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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써클선생님들께] - "함경도방언" 알아보다...
2017년 06월 20일 01시 11분  조회:3601  추천:0  작성자: 죽림

함경도방언 - 음식

 

간장(지렁)

갈비(갈배)

감자(갱기)

개피떡(씀바람떡)

고드름(고조리,고주럼,고즈래미)

고등어(고마이,고마에,고망어) 

국수(국시)

꽈배기(타래떡)

나물(남새)

냉이(나상구,나숭개,나시)

녹두나물(녹디질금)

닭알(게랄,달기알)

도시락(곽밥)

된장(떼장, <오누이장,썩장=종류에따라서>) 

두부(드비)

마른오징어(낙지) 

마사다(마이다)

메주(메지) 

멥쌀(닙쌀)

무(노배,무꾸)

물어징어(오중어)

반찬(질게,찬새,해미,햄,햄새)

배추(배차,배채)

봉숭아(봉새)

부추(염지)

상추(불구)

송편(조개떡)

수수(고량,밥수끼,밥쉬)

쌀밥(이팝)

옥수수(옥시기,강내)

칡(츨기)

콩나물(질금)


 

 

  함경도 방언-일반 언어.

 

가새비 : 장인

가세(가새) : 가위

가자미식혜 : 소금에 절인 가자미로 만드는 발효 음식

가시나(간나새끼).: 여자 아이

갓주지 : 갓을 쓴 젊은 주지. 아이들에게 무서운 대상의 상징

개당이 없다(깨끄머리 없다) : 깔끔하지 못하다

갯돌 : 배를 육지로 올리거나 바다로 내릴 때 끌고 갈 방향 앞쪽에 받치는 나무토막

건치 : 멍석. 거적

구름깔개 : 참나무를 엷게 밀어서 결은 자리

귀성스럽다 : 귀인(貴人)성스럽다

그기 : 그것이

글거리 : 그루터기. 풀이나 나무 또는 곡식 따위를 베고 남은 밑동

글거리 : 줄거리. 줄기. 그루터기

까막조개 : 바지락

깡태밭 : 갯벌

껍지 : 껍질

꼬마. 꾸마. 구마 : -입니다. -습니다. -어요. 명, 형, 동사의 뒤에 붙어 존칭으로 대답하는 데 쓰는 토

나무리다 : 나무라다

날래 : 빨리

낭 : 낭떠러지

낭그 : 나무

내내로 : 늘. 항상

녹마 : 녹말

녹마국수 : 녹말국수

누데기 : 포대기

누베 : 누에

눈포래 : 눈보라

늠 : 놈

다쪼매 : 대님

피께데기,패기,패끼딸각질 - 딸꾹질

돌대구리 : 돌대가리.

두렝이 : 두루마기

두루. 두뤄 : 들. 들판

두주리 : 둥우리

둔대 : 큰배를 움직이게 할 때 일종의 지렛대로 쓰는 나무토막

둥글소 : 황소

뒤울안 : 뒤란

뒤잽이줄 : 배를 선창에 묶어두는 밧줄

들뿌리 : 팬티

따발 : 똬리


 

 함경도 방언 - 동물.

 

강아지(강생이)

고양이(고애,고앵이)

꿩(산닭)

나비(나붕이)

노루(놀가지,놀기,놀갱이) 

닭(달기)

독수리(닥수리,독소리,독술)

돼지(뒈지,도티)

딱따구리(가막두거리,가막조가리,닥닥새,뚝뚝새)
망아지(매지,메아지)

메기(메사구) 

메추리(모치래기)

물오징어(오중어)  

송사리(눈젱이,뾰돌치)

송아지(쇄지,새지)

암말(피매,피매말)

암소(암세)

암캐(앙캐)

암코양이(암쾌)

암퇘지(피게)

염소(넘소,맴소,염쇠,염세)

올챙이(올채) 

제비(지비)

종달새(종지리,예조리)

진드기(진둥개)

표범(아롱범) 

황소(둥글쇠)

 

 

함경도 방언중에 식물.

 함경도 방언중에 동물.


송키 >> 채소

콥대산이 >> 마늘

감저 >> 고구마

낭 >> 나무

놈삐 >> 무

 

지슬 >> 감자

가라지 >> 강아지풀

유입 >> 깻잎

노물 >> 나물

굴묵낭 >> 느티나무

 

새우리 >> 부추

태역 >> 잔디

퐁낭 >> 팽나무

부루 >> 상추 

초마기 김치 >> 열무

 

대낭 >> 대나무

검질 >> 잡초

감낭 >> 감나무

녹디 >> 녹두

콩주름 >> 콩나물

 

메역 >> 미역

산디 >> 밭벼

모믈 >> 메밀

늣 >> 김

 강아지(강생이)

고양이(고애,고앵이)

꿩(산닭)

나비(나붕이)

노루(놀가지,놀기,놀갱이) 

닭(달기)

독수리(닥수리,독소리,독술)

돼지(뒈지,도티)

딱따구리(가막두거리,가막조가리,닥닥새,뚝뚝새)
망아지(매지,메아지)

메기(메사구) 

메추리(모치래기)

물오징어(오중어)  

송사리(눈젱이,뾰돌치)

송아지(쇄지,새지)

암말(피매,피매말)

암소(암세)

암캐(앙캐)

암코양이(암쾌)

암퇘지(피게)

염소(넘소,맴소,염쇠,염세)

올챙이(올채) 

제비(지비)

종달새(종지리,예조리)

진드기(진둥개)

표범(아롱범) 

황소(둥글쇠)

함경도 방언의 특징

 

함경도 지역은 북한에서도 사투리가 심한 지역입니다

특징으로는 ~둥,~꾸마,~지비 등과 같은 말을 말 끝에 붙여사용하며,

겹침말로는 ㄲ.ㄸ,ㅃ,ㅆ 등 을 사용합니다

받침말이 적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말의 음량, 높낮이가 심합니다

또한 지리적으로 중아에서 가장 먼 거리에 위치하며 사방이 고립되어 매우 보수적인 성격을 띱니다

대체로 어휘적으로 동부방언과 큰차이는 없으나 음운체계와 문 종결어미에서 일정한 차이를 보입니다

 

평안도 방언의 특징



대체로 평안남북도에서 말해지는 방언을 평안도 방언 혹은 서북 방언이라 하는데, 인접한 황해도의 북부와 서부 지역도 평안도 방언의 특징을 부분적으로 지니고 있다. 평안도 방언은 그 발음 특징이 다른 방언에 비해 독특하고, 문법이나 어휘 면에서도 중부 방언과는 다른 면을 지니고 있어 비교적 잘 알려져 있다.


========================
 

 

<함경도 방언의 특징> 

흔히 함경남도의 영흥 이남 지역(영흥‧고원‧문천‧안변)을 제외한,

함경남도 정평 이북의 함경도에서 말해지는 방언을 일컫는다.

학술적인 용어로는 흔히 동북 방언(東北方言)이라 한다.


함경도 방언권은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다.

동쪽으로는 동해에 접해 있고 북쪽으로는 두만강과 압록강을 경계로

중국 및 러시아와 접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험준한 낭림산맥을 경계로 평안도와 접하고 있다.

이에 비해 남쪽으로는 추가령지구곡을 따라 중부지역과의 왕래가 잦고,

또 태백산맥 동쪽으로는 강원도와 교류가 많은 편이다.

 

그밖에 평남과 함남의 고원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있으며,

북부의 함남 삼수군과 평북의 자성‧후창을 잇는 교통로가 압록강 연안으로 이어져 있다.

이러한 인문‧자연지리적 요인으로 중앙어의 영향을 많이 받아온

남부의 함남 안변‧문천‧고원‧영흥은 대체로 중부 방언과 유사한 성격을 지닌다.

 

영흥 이남 지역은 고려시대에는 동북 변경이었으며,

영흥 이북의 함경도는 고려말에서 조선 초기까지만 해도 여진족이 많이 거주하던 곳이었다.

또한, 함북 지방은 동북 변경의 주민이나 하삼도 사람들이

스스로 또는 관의 사민 정책으로 대거 이주한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지정학적 또는 역사적인 요인으로 동북 방언은 고립 방언의 성격을 띠고 있어,

다른 방언에 비해 음운‧문법‧어휘적 특징이 보수적인 면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질적 요소도 많이 가지고 있다.


함경도 방언 내에서도 두만강 하류에 위치한

육진 지역(부령을 제외한 회령‧온성‧종성‧경원‧경흥)의 방언을

육진 방언(六鎭方言)이라 하는데 이 방언은 함경도 내의 다른 지역어와 약간 다른 특징을 지닌다.

 

이 방언은 지리적으로 중앙에서 가장 먼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사방이 고립되어 있어 매우 보수적인 성격을 띠는데,

대체로 어휘적으로는 동부 방언과 큰 차이가 없으나

음운체계와 문종결어미에서 일정한 차이를 보여

함경도 방언의 한 하위 방언권으로 분류하기도 하고 독립 방언권으로 설정하기도 한다.

 

 

2.2.1.음운
2.2.1.1. 음운체계

1) 모음체계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어 세대간의 차이가 크다.

노년층은 대체로 ‘ㅣ, ㅔ, ㅐ, ㅟ, ㅚ, ㅡ, ㅓ, ㅏ, ㅜ, ㅗ’의 10모음체계이나

전설원순모음 ‘ㅟ>ㅣ, ㅚ>ㅔ’의 비원순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그 아래의 연령층은 ‘ㅟ, ㅚ’가 없고 후설모음이 불안정한 8모음체계이다.

특히, 함남에서는 후설모음의 동요가 두드러지는데

 ‘ㅓ’와 ‘ㅗ’의 음성간극이 매우 좁아 평상적인 발화에서는 구분이 안 된다.

 

이러한 후설모음의 동요는, /ㅣ, ㅔ, ㅐ, ㅜ, ㅗ[ɔ], ㅏ/의 6모음체계를 가진

평남 방언의 모음체계를 지향하는 것으로 보인다.

20세기초부터 지금까지 함경도 방언의 모음체계가 변화해 온 과정을 보이면 아래와 같다.
ㅣ ㅟ ㅡ ㅜ ㅣ ㅡ ㅜ ㅣ (ㅡ ㅜ)
ㅔ ㅚ ㅓ ㅗ → ㅔ ㅓ ㅗ → ㅔ (ㅓ ㅗ)
ㅐ ㅏ ㅐ ㅏ ㅐ ㅏ

‘ㅡ’와 ‘ㅜ’ 및 ‘ㅓ’와 ‘ㅗ’는 원순성 자질에 의하여 대립되는 후설모음들인데,

대립 모음들의 조음역이 근접해 있다. 중부 방언의 ‘ㅓ’는 그 조음역이 꽤 넓은 편인데,

이 방언에서는 중부 방언보다 조음역이 좁고 다소 고설 위치에서 조음된다.

 

그리고 ‘ㅗ’의 원순성 약화가 인상적으로 느껴진다. 때문에 ‘ㅗ’와 ‘ㅓ’의 대립이 점차 상실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조음상의 특징은 젊은 세대로 내려갈수록 현저하다.


이중모음체계 : 상향 이중모음으로는 /ㅑ, ㅕ, ㅛ, ㅠ, ㅖ, ㅒ/가 있으나

자음이 선행하지 않는 경우에만 그 실현이 가능하다.

그런데 한자어의 경우, 주로 함남에서는 구개음화를 겪지 않고

 ‘ㅛ>ㅚ’, ‘ㅠ>ㅟ’와 같이 단모음화하였다.

 

예. 교실(敎室)>괴실, 규칙(規則)>귀칙. 자음이 없는 경우에도

 ‘야장이(冶匠)>얘재:’, ‘이(戴)-어라>여:라>예:라~에:라’와 같은 변화를 겪었다.


하향 이중모음 ‘ㅢ’는 주로 ‘ㅣ’로 단모음화하였다. w계 이중모음으로는

 ‘ㅘ, ㅝ, ㅞ, ㅙ’가 있는데, 자음 아래에서는 점차 ‘ㅏ, ㅓ, ㅔ, ㅐ’로 단모음화하고 있다.

 

 


2) 자음체계 : 중부 방언과 같다.
3) 운소체계


이 방언은 성조(聲調)가 시차적이다. 성조소의 수에 따라 두 지역으로 나뉜다.

(1) 함북(咸北)의 길주‧성진과 함남의 단천 지역어는 고조, 저조, 상승조의 세 성조소를 가지고 있다.

이 방언에서 중세국어의 거성은 ‘고조’, 평성은 ‘저조’, 상성은 ‘상승조’로 실현된다.

(2) 그밖의 지역은 고조와 저조만이 시차적이다.

 

중세국어의 ‘거성’과 ‘상성’은 ‘고조’로 실현되고 평성은 ‘저조’로 실현된다.

그리고 장음(長音)이 있기는 하나 시차적 기능은 없다.

예. 쇄:지(송아지), 해:미(반찬), 왜:지(<오얒, 자두). 이밖에 이 방언은

발화의 첫 음절에 강세가 놓이며 발화 속도가 다른 방언에 비해서 빠르다는 특징을 가진다.

 

 

2.2.1.2.음운 현상
함경도 방언의 음운 변화 및 음운 변동의 특징을 몇 가지만 소개한다.


1) 모음조화 : 단어의 첫 음절 모음이 ‘ㅏ, ㅗ, ㅐ’일 때, 부사형 어미 ‘-아’가 결합된다. 예. 맵-아→[매바], 배우-아→[배와], 바꾸-아→[바꽈], 아름답-아→[아름다바]


2) 비모음화 : 모음 사이 또는 단어의 끝에 ‘ㅇ’이 놓이거나, ‘ㅣ’ 모음 앞에 ‘ㄴ’이 놓일 때, 선행모음이 콧소리로 발음되는데 이 때 비음성이 약화되어 거의 들리지 않는다.

예. 배리(<뱅우리, 병아리), 콩-이→[코], 게사(게사니, 거위), 고사(고생), 그야(그냥),

손-이→[소], 안까(<안깐이, 아낙), 새워이(<생원이, 시동생).


3) 경음화 : 함북 방언의 노년층에서는 말자음이

 ‘ㄴ, ㅁ’인 활용어간에 자음 어미가 연결될 때 경음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예. (신을) [신다], [신고], [신지]. (산을) [넘다], [넘고], [넘지].


4) 활음화 : ‘ㅣ’나 ‘ㅜ, ㅗ’로 끝난 용언 어간에 어미 ‘-아/-어’가 연결되면 어간말 모음은 활음화하고 이어 ‘ㅕ→ㅔ’처럼 단모음화한다. 예. 잽히-어서→[잽페서], 기-어서→[게:서].


5) 자음군 단순화 : 명사는 말자음군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어간 말자음군에 자음으로 시작하는 조사나 어미가 연결될 때, 두 번째 자음이 변자음(ㄱ, ㅂ)이면

 ‘ㄹ’이 탈락하고, 비변자음이면 비변자음이 탈락한다.

흙-두(도)→[흑뚜], 볿-지→[봅찌](밟-), 돐-두→[돌두], 넋-두→[넉두], 없-구(고)→[업꾸]


6) 어중 자음의 유지 : 후기중세국어 또는 그 이전 시기의 ‘ㅿ, ㅸ, ㅇ(<ㄱ)’이 ‘ㅅ, ㅂ, ㄱ’으로 반사되어 있다([*]는 재구형). (1) ‘ㅿ’이 ‘ㅅ’으로 반사되어 있는 예로는 ‘구시(구유), 가슬하다(가을하다), 그시다(기이다), 나시(냉이), 무순둘레(민들레), 어시(부모), 여서보다(엿보다)’ 등이 있다. (2) ‘ㅸ’이 ‘ㅂ’으로 반사되어 있는 예로는 ‘갑-~개피-(溜), 거부지(거웃), 기불-(기울-), 누부리(노을), 느불메기(율모기), 대비-(뒤지-), 달비(다리, 髢), 뚜베(뚜껑, 참고: 눈뚜베, 가매뚜베), 어불-(어우르-), 오분(온, 全), 치비(추위), 하분자~호분자(혼자), 호박(확)’ 등이 있다. (3) ‘ㅇ’이 ‘ㄱ’으로 반사되어 있는 예로는 ‘술기(<*술귀>술위>수레), 굴기~구리(<*글귀>굴위, 그네), 멀기~멀귀(<*멀귀>멀위>머루), 몰개~모새(모래)’ 등이 있다. 사‧피동접사에서도 그러한 예를 볼 수 있다. 예. 살구-(<*살고→살오→살리-), 알구-(<*알고→알오-, 알리-), 울기-(*울기→울이→울리-).


7) 구개음화 : ‘ㄷ, ㄱ, ㅎ’ 구개음화가 형태소 내부(파생어 포함)에서 왕성하게 이루어졌다. 다만, 함북 일원에는 ‘형님>헹님, 헝님’, ‘혜-(算)>헤-’와 같이 후두마찰음 ‘ㅎ’ 뒤에서 이중모음의 음절부음이 탈락하거나 단모음화한 지역도 있다. 한편, ‘ㄷ’ 구개음화의 경우 형태소 경계(곡용 환경)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밭-이→[바티], 밑-이→[미티].
8) 원순모음화 : 순자음 아래에서 ‘’가 ‘ㅗ’로 변화. 함남 북부의 압록강 변에 위치한 삼수‧갑산‧혜산 및 함북 북부 두만강변의 회령‧종성‧온성 지역어에서 이 음운 현상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볿-’, ‘볼’ 따위는 함경도의 넓은 지역에 분포한다. 예. 보름(바람), 볼써(벌써), 볼(벌, 件), 볿-(밟-), 폴(팔), 몰(말, 馬), 뽈-(빨-, 吸着).


 

 

함경도 사투리/방언의 특징

함경도 지방은 보통 말끝에 ~둥 이라는 말을 붙입니다.

또는 때에 따라 ~지비, ~꾸마 라는 말도 사용합니다.

함경도 지방은 북한에 있는 지방이라 보통 전형적인

말은 북한어 이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통 북한어와는

조금 다르니까, 그점 유의해주세요^^(예:그랬심둥, 그랬지비,

그랬꾸마.)

===============

 

 

함경도 방언

 

함경도 방언

표준어

함경도 방언

표준어

따발

똬리

가세

가위

생지

행주

건치

멍석

골펜

볼펜

간나

여자아이

토가메

가마솥

누데기

포데기

초매

치마

말띠

허리띠

호개

호랑이

깡태밭

갯벌

파리

썰매

짓두광주리

받짇고리

정낭

화장실

주제비

주제, 꼴

이팝

쌀밥

삐르

창자

바탕

부엌

서뱅

서방

메늘이

며느리

들뿌리

팬티

두주리

둥우리

둥글소

황소

눈포래

눈보라

돌대구리

돌대가리

두렝이

두루마기

날래

빨리

까막조개

바지락

배차

배추

남새

나물

봉새

봉숭아

강내, 옥시기

옥수수

질금

콩나물

 

 

 

함경도에서 흔히 쓰는 일상 방언

 

무스그 말을 그리함메?
(무슨 말을 그렇게 합니까?)

할마니 몰라오 된당께라우.
(할머니 몰라도 된다니까요.)

질 싼놈으로 주쇼.
(제일 싼 것으로 주세요.)

와따 새옷 입응게 때깔 나분다이.
(와 새옷 입으니까 모양이 난나.)

옛날 어드메에 부자 영갬이 살았슴매.
(옛날 어느 곳에 부자 영감이 살았습니다.)

그런 것 갖고 무스거 걱정을 사심매?
(그런 것 갖고 무슨 걱정을 하십니까?)

이늠아 그런 거즛말 치워라.
(이놈아 그런 거짓말 치워라.)

어찌게 니가 거길 가는가?
(어떻게 네가 거길 갔는데?)

무시기 내기를 하자는 기오?
(무슨 내기를 하자는 거요?)

니는 알 일 애이다.
(너는 알 일 아이다.)

 

 

 

 함경도 방언의 특징

함경도 방언은 국어 방언의 한 갈래로서 보수성이 강하게 유지된 방언 중의 하나이다.

이는 어음(분절음), 문법, 어휘 등 면에서 다른 국어 방언들과 구별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1. 음운적 특성

(1) 단모음 ‘ㅣ, ㅔ, ㅐ, ㅡ, ㅓ, ㅏ, ㅜ, ㅗ’ 존재함.

(2) 이중모음‘ㅢ’가 없음. 첫 음절‘ㅢ’는‘으’로, 둘째 음절‘ㅢ’는‘이’로 발음됨.

[보기] 의견[으견], 토의[토이]

(3)‘영흥, 고원, 문천, 안변’등지를 제외한 함경도 전역에 성조가 있음.

(→영흥·안변 - 음장 존재, 고원·문천 - 음장·성조 모두 존재하지 않음)

※ 함경도 방언과 경상도 방언의 성조는 차이가 있음.

경상도 방언의 高調가 함경도 방언에서는 低調로, 함경도

방언의 低調가 경상도 방언에서는 高調로 나타남.

경상도 방언에는 低低調 단어가 없는데, 함경도 방언에는

高高調 단어가 없음.

(4) 유성음 사이의 [ㄱ]음 보존 현상이 가장 강하게 나타남.

[보기] 궁기/궁강(구멍), 입술기(입술), 갈기(가루)

(5) 구개음화 현상 - 함북 북단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보기] 지슴(김), 치(키), 숭(흉)

(6) 표준어의 [ㄹ] 탈락 현상이 나타나지 않음

[보기] 활살(화살), 솔나무(소나무), 달달이(다달이)

2. 문법적 특성

(1) 주격 조사 ‘이’가 개음절 뒤에서도 쓰이고, 폐음절 뒤에서는 ‘이가’가 쓰임.

[보기] 하나이 더 만으믄 좋지비.(하나가 더 많으면 좋지.)

이것이가 저것보구사 좋수다.(이것이 저것보다야 좋습니다.)

(2) 목적격 조사 -‘으/르’사용

[보기] 쇠르 몰구 가우다.(소를 몰고 가시오.)

밥으 먹어야 하잰소?(밥을 먹어야 하지 않소?)

(3) 여격 조사(‘에게’) -‘게’와 ‘끼’

[보기] 내사 뉘게 주는 겐지 모르잰소?(나야 누구에게 주는 것인지 모르지 않소?)

아재비끼 말하무 된다이.(아저씨에게 말하면 된다.)

(4) 공동격 조사 · 접속 조사(‘와/과’) - ‘까’/‘하구’

[보기] 금년으느 조이까 감지두 대풍이옴세.(금년은 조와 감자도 대풍입니다.)

(5) 존대의 조사(‘께서’) -‘끼서’

[보기] 하나바니끼서 상새나구 해서 이릴루 떠나왔스.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해서 이리로 떠나왔소.)

(6) 사동/피동 접미사 -‘-이우-, -히우-, -리우-, -기우-’

[보기] 더분데 그렁거 입히우지 마우다.(더운데 그런 것 입히지 마십시오.)

(7) 사동과 피동 접미사 ‘-리-’의 사용 범위가 좁은데, ‘-기-’는 넓다.

[보기] 밀기다(밀리다), 깔기다(깔리다), 돌구다(돌리다), 살구다(살리다)

 

 

 

 

 

함경도 지역의 특징

함경도는 한반도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백두산과 개마고원이 있는 험악한 산간지대이며 기후가 냉한 관계로 밭곡식이 많다.

남쪽지방의 곡식보다 차지고 맛이 구수하다. 특히 콩의 품질이 뛰어나고 잡곡의 생산량이 많아서 이 지방에서는 주식으로 기장밥,

조밥 등 잡곡밥을 주로 먹는다. 고구마와 감자도 품질이 좋아서 녹말을 가라앉혀서 반죽하여 국수틀에 눌러먹는 냉면이 발달하였다.

한편 함경도와 닿아 있는 동해안은 세계 3대 어장의 하나로 담백한 생선이 많이난다. 명태, 청어, 대구, 연어 등의 해산물이 풍부하고,

주 요리에는 가자미 식혜, 다시마냉국, 동태순대, 명란젓, 창란젓 등이 있다.

음식의 생김새는 큼직하고 시원스러우며 장식이나 기교, 사치를 부리지 않는다. 음식의 간은 세지도 맵지도 않은 담백한 맛을 즐기지만

한편으로는 고추와 마늘같은 양념을 많이 써서 강한 야성적인 맛을 즐기기도 한다. 함경도 회냉면은 홍어?

가자미 등 생선을 맵게 무친 회를 냉면에 얹어 비벼먹는 독특한 음식으로,

‘다대기’라는 말도 이 고장에서 나온 말로 고춧가루에 갖은 양념을 넣어 만든 것을 말한다.

함경도에서 가장 추운 지방은 영하 40도까지 내려가기도 하므로 김장은 11월 초순부터 담그는데,

젓갈은 새우젓이나 멸치젓을 약간 쓰고 소금간을 주로 한다.

그리고 동태,가자미,대구를 썰어 깍두기나 배추김치 포기 사이에 넣고 김치국물을 넉넉히 붓는다.

동치미도 담가 땅에 묻어놓고 살얼음이 생길 때쯤 혀가 시리도록 시원한 맛을 즐기는데,

이 동치미 국물에 냉면을 말아 먹기도 한다.

콩이 좋은 지방이라 콩나물을 데쳐서 물김치도 담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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