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경종 그리고 거울
2013년 07월 01일 11시 03분  조회:8865  추천:5  작성자: 오기활
지난 6월 20일 도문시총공회 C부장이 하던 말이다.

<<요즘에 도문서 당, 정기관간부들을 륜번으로 조직하여 도무간수소를 참관합니다. 간수소의 심문실, 식당, 화장실이 침실에 있는 것 등을 보고나니 마음이 별랍데다…>>

<<아마 검은돈으로 제 염낭을 채운 눔들은 (나도 들통이 나면 거기에 가겠구나..)며 속이 두근거려나 온 밤을 못 잣을 게고 우리 같은 사람들은 (제 노릇을 했다가는 저기로 간다)며 각성하게 됩데다.>>

<<간수소참관이 간부들게 경종을 울려주고 자기를 비춰보는 거울로 되였습니다.>>

이번 참관활동이 간부들에게 울려준 경종으로, 스스로 자기를 비춰준 거울로 되였다니 조직자들의 예기한 목적에 도달하였다고 필자는 믿는다.

도문시 당,정기관간부들의 간수소 참관에 비춰 언젠가 안휘성에서 당정간부들의 생동한<<당과(党課)>>로 수뢰죄로 유기징역 15년에 언도된 원 안휘성림업청청장 당희만을 <<교원>>으로 강당에 <<모셨다>>는 기사가 떠올랐다.

정면교육도 교육이요 반면교육도 교육이니 말이다.

최근 개최된 <<당의 군중로선교양실천활동사업회의>>에서 습근평총서기는 <<민심의 흐름은 당이 생사존망에 관계된다>> <<이번 활동의 주요임무는 형식주의, 관료주의, 향락주의와 사치스러운 기풍문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하는것이다.>> <<활동은 자기정화, 자기완벽, 자기혁신, 자기제고에 착안하여>> <<거울을 보고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목욕을 하고 병을 치료하는 것>을 총적 요구로 삼아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필자는 도문시에서 기관간부들을 조직해 간수소를 참관하게 한 활동이 바로 우리 당의 성질과 취지에 위배되는 <<네가지 기풍>>을 대청소를 하기 위한 활동내용의 하나로서 참관자들로 하여금 <<거울을 보고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목욕을 하고 병을 치료하는>> 하는 <<자기정화, 자기완벽, 자기혁신, 자기제고>>의 좋은 활동이라 생각된다.

C부장이 말하는 <<경종과 거울>>이 바로 이를 답한다.

필자는 당중앙에서 현 처급이상 지도기관, 지도부, 지도간부를 중점대상으로 한 <<네가지 기풍>> 대청소활동에서 모든 현 처급이상 간부들이 습근평총서기가 진맥한 <<네가지 기풍>>이 <<당면 군중들이 극도로 미워하고 반영이 가장 강렬한 문제이며 당과 군중, 간부와 군중 관계에 손해를 주는 중요한 근원>>임을 가슴 깊이 명기하고 <<자기정화, 자기완벽, 자기혁신, 자기제고>>의 마당에서 저마다 <<열의를 다 내여 앞장서기에 힘쓸것>>을 기대해 본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2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63 독서 열독 그리고 괄목상대 2015-05-04 4 6920
162 의사가 퇴직하면 전문가라니? 2015-04-27 1 6394
161 상대를 움직이는 감각적인 언어의 힘 2015-03-30 1 6482
160 허룡길의 “육아 3불” 2015-03-27 3 6512
159 그들의 드팀 없는 신념 2015-02-10 1 7286
158 앞줄에 앉은 사람들로 이어지는 그때 그 이야기 2015-02-03 5 8916
157 감각적인 언어로 상대를 움직이는 힘 2015-01-20 4 7209
156 새해에 올리는 인사 - 행복만들기 2015-01-14 5 7178
155 물욕치료 으뜸 비방 – 부동심 2015-01-06 3 7199
154 '교환수'가 아닌 '지령원'... 으로 2014-12-24 2 7070
153 텔레비죤 대신에 책장을 2014-12-08 13 14215
152 한국진출이 남긴 여운 ABC 2014-12-02 14 13040
151 왕청에《천리마》가 많은데는《백락》이 있기에 2014-11-25 4 8294
150 인정미가 풍기는 사람들 2014-11-04 2 7175
149 추천할만한 일! 2014-10-27 2 6412
148 "촌민이 한 명이 있어도 안 된다!"니? 2014-09-16 2 6931
147 인간과 동물을 련상시킨 도문의 소싸움 2014-09-03 4 6295
146 연길강변에 《건축패왕》이 서다니! 2014-08-30 4 7445
145 "청첩장이 없어서 좋다!" 유감(有感) 2014-08-11 6 5771
144 왜 촌공인(公章)을 향진에서 관리하나? 2014-07-11 4 7777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