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人 대학교

안중근 유묵 106년만에 해빛 보다...
2016년 12월 30일 23시 55분  조회:3288  추천:0  작성자: 죽림

안중근 선생의 志士仁人 殺身成仁 (지사인인 살신성인)

 

 

 

 

 

 

일본에 머물고 있던 안중근 의사의 유묵(遺墨·)이 106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안응모)는 28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최근 기증받은 안중근 의사의 유묵을 공개했다. 유묵은 1910년 3월 안중근 의사가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을 앞두고 쓴 옥중 육필 200여 점 중 하나이다. '지사인인 살신성인(志士仁人 殺身成仁·높은 뜻을 가진 선비와 어진 사람은 옳은 일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이라는 '논어' 위령공편의 문구를 인용했다.
 

안용석(맨 오른쪽)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가 지난달 고마쓰 료 선생의 아들(맨 왼쪽)로부터 안중근 의사의 옥중 유묵을 기증받는 모습. 고령인 고마쓰 료를 대신해 아들이 기증했다. /연합뉴스

 

유묵을 기증한 일본인 고마쓰 료(小松亮·91)씨는 1910년 당시 안중근 의사 공판 장면을 삽화로 그려 만주일일신문(滿洲日日新聞)에 보도한 고마쓰 모토코(小松元吾)의 종손(從孫)이다. 안중근의사숭모회는 "고마쓰 료씨가 가보와도 같은 유묵이 일본 극우화와 자연재해로 손실될 것을 걱정 해왔다. 안중근 의사의 고귀한 정신과 평화사상을 기려 무상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고마쓰 료씨는 유묵과 함께 고마쓰 모토코가 1910년 2월 10일 뤼순관동도독부 지방법원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4회 공판'을 그린 삽화집과 공판 방청권 진본도 함께 기증했다. 천안 독립기념관은 고마쓰 료씨가 가지고 있던 이 방청권을 본떠 만든 복제품을 전시 중이다.
 
안중근 의사 공판 삽화집. 안중근의사숭모회 제공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70 수선화야, 나와 놀자... 2017-06-24 0 2178
569 시의 제목이 때때로 주제를 요약하거나 암시하게 한다... 2017-06-24 0 2382
568 작가들의 책 증정은 타인의 존중이자 자아관리이다... 2017-06-24 0 3212
567 흑토변 시인 한영남, 두만강역 시인 윤청남 시집 "꽃" 피우다... 2017-06-24 0 3141
566 "6월"의 시모음 2017-06-24 0 2509
565 시는 어휘의 빈곤, 경박한 멋부리기, 산만한 이미지 등은 금물... 2017-06-24 0 2237
564 "손에 쥐고 있는것들이 갑자기 사라지는 날이 있다"... 2017-06-24 0 2185
563 시를 읽을 때, 일단 그 시를 읽고 그림을 미리속에 그려라... 2017-06-24 0 2595
562 시인은 지성과 감성, 사고와 감정이 늘 융합통일이 되여야... 2017-06-24 0 2238
561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6진방언" 알아보다... 2017-06-20 0 2683
560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강원도방언" 알아보다... 2017-06-20 0 3095
559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황해도방언" 알아보다... 2017-06-20 0 2676
558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함경도방언" 알아보다... 2017-06-20 0 3687
557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연변방언" 알아보다... 2017-06-20 0 2752
556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동북방언" 알아보다... 2017-06-20 0 3863
555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야생화 이름의 유래... 2017-06-19 0 2417
554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재미있는 식물, 나무이름의 유래... 2017-06-19 0 2648
553 중국 "양주팔괴"의 한사람 - 정판교 2017-06-19 0 4782
552 민들레야, 나와 놀자... 2017-06-19 0 2484
551 시작은 시에 생명이 없는것에 새 생명을 부여하는 작업이다... 2017-06-19 0 2303
550 망초꽃아, 나와 놀자... 2017-06-18 0 2275
549 시창작에서 고독은 최고의 창작환경이다... 2017-06-18 0 2111
548 시는 언어로 만들어진 그림... 2017-06-18 0 2361
547 [작문써클선생님들께]-프랑스 비행사 작가 생텍쥐페리 명언... 2017-06-16 0 6163
546 제비꽃아, 나와 놀자... 2017-06-16 0 2116
545 인류 최초의 시인은 원시사회에서 신체적 불구자???... 2017-06-16 0 2485
544 세계적 글쟁이들이 글쓰기 조언 41 2017-06-16 0 2383
543 장미꽃아, 나와 놀자... 2017-06-15 0 2355
542 시인은 자기자신의 원고를 "퇴고"할줄 알아야... 2017-06-15 0 2463
541 "오월의 짧은 그림자"야, 섭섭하다... 다시 놀자... 2017-06-14 0 3658
540 철쭉아, 나와 놀자... 2017-06-14 0 2413
539 시적 탐구의 과정은 곧 삶의 잉여적 표현이다... 2017-06-14 0 2285
538 시인의 눈물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렌즈"이다... 2017-06-14 0 2717
537 진달래야, 나와 놀자... 2017-06-13 0 2308
536 개나리야, 나와 놀자... 2017-06-13 0 2747
535 시작은 내적인 노예상태를 까부수어 나아가는 과정이다... 2017-06-12 0 2108
534 시인은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또 하나의 열쇠가 있어야... 2017-06-12 0 2397
533 시인의 눈은 저 쪽의 세계를 명징하는 고감도의 눈이여야... 2017-06-09 0 2543
532 음악 전통속에서 새로운 시적인 표현을 만들어내다... 2017-06-09 0 2114
531 벗꽃아, 나와 놀자... 2017-06-09 0 2401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