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1차 대표대회는 초요사회를 전면 실현하는 결정적단계에, 연변의 록색전환발전을 추진하는 관건적시기에 열린 매우 중요한 회의이다. 대회의 주제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전 주 각급 당조직, 광범한 당원과 여러 민족 간부, 군중을 동원하여 록색전환발전을 드팀없이 추진하여 초요사회를 전면 실현하는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고 아름다운 연변을 함께 건설하기 위하여 분투하는것이다.

아리랑극장은 장엄하고 성대하고 열렬한 분위기로 차넘쳤고 대회 주석대의 한가운데는 금빛찬란한 중국공산당 휘장이 걸려있고 량켠 10폭의 붉은기는 유난히 아름답게 보였다. 또한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록색전환발전을 드팀없이 추진하여 초요사회를 전면 실현하고 아름다운 연변을 건설하기 위해 분투하자”는 문구가 적혀있는 대형프랑카드는 인심을 격동시키고 분발하게 했다.

주 제11차 당대회 대표 465명중 15명이 병이나 사유로 말미를 맡고 결석한외 450명 대표가 대회에 참석해 규정인수에 부합됐다.

대회 주석단 상무위원회 성원들인 장엄, 리경호, 우효봉, 홍경, 강방, 김수호, 한흥해, 조리, 조룡호, 한양, 김기덕, 강호권, 석호용, 풍희량이 주석대 맨 앞줄에 앉았다. 대회 주석단 기타 성원들도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이번 대회를 지도하러 온 성당위 조직부 부부장 우홍암, 성규률검사위원회, 성당위 조직부의 동지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오전 8시 30분, 대회는 장엄한 국가의 주악속에서 개막됐다.
리경호가 대회를 사회했다.


장엄은 보고에서 우선 지난 5년동안의 발전성과와 기본경험을 총화했다.

장엄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주 제10차 당대회 이래, 당중앙과 성당위의 정확한 령지도하에 10기 주당위는 각급 당조직, 광범한 당원과 여러 민족 간부, 군중을 단합, 인솔하여 예의진취하고 난관을 타개했으며 종합실력이 뚜렷이 증강되고 개혁개방템포가 빨라지고 도시와 농촌의 모습이 크게 달라지고 인민들의 생활이 뚜렷이 개선되고 단합되고 조화로운 국면이 더욱 공고화되고 당의 건설이 착실히 추진되였는바 주 제10차 당대회에서 확정한 목표와 임무를 승리적으로 완수하고 부유하고 개방되고 생태적이고 조화롭고 행복한 연변 건설과 제반 사업 발전에서 새로운 중대한 성과를 이룩했다.

장엄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2015년 7월 16일, 습근평총서기가 친히 연변에 오시여 사업을 시찰, 지도했다. 이는 연변발전사에서 리정표적의의를 가지는 대사로서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을 크게 고무, 격려했다. 주당위는 습근평총서기의 연변시찰시의 중요지시정신을 학습, 관철하는것을 가장 중요한 정치임무와 장기적인 전략임무로, 제반 사업을 추진하는 근본준칙으로 삼고 단호한 자세, 강력한 조치와 착실한 작풍으로 습근평총서기의 지시와 요구가 연변에 뿌리내리도록 했다.

장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올해 홍수철에 두만강류역은 백년일우의 특대홍수재해를 입었고 전 주 각급 간부, 연변주둔부대, 무장경찰장병, 각급 당조직과 광범한 당원들은 한마음한뜻으로 단합하여 태풍방어, 홍수대처, 재해구조의 중대한 승리를 거두었으며 “생명제일, 충성감당, 단결분투, 승리쟁취”라는 위대한 홍수대처정신을 형성했다.

장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5년은 전 주의 종합실력이 끊임없이 향상되고 대외영향력이 뚜렷이 강화된 5년이였으며 도시와 농촌의 모습에 심각한 변화가 일어나고 여러 민족 군중들이 실리를 가장 많이 얻은 5년이였다. 지난 5년간의 발전로정은 우리에게 반드시 시종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과 고도의 일치를 유지하여 정확한 정치방향을 확고히 하여야 하며 반드시 과학적발전, 가속발전을 견지하여 연변특색의 발전의 길로 나아가야 하며 반드시 개혁개방을 드팀없이 견지하여 개혁으로 발전의 난제를 해결하고 개방으로 발전의 공간을 확대하여야 하며 반드시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것을 견지하여 발전성과의 혜택이 보다 많이, 보다 공평하게 여러 민족 군중에게 돌아가게 하여야 하며 반드시 “두가지 공동”의 주제를 견지하여 민족단결을 끊임없이 추진하여야 하며 반드시 당이 당을 다스리고 엄하게 당을 다스리는것을 견지하여 청렴하고 기풍이 바른 정치생태를 힘써 조성해야 한다는것을 일깨워줬다.

장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미 거둔 성과를 긍정하고 경험을 총화하는 한편 존재하는 모순과 문제점도 똑똑히 알아야 한다. 경제총량이 크지 않고 구조가 최적화되지 못하고 효익이 높지 못하며 현역발전의 불균형문제가 여전히 뚜렸하다. 발전을 지탱하는 중대산업대상의 비축이 부복족하며 발전후속력을 시급히 증강해야 한다. 기업의 리윤이 줄어들고 재정수입이 둔화되여 수입과 지출간의 모순이 날로 불거지고있다. 도시와 농촌 주민의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고 빈곤해탈 난관공략임무가 매우 어렵고 무겁다. 소수 당원지도간부들이 정무수행시 일을 하기 두려워하고 일을 하려 하지 않고 일을 할줄 모르는 무능하고 태만한 현상이 여전히 존재하며 당을 엄하게 관리하고 다스리는것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 상술한 모순과 문제점들에 대하여 우리는 반드시 각별한 중시를 돌리고 유력한 조치를 취하여 착실히 해결해야 한다.

장엄은 보고에서 향후 5년의 총체적사로와 분투목표를 진술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향후 5년동안, 전 주 경제, 사회 발전의 총체적사로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맑스ㅡ레닌주의, 모택동사상, 등소평리론, “세가지 대표”중요사상, 과학적발전관을 지침으로 습근평총서기의 일련의 중요 연설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며 국정운영에 관한 당중앙의 새로운 리념, 새로운 사상, 새로운 전략을 참답게 시달하면서 “5위1체”의 총체적배치를 통일적으로 추진하고 “네가지 전면”의 전략적배치를 조화적으로 추진하며 성당위의 “3개 5”의 전략적포치에 따라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고 아름다운 연변을 함께 건설하는 분투목표를 둘러싸고 록색전환, 개방선도, 문화견인솔, 현역돌파의 발전전략을 실시하여 중대대상, 세원경제를 억세게 틀어쥐고 당이 당을 다스리고 엄하게 당을 다스리는것을 견지하고 실무에 진력하여 선두를 달리며 국가생태문명선행시범구, 동북아개발개방합작시범구, 중국조선족문화전승혁신시범구와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주를 다그쳐 건설하고 전 주 경제, 사회의 더욱 훌륭한고 더욱 빠른 발전을 추진하여 연변의 록색발전, 록색궐기의 새로운 국면을 힘써 개척하는것이다.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고 아름다운 연변을 함께 건설하는것은 향후 5년간의 분투목표이다.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결정적승리를 이룩하는것은 2018년까지 전 주의 모든 빈곤현이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보장하며 2020년에 이르러 전 성, 전국과 동시적으로 전면적인 초요사회에 들어서는것을 말한다. 아름다운 연변을 함께 건설하는것은 전 주 여러 민족 간부와 군중들이 한마음한뜻으로 분발진취하여 “단합되고 조화롭고 번영하고 부유하고 아름답고 행복한”새 연변을 함께 건설하는것을 말한다. 록색전환, 개방선도, 문화견인솔, 현역돌파는 향후 5년간의 발전전략이고 “3구 1주”건설 즉 생태문명선행시범구 건설, 동북아개발개방합작시범구 건설, 중국조선족문화전승혁신시범구 건설,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주 건설은 향후 5년간의 발전정위이며 중대대상을 건설하고 세원경제를 육성하는것은 향후 5년간의 발전경로이고 실무에 진력하여 선두를 달리는것은 향후 5년간의 발전요구이며 당이 당을 다스리고 엄하게 당을 다스리는것은 향후 5년간의 근본보장이다.

장엄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향후 5년간의 분투목표를 실현하려면 반드시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발전이라는 최우선과업을 확고히 파악하고 “더욱 훌륭하고 더욱 빠른”발전을 주요기조로, “988”공정을 중점으로 (9대 승격공정, 8대 산업군체건설공정, 8대 개방플랫폼건설공정) 경제건설, 정치건설, 문화건설, 사회건설, 생태문명건설을 통일적으로 추진하여 연변의 제반 사업의 발전이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서고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고 아름다운 연변을 함께 건설하는 주요임무는 첫째, 록색산업의 발전을 다그치고 경제전략전환을 추진한다. 록색전환은 향후 5년간 발전의 가장 중요한 과업이자 시대가 우리에게 부여한 중대한 사명이기도 하다. 록색산업발전방향을 지향하여 세원기업육성승격공정을 힘있게 실시하고 “331”산업발전구도를 서둘러 구축하여 경제강주를 건설하기에 노력한다. 의약, 식품, 관광 3대 생태건겅형 주도산업을 발전, 강화하고 목제품가공, 에너지광산, 장비제조 3대 전통우위산업을 개조, 승격하며 현대봉사업을 육성, 강화하고 록색고효률농업을 대폭 발전하며 연룡도신구의 건설을 다그친다. 둘째, 대외개방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여 개발개방의 승격판을 구축한다. 동북아립체교통중추를 구축하고 기초시설건설승격공정을 힘있게 실시하며 동북아를 지향한 개발개방플랫폼을 단단히 다지고 동북아 각 나라와의 교류, 합작을 심화한다. 셋째, 개혁혁신을 전면 심화하여 발전을 다그치는데 강력한 동력을 주입한다. 공급측면의 구조적조정을 착실히 추진하고 중점분야의 개혁을 심층적으로 추진하며 혁신발전능력을 다그쳐 향상시킨다. 넷째, 생태문명건설을 강화하여 아름다운 중국 연변의 새 장을 열어간다. 생태환경보호승격공정을 힘껏 실시하고 생태시와 생태진을 다그쳐 건설하며 수려향촌을 다그쳐 건설하고 생태환경보호를 강화하며 동북 범, 표범 국가공원 생태브랜드를 전력으로 구축한다. 다섯째, 문화의 번영과 발전을 추진하여 연변문화의 연성실력을 높인다. 문예정품창작승격공정을 힘있게 실시하고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적극 육성, 실천하며 공공문화봉사체계를 다그쳐 보완하고 중국조선족의 우수한 문화를 힘껏 전승, 혁신한다. 여섯째, 인민을 중심으로 하여 민생복지를 증진하기에 노력한다. 민생복지개선승격공정을 힘껏 실시하고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에서 승리하며 2018년에 이르러 현행기준에 따른 모든 빈곤인구, 304개 빈곤촌, 5개 빈곤현이 모두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보장한다. 민생개선을 전력으로 추진하고 사회사업의 번영과 진보를 추동한다. 일곱째, “두가지 공동”의 주제를 돌출히 하여 민족단결에서 새로운 빛나는 업적을 이룩한다. 민족단결진보승격공정을 힘껏 실시하고 당의 민족정책을 모범적으로 관철, 집행하며 민족단결선전교양을 심화하고 민족단결진보건설활동을 깊이있게 전개한다. 여덟째, 민주, 법치 건설을 강화하여 발전, 조화, 안정의 훌륭한 국면을 공고히 한다. “5위1체”의 변강관리승격공정을 힘껏 실시하고 민주정치를 힘껏 발전시키며 의법치주를 전면 추진하고 사회관리를 강화, 혁신하며 군민융합의 심층 발전을 추진한다.

장엄은 보고에서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고 아름다운 연변을 함께 건설하는데 강력한 정치적, 조직적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고 아름다운 연변을 함께 건설하는 관건은 당에 있으며 당이 당을 다스리고 엄하게 당을 다스리는데 있다. 반드시 당규약, 당규정을 준칙으로 당의 전면적인 엄격관리승격공정을 힘껏 실시하여 엄격한 요구를 당을 관리하고 다스리는 전 과정에 일관시키고 당건설의 각 방면에 시달하여 실제적으로 엄격히 관리하고 과감하게 엄격히 관리하며 장기적으로 엄격히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 사상정치건설을 엄격하게 강화하여 절때적충성의 사상적기반을 다지고 “네가지 의식” 특히는 핵심의식과 나란히 보는 의식을 강화하며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권위를 확고부동하게 수호해야 한다. 당내정치생활을 엄숙하게 전개하여 청렴하고 기풍이 바른 정치생태를 조성하고 간부대오건설을 엄격하게 강화하여 중임을 짊어질수 있는 중견력량을 키우며 기층조직건설을 엄격하게 강화하여 강유력한 전투보루를 구축하고 작풍건설을 엄격하게 강화하여 사업창업의 책임감당을 불러일으키며 부패척결청렴화제창건설을 엄격하게 강화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정치본성을 유지해야 한다.
대회에서는 또 서면으로 주규률검사위원회 사업보고와 전 주 당비납부, 사용, 관리 정황에 관한 보고를 제기했다.

당원이 아닌 주인대, 주정협의 지도자, 연변대학, 주변방지대, 심양철도국 연길차무단, 길림성민항공항집단 연길공항회사, 중국인민은행 연변중심지행, 연길세관의 책임자들이 초청에 의해 이날 대회에 참석했다.

대표가 아닌 주당위 위원, 주규률검사위원회 위원, 대표가 아닌 주당위, 주인대, 주정부, 주정협의 당원 부비서장, 대표가 아닌 주인대, 주정협 내부설치 위원회 당원 주요책임자, 대표가 아닌 주당위 직속단위 당원 주요책임자들이 대회에 렬석했다.

연변일보 김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