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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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종 그리고 거울
2013년 07월 01일 11시 03분  조회:8727  추천:5  작성자: 오기활
지난 6월 20일 도문시총공회 C부장이 하던 말이다.

<<요즘에 도문서 당, 정기관간부들을 륜번으로 조직하여 도무간수소를 참관합니다. 간수소의 심문실, 식당, 화장실이 침실에 있는 것 등을 보고나니 마음이 별랍데다…>>

<<아마 검은돈으로 제 염낭을 채운 눔들은 (나도 들통이 나면 거기에 가겠구나..)며 속이 두근거려나 온 밤을 못 잣을 게고 우리 같은 사람들은 (제 노릇을 했다가는 저기로 간다)며 각성하게 됩데다.>>

<<간수소참관이 간부들게 경종을 울려주고 자기를 비춰보는 거울로 되였습니다.>>

이번 참관활동이 간부들에게 울려준 경종으로, 스스로 자기를 비춰준 거울로 되였다니 조직자들의 예기한 목적에 도달하였다고 필자는 믿는다.

도문시 당,정기관간부들의 간수소 참관에 비춰 언젠가 안휘성에서 당정간부들의 생동한<<당과(党課)>>로 수뢰죄로 유기징역 15년에 언도된 원 안휘성림업청청장 당희만을 <<교원>>으로 강당에 <<모셨다>>는 기사가 떠올랐다.

정면교육도 교육이요 반면교육도 교육이니 말이다.

최근 개최된 <<당의 군중로선교양실천활동사업회의>>에서 습근평총서기는 <<민심의 흐름은 당이 생사존망에 관계된다>> <<이번 활동의 주요임무는 형식주의, 관료주의, 향락주의와 사치스러운 기풍문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하는것이다.>> <<활동은 자기정화, 자기완벽, 자기혁신, 자기제고에 착안하여>> <<거울을 보고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목욕을 하고 병을 치료하는 것>을 총적 요구로 삼아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필자는 도문시에서 기관간부들을 조직해 간수소를 참관하게 한 활동이 바로 우리 당의 성질과 취지에 위배되는 <<네가지 기풍>>을 대청소를 하기 위한 활동내용의 하나로서 참관자들로 하여금 <<거울을 보고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목욕을 하고 병을 치료하는>> 하는 <<자기정화, 자기완벽, 자기혁신, 자기제고>>의 좋은 활동이라 생각된다.

C부장이 말하는 <<경종과 거울>>이 바로 이를 답한다.

필자는 당중앙에서 현 처급이상 지도기관, 지도부, 지도간부를 중점대상으로 한 <<네가지 기풍>> 대청소활동에서 모든 현 처급이상 간부들이 습근평총서기가 진맥한 <<네가지 기풍>>이 <<당면 군중들이 극도로 미워하고 반영이 가장 강렬한 문제이며 당과 군중, 간부와 군중 관계에 손해를 주는 중요한 근원>>임을 가슴 깊이 명기하고 <<자기정화, 자기완벽, 자기혁신, 자기제고>>의 마당에서 저마다 <<열의를 다 내여 앞장서기에 힘쓸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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