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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다음번엔 연변에 꼭 가보겠습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10일 11시40분    조회: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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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月9日,中共中央总书记、国家主席、中央军委主席习近平参加十二届全国人大三次会议吉林代表团的审议。 新华社记者兰红光摄

    “下次到吉林,一定去延边看看”

——习近平总书记参加吉林代表团审议接受州长诚挚邀请



春风和煦,阳光明媚。

    3月9日,人民大会堂东大厅欢声笑语,暖意融融。

    中共中央总书记、国家主席、中央军委主席习近平来到这里,与吉林代表团代表共商国是。

    上午9时,掌声响起。习近平总书记面带微笑,迈着矫健的步伐来到代表身边,与大家一一握手,亲切交流。

    这是一个令人难忘的重要时刻。

    “到中央工作以后,我去过一次吉林,给我留下深刻印象,记忆犹新。今天很高兴到吉林代表团和大家一起审议,首先向在座的各位,并通过你们向吉林省的干部群众致以诚挚的问候。”总书记情真意切的开场白,使吉林代表团全体代表如沐春风,给正在深入贯彻落实“四个全面”战略布局,加快推进新一轮振兴发展的2700万吉林各族人民带来巨大鼓舞,注入强大动力。

    东北老工业基地振兴发展,不能再唱“二人转”

    总书记始终关心着吉林这片沃土,关注着东北老工业基地振兴发展。4年前,习近平考察吉林,悉心指导吉林干部群众图跨越、谋振兴。去年,总书记对东北振兴作出重要指示,为吉林新一轮振兴发展指明了方向。而今吉林发展怎么样,总书记十分关心。

    “四个全面”领航程,白山松水千帆竞。省委书记、吉林代表团团长巴音朝鲁首先向总书记汇报了吉林的发展变化:学习贯彻落实“四个全面”战略布局,吉林经济结构出现了积极因素和新变化,各级干部认识更清醒、作风更务实、思路更开阔,找到了破解制约老工业基地发展难题的“金钥匙”;通过积极主动融入“一带一路”战略,全面实施长吉图开发开放,加快推动了“互联互通”,打破了吉林沿边近海却出不了海的尴尬局面;通过美丽中国建设,不断推进西部生态经济区、东部绿色转型发展区、中部创新转型核心区建设,使人与自然实现了更加全面协调可持续发展……

    “现在旅游是热点,旅游收入多少?”“白雪换白银换来了吗?”“珲春到海参崴多少公里?”……总书记不时插话,向巴音朝鲁细致询问。喜听吉林振兴发展的新变化,总书记频频点头赞许。

    如何推动吉林老工业基地新一轮振兴发展,总书记尤为关切。省长、吉林代表团副团长蒋超良向总书记汇报:去年尽管遭遇经济下行的压力,但经济增长为6.5%,城镇和农民人均收入分别增长8.8%和10.2%。今年,吉林将紧紧围绕中央“四个全面”战略布局,认真落实总书记对东北老工业基地重要批示精神,主动适应和引领新常态,全力推进吉林振兴发展,为确保国家粮食安全、生态安全、沿边开放、边境稳定等各项工作作出新贡献。

    总书记对吉林工作给予充分肯定,指出,过去一年,吉林干部群众紧紧围绕“科学发展、加快振兴,让城乡居民生活得更加美好”目标,积极推进各项工作,经济平稳运行,结构加快调整,粮食再获丰收,人民生活持续改善。这些成绩的取得,是吉林省委、省政府认真贯彻落实党中央决策部署,团结带领全省广大干部群众真抓实干、奋力拼搏的结果。

    总书记强调,东北老工业基地的振兴发展,不能再唱“工业一柱擎天,结构单一”的“二人转”,要做好加减乘除:加法——投资、需求、创新,减法——淘汰落后产能,乘法——创新驱动,除法——市场化程度。这个问题不解决,老工业基地难以凤凰涅槃、腾笼换鸟。吉林等东北老工业基地要通过创新实现优化升级、脱胎换骨,进行深化改革创新,实现适应经济新常态的战略性调整。

    总书记的殷切嘱托,让代表们心潮澎湃,热烈的掌声一次次在大厅响起。

    农业是吉林优势,大米是吉林品牌

    作为农业大省和国家重要的商品粮基地,吉林在推进现代农业发展上取得了哪些成绩,农民收入达到了什么水平?总书记对此十分关心。

    “从2001年开始,吉林粮食产量先后跃上400亿斤、500亿斤、600亿斤和700亿斤,去年达到706.56亿斤。粮食单产位居全国第一,每年向国家提供600亿斤商品粮。2014年农民人均收入首次突破万元。”任克军代表向总书记报告。

    “去年粮食价格好不好?”总书记十分关心农民的收入。

    “玉米价格在1元到1.12元,水稻价格是1.15元,大豆是2.1元,价格还不错。”

    “现在出国打工的农民多吗?”总书记问。“越来越多,主要分布在三个地域:一是俄罗斯,生产粮食和蔬菜;二是哈萨克斯坦,生产大豆和水稻;三是非洲,种植玉米和烤烟。2013年,我们还首次把从俄罗斯种植的水稻运回到国内。”

    “质量能赶上吉林大米吗?”总书记笑着问。“质量不错,因为那里生态环境比较好。但吉林大米还是比它要好,吉林大米口感和品质都特别好。”

    “你们是品牌!”

    总书记话音一落,代表们开怀地笑了。

    “现在土地流转率多少?”“秸秆还田还是一种模式吗,焚烧比例占多少?”“仓储够吗,都能收储吗?”“黑土地退化,重金属污染的土壤多不多?”总书记对吉林农业现代化建设十分关心,不时插话了解一个个细节。他叮嘱吉林各级干部不要淡化农业,要继续下力气抓好。要充分发挥吉林农业的特色和优势,加快发展现代农业,争当现代农业建设的排头兵。

    绿水青山就是新的发展优势

    在整个审议过程中,涉及生态文明建设话题,总书记都特别凝神倾听。

    生态是吉林最大特色、最宝贵的财富、最重要的品牌,也是最大的发展潜力。吉林省委、省政府始终高度重视生态建设。近年来,吉林通过强化生态文明建设,东部实施生态系统修复工程,中部实施黑土地保护治理工程,西部实施生态恢复工程,生态环境显著改善,野生动物逐渐回归。代表们在发言中都争着向总书记汇报生态建设给吉林带来的新希望。

    总书记一边认真听,一边询问有关情况:“野生东北虎现在有多少只?吃什么?”“种群能不能延续?”“野猪是在长白山一带吗?”得知吉林境内现有27只野生东北虎、3500多只白鹤,长白山已经成为数千种野生动植物生存的“天堂”,总书记高兴地说,这是好现象,关键是要遵循自然规律,把工作做扎实。

    谢忠岩代表在发言中说,2005年,吉林省委、省政府成立了长白山保护开发区。多年来,我们依法保护利用生态环境,强固区域发展根基屏障,探索走出一条旅游城镇化、城镇景区化、景区国际化的新路子。

    “长白山冬季能旅游吧?现在有索道吗?”总书记问。

    “现在长白山一年四季都能旅游,冬天也可以上天池。天池没有索道,我们一直保持着天池的原生态风味。”谢忠岩回答。

    总书记强调,优良的生态环境是吉林的优势,绿水青山就是“金山银山”,要进一步抓好生态文明建设,把绿水青山保护好,不断培育新的发展优势。



    民生工作要一诺千金,说到就要做到

    不断改善民生,让人民群众生活得更加幸福,是全面建成小康社会的目标所在。审议过程中,总书记始终心系民生。

    “坚持科学发展,坚持以人为本,是最大民生。”来自延边朝鲜族自治州的李景浩代表向总书记汇报,延边建州63年来,在党的民族政策光辉照耀下,经济建设和社会事业取得了长足发展,是全国惟一一个连续5年荣获“全国民族团结进步模范集体”称号的少数民族地区。多年来,延边发展紧扣民生主题,加快发展民族教育、文化、体育、卫生等各项事业,精心组织实施创业就业、扶贫攻坚、农村危房改造等民生工程,人民群众切实分享了改革发展成果。

    “延边经济总量怎么样?”“朝鲜族有多少人口?”“现在出外打工的多吗?”……总书记问得关切、聊得具体。总书记指出,民生工作离老百姓最近,同老百姓生活最密切。吉林今年抓民生工作的力度不小,要有坚持不懈的韧劲,一件接着一件办。要一诺千金,说到就要做到。

    总书记对民生的关爱和期望,深深感染了每一位代表,李辉、王常松、李秀林、熊梅等代表争相发言,总书记与大家亲切交流互动,会场气氛融洽而热烈。大家用一声声感谢、一次次邀请,表达着对总书记的真挚情感。

    “我代表217万延边各族群众热切盼望总书记到延边考察。”李景浩激动地说。

    “下次到吉林,一定去延边看看。”总书记对吉林人民的深情厚谊、对少数民族地区的特殊关爱,让代表们由衷地感受到总书记的为民情怀。


    在全场热烈的掌声中,总书记发表了重要讲话,对吉林新一轮振兴发展提出了具体要求和殷切希望。

    总书记强调,要适应经济发展新常态,深入推进东北老工业基地振兴,抓住创新驱动发展和产业优化升级,努力形成特色新兴产业集群,形成具有持续竞争力和支撑力的产业体系,通过深化改革坚决破除体制性障碍,把老工业基地蕴藏的巨大活力激发出来、释放出来。要加快推进现代农业建设,在一些地区率先实现农业现代化,突出抓好加快建设现代农业产业体系、现代农业生产体系、现代农业经营体系3个重点。要持之以恒把民生工作抓好,发扬钉钉子精神,有坚持不懈的韧劲,一件事情接着一件事情办,一年接着一年干,锲而不舍向前走,做到件件有着落、事事有回音,让群众看到变化、得到实惠。做好各方面工作,必须有一个良好政治生态。要突出领导干部这个关键,教育引导各级领导干部立正身、讲原则、守纪律、拒腐蚀,形成一级带一级、一级抓一级的示范效应,积极营造风清气正的从政环境。

    “总书记的重要讲话,饱含着对2700万吉林人民的深切关怀,饱含着对东北老工业基地振兴发展的殷切挂念,饱含着对全省各级党员干部的坚定要求,是对吉林人民巨大的鼓舞、激励和鞭策,是指引我们做好一切工作的重要指针和根本遵循。”巴音朝鲁表示,我们一定要认真学习、深刻领会,真正把讲话精神转化为全省广大干部群众干事创业的强大动力,切实把总书记的要求落到实处,把吉林的事情办得更好,不断推动吉林振兴发展,让党中央和总书记放心,让全省人民满意。

    中午12时许,代表团审议结束,总书记与吉林代表一一握手话别。总书记对吉林人民的浓浓深情、殷切厚望,久久回荡在代表心中,激励着正在为实现全面振兴发展而不懈奋斗的全省干部群众奋勇前进。

    (转自3月9日《吉林日报——习近平总书记参加吉林代表团审议侧记》特派记者 傅多强 曹梦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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