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홍국
http://www.zoglo.net/blog/fanghongguo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조선족민속원 개조공사 추진 마시길
2018년 07월 25일 09시 47분  조회:4669  추천:3  작성자: 방홍국
조선족민속원 개조공사 추진 마시길
 
--“중국(연변)조선족민속원 개조공사 추진 중”이라는 뉴스를 접하고서
 
우리의 정부들은
하지 말아야 할
하지 않아도 될
시설,항목 투자를 너무 많이 했다.
오죽했으면
“2014年,王岐山在全国政协常委会上...坦承,他认为,与不作为相比,乱作为更亟待治理。”라고 했을까.
연변에도 눈살 찌프리게 하는 이런
빛좋은 개살구들이 곳곳에 있다.
 
연길조선족민속원은 애초부터
잘못된 지점에  잘못 설계된 민속원이였다.
그러나 그때는 기업이 했고 어떤 식으로 하는지
사전에 시민에 공표도 되지 않아
뭐라 할수 없었다.
 
그런 민속원을 연길시에서 구입해서 개조한단다.
세금 들여서 새로 만들어 보겠다는 말씀이다.
 
새로 만들어서 돈벌이가 될것 같으면
기업이 정부에 쉬이 팔려고 할까?
 
일개 시민의 보는 바를 말씀 드린다.
 
첫째,조선민속원을 굳이 만들 필요가 없어졌다.
이젠 우리 민속을 체험할수 있는 곳이 연변에도 넘쳐 난다.
한족들은 한국 가서 조선 가서 더 잘 본다.
 
둘째,제대로 잘꾸리면 모를까
그러기에는 장소가 협소하다.
민속원을 하겠으면 당초에
시가지와 좀 떨어지더라도
주변에 산좋고 물좋은데서
널찍이 터를 잡고
단순히 민속만을 내세우지 말고
중국의 조선족인점도 부각시켜서
한국의 민속원들과는 더러 다른 민속원이였어야 한다.
 
세째,자칫 기업의 혹을 떼다가 자기 볼에 붙일수 있다.
이미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닌 집들을 많이 지어 놓았다.
그것들을 개조해서 새로 뭘 하기에는 연길시 재정으로는
거금이 들어가야 할것이다.
단언컨대 지금 그자리,고만한 터에서
용도 변경하면 모를까
민속원으로는 번한 날 기대하기 어렵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당년에 대학을 열고
공장을 일떠 세우고
만무사과배과원을 만들고
모아산에 소나무를 심던 마음으로
남의 흉내만 내지 말고
연변만의 것을
연변이 남보다 잘할수 있는 것을
자랑차게 만드시기를
 
경관 건설도 좋지만
그보다는 性价比도 좋고
참여와 체험할수 있는
한국의 화천 얼음낚시축제,보령 머드(흙)축제 같이
세계 유일무이의
연변만의 관광문화 명품을 만드시기를
 
2018.7.24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전체 [ 3 ]

3   작성자 : ㅎㅎㅎㅎㅎㅎㅎ
날자:2018-07-27 11:12:12
칼날같은 글,댓글도 비수.
2   작성자 : 도리는 간단해
날자:2018-07-26 12:04:38
공사를 많이 벌여놔야 뜯어먹을 거리가 많아지기 때문이지...
연집강도 몇번이나 경관공사를 벌이는지 몰겠다.숱한 돈을 투자하여 해놓으면 몇년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홍수로 다 쓸어버리면 또 벌리고 또 쓸어가고 또 벌이고... 시민들의 혈세를 저렇게 지들 마음대로 써도 견제할 방법이 없으니.. 일반 시민이 시장을 선거할 수가 없으니 ..에휴ㅗ...
1   작성자 : 맞는말이요
날자:2018-07-25 12:33:43
정말 맞는 말이요.
정부의 바보같은 이런 짓거리를 한번 공개 토론해 봐야하오.
연룡도 일체화 도 바보 짓거리요.장엄 서기때 만든 쑈허룽 일체 500억 프로젝트도 전부 빨간불이요.바보 짓거리들을 제발 하지 말기를.
Total : 172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72 눈이 옵니다 2020-01-08 0 3076
171 경자년을 들이며 2019-12-31 0 3284
170 2019-12-23 0 3341
169 2020年度诺贝尔医学奖颁奖词 2019-12-09 0 4099
168 我是 2019-11-25 0 3648
167 콧물 2019-11-15 0 2412
166 가을 잎 2019-10-25 0 2611
165 지붕우에 옥수수 2019-10-11 0 3626
164 제비,개미 그리고 나 2019-09-20 0 2626
163 오시려거든 2019-08-05 0 2882
162 아아 오미령! 2019-02-01 0 3040
161 새벽 2019-01-31 0 3206
160 모아산 솔숲길 2019-01-28 0 3118
159 밥짓는 연기 2019-01-25 0 3028
158 웃을줄 아는 친구 2019-01-22 0 3105
157 얼음구명에서 나는 물소리 2019-01-14 0 2992
156 부르하통하 동삼 2019-01-04 0 3205
155 제가 뭘 잘 못했나요? 2018-12-28 0 3084
154 농민공 2018-12-21 0 2967
153 해후 2018-12-17 0 2880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