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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불행은 감사할 줄 모르는 것
2024년 05월 01일 04시 49분  조회:1353  추천:1  작성자: 오기활
이런 글을 읽었다.
 “행복은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그리고 건강, 진심을 다할 수 있는 일, 자신을 깊이 사랑하는 배우자를 갖는 것이다.”
 이 글이 “감사하는 마음”을 행복의 첫 째로 꼽은 것을 보면 그는 틀림없이 감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아는 사람이였다.
그렇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삶이 자기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도 초연함과 미소를 잃지 않고 행복을 여전히 누린다. 반대로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모든 것이 순조롭게 흘러가고 눈앞에 탄탄한대로가 펼쳐져 있어도 만족하고 감사는 커녕 이를 당연하게 생각하며  심지어 억지로도 불만스러움을 찾아낸다. 그러니 행복과는 당연히 거리가 멀다.
“한 방울의 물 은혜도 샘물로 갚아라”는 속담이 있다.
샘물로 방울 은혜를 갚자면 수선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감사는 교양이자 미덕이며 지혜이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삶의 모든 부분에 감사해 한다. 날이 쨍하게 맑으면 나들이가 좋은 날씨라고, 흐리고 비 오면 농작물이 잘 자라겠다며 감사해 한다. 그러나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날이 맑든 흐리든  불만스럽고 기분이 나빠한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어째서 우리는 낯선 사람이 잠시 베푼 친절에는 고마워하면서 나를 낳고 수십 년 동안 길러주신 부모의 은헤에 감사할 줄 모느는 것일까? 어쩌면 모든 것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살면서 우리가 가장 감사하고 고마워야 할 대상은 다름 아닌 가족이다. 바로 내 곁에 있는 부모님, 배우자, 자녀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특히 부모님은 나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고도 아무런 대가도 요구하지 않으신다. 그러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한 수도자가 자신의 스승에게 물었다.
“지금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전쟁입니까?”
“아니다.”
“그러면 재난입니까?.”
“그것도 아니다.”
“그럼 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스승이 대답했다.
“감사할 줄 모르는 것이다>”
어느 기자가 가난한 산골 마을을 취재하려 갔을 때 목격한 일이다.
기자는 산그늘에 자리한 아주 낡은 초가집 마당에서 한 무리의 아이들이 모여 앉아 숙제를 하는 모습이 눈에 띄였다. 여기저기 해졌지만 깨끗하게 빤 옷을 입은 아이들이 몽땅 연필을 쥐고 공책에 무언가를 열심히 쓰고 있었다.
호기심이 생긴 기자는 가까이 다가가 아이들이 무엇을 쓰고 있는지 슬쩍 보니 공책의 맨 윗줄에는 삐뚤삐뚤한 필체로 “감사편지”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기자가 무엇이냐고 묻자 아이들은 낯선 사람을 두려워하는 기색도 없이 기쁜 얼굴로 자신들이 쓴 글을 보여주었다.
“향기로운 꽃에게 고맙습니다.”
“푸른 하늘에게 고맙습니다.”
“크고 단 열매를 맺어준 사과나무에 고맙습니다.”
‘둘째 형에게 고맙습니다. 제게 산수를 가르쳐줬거든요.”
“맛있는 만두를 만들어 주신 엄마께 감사합니다.”
기자는 깜짝 놀라면서 깊은 감동을 느꼈다. 그는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행복은 감사할 줄 아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연구센터는 수천 명을 대상으로 10여 년간 추적조사를 진행했는데 결과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생활만족도가 높고 평균수명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감사의 마음이 없는 사람은 인간관계에서 많은 문제를 겪으며 고독하게 살았고 사망률도 1.5배 이상 높았다.
감사는 삶의 질을 높인다.
길러 주신 부모에게 감사하고 스승의 가르침에 감사하며 배우자의 사랑과 친구의 우정에 감사하는 것은 우리의 삶을 한층 더 빛나게 한다.
사실 감사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오늘 하루를 무사히 보낸 것도, 할 일이 있는 것도, 어디에 아픈 곳 없이 건강한 것도, 함께할 가족과 친구가 있는 것...등 모두가 감사할 거리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때 우리는 진실하게 살아가며 열정적으로 남을 돕고 순수하게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다.
 
감사는 이 세상을 아릅답게 만드는 마법의 주문이다.
 나는 2018년 6월 19일에 한국에서 론다 번(RhondaByme)이 쓴 “시크릿”이란 책(우주의 비밀을 저술한 책)에서 이런 글을 읽었다.
ㅡ 하루 한 번 감사하는 습관은 당신에게 부가 흘러갈 통로로 작용한다
예전에 우리 가족에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고” “상황이 안 좋아” 가정의 분위기가 어수선하였다.
그 무렵에 어느 하루 문뜩 웬 돌멩이가 눈에 띄기에 그 돌멩이를 주어서 손으로 만지작거리며 말했다.
“이 돌멩이를 만질 때마다 고마워할 일을 생각해야겠어.”
그로부터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돌멩이를 께내 들고 감사할 일들을 짚어보았고 밤에도 돌멩이를 만지면서 감사를 반복했다.
나는 이렇게 하면서 놀라운 일을 경험했다...
 어느 하루는 남아프리카 출신의 어떤 남자가 내가 돌멩이를 떨어뜨리는 모습을 보고 물었다.
 “그게 뭬애요?”
 내가 설명을 해주자 그남자가 그 돌을 “고마운 돌멩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2주 후 그 남자가 남아프리카에서 이런 이메일을 보내왔다.
”우리 아들이 희귀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습니다. 간염의 일종이라는군요. ‘고마움 돌멩’이를 세 개만 보내주시겠어요?”
돌멩이는 길가에서 주운 평범한 것이였기에 나는 “물론이죠”라는 답장을 썼다. 그리고 아주 특별한 돌멩이를 보내주고 싶은 마음에 강가에서 나가서 적당한 돌멩이를 주어 그에게 보냈더니 네다섯 달 뒤에 그에게서 이메일이 왔다.
 “아들이 나아졌어요. 잘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그 돌멩이에 “고마움 돌멩이”라고 이름을 붙혀서 하나에 10딸라를 받고 팔기 시작했는데 지금 천 개가 넘게 팔렸습니다. 나는 그 돈을 모두 자선기금으로 쓸 생각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나는 집에 돌아온후 하트가 비슷한 돌멩이를 주어서 한면에는 오ㅡ! 감사합니다!”, 다른 한면에는!”를 새겨서 “감사의 돌멩이”를 만들고 늘 휴대하고 다니며 매일 매사에 감사하는 습관을 양성하였다.
그래선지 2년 전에 오른쪽 무릎관절이 아파서 다리를 조금씩 절었는데 크게 별 치료는 아니 했어도 아프던 관절이 호전되였고 “양”으로 도시를 봉했을 때도 “감사의 돌”을 손에 들고 “집안걸음” 6천보로 “양”을 대처했다. 특히 금년 4월에 내가 뇌출혈로 뇌시술까지 하였는데 “감사의 돌”의 덕분과 긍정적인 심방(心方) 치료로 기적스럽게 거의 종전대로 건강을 회복했다.
“감사하는 태도”는 매우 중요하다.
위대한 과학자 아이슈타인은 “우주의 비밀”을 아주 잘 알았고 날마다 수백 번씩 “고맙습니다.”고 말했다고 한다. 자기보다 앞서 길을 걸어간 위대한 과학자들에게 그 공로에 고마음을 표했고 그래서 더 많이 배우고 성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감사를 습관화 하면 인생의 행복을 훨씬 많이 발견한다.
철학자 루소가 말했다.
“감사할 줄 모르는 것은 진정한 미덕이 없는 것과 같다.”
감사는 마음의 평안을 얻게 하며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평범하고 평안한 현재의 생활에 감사한다면 우리는 매일을 웃음으로 보낼 수 있다. 평안은 행복과 건강, 기쁨을 의미하기 때문에.
/오기활        2024 <<로년세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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