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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울적
2018년 08월 11일 00시 25분  조회:3377  추천:0  작성자: 죽림

울적 / 윤동주

처음 피워본 담배맛은 

아침까지 목 안에서 간질 간질 타. 

어제 밤에 하도 울적하기에 
가만히 한대 피워보았더니. 

                 1937.6.



 
  
 
울적
 
 
처음 피워 본 담배맛은
아침까지 목 안에서 간질간질타.

어젯밤에 하도 
울적
하기에
가만히 한 대 피워 보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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