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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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2011년 11월 30일 20시 40분  조회:4875  추천:2  작성자: 방홍국
 아들
 
아들한테 심한 말을 했다
그리고 이틀동안 통화를 아니 했다
그러다 지난 여름 방학때 한국에 와서
찍은 아들 사진을 보았다
왈칵 눈물이 났다
곁에 있다면 아무 말 없이
와락 끌어 안아 주고 싶었다
고운 내 쌔끼!!!

 
2011년11월30일 서울에서
 
지하철
 
지하철만 타면
스마트폰에서 아내와 아들 사진 꺼내 놓고
공부를 한다

 
 
2011년11월30일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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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 ]

1   작성자 : 밤바다
날자:2012-05-04 16:56:08
자식 위한 아버지 마음 아들은 압니다,
얼마나 심한 말이든 행동이든 그것은 아버지의 사랑임을......

눈물나는 그마음이 아들에게 힘을 주고
전철에서의 당신의 그리움이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에게 행복의 웃음을 가져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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