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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추상표현주의 운동 기수 - 잭슨 폴락
2016년 12월 29일 00시 21분  조회:3047  추천:0  작성자: 죽림

잭슨 폴록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폴 잭슨 폴락(Paul Jackson Pollock, 1912년 1월 28일 ~ 1956년 8월 11일) 은 아메리카합중국의 화가로서 추상 표현주의 운동 기수였다. 폴 잭슨 폴락의 부인은 추상화가 리 크래스너[Lee Krasner]다.

아메리카합중국 와이오밍에서 태어나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공부하였다. 1930년대부터 표현주의에서 추상화로 선회했다. 1947년 마루바닥에 편 화포 위에 공업용 페인트를 떨어뜨리는 기법을 창안해 하루 아침에 유명해졌다. 이것은 작가의 제작 행위를 직접 화포에 하는 기록이라고 하여 '액션 페인팅'이라 불렀다. 대표작으로 〈가을의 리듬〉이 있다.

폴 잭슨 폴락은 1956년 8월 11일 자동차 사고 탓에 급사했고 그 사람의 생애를 다룬 영화로 〈폴록〉이 있으며, 그 사람의 생일인 2009년 1월 28일 구글 로고가 그 사람의 작품과 비슷한 "); background-position: right center; background-size: initial, initial; background-repeat: no-repeat, repeat;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 initial; padding-right: 13px;">그림으로 바뀐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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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두 그림은 매우 유사하다. 
알 수 없는 추상을 같은 화가가 그린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두 그림은 매우 큰 차이가 있다.
어쩌면 전혀 다른 유형으로 분류해야 마땅할 만큼 다르다.
먼저 왼쪽의 그림을 보면, 이 그림은
잭슨 폴락(Jackson Pollock)의 분노의 눈(Eyes in the heat)이라는 작품이다.
 
그는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물감을 뿌리고 흘리고 붓는 방법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넓은 바닥에 캔버스를 깔아놓고 붓 없이
물감통에 구멍을 뚫어 물감을 흘리면서 그림을 그렸다. 

그러한 그의 작업방식이 대중매체를 통하여 널리 소개되면서
폴락은 대중의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어쩌면 새로움을 열망하던 시대적인 분위기 속에서
그의 작업방식과 작품들은 창의적인 활동이라는 이름, 그 자체가 되었다. 

그는 대중의 스타였다.
그가 죽은 후 사람들은 그에게 더 많은 관심을 쏟았으며,
 
그의 삶을 영화로도 만들었다.
지금도 과학자들은 카오스 이론을 적용하여
 
그의 작품들을 해석하는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그는 그렇게 대중의 이야기거리가 되고 있다.

미술 작품을 가격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고상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잭슨 폴락의 그림 가격을 생각해볼 때,
 
나는 그의 작품들은 앞으로도 매우 고가에 거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왜냐하면, 그의 작품은 서양 미술사의 일대혁신을 가져온
창의적인 기법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더 중요한 요소는 잭슨 폴락 자신의 삶이
매우 격정적이었으며 비극적이었다는 점 때문이다. 
사람들에게는 스타가 되었지만, 개인적인 그의 삶은 비극적이었다.
잭슨 폴락 개인의 삶을 보면 그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사회 부적응자였다.
 
그는 언제나 술에 취해 있었고, 술집에서 싸움질을 하고 있었다.
그는 평생 감옥과 정신병원을 드나들었으며,
 
44세의 젊은 나이에 술을 먹고 난폭하게 차를 몰며
드라이브하다가 전복사고로 죽었다.
 
그러한 그의 비극적인 삶까지도
사람들에게는 이야기거리가 되기에 충분했다. 

당신은 잭슨 폴락의 삶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그렇게 자신의 삶은 우울하고 비참하면서도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이 과연 천재의 모습일까?
 
당신은 창의적인 천재에 대하여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나?
당신이 생각하는 창의적인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나는 잭슨 폴락의 삶을 보면서 그 시대적인 분위기를 생각해봤다.
 
그가 물감통에 구멍을 내어 물감을 흘리면서 그림을 만들던 그 시대는 1940년대 후반에서 1950년대다.
 
당시는 미국과 소련이 세계대전 이후 극하게 대립하고 있었던 시기다.
당시의 사람들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이념을 가지고 대립했다.
 
자기 생각을 서로가 상대에게 강하게 피력하면서 사회를 구성했던 시기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나라들은 자유를 절대적인 가치로 내세웠다. 
자유는 기존의 전통적인 생각들을 보수라는 이름으로 밀어내며
새로운 것, 질서를 파괴하는 것에 대하여 맹목적인 편들기를 했다.
 
당시 미국의 사회적인 분위기는 플레이보이지의 표지 모델이었던
마릴린 먼로나 이유없이 반항하는 제임스 딘이 대표한다. 
사람들은 난잡한 생활보다는 경건한 생활을 추구해야 하고,
이유없이 반항하기보다는 질서를 존중해야 한다.
 
하지만, 자유라는 이름으로 마릴린 먼로나 제임스 딘은 대중의 스타가 되었다.
 
어쩌면 천박하다고 비판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사회의 분위기를 등에 업고 새로운 창조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잭슨 폴락이 처음 물감을 부으면서 작품을 만들었을 때, 전문가들은 그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물론, 그를 옹호하며 새로움에 대하여 찬사를 보낸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많은 비평가들은 따갑게 그의 작품을 비판했다.
 
그러나, 사회적인 분위기는 그를 옹호했다. 이념의 대립에서 출발하여
 
자유에 대해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사회분위기는 잭슨 폴락의 손을 들어주었고 그는 인정을 받았다.
가끔은 사람들과 우수게 소리로 <언제 어디에서 태어났는가>하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거 같다는 말을 한다.
 
만약 잭슨 폴락이 1950년에 작품활동을 하지 않고 다른 시대에 태어나서
작품활동을 했다면 그래도 그에게 창의적인 천재라는 이름이 붙을까?
 
분명한 사실은 그는 술주정꾼에 폭력배, 사기꾼이었고, 쓸쓸하고 비극적인 삶을 마감했다는 거다.

어쩌면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천재들이
사회적인 분위기와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이미지다.
 
만약, 내가 그토록 존경하고 따라가고 싶었던 천재가
사회적인 이미지였다면 왠지 모르는 배신감이 생기지 않을까.

사회에는 감성적이다. 더욱이 21세기는 감성의 시대라고 한다.
 
인터넷의 발달과 통신 인프라의 확장으로 사람들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감성을 공유한다.
 
특정하게 만들어진 감정이 빠르게 상대에게 이입되는 것이 요즘 세상이다.
그래서 21세기는 더욱 더 감성사회가 되어가는 것 같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감성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거다.
 
사회는 기본적으로 감성적이다. 가령, 이런 경우를 생각해보자. 

100명이 모인 자리에서 어떤 사람이 일어나
내가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던 일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를 따라서 5~6명이 큰 소리로 운다.
그러면 100명의 사람들은 그에게 동조하고 대부분 눈물을 흘린다.
 
분위기에 휩쓸리고 따라가는 것이 사람들의 기본적인 습성이다.
사회는 감성적이고 그 감성은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거다.
우리는 감성과 감성지능(E.Q)은 다르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감성에 잘 빠진다고 해서 감성지능이 높은 건 아니다.
 
감성지능은 감성에 이성을 더해서 발휘된다. 그래서 감성에 잘 빠지는 사람들은
 
감성지능이 높은 사람들에게 오히려 자주 이용당한다. 
풍부한 감성으로 자신의 삶을 느끼면서도, 감성지능은 키워야 한다.
 
우리 사회도 균형이 필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야 감성 사회의 적들에게 사회가 이용당하지 않으니까 말이다.
앞의 그림을 다시 보자.
 
오른쪽 그림은 웹 서핑을 하다가 영국의 리슨 갤러리(Lisson gallery)의
art & language 전시회에서 우연히 발견한 그림이다.
 
오른쪽 그림은 왼쪽 그림과 다른 의도가 있다.
오른쪽 그림도 자유를 표현하는 것 같고, 무질서해 보인다.
 
하지만, 그 속에는 숨겨진 질서가 있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숨어있는 레닌의 초상을 볼 수 있다.
오른쪽 그림의 이름은 <잭슨 폴락 스타일의 레닌 초상>이다.
어쩌면 이 작품은 태생적으로 아이러니라고 볼 수 있다.
 
잭슨 폴락과 레닌은 모두 혁명가였다.
한 사람은 미술계에서, 다른 한 사람은 사회에서 말이다. 
그러나, 폴락과 레닌은 서로 반대편에 있었다.
잭슨 폴락은 그의 의도와 상관없이
 
미국과 소련의 대립시기에 자유진영의 상징으로 집중 조명을 받았다.
반면, 레닌은 사회주의 혁명을 이끌었던 사람이다.
 
그런데, 그런 레닌의 초상을 폴락 스타일로 그렸다는 것이 재미있지 않나?
더욱이 레닌을 숨기고 폴락의 스타일로 말이다.
 


잭슨 폴락의 그림은 카오스?...

"숨겨진 규칙"화법이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다...

 

 

잭슨 폴락은,

혼돈과 무질서한 그림으로 유명합니다.

그가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을 때,

그의 그림은 정형적인 틀에서 너무 벗어나 있어서 사람들은 그의 그림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추상화가 잭슨 폴락은

그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물감 뿌리는 잭' 이라고 불리기도 했지요.

실제 그가 작품을 만드는 장면을 보면, 정말로 물감을 흩뿌리고 있을 뿐,

특별히 어떤 목적하에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듯 보이지는 않습니다.

 

 

 

 

 

 

 

잭슨 폴락의 작품에는 사실 어떤 규칙이나 정형화된 틀이 없습니다.

 

그림을 본다..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어떤 대칭이나 조화로움, 원근법 등을 고려하게 되지요.

그런데, 잭슨의 그림은 좌우대칭 조차도 분명하지 않으니,

이 작품이 과연 아름다운 '예술작품' 이냐에 대해 많은 논쟁이 이어져 왔습니다.

 

 

굉장히 무질서 해 보이는 잭슨 폴락의 작품은 보는 이에게 감동을 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한 눈에 밝혀지는 어떤 것은 아니지만,

잭슨 폴락의 작품에는 어떤 규칙이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night mist

 

 

blue poles

 

 

conversence

 

greyed rainbow

 

 

 lavender mist

 

 

 no 1

 

 

no 8

 

 

 

yellow islands

 

 

shimmering substance 

 

잭슨 폴락의 그림들은

불규칙적인 추상화인데도, 자연을 떠올리게 하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폴락의 그림들이 가진 숨은 규칙들 때문입니다.

 

 

그 규칙들은 '프랙털' 이라고 하는 것으로, 독특한 형태의 반복적인 기하학적 대칭을 의미합니다.

규칙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잭슨의 그림들이 실은

무수히 많은 '프랙털' 의 규칙이 만들어낸 작품이었던 것이죠-

 

 

 

실제, 잭슨 폴락의 작품들을 컴퓨터로 분석해보면

이런 패턴의 프랙털이 규칙적으로 나타납니다.  

 

 

이 프랙털은 자연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어제도 눈이 내렸는데..

눈의 결정이나, 식물의 가지, 뿌리 등에서도 프랙털 구조는 관찰됩니다.

 

 

 

프랙털은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그것이 모여 있을 때, 조직을 이루면서 숨은 조화를 만들어 내게 만드는 숨은규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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