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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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신용 (김만수13) 댓글:  조회:2278  추천:94  2007-06-02
신용김만수 신용이란 말그대로 믿음을 말한다.  신용에 대한 일본과 미국의 태도는 다른데가 많다.  즉 미국은 까다로와도 개인으로의 모든 자료로 충분하지만 일본에서는 한개 개인의 자료로는 불충분함으로 연대보증인의 자료까지 필요하다. 즉 한개 개인이 부담하지 못할때 연대보증인이 모든 책임을 진다는 뜻이다.  미국에서 집 빌릴때는 집주인은 빌리는 측의 신용도를 요구한다. 수입증명, 재직증명, 과거와 현재 재직정황, ....등 요구하는 서류가 많다. 거기에 보증금, 첫달, 마지막달 집세도 처음에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상황에 따라서는 이전에 살던 집주인의 추천서도 요구한다. 왜냐하면 믿을수 없기때문이다.  내가 아는 사람은 자신의 조건에 맞는 집을 찾았는데 집주인한테 상기의 자료를 제출하고 신청하니 불허가가 되였다고 한다. 이유로는 집세로 인한 지출이 수입의 절반이상을 초과하기에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없다고 집주인이 판단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상기의 이유로 미국사람들은 신용이력서 (credit history)라는것을 아주 중히 여긴다. 즉 돈을 꿔서 제대로 갚았는가 하는 이역서이다. 부자이면 이런 신용이력서가 필요하지 않겠지만 (사업을 확장하거나 할때 은행에서 돈을 빌릴려면 그들도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평민백성들은 아주 중요하다. 집을 사거나 차를 사거나 할때 거액의 현금이 없기에 꼭 대부금을 맡아야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이다.  신용이력서가 없으면 은행에서 돈을 빌려도 안주거니와 설상 빌려준다해도 이자율이가 12-20%로 이자 지옥속에 떨어지게 된다. 빌린 돈을 제때에 꼭꼭 갚으면 점수가 올라가고  잔고금액을 초과해 쓰거나 제때에 갚지 못하는 등등 불량한 ‘업적’이 있으면 점수가 푹푹 깍이운다. 올라가는 점수는 적고 ‘애나지만’ 반대로 깍이우는 점수는 뭉청뭉청 짤라 나아간다고 한다.  이 신용역사는 (credit history) 는 일생동안 기록되는 만큼 아주 중요하다. credit history가 나쁘면 은행에서 돈을 빌릴수도 없고 자영업을 할려고 해도 누구도 가게를 양도하지 않는다. 점수에 때라서 은행으로부터 빌리수 있는 금액도 제한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즉 신용이력이란 한개 개인의 신용을 의미한다. ‘이 사람은 믿을수 있다’ 라는 제일좋은 증명이 되기때문이다. 여기 사람들은 슈퍼에서 채소를 싸도, 차에 기름을 넣어도 모두 카드로 결산한다. 어디서나 카드를 들고 다닌다. 돈지갑안에 온통 카드천지이다. 미국은 카드사회이다. 누구나 신용이력을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그러니credit history가 중요할수 밖에 없다.  일본에서는 좀 복잡하다.  일본에는 신용이력이라는 물건이 없기에 연대보증인이라는것이 필수하다. 중국의 담보인과 비슷하다. 일본사람들도 중국사람들처럼 실실재재한걸 좋아한다. 즉 집 빌릴때 일정한 지위거나 수입이 있는 사람을 보증인으로 내 세워야한다. 본인의 수입증명, 재직증명등을 필요로하는외에 보증인의 재직증명, 수입증명, 도장증명도 필요하다. 일본은 도장이 아주 중요하기에 개개인은 도장을 시정부에 등록하여놓고 쓴다.  만약에 집을 빌린 사람이 조약에 씌여있는 조항들을 이행할수 없을때 연대보증인이 모든걸 책임져야 하기때문이다. 내가 대학원다닐때의 일이다. 다른 학부의 교수가 외국인 유학생이 집을 빌릴때 연대보증인으로 담보를 섰댔었는데 불행하게도 유학생이 살던 집에서 화재가 일어나 집이 몽땅 타버렸다. 그땐 소흘히 하여 화재보험에 참가하지 않아 몇천만엔이라는 거액의 보상금을 그 교수가 내야했었다. 그때 대학 전체에서 의연금 모으기를 하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후부터는  교수가 외국유학생의 연대보증인을 서는 관례를 타개하고 대학에서 보증인을 서주기로 통일로 규정하였다.  이렇게 보면 미국에서는 일개 개인의 신용이력으로 모든것이 끝나지만 일본에서는 만일의 경우를 생각하여 일개 개인이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도 연대로 책임을 지게한다.  꼭 돈 뿐만이 아니다. 인간관계에서도 똑 같은 철리가 적용된다.  자신이 한말을 한번쯤 실현못하면 처지에 따라서 상대방은 관대하게 생각해줄수가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 하고 말이다. 하지만 그것이 두번, 세번하고 반복이 될때는 말그대로 신용을 잃게 된다. 입이 아프게 말하지 않기보담 못하다. 같은 일이 거듭되면 누구도 믿지를 아니한다. 왜냐하면 믿을수 없기때문이다. 계속되면 허풍쟁이가 된다.  나도 행동보다는 말이 앞서서 고생한 경우가 적지 않다. 그래도 나는 80%이상은 실현에 옮기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하지만 나머지 20%로 하여 애써 쌓아놓은 80%의 신용에 나쁜 영향이 적지않다.  총적으로 이 세상을 재미있게 살아갈려면 신용이 있어야한다.
13    잡담(오해)-수의와 당뇨병(김만수 12) 댓글:  조회:2230  추천:102  2007-05-06
5.1연휴라 오늘은 잡담을 조금 해보고저 한다. 수의전업 (동물의사-지금은 듣기좋게 동물과학전업이라고한다) 을 졸업한 내가 지금 당뇨병연구를 하고있다면 나를 어느정도 아는 사람들은 인츰 동물들의 당뇨병을 연구하는가고 물어본다. 또 동물들도 당뇨병에 많이 걸리는가고 물어본다. 솔직히 이런 질문을 당할때 오히려 이쪽에서 당혹스러울 정도이다. 이런 말을 하면 동물애호단체에서 항의가 들어올지도 모르지만 솔직히 돼지나 소에게 당뇨병이 있다고 할때 치료할 가치가 있는가 이쪽에서 먼저 물어보고싶다. 진짜로 돼지나 소가 당뇨병이 걸렸다고 할때 (비율이 얼마인지 나는 딱히 모르거니와 연구해본적도 없다) 막대한 비용으로 치료를 한다면 돼지고기, 소고기값이 폭동하여 일반사람들은 먹을 엄두도 못 낼것이다. 쓸데없는 생각을 한번 해보면 돼지는 먹기만 하고 운동을 안해서 진짜로 고지혈증, 당뇨병이 많을지도 모른다. 반대로 소는 부지런하여 당뇨병이 없을거다.멀리 보지말고 사람들이 감기에 검렸을때 링겔값을 포함한 치료비용을 생각해보아도 대략 인간의 당뇨병을 치료하는데는 얼마만큼 비용이 걸리겠는가를 상상할수있으리라 생각된다. 이런 막대한 치료비용을 동물의 당뇨병치료에 지불할만한 처지의 사람들이 얼마인가? 물론 동물계에서도 이 방면에 노력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 의약계의 거두인 노바루티스에서 동물의 비만증 치료약을 개발해내였다. 지금 동물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지방성, 고칼로리 음식을 가득 먹고 운동을 안해서 비만증이 문제로 되고있다. 그래서 우스개가 아닌 사실로 일본, 미국등지에는 바쁜 주인을 대신하여 애완견을 산보시키는 업종이 지금 날로 흥성하고있다. 운동을 시켜야 살이 빠지기 때문이다. 그만큼 동물들도 기분이 상쾌해지니 병에 걸릴 리스크를 최소한으로 줄이자는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지금은 동물이 아니라 날로 늘어나고 있는 인간의 당뇨병에 더욱 신경을 곤두세워야할때다. 어느 한 보수적인 통계에 의하면 지금 세계상의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만으로 2000년에 1510만명, 2010년에는 2210만명, 2030에년는 3660만명으로 증가될것이라고 보고되고 있다.여기에 주요한 생력군은 인도와 아세아라고 추측하고 있다. 또2000년에 당뇨병으로 사망된 환자수는 290만명이라도 보고되고 있다. 여기에서 "보수적"이라는 단어에 유의해주시기를 바란다. 사실상 어느 전문가의 추측에 의하면 통계에 들어가지 않은 환자까지 넣으면 중국의 당뇨병환자는 한국의 총 인구와 거의 맞먹는다고 한다. 인구가 1억이 좀 더되는 일본에서도 환자수가 1천만명에 육박하고잇다. 미국은 지금 인구의 1/3 이상이 이미 당뇨병에 걸려거나 장래의 강유력한 당뇨병 후보자들이다. 여기 미국와서 배가 안나오고 "호리호리"한 사람을 몇명보지 못하였다. 오해하시지 말건대 나는 수의지만 (동물의 병치료는 한번도 해보지 못하였다.) 인간의 당뇨병치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만한 연구를 하고저 지금 인간의 당뇨병을 연구하고있다. 그것고 생쥐가 아니라 당뇨병환자의 조직샘풀을 이용하여서이다.
12    미국과 일본의 시간관념차이 (김만수11) 댓글:  조회:2482  추천:96  2007-04-29
오늘은 미국과 일본의 시간관념 차이를 말해보고저 한다. 내가 만나본 몇사람하고 내가 직접 들어보고 직접 체험한 사실을 말할뿐이다. 전체를 말한다고는 하기는 어렵다. 일본사람은 시간에 대하여 엄밀하다. "시간은 금전이다"라는 생각은 일본에 가면 완전히 배운다. 제일 처음 일본에 도착했을때 전차시간표를 보고 끔쩍 놀랐었다. 시간표에 1분, 3분, 5분, 7분하고 전차시간이 꼭 배겨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쓸떼없는 근심을 한적이 있다. 이렇게 복잡하게 또 기억하기도 바쁘게 1분, 3분하지말고 보기좋고 듣기좋게 0분, 5분으로 하면 좋았을텐데하고 말이다. 동경중심의 JR야마노떼센은 3-4분에 다음 전차가 온다. 승객이 전차오르는 시간이 10초정도로 늦어지면 달리는 구간에서 속도를 조절하여 그 10초를 되돌려와야한다는 규정이 있다고 한다. 그러니 운전수들은 필사적이다. 시간은 금전이다. 일본사람은 길을 걸어도 빠르다. 진짜로 오금에서 불이나게 걷는다. 아침출근시간에 역전에 가면 진짜로 어리둥절해져서 땀이 날 지경이다. 대학원졸업하고 쯔꾸바에 취직하여 반년만에 신쥬꾸역전에 갔더니 그렇게 다니던 경왕선 출구를 찾지못하여 끝내는 역전인원에게 물어본적이 있다. 에스카레타(自动扶梯)를 타도 한가지다. 가만히 서있으면 자기절로 올라가는데 성질이 늦은 사람들은 왼쪽에 서있고 급한 사람들은 오른쪽으로 걸어서 올라간다. 이 보이지않는 질서는 관동지구하고 관서지구에서는 정반대라고 한다. 즉 급한 사람이 왼쪽으로 올라 간다고 한다. 에스카레타란 편안히 서서 올라가는 것인데하고 또 쓸데없는 걱정해본다. 그러던 나도 어느덧 자기도 모르는사이에 같이 걸어 올라가는 일원이 되여버리고 말았다. 다른 사람과의 약속에서도 마찬가지다. 시간관념이 강한 일본사람은 꼭 시간대로 하는 버릇이 있다. 즉 우리말로 말하면 책대로 한다는 뜻으로 풀이 되겠다. 그러니 너무 융통성이 없다. 규정은 규정대로 한다. 너무 메마르고 기계적이다. 그런데 한가지만은 매우 느리다. 비자관계로 재직증명서를 비서한테 부탁했는대 10일이나 걸려서 거의 잊었을때 도착하는 경우가 두번이나 있었다. 종이 한장에 도장을 찍으면 되는 일인데 왜서 그렇게 느린지 이해가 안된다. 또 년금관계로 지금 수속을 하고있는데 3달정도 걸린다고 한다. 진짜로 머리가 하얗게 될지경이다. 꾹 참고 기다릴수밖에 없다. 반면에 미국사람은 시간에 과연 융통성이 많다. 워낙 나라가 커서 그런지 중국과 비슷하게 만만디가 많이 느껴진다. 이런 융통성을 나는 좋아한다. 그게 바로 사람사는 재미가 아니가? 12시에 시작하는 회의를 가볍게 12시20분에 시작한다. 보스하고도 1시에 만날예정인데 일본의 시간관념에 습관된 나는 12시55분에 갔더니 5분이나 빨리와서 어쩌냐고 1시5분쯤해서 오면 된다고 해서 이후부터는 아예 10분후에 간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다르리라 생각된다. 미국사람들은 바쁘거나 운동을 하느라고 달아다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길을 걸어도 느릿느릿하게 걸는다 하지만 발이 크고 다리가 길어서 나의 두배정도는 빠르다. 게다가 나는 잡생각을 하며 걸으니 더욱 시간이 걸릴수밖에 없다. 지난번에 집의 화장실이 문제가 생겨 아빠트 관리실에 전화치니 수리할러 오는 시간이 오전8시부터-12시사이라고 한다. 그 시간폭이 너무 넓어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몰라 결국 나는 시간 없으니 마음대로 집들어와서 고쳐도 된다고 승낙했다. 또 카페전용은행구좌를 만들었을때도 마찬가지로 회사전용 신용카드가 일주일내에 나한테로 발부되여야 하는데 2주일이 지나도, 한달이 지나도, 두달이 지나도 안오니 몇번이나 재촉을 해서야 겨우 받을수 있게 되였다. 나하고 풋면목이 있는 은행직원인 David는 문제는 우리가 집번호를 적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한다. I am sorry로 모든게 끝났다. 일본에서처럼 허리를 굽신거리며하는 긴 해석이 필요없다. 뻐스시간표도 적혀있지 않는다. 마실을 나갔다가 뻐스타려고 비속에서 기다리는데 기약이 없는 뻐스는 오지를 아니하고 30분정도 기다려서 겨우 타게되였다. 그나마 빠른축이라고 생각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20분에 한번씩 운행하고 그외에는 1시간에 한번이라니 속만 탄다. 그러니 개인 차가 많은가보다. 여직껏 전차를 타도 시간표를 본적이 없다. 물론 내가 몇번 타 못보아서 잘 모를수도 있겠지만... 내가 짐작하건대 전차는 항상 비슷한 시간에 비슷하게 와주니 불만은 없다. 내가 갈곳까지 무사하게 실어다주면 되니말이다. 그런데 한가지만은 매우 빠르다. 지난번 비자관련으로 연구소에 재직증명서를 청구했을때다. 2시간만에 비서가 재직증명서를 가져왔을때는 완전히 놀랐다. 이렇게 빠를리가??? 그 빠른점은 일본에서는 모든걸 도장으로 해결하는데 여기 미국에서는 싸인으로 해결하니 구태여 도장 찍는 번거로움이 필요없이 휙- 하고 갈겨쓴 멋진 싸인으로 모든것이 끝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어느 쪽이 좋고 어느쪽이 나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어찌하던지간에 세계 일위, 2위를 자랑하는 경제력을 갖고있는 나라들이니 말이다. 그래도 나는 느긋느긋한 미국의 방식이 더욱 마음이 든다. 항상 보글보글하는 일본방식은 늘 심신이 지쳐있으니 말이다.
11    지기지피백전불태(知己知彼百戰不殆) (김만수10) 댓글:  조회:2553  추천:89  2007-04-17
지기지피백전불태(知己知彼百戰不殆) 나는 나를 모른다.   나를 잘 모르기에 날마다 허둥거리고 묘망한 미래에 희망을 걸고 살고있는거다. 때문에 이렇게 쓸데없는 걱정도 해본다. 날마다 하염없이 달리다가 문득 멈춰서서 무엇 때문에 나는 이렇게 지치도록 달리고 있을가를 생각해 보았다. 결국은 명확한 대답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 “보다 낫은 삶을 위하여” 이런 원초적인 동기가 가슴속의 한곳에 있는건 부정하지 않는다.   자기자신도 잘 모르니 남은 더욱 모른다.   인간관계에서 아무리 간단한 일이라도 나는 인츰 그 진의를 파악할줄 모른다. 그러니 아직도 유치원생이다. 빙빙 에둘러 하는 말을 나는 이해하는 능력이 약하다. 그래서 흔히 사람들은 나를 보고 사회물을 적게 먹어 그렇다고 한다.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니 이겨 본적 몇번 없다. 또 그렇다 할만한 겨룸을 해본적도 없다.   그건 그렇다치고 한국인과 조선족의 관계에서 이 철리를 한번 적용해 보려한다.   우선 우리는 서로를 잘 모른다. 잘 모르면서 서로를 마음속까지 다 아는체 한다.   중국동포는 한국동포가 잘 산다고 뽐내는게 싫었고 한국동포는 중국동포가 없으면서 고상한체 하는게 싫었다. 질투와 시기로 충만된 관계에  우리는 서로가 지칠때로 지쳤다.   처음 많은 한국동포들이 중국에 진출할때 민족의 동질성을 바탕으로 중국말을 알고 한국말을  아는 중국동포들이 큰 도움이 된것만은 사실이다. 조금 발을 붙치니 그다음 태도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거다. 하지만 그래도 어려운 일에 봉착하면 의례 중국동포를 찾을수 밖에 없는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연해지방의 한국기업에서 중국동포들이 운명을 같이 하고있다.   중국동포들은 엄연히 중국국적이지만 문화적바탕은 한국에 있는것이다. 한중수교후, 중국동포들 또한 발달한 한국경제에 동경심을 가지고 있었고  한국의 혜택을 수많이 보아왔다. 하지만 조금만 대우가 좋으면 인츰 자리를 옮기고 큰소리쳐서 대답한 일은 실천하지도 못하고 이런 일들이 거듭되니 불신임을 초래할수밖에 없었던것이다. 하지만 떠나고난 다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국회사로 돌아오는 “기러기 현상” 또한 많이 존재한다고 한다.   일본이나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제일 처음 중국동포들이 일본이나 미국갔을때 한국동포들의 도움이 없이는 발도 붙치기 어려웠을것이다. 이처럼 한국동포와 중국동포의 관계는 칼로 물베기이다. 못 떨어진다.   하지만 여기에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것은  한국동포와 중국동포의 교류는 처음부터 민간차원의 노동력수요와 노동력공급의 교류가 중심으로 진행되였다는 점이다.  더 한층 높은 차원의 교류가 부족했던것이다. 누구의 탓이라고 말하고 싶지않다. 그때의 배경에서는 이런 교류가 한도였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한국은 국토가 한정되였고 자원도 풍부하지 못하다. 때문에 주변 대국인 중국은 필연적으로 발전의 한계를 연장해주는 좋은 토대로서 충분히 이용해야 할것이다. 또 지금 중국어를 배우고있는 한국동포가 굉장히 많다고 들어서 알고있고. 현재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동포도 50만명에 육박하고있다는것도 알고있다. 하지만 중국의 200만 중국동포와 관계학은 의연히 큰 과제인것만은 사실이다.   중국동포 또한 한국동포들의 도움이 없이는 여기까지 오지 못하였을거고 지금 중국전역에서 상위에 속하는 소비수준을 자랑하지 못할것이다. 중국동포들은 조금 더욱 허심하게 외국의 선진적인 사상, 관리경험등을 배우며 자기수양에 힘을 기울이는것이 바램직하다. 한국동포들 또한  무작정 한국류를 주장하지말고 덮을때는 덮어 치우고 허리를 낮추어 더욱 친구적인 입장에서 중국류를 배우는것이 좋을상 싶다.   서로가 서로를 기시하고 질투해도 그속에서 우리는 서로 공존하고 득을 보면서 살아가고 있는거다. 더불어가는 세상이다. 남한테 어떻게 해달라고 요구하기전에 자기부터 잘해야 한다. 그러자면 먼저 자기를 잘 알아야 한다. 그 다음에는 남을 알아야한다.   더 이상 바램직하지못한 아웅다웅은 집어치우고 자기를 알고 남을 아는 백전백승하는 관계를, 누구가 누구에게 베푸는 관계가 아니고 각자가 이득을 보는 윈-윈 (Win - Win)의 관계를 건립해야한다..
10    백락은 바로 자기 자신 (김만수9) 댓글:  조회:2393  추천:102  2007-04-01
백락은 바로 자기 자신 김만수"여문 곡식 일수록 고개 숙인다"  어르신들이 늘쌍하시는 말씀이다.  대부분 아시아 사람들은 겸손을 미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할수있는 일도 "아니 아니" 하면서 사양하는척 해야한다. 이것이 미덕이다. 이것이 바로 겸손이다. 아시아에서는 잘 통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이것이 통하지 않는다.10을 알면 10 혹은 그 이상을 안다고 말해야한다. 몰라도 성실하게 모른다고 말하기보다  긴 여운을 남기며 재치있게 대답해야 한다. 연구성과를 발표할때에도  (나는 이걸 영업이라고 한다) 이런 기교가 필요하다. 미국에서 살아갈려면 자신감이 필요하다. 자신과 자만은 한글자 차이지만 그걸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것같다. 여기에 와서 나는 항상 나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는 영업을 해야한다. 계속 낯을 맞대고 있는 사람이라면 속내까지 환히 알아서 좋겠지만 만나 본적도 없는 사람에게는 영업을 해야한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일을 할수있고 등등의 내용을 자신감에 넘치게 말을 해야한다. 지나치게 사양하거나 자기절로 열등감에 처해있으면  남들도  좋게 생각해주지 않는다.  나만의 정의이지만 자만이란 자신감이 지나치게 넘쳐나면 자만인것같다. 어제 통하는 한국친구하고 회식을 같이 하면서 이 문제에 대하여 조금 토론하여 보았다. 한국이나 중국이나 일본인들은 늘 사양하는걸 미덕으로 느끼고 있다. 속으로는 어떻게 생각하던지 또 그렇게 해야만 한다. 나도 처음 여기왔을땐 습관안되였다. 나보기엔 그냥 평범한 일같은데도 가슴을 내밀고 자신만만하게 남한테 자랑하는 미국사람보고 조그만치 놀랐댔다. 보스한테서도 늘 "Confidence 자신감"을 가지라고 조언을 듣고있다. 처음에 비하여 많이 습관되여가고있다. 내가 할수있는 일은 적극적으로 할수있다고 다른 사람한테 영업을 해야한다. 언제면 자기를 알아보아주는 백락이 나오겠는가를 기다리다나면 머리가 하얗게 된다. 백락은 누구도 아닌 자기자신이다. 자기절로 자신을 발굴해야한다. 그러니 겸손은 미덕이 아니다. 지나친 겸손은 자칫하다가는 자비감으로 생각될수 있기때문이다.
9    중국이 미국을 초월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 댓글:  조회:2548  추천:97  2007-03-26
다른 것은 다 저쳐놓고  내가 하는 의학연구방면을 말해 보고저 한다.   자연과학이던지 무슨 과학이던지를 막론하고 근대과학이란 유럽사람들이 만들어낸 물건이다. 모든 유명한 의학전문잡지는 유럽계통이다. 아시아에서 여기에 대항하는 잡지를 만들려고 해도 아직은 안된다. 왜냐하면 경쟁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사람들이 만든 토대우에서 씨름을 하려고 하도 이길수 없는거다. 즉 미국사람보고 중국의 唱戏를 해라하고는  옆에서 손벽을 치며 웃는것과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지금 남의 흉내를 내는데만 그치고있다. 아니, 흉내도 제대로 못내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노밸상수상자를 제일 많이 배출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은 아직 미국의 경쟁적수가 아니다. 일본의 제일 큰 제약회사인 다께다(武田)제약회사에서 매년 연구에 도입하는 연구경비는 일본 정부에서 투입하는 년간 생물관련 연구경비와 맞먹는다. 아주 큰 천문수자의 금액이다.   반면에 미국 제약게의 거두 메르크 (Merck), 노바르티스 (Novartis) 등 회사에서 투자하는 연구경비는 일본 다께다의10배에 달한다. 그러니 경쟁이 성립이 안된다.    2007년 미국건강관련의 연구경비를 총책임진 NIH의 총 연구 예산은 약 286억딸러로서 미국 국민당95딸러에 해당된다. 이 금액은 일본연구경비의 7-8배에 달한다. 중국이 만약 인구당 50딸러로 연구경비를 낸다면 굉장할것이다. 뒤에 붙는 0이 몇개나 될가? 적게 계산하여도 미국이 내는 연구경비의 2배는 될것이다.   간단하게 의학관련잡지에 발표된 논문을 비교해보자. 오늘 2007년3월25일날자로 검색한 결과이다. 나 나름대로 검색한 결과이지만 어느정도 문제는 알아볼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아래 결과는 그냥 나라 이름이 들어간걸로 검색한 결과임으로 단순히 그 나라에서 써낸 논문이라고 말하기 어려다는것을 밝혀드린다. 즉 공동저자의 경우도 같이 포함되여있다. 오해가 없으시기를.   2007년도까지 세계자연과학의 최고3대잡지 자연  (Nature), 세포 (Cell), 과학 (Science)에 발표된 논문개수 나라별 통계이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 프랑스 중국 한국 하버드대학 Nature 6337 2041 866 682 621 91 29 720 Cell 3552 117 450 178 224 10 11 559 Science 8891 1173 809 564 568 444 19 775 합계 18780 3331 2125 1424 1413 545 59 2054   画蛇添足:-뱀을 그리면서 시간이 남아서 발까지 그려 넣어본다. Nature는 영국에서 만든 잡지이고 Cell 하고Science는 미국에서 만든 잡지이다.  참고로 하버드대학 이름으로 발표된 논문도 검색해보았다. 한개 대학의  논문개수가 나라별로 보아도 독일버금으로  4위로 간다.   아세아인는 머리가 비상하지 못한가? 아니다, 미국이나 유럽에 비하여 훨씬 총명하다. 그럼 무엇이 문제인가? 다들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토양이 형성 안되였다. 곡식이 자라겠는데는 토양이 너무 메마르다. 경제뿐만아니라 의식도 낙후하다. 왜 중국사람의 후예는 미국에서 노밸상 받을수 있는데 중국에서는 안되는가? 왜 같은 아시아나라인 일본에서는 노벨상을 낼수있는가? 곰곰히 생각해 볼 일이 많다.   우리가 과학연구에서 미국이나 유럽을 초월할려면 몇년 걸리는가?  내가 보기에는 낙관적으로 보아서 50년은 걸릴것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이길수 있을때는 언제인가? 나는 자신의 튼튼한 토대를 만들어 놓을때가 이길때라고 생각한다.
8    나의 금전관념 (김만수7) 댓글:  조회:2278  추천:94  2007-03-17
일본 Live Door 사건을 통하여 라이브도어(Live Door--LD) 사건으로 증권거래법 위반의 죄를 추궁받은 전 사장, 호리에 타카후미 피고(34)의 판결 공판이 2007년3월16일, 토쿄 지방 법원에서 열려 고사카 도시유키 재판장은 징역 2년 6월(구형· 동4년)의 실형 판결을 명했다. 호리에 피고는 판결에 우목이 되어, 정기를 잃은 모습. 도중 화장실 퇴석하는 등 동요는 숨길 수 없었다. 당일, 판결을 불복으로서 공소해, 보석 보증금 5억엔을 지불해 재보석되었다. 堀江 貴文 호리에 타카후미, 별명[호리에몬] (1972년 10월 29일 - )(은)는, 일본의 실업가이다. 주식회사 라이브도어(도쿄증권 마자즈: 4753, 2006년 4월 14 일자로 상장페지)의 전 대표이사 사장 CEO. 후쿠오카현 야메시 출신. 혈액형 A형. 쿠루메 대학부설중학교·고등학교 졸업. 도쿄대학 문학부 종교학과중퇴. 대학 재학중에 웹페이지 제작 청부 회사, 온·더·엣지(현·라이브도어)를 600만엔으로 설립. 2002년, 경영파탄한 구라이브도어사부터 영업권을 취득했다. 라이브도어가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04년 6월, 프로야구의 오사카 킨테츠 버퍼로즈의 매수에 입후보하고 나서다. 호리에 용의자가 텔레비전이나 잡지에 등장할 기회가 급증. 국가 기관에서도 T셔츠에 진즈, 「사람의 마음은 돈으로 살 수 있다」라고 하고는 바보등 없는 모습이 반감을 사는 한편, 젊은이를 중심으로 지지도 있었다. 저택과 회사는 일본에서 주류사회의 상징으로 불리우는 록본기히루즈빌딩에(六本木ヒルズ) 자리잡고있어 시대의 행운아로 일본 전 사회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프로야구에의 참가가 실패하면, 05년 2월에는 닛폰방송주(日本放送株)를 대량 취득. 동방송 계열의 후지텔레비(富士電視)와의 매수를 둘러싼 공방은, 법정 투쟁으로 발전했다. 또, 호리에 용의자는 동년 9월의 중의원 선거에 히로시마 6구로부터 무소속으로 입후보 해, 자민당의 실력인물인 카메이 시즈카(亀井静香)·전 자민당정조 회장(政調会長)에게 졌지만, 화제가 되었다.  이러한 호리에 용의자의 화려한 언동에는, 라이브도어의 지명도를 올려 사업 수입에 묶고 싶다는 기대가 있다. 호리에 용의자는, 회사의 가치를 재는 기준의 하나, 시가총액(주가×발행필 주식 총수)을 고집해, 「시가총액 세계 제일」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단지, 호조인 실적도 겉치레되고 있었던 것이 수사의 과정에서 부상. 사건 후, 라이브도어의 주가는 급락해, 사건전에 약 7300억엔 있던 시가총액은, 약 640억엔(2월 13 일시점)으로 떨어졌다. 그룹으로부터의 이탈을 요구하는 자회사도 있어, 라이브도어는 곤경에 처해 있었다. 사후 회사의 운영진이 체포되고 검찰의 정식적인 개입으로부터 사건 전용이 해명되여 2년6개월 판결에 이르게 되였다. 나의 말: 경제와 법제가 발달했다고 자칭하는 일본조차 아직도 미흡한 점이 많다. 동경대학을 도중에 중퇴하여 회사를 차릴 정도의 최고엘리트인 호리에가 일본사회의 병든 경제구조의 헛구멍을 뚫고 유명인이 된 이 사건으로부터 우리는 구경 무엇을 알아 보아야 하는가? 처음 회사꾸린 동기는 순수했는데 후에는 명리를 추구하는 불건전한 심리하에 1, 의회의 답변에서 고이즈미 전 일본총리가 호리에를 자민당의 후보로 고른것은 자신의 실책이라고 승인하는 장면2. 일본 증권거래소가 대량의 라이브도아 주식거래로 인하여 일시 시스템이 불안정하는 사태에까지 발전하는 등 일본 전사회를 쥐여흔드는 큰 사건으로 발전하였다. "부자는 하루 이틀에 될수 있어도 귀족은 대를 거쳐서 형성된다"는 말이 그른데 없다. 너무 돈만 추구하면 귀중한 물건을 잃기 쉽다. 돈이란 많아서 좋은게 아닌것 같다. 없는 사람은 없어서 근심이겠지만 많은 사람은 또 그 나름대로  지키느라 근심이 많을거다. 또 돈으로 살수 없는것도 이 세상에는 많고도 많다. 돈은 자기손으로 착실하게 벌어야한다. 불의의 재산은 가지고 있어도 쓰고 있어도 항상 조마조마 할것이다. 자신의 피땀으로 번 돈이 제일 좋은 물건임에 틀림이 없다. 마음이 편안하니 말이다.
7    조선족에게 연변의 의미 (김만수6) 댓글:  조회:2422  추천:79  2007-03-10
중국조선족의 발전에서 연변이 가지고 있는 의미김만수 미국 하버드대학교 당뇨병연구원한중수교를 시작으로 조선족인구의 대 유동이 시작되였다. 중국의 발달한 연해도시로, 한국, 일본, 유럽, 미국으로의 진출등 원인으로 지금 연변의 조선족인구가 30%정도 감소되고있다. 그뿐만아니라 동북삼성의 각 조선족 집거구들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많은 농촌학교들이 페교되고 우리 어린이들은 고려할 여유도 없이 한족학교로 들어가야만 한다. 내가 살던 고장에도 조선족학교가 페교된지 오래다. 많은 조선족어린이들이 경제, 교통등 원인으로 한족학교에 다닌다.  이와는 반대로 현재 북경, 상해, 청도, 대련 등지에서 새로운 조선족타운도 형성되고 있다. 또 이런 지방들에서 새로운 조선족학교도 꾸려지고 있지만 문제점 또한 많다고 듣고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번 우리 중국조선족의 지속적인 발전에 있어서 연변의 의의를 의논하고싶다. 어쩌고보면 연변을 고집하는것 같지만 그래도 중국조선족이라고하면 누구나 제일 먼저 연변을 생각하리라 믿는다. 협애한 지역감정인같아도 그만큼 연변이 우리 중국조선족의 근거지인건만 사실이다.  "연변을 지킨다는 것은 우리 중국조선족을 지키는 것이고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지키는 거나 다름없다"고 나의 존경하는 지인인 닉네임 한마음님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나는 그 의견에 200% 동의한다. 또 많은 지성인들도 그렇게 생각하리라 믿는다.  그럼 구경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연변을 지켜야하는가? 누구에게도 뾰족한 방법이 없다. 머리 떠 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보면 구체적인 방법들로는  제일 처음으로 정부의 복무의식 태도를 바꾸어야 한다. 공무원은 권력자가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람이다. 미국이나 일본에 가보라. 정부에 가면 무슨 일을 하나 정말 마음 편하게 한다. 공무원은 세금받고 일하기에 세금내는 사람들을 위해 일한다는 의식이 뿌리잡고 있기때문이다. 공무원들은 인사도 잘해주고 반겨주면서 일을 처리해준다. 우리 공무원들은 인사는 못할망정 태도라도 좋았으면 좋겠다.  그다음으로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면  1. 우리민족교육, 전통을 지켜야한다. 다는 몰라도 중국의 211공정처럼 중점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문화유적,  유형 및 무형의 전통문화를 몇개 제정하고   대폭적인 지원으로 재건설할 필요가 있다. 2. 출국가서 돈 벌어오는걸 더욱 많이 제창해야한다. 3.  (IT-information Technology) 정보공업.  (BT-Biotechnology)생물공업도 대대적으로 도입해야다.  4.  국내외 기업가들을 모셔셔 정부고문회를 꾸린다. 5. 국내외 인재, 해외인사, 한민족 역량등 인적, 물적자원을 충분하게 이용해야한다. 6. 브랜드 전략을 세우고 브랜드를 만들어야한다. 많이 만들 필요가 없다. 하나나 두개면 충족하다. ......  너무 농통한 건의 같아도 대채적으로 이러루한 내용들일것이다.  고향건설이란 누구나 다 잘 사는것을 목표로 한다. 넘쳐나게는 못 살아도 푼푼하게는 살아야한다. 잘 산다는것은 자신을 위한것이고 고향을 위한것이고 민족을 위한것이다. 몇사람이서 못사는 사람을 많이 구하기는 바빠도  잘사는 사람이 많이 모여서 못사는 사람을 몇명 돕는것은 바쁜 일이 아니다. 다른 사람보고 돈을 내라고 하지말고 그 전에 자기절로 잘 살아야한다.  물론 그 전제조건으로 공짜를 좋아하고 놀기 좋아하고 큰돈 떨어지기를 바라는 의식은 꼭 바꾸어야만 한다. 이런 의식을 바꾸는데는  출국여행하기전의 공민의식 교육하는것처럼 그런 형식의 교육도 필요하다.  총체적으로 나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래도 연변이  중국조선족의 근거지로 살아남아야한다. 연변을 건설해야햐한다.
6    연변'거품경제'가 깨지지 않도록 (김만수5) 댓글:  조회:2335  추천:83  2007-03-10
연변'거품경제'가 깨지지 않도록김만수'연변의 경제는 거품경제이다'. 이 거창한 단어를 한번 골라본다. 또 경제는 모르지만 토론하는것쯤이야 이해를 해주시겠지.지금 연변의 조선족인구가 감소되고 이름만 남아있는 조선족마을엔 한족들이 꼭 모여 살고있다. 우리 글과 한자로 나란히 씌여진 간판은 인젠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 원인을 단지 우리동포들의 해외진출, 국내의 발달한 성시에로의 진출을 문제로 하고싶지않다. 제일 큰 장본인은 연변의 경제가 거품경제이기 때문이다.이 거품경제의 토대는 무엇인가? 토대가 없다. 둥둥 떠있기 때문에 거품경제인것이다.'장백산표' 담배를 빼고나면 그렇다 할만한 기업이 없다. 물론 내가 잘 모를수도 있다. 전번에 귀국하니 내가 즐겨 마시는 BC맥주도 인젠 다들 안마신다고한다. 우리의 브랜드는 우리가 지켜야하지 않는가?또 부동산값은 계속 올라만 가고 있다. 모두들 외국가서 돈 벌어오면 무엇이든가 할려고 한다. 그런데 무엇을 하겠는가? 각종 서비스 산업은 이미 포화상태이다. 서울의 명동 못지않게 흥성거리는 곳도 적지않다. 누구도 뇌즙을 짤때로 짜서 승부를 하니 완전 포화상태이다. 그속을 뚫고 이윤을 올린다는건 그야말로 천방야담이다.물론 거액의 자금으로 최신설비로 승부를 하면 될지 모르지만 누구도 그럴 힘이 없다. 그러면 어디에 투자라도 하고싶다. 어디에 할것인가? 제 친척도 돈을 떼먹는 판이다. 누구도 믿을 사람이 없다. 그러니 자연적으로 부동산에 눈길이 갈수밖에 없다. 이런 불정상적인 경제구조가 서로의 불신임을 초래하고 인구가 줄어들게 한 장본인이다. 정부부문에서 민족의 운명을 근심하고 그 대책을 일찍부터 연구하고 대책을 강구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한국의 대문이 열릴 때 이 문제도 언녕 생각했더면 좋았을 것이다. 그냥 방임한 것은 아니였는지? 지나간 마후포(马后炮)래도 한번 쏘고 싶다.인젠 울어보았자 쓸데없다. 그냥 울고만 있지말고 대책을 강구해야한다. 한국투자도 좋지만 우리 민족의 <성공한, 숨어있는> 훌륭한 기업가들도 많다.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제조산업을 제창해야한다. 또 정부도 각종 우혜정책을 대고 있지만 그것 가지고는 아직도 모자라다. 컴퓨터에 하드웨어하고 소프트웨아가 필요한것처럼 이런 투자에는 기초시설정비, 교통, 에네르기공급, 생활조건등 경환경(硬环境)도 필요하지만 전민의 개방의식, 각종 우혜정책, 불필요한 수금제도 페지, 다중 령도 방지, 정부의 복무의식 강화 (제일 중요함), 은행의 대부금제도 완화, 부정부패방지 등 연환경(软环境)건설도 필요하다.아름답고 오색영롱한 거품이 깨지기전에 지금부터라도 준비를 해야한다.
5    조선족 발전기회 다잡아야 (김만수4) 댓글:  조회:2202  추천:74  2007-03-10
조선족 발전기회 다잡아야 김만수지금 중국조선족의 운명을 근심하는 글들이 사처에서 뜨고 있다. 다들 열심히 문제의 근원을 찾아내고 해결책을 모색하려고 힘을 쓰고있다. 시대의 급격한 변화와 발전속에서 심한 진통을 겪고있는 우리에게 지금 백가쟁명의 시대가 도래한것이다. 누구라도 좋으니 우리 민족을 근심하는 사람이라면 팔장끼고 보지만 말고 팔소매를 걷워 올리고 힘을 맟추어 같이 고민해보고 노력해보고 힘도 내보고 여러모로 같이 해보자는거다. 민족을 위하여 일한다는것은 얼마나 가슴이 뿌듯하고 보람찬 일인가? 우리는 상처와 아픔만 있는게 아니다. 기쁜 일은 또 하나의 도약을 맞이할 준비가 바야흐로 되여가고 있는거다.그 증거를 두가지만 적어본다.첫째로는 발전할려면 인재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에게는 아주 충족한 인재래원이 있다.어느 한 위인은 “과학기술은 제일 생산력이다” 라고 말한적이 있다. 그 제일 생산력을 우리는 지금 착실하게 소유하고 있는거다. 최근 여러 조선족 사이트에 들어가면 정보기술, 생물, 의료, 공업, 농업, 방송, 연예, 문학 등 다 방면의 인재가 국내의 여러 성시 또는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고 있음을 보게된다. 우선 이 충분한 인재자원은 우리조선족의 발전에 튼튼한 뒷바침이라 할수 있겠다.두번째로는 발전하려면 우수한 경제인이 있어야하는데 우리에게는 이미 적지않은이 방면의 성공한 사람들이있다. 우리민족속에는 우수한 개인 기업가들이 많다. 나의 친구로 벌써 3명이나 북경, 대련, 위해 등 국내 연해도시에서 상당히 성공한 회사를 차리고 있다. 또 외국에서 상당히 성공한 분들도 많다. 그리고 세계 대형 기업에서 량호한 훈련을 받은 고급 엘리트들도 적지 않다. 그들에게는 훌륭한 비지네스 센스와 치렬한 환경속에서 이겨 나가는 담량이 있다. 장차 우리 민족의 우수한 기업가 양성에 큰힘을 발휘할것이라 믿는다.하지만 명기해야 할것은 우리는 상술한 유리한 조건이 있지만 충분히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시말하면 지금은 모두가 흩어진 모래알이다. 모두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망설이고 있다. 이 모래알을 모으는 콩크리트는 어디에 있는가? 나는 정부의 차원에서 중국조선족 대 연합회 같은 형식의 온라인 사이트를 만들면 좋지 않을가 한다. 이 사이트에서 기업가협회, 농업, 공업, IT,생물, 의료, 문학 등 각 방면 카테고리를 만들어 연변의 정보기술 관련기업, 무역관련, 고신과학기술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분야와 서로간의 연대를 맺게하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다. 이런 중매작용의 적임자는 정부이다. 어느 개인이나 협회의 차원에서는 힘에 벅찬 일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인타넷 상으로 경험과 정보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며 국내 조선족 각 분야 관련단체들과 회원들의 대 모임같은걸 1년이거나 2년에 한번씩 정부차원에서 소집하여 그 기간에 각자가 경험 기술 교류를 집약적으로 진행하면 어떨가 하는 제안이다. 실지로 국가인사부, 교육부, 각 성시 정부부문에서 상술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또 상해에서는 1만명 인재유치 프로젝트를 일년 앞당겨 완성했다고 한다. 우리는 더 이상 뒤전을 보지 말아야 한다. 소수민족이라는 우세와 국가의 우대 정책을 충분히 이용해 시기에 맞추어 발전을 다우쳐야 한다.
4    우리민족의 우세는 무엇인가? (김만수3) 댓글:  조회:2376  추천:53  2007-03-10
우리민족의 우세는 무엇인가? 김만수우리민족의 우세는 무엇인가? 한족사람 못하는 조선말 알고, 한국사람 못하는 중국말 알고 그것밖에 남은것 없다. 하지만 인젠 이 우세도 위협을 받고 있다. 중국의 대학에서는 조문학부(한국어학부)를, 한국의 대학에서는 중국말 강좌를 설치하는 통에 몇년 지탱하지 못할것으로 본다.비관하지말고 또 다른 우세를 찾아보자. 오! 그렇지 생각난다. 발달했다는 한국의 중등도시보다 못지않는 불야성을 이루는 연길의 높은 소비이다. 일분에 택시 몇대가 눈앞을 지나갈 정도로 편리한 연길이다. 오후부터 시작한 술 모임이 4차, 5차에 걸쳐 맥주집-노래방-사우나-맥주집-다방-발맛사지-커피집 이런 흐름식으로 한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것은 이런 높은 소비를 떠밀고 나가는것은 연변의 기업이 아니다. 우리동포들이 외국가서 벌어들여온 외화이다. 이 외화는 연변자치주의 년간 총수입보다 훨씬 많다는걸로 알고 있다. 소비를 떠밀고 나갈 경제기초가 없는데 아무리 인구감소를 소리쳐야 어찌하겠는가? 우리동포들은 높은 소비에 배겨내지 못하여 연해도시로 외국으로 돈벌러 나아간다. 돈 다 쓰고 모자라면 또 벌러 나간다. 양성순환이라 해야할지 악성순화이라 해야할지 기뻐해야 하는지 슬퍼해야 하는지 딱히 말하기 어렵다.또 하나 우세가 있다. 우리 우세는 작은 돈 안 벌고 큰돈 벌어 오는것이다. 모여 앉으면 출국소리가 99.99%이다. 마치도 외국사람들한테 뭉치돈이라도 맞겨놓고 온것 같다. 한족사람들처럼 작은 돈 안 번다. 그래도 한족사람들 보시라. 그들은 외국 안 나가도 조선족들이 외국가서 돈벌어 돌아와 집지을때 같이 멋진 집 짓고 또 차까지 몰고 다닌다. 돈도 저축해놓고 쓴다. 그 사람들은 추운 겨울에도 돈벌이 다닌다. 아침 일찍 일어나고 저녘늦게 자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 우리는 무얼하고 있는가? 날마다 마쟝하고 술 마이고 진짜 우화에서 나오는 매미 신세이다. 하지만 나는 솔직이 이런 사람들이 부럽다. 날마다 얼마나 좋은가? 그런 좋은 생활 나도 언제면 해볼가?그리고 진짜 연길을 향항, 오문처럼 유통의 도시, 소비의 도시로 만들수는 없을가? 대답은 NO! 다. 여기에서 제일 목을 조르고 있는 문제는 지리적 위치와 교통이다. 너무 편벽하여 그 많은 한국기업도 대련, 청도, 위해 등 연해도시로 가버리지 않았는가?그러면 민속관광인가? 이것도 시원치 않다. 산골짜기에 집 몇채 지어놓고 민속관광이라고 결국에는 연변의 돈이 연변에서 돌고있는 형식이다. 물에 비유해보자. 호수의 물은 바람이 불어 돌고 돌아도 붓지 않는걸로 알고있다. 간혹가다 한국 일본등 외국에서 유람 오시겠지, 물도 좀 많아지고, 하지만 해가 나오면 또 증발해버리니 원래 물밖에 않 남는다.내가 말 하고 싶은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은 연변의 브랜드산품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것이다. 한국의 현대는 몰라도 그 손자쯤 되는것은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 산품을 볼때에 자연적으로 연변이란 두 글자를 연상시킬수있는 브랜드를 말한다. 둥둥 떠있고 멋진 보는 물건이 아니라 실실재재한 우리민족의 기업으로 우리민족의 브랜드를 만드는 길이다. 민족공업의 길을 개척해내야한다.
3    경제발전없이 민족소질의 제고없다 (김만수2) 댓글:  조회:2350  추천:48  2007-03-10
경제발전없이 민족소질의 제고없다 -김범송씨의 "한국인들이‘생각’하는 재한조선족이미지"를 읽고김만수간단하게 말하면 추라한 연변사람이라는 말씀이지요.그리고 중국동포 이미지를 개진해야한다는 내용의 글이지요. 정말 실재하고 있는 사실이고 동의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곳도 있고 해서 이렇게 저의 소감을 적어보려합니다.이 글은 너무 비관적으로 쓴것 같군요. 민족소질 높이자! 이 말씀에는 동갑입니다. 하지만 경제발전없이 민족소질의 제고는 없다고 봅니다.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마는 꼭 아래의 말을 쓰고 싶습니다.속담에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배가 고픈데 예절이고 체면이고 가릴 여유가 있겠습니까? 먼저 배를 불려야 그다음 일을 생각할 여유가 생기는 겁니다.일본 가 보세요. 길가에 쓰레기가 없습니다. 누구나 쓰레기보면 주어서 휴지통에 넣기때문입니다. 10년 거의 살면서 저는 구두닦아본적 없습니다. 먼지 없어요. 가을 낙엽떨어지면 모두들 나와 낙엽 걷워들입니다. 전차나 뻐스안에서 누구나 다 조용히 제할 일 합니다. 큰소리로 말하는 사람은 더욱 없고요. 다 세계경제1위라는 튼튼한 기초가 있기때문입니다. 이때가 되면 말 안해도 자연적으로 민족소질이 올라가게 되는거지요. 먼저 강력한 경제가 보장되여야 민족소질을 의론할 여유가 생기는겁니다. 멀리 보지말고 몇십년을 거슬러 올라가보세요. 옛날 한국경제가 불경기일때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일본에가서 품발이 했는가를 알고 있습니까?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중국인을 제외하고 재일한국인은 재일외국인 총수의 2위를 치지해요. 미국에도 한국분들 굉장히 많으세요. 왜 좋은 제 나라 제집에 앉아 마음 편히 있지 않고힘겹게 남의 나라에서 고생하면서 사는 거지요? 일본,미국경제가 좋아서지요. 발전해서 그러지요. 너무 속된 말을 이용해 죄송스럽습니다.우리 중국조선족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경제가 안 좋으니깐 외국 나가는 거지요. 미국, 일본, 한국 유럽 돈 벌수있다면 다 나갈려고 하지요. 더욱 많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외교관계로 이런 로무송출을 더욱 합법화 시켜야한다고 봅니다. 그러면 중간 부로커를 통하지 않고서도 적은 돈으로 나갈수 있도록 되지요. 그러면 나간 동포들도 심리압력도 적아질것 아닙니까? 또 단지 로무송출 뿐만아니라 여러가지 형식으로 선진국들과의 여러분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역사는 전문가들한테 맡겨서 쟁론시키면 되는거지요.그리고 "고향건설", 이 단어는 현재에 있어서 원래 갖고있던 이미지와 내용에 "중국조선족 집거구 학보와 건설"이라는 내용도 포함시켜야한다고 봅니다. 아니면 새로운 더욱 적절한 단어를 만들어 내든가 해야합니다. 물론 한 고장에 집중해 살면 좋지요. 하지만 꼭 그래야한다는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조선족 인구감소에만 신경 쓰시지 마시고 지금의 정세에 맞는 정책과 대책연구에 몰두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유태인들을 보십시요. 세계에서 제일 총명한 민족이고 세계경제를 좌우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이나 미국에 비하면 얼마도 안되는 인구지요. 1800만 정도밖에 안 되지요. 하지만 그들은 세계의 어느 곳에 있든지 꼭 유태인집거구를 형성하고 다른 집거구들과 강력한 내트웍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돈 벌어서는 적극적으로 자기들의 대본영인 이스라엘 건설에 기여하지요. (여기에 관련된 역사 및 정치적인 견해는 발표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중국조선족도 꼭 본받아야 한다고 말하고는 싶지않지만 유태인을 참고로 우리 중국조선족의 독특하고 강력한 내트웍 형성에 정력을 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어느 개인이거나 협회의 차원에서도 좋지만 더욱 큰 민족 나아가서는 나라의 입장에서 이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봅니다. 이야말로 현대사희발전에 적절한 민족발전의 길이라고 생각됩니다.이상과 현실은 거리가 멉니다. 시간이 필요하지요. 발전에는 격동과 아픔이 동반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의 현상도 우리 중국조선족이 발전하는 과정에 있어서 언젠가는 한번 꼭 거쳐야만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격동의 시대를 거치고 나면 우리 중국조선족은 더욱 성숙된 그리고 더욱 휼륭한 민족으로 탈바꿈 할것이라고 믿어마지 않습니다.
2    이국땅에서의 느낌 (김만수1) 댓글:  조회:2245  추천:61  2007-03-10
이국땅에서의 느낌 김만수26세의 파아란 나이로 일본유학 시작해서 어언간 외국생활 10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동안 많은 귀중한 체험을 했으며 많이 인생을 배웠습니다. 국내에서 역사 교육을 많이 받아서 역사에 대해서는 아주 민감했지요. 그리고 반일감정도 농후했구요. 일본기발 보면 잠이 안와요.몇번 볼 기회는 없었지만.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10년 거의되는 세월을 보냈지요. 저의 연구 기점은 일본이지요. 모순되는건 알면서도 어쩔수가 없는거지요. 물론 지금의 일본인들은 우리가 받은 역사교육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처럼 악착하지 않습니다. 제가 알건대는. 제가 일본에 가서 행운스럽게도 좋은분들 그리고 정말로 훌륭한분들을 몇분 만날수 있었습니다. 그가운데는 박사생활을 지도해주신 도사, 포스터닥과정의 리화학연구소의 주임연구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미국 보스톤에와서 만난 같은 당뇨병연구하는 일본인 과학자. 공통한 점은 훌륭한 사람주위에는 항상 훌륭한 사람이 모여진다는 점입니다. 물론 어중이떠중니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는 나라에서도 다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쓰고나니 일본인을 위해 변호한 감이 드는군요.제가 말하기 싶은것은 역사는 항상 한줌도 안되는 정치인들이 조작한다는것입니다. 이것도 각국에서 통용하는 현상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하여, 일심전력으로 인민들을 움직이고 있다는겁니다. 정보통제를 통하여 인민들을 눈뜬 소경, 듣는 귀먹쟁이로 만들지요. 딱 한가지 일본인들이 중국사람과 본질적으로 다른점은 그들은 자신의 무능력을 스스로 인정하고 유능한 사람주위에 똘똘 뭉치여 유능한 사람의 지휘를 달갑게 받아들이고 있는점입니다. 반면 중국사람은 (화제가 커진것같은데 자. 그럼 연변사람으로)모두 제가 잘낫다고 하며 뭉치지않고 흩어진 모래알입니다. 철가루라면 자석으로 모이기라도 하겠지만 이거라고 모래알이기때문에 어쩔수가 없습니다. 여기 미국와서도 중국사람들끼리 만나도 말 잘 안합니다. 한국사람 일본사람보세요. 똘똘뭉치여 새로 온 연구원을 위해 환영식을 하고있습니다.물론 저는 한국인 환영의식에 초청되여 참가했습니다.역사적으로도 일본인들이 크나큰 중국을 침략해 올수있는것은 바로 단결이였다고 봅니다. 지금 일본사회에서는 이북 미사일사건을 계기로 핵무기 의론을 상당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인타넷에 들어가 핵 혹은 핵무기로 검색하면 방대한 수자의 페이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한번 일본인 손으로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게 철저하게 방비, 제재해야 합니다. 이 사람들은 경제대국만으로는 만족하지 않습니다. 자위대를 군대로 이름고치고 자위청도 자위성으로 승격시키고 이라크전쟁에도 헌법규정을 교묘하게 문자유희로 피해가며 군대를 파견하고. 언젠가는....예감이 듭니다. 그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단단히 준비해서 예방해야 합니다. 그 준비는, 국방,경제... 국민소질입니다. 미국 와서 제일 서글픈 일에 직면했습니다. 집근처에 있는 한국슈퍼에 가서 물건살때 한국 할머니가 나한테 말을 걸어와요.할머니 "이사람 어디에서 왔는가" 나 "저는 연변에서 왔습니다" 할머니 "그러길래 아까부터 말씨 이상하다했지? 그래 연변생활은 어떤가? 이북보다는 어떤가?" 나 "아이구 깜깜이시네 생활 아주 좋지요" 할머니 "그러면 괜찮네,지금 이북은 엉망이라고, 나는 미국국적인데 무척 이북이 근심돼"나 "그럼 돈 부쳐보내세요" 아주 열벋아!!!할머니 "미국은 나라가 잘살지 개인은 안돼,그런데 자네는 여기 무얼하러 왔는가"나 "연구하러"할머니 "돈 벌려 왔겠지 무슨 연구야, 중국사람은 비자없이 불법체류로 다 돈벌이 한다던데"나 "아이구 오늘 왜 이래요" 말이 꼭 막혀 안 나와요. 집에 와서 혼자 술마시며 한탄했습니다. 언제면 우리민족은 저런 잠재의식의 피해를 안 받게 되겠는가를!정발 열 받은 하루였습니다. 원인은 한가지입니다 경제지요. 이 경제는 어쩔수 없지요. 시간을 들여서 하는수밖에. 하지만 또 한가지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민족소질입니다. 교육을 전면적으로 향상시켜야합니다.전에 중국에서 유인우주비행을 실현했을 때 나를 아는 모든 일본인들은 중국이 강하다고 저희들은 돈만 쓰지만 아직은 멀었다고 칭찬해주어요. 비록 제가 한일은 아니지만 한 어깨 으쓱 올라갑니다. 항상 저와 같은 이런 체험이 후배들한테서도 재현되기를 기다리며 날마다 노력하고 있는중입니다
1    김만수 프로필 댓글:  조회:3037  추천:149  2007-03-10
김만수 중국과학원동물연구소 연구원 박사생도사 wanzhu.jin@gmail.com 중국 길림성 연변 안도현 출생. 1990.09-1994.07     연변농학원 수의학부 재학. 1994.08-1996.12     연변농학원 조수. 1997.01-2003.03     일본유학. 동경농공대학 수의학박사. 2003.04-2006.08     일본 리화학연구소 포스터닥. 2006.09-2011.01     미국 하버드대학 의학부 당뇨병 연구 종사. 2010.11-                중국과학원동물연구소 연구원 박사생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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