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이런저런] - 화장실 변기에서 "스르륵"...
2018년 01월 09일 19시 39분  조회:5585  추천:0  작성자: 죽림
더보기

집 안 화장실 변기에서
뱀이 ‘스르륵’…
모르고 앉았다면?!

트랜드뉴스 보기
사진=벤 테드릭 씨 유튜브 영상
 

미국의 한 주택 실내 화장실 변기에서 뱀이 나와 충격을 안겼다. 뱀이 변기 구멍을 통해 기어 나오는 모습을 목격한 집주인은 스스로 뱀을 잡아 자연으로 돌려 보냈다. 

최근 미국 매체 ‘댈러스 뉴스(DALLAS NEWS)’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브라조스 카운티에 위치한 한 목장의 주인인 벤 테드릭(Ben Tedrick) 씨는 지난달 30일 목장 내 집에서 경악스러운 일을 경험했다. 그는 집 화장실 변기 구멍에서 살아있는 뱀이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매체에 따르면, 벤 씨는 목장에 있는 집을 몇 년 동안 비워뒀다가 당시 그 집을 청소하고 있었다. 청소를 하던 벤 씨는 직원으로부터 “화장실 변기에서 뱀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화장실에 갔다.  

 

화장실로 간 벤 씨는 실제로 변기 안쪽 구멍에서 뱀을 봤다. 벤 씨가 촬영한 영상을 보면, 이 뱀은 혀를 날름거리면서 천천히 변기 물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다가 뱀은 이내 모습을 감췄다.  

벤 씨는 뱀을 꺼내기 위해 물걸레 손잡이와 끈 등으로 올가미를 만들었다. 이후 뱀은 다시 변기 구멍으로 나왔지만, 벤 씨가 올가미를 들이대자마자 재빠르게 몸을 숨겼다.  

 
그러나 벤 씨는 뱀 포획을 포기하지 않았다. 마침내 다시 뱀이 나왔을 때 벤 씨는 올가미를 이용해 뱀을 생포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대해 벤 씨는 “당시 상황은 최악의 악몽이었다. 나는 정말 놀랐다. 그 뱀은 힘이 매우 세서 잡는데 고생했다”며 “뱀을 잡았을 땐 감동했다. 내가 뱀을 잡았을 때, 처음에는 뱀 몸통의 약 90cm를 끄집어냈다. 그 다음 뱀을 완전히 변기 구멍에서 빼냈다. 완전히 내게 패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벤 씨는 뱀을 자연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심했다. 그는 뱀을 넣은 자루를 차에 싣고 숲으로 들어가 그 곳에 뱀을 방생했다.  

 
벤 씨는 “이 곳은 뱀이 살기 좋은 장소일 것”이라며 “여기서 뱀은 겨울잠을 잘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파충류 전문가 피츠제럴드 씨(Lee A. Fitzgerald)는 추운 날씨 때문에 뱀이 하수구를 통해 따뜻한 집 화장실 변기로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뱀이 하수구 시스템을 통해 나오는 사례는 흔하지 않다. 그러나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면서 “사람들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만약 변기에서 뱀을 발견한다면 침착하게 화장실 문을 닫고 구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077 [문단소식] - 늦깎이로 "시 색시"와 장가를 든 박문희시인 2018-03-18 0 3206
2076 [작문써클선생님께] - 스티븐 호킹 <명언> 2018-03-15 0 6263
2075 [그것이 알고싶다] - "커피"와 염소 2018-03-15 0 3810
2074 [쉼터] - 승리하자! 연변팀!... 2018-03-15 0 5253
2073 [그것이 알고싶다] - 점심 식사?... 저녁 메뉴?... 2018-03-14 0 3535
207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고목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13 0 4500
2071 [그것이 알고싶다] - 세상은 참 "아이러니"한 세상 2018-03-12 0 5488
2070 [그것이 알고싶다] - "거사 의사" 아버지와 "눈물 악수" 아들 2018-03-12 0 3818
2069 [그것이 알고싶다] - 페치카 최재형 안중근 의사 권총 구해주다 2018-03-12 0 4029
2068 [그것이 알고싶다] - "최후까지 남자스럽게 싸우라"... 2018-03-12 0 5673
2067 [문단소식] - "기러기"를 안고 동심과 함께 쫑드르르... 2018-03-12 0 3582
206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흑두루미야, 맘껏 놀아라... 2018-03-12 0 6005
206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사향노루 멸종,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12 0 5553
206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북극곰아, 인간이 문제면 문제로다... 2018-03-12 0 5750
2063 [그것이 알고싶다] - 니가 갈래 내가 갈가... 2018-03-11 0 4318
206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갈대 속의 요정" 2018-03-10 0 3185
2061 [그것이 알고싶다] - 안중근 거사 뒤에 숨은 주인공 2018-03-10 0 3845
2060 [문단소식] - 달갑은 "민족문학"상 2018-03-10 0 3380
2059 [동네방네] - 건축은 시(詩)적인 동시에 다기능적이여야... 2018-03-09 0 4818
2058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오직 현재만 있을뿐"... 2018-03-09 0 3420
2057 [동네방네] - 씨줄과 날줄 모두 서로 합쳐야... 2018-03-09 0 5464
2056 [동네방네] - 고향 아버지가 팔간집 이엉을 잇던 때가 그립다... 2018-03-07 0 5771
2055 [록색문학평화주의者]-푸대접 받는 동물들,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07 0 5340
2054 [동네방네] - 도심공원에 웬 불길 "활활"... 2018-03-07 0 5199
2053 [쉼터] - 세계 이색 자연호텔 2018-03-07 0 28105
2052 [회초리] -애완동물 염색, 남의 일 아니다...역시 이는 아니야... 2018-03-06 0 3632
2051 [회초리] - 인재류실, 남의 일 아니다... 그는 "상품"이었다... 2018-03-06 0 5341
2050 [이런저런] - 132년 = 바다로 던진 병 = 세계 가장 = 욕심 2018-03-06 0 5802
2049 [동네방네] - 현대판 여러 종류 "청명상하도" 2018-03-06 0 6382
2048 [쉼터] - "주은래호" 기관차 2018-03-05 0 5628
204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 죽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05 0 3460
2046 [동네방네] - 한반도 상반대쪽에서 아리랑 울러 퍼지다... 2018-03-05 0 5147
2045 [별의별] - 37년 = "돼지형 주택" 2018-03-04 0 6181
2044 [별의별] - 호랑이 셀가... 곰이 셀가... 2018-03-04 0 5634
204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최후의 한마리",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3-04 0 6169
2042 [새동네]-김치찌개, 부대찌개, 평양냉면으로 "통일" 먼저 하기 2018-03-04 0 4985
2041 [별의별] - "돼지화가" 2018-03-04 0 3426
204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호랑이들아, 맘껏 뛰여 놀아라.... 2018-03-04 0 5094
2039 [타산지석] - 혼자 놀줄 알아라... 2018-03-04 0 4983
2038 [쉼터] - 귀밝이술 = 귀 밝아지기, 좋은 소식 듣기 2018-03-01 0 4200
‹처음  이전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