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프랑스 시인 - 로트레아몽
2017년 05월 24일 23시 41분  조회:5442  추천:0  작성자: 죽림
 
출생 1846. 4. 4,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사망 1870. 11. 4, 프랑스 파리
국적 프랑스

요약 프랑스의 시인.
본명은 Isidore-Lucien Ducasse.

 

프랑스 문학에서 기이하고 불가사의한 인물로, 랭보·보들레르, 나중에는 초현실주의자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된다.

프랑스 영사관 일등서기관의 아들로서 학업을 위해 1860년 프랑스에 갔다.

1868년 파리를 향해 떠난 것은 표면상으로는 에콜 폴리테크니크에 입학하기 위해서였으나, 이후의 행적은 분명치 않다.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더이상 알려진 바 없으며 초상화도 남아 있지 않다. 로트레아몽이라는 가명과 백작의 칭호는 외젠 쉬의 소설에 등장하는 거만한 주인공의 이름에서 딴 것이다.

1868년 산문시 〈말도로르의 노래 Les Chants de Maldoror〉가 인쇄되었지만, 그 격렬한 내용에 놀란 벨기에인 출판업자는 기소당할 것을 두려워하여 서점에 배포하기를 거부했다. 1870년 6월 소품 〈시집〉이 인쇄되었다. 로트레아몽은 같은 해 파리에서 죽었다.

아마도 제3공화정 수립 때의 파리 포위공격 와중에 경찰에 의해 희생된 것으로 보인다. 〈말도로르의 노래〉가 1890년 마침내 출판되었으나 처음에는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낯설고 별 관계가 없는 이미지들의 불안한 병치에 깊은 인상을 받은 초현실주의자들이 그를 자신들의 본보기로 삼기로 함에 따라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 20세기초 시인과 화가들을 격동케 한 것은 무엇보다도 〈말도로르〉에 나타나는 반항의 흉포함이었는데, 그것은 마치 인간조건에 대한 반항이 결정적인 신성모독에 이른 것과도 같았다.



[Daum백과] 로트레아몽 – 다음백과, Dau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a/ac/Lautreamont1.jpg/220px-Lautreamont1.jpg
Lautréamont
1846~1870
 

1. 개요

[편집]

프랑스의 시인으로 본명은 '이지도르 루시앙 뒤카스(Isidore-Lucien Ducasse)'

2. 생애[편집]

아버지가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프랑스 영사관의 부영사로 재직 중에 태어나 우루과이에서 태어나서 자랐다. 교육을 위해 프랑스로 귀국 유학생활을 했다.

 

1868년에 산문시집 <말도로르의 노래 Les Chants de Maldoror> 을 로트레아몽 백작이라는 필명으로 자비 출판.
모두 6집으로 되어있는 산문시집이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고 다음해 출판사가 내용이 우울하고 음침하다는 이유로 절판 시켜버렸다.

<시(詩):미래의 서적에의 머리말 Poésies: Pré-face à un livre futur》(1870)라는 제목의 소책자를 본명으로 발표했지만 그런 책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잊혀졌다.

24살에 요절하고, 사후에 초현실주의 문학가와 예술가에게 재발견되어 근대시의 선구자로 추앙받았다.

한국에서도 완역 출판된 적이 있지만, 한국어인데도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게 번역해놨고, 프랑스어를 모른다면 그나마 영어나 일본어 번역본을 읽으면 내용 파악은 가능하다.

3. 평가[편집]

말도로르의 노래는 보들레르의 악의 꽃과 함께 음울한 산문시의 절정이라고 평가되곤 한다.

"수술대 위에서의 우산과 재봉틀의 우연한 만남"이라는 구절이 초현실주의계에서 유명하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723 김립 시모음 2016-10-30 0 5786
1722 대만 현대시 흐름 알아보기 2016-10-30 0 4220
1721 구름도 가고 순경도 가고 남은건 나와 나의 그림자와... 2016-10-30 0 3348
1720 대만 모더니즘 선도자 - 예웨이롄 2016-10-30 0 3546
1719 대만 녀성시인 - 옌아이린(옌艾琳) 2016-10-30 0 3649
1718 대만 시인 - 余光中 2016-10-30 0 3891
1717 나를 오리신고는 침선으로 나를 꿰매셨다... 2016-10-30 0 3416
1716 "동주" - 그는 가깝고 그리운 한 사람이다... 2016-10-29 0 4137
1715 5 + 7 + 5 = 17 2016-10-28 0 4247
1714 깨여나보니 유명해져 있었다... 2016-10-28 0 4124
1713 ...바로 탐욕이다... 2016-10-28 0 3834
1712 새들은 왜 록색별을 떠나야만 하는가... 2016-10-28 0 3769
1711 우리가 언젠가는 "사막의 꽃뱀"이 될지도 모른다... 2016-10-28 0 3908
1710 어느 날 페허 잔해속에서 원자로 화석을 발굴하라... 2016-10-28 0 4338
1709 詩人은 생태학적 상상력으로 저항하라... 2016-10-28 0 4049
1708 詩는 희곡을 "언어예술의 집"으로 건축하는 벽돌이다... 2016-10-28 0 3437
1707 詩와 비평은 쌍두마차이다... 2016-10-28 0 3810
1706 비평가의 詩, 詩人의 비평,- 립장을 바꿔보다... 2016-10-28 0 3396
1705 詩란 "내가 나의 감옥"에서 뛰쳐나가기이다... 2016-10-28 0 4446
1704 詩란 유일무이한 그릇에 유일무이하게 헌것을 새롭게 담는것... 2016-10-28 0 3629
1703 "시를 읽지 않는 사람들"도 사랑하는 시인 -니자르 카바니 2016-10-28 0 3952
1702 아랍의 詩는 손가락에서 흘러나오는 눈물... 2016-10-28 0 4756
1701 詩적 상상력을 중첩, 확대하는것은 실체(체험)를 바탕하기... 2016-10-27 0 3964
1700 현대시의 난해한 벽을 허물어보기 2016-10-26 0 4189
1699 불온한 상상력들이 광란의 춤사위에 나으다 2016-10-26 0 4062
1698 눈뿌리가 아플 정도의 포스터모더니즘의 한계 2016-10-26 0 3935
1697 무엇인지를 리해하는 문제는 언어가 무엇인지를 리해하는 문제와 련관된다... 2016-10-26 0 4792
1696 즐거움의 순간과 죽음의 망령은 삶의 련속이다... 2016-10-25 0 4269
1695 詩적 상상력을 구사하는 방법 2016-10-25 0 4049
1694 詩 같은 수필, 수필 같은 시를 쓰라... 2016-10-25 1 3931
1693 詩란 태음신과 같은 현무(玄武)로서 시첩(詩帖)속에 잘 가두기를... 2016-10-23 0 4023
1692 詩어는 꽃잎에 닿자 나비, 꿀벌이 되다... 2016-10-21 0 3905
1691 詩리론은 하나의 울타리로서 늘 시인을 괴곱게 한다... 2016-10-21 0 4817
1690 詩여, 독침이 되라... 2016-10-21 0 3890
1689 詩의 첫행은 시인과 독자가 만나는 최초의 순간이다... 2016-10-21 0 4172
1688 한국 현대시사 최초의 선시리론자 - 김종한 2016-10-21 0 4154
1687 냄새가 나는 "조감도"(鳥瞰圖)냐, "오감도(烏瞰圖)냐... 2016-10-21 0 4385
1686 다시 떠올리는 정지용 시모음 2016-10-21 0 3732
1685 훌륭한 詩란 뼈를 저미는 고통의 작업에서 빚어진다... 2016-10-21 0 4139
1684 詩作에서 "창조적 변용"아냐, "몰상식적 표절"이냐가 문제면 문제 2016-10-20 0 5068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