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포럼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책임과 신념
2017년 10월 16일 16시 50분  조회:4254  추천:0  작성자: 오기활
이런 미담이 있다.
영국의 왕자가 사냥을 나갔다가 길을 잃고 헤매다가 한 목동을 만나 길안내를 부탁했다.
“미안합니다. 저는 남의 양을 거두는 목동입니다. 그러니 양들을 놔두고 길을 안내할 수는 없습니다.”
왕자는 목동이가 받는 월보수가 얼만가를 묻고 그 돈의 3배를 줄테니 길을 안내해 달라고 했다.
“참 미안합니다. 저는 이미 이 양들을 보기로 약속 했으니  돈을 많이 준다고 이 자리를 떠나면 도리가 아닙니다.”
화가 난 왕자는 목동에게 총을 겨누며 명령했다.
“내 말을 안 들으면 죽이겠다”
“할수 없습니다. 죽을지언정 약속은 지키겠으니 말로 안내하지요.”
“저 산 넘어 계곡을 따라서 서쪽으로 좀 가면 길이 나올 것입니다. 그 길을 따라 내려 가면 됩니다.”
  후에 왕자가 왕으로 되였다. 왕은 책임을 굳게 지키던 그 목동을 재상에 임명했다.
왕청현교통경찰대대 도시중대 최광일이 바로 책임과 신념을 확고히 지킨 사람이다.
그는 근 30년간 맡은 일터를 지키며 만 수차의 교통사고를 처리했지만 한차례의 오차가 없었다.
뇨독증말기라는 죽음 앞에서 최광일은 “이런 이상 죽어도 일터에서 죽겠다.”며 일터로 나갔고 남편의 치료비를 벌려고 출국한 안해의 빈자리를 메우며 새벽에 일어나 딸의 밥상을 마련하고 뒤늦게 퇴근하여 가무를 책임적인 주부였다.
책임과 신념은 믿음을 낳고 그 믿음이 기적을 낳는다.
금전의 유혹과 생명의 위험 앞에서 확고한 책임과 신념을 지킨 목동을 재상이란 기 적을 낳았고 최광일은 전 국민의 애대를 받는 “가장 사랑하는 경찰”과  19차 당대표 기적을 낳았다.
오기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2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03 교사절에 떠오르는 백부님의 당부 2024-09-09 0 699
502 주옥같은 고전명언(2) 2024-09-07 0 376
501 “세 개의 문제” 2024-09-01 1 483
500 88년전 올림픽에서 불렸던 조선 응원가(애국가) 2024-08-23 0 463
499 주옥같은 고전명언 2024-08-20 0 500
498 노을 같은 사람들 2024-08-14 0 633
497 100년 전 파리올림픽이 산출한 사랑의 기적 2024-08-11 0 607
496 넷째 손가락에 결혼 반지를 끼는 리유 2024-08-06 0 568
495 건강은 무엇을 위해 필요한가요? 2024-08-01 0 633
494 시대의 길잡이 2024-07-25 0 815
493 인사란... 2024-07-24 0 597
492 분수있는 삶이란 2024-07-23 0 571
491 조,한족의 생활로동습관은 거의 상"반대”다 2024-07-19 0 597
490 걸려들면 악이요 안걸리면 선이라.. 2024-07-18 0 538
489 보다 사람답게 죽는 권리 2024-07-16 0 567
488 즉시 실천하라 2024-07-12 0 546
487 똑바로 산다는것은 2024-07-07 0 572
486 백세소년” 2024-07-05 0 649
485 렴정—영원한 주제 2024-07-02 0 564
484 애완견주인에게 고함 2024-06-29 0 66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