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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야기] 조조의 통닭 댓글:  조회:1507  추천:1  2013-12-23
(사진설명: 조조의 통닭) 스토리: 조조의 통닭 조조계(曺操鷄)는 일명 "소요계(逍遙鷄)"로도 불리우는 이천여년전 삼국시대에 기원한 안휘(安徽)의 정통요리이다. 전한데 의하면 삼국시대의 영웅인 조조가 좋아한 건강식으로 불그스럼한 닭고기가 기름기 반지르르하고 고기맛이 고소하며 모양이 이쁘다. 통닭을 먹으려고 닭다리를 들면 뼈가 스스로 물러나고 고기를 맛 보면 연한데 맛의 여운도 은은하게 오래 간다. 영양분이 풍부한 조조의 통닭은 건강에 좋은 식보효능을 가지기도 한다. 전한데 의하면 삼국시기에 합비(合肥)는 군사가들이 너도나도 다투는 요충지였다. 서기 208년 조조가 북방을 통일한 후 83만에 달하는 대군을 거느리고 오(吳)나라를 강점하기 위해 남진했다. 조조의 군사가 오늘날의 안휘성 합비인 노주(盧州)에 이르러 전투준비를 하는데 밤낮으로 사무에 지친 조조가 그만 두통병이 도져 자리에 몸져눕게 되었다. 군중의 요리사가 군의의 제안에 따라 현지의 토종닭에 중약재와 술 등을 넣어 통닭요리를 만들었다. 맛있는 통닭을 먹은 조조가 금방 병상에서 일어났고 그 뒤에도 항상 그 통닭을 찾았다. 그로부터 건강식으로 만든 통닭이 조조계라는 이름으로 널리 전해져 오늘에 이른다. 오늘날의 조조계는 조리법을 지속적으로 개진하면서 천마와 버섯, 죽순, 산초, 계피 등 온갖 약재와 양념을 넣어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더 좋아졌다. 요리체계: 조조의 통닭 조조계(曺操鷄)는 안휘(安徽, An'hui)요리 중 연강(沿江)계에 속한다. 일명 휘채(徽菜)로 불리우는 안휘요리는 요리의 색채가 산뜻하고 맛이 담백한 것으로 유명하다. 일년 사계절 녹음이 우거지고 기후가 좋은 안휘에는 다양한 식재가 많이 나고 따라서 안휘요리는 현지의 식재를 이용해 찌고 삶고 굽는 조리법으로 음식을 만드는데 식재가 바삭바삭하고 연하며 맛은 고소하고 담백하다. 안휘요리 중 연강계는 무호(芜湖)와 안경(安慶), 합비(合肥)지역의 음식을 말한다. 연강계요리는 민물생선과 가축을 많이 식재로 선택하고 설탕을 양념으로 많이 사용하며 담백하고 시원하며 짙은 맛으로 승부한다.
7    [쥑게 웃기는 연애편지]...'쉬엿다 갑소' 댓글:  조회:2034  추천:1  2013-12-17
6    풍수지리:침대위치와 음양오행-침대머리두는방향 댓글:  조회:7448  추천:1  2013-12-16
지구를 풍수지리로 보면 동쪽엔 목의 기운이 흐르고 남쪽엔 화의 기운이 흐르고 서쪽엔 금의 기운이 흐르고 북쪽엔 수의 기운이 흐른다. 그럼 목, 화, 금, 수의 기운이란 무슨 뜻일까. 목의 기운인 동쪽을 보면 태양이 떠오르는 방위라서 강력한 기운을 뜻하며, 남쪽은 태양이 하늘로 올라와 뜨거운 기운을 주며, 서쪽의 기운은 떠오른 태양이 그 기운을 다하고 가는 모습이며 북쪽의 기운은 뜨거웠던 태양은 넘어가고 고요함을 준다. 집안의 아이가 기운이 남아돌아 넘치게 날뛴다면 그 기운을 감소해 주는 곳인 서쪽으로 풍수지리침대위치의 침대머리두는방향을 해주는 게 좋다. 서쪽엔 넘어가는 해니 날뛰는 아이를 차분하게 해준다. 반대로 아이가 너무 소심하고 배짱이 없다면 기운이 떠오르는 곳인 동쪽으로 침대머리두는방향을 해주어야 한다. 집안에 병약한 어른이 계신다면 역시 동쪽으로 침대머리두는방향을 해주어야 병약한 어른에게 좋다. 또 놀기만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차분함을 만들어 주는 북쪽으로 풍수지리침대위치의 침대머리두는방향을 해주면 집중력이 생기어 공부에 취미를 붙이게 된다. 그러나 북쪽은 북두 단명이란 말이 있듯이 체력이 약한 사람은 피해야 하며 체력이 되는 사람은 북쪽도 상관이 없다. 체력이 약한 경우는 차선책으로 서쪽으로 침대머리두는방향을 해주는 게 좋다. 위의 방법들은 사주와 풍수지리는 보지 않고 방위만으로 정한 방법이라 효과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도움이 된다. 당연히 사주와 주변의 산 모양에 따라 침대머리두는방향을 정하면 더 많은 효과가 난다. 부록 [풍수지리/침대배치]방위에 맞추어풍수지리 기운을 받는 침대배치 우리는 살아가면서 동서남북 방위의 기운을 받는다. 좀 더 세분화 하면 동, 동남, 남, 남서, 서, 서북, 북, 북동 이렇게 팔방위의 기운을 받고 있는 것이다. 풍수지리는 방위학인 것이다. 풍수지리를 제대로 맞추려면 그 곳의 지형지세와 기가 들어오는 모양 등 여러 가지 따질 것이 많지만 그 중에 잠잘 때 머리 방향만 잘 맞추어도 체질에 부족한 오행을 조금이나마 채워 건강해질 수 있다. 우리가 억지로 기를 받으려 애를 쓰는 것도 아니고 본인의 몸 상태에 따라 부족한 방위에 머리를 두고 자는 방법이라 누구라도 따라 하기가 쉽다.   먼저 방위의 오행을 설명을 하면 기준은 본인이 살고 있는 위치가 된다.   동쪽의 기운은 그린색 목의 기운이며 간, 담이 좋아지는 방위다. 동남의 기운은 목화의 기운이며 간담과 심장, 소장의 방위다. 남쪽의 기운은 붉은색 화의 기운이며 심장, 소장이 좋아하는 방위다. 남서의 기운은 화금의 기운이며 심장 소장과 폐, 대장이 좋아하는 방위다. 서쪽의 기운은 흰색 금의 기운이며 폐, 대장이 좋아하는 방위다. 서북의 기운은 금수의 기운이며 폐, 대장과 신장, 방광이 좋아하는 방위다. 북쪽의 기운은 수의 검정 기운이며 신장, 방광이 좋아하는 방위다. 북동은 수목의 기운이며 신장, 방광과 간, 담이 좋아하는 방위다.   간, 담의 방위라면 그쪽으로 머리를 두고 잠을 잘 때 동쪽에서 100% 기운을 받는걸 말하며 감, 담과 심장, 소장이 좋아하는 동남이라면 간, 담이 50% 심장, 소장이 50% 좋다는 뜻이 된다. 아침에 간이 피곤해서 일어나기가 힘든 사주라면 간, 담에 해당하는 동쪽에 머리를 두고 자고 심장이 안좋아서 잘 놀래는 체질이라면 남쪽에 머리를 두고 자고 간도 피곤하고 심장도 피곤하면 동남쪽으로 머리를 두면 좋다는 뜻이 된다. 또 너무 날뛰고 설치는 아이라면 차분해지는 서쪽이나 북쪽으로 머리를 두고 자는 것도 좋으며 기운이 없는 아이나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기운이 올라가는 동쪽으로 머리를 두는 것도 좋다. 역시 감기 잘 걸리는 체질이라면 서쪽으로 머리를 두고 정력이 약하거나 오줌싸개 어린이들은 북쪽으로 머리를 두고 자는 것도 좋다.
5    괜찮아, 걱정하지 마 댓글:  조회:1231  추천:0  2013-12-13
들판의 풀은 바람에 흔들릴지언정 결코 [넘어지지 않는다] 백 길의 계곡과 절벽을 두려움 없이 나아가는 물처럼 진정한 용기는 위기 상황에서 굽힐 때를 아는 것이며 굽히지만 영원히 물러서지 않는 힘이다..   괜찮아,걱정하지 마,삶은 약하지 않아, 스스로를 위로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두려웠던 건 내 마음일 뿐 오늘도 삶은 오뚝이처럼 일어났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유영만 용기 중에서]
4    [정광영의 不動産 풍수]건물 모양 댓글:  조회:1543  추천:0  2013-10-10
가상(家相)에서 건물의 모양새는 특별히 유별나거나 너무 단조로워도 안 된다고 한다. 토지의 위치와 건물의 용도에 따라서 균형을 이뤄야 하며 외형은 단정하고 보기에도 부담이 없어야 좋다는 것이다. 막연히 미신 같은 느낌도 들지만 풍수에서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산도 생긴 모양에 따라서 길흉을 가리고 따진다. 물이 흐르듯 너울진 산을 수산(水山), 하나의 정점을 갖고 솟은 산을 나무와 같다하여 목산(木山), 산이 뾰족뾰족한 것은 불같은 형상이라 하여 화산(火山), 정상이 평평하고 후덕한 산은 토산(土山), 정상이 둥근 형은 금산(金山)등 풍수에서는 모양에 따라서 오행(五行)으로 구분한다. 오행으로 구분한 산은 오성(五星)이라고 하고 각각의 모양이 수려하고 광채가 나면 청(淸)이라고 하여 길상으로 보았고, 살이 찌고 중후하면 탁(濁)이라 하여 길, 흉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하며, 산모양이 추악하고 거칠면 흉(凶)이라 하여 풍수에서 피했던 것이다. 이렇게 구분한 것은 산의 모양에 따라 성격이 각기 다르게 나타나기에 풍수에서 외형적인 형상을 중히 여겨 길흉화복을 가렸던 것이다. 이것은 인간이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과 같은 것으로 사람이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보고 지내는 산의 형상에 따라서 성격이 형성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았던 것이다. 이와 같이 자신이 처해진 환경에 따라서 성격 등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이러한 논리는 심리학적으로 보아도 틀리지 않는 것이다. 건축법에는 토지에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건폐율과 최대한 건평을 지을 수 있는 용적률이 있다. 또한 도로의 폭이나 방향에 따라서 도로 사선 제한과 일조권 제한이 있다. 요즘 건축물은 주거용이건 상업용이건 기본이 수천 평에서 수 만평 규모로 대규모 건축물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비싼 토지를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당연한 결과로 건축법에 위배되지 않는 한도에서 토지에 지을 수 있는 최대한도의 용적률을 확보하기 위해서 일조권 도로, 사선 제한을 피해 가며 최대의 용적률을 확보하기 위해 건물을 짓고 있다 . 이러다 보니 어느 건물은 층층 계단식으로 짓기도 하고 칼로 무를 자른 듯 삼각형이나 마름모꼴 등 다양한 모양의 건물도 보인다. 도시에서 이러한 형상의 건물이 의외로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단순히 수익적인 면만을 보고 지은 건물이다. 사람도 외부로 나타나는 인상을 보고 선악과 빈부의 정도를 80~90%이상 판단하는 것과 같이 건물도 외형에 따라서 길상, 흉상이 정해지는 것이다. 물론 최대한도의 건평을 지으면 임대 시 수익이 많이 발생하여 수지 타산이 좋을 수도 있지만, 미관상 좋지도 않을 뿐 아니라 모난 형상의 기운이 거주자에 악영향을 주며 주변의 환경에도 피해를 주는 것이다. 그렇기에 풍수에서 산을 도심에서는 건물로 보기에 건축물을 지을 때 설계에서부터 신중을 기해야 한다. 단순히 외형적인 모양만을 내는 것이 아니라 주변과 조화를 이루며 무리 없이 설계되어 거주자나 외부인에게 편안한 느낌을 주며 결함 없이 지어져야 한다. 이와 같이 풍수에서 건축물의 외형을 중시하는 것은 풍수론을 떠나 모나지 않고 편안한 건축물이 좋다는 것은 상당한 설득력이 있다.
3    이성 볼 때, 男 “얼굴부터” 女 “직업 먼저” 댓글:  조회:2028  추천:0  2011-08-10
대학생들이 이성을 볼 때 남자는 여자의 얼굴을, 여자는 남자의 경제력이나 직업을 가장 먼저 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7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성을 볼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부분을 묻는 질문에 참여 남학생의 절반에 달하는 50.5%가 ‘얼굴’을 꼽아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는 ‘몸매’로 전체 남학생의 18.1%가 꼽았으며, 3위는 ‘첫 인상(10.8%)’이 차지했다. 또 ‘스타일, 차림새’가 6.3%에 이르는 등 남학생이 여자를 볼 때 ‘외모’를 가장 먼저 염두에 두게 된다는 응답이 약 86%에 달했다. 이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남자가 여자를 볼 때 무엇을 가장 먼저 본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얼굴(58.5%)’과 ‘몸매(24.8%)’를 각각 1, 2위로 꼽은 여학생들의 예상에 크게 빗나가지 않는 결과였다. 반면 여학생들은 남성을 볼 때 가장 먼저 ‘경제력, 직업(24.6%)’을 보게 된다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으며, ‘스타일, 차림새(22.5%)’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첫 인상(18.0%)’이 3위, ‘성품 및 성격’과 ‘얼굴’이 각각 12.2%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여학생들은 남성의 스타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남학생들은 이를 간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학생들은 ‘스타일, 차림새’를 무려 22.5%가 꼽아 2위에 올렸지만, 남학생들은 고작 3.8%만이 “여성이 남성을 볼 때 스타일, 차림새를 먼저 볼 것”이라 예상해 18.7%포인트가 적은, 약 6분의 1의 답을 보이는 데 그쳤다. 한편 대학생들은 ‘꾸미는 남자’와 ‘꾸미지 않는 여자’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약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화장하는 남자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30.9%의 응답자가 ‘외모에 집착하는 남자로 보인다’고 응답해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답지 못한 남자(18.7%)’, ‘스스로의 외모에 자신이 없는 남자(8.5%)’ 등 부정적 의견이 약 58%를 차지했다. 반면 긍정적인 답변은 약 36%로 ‘자기관리를 잘하는 남자(25.3%)’, ‘트렌드와 패션을 아는 남자(10.6%)’ 등이 있었다. 화장을 하는 남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여학생(30%)보다는 남학생(39%)에게서 더 높게 응답됐다. 화장을 하지 않는 여자에 대하여도 ‘꾸밀 줄 모르는 여자(36.5%)’, ‘게으른 여자(14.4%)’,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지 않는 여자(3.5%)’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약 54%로 긍정적인 의견을 소폭 앞섰다. 긍정적으로 보는 대학생들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26.8%)’, ‘당당한 여자(14.6%)’라고 생각된다고 답했다. 외신
2    사랑에 빠지면 눈 먼다, 실제 연구로 증명돼 댓글:  조회:1728  추천:0  2011-08-09
외신보도에 따르면 ‘사랑에 빠지면 눈 먼다’는 속설이 있는데 최근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의 연구팀이 이 속설이 사실임을 증명해냈다.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랑에 빠진 사람은 코가 삐뚤어지거나 배가 나오는 등 상대방의 신체적 결함도 눈에 보이지 않고 눈에 콩꺼풀이 씌워진다고 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남이 추녀와 사귀고 미녀가 추남과 사귀는 상황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는 셈이다. 이번 연구는 70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들에게 자신의 애인에 대해 점수를 매기도록 한 다음 일반 사람들도 연구대상에 대해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그 결과 자신의 애인이 자신에게 매긴 점수가 일반 사람들이 자신에게 매긴 점수보다 더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써 사랑에 빠지면 눈이 먼다는 말이 증명된 셈이다. 연구팀은 “연애를 하게 되면 사람들은 상대방에게서 많은 결점들을 끊임없이 발견하게 되고 이로 인해 자신의 애인이 평생 반려자인 지를 의심하게 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종종 연애과정 중 이미 많은 정력과 시간을 쏟았기 때문에 잠재의식 속에서 허구적인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꾸며내어 애인의 결점을 무마시키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환상이 연애관계를 더욱 오랫동안 유지하도록 만드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연구대상을 연애한 지 2년 정도 된 커플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이 연구팀은 앞으로 장기간 연애를 하거나 장기간 결혼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커플들을 대상으로 유사한 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
1    여성들 “사랑하는 사람 위해 이것까지 해봤다” 댓글:  조회:2128  추천:0  2011-08-09
여성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가장 먼저 포기하는 것은 자기 시간과 자존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포털 사이트인 이지데이(www.ezday.co.kr)는 테마리서치 코너에서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서라면?’이라는 주제로 1024명에게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조사결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가장 먼저 포기한 것’에 대해 ‘자기 시간’이 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자존심’ 32%, ‘친구들과의 관계’ 11%, ‘저축’ 5%, 기타 5% 등 순이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이것까지 해봤다’는 설문에서는 연인과 밤새워 통화하기(18%), 연인의 주변 사람 챙기기(18%) 등 두 가지 항목이 가장 높은 응답비율을 보였다. 이어 밀고 당기기(15%), 연인의 집 앞에서 몇 시간이고 기다리기(13%), 동전까지 탈탈 털어 소중한 선물주기(11%), 이성 친구랑 연락 끊기(9%), 연인을 위한 특별 이벤트(8%), 기타(4%) 순으로 조사됐다.   ‘소중한 친구와 사랑하는 연인이 동시에 연락을 주는 난감한 상황’에 대한 설문에선 ‘친구의 양해를 구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간다’가 5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둘 다 함께 만난다’(21%), ‘연인의 양해를 구하고 소중한 친구를 만난다’(20%)는 비슷한 비율로 나왔다. ‘사랑하는 연인이 아무도 없는 곳에서 둘이서 살자고 한다면?’이라는 상황에 대해서는 ‘가족·친구 등 다른 사람도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5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좋다, 사랑하는 사람만 있으면 된다’는 의견이 39%로 나타났다. ‘사랑하는 사람과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것’을 주관식으로 묻는 설문에선 여행을 가고 싶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달 정도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같이 지내보기, 아무런 근심 없이 웃으면서 맥주 한잔하기, 시원한 에어컨 앞에서 꼭 끌어안고 영화보기, 한달 동안 집에서 단둘이 있고 싶다, 종이 접기 같이 하기, 열심히 돈 모으기, 미래를 위한 공유통장 만들기 등 색다른 의견도 있었다. 경향신문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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