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경호 신임 주장은 15일 개최된 첫 주정부당조(확대)회의에서 쾌속발전과 민생개선을 주정부의 향후 주요사업임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리경호주장은 특히 지난 6년은 성당위와 성정부의 지도하에, 리룡희동지를 책임자로 한 주정부 지도부의 인솔하에 우리 주는 연변사상 발전속도가 가장 빠르고 인민군중들이 실혜를 가장 많이 얻은 시기로 되였다고 전제했다. 더불어 전임 정부가 남겨놓은 훌륭한 경험, 전통, 작풍은 금후 연변이 계속 발전을 다그치는 기반으로, 본기 정부가 사업을 잘할수 있는 귀중한 재부인바 모두가 마음과 힘을 합쳐 착실히 일한다면 제반 사업이 더욱 잘되여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경호주장은 당면 정부사업의 주선은 두가지로서 하나는 확고부동하게 발전을 다그치는 과업이고 다른 하나는 꾸준히 민생을 개선하는 목표로서 이 정부사업의 두개 큰 국면을 둘러싸고 각급 각 부문은 실제사업에서 련속성을 유지할뿐만아니라 혁신가운데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면한 사업과 관련해 리경호주장은 여섯가지 사업을 잘해나갈것을 요구했다.
첫째, 발전을 다그치는 선차적과업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해야 한다.책임감과 긴박감, 사명감과 위기감을 더한층 높이고 시간을 다투는 사업열의로 압력을 동력으로, 도전을 기회로 전환시키며 주 10차 당대회에서 확정한 발전략에 따라 “대상선도, 투자견인, 혁신추동”을 두드러지게 내세우며 확고부동하게 신형공업화의 길을 견지하고 부단히 투자유치를 강화하여 좋고 큰 대상을 많이 건설하며 자원고효과성 심층개발을 다그치고 산업구조승격, 발전방식전환을 추진하고 록색발전, 저탄소발전, 순환발전에서 산업의 새 우세를 구축하여 경제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해야 한다.
둘째,민생을 개선하는 정부의 제일목표를 확고부동하게 견지해야 한다. 대중의 새로운 기대에 순응하여 민생을 개선하는 면에서 실제적인 일을 많이 하여 대중의 새로운 요구를 만족시켜야 한다. 인민군중의 념원과 요구를 정부사업의 방향으로 삼고 인민대중의 건강, 안전, 존업, 행복과 전면발전을 민생사업의 노력의 방향으로 삼으며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전력으로 행복한 연변을 건설해야 한다.
셋째,학습을 강화하고 사상을 일층 해방하며 개척혁신해야 한다. 학습을 통해 정치적 민감성과 감별력을 높여 중앙과 고도의 일치성을 확보하며 학습을 통해 사상해방을 일층 해방하며 성당위, 성정부의 민영경제를 중점적으로 발전시킬데 관한 사업포치와 결부하여 전 주 제반 분야에서 사상해방 대토론활동을 벌리고 돌파적인 정책조치를 정확히 분석, 연구, 탐색하며 대담히 선행선시하여 지역합작발전을 추동해야 한다.
넷째, 사업작풍을 전변시키고 능률이 있게 일하며 시달을 틀어쥐여야 한다. 주정부 당조성원들은 이신작칙하여 조사연구의 본보기, 회의기풍과 문풍을 개진하는 본보기, 군중과 밀접히 련계하는 본보기, 근검절약하는 본보기, 사업시달을 추진하는 본보기, 단결협력하는 본보기로 되여야 한다.
다섯째, 정부 자체건설을 강화하고 지도 능력과 수준을 높여야 한다. 발전, 안정 대세를 단단히 파악하고 책임형, 봉사형,법치형, 렴정형 정부건설을 목표로 삼아 일류의 업적을 창조하고 실무적으로 일하는 작풍으로 일하고 창업하며 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여섯째, 렴결자률을 강화하여 량호한 정부형상을 수립해야 한다. 솔선수범하여 부패를 척결하고 렴정을 제창하며 근검절약하고 조직과 사회의 감독을 주동적으로 접수해야 한다.
이날 회의는 주정부 당조성원들의 사업분공을 정했다.
연변일보 윤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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