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人 대학교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글은 쉽게 써내는것 명문장이야...
2017년 09월 09일 02시 09분  조회:2261  추천:0  작성자: 죽림
 

        

 

좋은 문장에 관한
                      작가들의 명언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독자로 하여금 사전을 들춰보게 할 만한 단어는 한 번도 사용한 적 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윌리엄 포크너

"당신의 소설을 읽으면서 한 번도 사전을 뒤져보지 않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서머싯 몸이 받은 편지 中

"글쓰기에서 정말 심각한 잘못은 낱말을 화려하게 치장하려고 하는 것으로, 쉬운 낱말을 쓰면 어쩐지 좀 창피해서 굳이 어려운 낱말을 찾는 것이다. 그런 짓은 애완 동물에게 야회 복을 입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애완 동물도 부끄러워하겠지만 그렇게 쓸데없는 짓을 하는 사람은 더욱더 부끄러워해야 마땅하다. 그러므로 지금 이 자리에서 엄숙히 맹세하기 바란 다. '평발'이라는 말을 두고 '편평족'이라고 쓰지는 않겠다고. <존은 하던 일을 멈추고 똥 을 누었다> 대신에 <존은 하던 일을 멈추고 생리 현상을 해결했다> 고 쓰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말이다. <똥을 눈다>는 말이 독자들에게 불쾌감이나 혐오감을 줄 것이라 고 생각한다면 <존은 하던 일을 멈추고 대변을 보았다>고 써도 좋다 ( '존은 하던 일을 멈 추고 응가를 했다' 도 괜찮겠다)." --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中


"요즘 상 받았다는 시를 보면 무슨 놈의 시가 그렇게 어려운지. 소설도 그렇고. 어려운 글 은 심오한 글이 아니라 못쓴 글이야. 근데 사람들은 어렵게 쓰는 걸 좋아해. 난해하게 써야 존경을 하지. 내 글은 쉽고 술술 넘어가는데 그걸 가볍다고 해. 사실 새로 낸 내 소설 <돌 아온 사라>도 최대한 쉽게 가려고 몇 번을 고치고 고친 거야. 우리나라는 작가들이 문장으 로 독자를 고문하고 있는데도 그걸 존경해. 쉽게 말해서 한국 독자나 비평가들은 마조히스 트야." -- 마광수, <대학내일> 2011년 5월 둘째 주판(5.9~5.15) 인터뷰에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090 "자그마한 세계" 2018-06-14 0 2525
1089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공상 2018-06-14 0 5093
1088 "비가 온다야 개미야 대문 걸어 잠궈라"... 2018-06-13 0 2556
1087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창공 2018-06-12 0 4608
1086 "꽃씨가 되여봄은..." 2018-06-12 0 2329
1085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래일은 없다 2018-06-11 0 3504
1084 "우리는 '바다'에 관한 시를 쓸줄 모르외다"... 2018-06-11 0 2581
1083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삶과 죽음 2018-06-11 1 9041
1082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초한대 2018-06-10 0 5317
1081 "할머니가 흘러간 그 시간의 탑이지요"... 2018-06-09 0 2604
1080 중국인민해방군 군가, 조선인민군행진곡 작곡가 - 정률성 2018-06-08 0 5305
1079 동시는 개구쟁이 애들처럼 써라... 2018-06-07 0 2559
1078 "너 이름 뭐니...." 2018-06-07 0 2678
1077 별, 별, 별... 2018-06-06 0 2503
1076 동시창작 다양화를 두고 / 김만석 2018-06-03 0 2718
1075 "삶의 꽃도 무릎을 꿇어야 보인다"... 2018-06-02 0 2532
1074 "나무들이 작은 의자를 참 많이도 만든다"... 2018-06-02 0 2576
1073 "엄마와 아빠는 늘 바쁜 바다랍니다" 2018-05-31 0 2697
1072 "쌍둥밤은 엄마하고 냠냠"... 2018-05-30 0 2469
1071 "소나무는 꿈을 푸르게 푸르게 꾸고 있다"... 2018-05-30 0 2872
1070 "햇살 한 줄기 들길로 산책 나왔다"... 2018-05-28 0 2557
1069 "조선의 참새는 짹짹 운다" 2018-05-26 0 2531
1068 천재시인 李箱의 련작시 "오감도 제15호" 뮤지컬로 태여나다 2018-05-24 0 2835
1067 맹자 명언 2018-05-22 0 4037
1066 노자 도덕경 원문 . 해설 2018-05-22 0 5013
1065 노자(老子) 도덕경 명언 명담 2018-05-22 0 3740
1064 노자 도덕경 명언 모음 2018-05-22 0 6601
1063 중국 노나라 유교 시조 사상가 교육자 - 공구(공자) 2018-05-22 0 6959
1062 중국 춘추시대 현자 - 노담(노자) 2018-05-22 0 5006
1061 "돌멩이를 아무데나 던지지 마세요"... 2018-05-22 0 2539
1060 김철호 / 권혁률 2018-05-16 0 2791
1059 미국 녀류화가 - 그랜드마 모제스 2018-05-04 0 5139
1058 청나라 화가, 서예가 - 금농 2018-05-04 0 4621
1057 청나라 가장 유명한 양주팔괴 서예가들 2018-05-04 0 2768
1056 "사랑의 깊이는 지금은 모릅니다"... 2018-05-04 0 2560
1055 미국 시인 - 칼릴 지브란 2018-05-04 0 4467
1054 박문희 시를 말하다(2) / 최룡관 2018-05-02 0 2923
1053 박문희 시를 말해보다 / 김룡운 2018-05-02 0 3156
1052 "산노루" 와 "숫자는 시보다도 정직한것이었다"... 2018-04-26 0 2733
1051 축구세계, 시인세계... 2018-04-25 0 3359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