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 주석단은 17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진핑(習近平) 동지가 회의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했다.
회의는 우선 류윈산(劉雲山) 대회 비서장의 주재 하에 거수 표결방식으로 시진핑 동지 등 42명으로 구성된 주석단 상무위원회 명단을 통과시켰다.
이어 시진핑 동지의 주재 하에 각 항의 의사일정을 진행했다. 회의는 거수 표결방식으로 류치바오(劉奇葆) 중앙선전부 부장, 멍젠주(孟建柱) 중앙정법위원회 서기, 자오러지(趙樂際) 중앙조직부 부장, 리잔수(栗戰書) 당 중앙판공처 주임을 대회 부비서장으로 통과시켰다.
회의는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대표자격심사위원회의 대표자격에 관한 심사 보고를 통과시켰다.
보고 내용.전국 각 선거단위는 선거로 선출했고 중앙의 비준을 거쳐 대표 총2,287명을 공표했다. 심사를 거쳐 대표 2,280명의 자격은 유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회에는 대표 280명이 참석해야 한다.
대표 선거 선출 과정에서 전국 기층당 조직 참여는 기본적으로 전면적인 커버리지를 실현했고, 당원 참여율은 99.2%에 달했다.
19차 당대회 대표는 전체적으로 중앙이 규정한 조건에 부합하고 높은 사상 정치 소양, 양호한 기풍∙품행과 강한 의사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각자의 일터에서 현저한 성적을 낸 공산당원 중의 우수한 인물들이다.
18차 당대회의 방법을 참고하여 중앙은 74명의 특별초청 대표를 19차 당대회에 참석시키기로 확정했으며, 특별초청 대표는 대표와 동등한 권리를 누린다.
회의는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선거방법(초안)을 통과시키고, 각 대표단에 토의를 제출했다.
회의는 또 옵서버와 내빈 사항도 통과시켰다. 중앙은 특별초청한 당내 유관 책임 동지와 일부 당외 인사를 열석대회(列席大會)에 초청하기로 결정했다. 열석대회에는 △19차 당대회 대표가 아닌 제18기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과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위원 △19차 당대회 대표, 특별초청 대표가 아닌 전 중앙고문위원회 위원 △및 기타 관련 동지 총405명이 있다. 내빈으로서 열석대회 개막회와 폐막회에는 △현임과 전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인 당외 인사, △재베이징 각 민중당파 중앙, 전국공상업연합회 부주석 △무당파 대표인사 △종교계 대표인사 △재베이징 전국인민대표대회, 전국정치협상회의 상무위원회 중의 민주당파, 무당파와 민족종교계 인사 총149명이 있다.
주석단 회의는 또 19차 당대회의 일정을 통과시켰다. 이 일정에 따르면 19차 당대회는 10월 18일 오전 개막해 10월 24일 오전에 폐막한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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