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월 2025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人 대학교

그대들은 "단발머리"를 떠올려 보았는가...
2018년 03월 28일 01시 00분  조회:2493  추천:0  작성자: 죽림
 

 

/조용필

단발머리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 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 소녀
반짝이는 눈망울이 내 마음에 되 살아나나네
내 마음 외로워 질때면 그날을 생각하고
그날이 그리워질때면 꿈길을 헤메는데
우-- 못잊을 그리움 남기고
그 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 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 소녀
반짝이는 눈망울이 내 마음에 되 살아나나네
내 마음 외로워 질때면 그날을 생각하고
그날이 그리워질때면 꿈길을 헤메는데
우-- 못잊을 그리움 남기고
그 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 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 소녀
반짝이는 눈망울이 내 마음에 되 살아나나네 
 

 




========================



 

레코드사, 히트곡 31곡의 배포·복제권 이전에 합의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왕' 조용필(64, 2014년도)이 자신의 히트곡 31곡에 대한 저작권을 완전히 되찾았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조용필의 과거 음반을 발매한 레코드사 측이 지난해 10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원저작자인 조용필에게 '단발머리', '창밖의 여자' 등 히트곡 31곡에 대한 배포권과 복제권을 이전한다'는 내용의 공증서류를 접수했다. 양측이 합의한 공증 서류에는 향후 5년간 계약 내용과 관련해 비밀을 유지한다는 조항도 담겼다. 

이에 지난해 가을부터 복제권 저작권료가 조용필에게 분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필은 1986년 해당 레코드사와 음반 계약을 하면서 A사장에게 저작권 중 일부를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다. 방송권과 공연권은 조용필이 갖되 배포권과 복제권은 A씨가 보유하는 내용이었다. 당시에는 국내 저작권법이 허술해 조용필은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상태에서 계약서에 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0여 년이 지난 1997년 양측은 저작권을 두고 소송을 벌였고, 2004년 레코드사 측이 대법원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에 따라 조용필은 이들 노래가 방송이나 공연에서 연주되거나 불릴 때의 저작권료는 받았지만, 자신이 이 곡들을 재녹음해 음반, DVD 등으로 판매할 때는 A씨 측에 저작권료를 내왔다. 

당시 계약에 포함된 곡은 '고추잠자리', '못찾겠다 꾀꼬리', '여행을 떠나요', '슬픈 미소', '어제 오늘 그리고', '촛불', '너무 짧아요', '그대여', 미지의 세계' 등 대부분 유명한 곡이다. 2006년 A씨가 세상을 뜬 뒤 아들 B씨가 저작권을 이어받았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해 4월 조용필의 19집 '헬로'가 큰 인기를 끌 당시 시나위의 신대철이 페이스북에 "(조용필이) 레코드사에 저작권을 뺏긴 슬픈 일이 있었다"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그로 인해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서는 '가왕 조용필의 31곡 저작권 반환을 요구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조용필의 소속사 YPC프로덕션은 "레코드사 측에서 지난해 공증서류를 접수해 저작권을 되찾았다"며 "지난해 4월 이 내용이 외부로 불거지면서 레코드사 측과 해묵은 감정을 털고 다시 논의해 합의에 이르렀다. 그러나 계약 내용은 밝힐 수 없다. 음악 저작권 보호의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30 목련아, 나와 놀자... 2017-06-09 0 2748
529 시는 메모에서 완성하기까지 고심에 련마를 걸쳐야... 2017-06-09 0 2331
528 동시인은 "스스로 어린이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2017-06-09 0 2111
527 시인은 관습적으로 길들여진 자동화된 인식을 버려야... 2017-06-09 0 2216
526 시인은 시제목을 정할 때 신경을 써야... 2017-06-09 0 2451
525 문학성과 창조성이 없는 글은 수필도 아니며 죽은 글이다... 2017-06-09 0 2032
524 인공지능시대 미래를 준비하는 선생님들의 자세는?... 2017-06-02 0 2777
523 인간 글쓰기 지위 일락천장 추락되다... 2017-06-02 0 2639
522 인공지능 번역은 어처구니없는 번역... 2017-06-02 0 2744
521 세상은 교과서처럼 흘러가지 않는다... 2017-06-02 0 2036
520 인공지능 왈; "이 장기를 수술해 잘라내라".../수술의사: ???... 2017-06-02 0 2337
519 시인들이여, 정신 차리라! 로봇트 세계 최초 시집 발간했다!!! 2017-06-02 0 2585
518 [작문써클선생님들께] -우리 말 공부, 난제를 풀며 공부해야... 2017-06-01 0 2883
517 시계가 걸어온 길을 알고싶다...(3) 2017-06-01 0 3455
516 시계가 걸어온 길을 알고싶다...(2) 2017-06-01 0 3593
515 시계가 걸어온 길을 알고싶다...(1) 2017-06-01 0 3627
514 삶이란 련습없이 태여나서 실습없이 사라진다... 2017-05-31 0 2508
513 미래를 념려하다가 결국 현재와 미래를 다 놓쳐버리다... 2017-05-31 0 2264
512 수필은 원칙적으로 산문으로 쓰여져야... 2017-05-31 0 2526
511 [고향문학인소식]-원로시인 최룡관 고향 문학계 소식 전하다... 2017-05-31 0 2347
510 "수필쟁이"들이여, 수필이라는걸 알고나 씁니껴?!...(2) 2017-05-31 0 2929
509 "수필쟁이"들이여, 수필이라는걸 알고나 씁니껴?!... 2017-05-31 0 2476
508 시의 본질적인 문제를 인공지능이 파악할수 없다... 2017-05-28 0 2294
507 시인이라면 초고를 쓰는 고통을 감내할줄을 알아야... 2017-05-28 0 2438
506 시도 예술도 모르는 사회는 배부른 돼지의 세계이다... 2017-05-28 0 2801
505 시인은 인공지능이 시를 쓰든 말든 신경쓰지 말고 시를 쓰라... 2017-05-28 0 2543
504 수필쓰기는 자신의 삶을 가치롭게 꽃피우는 자각행위이다... 2017-05-28 1 2532
503 시간의 그 끝머리는 상처를 치유해주는 하나의 과정과 방식... 2017-05-28 1 2719
502 소금은 죽음에서 피여나는 생명의 꽃이다... 2017-05-28 0 2521
501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우리 말(어원)의 유래?... 2017-05-24 0 2774
500 시문학을 일상의 생활속에서 이어가는 삶은 아름답다... 2017-05-24 0 2512
499 생명은 타지 않으면 썩는다 / 박문희 2017-05-24 0 2621
498 시는 신비한 언어로 시행사이에 사색적인 공간을 엮어줘야... 2017-05-24 0 2636
497 시의 제목이 작품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2017-05-23 0 2930
496 시인은 쓰고자 하는것을 마음속으로 먼저 그려보아라... 2017-05-23 0 3286
495 시를 랑송할때는 시인의 느낌과 청중의 공감을 터득해야... 2017-05-23 0 3776
494 "소리없는 아우성"으로 시와 씨름한 독일 시인 - 파울 첼란 2017-05-23 0 2946
493 허두남 우화시 고찰 / 최룡관 2017-05-23 0 2453
492 동시인들은 아이들을 위하여 랑송시 창작에 몰두해야... 2017-05-22 0 2026
491 시는 이미저리의 원형과 수사학적 기법을 잘 활용해야... 2017-05-22 0 2501
‹처음  이전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