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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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거룡”이 “알” 품는 “보금자리” 훈춘 댓글:  조회:5834  추천:1  2011-11-15
세계 500강에 드는 중국 대당전력, 자금광업, 한국 포항제철, SK그룹, 현대그룹, 향항 영훈그룹과 호덕그룹 등 전략적투자자들이 훈춘을 찾고있다. 세계기업계의 “거룡”으로 불리는 이런 기업들의 훈춘진출로 훈춘은 지금 전례없는 대상건설열로 들끓고있다. 훈춘시는 5145평방킬로메터의 부지면적에 26만여명의 인구가 살고있는 자그마한 도시이다.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항구를 빌어 바다길을 열수 있는 이곳은 유엔개발계획이 주도하는 국제협력개발의 핵심지역이다. 1992년 국무원으로부터 대외개방도시로 비준받아 현재 나날이 신흥국경개방도시로 변모해가면서 근해통상구와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있다. 풍부한 자연자원을 가진 훈춘시의 석탄 예상매장량은 12억톤으로 길림성에서 상위 1위를 차지하고있으며 전 시의 삼림피복률은 85%에 달한다. 또 개발리용이 가능한 야생동식물자원은 1000여종에 이르고 전 성 두번째 황금지대와 아시아 첫번째 텅스텐광석이 분포돼있다. 또 동, 알루미늄, 아연 등 유색금속과 대리석, 화강암 등 비금속광산자원도 풍부하다. 지정학상 길림성 동남 두만강하류 중국과 조선 그리고 로씨야 3개국이 국경을 맞대고있는 훈춘시에는 현재 로씨야, 조선과 통하는 중러 훈춘도로통상구, 훈춘철도통상구, 중조 훈춘 권하통상구, 훈춘 사타자통상구 등 4개 국가급 통상구가 있으며 훈춘의 200킬로메터 주변에는 로씨야와 조선의 10개 항구가 분포돼있어 로씨야와 조선의 항구를 빌어 중국 대륙과 련결하고 세계로 나갈수 있다. 전국 유일의 현급시 통상구 군체를 형성한 훈춘은 통상구 통관능력이 210만톤에 달한다. 훈춘통상구는 또 현지 비자발급업무와 통상구 무휴일통관수속업무를 취급하고있다. 훈춘시는 선후로 훈춘—로씨야 자르비노—한국 속초, 훈춘—로씨야 자르비노—한국 속초—일본 니가다 등 여러개 국제륙해운송로선을 개척했다. 또한 지난해 7월 1일부터 대 조선 관광도 본격화했다. 훈춘시는 국제도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그 기반이 되는 도로, 철도, 해상 운수가 련결된 초보적인 대외교통망을 이미 형성했다. 현재 훈춘시에는 시내구역에서 중러, 중조 4개 통상구까지 모두 국가 2급도로가 개통돼있고 로씨야, 조선 항구를 통해 바다로 나가는 3개 국제해륙운송정기항로가 있다. 흑룡강 동녕—훈춘구간 도로, 장춘—훈춘고속도로가 개통되였으며 흑룡강성 동녕—훈춘구간 철도는 이미 건설단계에 들어갔다. 길림—훈춘구간 고속철도도 올해안으로 착공돼 2012년에 완공된다. 길림에서 교하와 돈화, 안도, 연길, 도문을 거쳐 훈춘에 이르는 이 고속철도의 총길이는 378킬로메터로 총투자액은 무려 390억원에 달한다. 한편 훈춘 권하통상구를 리용한 국내화물운수의 바다길이 열려 이제 곧 국내무역화물들은 훈춘 권하통상구를 통해 출경한후 조선의 원정리—라진항을 거쳐 상해, 녕파 등 통상구에 이를수 있게 된다. 중국이 조선 라진항을 통해 동해안 배길을 열어 동북3성의 풍부한 지하자원을 상해와 광동, 심수 등지로 보낼수 있는 해상물류경로를 확보하게 되였다. 특히 지나해 국무원이 '장춘—길림—두만강지역개발개방을 선도로 하는 중국두만강지역합작개발발전전망계획요강'(이하 계획요강)을 발표하면서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고조되고있다. 또한 훈춘국경경제합작구는 내자기업과 외상투자기업에 대해 국가서부개발 우대정책에 따라 15% 세률로 기업의 소득세를 징수하고 특히 10년 이상 경영한 외상투자기업에 대해서는 리윤을 창출한 첫해부터 두번째 해까지 기업소득세를 면제하며 3년부터 5년까지는 절반 징수하는 등 우대정책을 내놓는 등 다양한 우대정책이 출범하고있는 시점이다. 바로 이런 다양한 우세로 세계 500강 포스코, 중국건설집단, 중국거물기업 자금광업 등 국내외 기업계에서 내노라 하는 ”거룡”기업들이 지금 훈춘에 날아들고있다. 이런 기업들은 단기적인 투자가 아닌 미래지향적인 투자안목을 갖고 훈춘을 노크하고있다. 포스코는 10억여원을 들여 국제물류중심건설을 준비하고있고 중국건설집단은 훈춘의 방천지역에 1500억원을 들여 신생태도시를 건설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기 투자에 5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며 자금광업은 팔련성광산개조에 10억여원을 투자하고있는데 실제로 현재까지 10억대 이상 대상 17개와 1억대 이상 대상 35개가 훈춘에 "둥지를 틀게" 되였다. 인구가 26만여명에 달하는 소도시에 이렇게 많은 거물기업들이 수십억의 돈을 쏟아붓는 리유는 3국이 린접한 독특한 지리적우세와 풍부한 자원때문일것이다. 특히 선도구건설에서 중국의 동부전선의 창구역할을 하는 훈춘의 주변 통로가 열리고 국제경제사회의 변화가 일면서 훈춘이 동북아의 새로운 교통요새로, 물류요새로 떠오르고있는 상황에서 아직까지 미개발지역이나 다름없는 훈춘에 세계기업계의 “거룡”기업들이 전략적인 투자를 구사하면서 날아들고있는것이다. 어찌보면 훈춘이란 이 지역은 지금 “거룡”기업들이 “알”을 까는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고있는것이다. 올들어 훈춘시에서는 대상건설을 위한 "5위 1체" 중점사업실시기제를 실시하기 시작하였다. "5위 1체"중점사업실시기제에서 "대상건설은 반드시 기제건설을 전제와 보장으로 삼아야 한다.”는 원칙을 명확히 제기하고있다. "5위 1체"사업시달기제는 중점사업추진, 실적평가체계를 형성하여 강경조치로 사업중점이 일선에 시달되고 대상배치에서 일선에 립각하며 독촉검사에서 일선과 밀접히 하고 지도간부들이 항상 일선에서 선두지휘하도록 확보해주는것이다. 직무와 직위에 따른 대상유치임무가 확실히 시달되고 부문과 부문 사이의 대상건설협조기제가 분명해짐에 따라 대상건설에 대한 열성은 책임감으로 되여 간부들이 대상건설을 위해 일하는 사업분위기가 조성되기 시작하고 투자자들이 훈춘의 투자환경에 만족하는 새로운 투자유치분위기가 조성되기 시작하였으며 년초부터 실시한 "5위 1체"중점사업실시기제가 실질적인 효과를 보기 시작하였다. 원활한 기제의 추동하에 전 시적으로 이미 480여억원에 달하는 투자가 "그릇"이 조성되고 대상건설에서도 "분출"현상이 나타나고있다. 실제로 52억 4000만원 순환경제 산업단지대상, 50억원 생태신도시건설대상 등 10억대 이상 대상 17개와 1억대 이상 대상 35개가 훈춘에 "둥지를 틀게" 되였다. 올해 훈춘시는 3000만원 이상 대상 75개를 실시할 계획인데 이중 신규착공대상이 53개이며 년내로 확정된 총투자액은 이미 40억원을 넘었다. "5위 1체"기제 "효과"는 현지에서 투자유치부문이 지도간부들에게 "외부지원"을 신청하는 새로운 방법을 산생시켰다. 총투자가 40억원에 달하는 빈해집단도시종합개발대상은 바로 해당 부문들에서 미리 전단계사업을 진행하고 시당위 주요지도자가 나서서 면담하여 최종 확정한 대상이다. 많은 전략적투자자들이 훈춘투자에 초점을 맞추고있는 실정에 대비해 훈춘시 당위와 정부는 다국합작전략을 적극 실시하였다. 독특한 지역우세에 립각하여 "선도구전망계획요강"의 실시와 중국과 조선이 협력하여 라선경제무역구를 개발하는 력사적인 기회를 다잡고 통로건설을 토대로, 공업단지합작을 바탕으로, 산업합작을 계기로 선행선시하여 훈춘을 국제화도시와 특수경제구로 다그쳐 건설하고 두만강지역합작개발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는데 진력하고있다. 소개에 따르면 총투자가 26억원에 달하는 대당훈춘발전소 3기 확장대상, 총투자가 13억원에 달하는 훈춘포항국제물류단지대상, 총투자가 10억원에 달하는 자금광업다금속종합회수제련대상 모두가 올해안으로 착공할 계획이고 총투자가 1억 2000만원에 달하는 조선 원정리통상구—라선도로공사가 10월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 시에서는 투자열기를 지속 고조시켜 12.5전망계획기간 1000만원 이상 대상 216개를 건설하기로 하였는데 총투자액이 1038억원에 달할것으로 전망된다. 인심을 격동시키는것은 올해안에 길림—훈춘고속철도 려객전용선대상, 대당훈춘발전소 3기 공사, 훈춘시생태문화신도시개발기초시설대상, 훈춘광업집단유한회사 반석2갱탄광채굴대상, 훈춘광업집단 팔련성석탄채굴개조대상, 연변동물약품GMP신건공정대상, 훈춘포항국제물류대상, 훈춘호덕현재상업무역물류성건설대상, 길림성국요박성원사공작소 및 무인기정보시스템대상, 훈춘동북아문화산업창업원대상이 건설을 가동하게 되데 이 대상 모두가 투자액이 각기 10억원 이상에 달한다는 사실이다. 다년간 훈춘시는 대상건설로 경제실력을 다져왔다. 2010년 전 시 지역생산총액 78.3억원, 재정수입 9.5억원, 공업총생산액 147.1억원을 실현하고 고정자산투자액 100억원을 완성하였는바 각기 2005년의 3.6배, 4.4배, 6.4배, 5.5배를 차지한다. 크고작은 대상들이 운집하면서 이루어진 오늘날의 훈춘발전은 곧바로 대상건설이 원동력이 되였기때문이다. 특히 국내외 “거룡”기업들의 운집투자로 훈춘의 도시건설이 변하고 종업원의 로임이 인상되고 시장이 번성하여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모여드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것이다. 훈춘의 대상건설이 성과를 올릴수 있는 내면에는 3가지 중요한 담보가 있었다. 대상건설의 투지를 호소하는 당위의 "세가지 정신" 이 있었고 경제발전을 구사하는 정부의 "4대 전략"이 있었으며 당위와 정부가 한몸이 되여 대상건설을 추진하는 "5위 1체"중점사업실시기제가 있었다. 훈춘시의 대상건설이 이같은 성과를 이룩한데는 분초를 다투어 남보다 앞서는 정신, 곤난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꾸준히 분투하는 정신, 사상을 해방하고 개척진취하는 정신을 발양하는 "세가지 정신" 이 있었기때문이며 투자견인전략, 다국합작전략, 조화담보전략, 민생우선전략 등 4대 전략이 있었기때문이며 기제의 “눈”을 탁 틔여주어야만 대상이란 이 “거룡”이 마음껏 나래펼칠수 있고 훈춘의 발전 역시 진정 도약을 실현할수 있다는 대상건설보장기제가 있었기때문이다. 날이 갈수록 선도구개발에서의 훈춘의 중요한 위치가 확인되고있다. 세계 500강 기업의 대상을 중추로 하는 훈춘시의 대상건설은 훈춘시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내고있다. 대상건설이 진정으로 훈춘을 두만강지역 국제화창구도시로 만드는데 강대한 원동력으로 되게 하기 위한 훈춘시의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있는것이다. 
17    하늘이 내린 선물 — 장백산광천수 댓글:  조회:5471  추천:3  2011-11-14
공백이나 다름없는 중국 광천수시장을 점유하는것은 천혜의 장백산광천수자원을 갖고있는 우리가 오래동안 품어온 욕망으로서 이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다년간 수많은 일들을 해왔고 지금도 열심히 뛰고있다. 하다면 당면 우리의 장백산광천수개발이 어디까지 왔고 존재하고있는 문제점은 무엇이며 앞으로의 발전추세는 어떠할가를 짚어보기로 한다. 장백산광천수 장백산은 휴화산으로서 고생대부터 신생대까지 여러 시대의 지층들이 발달한데 특히 중생대와 신생대의 구조운동에 의해 형성된 단렬구조, 파렬구조 단층이 발달하고 풍부한 강수, 무성한 식피로 광천수가 형성되는 물질원이 보장되고있다. 이런 천혜의 환경조건은 광천수의 이동과 저장 및 루출에 둘도 없는 조건을 지어주고있는데 바로 이런 천혜의 환경 곳곳에서 "백금" 같은 광천수가 사시장철 흐르고있다. 2003년 9월, 안도현에서 광천수고찰을 한 독일연구소의 저명한 광천수전문가는 "이 광천수는 지하심순환을 거쳤고 수령이 길며 수질이 우수하고 입맛까지 좋아 프랑스의 에비앙(evian, 依云)과 비길만하다"면서 안도의 광천수를 프랑스의 알프스광천수, 로씨야의 나르찬산광천수와 더불어 세계 3대 광천수계를 이룬다고 지적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안도 장백산광천수는 매장량이 크고 분포가 집중되였으며 류형이 구전하고 환경이 좋으며 잠재적가치가 가관인 등 5대 특점을 갖고있으며 "중국 광천수의 고향"이란 영예를 안고있다. 지금까지 안도현에서 발견한 광천수는 53곳에 달하며 일 총류량은 15.27만립방메터이다. 이미 국가급 및 성급 심사, 감정을 통과한 광천수수원지의 일 총류량은 8.42만립방메터에 달하며 일당 윤허되는 채굴량은 6.85만톤이다. 지금으로부터 7년전인 2003년 1월 "중국 장백산(안도)지하수천연광천수자원평가보고"심의회의가 북경에서 개최, 중국광산업련합회 천연광천수전문가위원회 비서장 손창인, 중국과학원 원사 진몽웅, 중국공정원 원사 류광지, 중국과학원 고급공정사 염석서, 국토자원부 환경사 장진국교수 등 도합 12명의 전문가들은 장백산지하수광천수는 "하늘이 내린 선물"이요 "하늘의 축복"이라고 한결같이 극찬하였었다. 개발의 현황과 문제점 이처럼 안도현광천수자원은 "하늘이 내린 선물"로 전국 나아가 세계적으로 극히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안도현에 있어서 더없이 중요한 존재이다. "하늘이 내린 선물"인 안도현광천수자원을 개발하기 위하여 안도현에서는 투자상들에게 가장 넉넉한 환경과 가장 좋은 우대정책 및 가장 우수한 봉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가장 돈후한 투자혜택을 향수받게 하고저 노력하고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장백산광천수개발을 해온지 근 10년이 되여도 진정 규모를 갖춘 성공기업이 적다. 현재 장백산광천수개발에서 비교적 성공한 기업을 꼽으라고 하면 한국상공인 투자로 이루어진 연변천지광천수음료유한회사이다. 한국 상선워터스주식회사에서 투자하여 건설하는 연변천지광천수음료유한회사는 총투자가 1억딸라로서 년 120만톤 광천수를 생산하는 규모를 갖춘다는 기획을 갖고 건설공사를 진행하고있다. 이 대상은 2기에 나누어 진행되는데 1기 공사는 이미 끝내고 올해 7월에 생산에 투입되였다. 이외 안도금박만광천수음료회사에서 3000만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두갈래의 광천수생산라인이 이미 건설을 마무리하고 생산을 가동한 상황이지만 규모가 작다. 연변성도록색음료유한회사 광천수개발대상은 총투자가 5000만원으로서 설계중의 천연광천수 년간생산량은 30만톤이다. 그중 1기 공사 설계능력은 년간생산량 10만톤인데 이미 토목건축공사와 수원지보호사업이 끝났지만 현재 자금부족으로 새로운 투자유치에 나선 상황이다. 현재 연변주에 정착한 8개 광천수생산기업의 년간생산능력은 73만톤에 불과하다. 그것마저도 2009년에는 년간생산량 10톤에 불과했으며 8개 기업의 년간생산총액이 8000여만원에 불과했다. 장백산광천수개발에 착수한 시간이 길어도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룩하지 못하고있는것은 지방정부로서는 조정할수 없는 허다한 문제들이 존재하고있기때문이다. 안도현에 있는 35개의 광천수개발지역은 백하림업국 국유림구내에 있는데 이를 개발하려면 림지징용문제가 제기된다. 즉 국가림업부문의 심사비준이 있어야 하는데 심사비준과정이 실로 까다로우며 이곳저곳을 거쳐야 하는 번다한 수속절차로 하여 광천수개발대상을 가동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동시에 현존하는 광산자원법, 물자원법, 삼림법 등 관련 법은 광천수개발과 긴밀한 련관이 있어 광천수개발을 시간적으로 제약하고있다. 이외에도 개발을 위한 토지양도비용이 높고 광천수원구에 철도전용선을 부설하기 어려운 문제, 광천수시장의 관리가 혼잡한 문제들은 우리 주의 광천수개발을 저애하는 요소로 되고있다. 비록 연변천지광천수음료유한회사의 제1기 공사가 생산을 가동하면서 인심을 격동시키는 개발수치를 제시하고있으나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연변의 광천수개발은 여전히 초급개발단계에 머물고있다는것이 정부의 판단이고 연변의 광천수개발이 처한 현실이다. 따라서 기존의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거나 못한다면 연변의 장백산광천수개발은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되고 투자자들의 실망을 자아내게 될뿐만아니라 주야로 쉼없이 용솟음치는 천혜의 광천수만 랑비하게 된다. 개발을 위한 우리의 자세 광천수개발에서 존재하는 문제들을 하루속히 해결하는것이 시급하다.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업무에 능하고 외교에 강한 일을 성사시킬줄 아는 간부들을 선발해 광천수개발에서 존재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중점적으로 돌파해야 한다. 고차원의 광천수개발을 지향해야 한다. 주정부에서 10만톤 이하의 광천수개발상 입주를 제한하는 정책의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때문에 이미 건설되고있는 기업이나 앞으로 입주하게 되는 규모회사들에서 추진하고있는 고품격광천수 회원제발전모식을 절대적으로 보호해야 한다. 한편 저질광천수가 장백산광천수로 둔갑하여 시장을 활보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를 강화하여 투자자가 부실기업에 의해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광천수자원개발을 위한 정부의 재정투자를 증가해야 한다. 정부의 재정투자가 없이 말로만 기업을 위해 봉사할수는 없다. 정부재력으로 질좋은 광천수자원을 끊임없이 발견하는것이야말로 기업에 실질적인 봉사라고 말할수 있다. 다시말해 돈을 투자할수 있도록 돈을 벌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 기업은 돈을 벌 기회를 마다할 리유가 없다. 장백산광천수에 대한 대대적인 이미지홍보가 필요하다. 장백산관천수가 좋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는 선전, 광고, 문예 등 다양한 형식의 방법을 연변이 아닌 전국 혹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높은 차원에서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자면 정부, 언론, 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장백산광천수는 비록 하늘이 안도현에 내린 선물이라고 하지만 장백산광천수는 우선 연변 장백산의 광천수이고 길림성 장백산의 광천수이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장백산광천수 홍보자금을 마련할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성정부, 주정부, 성내 광천수개발기업들이 공동으로 자금을 출자해 중앙TV에 장백산광천수를 전문 홍보하는것 또한 지름길이다. 이외 사회적으로 장백산광천수를 애용하도록 하여야 한다. 나의것은 내가 지킨다는 론리로 어린이로부터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장백산광천수를 애용하도록 교육, 선전하는 동시에 각 사회단체들이 장백산광천수를 사용하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로부터 장백산광천수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심어주는 교육적인 방식을 통해 어릴 때부터 장백산광천수를 마시는것을 자랑으로 생각하도록 해야 한다. 뿐만아니라 우리의 장백산광천수가 연변의 식품개발에 리용되도록 해야 한다. 우리가 생산하는 과자, 사탕, 랭면, 김치, 떡, 음료를 포함한 대중 음식과 식품 제조에까지 리용할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그렇게 생산된 제품들의 설명서에 장백산광천수를 리용했음을 밝히는 등 작업을 통해 장백산광천수의 우수성을 세계에로 확대시켜야 한다. 지방에서는 계속해 동북로공업기지진흥, 서부대개발, 민족무역현, 흥변부민, 국가빈곤현, 성급생태시범현 등 일련의 우대정책을 광천수개발과 련계시키는 작업을 견지하면서 광천수개발에서 획기적인 돌파를 시도하려는 끈질긴 노력과 의지를 절대 굽히지 말아야 한다. 개발의 새로운 시대 도래 장백산광천수는 세계적으로 극히 드문 섭씨 6~8도의 저온 랭광천수로서 인체에 필요한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있다. 특히 수소이온농도(PH)가 인체환경과 가까운 중성이라는 점에 주목하는 성정부는 장백산광천수를 세계 최고급의 광천수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있다. 성정부는 인체에 아무런 영양효과가 없이 수분만을 보충하는 정제수가 주도하고있는 중국의 음료수시장을 인체에 영양적인 장백산광천수로 대체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있다. 이 계획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지난해 성정부는 길림성의 첫 광천수기지인 장백산 대형광천수기지를 설립하기로 하고 안도현, 무송현, 정우현을 이 기지의 성원으로 지목하였으며 장백산광천수산업육성을 "12.5계획"에 포함시키려 하고있다. 이미 성정부 부비서장이 이끄는 장백산광천수 산업발전추진팀을 구성, 성정부의 명의로 국가 림업부, 국토자원국 등 부문과의 정책, 법규에 대한 조정사업이 진행된 상황에서 성정부는 할수 있는 범위에서 지방정부에 정책, 자금, 홍보 면에서 대대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성정부는 안도현에 길림성에서 유일한 성급광천수개발구를 건설하는데 동의하였다. 실제로 일부 성과들도 나타나고있다. 미국 엑심주식유한회사의 550만톤 광천수맥주 생산대상이 이를 설명하고있다. 비록 현재 개발단계에 있으나 멀지 않아 장백산광천수를 리용한 맥주가 국내외시장에서 선보이게 될것이다. 뿐만아니라 안도현정부는 광천수개발을 "12.5계획"에 편입하기로 결정, 지금의 계획대로라면 "12.5계획"기간 안도현의 년간광천수생산능력은 200만톤에 달하게 되는데 그중 광천수를 리용한 음료생산량이 40만톤, 천연광천수생산량이 20만톤에 달해 광천수개발에 의한 생산액이 150억원에 달할것이라고 안도현 최광덕현장이 밝혔다. 수자는 무미건조한것이지만 그러나 그 수자가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황금빛미래를 맞아올수도 있다. 이미 발견한 안도현의 53곳 광천수자원에서 안도현이 절반 수자인 50%만 리용한다고 가설해봐도 년간생산량 100만톤인 광천수공장을 30개 앉힐수 있으며 년간생산액은 480억원, 년간리윤세금은 4억 6000만원으로 추산된다. 실제로 년간광천수에 의한 생산액이 150억원에 달하게 된다면 년간납세액은 15억원에 달해 안도현은 광천수 하나로 현재 안도현 재정수입 10배에 해당되는 재정실력을 확보하게 되는셈이다. 장백산광천수는 말그대로 하늘이 안도현에 내린 선물이다. 천연적이며 가장 생태적인 이런 귀한 선물을 두고 국내외의 전문가들의 극찬이 뒤따르고있고 광천수개발에 대한 성정부의 전략적인 산업발전추진계획이 실시되고있으며 광천수개발에 대한 주정부의 확고한 결심이 가시화되는 마당에 우리는 기회를 다잡아 장백산광천수개발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할것이다.    
16    훈춘개발 열풍 또다시 불어오는가? 댓글:  조회:5855  추천:1  2011-11-13
중국 동부전선의 최선에 있는 훈춘시가 선도구건설의 개발개방창구로 확정되면서 훈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고조되고있는 시점이다. 대기업이 몰려들고있고 학자들이 세미나를 통해 훈춘의 개발개방을 담론하고있으며 훈춘의 건설정보들이 국내외 매체를 통해 세상에 전해지면서 훈춘에 대한 각계의 관심이 더더욱 높아지는 실정이다. 과연 훈춘개발의 열풍이 또다시 불어오는가? 훈춘의 무엇이 이들을 이토록 열광하게 만드는가? 사실 훈춘이 세계의 주목을 받기는 1990년 7월부터이다. 7월에 우리 나라 정부에서 변경지역의 개방을 위해 훈춘개발계획을 발표하면서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뒤이어 유엔개발계획서(UNDP)는 1991년 10월 24일에 중국, 조선, 로씨야 3국 접경지대에 물류중추와 공업단지를 건설한다는 두만강류역개발계획(TRADP)을 발표하고 중국의 훈춘개발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유구한 력사를 가진 훈춘은 세인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훈춘은 두만강지역 국제협력 개방의 전략적중심지이고 길림성에서 변경지역 개방의 황금도로이기도 하다. 훈춘시의 지리우세, 항구우세, 통로우세는 세계가 공인하는바이다. 훈춘의 풍부한 자원, 로씨야와 조선의 풍부한 목재자원, 광산물자원, 수산물 자원은 기업하는 사람들에게 황금과도 같은 존재이다. 특히 전략적인 위치에서 볼 때 훈춘은 향후 아시아의 물류류통을 책임지는 물류집산지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지역이여서 훈춘의 미래는 더욱 희망적이다. 국가에서 훈춘개발을 추진하는데는 나름대로의 리유가 있다. 자원유치의 각도에서 봐도 그렇다. 우리 나라는 세계적으로 생산 및 소비의 대국이자 자원이 극히 결핍한 나라이기도 하다. 중국 동부에 위치한 훈춘은 로씨야, 조선과 린접해있어 외국자원을 충분히 리용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추었다. 로씨야에는 풍부한 목재자원이 있다. 로씨야 목재자원의 리용은 국내 목재 부족을 보충할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로씨야의 목재를 국내로 수송하는데 있어서 훈춘은 너무도 중요한 위치에 있는것이다. 훈춘시는 중국, 조선, 로씨야 3개국 련결지대에 있어 국내외자원을 리용하고 국내외시장을 련결해준다는 점에서 개발의미가 있다. 훈춘은 로씨야, 조선, 한국, 일본을 향하여 우리 나라 교통에 편리를 도모하는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있다. 훈춘의 지리적우세, 항구우세를 리용하여 로씨야와 조선의 목재를 수입하는것은 물류와 항구를 활성화하는것이고 변경무역의 확대로 훈춘을 길림성의 창구무역구 및 로씨야, 조선 목재의 집산거래기지로 구축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뿐만아니라 로씨야와 조선에서 가까운 일본해는 수산물자원이 극히 풍부하다. 다년간 훈춘시는 로씨야, 조선으로부터 들여온 수산물을 가공하여 국내외로 수출하는 수산물수송 통로를 마련하였다. 훈춘에서 가공하여 다른 지역으로 운송하거나 직접 내지로 운송함으로써 훈춘은 주변국의 수산물을 가공수출하는 기지로 되고 수산물가공종류가 더욱 다양하게 되였다. 개혁개방 30여년간 훈춘은 항구의 우세를 충분히 리용하면서 수입을 올리고있는데 지난 10년간의 수출입총액이 8억딸라에 달하여 훈춘의 경제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현재 훈춘시에서 물류중심건설을 다그치는 주요목적이 바로 물류의 장을 마련하여 통일되고 규범화된 세관절차가 안받침된 국제물류집산지를 건설하기 위해서이다. 이를 위해 훈춘시는“훈춘국제물류중심건설기획”을 편찬하고있는데 빠른 시일내에 출범할것으로 알려졌다. 훈춘시의 지역우세와 해상통로우세 그리고 전력공급능력도 투자자들이 열광하는 중요한 리유가 된다. 훈춘시는 두만강 하류, 동북아시아 핵심지로서 바다입구에서 15킬로메터 거리이고 중국에서 동해로 통하는 유일한 출구로 북아메리카, 북유럽을 련결하는 가장 가까운 곳이다. 훈춘을 중심으로 200킬로메터 범위에 로씨야와 조선의 10개 항구가 있고 이 10개 항구는 모두 철도 또는 도로를 리용하여 훈춘의 4개 항구와 련결이 가능하다. 훈춘에서 라진, 청진까지는 각각 40킬로메터, 80킬로메터이고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까지 160킬로메터 거리, 일본 니이가다까지 850킬로메터, 한국 부산까지 750킬로메터 거리를 두고있어 한국 부산항을 리용할수 있는 최선의 조건을 갖춘 지역이 바로 훈춘이다. 훈춘에서 75킬로메터 거리인 연길국제공항은 이 몇년간 주정부의 노력으로 국내외항로를 여러개 개척하였다. 장춘—훈춘철도가 건설되고 장춘—훈춘고속도로(4시간 거리)는 2010년에 개통되였다. 동북 동부철도는 공사중이다. 로씨야, 조선 항구를 리용하여 한국, 일본까지의 해륙항로를 개척하였다. 중국—몽골 철도운수대통로 건설도 진행중인데 이 통로는 서쪽으로는 몽골국까지, 동쪽으로는 두만강지역까지 이르는데 유럽과 아시아를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할것이다. 길림성정부에서 1억 5000만원을 출자해 건설중인 중국 조선 “항구도로”가 올 10월에 마무리된다. 훈춘은 현재 개발에 적응할수 있는 기초시설들이 마련되여있기에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되고있다. 훈춘에는 상당한 량의 전력생산기지가 있다. 대당발전소 2단계 프로젝트중 33만킬로와트의 발전기 2대가 사용중이고 3단계 프로젝트가 가동을 시작하면 총발전량이 186만킬로와트에 달할것이고 년간발전량이 66억킬로와트 이상 늘어날것으로 추측된다. 훈춘탄광 확대건설 프로젝트가 건설되면 년간생산량이 1000만톤에 달할것이고 투자 10억여원 규모의 로룡구종합수리공사 물저장량은 3.6억립방메터에 달할것으로 추측된다. 이런 완벽한 기초시설은 훈춘의 국제물류단지발전에 튼튼한 기반을 마련해주고있다. 훈춘시는 또 많은 우대정책을 향수하는 도시로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국가로부터 국가급변경경제합작구, 수출가공구 및 호시무역구 권한을 승인받았고 국내 동급 도시에서 훈춘시는 우대정책을 가장 많이 향유할수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투자기업은 국가의 특별한 우대정책을 받을수 있고 서부대개발, 동북공업기지 개조, 변강소수민족, 국가급변경 경제합작구 등 다양한 혜택뿐만아니라 기업의 투자지역에 따라 수출가공지역, 중국, 로씨야 호시무역구 등 상관 혜택도 받을수 있다. 훈춘시는 연변은 물론 길림성에서 각종 우대정책을 가장 많이 향수받고있는 도시이다. 훈춘시는 서부대개발정책, 훈춘시 투자혜택정책, 훈춘변경경제합작단지 농민, 종업원 종합보험시험방법 등 우대정책이 아주 실질적으로 시달실시되는 지역이다. 훈춘시는 장춘, 길림, 연변의 인재를 제공받은수 있는 조건들도 투자자들을 흡인하는 리유이다. 우리 주에는 과학기술 및 교육인재자원이 풍부하여 다양한 과학연구기구가 7개, 과학기술인원이 9.8만명에 달한다. 국가 “211공정”에 선발된 연변대학교는 19개 학원을 설립하였는데 전공분야와 학과는 11개 분류를 포괄하고있는데 이런 교육인재자원은 훈춘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인재력량으로 된다. 훈춘의 산업단지우세도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훈춘에는 국가급개발구가 있다. 1992년에 국무원의 비준하에 설립된 훈춘변경경제합작구는 면적이 73평방킬로메터에 달하고 계획개발면적은 24평방킬로메터, 최근에 와서 개발한 면적은 5평방킬로메터이다. 2000년과 2001년, 선후로 국가의 훈춘시 수출가공단지와 훈춘시 중국, 로씨야 호시무역단지 설립 비준을 받고 전국에서 유일한 세개 단지를 공유하는 합작단지로 되였다. 오는 10월에 훈춘포항물류단지가 건설을 가동하면 합작구는 물류시설까지 갖춘 합작구로 발전하게 되여 훈춘을 국제물류집산지로 건설하려는 훈춘시의 념원이 실현가능하게 된다. 날로 아름답게 변화하는 훈춘시의 도시 모습과 환경도 투자의 외부환경으로 되고있다. 현재 건설구역 록화피복률은 39.4%에 달하고 록지률이 36.5%에 달했으며 인당 공원록지면적이 10.6평방메터에 달해 초보적으로 도시원림화, 산구삼림화, 도로록음화, 농지방품림화, 향촌과수화의 도시일체화 생태구를 형성하였다. 얼마전에 대련에서 소집된 제8회 중국도시삼림포럼에서 훈춘시가 전국록화위원회, 국가림업국에서 수여한 국가삼림도시칭호를 수여받았다. 환경보호사업강도를 부단히 강화, 열공급보이라실 89개를 허물고 보이라 214대를 철수, 굴뚝 115개를 허물고 대당훈춘발전소를 열공급원단위로 련합열공급체계를 구축, 27개의 구역집중열공급소를 새로 건설하였다. 열공급피복면적은 456만평방메터에 달하고 보급률은 87%에 달하였으며 대기상태는 "국가환경공기질표준" 2급표준에 도달하였다. 도시광장건설수준은 전 주의 1위를 차지하고있다. 현재 훈춘시에는 삼림산광장을 비롯해 9개의 광장이 도시 곳곳에 있어 도시인들의 휴식의 장으로 되고있다. 훈춘은 또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갖고있다. 훈춘은 자연경치가 아름답고 인문고적이 독특하다. 또한 훈춘과 이웃하고있는 조선 라선지역과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지역의 자연풍경이 아름답고 이국적색채가 짙어 훈춘에 오면 중국관광과 다국관광을 만끽할수 있다. “길림성 8대 절묘한 경치”중의 하나인 방천국가급풍경명승구에서는 중국, 조선, 로씨야 3국의 풍경을 한눈에 굽어볼수 있다. 그리고 훈춘에는 중국 유일의 동북호랑이자연보호구가 있다. 훈춘의 기온은 생태주거에 적절한바 여름에는 덥지 않고 겨울에는 춥지 않으며 년평균 기온은 5.65℃,8월 평균기온은 21.2℃로 리상적인 피서지로 불리우고있다.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고 희망적인 지역이 훈춘이다. 훈춘의 지역우세, 자원우세, 해상교통우세, 개발구우세, 정책우세, 기초산업우세, 물류수송우세는 연변은 물론 길림성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우세를 갖고있는데 바로 이런 우월한 조건들때문에 사람들은 훈춘개발에 열광하는것이다. 훈춘은 앞으로 천혜의 지리적위치, 다양한 교통인프라와 국가의 적극적인 의지 및 투자로 두만강류역개발사업의 최적의 중심지로 부상할것이다. 
15    주택소유증문제 부동산시장활성화와 직결 댓글:  조회:5310  추천:1  2011-11-11
얼마전에 관계 부문에서 시민들이 가장 관심하는 문제를 조사하였는데 그중 주택소유증문제가 1위를 차지했다. 사실 주택소유증이 제때에 발급되지 않아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는 많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주택소유증은 주택구매후 그 주택에 대한 합법적인 소유권을 국가에서 인정하는 증명서이다. 주택소유증이 확보되여야만이 소유자권익이 보호를 받을수 있고 주택거래를 할수 있으며 주택을 리용해 대출도 받을수 있다. 주택소유증은 이같이 백성들에게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존재이다. 오늘날 주택 하나 마련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많은 백성들이 피땀을 흘려가며 고생하면서 열심히 벌어 집을 마련한다. 이렇게 어렵사리 마련한 주택이 타인의 차실로 소유증을 발급받지 못했다면 그보다 원통한 일은 없을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 주적으로 주택소유증을 발급받지 못한 가정이 2만 5600호에 달하는데 이에 해당되는 주택의 총면적이 162만평방메터에 달한다고 한다. 이런 시점에서 우리는 주택소유증이 발급되지 못함으로 해서 생겨나는 여러 가지영향을 고려하지 않을수 없다. 경제적으로 볼 때 주택소유증문제로 부동산거래시장이 랭각된다는 지적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주택소유증이 없는 주택을 구매하려 하지 않기에 사실 이런 주택은 시장을 상실한 존재로밖에 될수 없다. 이런 주택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의 주택시장은 활기를 잃어갈수밖에 없다. 또 사회적으로 볼 때 주택을 담보로 하는 융자가 활성화되지 못하는 문제들도 발생할수 있다. 주택소유증을 발급받지 못하는 원인은 주요하게 개발상들이 주택소유증자금을 람용하거나 개발에 따르는 기본적인 수속절차를 밟지 않은탓에 조성된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개발상이 관련 자금을 류용하거나 세금, 토지비용을 제때에 납부하지 않으며 주택소유증수속시 수요되는 중요한 서류를 빠뜨리는 등등의 문제가 많다고 한다. 주택구매자들의 주택소유권 관련 자금을 마구 람용하는 행위는 법적인 추궁을 받아야 할것이다. 일부 개발상들로 인해 빚어진 경제적,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 문제을 해결을 위해 향후 연변주의 부동산령역분야에는 철저한 제도적장치가 마련돼야 할것이고 비량심적인 개발상들이 부동산개발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제정책이 출범해야 할것이다.  
14    48%에 의한 상가의 지각변동 댓글:  조회:5619  추천:1  2011-11-07
연길 하남의 소비군체를 잡기 위한 상가개발상들의 행동을 보면서 향후 연길시 상가들의 지각변동을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다.  실제로 요즘 연길시 하남에서 벌어지는 상가건설은 상가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있다. 알다싶이 연길시안의 인구가운데서 부르하통하이남에 살고있는 연길시 인구의 48%를 차지하고있는 상황이다. 요즘 연길 하남에서 상가개발을 하고있는 의도도 여기에 있다고 본다. 몇년전에 건설된 하남국제무역청사, 현재 1억원을 들여 건설중인 하남금가지하상가 특히 6억원을 들여  건설하고있는 연변국제무역쇼핑물은 국제영화성과 휴가광장, 경관보행상업쇼핑중심과 오락미식중심, 휴가중심, 5성급호텔과 상무회관이 일체화한 대형도시중심을 건설되고있는데 이는 하남의 18만명 상주인구를 겨냥한 개발목적으로 지목된다. 연길인구의 48%에 달하는 사람들이 생활하고있는 이곳에 아직 그렇다 할 상업중심이 없다는 리유에서 개발되고있는 이 공사는 연길시의 48% 인구를 공략하기 위한 소비시장개발프로젝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연길시는 서시장을 중심으로 수많은 상가가 밀집돼있다. 특히 이번에 연길시정부청사 자리에다 또 대형종합상가를 건설하고 서시장의 한백을 중심으로 또 새로운 상가개발이 추진되고있는데 이렇게 되면 연길서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이 주변의 상가경쟁은 더욱 치렬할것이다. 서시장에다 상가를 중점적으로 건설하려는 의도는 좋으나 아쉽게도 향후 사람들의 소비는 꼭 서시장을 통해 이루어지지는 않을것이라고 분석된다. 하남에 살고있는 필자는 전에는 무엇이나 서시장에 가서 마음껏 보고 고르면서 물건을 구입했으나 하남국제무역청가가 개장한 뒤로는 집과 가까운 국제무역청사에 가서 물건을 구입하고있다. 현재 하남국제무역청사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있고 지하쇼핑몰을 포함한 이 청사의 갖가지 상품은 날이 갈수록 구전해지고있다. 사실 발달한 나라들을 보면 주거지가 많은 곳이나 시민들의 생활하고있는 골목길에 다종다양한 소형의 상가들이 밀집돼있다. 때문에 생활용제품이나 가전제품 지어 복장까지도 동네상가를 통해 구매하고있다. 물론 일부 상품은 상가밀집지역에서 구입할수는 있겠으나 자기가 살고있는 지역에 비교적 규모가 큰 상가가 있다면 같은 값에 집근처의 상가를 선택하게 될것이다. 앞으로 경제발전과 더불어 시민들의 소비의식이 변화하면서 연길도 지역상가에 의한 소비가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의 소비의식변화와 주거지 확장과 더불어 상가개발이 큰 변화를 가져오기마련이다. 현재 연길시의 진달래광장을 포함한 서북쪽에는 식당을 포함한 다양한 소비장소가 확장되고있고 연길 하남에서도 상가개발바람이 일고있는것이다. 연길시의 서북부에도 앞으로 거주인들이 증가됨에 따라 하남과 같은 상가개발이 일어날수도 있다.   연길인구의 48% 인 하남소비시장을 잡기 위한 개발상들의 행동에서 우리는 자치주 수부인 연길시소비시장의 지각변동을 감지할수 있다.  
13    당신에게 직업이란 무엇입니까? 댓글:  조회:5939  추천:4  2011-11-03
요즘 젊은 세대들이 취업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직업이란 도대체 무엇일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또 다양한 분야,  갖가지 직업을 갖고  생활해나가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각별히 관찰하게 된다. 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 "아,  직업이 좋으니 경제적으로도 여유있게 사는구나"고 생각하게 되고 생활적으로 피곤하게 사는 사람들을 보면 "아 직업이 나쁘니 경제적으로도 힘들게 사는구나"고 쉽게 생각하게 된다. 실제로 우리 주변을 두루 살펴보면 좋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단위 혜택으로 집도 몇채씩 가지고있고 상금도 두둑하게 차례져 잘사는데 게다가 안해(혹은 남편)까지 좋은 직장에 다니게 되면 이들의 가정생활형편은 말할나위 없이 좋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요즘  많은 대학생들도 좋은 직장을 찾기에 분망한데 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 국가공무원이란다. 2010년 우리 나라의 공무원시험경쟁비률은 4961:1에 달하였고 갈수록 공무원응시자가 늘고있는 형편이다.  오늘날 우리 대학생들이 공무원을 선호하고 고정직업을 원하는데는 여러가지 리유가 있다. 어떤이는 "앞으로 공무원대우가 높아져 잘살수 있다"고 말하고있고 어떤이는 "권력을 원하면 공무원이 돼야 한다"고 말하고있으며 어떤이는 "공무원은 보장이 있는 철밥통이다"고 말하고있다. 직업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존재이다.  때문에 공무원처럼 안정된 직업을 원하는 요즘 대학생들의 취업관념을 이렇다저렇다 나무랄것이 아니다.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서 좋은 직업을 찾아 잘살려는 요즘 대학생들의 취업관을 오히려 적극적인 안목으로 바라보고 성원해야 할것이다. 직업은 생계유지의 수단이고 개성발휘의 장이며 사회적역할의 실현 무대라는 3개의 측면에서 직업을 인식할수 있으나 어느 측면을 보다 강조하느냐에 따라서 각기 다른 직업관으로 된다. 즉 직업관에 따라 직업이 사업이 될수도 있고 "밥통"이 될수도 있으며 제2직업으로 될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직업을 사업으로 "밥통"으로 또는 제2직업으로 간주하든지를 막론하고 모두가 살아가기 위한 생활방식일뿐인데도 직업에 대한 각자의 인식정도가 다르면 직업을 대함에 있어서 열정도 다르고 노력의 결과도 달라지는것만은 분명한것 같다.    
12    주식상장 연변경제발전의 새 지름길 댓글:  조회:5896  추천:2  2011-10-30
 올해 우리 주 공업분야에서는 주식상장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인데 그 행보가 주목된다. 관련 분석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서 주식상장으로 성공한 곳은 산동성이다. 현재 산동성은 전국적으로 주식상장기업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서 주식상장기업종합경쟁력이 전국 1위를 달리고있다. 현재 우리 나라 100대 주식상장회사중에 산동성에 무려 16개나 있어 산동성 A주식시장에 상장한 기업수의 24%를 차지하고있다. 산동성 주식상장업체의 74%는 제조업에 집중되여있으며 매 주식의 수익, 순자산 수익률, 매 주식의 경영성 현금흐름 등 3개 지표도에서도 산동성은 전국에서 첫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지난해 산동성의 국유주식지배회사에서 완수한 건축업총생산액만 해도 1488억 8000만원에 달한다.  사실 개혁개방전에 산동성은 한때 농업성, 공업성으로 불리던 길림성에 비해 경제발전이 약세한 지역이였다. 하지만 개혁개방후 독특한 지리환경과 정부주도하에 형성된 량호한 투자환경은 산동성의 경제를 활성화에로 이끌어나갔다. 특히 민영경제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농업, 공업, 무역이 상당한 발전을 이룩하면서 수많은 민영기업은 지역을 벗어나 경영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지난 30년간 줄곧 민영화발전의 경제모식을 추구하고있는 산동성은 현재 농업산업이 발달하고 공업체계가 완벽하며 량호한 투자환경이 마련된 지역으로 발전하여 현재 산동성의 국민경제는 전국의 앞자리를 달리고있는데 이런 성과의 내면에는 주식기업의 역할이 관건이였다.  주식제기업은 우리가 만들자고 해서 만들어지는것이 아니다. 기업이 효익적이고 규모를 형성하고 기술적으로 앞서갈 때만이 기업의 주식상장이 가능한것이다. 특히 기술적으로 우세한 기업이 많아야 하는데 우리에게는 여태것 그렇다 할만한 기술적인 기업이 너무나 적었고 다양한 경영업종에서 규모를 형성한 기업들이 너무나 적었다. 우리 연변이 여직껏 주식제기업을 많이 배출하지 못하고있는 원인이 바로 우리 기업의 기술, 규모, 자금비축 등의 능력이 부족하기때문이였고 지역과 인구의 차이로 소비시장과 소비능력이 제한돼있기때문이였다. 특히 주식제기업육성에 대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육성추진계획이 없었기에 주식제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업의 발전환경구조가 형성될수 없었다. 주먹구구식의 기업경영과 업적위주의 맹목적인 투자는 정부부채와 기업부채로 이어졌고 이는 사회적인 모순으로까지 번져갔다.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부 경제부채문제는 우리 경제발전의 걸림돌로 되고있다. 다행이도 이 몇년간 우리 주에서는 기업의 부채를 줄이고 법적규정으로 기업발전에 유리한 경영환경과 투자환경을 마련해주며 4대 기간산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 자원투자를 활성화하고 효익성과 에너지절약을 함께 강조하며 기업을 위해 융자환경을 마련해주는 등 일련의 사업을 진행한데서 현재 우리 주에는 왕청룡등에네르기개발유한회사, 길림천지광업유한회사, 연변요천천연가스집단유한회사, 길림화강약업주식유한회사, 길림파고생물제약유한회사, 지구위사석두제지주식유한회사, 길림보리과학기술중식유한회사, 연길백화청사 등 기업들이 주식상장육성계획편입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지난 몇년간 우리 주에서는 가능성 기업의 주식상장을 위해 보다 규범화한 기업법인관리구조를 건립하고 건전한 독립재무채산체계를 건립함과 동시에 기업내부의 격려기제와 제약기제를 건전히 하는 등 일련의 개혁을 통해 주식상장을 위한 전단계준비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하고있다. 정부는 또 중점주식상장기업육성에 편입된 기업을 위해 주식상장지도사업을 본격화하고있으며 회계사, 변호사, 증권교역상 등으로 조직된 주식중개기구를 기업에 파견해 기업경영팀들과 함께 주식상장과정에 부딪칠수 있는 법률, 재무, 시장 및 기타 면에 존재하는 문제와 모순을 연구하고 해결책을 찾은후 실력이 있고 신용이 있으며 지명도가 높은 주식상장중개기구를 선정하고있다. 경제적으로 부담없는 기업, 효익이 상승하는 기업을 만들어가는것이 주식제기업육성의 선차적인 작업이다. 우리 주에서는 "12.5"계획기간에 상장계획을 세우고있는 30개의 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5~10개 기업을 정식 상장시킬 계획이며 우리 주의 매 현, 시에서 1개 이상의 기업이 상해주식시장,  심수주식시장,  나스닥시장과 국외증권교역시장에 상장하도록 적극 뒤받침할 방침이다. 주식상장기업을 중점적으로 선택해 기업의 주식상장을 다그치는것은 우리 주 기업의 규모확장과 경쟁력제고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있다는 점에서 올해부터 추진되고있는 우리 주의 주식상장계획은 연변경제발전의 새로운 지름길이 될것이다   
11    아름다운 도전 댓글:  조회:7473  추천:8  2011-10-18
새해를 맞으면서 경제기자로서 무엇을 말해볼가 하고 생각하던중 가장 인상깊게 떠오르는것이 《해외로무족》들이였다. 지난 한해 로무송출에 의한 수입은 10억딸라를 기록할것이라고 한다. 연변주 해외로무일군들의 피땀으로 이룩한 10억딸라가 지금 우리의 경제발전에서 지대한 공헌을 하는것은 물론 그들의 덕분에 우리 연변의 외화보유액은 길림성에서 1위로, 전국 소수민족자치주가운데서 1위를 기록하고있다. 더욱 자랑스러운것은 요즘 한족들에게서 《한국에서 돈 벌기가 쉽지 않을텐데… 당신네 조선족들은 정말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네그려》하는 감탄까지 들려오고있어 민족적긍지를 느낀다. 사람들은 외국에 돈벌러 간 사람들을 어떤 시각으로 볼지는 모르나 그들이 단순히 돈벌러 갔다고만 생각하면 안된다. 물론 이들이 떠날 때에는 이악스레 돈을 벌겠다고 맹세하고 떠나지만 외국에 가 돈을 버는 과정에 배워가는 수많은 장점들이 돈보다도 더 귀중하고 또한 그 귀중한 경험이 고향에서는 평생 잊지 못할 자산으로 남아 빛을 뿌리고있는것이다. 누군가 21세기는 몽상의 시대고 서비스의 시대라고 말한적이 있다. 남보다 앞서가는 세상에서 남보다 앞선 의식을 키우고 남보다 세심한 서비스기술을 익힌 이들이 바로 우리 연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로무송출경력자들이다. 실제로 로무송출에서 번 돈을 자본으로 하여 성공한 수많은 기업인들이 우리 연변에는 수없이 많다. 그들은 외국에서 벌어온 돈과 의식 그리고 숙련된 기술로 또 다른 창업인생의 길을 개척해가고있는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로무송출경력자들은 연변의 또 다른 자원이며 시장경제의 개척자들이고 인솔자들이다. 때문에 우리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로무경력자들에 대해 각별히 배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정치적으로는 국외에서의 로무수입창출정도와 자국을 위한 사회적인 역할에 따라 국내의 로력모범들처럼 그 어떤 명예같은것을 수여하고 경제적으로는 외국에서의 수입창출순위에 따라 지방정부에서 경제적으로 포상을 하며 사회적으로는 이들의 창업을 존중하고 격려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는 일견이다. 우리의 로무송출의 행렬은 계속 이어질것이다. 갈수록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떠날것이다. 정부는 로무사업을 단순히 개개인의 리익으로 간주하지 말고 연변리익으로부터 출발해 새로운 정책과 유력한 조치들을 출범하여 힘을 실어주어야 할것이다. 도전은 아름답다. 그 내용이 거창하든 보잘것 없든 새로운 희망사항에 도전한다는 자체가 진정 아름다울수밖에 없다. 눈물도 있고 웃음도 있고 고통도 있고 보람도 있고 희생도 있고 기회도 있는 로무송출에 나서는 이들의 도전도 역시 아름답기만 하다.우리 연변처럼 경제실력이 약한 지역에 이런 도전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새해는 아름다운 도전이 계속되고 너나없이 행복한 삶의 터전을 더욱 알차게 다져가는 한해가 되고 만리타향에서 땀 흘리며 열심히 일하고있는 그들이 소원성취하길 기원하는 마음이다.   
10    가슴아프게 들려오는 하모니카소리 댓글:  조회:6480  추천:1  2011-10-18
룡정 조선족신수리부 박룡원씨의 인생스토리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빠짐이 없이 그는 그곳에 있다. 그곳에서 그는 딸의 공부를 위해 년로한 어머니의 약비를 벌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있다.   룡정시수도공사앞에서 조선족신수리라고 쓴 간판을 내걸고 신수리를 하는 박룡원씨는 1963년생으로 올해 49살이다. 룡정시 팔도향 서산촌 태생인 그는 16살부터 농사를 지으면서 자기나름대로 열심히 살아 동네사람들의 찬사를 많이 받았다. 리발재간도 있고 조각솜씨도 있고 해서 마을의 재간둥이로 불리던 그는 여느 총각들과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귀여운 딸까지 낳아 웃음으로 가득한 행복한 살림을 꾸려갔다.   하지만 박룡원씨의 가정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였다. 2000년의 어느날 도시에 가서 새해 비료값이라도 벌어오겠다며 집을 나선 안해가 3개월만에 불시에 나타나 리혼을 제기했던것이다. 10년째 누워있는 아버지와 장기환자인 어머니를 모시고 이제 겨우 소학교 2학년에 다니는 딸애를 돌보며 열심히 살아오던 박룡원씨의 가슴은 실망과 울분으로 북받치며 새까맣게 타들어갔다. 아버지의 어두운 눈빛과 어머니의 탄식소리 그리고 밤마다 이불속에서 흐느끼는 딸애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한동안 억이 막혀 어찌할바를 모르던 박룡원씨는 마침내 비운의 삶과 사투를 벌리려는 굳은 결심을 하게 된다. "내 인생을 버려서라도 딸애를 꼭 훌륭하게 키울것이다. 이대로 아이까지 망치게 할수는 없다"고 생각한 그는 앞으로 딸애와 부모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건 할수 있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   당시 딸 은주는 소학교 2학년이였는데 성적은 전 반의 28명 학생중 20등이였다. 딸 하나만은 자신의 손으로 잘 키워보겠다고 생각한 박룡원씨는 딸의 일기장을 매일 몰래 뒤져보면서 아이의 심리를 읽었고 시내에 갈 때마다 서점에 들려 책을 사다주었으며 경상적으로 담임교원을 찾아 아이의 성적을 일일이 체크하였다. 담임교원인 강해연씨도 은주아버지의 노력에 감동돼 자기 집에 있는 책을 가져다주는 등 독서를 즐기는 은주에게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박룡원씨는 독서에 빠져들고 매일 일기를 쓰는 아이에게 더욱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은주가 쓴 22권의 일기책을 들고 은주와 함께 중국조선족소년보사를 찾아갔다. 당시 소년보사 편집사무실 주임으로 있던 림금산선생은 박룡원씨의 열정에 감화돼 은주의 일기를 하나하나 수정해주었으며 그들 부녀가 소년보사를 찾을 때마다 자기의 돈을 내서 식사를 대접하면서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하여 은주는 소년보사에서 주최한 "사랑의 일기" 콩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였으며 3학년 때에는 소년보사의 추천으로 한국견학도 다녀오게 되였다. 이외도 은주는 "소년아동백일장" 에서 은상을 획득하는 등 각종 콩클에서 맹활약하며 수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그가 쓴 글은 《소년아동》,《별나라》,《중국조선족소년보》 등 잡지와 신문에 련이어 실렸다.   박룡원씨의 노력으로 은주는 우수한 성적으로 중학교를 마치고 룡정고중에 추천생으로 입학하였다. 당시 은주의 성적은 학년 3등이였다. 룡정고중에 입학한 은주를 위해 박룡원씨는 농사일을 그만두고 룡정시내로 이사왔다. 막상 올라와보니 일자리가 문제였다. 아이는 공부를 잘해 싹수가 보이는데 무엇으로 어떻게 벌어 먹이고 공부시켜야 하는가 하는 생각에 앞길이 막막했다. 그는 우선 한 목욕탕에 들어가 일하면서 무엇을 하면 돈을 벌수 있겠는가를 고민했다. 목욕탕에서 번 돈으로 리발관을 꾸리자니 판부족이였다. 하여 그는 결국 적은 돈으로도 시작할수 있는 신수리를 택했다. 이는 당시 그의 능력으로 할수 있는 유일한 투자였고 은주를 공부시킬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였다.   신수리를 시작한 첫날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일해서 번 돈이 1원이였다. 조선족신수리라는 간판을 내걸고 손님을 끌어보려 했지만 주변에 신수리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수입이 너무나도 적었다. 그러다보니 쌀을 사도 근당 0.30원 내지 0.40원씩 하는 제일 눅은 쌀을 사먹어야 했다. 손님을 끌기 위해 그는 일감이 없을 때면 하모니카를 불기 시작하였다. 그는 내몽골가수가 부른 "천당"이란 가요를 가장 즐겨 불었는데 때론 손님의 요구에 의해 원하는 노래를 연주하기도 했다. 슬프면 슬픈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울려퍼지는 하모니카소리에 길가던 손님들도 발길을 멈추고 신을 수리하고 가방을 수리하기도 했으며 어떤 손님들은 반주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했다. 박룡원씨는 하모니카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수 있는 더없는 "친구"라고 말하고있다. 그는 또 그 와중에도 짬짬이 시간을 타 수십편의 아동시와 소설을 창작하여 발표하기도 했다.   박룡원씨는 어떻게 해서라도 은주를 공부시켜 대학에까지 보내려고 갖은 애를 다 쓰고있지만 지난해 은주는 영양부족으로 대학시험을 포기하고 1년간 휴학하게 되였다. 은주를 공부시키면서 몇년째 추석과 같은 명절에 소고기 한근 사먹어본적이 없다고 말하는 박룡원씨는 "애가 이렇게 되것은 죄다 나 때문이다"고 하며 자책했다. 애가 한창 자랄 나이에 제대로 먹이지 못해 영양부족이 오며 이름 모를 병에 걸렸다는것이다.지금도 박룡원씨가 입고다니는 옷은 모두 이웃들에게서 얻어입은것이다. 남처럼 외국에 가면 이런 고생은 안할수도 있지만 은주를 위해서 그리고 년로하신 어머니를 위해서는 외국행을 할수 없다고 한다. 아들이 은주를 위해 애타게 버는것을 보며 측은한 생각이 든 로모도 언젠가 "내가 중병에 걸리면 그대로 놔두어라.병치료로 아이의 공부를 포기할수는 없다"고 했다고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박룡원씨는 은주를 위해 신수리일을 하고있다. 아동작가의 꿈을 키워가면서 신수리를 해 버는 30원 내지 40원의 수입으로 장기환자로 있는 어머니와 딸 은주를 돌보고있다. 지난 8월에 은주가 다시 룡정고중에 복귀하여 재학하고 있으나 박룡원씨는 한시도 편안할 날이 없고 항상 딸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한창 멋을 부릴 나이인 딸에게 매주 10원의 용돈을 겨우 쥐여주는 자신이 너무나도 못났다고 말하는 그는 아무리 힘들어도 은주만은 꼭 대학에 보내겠다고 말하고있다.  
9    생활환경과 100강시 댓글:  조회:6008  추천:3  2011-10-12
12층 사무실창문으로 연길시의 하남쪽을 바라보노라니 근 20여개 굴뚝에서 뿜어져나오는 연기가 하남시가지를 검푸르게 물들이고있어 가슴이 답답하기만 하다. 실제로 요즘 연길시의 공기오염은 현실적인 문제로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는 실정이다. 연길시는 다년간의 노력으로 도시환경이 많이 좋아졌다. 전보다 고층건물도 많이 들어서고 도로환경도 많이 개선되였으며 연길도심을 흐르는 부르하통하도 또 다른 이색풍경으로 건설됐다. 때문에 관광철에 연길을 찾는 손님들은 연길의 모습을 두고 절찬을 아끼지 않으며 돌아가서도 그 기억을 글에 담아 사이트에 올리고있다. 이런 리유로 연길의 도시형상은 날로 세상에 알려지고있으며 찾아오는 사람들도 날로 많아지고있다. 하지만 시민들의 불만은 계속 이어지고있다. 신문사에서 하남다리를 건너는 짧은 시간에도 코구멍이 시커매져 집에 가면 꼭 씻어야 할 정도이니 날마다 거리에 나서는 사람들의 고충이야 더 말할수 없을것이다.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로 인한 공기오염, 공장에서 방출되는 각종 연기, 굴뚝연기 등의 피해를 시민들은 절실하게 느끼고있다. 공기오염은 인간, 동식물 모두에게 해를 준다. 연길상공의 매연이 잘 빠지지 못하는 원인을 연길지형이 분지이기때문이라고들 하는데 사람에 의한 도시기초시설 홀시문제도 원인이 된다고 생각된다. 적지 않은 도시건설이 《업적공사》나 맹목적이며 형식적인 추구에로 이어지고 그런것들이 쌓이고 쌓이면서 시간이 갈수록 연길시의 환경오염은 갈수록 피해를 산출하기 시작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로 돌아오게 된것이다. 정상적인 도시라면 공기를 정화시킬수 있는 나무와 수원이 인위적으로 확보되여야 하고 주어진 생태환경이 파괴되지 말아야 한다. 현재 연길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다. 게다가 집중열공사가 채 마무리되지 않아 연길시의 하남과 같은 지역은 그 피해가 가증되고있는 실정이다. 연길인구의 42%를 차지하는 하남지역의 공기오염이 심각해지고있다. 실제로 그 피해로 일산화탄소중독으로 사람이 죽어가는 일까지 발생하기도 했다. 만약에 우리가 좀 더 계획적으로 좀 더 일찌기 기초건설을 생각하고 다그쳤더라면 오늘과 같이 력사적인 불찰로 인한 피해는 없었을것이다. 이런 현상과 사건적인 의미에서 보면 지금 공기오염으로 인한 연길시의 피해는 경계선을 넘어선거나 다름이 없다. 연길시는 전국 100강시의 하나이다. 연길의 경제와 도시면모를 더욱 좋고 더욱 빠르게 발전시키자면 당면에 새로 야기되는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해야 한다. 그러자면 기초시설에 대한 계획적인 투자를 대폭 늘여야 하고 지금이라도 이미 우환으로 남아있는 문제들을 계획있고 절차있게 풀어가야 할것이다. 그 과정에 물론 자금, 인력, 물력이 소모되고 정부의 실적이 늦게 나타날지라도 시민의 심신건강을 책임지는 각도에서 공기오염문제만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정부의 우선가는 의사일정에 올라야 할것이다. 지금 백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도일군은 허풍쟁이가 아니라 작은 일이라도 백성에게 유익한 실제 일을 하는 그런 사람이다. 그것은 지금의 정치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경제적으로 생태환경을 보호하며 사회가 건강을 추구하는 형세의 수요이기때문이다. 정치를 말하면서 백성을 생각하지 않고 경제를 말하면서 생태환경을 보호하지 않는다면 사회는 건전하게 발전할수가 없고 백성은 정부의 혜택을 볼수가 없다. 희망컨대 관련부문에서는 지금이라도 시민들의 각도에서 계획하고 시민들의 심정에서 당면의 공기오염과제를 풀어야 할것이다.   
8    로무송출과 부정적인 “연변현상” 댓글:  조회:6367  추천:2  2011-10-12
초중에 입학해서 공부를 그렇게 잘하던 한 아이가 량부모가 한국에 로무송출을 떠난 뒤로 학습성적이 떨어지고 조퇴현상이 잦아지다가 2년이 다된 지금은 아예 학교를 포기하고 류랑아로 되였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 실제로 이런 일들이 적지 않게 존재하고있으니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수 없다. 연변경제발전에 대한 로무일군들의 공헌은 세인이 공인하는바이다. 로무송출일군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반면 아쉬움도 많은데 그것이 바로 로무송출로 인한 가정재난이다. 로무송출로 부모들의 자식방치가 학생의 건전한 성장에 불리하고 리혼문제도 아이들의 심신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있다는 현실이다. 통계에 의하면 2008년 룡정시의 결손가정 학생수는 만여명으로서 전 시 학생총수의 43%를 점한다. 지금 우리는 이런 현상에 점차 익숙해지고있다. 그렇다고 절대 홀시하거나 방관해서는 안된다. 로무송출로 인한 청소년 방치현상은 또 하나의 “연변현상”으로 대두하고있기때문이다. 현재 방치학생들에 대해 여러 학교측에서 최선을 다해 관리를 틀어쥐고 관련 부문에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로무송출을 다녀온 부모들이나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어보면 방치학생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관리할수 있는 방법은 그래도 부모가 곁에서 관리하는것이라고 한다. 외국에 돈 벌러 가더라도 부부간이 동시에 가는것이 아니라 한사람만 간다든가 혹은 륜번으로 가는것이 좋다. 즉 청소년들 성장의 관건고비를 잘 넘기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될수록 애들곁에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금 로무송출을 떠나는 부모들은 나름대로 자식을 위해 돈을 번다고 하지만 한창 성장하는 시기에 부모의 사랑을 잃고 외롭게 지내는 청소년들에게 과연 "복"이 될가? 지금 우리의 로무송출은 상당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하지만 그 내면에는 이루다 말할수 없는 아픔과 서러움이 서려있다. 가난에서 벗어나려는 용기도 좋지만 그보다도 가정과 자식을 지키면서 치부하는 지혜를 익혀야 할 때라고 생각된다.   
7    두가지 7% 동반성장이 주는 계시 댓글:  조회:5826  추천:1  2011-10-12
얼마전에 열린 전국인대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한 정부사업보고에서 “12.5”기간 정부는 도시주민의 인당 가처분소득과 농촌주민들의 인당 순소득을 실제로 년평균 7%  이상 늘일것이라고 했고 주민소득이 경제발전과 더불어 동반성장하고 근로보수가 로동생산성의 향상과 더불어 동반성장하도록 할것이라고 하였다. 이는 향후 우리 나라 소득수준이 날로 증가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바가 크다. GDP 성장률을 8%에서 7%로 조절하고 GDP와 도시,농촌 주민수입을 경제성장과 더불어 7%  늘이는 목표와 임무를 제시한것은 조화로운 수입분배구조의 재편성을 의미한다. 즉 GDP 성장위주의 책략에서 벗어나 사회보장을 비롯한 민생경제생활수준을 제고하는것이다.  바로 GDP 성장과 도시, 농촌 주민들의 수입을 더불어 동반성장하도록 하는 두가지 7%  성장계획은 쉽게 말하면 GDP가 년간 7%  성장하면 도시와 농촌 주민들의 년간수입도 7% 성장한다는 뜻이다. 두가지 7%의 동반성장 계획의 실현을 위해 정부는 안정성장을 택했다.  실제로 국내총생산액이 2008년에 9.6%  성장하고 2009년에 9.2% 성장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10.3%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정부는 12.5기간의 년간 GDP 성장률을 7%로 하향 조절했다. 정부사업보고를 유심히 들여다보면 안정성장이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하고있는데 이는 중앙정부가 제기한 “12.5”기간의 GDP 성장률을 7%로 정한것과 관련된다. 즉  중앙정부는 앞으로 경제성장을 질과 효익이 동반하는 안정적인 발전방향으로 이끌어나가면서 민생, 량극화 해소 경제분배구조재편성 등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기 위해서이다. “12.5”기간에 두가지 7%  성장목표는 중앙정부가 추구하는 7%의 GDP 성장계획과 맞먹는 동반성장수치인것이다. 경제성장과 수입분배성장을 함께 이룩한다는것은 풍요로운 경제생활을 갈망고있는 우리 백성들의 생활수준향상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있다. 두가지 7%의 동반성장을 실현함에 있어서 관건은 질과 효익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이라고 정부는 판단하고있다.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이 있어야만이 “12.5”기간 중앙정부가 추구하는 내수확대와 량극화 해소의 목표를 실현할수 있으며 내수확대와 량극화의 해소가 있어야만이 조화로운 소득분배구조가 형성되고 두가지 7%  성장계획을 실현할수 있다. 이런 판단하에 제기된 중앙정부의 두가지 7%  성장계획은 주밀한 조사와 연구를 거쳐 나온 결책으로서 오늘날 우리 나라 국정에 맞는 과학적인 수입분배 성장계획이라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절찬과 백성들의 환호를 받고있다. 사실 현재 우리 나라의 재력으로 단시일내에 도시와 농촌 주민들의 수입차이를 줄인다는것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정부는 5년간의 시간을 들여 점진적으로 도시, 농촌 주민들의 소득수준을 늘이고 그차이를 줄이려하고있다. 바로 이런 결론에서 책정된것이 두가지 7%  동반성장계획이다. 도시주민과 농촌주민들의 수입차이를 줄이기 위한 두가지 7%  성장목표는 앞으로 지역의 경제성장수준 여하에 따라 소득인상기준이 결정될것으로 리해되는데 분명한것은 향후 우리들의 소득은 경제성장과 더물어 동반성장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해 길림성의 GDP 성장률이 13.7%에 달하였는데 얼마전 성정부는 올해 우리 성의 기업퇴직종업원양로금을 지난해의 GDP 성장보다 1.3% 높은 15%로 정하였는데 이는 주민소득을 경제성장과 더불어 동반성장시키려는 중앙정부의 계획이 지방에서 실제로 구현되고있음을 증명해주고있다. 앞으로 경제성장과 더불어 소득이 동반성장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소득분배방식이 실행되고 다양한 계층에 대한 다양한 분배방식이 따라설것이다. 총적으로 이번에 정부사업보고에서 제기한 두가지 7%  성장목표가 제기되면서 수입분배조절에 대한 정부의 소득분배방향이 명확해진것만은 사실이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보고에서 제기한 다양한 민생발전수치들은 도시와 농촌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있음이 틀림없다는 지적이다.   
6    훌륭한 리더의 상징 주덕해 댓글:  조회:5956  추천:4  2011-09-29
 "아버지께서는 과일을 보면 연변의 사과배와 비교하셨으며 또 호북의 늦벼는 연변의 입쌀과  비교도 되지 않는다고 하셨다. 아버지께서는 걸으면서 쉼없이 얘기하셨다. 호북에 있는것이 연변에는 있는지? 만일 연변에 없다면 언제면 연변에도 있을수 있을가? 호북의것이 좋은가 아니면 연변의것이 좋은가? 무슨 물건이든 모두 연변의것과 비교하셨다." 이는 주덕해동지의 딸이 아버지 탄신 100돐을 기념하여 쓴 "아비지의 연변감정"이란 글에서 나오는 한 대목이다. 멀고 먼 타향에서까지 연변의 일초일목을 념려하는 주덕해동지의 연변사랑을 감명깊게 표현한 이 구절은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있으며 연변을 그토록 사랑하고 열애했던 주덕해동지의 평생념원이 구경 무엇이였는가를 똑똑하게 보여주고있다. 주덕해동지와 함께 사업했던 조룡호, 김영만 등 로간부들이 쓴 글들을 통해 우리는 연변건설을 위해 혼신을 다한 주덕해동지의 헌신정신을 알게 되였고 딸 오영채의 글을 통해 주덕해동지의 인간적인 사랑을 알게 되였다. 알면 알수록 가까와지고 그리워지며 숭배하게 되는 주덕해동지를 왜 요즘 연변사람들이 그토록 그리워하고 사랑하는지를 알게 되였으며 그가 얼마나 훌륭한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였는가를 알게 되였다. 사람들이 그를 존경하고 기억하는것은 그가 평생 연변을 위해 흘린 땀방울때문일것이다. 남다른 비전과 열정을 갖고 연변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하나하나의 과정에서 발산한 그의 강력한 리더십은 그가 연변땅에 흘린 땀방울과 함께 우리들의 기억속에 남아있는것이다. 연변이라는 하나의 민족사회를 희망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피타는 노력으로 이어진 그의 리더십은 지금도 우리 연변의 정치, 경제, 문화, 예술, 교육, 위생 등 모든 면에 속속들이 심배여있을뿐만아니라 우리 간부들이 따라배워야할 본보기로 되고있다. 세상의 모든 지도자들은 저마다 나름대로의 리더십을 갖고있다. 이런 리더십은 대체적으로 3가지 부류로 나뉘는데 첫째는 군중들의 존경심을 기반으로 하는것이고 둘째는 강압과 압박을 기반으로 하는것이며 세째는 세력층 장악을 기반으로 하는것이다. 력사적으로 보면 군중의 존경심을 기반으로 하는 리더십의 발휘가 가장 성공적이라고 사회학자들은 분석하고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주덕해동지의 리더십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광범한 군중리익을 기반으로 한 리더십이라고 할수 있다. 군중들은 훌륭한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를 원한다. 자신을 희생하며 실천하고 행동하는 헌신적인 지도자들이 있음으로 하여 군중들은 행복감을 느낀다. 주덕해동지처럼 연변에 대한 사랑을 자신의 숙명으로 책임으로 권리로 삼고 실천하는 지도자들이 더욱 많이 나타나 연변을 더욱 살기좋은 고장으로 건설해주었으면 하는것이 아마도 우리 연변사람들의 마음속 바람일것이다. 연일-4-13 
5    물가인상 외면하면 안돼! 댓글:  조회:5506  추천:3  2011-09-29
  명절시장이 나날이 흥성해지고있다. 그중 일부 설맞이용 물건은 그 가격이 형편없이 비싸졌다. 례를 들면 심양시장에서 판매되고있는 한알에 150원씩 하는 사과, 한통에 1988원씩 하는 전복장졸임, 한병에 6만 8000원씩 하는 술 등인데 연변도 례외가 아니다. 얼마전에 서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한 경영인을 만난적이 있는데 그가 하는 말이 《설명절을 맞아 매대 물건값을 전부 올렸다》고 했다. 뿐만아니라 인상폭이 거의 50% 이상이라니 참으로 놀랄 일이다. 그에 따르면 설명절에 물건값을 올리는것은 기본상식으로 되고있는데 그는 이런 방식을  《장사비결》로 자랑하고있었다. 사실이 그러하듯이 연길서시장의 물가는 설만 되면 전부 인상되는데 이속에는 복장, 도자기, 채소류, 육류 등 일상생활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일수록 가격이 껑충 뛰여오른다는것이다. 한 상가에서는 평소에 200여원씩 파는 사기그릇을 380원으로 가격을 올렸는데 그 경영인의 리유도 명절기간이기때문이란것이다.  사실 국외의 경험을 보면 성숙된 시장일수록 명절기간의 물건값은 평온함을 보이고있으며 지어 소비자가 많은 형편을 고려해 물건값을 인하하는 경우가 많다. 소비시장이 성숙됐다는것은 판매상이나 소비자나 성숙된 교역을 하고있다는것이다. 특히 소비자들의 성숙된 소비는 자신의 수입을 지킬줄 아는 행위로 될뿐만아니라 사회의 알뜰소비문화를 창조하는데 모범적행동으로 되고 자녀들에게도 옳바른 소비습관을 키워주게 된다. 연변사람들의 소비를 보면 이상할 정도로 과감하다. 마음에 들면 꼭 사고야마는 일부 조선족녀성들의 소비정신은 전형속의 전형으로 판매상들의 쓴웃음을 사고있으며 물가인상을 불러오고있다. 외국에 가 피땀으로 번 돈을 펑펑 쓰는 사람이 연변사람이고 다 쓰고 없으면 또 외국에 나가는 사람이 연변사람이다. 이들이 있음으로 해서 연길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고소비도시로 정평나게 되였고 남방의 수많은 장사군들이 연길에 정착하게 만들었다. 때문에 연길 서시장과 백화점에는 세상의 브랜드란 브랜드는 다  있다. 참으로 연길은 소비의 도시요, 오락의 도시다.  한 지역의 정부가 아무리 경제활성화를 웨쳐댄다 해도 시장물가를 안정시키지 못한다면 그 정부는 경제를 활성화시킬줄 모른다고 해야 할것이다. 얼마전에 화룡시에서 한통에 97원까지 치달아오른 액화가스가격을 최고로 87원으로 통제하는 통제령을 내렸다는데 참으로 잘한 일이다. 진짜 정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잘 아는 지도일군의 처사라고 본다. 반대로 일부 지도일군은 물가인상으로 시장파괴현상이 로출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면하고있다. 기업을 아무리 많이 꾸려 아무리 많은 사람이 취직해도 로임을 받는 사람들에게 지출구멍이 많이 생기면 그만큼 가정의 경제생활이 어렵게 된다. 현실적으로 전기료금, 수도료금, 전화료금, 위생료금, 액화가스비,  열공급비, 교통비 등이 모두 인상한 상황이고 거기다가  일련의 교육비지출까지 합치면 로임도 부족한 상황이다. 지출이 어찌나 크면 사람들은 지금의 100원이 이전의 10원보다도 못하다고 말하겠는가.  돈있는 사람은 어느 지역에도 소수다. 광범한 대중들의 생활은 아직까지도 부유하다고 말할 정도가 안된다. 광범한 백성들이 즐겨 쇠는 명절을 일부 장사군들은 돈벌이기회로 잡고 물건값을 마구 올리는데 이때 나서야 하는 부문이 정부다.  사실 요즘  GDP를 올리겠다고 매일 말하고있는데 GDP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만큼 물가관리에도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  과학적인 발전관을 이야기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건설한다는 말만 하지 말고 경제를 과학적으로 운영하고 실지 행동으로 백성들에게 해가 되는 문제를 제거하고 관리하기를 권장하는바이다.    
4    당신은 사회공익사업에 얼마나 기부했는가? 댓글:  조회:5302  추천:2  2011-09-29
개혁개방 30여년래 시장경제라는 물결속에서 성공한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적지않은 사람들이 백만부자가 되고 천만부자가 되였다. 따라서 아직은 부족한 편이지만 그들에 의해 사회공익사업을 지원하고 불우한 사람들을 돕는 기부문화가 서서히 정착하기 시작했다. 사실 외국의 경제발전과정을 보아도 기업성장초기에는 사회공익사업에 대한 투자가 적지만 일단 시장에 발을 붙힌후부터는 거의  90% 이상에 달하는 기업이 사회공입사업과 사회복지사업에 일정한 자금을 기부하고있으며 이는 하나의 기업문화로 정착되고 발전되여 왔다. 우리의 주위를 둘러봐도 비록 경기가 그렇게 리상적이 되지 못하나 사회공익활동에 적극 참가하는 고마운 기업들을 찾아볼수 있다. 그 실례로 조그마한 건축회사를 운영하는 김재만로인을 들수있다. 불구의 몸으로 일떠세운 회사이고 그 누구보다도 땀흘려 번 돈이지만 사회공익사업에 대한 기부는 빼놓지 않고있다. 반면에 많은 재부를 갖고있으면서도 공익사업이라 하면 머리를 흔드는 부자들도 있다. 사회상에는 지금도 생활난에 쪼들려 불우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많고도 많다. 일부 기업들이 도와나서고는 있지만 이들의 힘은 정도가 있는것이다. 성공한 기업 모두가 부자된 사람 모두가 자신의 리익만을 생각말고 자신을 위해서라도 사회공익사업에 찬조하고 기부할줄 아는 기업으로 돼야 하지 않겠는가. 사실 기업을 키우는데는 공익성자선사업을 통한 홍보기능의 역할도 상당하다고 할수있다. 이는 기업체의 위상을 높이고 고정된 소비자를 확보하는데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공익성사업을 돕는것을 하나의 투자로 간주할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사람이 돈을 벌려면 돈쓰는 사람을 떠날수 없다. 하나의 작은 돈이 커지는것은 돈을 쓰는 사람들이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셋이 되여 모여들기때문이다. 개혁개방 30여년동안 생존해온 기업체가 30여년동안 얼마나 많은 대중소비를 이끌어냈는가를 생각하면 연변의 소비시장도 작은 시장이라고 말할수 없을것이다. 사람나름대로 소비하고 기업나름대로 물건을 팔아서 돈을 벌어왔겠지만 이제는 사람들의 소비형태도 바뀌고있다. 나름대로가 아니라 선택적인 소비로 전이되고있다. 기업의 경쟁이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소비자들의 선택범위도 넓어진다. 이런 점에서 보면 기업은 기업다와야 한다는 결론이 이어지는데 우리는 개혁개방 30여년이 지난 오늘날 기업의 역할을 다시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것이다.  
3    정책제정 현미경처럼 망원경처럼 댓글:  조회:4769  추천:1  2011-09-29
사람들은 《정책이 좋아야 우리가 잘산다》고 말하고있다. 참으로 평범한 말 같지만 평범하지 않은 말로 안겨온다. 시장경제에서 정책의 출범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책이 우리의 모든 생활을 지배할 정도로  우리의 정치, 경제, 사회문화의 모든 분야의 발전을 이끌뿐만아니라 하나의 좋은 정책은 국가와 지역 기업과 개인에게 많은 헤택을 가져다 준다. 하지만 정책이 객관성을 상실할 경우 그 정책은 국가와 지역 기업단체를 막론하고 시민가정과 개인생활에까지도 부담을 가져다줄뿐만아니라 전진의 방향을 상실하게 한다.  지난 한해 당과 정부의 옳바른 정책으로 광범한 인민대중들은  경제적으로 많은 헤택을 입었다. 특히 국가적으로 출범한 취업, 보험, 로임, 의료 등 분야의 정책들은 시민들의 경제부담을 덜어주었을뿐만아니라 시민생활을 보장해주어 많은 대중들이 만족해하고있다. 하지만 일부 불합리한 정책으로 일부 단체에서 존재한 현상들은 우리들에게 사색을 안겨주고있으며 정책제정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만든다. 특히 개혁을 명의로 들고나온 일부 정책들은 강한 주관적사유의 지배로 하여 직장인들이 수년간이나 로임을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되는 현상을 초래하였는가 하면 응당 받아야 할 경제적권리를 향수하지 못하는 문제를 초래해 가정의 경제상황이 어려워지고 사람들을 실망과 불만에 잠기게도 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게 된 관건은 정책제정에서의 치밀성과 원견성이 부족하고 개인적인 사적론리의 지배가 엄중하기때문이라고 본다. 엄숙하게 말하면 하나의 정책은 발전방향을 좌우할뿐만아니라 지역과 기업 지어 개인의 발전을 좌우한다. 정책제정능력이 강한 지역일수록 발전방향이 뚜렷하며 발전방향을 똑바로 확정한 기업일수록 발전이 빠르며 개인의 목표가 옳바를수록 목표달성이 정확하다. 정확한 정책방향, 확고한 기업발전목표, 개인의 옳바른 발전목표는 반드시 객관적이고 민주적인것은 물론 정책제정에서 치밀성과 원견성을 전제로 해야 한다. 세심하라는것은 현미경으로 보듯이 정책을 반복해서 검토하라는것이고 원견성을 가져라는것은 망원경으로 보듯이 정책의 원견성을 보장하라는것이다. 정책제정에서 지도일군들이 현미경과 망원경을 자주 사용해야만이 만백성이 헤택을 보는 정책이 만들어지고 이렇게 해야만이 광범한 대중들의 절찬을 받을것이다.    
2    당신은 12월을 좋아합니까? 댓글:  조회:5112  추천:1  2011-09-29
    한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달 12월이 남다르게 명절과 기념일들이 많아 관심이 쏠린다.   백년일력을 찾아 12월의 달력을 보니 31로 돼있는 력서에 14일이 각종 명절과 기념일로 채워졌다. 1일은 세계에이즈예방기념일이고 4일은 세계장애자날이며 6일은 세계경제기념일이고 8일은 대설이며 9일은 국제아동절이고 10일은 세계축구기념일이며 11일은  세계인권일이고 13일은 서안사변이 일어난 기념일이며 14일은 남경대학살기념일이고 22일은 국제롱구기념일이며 23일은 동지이고 24일은 평안절이며 25일은 성탄절이고 30일은 국제생물기념일이다.     12월은 거의 14개나 되는 각종 기념일과 명절이 끼여있어 그야말로 세계인 모두가 여러가지 행사에 드바쁜 달인가싶다. 거기다가 사회적으로 벌어지는 분야별 송년회, 총화에다 친구들의 생일잔치에까지 31일이 모자랄 정도로 세상사람들이 저마다 바쁜 12월이 아닌가 생각된다.    12월에 각종 행사가 많아 가진자들에게는 좋은 놀거리로 될지는 모르나 없는자들은 각종 행사가 남다르게 느껴질지도 모르는 12월이다. 일년 365일동안에 얼마나 많은 명절이나 기념일이 있는지 세보지는 않았지만 해가 갈수록 각종 행사가 많아짐은 분명한것 같다. 특히 놀기 좋아하는 우리 조선족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한달동안에 생일부조가 2200원이 나갔다는 사람도 있고 1000원이 나갔다는 사람도 있다. 고작해 1500여원 정도의 로임이 부조바람에 날리고나면 밥먹을 돈도 없을터인데 그래도 계속되는 부조열은 식을줄 모르는것이 우리 연변의 부조문화다.    12월은 세상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사색의 달이고 총화의 달이며 다짐의 달이다. 12월에 끼인 각종 기념일과 명절들이 사람에 따라 달리 행사될수도 있지만 분명한건 모두가 바쁜 12월이라는 사실이다. 12월은 사람이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해마다 어김없이 맞이해야 할 달이므로 2007년에도 변함없이 우리를 기다릴것이다. 우리의 호주머니사정이 변해도 변하지 않고 다가오는것이 12월이다. 래년의 12월 력서에 어떤 행사가 더 가첨됐는지는 모르나 아무튼 날이 갈수록 각종 행사가 늘어나는것만은 사실이다.    
1    간부등용화제중심에 문제간부가 서있다 댓글:  조회:5187  추천:5  2011-09-28
요즘 전국적으로 벌어지는 수많은 간부인사변동을 둘러싸고 일부 문제간부들의 등용을 두고 많은 화제들이 오가고있다. 문제간부들에 대한 화제는 부패로 이어지고있으며 이런 감수는 수많은 사람들의 우려심을 낳고있다. 문제가 있는 간부 하면 우선 생각나는것이 부패이다. 신화넷과 경제참고보가  백성들의 최대 관심사에 대해 인터넷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는데  근 20일간 실시한 설문조사에 2만여명이 방문해 6100여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조사결과 모두 20개 조목에서 10개조목씩을 선택할수 있도록 했는데 《반부패》는 5245표를 얻어 84%의 선택률을 기록했다. 조사에서 보다싶이 반부패에 대한 백성들의 원성이 얼마나 높은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도간부들의 모든 부패는 사실 대오건설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그 성패가 결정된다. 부패하고 문제가 있는 간부가 주요한 자리에 앉으면 당연히 그에 따르는 간부대오도 부패해지기마련이다. 근래에 당과 정부는 여러가지 조례와 규정을 내와 간부등용에서의 규범화를 추진하고있는데 사실 그 목적은 간부등용을 둘러싼 부패문제를 해결하려는데 있다. 우리의 전반적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사업이 거족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안정된 사회질서를 확보할수 있은것은 우리의 훌륭한 간부대오가 있었기때문이다.  문제는 한줌도 못되는 부패분자들이 도덕적이고 문명한 사회질서를 파괴하고있는것이다. 몇해전에 주당위의 한 주요지도자는 부현급이상 간부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간부등용문제에 대해 언급할 때 《과외조직부》의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그는 조직에서  담화도 없었고 결정도 하지 않았는데 《과외조직부》에서는 어느 지도자는 어느 단위에 가고 어느 지도자는 어느 자리에 앉는다고 《인사배치》를 하는데 이런 현상을 철저히 배격해버려야 한다고 지적한적이 있다. 사실 우리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부 일들을 두고 간부등용면에서의 부패성을 감지하지 않을수가 없다.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능력을 키워도 관계나 돈이 없으면 지도간부직에 오르지 못하는 사례도 있다. 일부 간부들은 술자리에서 공공연히 《OO만원으로 이 자리를 얻었다》고 말하는가 하면 일부 간부들은 돈이 없으면 아예 정치할 생각을 말라고 말하고있는데 참으로 심사숙고할 일이 아닐수 없다. 사회라는것은 원래 효익과 공평이란 이 두가지 존재를 위해 존재한다. 효익만을 생각하고 그쪽에만 치우치게 되면 공평은 소실될수 있다. 시간효익, 경제효익만을 생각하고 도덕적인 문명발전을 외면하거나 홀시한다면 언젠가 이 사회는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려는 사상의 근본이 바로 이 사회의 효익과 공평을 함께 이끌기 위한것이다. 그 막강한 중임을 떠멜 사람들이 지도간부이기때문에 지금의 간부등용의 요구도 엄격해지고 규범화를 요구하고있는것이다. 능력도 없는 사람이 올라가 뭘하려고 하는지는 모르나 이는 일종의 《시한폭탄》을 당내에 끌어들이는것과 다름이 없다. 청렴한 간부들을 보면 이들의 노력은 밤낮이 따로 없다.  이런 간부들일수록 사업에서 원칙적이고 생활에서 도덕적이며 가정에서 조화적이고 대인관계에서 리지적이다. 그들은 사업과 생활의 의미를 알고있고 대중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남겨야 하는지를 알고있다. 우리가 요구하는 간부가 바로 이런 사람들이다.  현재 우리 나라는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관건적인 시기에 놓여있다.  정치적으로 민주를 강조하고있고 경제적으로 안정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요구하고있으며 사회적으로는 조화를 요구하고있다. 이런 형세에서 우리는 어떤 간부를 등용하고 어떤 간부를 배격해야 하는지를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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