 관여하고 있네. 게다가, 주한 인도, 브라질, 아르헨티나, 스위스 대사관 등이 표 장군에게 정보를 제공했더군. 표 장군으로서는 전직 북한 인민군 장교의 딸이 이 수사를 주도해 나가는 걸 차마 눈 뜨고 볼 수는 없었을 것이네. 표 장군이 어찌 그걸 묵과할 수 있었겠는가?) ☞ POW (=Prisoner of war=전쟁 포로=戰爭 捕虜)⇒무력 분쟁 (전쟁, 내전)에서 교전국에 억류된 적대국의 국민을 말한다. 근대 이전에는 민간인을 사로잡았더라도 포로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포로 대우를 받기 위한 자격 요건은 전시 국제법에 의하여 “분쟁 당사국의 군대의 구성원 및 그 군대의 일부를 이루는 민병대 또는 의용대의 구성원 등”으로 정해져 있다. 주로, 교전중인 군인들이 전투하다가 포로가 되는 일이 많으나, 전쟁터와 그 인근에 거주하던 민간인이 포로가 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과거에는 포로를 노예로 매매하는 일이 많았으나 노예제가 폐지된 후 사라졌다.   Just three more days! I'm confident they can get Sergeant Lee's confession in just three more days. (아직 사흘이 남아 있습니다. 저는 사흘 안에 이 병장이 남북한 양측에  진실을 고백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Confession! You pushed Private Nam into attempting suicide. You could be dismissed from duty just for that, OK? You haven't learned much about Panmunjom yet. Here, the peace is preserved, by hiding the truth. What both sides really want is that this investigation proves nothing after all. (진실을 고백한다! 수사를 밀어 부치는 귀관 때문에 남 일병이 자살을 시도했다는 건 안중에도 없는가. 귀관은 이 사안 하나만으로도 당장 보직 해임감이라는 걸 왜 깨닫지 못하는가. 귀관이 판문점을 알려면 아직 멀었네. 이곳 판문점은 평화가 지속되고 있는 곳이네. 진실을 은폐함으로써 말이야. 남북한 양측이 진정으로 원하는 건 아무 것도 입증되지 못한 채 이 수사가 종결되는 거라네.)   And that's why they agreed to request an investigation by the meager Neutral Nations Supervisory Commission? (그게 바로 이 변변치 못한 중립국 감독위원회 (中立國監督委員會)에 남북한 양측이 수사를 요구한 이유란 말씀입니까?) ☞중립국 감독위원회 (中立國監督委員會, Neutral Nations Supervisory Commission, NNSC)⇒현재 대한민국 측에만 스웨덴과 스위스 대표단이 5명씩 주재하고 있다. Those prisoners who chose not to go to either side really wanted to go to Sweden or our Switzerland. But, those two countries, that originally established the NNSC to overlook the divided Koreas, refused to let them in. They were turned down cold. Whenever I think about those 76 prisoners, I really question myself just how humanitarian these two permanent neutral states really are. Adieu, Mademoiselle! (대한민국의 자본주의든, 북한의 공산주의든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거부해버린 이 76명의 북한 인민군 포로들은 스웨덴이나, 아니면 내 조국 스위스로 가기를 희망했네. 하지만, 스웨덴, 스위스 이 두 나라는, 애초에 남북한 양측을 감독하기 위해 중립국 감독위원회=中立國監督委員會를 창설했으면서도, 이 76명의 북한 인민군 포로들의 입국을 허락하지 않았지. 이 76명의 북한 인민군 포로들의 입국은 매몰차게 거부됐네. 이 76명의 북한 인민군 포로들을 기억에 떠올릴 때마다, 나는 내 자신에게 인도주의적인 이 두 영세중립국의 존재 이유를 묻곤 한다네. 이제 내가 귀관과 작별해야 할 순간일세, 아가씨!=아듀, 마드모아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영화]공동 경비 구역 (Joint Security Area)
323    몽골한인상공회의소, 2015년 7월 정기 월례 조찬 간담회 개최 댓글:  조회:4434  추천:0  2015-07-01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한인상공회의소, 2015년 7월 정기 월례 조찬 간담회 개최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회장 강민호), 지난 3월 2일 월요일의 첫 번째 조찬 간담회 이후, 7월 1일 역대 다섯 번째 조찬 간담회 진행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7/01 [11:17]     【UB(Mongolia)=Break News GW】 7월 1일 수요일,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Korean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in Mongolia, 회장 강민호)가 주최한 2015년 7월 정기 월례 조찬 간담회가, 몽골 주재 한인 동포 15명, 몽골 국민 1명 등 모두 16명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 3구역 소재 한국관 레스토랑(대표 조윤경)에서 아침 7시 30분부터 개최됐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2015년 7월 정기 월례 조찬 간담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는, 강민호 제9대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지난 3월부터 매월 1일 정기 조찬 간담회를 다양한 주제로 개최함으로써 경제 동향 파악 및 트렌드 공유, 비즈니스 정보 교환을 위한 회원들은 물론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뜻을 모은 바 있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Korean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in Mongolia, 회장 강민호) 공식 로고.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지난 3월 2일 월요일에 몽골한인상공회의소 주최의 첫 번째 조찬 간담회가 몽골 울란바토르 3구역 소재 한국관 레스토랑에서 아침 7시 30분부터 개최된 바 있으며, 이번에 개최된 간담회는 다섯 번째 조찬 간담회였다. 본 5차 조찬 간담회에서는, 한규봉 몽골 Gauli 증권 대표(현재 몽골한인상공회의소 감사)가 강사로 나서, 몽골 증권시장 현황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을 이어가며, 몽골 증권시장 역사⇒증권시장 현황⇒증권시장 전망⇒추천 종목⇒IPO 기준⇒거래 방법 등에 대한 깔끔한 설명으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의 몽골 현지에서의 증권 거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2015년 7월 정기 월례 조찬 간담회 현장에 나섰다. 한규봉 몽골 Gauli 증권 대표(현재 몽골한인상공회의소 감사)가 몽골 증권시장 현황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한 증권 관련 특강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2015년 7월 정기 월례 조찬 간담회 현장에 나섰다. 한규봉 몽골 Gauli 증권 대표(현재 몽골한인상공회의소 감사)가 몽골 증권시장 현황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한 증권 관련 특강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2015년 7월 정기 월례 조찬 간담회 현장. 건너편 오른쪽에서 두 번째에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장(President, KCCIM)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2015년 7월 정기 월례 조찬 간담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증권시장 역사 ∎1단계 1990년⇒475개 국영기업 민영화. 1998년⇒8월까지 전 국민에게 희망 기업의 주식 배분. ∎2단계 1995년⇒8월부터 증권 거래소를 통한 유통 시장 거래 시작. 2006년⇒TOP 20지수 1,000p 시작. ∎3단계 2005년⇒신규 IPO가 몽골 실트겐 회사의 13개 기업 상장. 2001년⇒Barilga Corporation 외 12개 기업의 회사채 발행 실시(금액 196억 투그리크). ∎4단계 2012. 07. 02⇒증권 전산 현대화(영국 MIT 시스템). 2014. 11. 04⇒국채 발행 개시. 2015. 02. 09⇒종합 지수, MSE All Index 1,000p 시작. 2015. 03. 04⇒결재일 T + 1 변경. 2015. 07⇒정부 발주, 보험사 지급 보증을 통한 회사채 발행 계획. 2015. 10⇒증권사 대형화 추진. ☞몽골 증권거래소 거래 참여⇒당연히 증권사를 통한 거래 개설이 필수적이며, 개인 거래를 위한 구비 서류로는 ★여권 ★증명 사진 1매 ★7,000 투그리크 등이며, 기업 거래를 위한 구비 서류로는 ★공증된 사업자 등록증 사본(기업이 준비) ★거래 책임자 2인의 서명 및 그들을 선임한 주주총회나 이사회 결의서(기업이 준비) ★기업 최고 경영자 및 1, 2번으로 서명권을 가진 자들에 대한 정보(증권사 양식) ★계좌 개설 신청서(증권사 양식) ★은행-증권사-고객 3자 간의 계약서(증권사 양식) ★50,000 투그리크(기업이 준비) 등이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2015년 7월 정기 월례 조찬 간담회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2015년 7월 정기 월례 조찬 간담회 현장. 함석규 칭기스 여행사 대표가 한규봉 몽골 Gauli 증권 대표(현재 몽골한인상공회의소 감사)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2015년 7월 정기 월례 조찬 간담회 현장. 맨오른쪽이 몽골 울란바토르 3구역 소재 한국관 레스토랑 대표 조윤경 여사(현재 몽골한인상공회의소 수석 부회장), 그 왼쪽이 박창진 UB Korea Times 대표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규봉 몽골 Gauli 증권 대표(현재 몽골한인상공회의소 감사)는, 몽골증권시장 현황 설명에서, "몽골은 지난 2008년부터 2009년 사이에 지하자원 가격 하락으로 인한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었고, 지난 2011년엔 증권 시장의 거품 현상을 겪었으며, 지난 2012년부터는 몽골 현지의 법제도 미비와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해 광산 면허 발급 중단 및 106개 광산 탐사 면허 취소 등의 사태가 이어졌다"고 전제하고, "그럼으로써, 급기야, 오유 톨고이 광산에 대한 외국인 회사의 투자 중단  및 지하자원 가격 하락 사태가 지속된 바 있다"고 회고했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2015년 7월 정기 월례 조찬 간담회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한규봉 몽골 Gauli 증권 대표(현재 몽골한인상공회의소 감사)의 발언을 신중하게 경청하고 있다. 건너편 맨왼쪽이 몽골 울란바토르 3구역 소재 한국관 레스토랑 대표 조윤경 여사(현재 몽골한인상공회의소 수석 부회장)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2015년 7월 정기 월례 조찬 간담회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한규봉 몽골 Gauli 증권 대표(현재 몽골한인상공회의소 감사)의 발언을 신중하게 경청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한규봉 몽골 Gauli 증권 대표(현재 몽골한인상공회의소 감사)는, "하지만, 최근 몽골의 수출 증가, 외국인 직접 투자(FDI) 증가, 지하자원 가격 상승 등으로 몽골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제하고, 아울러, "최근 오유 톨고이 광산 언더마이닝 투자 계약서 체결 이후, TOP 20지수가 한 달 사이에 23퍼센트 상승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또한, 한규봉 몽골 Gauli 증권 대표(현재 몽골한인상공회의소 감사)는, 추천 종목으로, 고비(GOV), 다르한 네비(NEH), 탈흐 치헤르(TCK), 샤린 골(SHG), 비디 세크(BDS), 헤르메스(HRM), 아푸(APU), 가자르 술즈헬(SUL) 등 8개를 추천했다. ☞2015년 7월 정기 월례 조찬 간담회 참석자(총 16명)⇒강민호, 강외산, 권오석, 문정근, 박창진, 박태규, 양신근, 이봉호, 임인철, 정원식, 조병욱, 조윤경, 토야(Tuya), 한규봉, 한정탁, 함석규 ☞역대 조찬 간담회 ∎제5차 조찬 간담회(2015년 7월 1일 수요일 아침 7시 30분 몽골 울란바토르 3구역 소재 한국관 레스토랑) 주제⇒몽골 증권시장 현황 및 향후 전망 강사⇒한규봉 몽골 Gauli 증권 대표(현재 몽골한인상공회의소 감사) ∎제4차 조찬 간담회(2015년 6월 2일 화요일 아침 7시 30분 몽골 울란바토르 3구역 소재 한국관 레스토랑) 주제⇒몽골 현지에서의 금융 거래(현재 몽골한인상공회의소 감사) 강사⇒양신근 몽골 골롬트 은행 한국 담당 지점 대표 ∎제3차 조찬 간담회(2015년 5월 1일 금요일 아침 7시 30분 몽골 울란바토르 3구역 소재 한국관 레스토랑) 주제⇒몽골에서의 한국 드라마 강사⇒최창규 UBMTS 대표(현재 몽골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 ∎제2차 조찬 간담회(2015년 4월 1일 수요일 아침 7시 30분 몽골 울란바토르 3구역 소재 한국관 레스토랑) 주제⇒무역 용어 & 몽골 운송 루트 강사⇒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제1차 조찬 간담회(2015년 3월 2일 월요일 아침 7시 30분 몽골 울란바토르 3구역 소재 한국관 레스토랑) 주제⇒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원 각자의 어려웠던 시기의 경험과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 강사⇒참가자 전원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연혁 ∎1995. 12. 01 몽골한국경제인모임으로 출발⇒회원 7명 ∎1997. 10. 04 몽골상공인회 조직 발의 ∎1997. 12. 27 정관 제정 ∎1998. 02. 25 몽골한인상공인회 정식 출범 및 정관 채택⇒초대 회장 김학봉 ∎1998. 05. 12 몽골 법무부에 몽골한인상공인회 등록 ∎1999. 12. 28 제2대 회장 선거 및 정기 총회 개최⇒2대 회장 김수남 ∎2000. 12. 23 정관 개정 ∎2001. 11. 10 제3대 회장 선거 및 정기 총회 개최⇒3대 회장 박호성 ∎2002. 08. 30 등록 회원 업체 수 87개 육박 ∎2003. 10. 22 제4대 회장 선거 및 정기 총회 개최⇒제4대 회장 이문규 ∎2004. 08. 15 누리집(http://www.kcci.mn) 개설 ∎2005. 11. 18 제5대 회장 선거 및 정기 총회 개최⇒제5대 회장 배경환 ∎2008. 11. 02 제6대 회장 선거 및 정기 총회 개최⇒제6대 회장 안흥조 ∎2009. 12. 05 안흥조 회장 한국 귀국⇒제7대 회장 선거 실시⇒제7대 회장 김진균 ∎2011. 11. 18 김진균 회장 한국 귀국⇒제8대 회장 선거 실시⇒제8대 회장 박호선 ∎2014. 11. 18 제9대 회장 선거 실시⇒제9대 회장 강민호  ☞취재 후기⇒본 기자가 한규봉 몽골 Gauli 증권 대표(현재 몽골한인상공회의소 감사)와 알게 된 건, 지난 2013년 11월 22일 금요일 저녁,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UB(울란바토르)지회 창립 제1주년 기념 경제 포럼을 취재하면서부터였다. "오랜 기간 같은 울란바토르 하늘 아래 살면서, 어쩌면 그럴 수가 있나?" 하겠으나, 그도 그럴 것이 밥 먹고 사는 분야가 다르고 말을 섞을 일이 없다 보면, 이런 일은 비일비재한 것이다. 요컨대, 한 대표와의 만남은 올해로서 고작 3년째인 셈인데, 만날 때마다 느끼는 건 "사람 참 깔끔하다!"이다.   한규봉 몽골 Gauli 증권 대표(현재 몽골한인상공회의소 감사)가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강을 마치고, 아침 비행기로 인천으로 출국한다며, 숨을 돌릴 새도 없이 곧바로 칭기즈칸국제공항으로 출발했다. "며칠 안 걸릴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서둘러 현장을 떠난 그의 고국 방문 목적이 무엇인지를 본 기자로서는 알 길이 없으나, 부디 성공적인 고국 방문을 마치고 무사히 몽골로 복귀하기를 빈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조찬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묵묵히 무료로 아침 밥상을 차려 내놓는 몽골 울란바토르 3구역 소재 한국관 레스토랑 대표 조윤경 여사(현재 몽골한인상공회의소 수석 부회장)의 생업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 빈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 주최의 본 다섯 번째 조찬 간담회 참석 및 취재를 마친 뒤, 함석규 칭기스 여행사 대표의 차를 얻어타고 귀갓길에 올랐다. 본 기자와 함석규 칭기스 여행사 대표는 본 조찬 간담회가 "생산적(Productive)"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씨름 경기장 부근에서 함석규 칭기스 여행사 대표의 차에서 내려 숙소 쪽으로 터벅터벅 걷다 보니 홍석원 사장이 운영하는 테라(Terra) 레스토랑이 눈에 들어왔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2015년 7월 정기 월례 조찬 간담회 현장.  홍석원 사장이 운영하는, 씨름 경기장 부근에 자리 잡은, 테라(Terra) 레스토랑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6월 2일 화요일에 진행된 몽골한인상공회의소 주최의 네 번째 조찬 간담회에 참석했던 홍석원 사장이 "오늘은 왜 안 왔을까?" 궁금해 하며 레스토랑 문을 열고 들어 가 보았다. 오전 10시쯤 됐던가? 예상밖으로 홀 안에 있던 홍석원 사장이 반갑게 맞아 주었다. 홍 사장의 얘기인즉슨, "아침밥 먹는 한국 손님들이 예약이 돼 있어서, 손님들 뒤치다꺼리(=뒤에서 일을 보살펴서 도와주는 일, 뒤치닥거리 X) 하다 보니 오늘 열린 몽골한인상공회의소 주최의 다섯 번째 조찬 간담회에 가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충분히 이해가 가는 말이다. 몽골 환율 폭등 사태로 인한 경제 침체로 대부분의 한국 식당들이 영업에 죽을 쑤고 있는 판 아닌가? "하긴, 자기 생업이 우선이지! 자기 생업 말아 먹고 이런 저런 행사 참여해 봤자 그 무슨 의미가 있나?" 본 기자는 그런 생각을 했다. 홍석원 테라(Terra) 레스토랑 사장이 "커피 한 잔 하고 가시라"며 특이한 커피 한 잔을 내 왔다. 요컨대, 내려 먹는 커피라는데, 콜롬비아, 브라질, 심지어 에티오피아 등을 원산지로 하는 지구촌 각국의 각종 커피 재료가 레스토랑에 구비돼 있다고 기염을 토했다. 자판기 커피를 즐겨 마시는 본 기자의 입이 호사를 누리는 순간이었다. 본 기자가 마신 커피는 브라질 커피였다.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의 2015년 7월 정기 월례 조찬 간담회 현장.  홍석원 사장이 운영하는, 씨름 경기장 부근에 자리 잡은, 테라(Terra) 레스토랑에 잠시 들른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유쾌한 기분으로 내려 먹는 브라질 커피를 홍석원 테라(Terra) 레스토랑 사장과 맛있게 마셨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홍석원 테라(Terra) 레스토랑 사장의 말을 듣고 있으면, 참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경영인임을 알게 된다. 영업 촉진을 위해 1960년대~70년대 우리나라 서울에 있던 쎄시봉(C'est si bon) 음악 감상실 분위기를 레스토랑에 도입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부디, 그 기발한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기를!" 본 기자는 유쾌한 기분으로 내려 먹는 브라질 커피를 홍석원 테라(Terra) 레스토랑 사장과 맛있게 마셨다.    7월이 시작되면서 몽골은 국가 최대 행사인 2015년 몽골 나담 축제 분위기로 미끌어져 들어간다. 나담 축제 개막일(7월 11일)이 시시각각 다가서면서, 덩달아 본 기자의 짧은 고국 방문 일시도 시시각각 다가선다. 캠퍼스 방학으로 울란바토르 거리에 홀로 남은 본 기자는 고국을 희망(希望)과 사랑처럼 그리워한다. 최근, 몽골 현지의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몽골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비즈니스 애로를 겪고 있다. 하지만 척박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우리 한국인의 끈기와 어려움에 굴하지 않는 특성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경쟁 우위를 누릴 수 있는 요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부어 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조찬 간담회가 상호 친교와 폭넓은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아 주기를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7/01 [11:17]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322    계간지 재외동포 저널, 오는 2015년 7월말에 창간된다 댓글:  조회:4199  추천:0  2015-06-30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계간지 재외동포 저널, 오는 2015년 7월말에 창간된다   재외동포 저널, 700만 재외 한인 동포의 길라잡이로서, 조국 발전과 통일 역량 결집 및 강화에 일조 할 것으로 기대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6/30 [16:37]     【UB(Mongolia)=Break News GW】 700만 재외 한인 동포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될 계간지 ‘재외동포 저널’이 오는 7월말에 창간된다. 안병준 재외동포언론인협회 고문(한국기자협회 제30대 회장 역임)은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 시대를 맞아 역할이 증대된 700만 재외 한인 동포의 힘을 모아 대한민국 발전과 통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외동포 저널’을 오는 7월말 창간한다”고, 6월 30일 화요일 오전, 몽골에 체류 중인, 본 기자(=재외동포언론인협회 정회원)에게 알려왔다. ▲재외동포언론인협회(OKJA=Overseas Korean Journalists Association, 회장 김훈 영국 유로 저널 대표)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계간지 재외동포 저널, 오는 2015년 7월말에 창간된다. 재외동포언론인협회 소속 언론인들과 대한언론인회 소속 언론인 들이 2014 가을철 재외동포 언론인 국제 심포지엄에서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임기 2년의 본 계간지 ‘재외동포 저널’ 회장 겸 발행인에는 춘천 MBC 사장과 GTB 강원민방 사장을 역임한 박기병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제10대 및 17대 회장 역임)이 추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간지 재외동포 저널, 오는 2015년 7월말에 창간된다. 재외동포언론인협회 소속 언론인들과 대한언론인회 소속 언론인 들이 2014 가을철 재외동포 언론인 국제 심포지엄에서 자리를 같이 했다. 앞줄 맨 오른쪽이 재외동포 저널 사장으로 추대된 안병준 재외동포 언론인협회 고문,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재외동포 저널 회장 및 발행인으로 추대된 박기병 재외동포언론인협회 고문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계간지 재외동포 저널, 오는 2015년 7월말에 창간된다. 재외동포언론인협회 소속 언론인들과 대한언론인회 소속 언론인 들이 2014 가을철 재외동포 언론인 국제 심포지엄에서 자리를 같이 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맨뒷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에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박기병 회장은 강원도 양구 출신으로 1958년 대한통신사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 2006년까지 49년간 언론에 종사하면서, 국제신보, 부산일보, MBC, 대전 MBC, 강릉 MBC, 춘천 MBC, 구로 케이블 TV, GTB 강원 민방 등에서 재직한 바 있으며, 현재 6.25 참전언론인회 회장, 한국기자협회 고문, 대한언론인회 고문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오는 7월말 창간 되는 본 계간지 재외동포 저널은 700만 재외 한인 동포들의 여론 수렴 및, 재외 한인 동포들에 대한 국내의 사정 전달 창구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대한민국 발전과 통일 역량 강화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외동포 저널 집행부 ▲회장 겸 발행인 박기병(전 춘천 MBC 사장, 한국기자협회 제10대 및 17대 회장 역임) ▲편집고문 이성춘(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한국기자협회 제14대 회장 역임) ▲사장 겸 편집인 안병준(전 내일신문 편집국장, 한국기자협회 제30대 회장 역임) ▲이사 겸 편집국장 김명승(전 서울신문 사회부 차장) ▲편집위원 강성주(전 포항 MBC 사장), 박영배(전 한국경제 논설위원), 엄판도(전 경향신문 경제부 기자) ☞‘재외동포 저널’ 창간 취지문 전문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 시대를 맞아 700만 재외 한인 동포들의 역할은 더욱 커졌다. 특히 재외 한인 동포들의 선거권과 동포 2세들의 병역 의무 확대 등은 대한민국 국력 증진에 큰 동력이 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재외 한인 동포들의 염원을 담아 재외동포청(재외국민청) 신설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외에서는 이 같은 염원과 여론을 대변할 매체가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700만 재외 한인 동포의 길라잡이로서, 조국 발전과 통일 역량 결집을 위한 '재외동포 저널'을 창간한다. ‘재외동포 저널’은 앞으로 재외 한인 동포들의 여론을 담는 그릇으로, 국내의 사정을 재외 한인 동포들에게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이다. 아울러, ‘재외동포 저널’은 국내외 한인 동포는 물론 유관 기관들에게 전해져, 조국 발전과 통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일조를 할 것이다. ☞뱀발⇒오는 7월말 창간되는 재외동포 저널 집행부로서 사장 겸 편집인을 맡은 안병준 재외동포언론인협회 고문은 한국기자협회 제30대 회장을 역임한 정치부 기자 출신의 언론인이자, 계간문예지 '문학미디어' 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한 정식 시인이기도 하다. ▲계간지 재외동포 저널, 오는 2015년 7월말에 창간된다. 재외동포 저널 사장으로 추대된 안병준 재외동포 언론인협회 고문이 2014 가을철 재외동포 언론인 국제 심포지엄에 서 재외동포언론인협회 소속 회원들과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안병준 고문은, 지난해 10월 본 기자가 ‘2014 가을철 재외동포 언론인 국제 심포지엄’ 참가 차 서울에 갔을 때, 회식 자리에서, 본 기자의 사발에 막걸리를 그야말로, 일배 일배 부일배, 넘치도록 부어주며, 본 기자의 2014년 제16회 재외동포문학상(賞) 국제 공모전 시(詩) 부문 우수상 수상을 한껏 추어올려 준 바 있는 바, 본 기자는 그 자리에서 "한량없이 자비하심 측량할 길 없도다!"를 실감했다. 요컨대, 딱딱한 언론계 선배라기보다는, 따뜻한 이웃집 형(兄) 같은 따스한 정감(情感)을 느꼈다. 한 마디로 걸쭉한 막걸리 스타일이다. ▲계간지 재외동포 저널, 오는 2015년 7월말에 창간된다. 재외동포 저널 사장으로 추대된 안병준 재외동포 언론인협회 고문이 2014 가을철 재외동포 언론인 국제 심포지엄에 자리를 같이 한 재외동포언론인협회 소속 회원들과의 회식에서 막걸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는 아는 척 하면서, 거룩한 척 하면서, 쓸데없이 목소리 깔면서, 독불장군 식으로 놀거나, 타성에 젖은 뺀질뺀질한 인간 군상들(구역질 나는 인간들이다)보다는 이런 부류의 성격을 보유한 사람들에게 한없는 연대감과 깊은 존경심을 느낀다. 오는 7월말의 재외동포 저널 창간을 앞두고, 안병준 재외동포언론인협회 고문(한국기자협회 제30대 회장 역임)은, 본 기자(=재외동포언론인협회 정회원)에게, “재외동포 언론 일선에서 동포 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귀하께 ‘재외동포 저널에 바란다’는 내용의 원고를 청탁 드린다”(“야, 빨리 써 보내라”가 아니다)는 창간 축하 기고문 작성 및 송부를 정중하게 요청해 왔다. ▲계간지 재외동포 저널, 오는 2015년 7월말에 창간된다. 2014 가을철 재외동포 언론인 국제 심포지엄에 자리를 같이 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재외동포 저널 사장으로 추대된 안병준 재외동포 언론인협회 고문과 회식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안병준 재외동포언론인협회 고문의 사려 깊은 배려에 그저 기뻤다. 왜냐. 재외동포 저널 창간호가 창간 축하 기고문(아마 몇 명 안 될 터이다)으로만 도배되는 게 아닐진대, 재외동포언론인협회 소속의 그 많은 지구촌 회원들 중에서 본 기자를 창간 축하 기고문 작성자로 점 찍어 준 게 지극히 감격스럽기도 하거니와, 더구나, 7월초까지만 쓰면 되는 것이니,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이다. 마감 몇 시간 앞두고 빨리 써야 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거 아주 사람 잡는 상황이다. 안 겪어 보면 모른다.)이 아니니, 이런 원고 청탁이라면야 100번, 아니 1,000번이라도 내 기꺼이 멋지게 써서 확실하게 협조해 드리리. 아무쪼록, 오는 7월말 창간 되는 본 계간지 재외동포 저널이 700만 재외 한인 동포들의 여론 수렴 및, 재외 한인 동포들에 대한 국내의 사정 전달 창구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대한민국 발전과 통일 역량 강화에 크게 이바지하기를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바야흐로, 은인자중 (隱忍自重=마음속에 감추어 참고 견디면서 몸가짐을 신중하게 행동함)하던 본 기자가 재외동포 저널을 통해 각종 몽골 한인 단체들과 대한민국 국내 각계 각층과의 더욱 강화된 향후 상호 소통을 위한 총력전에 뛰어들 시기가 도래한 듯하다. 재외동포 저널을 통한 몽골한인회, 몽골한인상공회의소 등 몽골 한인 동포들을 대표하는 각종 단체들과 대한민국 국내 각계 각층과의 더욱 강화된 향후 상호 소통이 참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6/30 [16:37]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6년 제20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 선거 실시   6월 29일 월요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한 몽골 주재 재외국민 대상의 국회의원 모의 선거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 본관 1층 접견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실시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6/29 [17:43]     【UB(Mongolia)=Break News GW】 6월 29일 월요일, 2016년 4월에 열리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한 몽골 주재 재외국민 대상의 국회의원 모의 선거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 본관 1층 접견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됐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6년 제20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 선거 실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에 태극기가 힘차게 휘날리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앞서, 지난 4월 9일 목요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지구촌 재외 공관에서 재외국민 선거인 등록 신청을 받고, 6월 29일 투표를 실시한 뒤, 7월 8일 수요일에 개표에 들어간다”는 본 모의 선거 일정을 공표한 바 있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6년 제20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 선거 실시.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6년 제20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 선거 실시. 본 모의 선거 책임 위원으로 선임된 이재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한인 담당 참사관(왼쪽)과 지난 2012년 4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몽골재외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았던 박창진 UB Korea Times 대표(오른쪽)가  투표 현장에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오송) 본관 1층 접견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한 몽골 주재 재외국민 대상의 국회의원 본 모의 선거에는,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요원들, 몽골한인회 및 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원들, 한국국제협력단(KOICA) 몽골 사무소 직원들, 대한민국 국적의 몽골 유학생 등 총 50명의 재외국민들이 참여해 신성한 투표권을 행사했으며, 본 선거는 투표 용지에 후보자와 정당이 가상으로 표시된 것만 빼놓고는, 실제 선거 절차와 동일하게 실시됐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6년 제20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 선거 실시.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투표를 위해 대사 집무실을 나와 투표 현장에 들어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6년 제20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 선거 실시. 투표 시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신분 확인이 필수적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6년 제20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 선거 실시.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신성한 두 표(비례대표 및 지역구)를 행사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6년 제20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 선거 실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요원들이 투표를 위해 도열해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6년 제20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 선거 실시. 최흥열 한국국제협력단(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사장 김영목) 몽골 사무소 소장도 신성한 두 표(비례대표 및 지역구)를 행사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6년 제20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 선거 실시. 박민규 몽골한인회 사무차장도 신성한 두 표(비례대표 및 지역구)를 행사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6년 제20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 선거 실시. 김주석 몽골한인회 사무총장도 신성한 두 표(비례대표 및 지역구)를 행사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6년 제20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 선거 실시. 조병욱 몽골한인상공회의소 사무국장도 신성한 두 표(비례대표 및 지역구)를 행사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6년 제20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 선거 실시. 이성욱 몽골한인회 사무국장도 신성한 두 표(비례대표 및 지역구)를 행사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6년 제20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 선거 실시. 최영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도 신성한 두 표(비례대표 및 지역구)를 행사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6년 제20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 선거 실시. 송선용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정무 담당 참사관도 신성한 두 표(비례대표 및 지역구)를 행사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6년 제20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 선거 실시. 김명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통상 담당 서기관도 신성한 두 표(비례대표 및 지역구)를 행사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6년 제20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 선거 실시. 본 모의 선거 책임 위원으로 선임된 이재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한인 담당 참사관이 투표 상황을 지켜 보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6년 제20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 선거 실시. 본 모의 선거 책임 위원으로 선임된 이재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한인 담당 참사관이 몽골 한인 방송 KCBN Channel-TV와의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모의 선거는 2009년 선거법 개정에 의해 재외국민에게 참정권이 부여된 이후, 2010, 2011년에 이어 3번째로 실시되는 모의 선거로서, 지난 2010년 1차 모의 선거에서는 21개국 26개 공관에서 11,000여 명의 재외국민들이 선거인으로 등록해 4,2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한 바 있으며, 2011년 2차 모의 선거에서는 107개국 157개 공관에서 9,200여 명의 재외국민들이 선거인으로 등록해 4,9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한 바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구촌 700만 재외동포 중, 대한민국 국적 보유 재외국민은 260만 명이며, 그 중 208만 명이 19세 이상의 유권자로 알려졌다. 2016년 4월에 열리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재외국민 가운데, 국내 주민등록이 있는 국외 부재자는 비례대표와 지역구 선거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 주민등록이 없는 유권자는 비례대표 선거에만 참여할 수 있다. ☞취재 후기⇒중국 취재를 떠나기 직전 무렵이었다. 몽골한인회에서 본 기자에게 누리편지(=이메일)를 보내 왔다. “대사관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한 모의 선거가 있으니, 재외 선거인 등록 신청서와 여권 사본 등 첨부 서류를 신속히 대사관 측에 제출해 주십사!” 하는 전갈이었다. 출국 준비에 바쁘던 본 기자는 “이것 봐라?” 했다. 앞뒤 상황 댕강 댕강 자르고, 전화도 아니고, 이메일로 이렇게 들이대면 본 기자가 “그럽시다!” 할 줄 알았나? 즉각 몽골한인회로 전화해서, “일을 뭐 이런 식으로 처리하쇼? 나 못 해!”하면 될 일이었으나, 곰곰이 생각해 보니, 몽골한인회를 탓할 일도 아닌 듯 보였다. 분명히 대사관에서 “모의 선거 참여할 한인 동포들을 추천해 주십사” 하고 몽골한인회에 요청을 했을 것이고, 촉박한 일정에 몽골한인회는 본 기자에게 전화할 새도 없이 일단 본 기자에게 신청서 서류 작성 및 여권 사본 제출 요청을 이메일로 무조건 통보한 것일 터이다. 상황 파악이 이에 이름에 본 기자는 즉각 관련 서류를 대사관에 보내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도 믿을 만한 사람으로 보고 요청을 한데다가, 일정이 촉박한 상황에서는 이것 저것 따져 봐야 시간만 갈 뿐이다.” 하지만, 모의 선거 담당자가 누군지는 알아야 할 것 아닌가? 본 기자는 몽골한인회로 전화하는 대신, 박승우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교육 담당 서기관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 보았다. “모의 선거가 실시되는 모양인데, 담당자가 누굽니까?” “이재유 한인 담당 참사관입니다!”라는 말이 되돌아 나왔다. 본 기자는 즉각 재외 선거인 등록 신청서와 여권 사본 등 첨부 서류를 대사관으로 송부했다. "하지만,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여! 그리고, 몽골한인회여! 제발 사람 숨 좀 쉬고 삽시다! 이렇게 촉박해서야 어디 사람 숨 쉬고 살겠소이까?" 본 기자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한 몽골 주재 재외국민 대상의 국회의원 모의 선거 참여의 토대는 그렇게 이뤄졌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6년 제20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 선거 실시.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투표 당일, 본 기자는, "유권자는 투표 당일에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국내서 통용되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거주국의 국가 기관에서 발행한 신분증이라도 사진과 성명, 생년월일 등이 표시돼 있어 본인 확인이 가능하면 대체할 수 있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 해석에 따라, 투표 현장에서 국내 운전 면허증을 제시한 뒤, 지문인식기 (Fingerprint Reader)를 통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쳤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6년 제20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 선거 실시. 투표에 나선 강외산몽골인문대학교(UHM)교수(본지 몽골 특파원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 책상 왼쪽에 지문인식기 (Fingerprint Reader)가 보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러고 나서 지역구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투표 용지와 비례 대표 선출용 정당 선택을 위한 투표 용지 등 모두 두 장의 투표 용지와 밀봉용 봉투를 배부 받았다. 그런 다음에 기표소에 들어가 두 장의 투표용지에 기표한 뒤, 스스로 밀봉하여 투표함에 넣음으로써 당당하게 참정권을 행사했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6년 제20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 선거 실시. 투표에 나선 강외산몽골인문대학교(UHM)교수(본지 몽골 특파원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신성한 두 표(비례대표 및 지역구) 행사를 위해 투표함 앞에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스스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존재감에 흐뭇한 느낌도 없지 않았으나, 이건 모의 선거에 대한 투표일 뿐이다. 문제는 2016년 4월에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이다. 하지만, 선거 시점에서 신성한 투표권 행사를 스스로 포기하는 일부 지구촌 재외 국민들을 떠올리면 왠지 씁쓸해진다. 실상 2012년 제19대 총선 때 지구촌 재외국민의 실제 투표율은 2.53퍼센트로 드러난 바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를 개정해야 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정확한 의미의 조항이 되려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가 아니라 ‘투표하는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가 옳을 것이다.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2016년 제20대 총선 대비 재외국민 모의 선거 실시. 투표에 나선 강외산몽골인문대학교(UHM)교수(본지 몽골 특파원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신성한 두 표(비례대표 및 지역구)를 행사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대통령이 바뀌면 정치판이 좀 잠잠해지려나?” 했던 본 기자의 바람과는 달리, 최근의 국내 정치 상황은 더욱 꼬여만 가고 있다.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자고 나면 터지고, 자고 나면 터지는 정치 쟁점으로 인해 극심한 여야의 극한 대립과 치열한 공방전이, KBS 월드나 YTN 방송 화면을 통해, 본 기자의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다. 당장, 이 사람들의 명칭 표기를 국회(國會)의원 나리들이 아니라, 국해(國害)의원 나리들이나, 악의 축(Axis of evil) 나리들로 바꾸는 게 어떠신지.   조국과 한민족의 번영을 희구하는 대한민국의 재외 국민으로서 위정자들로 인해 촉발된 조국의 암담한 현실에 본 기자의 가슴은 아프기만 하다. 급변하는 지구촌 국제 정세 속에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디로 가는 것일까? ‘소련에 속지 말고, 미국은 믿지 말고, 일본은 일어나고, 되놈은 되나오니, 조선 사람 조심하세!’라는 오래 전 유행어를 지금이야말로 새삼스레 떠올릴 때이다. 아무쪼록, 오는 2016년 4월에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국해(國害)의원들을 쓸어내버리고, 진정한 국회(國會)의원들을 선출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 주기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6/29 [17:4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제5회 독도 지키기 전국 태권도 대회 성황리 개최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제2회 국민대 총장배(盃) 전국무예 대제전 기간 중 제5회 독도 지키기 전국 태권도 대회 개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6/28 [22:14]     【UB(Mongolia)=Break News GW】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이 6월 28일 일요일 "제2회 국민대학교(KU=Kookmin University, 총장 유지수) 총장배(盃) 전국무예 대제전(The 2nd Kookmin Univ. President's Cup National Martial Arts Festival)"에서 제5회 독도 지키기 전국 태권도 대회를 국민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측이, 6월 28일 일요일 저녁, 몽골에 체류 중인, 본 기자(=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국제홍보위원장)에게 알려왔다. ▲국민대학교(KU=Kookmin University, 총장 유지수)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Central Asia Taekwondo Union, 사무총장 한상진)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올해 2015년 제2회 국민대학교 총장배(盃) 전국무예 대제전은 오는 6월 27일 토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이틀 간 국민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태권도 종목 경기는 6월 28일 일요일 하루 동안, 유니시티 코리아, 국제 태권도 신문, KSB-TV, TK Times, 투어컴여행사, 일미간장게장, 생명광장힐링센터 등이 후원 기관으로 나선 가운데 "제5회 독도 지키기 전국 태권도 대회(The 5th Dokdo Protection National Taekwondo Championships)"라는 대회명으로 오전 9시부터 역시 국민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제2회 국민대 총장배(盃) 전국무예 대제전 기간 중 제5회 독도 지키기 전국 태권도 대회 개최. (사진=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제2회 국민대 총장배(盃) 전국무예 대제전 기간 중 제5회 독도 지키기 전국 태권도 대회 개최. (사진=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제2회 국민대 총장배(盃) 전국무예 대제전 기간 중 제5회 독도 지키기 전국 태권도 대회 개최. (사진=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제2회 국민대 총장배(盃) 전국무예 대제전 기간 중 제5회 독도 지키기 전국 태권도 대회 개최. (사진=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대회의 태권도 종목 참가 자격은 태권도 도장 및 학교에서 태권도를 수련 중인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부문의 유품(단)자로 제한됐으며, 태권도 경기는 공인 품새(개인전 및 복식전), 태권체조, 격파 등의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제2회 국민대 총장배(盃) 전국무예 대제전 기간 중 제5회 독도 지키기 전국 태권도 대회 개최. (사진=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제2회 국민대 총장배(盃) 전국무예 대제전 기간 중 제5회 독도 지키기 전국 태권도 대회 개최. 가운데에 한복동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기획총괄이사가 자리를 같이 했다. (사진=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대회를 앞두고, 지난 3월 19일 목요일 국민대학교(KU=Kookmin University, 총장 유지수) 글로벌스포츠학부 무예학과 책임 지도 교수로 부임한 바 있는 한상진 CATU 사무총장은 "호국 무예 태권도를 통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애국심을 일깨워 줌으로써, 그들의 심신 단련과 정신 수양을 돕고, 아울러 태권도 동문 간의 유기적 교류와 건전한 무예 경기 문화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는 데 본 대회의 개최 목적을 두고 있다"고 전제하고, "본 대회에는 외국인 출전도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제2회 국민대 총장배(盃) 전국무예 대제전 기간 중 제5회 독도 지키기 전국 태권도 대회 개최. 둘째 줄 가운데에 한상진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사무총장, 둘째 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에, 지난 5월 30일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명예회장에 위촉된 세계적 팝아티스트이자 강원도 홍보 대사이기도 한 리리(Lee Lee) 씨(공인 7단)가 자리를 같이 했다. (사진=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무쪼록, 지난 3월 19일 목요일 국민대학교(KU=Kookmin University, 총장 유지수) 글로벌스포츠학부 무예학과 책임 지도 교수로 부임한 바 있는 한상진 CATU 사무총장을 통해, 향후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Central Asia Taekwondo Union, 사무총장 한상진)은 물론 국민대학교(KU=Kookmin University, 총장 유지수)를 통한 태권도 진흥 및 세계화가 더욱 가속화하기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Central Asia Taekwondo Union) 연혁 △2003. 08. 01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발기위원회 구성 △2004. 06. 14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정식 출범⇒회원국(가나다 순서)인 대한민국, 러시아(연해주), 몽골,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나이멍구, 옌볜, 하얼빈, 훈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10개국의 태권도 대표자들이 대한민국 충북 진천군 화랑관에서 회동을 갖고 발기인 서명을 완료함 △2004. 09. 14 이정길 초대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취임식(서울 리베라호텔 로즈홀) 거행 △2004. 11. 10 제1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국제오픈태권도대회(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개최 △2005. 03. 24 제2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국제오픈태권도대회(카자흐스탄 알마티) 개최 △2006. 05. 06 제3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국제오픈태권도대회(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개최 △2007. 04. 04 제4회 중앙아시아연맹 회장배(盃) 국제오픈태권도대회(러시아 우수리스크) 개최 △2007. 12. 03 사단법인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으로 법인 등록 완료 △2008. 03. 06 강대혁 제2대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취임식(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 거행 △2008. 08. 15 제1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전국품새경연대회(경기 구리 실내체육관) 개최 △2008. 10. 24 제5회 중앙아시아연맹 회장배(盃) 국제오픈태권도대회(러시아 우수리스크) 개최 △2009. 01. 10 제2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전국청소년태권도대회(경기 의정부 실내체육관) 개최 △2010. 02. 20 제6회 중앙아시아연맹 회장배(盃) 전국오픈태권도대회(경기 안성 실내체육관) 개최 △2010. 09. 11 제1회 독도수호우승기쟁탈 전국오픈태권도대회(경기 안성 실내체육관) 개최 △2011. 04. 09 제2회 독도사랑배(盃) 전국오픈태권도대회(경기 의정부 경민대학교 실내체육관) 개최 △2011. 06. 25 제7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국제오픈태권도대회(몽골 바가노르) 개최 △2011. 11. 26 제3회 독도알리기배(盃) 국제오픈 태권도 한마당경연대회(경기 안성 실내체육관) 개최 △2012. 08. 10 여수세계박람회(2012 Yeosu EXPO) 개최 기념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태권도 품새한마당 개최 △2012. 10. 20 생거진천 전국태권도대회(충북 진천 화랑관) 개최 △2013. 07. 21 제1회 국제 무림픽 대회(The 2013 1st Mulympics) 태권도 종목 품새 경기(강원 평창 용평돔) 개최 △2013. 12. 07 안종린 제3대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취임식(서울 동대문구 경남관광호텔) 거행 △2014. 08. 27 호원대학교와 산학 협력 협약 체결 △2014. 12. 07 제6회 호원대학교 총장배(盃) 겸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국제 태권도 대회(서울 동대문구 체육관) 개최 △2015. 03. 10 중국 다롄(Dalian)일여회태권도관(大连一如会跆拳道馆, 관장 왕명성)과 양해각서 체결 △2015. 06. 28 제2회 국민대학교 총장배(盃) 전국무예 대제전 제5회 독도 지키기 전국 태권도 대회(국민대학교 실내 체육관) 개최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full member of the AIPS(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Sportive=International Sports Press Association, led by President Gianni Merlo).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6/28 [22:14]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몽골 주재 재외국민들,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국방대학교 운동장에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 보내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6/28 [10:10]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한인회(KAIM=Korean Association in Mongolia, 회장 국중열)가 주최하는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을 위한 2015년 제13회 몽골 한인의 날 제정 기념 몽골 동포 한마당 큰 잔치(=한인 화합 체육대회)가 6월 2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몽골국방대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날 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 주최 본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에는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내외,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내외를 비롯한 몽골 주재 재외국민들이 모처럼 자리를 같이 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 인사말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축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하진교 몽골한인회 회원이 선수 선서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몽골한인회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 족구 경기로 오달지게 한 판 붙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수비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오른쪽부터) 이석제 전(前) 몽골한인회 사무총장, 허성조 몽골한인회 고문(9대 회장), 이연상 몽골한인회 고문(11대 회장), 이재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한인 담당 참사관이 이 족구 경기 관전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왼쪽부터)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내외,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내외가 선수들 응원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에 참가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에게는 몽골한인외식업협회(회장 박성복)와 몽골한인회 여성위원회에서 마련한 푸짐한 점심이 무료로 제공됐다.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몽골한인회 여성위원회 회원들이 음식 서빙을 위해 대기 중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몽골한인회 여성위원회 회원들이 음식 서빙에 여념이 없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정성스럽게 콩국수와 육개장을 마련해 내놓은 고마운 손길에 영광 있으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정성스럽게 콩국수와 육개장을 마련해 내놓은 고마운 손길에 영광 있으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체육대회 전날인 6월 26일 금요일에는 바람이 불고, 비가 흩뿌리는 날씨가 이어지긴 했으나, 체육대회 당일엔 날씨가 쾌청해 본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에 참석한 몽골 주재 재외국민들은 대다수가 자리를 뜨지 않고 마치는 시간까지 자리를 같이 했다.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국중열 몽골한인회장이 몽골 한인 방송 KCBN Channel-TV와의 인터뷰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몽골 한인 방송 KCBN Channel-TV와의 인터뷰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가운데에 김수남 몽골한인회 고문, 맨오른쪽에 최인선 양주골 레스토랑 대표가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앞줄 오른쪽에 김미라 민주평통 자문위원, 왼쪽에 조윤경 민주평통 자문위원, 뒷쪽에 박선우 밀턴(Milton) 레스토랑 대표가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오른쪽부터) 김동수 우리지질 대표, 김명기 몽골한인회 고문(7, 8대 회장), 김일수 몽골건강원 원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왼쪽부터)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의소(KCCIM) 회장,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우형민 민주평통 몽골지회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 현장에서는 개막을 축하하는 몽골 토요한글학교 재학생들의 부채춤 공연, MK 스쿨 재학생들의 해동검도 시범, 몽골을 방문 중인 아이코코 생활 체육협회 단원들의 벨리 댄스(Belly dance) 시범, 가수 민재연 씨(가수 민해경 씨의 친언니 )의 공연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몽골 토요한글학교 재학생들의 부채춤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몽골 토요한글학교 재학생들의 부채춤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MK 스쿨 재학생들의 해동검도 시범이 이어지고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김성진 해동검도 사범이 직접 시범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몽골을 방문 중인 아이코코 생활 체육협회 단원들이 벨리 댄스(Belly dance) 시범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몽골을 방문 중인 가수 민재연 씨(가수 민해경 씨의 친언니 )가 가요 열창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본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 현장에서는 몽골한인회 우수 회원에 대한 몽골한인회장 명의의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식도 거행됐다.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본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 현장에서는 몽골한인회 우수 회원에 대한 몽골한인회장 명의의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식도 거행됐다. 왼쪽에 양진원 대조영 레스토랑 대표를 대신한  최문순 여사, 오른쪽에 윤영제 체리 베이커리 대표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본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 현장에서는 몽골한인회 우수 회원에 대한 몽골한인회장 명의의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식도 거행됐다. 두 명의 몽골토요한글학교 재학생들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관심을 끌었던 대한항공 제공의 몽골 울란바토르-인천 왕복 항공권은 김영미 씨의 차지로 돌아갔다.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관심을 끌었던 대한항공 제공의 몽골 울란바토르-인천 왕복 항공권은 김영미 씨의 차지로 돌아갔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김형동 교수(가운데)의 인솔로 현장을 방문한 2012년 졸업생 애(愛)제자들과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을 방문 중인 김광복(金廣福) 전남대학교 교수와 포즈를 취했다. 음료수 빨대로 연주를 선보여 몽골 재외 국민들을 놀라게 한 김 교수는 현재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국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83-1호 구례향제줄풍류 전수 조교, 빛고을국악관현악단 단장,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 이사장 등으로 맹활약 중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현장을 방문한 몽골 육군 현역 소위인 뭉흐우누르(Munkh-Unur) 소위와 반갑게 조우(遭遇)했다. 몽골 국방부에서 한-몽골 군사 분야 관련 통역을 전담하고 있는 뭉흐우누르 소위는 특별히 한국어의 4자성어 구사에 능통해 몽-한 통역을 쓸데없이 질질 길게 끌지 않고 깔끔하게 처리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2015년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 몽골 한인체육대회(=몽골 한인 동포 한마당 큰 잔치) 개최.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오송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와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부디, 내년에 개최되는 2016년 제14회 몽골 한인의 날 기념 동포 한마당 큰 잔치는 좀 더 풍성하고 큰 규모로 진행됨으로써, 그야말로 명실공히 몽골 주재 재외국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어 주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6/28 [10:1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고향의 봄 1.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Наэ-сальдон гуу-хьян-ын, кут-пи-нын сан-гууль Nae saldon gohyang-un, kot-pi-nun san-gol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Буг-сүн-аа-кут, салгү-кут, ааги-жиндальлэ Boksung-a-kot, salgu-kot, agi jindalle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리~인 동네 Үльгүт бүльгүт кут-дэгүоль, чаарий-йин дуун-нээ Ulgut bulgut kot-daegwol, chari-in dong-nae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Гсуугээсоо нульдонь тээ-гаа, грийп-сүмь-нийдаа Gsogeso noldon tee-ga, grip-sumnida 2. 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 고향 Кут- дуун-нээ, сээ- дуун-нээ, наэ ет-гуу-хьян Kot dong-ne, se dong-ne, nae yet- gohyang 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Пааран-дль, нам-зуугээсоо, баарамий бүль-мён Paran dul, namzogeso, barami bulmyon 냇가에 수양 버들 춤추는 동네 Нэт-гаэ сүьян-бодль, чүүмь-чүү-нын дуун-нээ Netga-e suyang bodol, chum-chu-nun dong-ne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Гсуугээсоо нульдонь тээ-гаа, грийп-сүмь-нийдаа Gsogeso noldon tee-ga, grip-sumnida 3.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Наэ-сальдон гуу-хьян-ын, кут-пи-нын сан-гууль Nae saldon gohyang-un, kot-pi-nun san-gol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Буг-сүн-аа-кут, салгү-кут, ааги-жиндальлэ Boksung-a-kot, salgu-kot, agi jindalle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리~인 동네 Үльгүт бүльгүт кут-дэгүоль, чаарий-йин дуун-нээ Ulgut bulgut kot-daegwol, chari-in dong-nae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Гсуугээсоо нульдонь тээ-гаа, грийп-сүмь-нийдаа Gsogeso noldon tee-ga, grip-sumnida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특파원 리포트]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본지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현지 시각 6월 18일 목요일 정오 12시 눈물 젖은 두만강(豆滿江) 현장에 태극기 꽂아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6/25 [10:30]     【UB(Mongolia)=Break News GW】 ☞주(註)⇒몽골 캠퍼스 방학을 이용해 지난 6월 14일 일요일 오후 짧은 중국 취재 방문에 나섰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지난 6월 24일 화요일 아침 무사히 몽골로 복귀했다. 2015년 여름의 본 중국 현지 취재을 통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의 생생한 보도 기사를 향후 몇 차례에 걸쳐 특파원 리포트 시리즈로 싣는다.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눈물 젖은 두만강(豆滿江)에 이르는 여정은 참으로 멀고도 길었다. 몽골 울란바토르에서부터 장장 47시간을 차량 이동으로 소비한 끝에 중국 현지 시각 6월 18일 목요일 정오 12시 눈물 젖은 두만강(豆滿江)에 당도했다. 몽-중 국제 열차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남쪽 자민우드까지 13시간⇒지프로 몽골 자민우드에서 중국 얼롄(二連)까지 4시간⇒심야 침대 버스로 중국 얼롄(二連)에서 퉁랴오(通了)까지 17시간⇒고속버스로 중국 퉁랴오(通了)에서 지린(吉林)까지 6시간⇒고속버스로 지린(吉林)에서 옌지(延吉)까지 5시간⇒승합차로 옌지(延吉)에서 투먼(圖們)까지 2시간 등 모두 47시간이 걸린 셈이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두만교로 가는 길에 보이는 북한 현지의 신록은 푸르렀다. 두만강 너머로 북한의 한적한  시골역(驛)이 보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두만교로 가는 길에 보이는 북한 현지의 신록은 푸르렀다. 두만강 너머로 보이는 북한의 한적한  시골역(驛) 역사에 김정일 초상화가 걸려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드디어, 본 기자는 중국 현지 시각 6월 18일 목요일 정오 12시 눈물 젖은 두만강(豆滿江) 현장에 섰다.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긴장감이 감도는 북한-중국 접경 지역에 서고 보니 그야말로 만감이 교차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국 측에 서서 두만강(豆滿江) 현장을 둘러보며, 본 기자는 조선 세조 때 병조판서(지금의 국방부 장관)를 지내다 역모 사건 주모자로 요절한 남이장군(南怡將軍)의 시(詩)를 제일 먼저 떠올렸다. 백두산석마도진(白頭山石磨刀盡=백두산 돌은 칼을 갈아 없애고) 두만강수음마무(豆滿江水飮馬無=두만강 물은 말을 먹여 없애리) 남아이십미평국(男兒二十未平國=사나이 스무 살에 나라를 평정하지 못하면) 후세수칭대장부(後世誰稱大丈夫=후세에 누가 일러 대장부라 칭하리오) 참혹한 고문을 견디지 못한 남이장군(南怡將軍)이, 당시 조선 임금 예종이 직접 손수 나서 친히 국문하는 자리에서, 영의정(당시 국무총리) 강순(康純, 당시 79세)을 역모 혐의로 끌고 들어가는 통에 본 기자의 조상들이 거의 멸문지화(滅門之禍)에 다름없는 참으로 참담한 상황으로 몰리기도 했으나, 남이장군(南怡將軍)의 호연지기(浩然之氣, 하늘과 땅 사이에 넘치게 가득찬 넓고도 큰 원기(元氣), 자유롭고 유쾌한 마음, 공명정대하여 조금도 부끄러운 바 없는 용기 등을 뜻함)만큼은 그야말로 흠모할 만하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놀랍게도, 북한-몽골의 경계인 두만강(豆滿江)은 몽골과도 역사적으로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왜냐. 몽골과 두만강(豆滿江)은 조선(朝鮮) 건국의 굳건한 토대이기 때문이다. 윤은숙 강원대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그렇다. 태조 이성계(李成桂)의 조선의 개국(開國), 그리고 두만강(豆滿江) 및 몽골 군대와의 연결 고리를 윤 교수는 다음과 같은 삼단 논법으로 도출해 냈다. “1단계, 조선 태조 이성계(李成桂)의 고조부 이안사(李安社)가 전북 전주에서 살다가 170호를 이끌고 삼척을 거쳐 두만강(豆滿江) 하류를 거슬러 올라가서 몽골을 건국한 칭기즈칸의 막내 동생인 테무게 오트치긴(Temuge Otchikin=Тэмүгэ Отчигин, 1168?~1246) 가문이 지배하던 지금의 중국의 옌지(延吉) 부근에 정착했다. 2단계, 요컨대, 몽골을 건국한 칭기즈칸은 동생에게 만주 일대의 관할권을 맡긴 뒤, 이안사(李安社)는 여기서 천호(千戶)의 수장 겸 다루가치(Darughachi=達魯花赤, 중국 원나라 때에, 고려의 점령 지역에 두었던 벼슬. 점령 지역의 백성들을 직접 다스리거나 내정에 관여함)로 임명되었고 후손들도 ‘테무게 오트치긴(Temuge Otchikin=Тэмүгэ Отчигин, 1168?~1246) 가문 고려계(高麗系) 몽골 군벌 가문’으로 성장해 갔다. 3단계, 목조 이안사(李安社)⇒익조 이행리(李行里)⇒도조 이춘(李椿)⇒환조 이자춘(李子春)⇒태조 이성계(李成桂)로 이어지는 이씨(李氏) 가문(家門)은 다루가치의 지위를 승계하면서 함주, 등주, 화주의 고려인과 여진인을 지배했다. 이 과정에서 이성계는 강력한 군사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그가 사병(私兵)으로 거느리고 있던 가별초군(家別抄軍)은 여진족을 다수로 하는 유이민(流移民) 집단이었다. 이들은 몽골 기마 전법으로 단련되었을 뿐 아니라 여진족이 특기로 하는 산악전 기술도 익혔다. 이 군사력이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開國)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참고로, 윤은숙 교수는 새천년 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몽원(蒙元) 제국기 테무게 오트치긴(Temuge Otchikin=Тэмүгэ Отчигин, 1168?~1246) 가문의 동북 만주 지배’라는 논문으로 대한민국 사학계의 큰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1990년대 초, 몽골 현지에서 몽골 유학생으로 연구에 열중하던 윤 교수의 모습이 아련히 떠오른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두만강변에 북한기, 중국기 옆에 태극기가 나란히 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현재의 북한-중국 국경선은 1964년 3월부터 발효된 조중 변계 조약(朝中邊界條約, 중국 측에서는 中朝边界条约이라고 함)에 근거하고 있다. 조중 변계 조약(朝中邊界條約, 중국 측에서는 中朝边界条约이라고 함)은 1962년 10월 12일 북한과 중국 양측이 평양에서 체결한 국경 조약으로서, 1964년 3월 20일 베이징에서 북한과 중국 양측이 의정서(조중 변계 의정서=中朝边界议定书)를 교환함으로써 발효되었다. 본 조약의 역사적 배경은 1880년대 조선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880년대에 조선과 청나라는 두 차례 걸쳐 백두산과 그 동쪽의 국경을 명확히 정하기 위한 감계(勘界) 회담을 가진 바 있었으나, 회담은 모두 결렬되었다. 제1차 감계 회담(1885년)에서는 백두산정계비에 쓰여진 동위토문(東爲土門)의 "토문(土門)"이 두만강을 뜻하는 것인지에 대하여 양측이 다투었다. 당시 조선 측은 정계비의 위치상 '토문은 두만강과 별개의 강이다'고 주장하였고, 청나라 측은 양측의 기본적인 국경선이 두만강이라는 전제하에 '토문은 곧 두만강을 지칭한다'고 주장하였다. 제2차 감계 회담(1887년)에서 조선 측은 백두산 산정(山頂)에서 가장 가까운 두만강 상류인 홍토수(紅土水)를 국경으로 할 것을 주장하였고, 청나라 측은 북포태산(北胞胎山)에서 발원하는 두만강의 지류인 홍단수(紅端水)를 국경으로 주장했다가 조선 측 대표인 이중하의 논리에 밀리자 홍토수의 남쪽 지류인 석을수(石乙水)를 경계로 삼자고 수정해 제의하였다. 그 뒤, 1909년 9월 4일, 조선이 외교권을 박탈 당한 상태에서 청나라와 일제(日帝)는 간도 협약을 체결하여 두만강을 국경으로 하고, 백두산 정계비를 기점으로 하여 석을수를 그 상류의 경계로 정하였다. 하지만, 1945년, 일제가 패망함으로써 일제가 체결한 조약인 간도 협약은 무효가 되었다. 이에 새로 국경선을 정하기 위해 체결된 조약이 바로 본 조약이다. 본 조약은 백두산-압록강-두만강을 경계로 하는 북한과 중국 양측의 국경선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고, 북한 김일성과 중국 저우언라이가 북한과 중국 양측을 대표하여 서명하였는 바, 본 조약은 백두산, 압록강, 두만강 그리고 황해 영해(領海)의 국경선에 관한 내용을 적고 있다. 본 조약문에 따르면 백두산 천지(天池)의 경계선은 '천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마루의 서남쪽 안부(鞍部, 안장처럼 들어간 부분)로부터 동북쪽 안부까지를 그은 직선'으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재 천지의 54.5%는 북한에, 45.5%는 중국에 속한다. 또한, 조약에는 압록강과 두만강의 경계 및 두 강의 하중도와 사주(砂洲, 모래톱)의 귀속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는데, 이 조약의 의정서에는 양측 국경의 총 451개 섬과 사주 가운데 북한은 264개의 섬과 사주(총 면적 87.73㎢)에 대해, 중국은 187개의 섬과 사주(총 면적 14.93㎢)에 대해 영토권이 있음을 열거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본 조약의 의의는 백두산의 국경을 자연 경계인 천지(天池)로 하고 그 동쪽 국경을 천지에서 가장 가까운 두만강 상류인 홍토수(紅土水)로 하는 자연스러운 국경을 정함으로써 19세기 후반부터 한세기 동안 논란을 이어 온 백두산과 두만강 상류의 국경선을 명확히 획정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하지만, 본 조약이 갖는 한계는 북한과 중국 양측이 모두 비밀로 하였기 때문에 그 구체적 내용은 1999년까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 이 조약은 북한과 중국 양측이 모두 그 체결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없는 비밀 조약이므로 한반도 통일 과정이나 그 이후에 국경 분쟁의 불씨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냉전시대였던 1980년대 초에 백두산 천지(天池)를 북한과 중국 양측이 분할했다는 사실이 한국 사회에 알려진 후 한동안 중국의 6.25사변 참전의 대가로 북한이 천지의 절반을 중국 측에 할양했다는 주장이 신뢰할 만한 근거 제시 없이 대북(對北) 불신감에 의존해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실상, 현재도 북한이 토문(土門)을 국경으로 주장하지 않아 간도(間島)의 영유권을 포기했다는 식의 부정적인 평가가 없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한편, 중국 측에 서서 두만강(豆滿江) 현장을 둘러본 기자는, 즉각 망원경으로 눈물 젖은 두만강(豆滿江) 너머로 보이는 북한 함경북도 남양(南陽)시 모습을 찬찬히 살펴 보았다. 아울러, 북한 측 국경 경비 초소들도 꼼꼼하게 살폈다. "작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를 받아도, 경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할 수 없다"는 명언을 추억처럼 떠올리는 순간이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태극기를 든 강외산 교수가 망원경으로 북한 진영을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작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를 받아도, 경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 할 수 없다"는 명언을 추억처럼 떠올리는 순간이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저만큼 떨어진 곳에 중국 측이 설치한 나루터가 보였다. “두만강 푸른 물에~”로 시작되는 국민 가요 ‘눈물 젖은 두만강’이 떠오르면서 왠지 본 기자의 마음은 애잔해졌다. 왜 하필이면 제목을 청승 맞게 ‘눈물 젖은 두만강’으로 뽑았을까? 하긴, 일제 강점기에 두만강 나루터에 황혼이 내리면 강나루 주막집을 떠나기 싫어, 헤어지기 싫어 술잔을 부여안고 울던 어느 젊은이가 있었을 법하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이 조선인은 나룻배에 올라야 했을 것이고, 정든 고향, 정든 사람들을 되돌아보며, 되돌아보며 떠나야 했을 것이다. 어느 하늘 아래 다시 만날 언약도 없는 이별도 있었을 법하다. 만주 가서 돈 벌어 오겠다고 다짐하며 떠나던 남편도, 색소폰 소리를 서럽게 울리며 떠나던 유랑 극단도, 보고 싶은 사람 만나러 가던 여인도 있었을 터이다. 겨울이면 얼음을 밟고 건너던 두만강, 그 찬바람 휘몰아치는 겨울밤이면 강나루에 나룻배는 묶이고, 늙은 사공은 술잔을 기울였을 터이며, 강 건너 가던 숱한 조선 사람들은 일제 치하의 조국을 한탄하며 숱한 슬픔을 되씹기도 했으리라. 하지만, 지금 두만강 나루터에는 그 나룻배가 그대로 남아 있지 않았다. 혹시, 그 뱃사공의 손자가 자라 다시 뱃사공 되어 옛날처럼 목청 높여 손님을 부르고 있지 않을까 했으나 한낱 개꿈이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두만강변의 중국 측 나루터에서 중국 배에 올랐다. 멀리 북한과 중국을 연결하는 두만교가 보였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두만강변의 중국 측 나루터에서 중국 배에 오르자니 멀리 북한과 중국을 연결하는 두만교가 보였다. 왼쪽이 북한 쪽, 오른쪽이 중국 쪽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 북한 측의 국경 경비는 국가안전보위부 산하 국방경비총국 소속 국방경비대(54,000명 규모)가 맡고 있다. 이 북한 국방경비대는 국경-해안 및 철도 경비 여단으로 편성돼 국경과 해안 철도 경비 임무에 현재 투입된 상태이다. 한편, 중국 측의 국경 경비는 현재 중국 인민무장경찰부대(약칭 무경=武警)가 맡고 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중국 측의 엄호(掩護) 아닌 그야말로 엄호(掩護)를 받으며 두만강변의 금수강산  둘러보기에 나서는 그야말로 참으로 기막힌 꼴이 벌어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본 기자의 두만강 방문 하루 전인 6월 1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중국 내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북한-중국 국경 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북한군의 범죄를 막기 위해 최근 정규군인 인민해방군(人民解放軍)을 전격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본 기자로서는, "중국이 북한의 급변 사태에 대비한 장기적 대비책을 마련한 것 아니냐?"는 정세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겠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태극기를 든 강 교수 어깨 위에 멀리 북한 측 국경 경비 초소가 보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두만강변 너머로 북한 측 국경 경비 초소가 보였다. 요컨대, 눈물 젖은 두만강(豆滿江)에는 노 젓는 뱃사공은 보이지 않고, 북한 함경북도 남양(南陽)시 입구 강언덕엔 북한 측 국경 경비 초소만이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중국 측의 엄호(掩護) 아닌 그야말로 엄호(掩護)를 받으며 두만강변 둘러보기에 나서긴 했으나, 본 기자가 대한민국 국적인데다가 건너편 쪽은 북한이기에 바짝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본 기자는 그야말로 바짝 긴장했다. 왜냐. 두만강변은 물새 우는 평화롭고 고요한 강언덕이 아니었던 까닭이었다. 게다가, 모든 일에는 돌발사태라는 게 있는 것이다. 돌발사태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도 본 기자는 미리 염두에 두었다. 이것은 DMZ(비무장지대)에 근무했던 예비역 병장의 본능(本能)이기도 했다.  대한민국 국적인 본 기자가 겪을 수도 있는 두만강변에서의 돌발사태는 대략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경우는, 공(功) 세우려고 환장한 북한 군인 동무한테 제대로 걸려서 총 맞고 개죽음을 당하는 경우이다. 요컨대, 일단 쏴 죽여 놓았으니, 그 다음은 공화국에 불법 잠입한 놈 사살했다고 뻥튀기 하는 게 정해진 순서일 터이다. 이렇게 되면, 남과 북은 적(敵)인 경우이므로, 동족이니 어쩌니 하는 소리는 전혀 통하지 않게 되며, 동족이란 개념은 그야말로 헛소리나 개소리가 된다. 물론, 이런 식으로 나가면 남북 양쪽 전부 다 죽는 거라는 것을 북한도 알고 있긴 하겠으나, 그것은 일이 터지고 난 뒤의 사후약방문일 터이므로, 그야말로 허망한 결과론일 뿐이다. 두 번째 경우는, 체포돼 북한 당국의 조사를 받는 경우다. 당연히, 한국인의 출신 성분이나 증언 태도에 따라, 각기 다른 세 가지 결과가 도출될 수 있겠다. 첫째, ‘자진 월북한 친북 인사로 환대 받고 북한에서 살게 되든지’, 둘째, ‘반(反)북한 악질 역도(逆徒)로 몰려 교화소에 장기 수감되든지’, 셋째,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한 북한 측이 국외로 추방해서 고이 돌려 보내든지(실제로 이런 경우가 있었다)’ 등이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건너편에 북한 측 국경 경비 초소가 보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건너편에 북한 측 국경 경비 초소가 보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다행스럽게도, 하느님이 보우하사 돌발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본 기자의 조국은 과거에도, 현재도, 대대손손 대한민국임을 굳이 기록으로 남겨 둔다. 배가 한 바퀴 돌아 다시 중국 나루터 쪽으로 향했다. 멀리 중국 쪽에서 북한 쪽으로 넘어가는 트럭 한 대가 보였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배가 한 바퀴 돌아 다시 중국 나루터 쪽으로 향하는 순간 두만강교를 건너 중국 쪽에서 북한 쪽으로 넘어가는 트럭 한 대가 보였다. 배가 돌아나와  방향이 바뀌었으니 이번에는 왼쪽이 중국 쪽, 오른쪽이 북한 쪽이 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멀리 중국 국기가 보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배에서 내려 한참 동안 북한 쪽을 바라보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배가 중국측 나루터로 되돌아오면서 그렇게 본 기자의 두만강변 둘러보기는 허무하게 끝이 났다. 하지만, 2015년 여름 본 기자가 본 두만강변  북한 풍경은 오래 오래 추억의 잔상으로 남으리. ☞눈물 젖은 두만강의 작곡 동기와 배경⇒가수 김정구씨의 구수한 목소리로 만인의 가슴에 남아 있는 이 노래는 나라 잃은 우리 한민족의 설움과 한이 배어 있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국민 가요로 일컬어지는 이 노래는 1930년대 중엽 중국 동북 지방을 순회 공연 중이던 극단 `'예원좌'의 작곡가 이시우씨가 중국 지린(吉林)성 투먼(圖們)시의 한 여관에 머물 때 만든 작품이다. 이 노래의 창작 동기와 과정은 이렇다. 1935년 여름, 유랑극단 예원좌의 일원으로 두만강 유역을 공연 차 방문했던 작곡가 '이시우'는 당시 여관에서 쉬고 있었다. 피곤한 몸을 누이고 잠을 자려는데 옆방에서 들리는 한 여인의 비통한 울음 소리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뜬 눈으로 밤을 새운 이시우는 이튿날 여관 주인으로부터 울음의 사연을 들었다. 그 여인의 남편은 여관 주인과도 잘 아는 사이로, 항일 투쟁을 하다 체포되어 형무소에 갇히게 되었고 이 소식을 들은 부인이 두만강을 건너 면회를 왔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남편은 이미 일본 경찰에게 총살된 후였다는 것이었다. 남편이 사형 당했다는 사실을 안 독립군 아내는, 그날이 마침 남편의 생일인지라 여관방에서 술 한잔을 바치려 했는데, 이를 안 여관 주인이 제사상을 차려 들고 들어오자, 이 여인이 북받치는 울음을 참지 못하고 통곡을 했다는 것이다. 사연을 들은 이시우는 밖으로 나와 그 여인이 건너온 한 서린 두만강을 바라보면서 나라 잃은 설움과 남편 잃은 비통함을 오선지에 그려 나갔다고 한다. 그러고 나서 그 곡을 극단 예원좌의 소녀 가수 장월성에게 순회 공연의 막간에 부르게 했다. 그리고 노래의 사연을 소개하자 공연장은 이내 눈물 바다를 이루었다. 이 노래를 듣는 청중들이 감격해 하고 뜨거운 반응을 보이자 순회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이시우는 이 노래를 정식 음반으로 남기고 싶어 그 당시 인기 가수 '김정구'를 찾아갔다는 것이다. 노래가 마음에 들었던 김정구는 작곡가 박시춘을 찾아가 음반 제작을 상의했고, 작곡가 김용호에게 부탁해 1절밖에 없던 노래를 3절까지 완성시켜 OK레코드사를 통해 취입했다고 한다. 음반이 발표되자 김정구는 가는 곳마다 무대에서 이 노래를 꼭 불러야 했을 정도로 반응이 대단했다. 1930년대 이시우가 작곡하고 김정구가 부른 '눈물 젖은 두만강'은 나라를 빼앗기고, 고향을 떠나온 실향민들의 애절한 심경을 울렸고, 오랜 기간 동안 전 국민의 노래처럼 애창되게 된 것이다. 애초, 노랫말은 2절이었으나, 언제인가부터 3절이 추가돼 불려 오고 있다. 노랫말에서의 임은 “조국을 위해 싸우다 스러진 독립 투사”를 상징하는 낱말로서의 이미지가 굳어졌다. ☞취재 후기⇒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배에서 내려 뒤돌아나오면서 한참 동안 북한 쪽을 바라보았다. 솔직히 북쪽을 향해 외치고 싶었다. 도대체, "인민들이 쌀밥에 고깃국을 먹고 기와집에서 비단옷을 입을 수 있게 하겠다"던 너네 위정자들이 지향하던 전략, 전술은 어디에다 팔아 쳐먹었는지를! 인민들 굶겨 죽이면서 지구촌에 허풍 치는 게 너희들 위정자들이 할 짓이더냐? "Shame on you all!"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아, 지나간 세월이여! 우리는 언제쯤이나 북한 동포들과 이 두만강 푸른 물에 손 담그며 서로 부둥켜안고 감격에 겨워 울어 볼까? 본 기자는 마치 황성옛터에 선 것처럼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이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몽골-중국 국경을 넘어 북한-중국 국경 눈물 젖은 두만강에 서다. 강외산 교수가 태극기를 들고 두만강변에 굳건하게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가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은 6.25 발발 65돌이 되는 날이다. 아직도 휴전선에서 총부리를 맞댄 채 대치를 계속 중인 남북 분단의 현실에 다시 가슴이 답답해졌다. 언제쯤이나 통일의 날은 오게 될 것이며, 눈물 젖은 두만강 방문을 실현한 올해 2015년 여름은 뒷날 어떤 모습으로 본 기자에게 남아 있게 될까? 2015년의 여름이 깊어간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6/25 [10:3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눈물 젖은 두만강 작사⇒김용호, 작곡⇒이시우, 노래⇒김정구 1. 두만강 푸른 물에 노 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임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임이여 그리운 내 임이여 언제나 오려나 2. 강물도 달밤이면 목 메어 우는데 임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 멘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 임이여 그리운 내 임이여 언제나 오려나 3. 임 가신 강언덕에 단풍이 물들고 눈물 진 두만강에 밤새가 울면 떠나간 옛 임이 보고 싶구려 그리운 내 임이여 그리운 내 임이여 언제나 오려나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본지 몽골 특파원, 2015년 여름 중국 현지 취재 마치고 몽골 복귀 완료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의 2015년 여름의 본 중국 현지 취재, 향후 몇 차례에 걸쳐 특파원 리포트 시리즈로 생생하게 보도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6/24 [10:06]     【UB(Mongolia)=Break News GW】 2015년 여름 중국 분위기 취재 차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B)를 떠나 중국에 입국했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6월 24일 수요일 몽골 현지 시각 오전 9시 몽-중 국제열차 편으로 몽골 울란바토르로 무사히 복귀했다.   ▲본지 몽골 특파원, 2015년 여름 중국 현지 취재 마치고 몽골 복귀 완료.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울란바토르역을 배경으로 몽골 복귀 기념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의 중국 입국 경로는 몽골 울란바토르(UB)⇒몽골 자민우드(Zamiin-Uud)⇒중국 얼롄(二連)⇒중국 퉁랴오(通了)⇒중국 지린(吉林)⇒중국 옌지(延吉)로 이어졌으며, 몽골 복귀 경로는 중국 입국 시의 역순으로 중국 옌지(延吉)⇒중국 지린(吉林)⇒중국 퉁랴오(通了)⇒중국 얼롄(二連)⇒몽골 자민우드(Zamiin-Uud)⇒몽골 울란바토르(UB)로 거꾸로 이어졌다. ▲본지 몽골 특파원, 2015년 여름 중국 현지 취재 마치고 몽골 복귀 완료.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중국 옌지(延吉)역을 떠나기 전 아쉬운 마음으로 고별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의 2015년 여름의 본 중국 현지 취재는 여러 가지 의미를 둘 수 있겠으나, 가장 큰 의미는 북한 동포들의 험하디 험한 탈북 루트를 직접 손수 체험했다는 데 둘 수 있을 것이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의 2015년 여름의 본 중국 현지 취재는 향후 몇 차례에 걸쳐 특파원 리포트 시리즈로 생생하게 보도될 예정이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6/24 [10:0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검은 베레모 1. 보아라 장한 모습 검은 베레모 무쇠 같은 우리와 누가 맞서랴 하늘로 뛰어 올라 구름을 찬다 검은 베레 가는 곳에 자유가 있다 삼천리 금수강산 길이 지킨다 안 되면 되게 하라 특전 부대 용사들 아아 검은 베레 무적의 사나이 2. 명령에 죽고 사는 검은 베레모 쏜살 같은 우리를 누가 막으랴 구름 위로 치솟아 하늘도 찬다 검은 베레 가는 곳에 평화가 있다 오천만 우리 겨레 길이 지킨다 안 되면 되게 하라 특전 부대 용사들 아아 검은 베레 무적의 사나이 3. 하늘을 오고 가는 검은 베레모 바위 같은 우리를 누가 막으랴 산과 바다 누비며 어디든 간다 검은 베레 가는 곳에 행복이 있다 조국 통일 그날까지 싸워 이긴다 안 되면 되게 하라 특전 부대 용사들 아아 검은 베레 무적의 사나이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316    KBS 한민족 하나로 몽골 소식 26탄(2015. 06. 22) 댓글:  조회:2485  추천:0  2015-06-23
KBS 한민족 하나로 몽골 소식(2015. 06. 22) KBS 한민족 제1방송 2015. 06. 22(월) 보도 방송 : 대한민국 시각 저녁 20:10 ~ 21:00(월~금), 20:00 ~ 21:00(토~일) 【울란바토르(몽골)=KBS 한민족 제1방송 '한민족 하나로'】 1. 몽골에서 한-몽골 수교 25돌 기념 한-몽골 우호의 달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2. 2015 동아시아 남자 배구 선수권 대회 한국 대표팀 동메달 획득 3. 2015 제4회 KBS 퀴즈 온 코리아 대회 출전 몽골 대표 선정돼 4. 2015년 제13회 몽골 한인 체육대회 개막 초 읽기에     Copyright ⓒAlex E. KANG, alex1210@epost.g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 (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315    [특파원 리포트]백두산 천지에 오르다 댓글:  조회:5446  추천:0  2015-06-20
[특파원 리포트]백두산 천지에 오르다   본지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현지 시각 6월 19일 오전 11시 백두산 천지 등정 성공 완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6/20 [01:30]     【Erdaobaihe(China)=Break News GW】 몽골 캠퍼스 방학을 이용해 짧은 중국 취재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중국 현지 시각 6월 19일 금요일 오전 11시 백두산 천지(天池) 등정에 성공했다. ▲본지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현지 시각 6월 19일 오전 11시 백두산 천지 등정 성공 완료. 강외산 교수가 태극기를 꺼내 들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옌지(延吉)에서 안투(安圖), 완바오진(万寶鎭)을 거쳐 얼다오바이허(二道白河)에 도착했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6월 19일 새벽 4시부터 부지런히 서두른 끝에 마침내 오전 11시 백두산 정상 천지(天池)에 당도해 마침내 태극기를 꽂고, 한민족의 성산 백두산 천지(天池) 에 역사적 첫발을 내디뎠다. 본지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현지 시각 6월 19일 오전 11시 백두산 천지 등정 성공 완료. 강외산 교수가 태극기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백두산(白頭山)⇒높이가 2,750m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서, 중국어로는 창바이샨(长白山=長白山=Changbai shan)으로 불리는, 북한 양강도 삼지연군과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에 걸쳐있는 활화산(휴화산이 아님)이다. '흰머리산'이라는 뜻의 '백두산'이라고 불리는 곡절은, 산머리가 1년 중 8개월이 눈으로 덮여 있는데다가 흰색의 부석(浮石)들이 얹혀져 있기 때문이다. 정상 중앙부에는 칼데라 호수인 천지(天池)가 있는데, 정상 주변의 해발 고도 2,500m 이상 봉우리는 향도봉, 쌍무지개봉, 청석봉, 백운봉, 차일봉 등 16개이며, 이 가운데 6개 봉우리는 북한 영토, 7개는 중국 영토, 3개는 북한과 중국의 국경에 걸쳐 있다. 그 밖에도 정상 주변에는 해발 고도 2,500m 미만의 대각봉, 녹명봉, 천문봉, 망천후 등의 봉우리가 솟아 있다. 백두산부터 지리산(智異山)까지 이르는 백두대간(白頭大幹)은 한반도의 기본 산줄기로서 모든 산들이 여기서 뻗어 내렸다 하여 예로부터 한민족에게 성스러운 산으로 숭배되었고, 환웅이 신시(神市)를 열고 단군이 태어난 성지라고 간주돼 한민족의 영산(靈山) 또는 성산(聖山)으로 불려 온 바 있다. 몽골 주재 대한민국 재외 국민으로 몽골에 장기 체류 중인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는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 재임 시절부터 백두산 등정 의지를 가슴에 깊이 간직했으며, 이미 오래 전에 실행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한참 늦은 올해 들어서야 전격적인 백두산 등정의 꿈을 비로소 실현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는 백두산 천지(天池) 등정을 위해 미리 태극기를 준비했으며, 대한민국 국기 태극기를 직접 손에 들고 백두산 최정상에 올랐다. 역사는 영원히 2015년 6월 19일 금요일 중국 현지 시각 오전 11시(대한민국 현지 시각 정오 12시)를 기억하리라. ▲본지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현지 시각 6월 19일 오전 11시 백두산 천지 등정 성공 완료. 백두산 천지(天池)는 짙은 안개에 싸인 채 강 교수와의 상봉을 끝끝내 거부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에게 백두산 천지(天池)는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백두산 천지(天池)는 짙은 안개에 싸인 채 강 교수와의 상봉을 끝끝내 거부했다. 게다가, 세찬 비를 퍼붓기 시작했고 강 교수의 외투는 비에 흠뻑 젖었다. 속으로 "이것 봐라?" 했다. 어쩌면 이럴 수 있는가? 이거야말로 설상가상, 엎친 데 덮친 격, "Adding insult to injury"였다 ▲본지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현지 시각 6월 19일 오전 11시 백두산 천지 등정 성공 완료. 백두산 천지(天池)는 짙은 안개에 싸인 채 강 교수와의 상봉을 끝끝내 거부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백두산 천지(天池)에 산다는 괴물이 심술을 부렸던가? 하산길에 오르면서 백두산 천지(天池)와의 상봉 불발이 못내 아쉬워 뒤를 자꾸 돌아보았다. 하지만, 몽골에서 서둘러 달려 온 건 강 교수 개인 사정이다. 백두산 천지(天池)는 나름대로의 존재 방식이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사태는 백두산 천지(天池)와의 상봉을 너무나 쉽게 생각한 강 교수의 100퍼센트 잘못이다. 백두산 천지(天池)가 그렇게 쉽게 상봉을 허락할 줄 알았던가? 아쉬운 일이긴 하나, 강 교수는 이런 사태가 부디 다시 와 달라는 백두산 천지(天池 )의 수줍은 고백임을 인지하고 다음 백두산 등정을 기대할 수밖에 없게 됐다. ▲본지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현지 시각 6월 19일 오전 11시 백두산 천지 등정 성공 완료. 강 교수는 역사적 시공을 뛰어넘어 백두산 천지(天池) 부근에서 '헤이마오빠이마오'(흑묘백묘=黑猫白猫론=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잡으면 좋은 고양이다!)를 주장했던 중국 덩샤오핑(邓小平=Deng Xiaoping) 동무와 조우(遭遇)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첫술에 배부르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는 없다. 그래도, 안 넘어 간다면? 그건 둘 중에 하나다. 도끼날이 문제든지, 아니면 나무가 철(鐵)인 주제에 언감생심 감히 부드러운 나무인 척 한 것이든지.  한편, '백두산 등정'이라는 거룩한 순례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는, 현재 몽골 현지 행사 취재가 산적한 상황이므로,  짧은 중국 방문을 서둘러 마무리하고 곧바로 몽골로 복귀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6/20 [01:3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314    [특파원리포트] 중국 룽징(Longjing)에서 윤동주 시인을 만나다 댓글:  조회:5095  추천:0  2015-06-19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특파원리포트] 중국 룽징(Longjing)에서 윤동주 시인을 만나다     본지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의 명동촌과 룽징중학교 찾아 윤동주 시인의 넋 기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6/18 [18:10]     【Longjing(China)=Break News GW】 몽골 캠퍼스 방학을 이용해 짧은 중국 취재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6월 18일 목요일 오전 중국 룽징(Longjing=龍井=龙井) 시를 전격 방문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는 중국 옌볜조선족자치구 옌지(延吉)에서 룽징(Longjing=龍井=龙井) 시로 이동, 룽징(Longjing=龍井=龙井) 시 소재 윤동주 시인의 생가 명동촌과 윤동주 시인의 모교 룽징중학교를 찾아, 한민족 직계 조상인 고(故) 윤동주 시인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렸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윤동주의 생가가 있는 중국 룽징의 명동촌은 6월의 신록으로 푸르렀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중국 룽징 명동촌 소재 윤동주 생가 입구.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짧은 중국 취재 방문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윤동주 생가 입구에서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윤동주 생가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윤동주 생가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올해 2015년은 윤동주 서거 70돌이 되는 해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윤동주 생가 전경.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윤동주 생가 뒷담 너머로 윤동주가 유년 시절 누비며 오디(Mullberry=상심=桑椹 또는 상심자=桑椹子라고도 한다)를 따먹곤 하던 뒷산이 한 눈에 들어왔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가 윤동주 생가 마당에 설치돼 있는 우물을 들여다 보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가 윤동주 생가 안내자인 서순금 여사와 포즈를 취했다. 서순금 여사가 문을 안 열어 줬으면 중국까지 와서 그야말로 헛걸음을 할 뻔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윤동주 시인의 생가 명동촌 방문을 마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이어 윤동주 시인의 모교 룽징중학교를 찾아,역시 고(故) 윤동주 시인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렸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윤동주 시인의 모교 룽징중학교 정문.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윤동주 시인의 후배들이 운동장에서 체력 단련에 열심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하다. 묻노니, 윤동주 시인이 룽징중학교를 졸업했던가? 아니다. 윤동주 시인은 룽징중학교를 졸업한 적이 없다. 왜냐. 윤동주 시인은 정확하게 기술하자면 룽징 광명중학교를 졸업했으니까. 그러면, 착오가 있었는가? 그런 건 아니다. 윤동주 시인이 룽징 대성중학교 출신이라거나, 룽징중학교 출신이라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니다. 왜냐. 룽징 소재 6개 중학교(가나다 순서로 광명중, 대성중, 동흥중, 명신여중, 영신중, 은진중학교)가 대성중학교라는 이름으로 통합되었다가, 이 대성중학교의 교명이 뒷날 룽징중학교로 이름이 바뀐 게 명백한 사실(事實)이자 엄연한 사실(史實)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윤동주 시인이 룽징 은진중학교 출신이라거나, 평양 숭실중학교 출신이라는 것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니다. 왜냐. 윤동주 시인이 중학교를 세 군데로 옮겨 다니면서 이 두 학교에도 적(籍)을 둔 적이 있었으니까.   윤동주 시인은 1932년 4월 중국 룽징 소재 4년제 은진중학교(恩眞中學校)에 입학했다가, 대학 진학을 위해 1935년 5년제인 평양 숭실중학교로 편입했다. 하지만, 1936년 1월 일제 총독부 당국이 신사참배 명령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윤산온(尹山溫, George S. McCune) 당시 숭실중학교 교장을 교장 직에서 파면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교장 파면에 대한 숭실중학교 학생들의 반일 항의 시위가 이어지자 일제는 숭실중학교를 무기 휴교 상태로 몰아넣었다. 이에, 윤동주는 다시 룽징으로 돌아와 5년제였던 광명학원(光明學院) 중학부에 편입해, 드디어 졸업하였다.       덧붙이자면, 윤동주 시인은 4년제 은진중학교에서 5년제 평양 숭실중학교로 편입시험을 치렀다가 한 학년 아래인 3학년으로 편입됐다고 한다. 현재 상황으로 치면 수능 실패로 1년 재수한 것쯤 될 터이다. 윤동주 시인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으리라는 것은 불문가지이다. 또한, 대학 진학을 놓고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으로 사료되는 바, 그 곡절은 부친은 의대를, 윤동주 시인은 문과대를 고집했기 때문이다. 모르긴 몰라도 “문학이 밥 먹여 주냐? 기껏 해야 신문 기자밖에 더해?” 정도가 부친의 의중이었으리. 게다가, 윤동주 시인은, 일본 유학을 앞두고 히라누마 도쥬(平沼東柱=ひらぬま とうじゅう)로 창씨개명을 할 수밖에 없었기에 늘 조국에 대해 참회의 마음으로 살았으리라 사료된다. 전진은커녕 가라앉는 분위기에 처한 조국을 안타깝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윤동주 시인은 결국, 놀랍던 그 재화(才華)를 제대로 펼쳐 보지도 못한 채 일본 경찰에 체포된 뒤 끝내 옥사하고야 말았으니 참으로 애석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룽징중학교의 전신 대성중학교 시절 학교 정문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룽징중학교엔 윤동주 기념관이 마련돼 있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슬퍼하는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영원히 슬플 것이오! (윤동주의 팔복=八福).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1943년 7월 14일, 일본 유학 중이던 윤동주는 교토 하숙집에서 체포되어 교토 시모가모 경찰서에서 취조를 받았다. 그리고 다음해인 1944년 3월 31일 재판이 열렸다. 역사는 윤동주와 일본 재판관의 대화를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일본 재판관 "그대는 조선인과 일본인의 차별 문제에 대해 원망하고 선동까지 했다는데 그게 사실인가?” 윤동주 “그렇다. 나는 우리 민족이 차별당하고 있는 것에 대해 보고 느낀 사실만 그대로 말했을 뿐이다.” 일본 재판관 “또한 너는 문학조직이라는 이름으로 범죄집단을 만들어 조선의 독립운동을 꾀하였는데 인정하는가?” 윤동주 “조선 사람이 조선의 독립운동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그게 어찌 범죄란 말이냐. 나는 그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 그리고 나는 내 조국이 독립을 이룰 때까지 계속 투쟁 운동을 할 것이다. 옥에 가둔다면 옥에서 할 것이고, 나를 죽인다면 무덤 속에서도 할 것이다."   아아, 꺾이지 않던 조선의 절개여! 오오, 한없이 넘쳐나던 조선 남아의 기개여!   윤동주의 부친 윤영석과 아저씨 윤영춘의 증언을 그대로 옮긴 송우혜의 '윤동주 평전'은 1945년 2월 16일 새벽 3시 36분에 찾아 온 윤동주 시인의 죽음을 다음과 같이 전한다.   "후쿠오카 형무소를 찾기는 동주(東柱)가 사망한 지 열흘 뒤였다.....그 길로 시체실로 찾아가 동주를 찾았다. 관 뚜껑을 열자 '세상에 이런 일도 있어요?'라고 동주는 내게 호소하는 듯했다....일본 청년 간수(看守) 한 사람이 따라와서 우리에게 하는 말. "아하, 동주가 죽었어요. 참 얌전한 사람이....죽을 때 무슨 뜻인지 모르나 외마디 비명(悲鳴) 소리를 높게 지르면서 운명했지요."하며 동정하는 표정을 보였다." ☞시인 윤동주(尹東柱, 1917년 12월 30일 ~ 1945년 2월 16일) 한국의 독립운동가, 시인, 작가이다. 아명은 윤해환(尹海煥),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중화민국 지린 성에서 출생,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숭실(崇實)중학교 때 처음 시작을 발표하였고, 1939년 연희전문 2학년 재학 중 소년(少年) 지에 시를 발표하며 정식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일본 유학 후 도시샤 대학 재학 중, 1943년 항일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福岡刑務所)에 투옥, 100여 편의 시를 남기고 27세의 나이에 옥중에서 요절하였다. 그의 사후 일본군에 의한 마루타, 생체실험설이 제기되었으나 불확실하다. 사후에 그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출간되었다. 일본식 창씨 개명은 히라누마 도슈(平沼東柱)이다. 일제 강점기 후반의 양심적 지식인의 한사람으로 인정받았으며, 그의 시는 일제와 조선총독부에 대한 비판과 자아 성찰 등을 소재로 하였다. 그의 친구이자 사촌인 송몽규 역시 독립운동에 가담하려다가 체포되어 일제의 생체 실험 대상자로 분류되어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 1990년대 후반 이후 그의 창씨 개명 '히라누마'가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송몽규는 고종 사촌이었고, 가수 윤형주는 6촌 재종형제 간이기도 하다. ☞윤동주(尹東柱, 1917년 12월 30일 ~ 1945년 2월 16일) 약력 ★1917. 12. 30. 만주 간도성 화룡현 명동촌에서 아버지 윤영석과 어머니 김용의 맏아들로 출생하다. 아명은 해환(海煥). ★1925. 4. 4. 명동 소학교에 입학. 같은 학년에 고종 사촌 송몽규, 당숙 윤영선, 외사촌 김정우, 문익환 등이 존재하다. ★1927. 명동소학교 5학년 때에 급우들과 함께 『새 명동』이라는 등사 잡지를 만들다. ★1931. 3. 15. 명동소학교 졸업. 학교에서 졸업생 14명에게 김동환 시집 『국경의 밤』을 선물하다. 명동소학교 졸업 후 송몽규, 김정우와 함께 명동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중국인 소학교 화룡 현립 제일소학교 고등과에 편입하여 1년간 수학하다. ★1932. 4. 용정의 기독교 학교인 은진중학교에 송몽규, 문익환과 함께 입학하다. 명동에서 20리 정도 떨어진 이 곳으로 통학하는 윤동주를 위해 가족 모두가 용정으로 이사하다. ★1934. 12. 24. 『초 한 대』, 『삶과 죽음』, 『내일은 없다』등 3편의 시를 쓰다. 이 시 3편이 오늘날 찾아 볼 수 있는 윤동주의 최초 작품이며, 이 때부터 자기 시 작품에 시작(詩作) 날짜를 기록하기 시작하다. ★1935. 9. 1. 은진중학교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평양 숭실중학교 3학년 2학기로 편입하다. ★1935. 10. 숭실학교YMCA문예부에서 내던 『숭실활천』제15호에 『공상』이 실려 그의 시가 처음으로 활자화하다. ★1936. 3. 숭실학교에 대한 신사참배 강요에 항의하여 자퇴하고 고향 용정으로 돌아와 5년제인 광명학원 중학부 5학년에 편입하다. ★1936. 11.-12.간도 연길에서 발행되던『가톨릭 소년』에 동시「병아리(11월호)」와「빗자루(12월호)」를 윤동주(尹東柱)란 이름으로 발표하다. ★1937. 『가토릭 소년』에 동시「오줌싸개 지도(1월호)」, 「무얼 먹고 사나(3월호)」를 윤동주(尹東柱)란 이름으로, 「거짓부리(10월호)」를 윤동주(尹東柱)란 이름으로 각기 발표. 동주(童舟)라는 필명이 이 때 처음 사용되다. ★1937. 8. 100부 한정판으로 발행된『백석 시집 : 사슴』을 구할 길이 없자 필사하여 소장하다. ★1937. 9. 진로 문제로 문학을 희망하는 윤동주와 의학을 선택하라는 아버지 윤영석이 갈등하나, 할아버지 윤하연의 권유로 아버지가 양보하여 문학으로 진로가 잡히다. 『영랑시집』을 정독하다. ★1938. 2. 17. 광명중학교 5학년 졸업. ★1938. 4. 9. 서울 연희전문학교 문과 입학, 기숙사 생활 시작.같은 해 송몽규도 윤동주와 함께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하다. 외솔 최현배 선생에게 조선어를 배우고 이양하 교수에게서 영시를 배우다. ★1939. 조선일보 학생란에 산문「달을 쏘다(1.23)」, 시「유언(2.6)」, 「아우의 印象畵(10. 17)」를 윤동주(尹東柱)와 윤주(尹柱)라는 이름으로 발표하다. ★1939. 3. 동시「산울림」을 『소년』3월호에 윤동주(尹東柱)란 이름으로 발표하다. 새로 연희전문에 입학한 하동 학생 정병욱(1922-1982)을 알게 되어 친해지다. 정병욱과 함께 이화여전 구내 형성교회에 다니며 영어 성서반에 참석하다. 이 무렵 릴케, 발레리, 지드 같은 작가들의 작품을 탐독하며, 프랑스어를 독습하다. ★1941. 5. 정병욱과 함께 생활관에서 나와 종로구 누상동 9번지의 소설가 김송의 집에서 하숙하기 시작하다. 하숙생이 되면서 김송과 우연히 알게 되다. ★1941. 6. 5. 연희전문학교 문과에서 발행하는 『문우(文友)』지에 「우물속의 自畵像」, 「새로운 길」을 발표하다. ★1941. 9. 요시찰인 김송과 학생들에 대한 일본 경찰의 주목이 심하여 그곳을 나와 북아현동의 전문적인 하숙집으로 들어가다. 서정주의『화사집』을 즐겨 읽다. ★1941. 12. 27. 전시 학제 단축으로 3개월 앞당겨 연희전문학교 4학년 졸업하다. 졸업 기념으로 19편의 작품을 모아 자선시집(自選詩集)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를 77부 한정판으로 출간하려 했으나 당시 흉흉한 세상을 걱정한 주변인들의 만류로 뜻을 이루지 못하다. 시집을 3부 작성하여 한 부는 자신이 가지고, 이양하 선생과 정병욱에게 1부씩 증정하다. 본래 이 자선 시집의 제목은 『병원』이었으나「서시(序詩)」를 쓴 후 바꾸다. "병원"은 병든 사회를 치유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다. 윤동주 자신의 유학을 위한 일본 입국 수속을 위해 성씨를 "히라누마(=ひらぬ=平沼)>"라고 창씨개명하다. ★1942. 1. 24. 고국에서 쓴 마지막 작품이 된 시 「참회록」을 쓰다. ★1942. 4. 2. 도쿄 릿쿄(立敎)대학 문학부 영문과 선과에 입학하다. 송몽규는 일본 교토 제국대학 서양사학과에 입학하다. ★1942. 4~6. 「쉽게 씌어진 詩」등 이 때 쓴 시 5편을 서울의 친구에게 보내다. 이 시 5편은 오늘날 볼 수 있는 윤동주의 마지막 작품이 되다. 여름방학에 마지막으로 고향에 다녀가다. 동생들에게 "우리말 인쇄물이 앞으로 사라질 것이니 무엇이나 악보까지라도 사서 모으라"고 당부하다. ★1942. 10. 1. 일본 교토 도시샤(同志社)대학 영문학과 선과에 편입하다. ★1943. 7. 10. 송몽규가 일본 교토 시모가모 경찰서에 독립운동 협의로 검거되다. ★1943. 7. 14. 고향에 가려고 준비하던 윤동주도 송몽규와 같은 혐의로 검거되고 많은 책과 작품, 일기가 압수되다. 당숙 윤영춘(가수 윤형주 아버지)이 일본 교토로 윤동주를 면회하러 가서 윤동주가 일본 형사와 대좌하여 우리말 작품과 일기를 일본어로 번역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다. ★1944. 3. 31. 일본 교토 지방재판소에서 '독립 운동'이라는 죄목으로 2년형을 언도 받다. ★1944. 4. 13. 송몽규 역시 같은 죄목으로 2년형 언도 받고 윤동주와 송몽규는 이후 일본 큐슈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되다. ★1945. 2. 16. 일본 큐슈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사망하다. 이어, 3월에 송몽규도 사망하다.     ☞취재 후기⇒윤동주 시인의 무덤을 찾아 무덤가에 꽃 한 송이 놓아 두고 싶은 바람은 본 기자의 오랜 숙원이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벼르고 벼른 끝에, 드디어 본 기자의 중국 룽징(Longjing=龍井=龙井) 시 소재 윤동주 시인의 생가 명동촌과 윤동주 시인의 모교 룽징중학교 방문은 이뤄졌으되, 본 기자의 오랜 숙원이었던 고(故) 윤동주 시인의 무덤 헌화는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1945년 3월 6일 화요일 윤동주 시인 장례식 현장. 봄철이었으나 눈보라가 몹시 쳐서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춥게 했다고 역사는 전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국 옌볜조선족자치구 주재 한인 동포들의 말이 윤동주 시인의 무덤이 생가로부터 외진 곳에 있는 데다가, 무덤에 이르는 접근 도로 사정이 그렇게 썩 좋은 편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상황이 이에 이름에, 본 기자는 무덤가 헌화를 깨끗이 포기하고, 그 대신, 생가 한 켠에 복원한 예배당에서 명복을 비는 것으로 무덤가 헌화를 대신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생가에  복원된 예배당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자는 진심으로 윤동주 시인의 명복을 빌었다. 아울러, 지난해 2014년 제16회 재외동포문학상(賞) 국제 공모전 시(詩) 부문 수상을 계기로 현재 순항 중인 본 기자의 시인으로서의 활동을 윤동주 시인이 하늘에서 음우(陰佑)하고 외호(外護)해 주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중국 룽징(Longjing)에서 고(故) 윤동주 시인의 넋 기리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가 생가에  복원된 예배당 현장에서 윤동주 시인의 명복을 빌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본 기자는 학연(學緣)으로는 윤동주 시인의 S고등학교 직계 후배이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6/18 [18:1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또 태초의 아침     글 : 윤동주(尹東柱, 1917년 12월 30일 ~ 1945년 2월 16일) 대한민국의 항일 저항 시인   하얗게 눈이 덮이었고 전신주(電信柱)가 잉잉 울어 하나님 말씀이 들려온다 무슨 계시(啓示)일까 빨리 봄이 오면 죄(罪)를 짓고 눈이 밝아 이브가 해산(解産)하는 수고를 다하면 무화과(無花果) 잎사귀로 부끄런 데를 가리고 나는 이마에 땀을 흘려야겠다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