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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명상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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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똥을 이고 가는 사람 댓글:  조회:3016  추천:0  2007-08-04
오랜 옛날에 한 국토가 있었다. 그 나라는 치우쳐 있었고 백성들은 피폐해 있었다. 때에 어떤 사람이 있어 그는 즐거이 돼지를 길렀다. 그는 어떤 빈 마을에 가서 마른 똥이 있는 것을 보고 혼자 생각했다. ‘여기 많은 똥이 있다. 우리 돼지는 굶주리고 있다. 나는 이제 이 마른 똥을 풀에 싸서 머리에 이고 가리라.’ 그는 곧 풀을 뜯어 똥을 싸서 머리에 이었다. 도중에서 큰비를 만나 똥물이 흘러내려 발꿈치에까지 이르렀다. 여러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다 미친 사람이라 했다. ‘그 구린내 나는 똥을 맑은 날에도 이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비오는 날에 그것을 이고 가다니.’ 그 사람은 화를 버럭 내어 도리어 꾸짖었다. ‘너희들은 미련하여 우리 집 돼지가 굶는 것을 모른다. 너희들이 만일 그런 줄을 안다면 나의 미련한 것을 탓하지 않을 것이다’라 했다. 부질없이 미혹을 지켜 영원히 어둠 속에서 고통을 받는 일이 없게 하라. 그대는 저 어리석은 자가 똥을 이고 가는 것과 같다. 그는 여러 사람의 충고를 듣고 도리어 욕하고 꾸짖으면서 그들을 어리석다고 한다.”   乃昔久遠有一國土。其土邊疆。人民荒壞。時有一人。好喜養豬。詣他空村。見有乾糞。尋自念言。此處饒糞。我豬豚飢。今當取草裹此乾糞。頭戴而歸。即尋取草。裹糞而戴。於其中路。逢天大雨。糞汁流下。至于足跟。眾人見已。皆言。狂人。糞除臭處。正使天晴。尚不應戴。況於雨中戴之而行。其人方怒。逆罵詈言。汝等自癡。不知我家豬豚飢餓。汝若知者。不言我癡。婆羅門。汝今寧可捨此惡見。勿守迷惑。長夜受苦。如彼癡子戴糞而行。眾人訶諫。逆更瞋罵。謂他不知  
52    毒丸 댓글:  조회:2645  추천:0  2007-08-04
옛날 이 사파혜촌에 두 노름꾼이 있어 주사위 놀이를 잘했다. 그들은 재주를 다투어 한 사람이 이겼다. 때에 진 사람은 이긴 사람에게 말했다. ‘오늘은 우선 그만 두고 내일 다시 시합하자.’ 그 진 사람은 곧 집으로 돌아가 주사위에 독약을 발라 말렸다. 이튿날 그것을 가지고 이긴 사람에게 가서 말했다. ‘다시 시합하자.’ 곧 앞으로 나아가 함께 놀았다. 그는 먼저 독약을 바른 주사위를 이긴 자에게 주었다. 이긴 자는 곧 그것을 머금었다. 그 진 사람이 다시 독약의 주사위를 주자 그는 곧 머금었다. 그 독기는 온 몸에 돌아 몸이 떨렸다. 때에 진 사람은 게송으로 꾸짖었더란다.”내 독약을 주사위에 발랐는데너는 머금어 깨닫지 못하는구나조그마한 재주로 너 머금었지만오랜 뒤에는 마땅히 절로 아리.가섭은 바라문에게 말했다.“그대는 이제 빨리 그 악한 소견을 버리어 온전한 미혹으로 스스로 쓰거운 독을 더하게 하지 말라. 너는 저 노름꾼이 독을 머금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과 같다.”
51    독수리의 탈퇴 댓글:  조회:3370  추천:0  2007-08-01
독수리는 가장 오래 사는 새다.70년까지 살 수 있다.그러나70년을 살기 위해서는 40살정도 이르렀을 때신중하고도 어려운 결정을 해야만 한다.40세 정도가 되면 발톱이 안으로 굽어진 채로 굳어져서 먹이를 잡기조차 어려워진다.길고 휘어진 부리는독수리의 가슴쪽으로 구부러진다.날개는 약해지고 무거워지며 깃털들은 두꺼워진다날아 다니는 것이 견디기 어려운 짐이 된다.두가지의 가능성밖에 없다.죽든지 아니면....고통스러운 혁신의 과정을 직면하든지아주 긴 150일 동안 (환골 탈퇴를 하기위해)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절벽 끝에 둥지를 틀고전혀 날지않고 둥지 안에 머물러 있어야만 한다.독수리는 자신의 부리가 없어질 때까지 바위에 대고 친다.새로운 부리가 날 때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린 후에.....새로난 부리를 가지고 발톱을 하나 하나 뽑아 낸다.새로운 발톱이 다 자라나면 이제는 낡은 깃털을 뽑아낸다.이렇게 5개월이 지나면독수리의 새로운 비행이 시작되며 생명을 30년 연장할 수 있게 된다.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있어서 영적인 새로움이 필요하다.독수리는 바위 위에 앉아 이 고통스러운 시간이 지나가고 따뜻한 기류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우리 역시 독수리와 같이 날개를 펴고 날기 전에 기다려야만 한다.오..         트랜스포머님의 댓글이 너무 멋져 그대로 옮겼습니다!  
50    약수동풍경 댓글:  조회:3082  추천:0  2007-07-27
              림해
49    명상의 힘 댓글:  조회:3274  추천:0  2007-07-26
명상의 힘     당신이 사막에 있으며 그리고 한 컵의 흐린 물만 갖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당신은 그 흐린 물을 마실 수 있는 맑은 물로 변형시켜야만 됩니다. 그때 당신은 그 물이 가라앉도록 잠시 동안 내버려두면 그 물은 맑게 됩니다. 그처럼 당신이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면 그 분노를 다른 좋은 에네지로 바꾸어야 됩니다. 파괴적인 분노의 에네지를 사랑의 에네지로 바꾸는 것, 이것이 명상의 작업입니다.   -탓닉한 스님의 <평화로움>중에서 -               * 저의 지나온 삶에서 정말 아쉬운 것이 하나 있습니다. 명상을 모른 채 젊은 시절을 넘긴 것입니다. 일찍이 누군가 좋은 인생의 선배 가운데 저에게 명상을 꼭 한번 해보도록 권유한 사람이 왜 없었는가... 좀 더 일찍 명상을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지금도 늘 마음에 남아 있는 것입니다.  
48    돈화 육정산 정각사풍경 댓글:  조회:3064  추천:0  2007-07-16
                    사진출처: 보리수
47    돈에 대한 착시현상 댓글:  조회:3478  추천:0  2007-07-06
돈은 꼭 필요하다. 돈이 있으면 인간생활에서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기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의 취미생활도 어느 정도 만족시킬수있고, 약간의 건강관리도 할수 있으며 편안할 수 있을것이다. 그러나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돈만 있으면, 흘러가는 시간도 살 수 있고 행복도 살수 있는 양 생각하고있는 것이다. 이것은 돈에 대한 착시현상일 뿐이다.   돈은 어디까지나 생활의 수단이지, 돈으로 인생의 목적을 살 수는 없는 법이다. 오히려 돈으로 인해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들을 소홀히 대하거나 놓쳐버리는 사례도 많다. 또한 법을 어기면서까지 돈만을 쫓다가 인생을 악의 구렁텅이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만들거나, 인생의 아까운 시간을 모든 것들로부터 차단당하는 일을 겪으면서 후회하는 경우도 많다.       박순원의 칼럼중에서                                           돈을 휴지처럼 생각할줄도 알라!         돈으로 편리한 집은 살 수 있어도 행복한 가정을 살 수는 없으며,   돈으로 최상급의 침대는 살 수 있어도 최적의 잠은 살 수가 없는 것이다.   돈으로 시계는 살 수 있어도 흐르는 시간은 살 수 없으며,   돈으로 지위는 살 수 있어도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존경은 살 수 없으며,   돈으로 쾌락은 살 수 있으나 마음속 깊은 곳의 기쁨은 살 수 없는 것이다!        
46    마반산명상산행 댓글:  조회:3434  추천:0  2007-07-01
이날은 여름이 들어서서 가장 무더운 하루였다. 손을 넣으면 뼈가 시려날정도로 시원한 이 샘터가 있었기에 이날 산행이 무난이 이루어 졌다. 해볓이 너무 뜨거워 수림속길을 태해서 천천히 산책을 하면서 산을 올랐다 이 고개를 넘으면 곧 마반산벼랑이 보인다. 정상에 펼쳐진 푸르른 잔디밭을 보고 봄비님이 좋아서 춤추듯 걷는다... 점심밥을 먹은 쓰레기를 그대로 메고 오면서도 사진찍기를 잊지않는 다노님 정상에서     나도 한장   칼로 자른듯한 마반산벼랑 산을 내려가는 길
45    팔도금광풍경 댓글:  조회:3028  추천:0  2007-06-23
44    소똥구리의 철학과 예찬 댓글:  조회:4836  추천:0  2007-06-10
토요일마반산산행에서 소똥을 굴리는 쇠똥구리를 발견! 여유작한 마음으로 산책을 하듯 산행을 하니 대자연의 모든것을 관찰하고 학습할수있는 기회를 갖게되였다. 소똥구리에 관하여 인터넷을 찾아보니 소똥구리도 나름대로의 철학이 있었다....  ㅎㅎㅎ 물론 사람이 지어낸것이겠지만도 그럴듯한데....                                                                                            어느 일본사람이 지어낸 말 같은데.... 들어올릴수가 없다면 열심히 굴리는것도 좋지않겠습니까? .....     소똥구리는 비록 남의 똥을 먹고사는 지만 자신의 나름대로 철학이 있는듯하다. 보통 소똥구리는 두마리씩 똥알을 굴리는데 서로 부부간이라고 한다. 수컷은 똥덩어리를 열심히 다듬어서 알모양을 만들어서는 집까지 굴려가는데 암컷은 똥알에 매달려 우에서 방향을 지시해준다고 한다.  ㅎㅎㅎ 재밋지... 소똥구리세상은 여자가 리더다....ㅋㅋㅋ 다노님이 그것들이 집을 알수있을가 의문스레 물어보더니 ... 지금은 확실한 대답을 줄수있구만...ㅋㅋㅋ 소똥구리는 순 자연산 벌레라고 한다. 사료를 먹고 자란 소의 배설물주위에는 얼씬도 하지않는다고 한다. 농약이나 항생제는 질색이니깐... 그러니 농촌에서도 함부로 볼수있는 벌레가 아니란다! 그러니 여직껏 산행치고 처음으로 보게 되였고  마반산기슭은 그래도 환경에 오염되지않은 곳임을 알게되였다.  그리고 소똥구리는 쉴새없이 일을 하고 쉴새없이 먹어대는 부지런한 벌레라고 한다. 물론 똥을 가려서 일하는데  소,양똥에 뭍혀사는 덤불파리들이 알을 쓸 틈이없이 순식간에 똥들을 날라버리고 먹어버린다고 하는데 배설물을 처리하는 량은 헥타르당 1톤이 된다고 하니 몸집에 비하면 천하장수인것이다.  자기몸의 50배를 굴려갈수있는 수준이면 천하장수하고도 남음이 있지...ㅋㅋㅋ 그래서 아프리카에서는 소똥구리로 덤불파리를 퇴치했다고 한다....          동영상을 보실려면 아래주소를 클릭! http://blog.daum.net/randeng/12021209
43    삶에 즐거움을 주는 글들 댓글:  조회:3148  추천:0  2007-06-04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겸손한 사람은,개구리가 되어서도 올챙이 적 시절을 잊지 않는 사람이다       가장 넉넉한 사람은,자기한테 주어진 몫에 대하여 불평불만이 없는 사람이다. 가장 강한 사람은, 타오르는 욕망을  스스로 자제할 수 있는 사람이며,     가장 겸손한 사람은,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하여 감사하는 사람이고,   가장 존경받는 부자는, 적시적소에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이다.   가장 건강한 사람은, 늘 웃는 사람이며,     가장 인간성이 좋은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가장 좋은 스승은, 제자에게 자신이 가진 지식을  아낌없이 주는 사람이고,   가장 훌륭한 자식은, 부모님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사람이다     가장 현명한 사람은, 놀 때는 세상 모든 것을 잊고 놀며,   일 할 때는 오로지 일에만 전념하는 사람이다     가장 좋은 인격은,자기 자신을 알고   겸손하게 처신하는 사람이고     가장 부지런한 사람은,  늘 일하는 사람이며,     가장 훌륭한 삶을 산 사람은, 살아 있을 때보다  죽었을 때 이름이 빛나는 사람이다.좋은 글 중에서
42    가정이 편해야하는 이유 댓글:  조회:3270  추천:0  2007-05-30
뉴스 > 국민일보 2007-05-18 18:07 많은 학자들이 사람을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요소를 조사해 본 결과 성공이나 재산, 멋진 외모, 권력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친밀한 인간관계가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임이 밝혀진 바 있다. 우리가 누려야 할 친밀한 관계 중 가장 근본적인 것은 가정에서의 친밀함이기에 가정은 행복과 직결되는 가장 근원적인 요소인 셈이다. 가령 과거에는 위궤양이나 위염을 단순히 위장점막의 질환으로 생각해 왔으나 최근 의학의 발달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얼마든지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음이 입증되었으며, 또한 영적인 상태가 정신과 육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남편의 잦은 외박으로 부부관계가 깨진 아내는 정신적으로 우울증에 빠지게 되고, 곧이어 육체는 무기력감과 위궤양, 두통 등의 다양한 신경성질환으로 고통받게 된다. 가정이 편해야 위장이 편해지는 법이다. 최근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의학적 통계가 보도됐다. 부부가 함께 살아가는 게 배우자와 사별해 혼자 사는 경우보다 평균수명이 무려 10년 이상이나 길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자녀가 보살펴드리는 부모가 그렇지 못한 부모보다 훨씬 오래 산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친밀한 가족관계는 신체 내에 신비로운 반응을 일으킨다. 어머니 품안에서 잠든 아이의 심장은 가장 편안한 박동을 하며, 호르몬은 가장 적절히 분비된다. 또 부부가 서로 사랑하며 서로 어루만져줄 때 세포는 환호를 지르며 왕성한 대사작용을 하게 되고, 가족이 함께 모여 대화를 나누거나 함께 노래를 부를 때 우리 몸과 마음은 가장 평안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매일 찾아오는 외래환자의 반수 이상은 가정 내 인간관계에서 갈등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불안함과 우울함을 호소한다. 부부간의 갈등, 부모와 자녀의 대화 단절, 고부간의 갈등… 이 모든 가족관계의 왜곡은 마음에 상처를 주고 정서적 질병을 일으킬 뿐 아니라 신체적 이상과 질병을 초래한다. 이는 약으로 치료되는 것이 아니라 가족관계의 회복으로만 치료될 수 있다. 이를 위해 게리 체프만이 제안한 다섯 가지 사랑의 방법을 권하고 싶다. 가족 간에 만져주고, 칭찬해 주고, 시간을 함께 보내고, 때로는 작은 선물을 나누고, 무엇보다 먼저 섬길 때 친밀한 가족관계가 회복될 것이다. 그 외에 추천할 만한 가족건강법은 함께 산보를 한다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 가끔 가족여행을 간다거나 독서토론을 갖거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 등이 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함께 둘러 앉아 찬송을 부르며 말씀을 읽고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 드리는 가정예배야말로 몸과 마음, 영혼이 가족 상호 간에 쉼을 누리는 놀라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이 분명하다. 21세기, 자칫 인터넷과 이동통신으로 가족이 소원해지고 인간복제와 유전공학으로 가정의 가치가 무너질 수 있는 이 위기의 시대에 가정을 소중히 지켜냄으로써 우리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가정의 달 5월이 되길 간절히 소망해 본다. _박상은  안양샘병원장· 누가회 이사장
41    약수동에서 댓글:  조회:3597  추천:0  2007-05-30
네번째 명상산책은 백두산 밀림속의 약수동에서 있었다. 사진은 약수동 두 마을을 이어놓는 신선다리이다 도닦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해서인지 다리까지 신선교라 했는가보다. (약수동에 관한 상세한 소개와 모임정황은 명상카페에 있음) 어느 불자가 지원해서 세운 慈恩정자   멀리 백두산을 볼수있는 벼랑정상에서 내려다본 약수동마을 한구석   멀리 어슴프레 보이는 백두산, 여기서부터 70리 떨어졌다 울창한 장백림해   이 가운데 약수동마을이 있지만 나무에 가리워 보이질 않는다 약수동별장   약수터로 이름난 약수동 이 약수가 많은 병을 치료할수있단다   벼랑반대쪽켠에서 바라본 약수동전경   명상산책한마디: 산책하면서 걷는다는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는것이다. 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찾는다. 걷는다는것은 곧 자신의 몸으로 사는것이다. 에서
40    약수동의 산나물과 산삼 댓글:  조회:3655  추천:0  2007-05-27
약재로 쓰는 오가피-- 잎은 채로 먹을수있다 참취 뭐라고 하던데... 떡쑥 약수동벼랑-- 강따라 저런 벼랑이 S자형으로 구성되였는데 그 가운데 약수동이 자리잡았다 오늘의 가이드 --수고하신 노인네... 인삼열매 인삼잎이 다섯잎인줄 오늘에야 알았다. 새로 돋아나오는 인삼새싹-- 주위에 인삼이 여러뿌리가 있었는데 가을에 오면 캘수있다고 하였다. 올 가을에는 무조건 인삼캐러가야지...ㅎㅎㅎ. 약수동에는 우리가 먹어보지 못한 나물들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저녁에 맛을본 나물채들... 백두산밀림속의 나물은 맛이 특별하였다. 임신부들이 먹으면 태아에 좋다는 풀.  보리.?.. 뭐라고 했는데 또 잊었다. 봄비님한테 물어보면 알수있는데...
39    일요일 성자산산책 댓글:  조회:3019  추천:0  2007-05-21
  지난 일요일은 명상공부를 시작한지 8주가 되는 날이다. 이날 일요일 명상공부는 성자산에서 하기로하였다.. 성자산은 천연적으로 조용한곳으로 인적도 드믈고 샘물도 있고 꽃도 있고 산새들도 많아 명상공부를 하기에 가장 합당한 곳인만큼 앞으로 늘 성자산에서 명상공부를 할 생각이다....                 명상을 하고 돌아가는 길  
38    평봉산명상산행 댓글:  조회:2938  추천:0  2007-05-21
  봄이면 민들레꽃이 만발한 평봉산은 명상산행을 하기에 드러난 곳이다.  평봉산으 배경으로 사뿐히 꽃을 밟으며 걷는 느낌       평봉산엔 목장이 있어서 소와 말들이 많았다. 바람님이 감히 말과 대화를 한다 다른때같았으면 언녕 달아났을 말이 오늘은 잠자코 얌전하게 볼을 들이민다  귀여운 망아지   망아지가 길을 안내하다  돌밭에 들어서면서            이 돌밭밑으로 샘물이 흐르고 있다 
37    성자산명상산행 댓글:  조회:3414  추천:0  2007-05-21
            제2차 명상랑도네모임은 성자산에서 있었습니다. 성자산은 150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옛 산성입니다. 우리 연변의 자랑이라고도 얘기할수있습니다. 지난 5월4일 명상랑도네모임을 가지기로 하여서 첫 산행을 성자산 옛산성을 선택한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매번 산행에서 우리는 그와 상응한 재밋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은 모임에 참석하면 알수가 있습니다.....                
36    룡정 천불지산의 구룡바위풍경 댓글:  조회:3288  추천:0  2007-05-21
멀리서 바라본 구룡바위: 금강산의 만물상을 보는듯한 느낌   주봉북쪽으로 보이는 돌바위들   룡의 등허리부분의 천길벼랑          
35    천년아리랑 댓글:  조회:2955  추천:0  2007-05-21
5월 20일 제17차전국장애인돕기날 문예공연인 천년아리랑이 예술극장에서 있게 되였다. 오랜간만에 보는 공연이기도 하지만  연변에서 자체의 민족예술문화에 많은 공력을 들였음을 느꼈다. 참으로 노래잘하고 춤잘추는 우리 조선족임을 새삼스레 느껴지면서도 자부감이 들었다. 이만한 수준이면 전국각지의 나아가서는 세계의 여행객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불러일으킬수있으리라 생각하였다.  날로 성장하는 연변의 여행업에 천년아리랑도 한목 담당하였음을 말하고싶다.   서혼书魂 진달래       꽃분이 시집가네 물동이춤 장고춤    
34    아빠트 텃밭가꾸기 댓글:  조회:3715  추천:0  2007-05-15
어제 오랜간만에 처가집가보니 장인하고 장모둘이서 아빠트 화단자리에 텃밭을 일구어 가지랑 고추랑 부추등을 심고 있었다. 층집에서 살면서 어쩌다 볼수있는 다정다감한 시골정경이라 얼른 집으로 달려가서 카메라를 갖고와서 소중한 정경을 기록해두었다. 사진을 찍어드린다니 장모님이 싱글벙글 즐거워하신다. 집은 작년가을에 다 지었는데 화단을 가꿀 기미는 전혀보이질않는다고 했다. 봄도 다 가는데 눈만 멀뚱멀뚱 빈땅만 바라볼수없어 용기를 내서 시작했다고 한다. 근데 그 시작이 동기가 되여 온 동네가 총동원되여 아빠트화단자리는 빈틈없이 채소밭으로 만들어져버렸다고 한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들을 보노라니 당금 식탁에 오를 싱싱한 남새들이 련상되여 웃음주머니가 흔들흔들....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 않되지만 그보다도 자기 두 손으로 가꾸었다는 성취감 그리고 농약이 들어있지 않는 자연산인만큼 텃밭을 가꾸는 재미 별멋이다.. 때론 이대로 농촌에 내려가 여유작하게 텃밭이나 가꾸면서 한가한 인생보내구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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