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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핸드폰사용의 득과실에 대하여
2015년 04월 01일 13시 23분  조회:1806  추천:0  작성자: 바위
핸드폰은 오늘 사회에서 필수적인 통신도구이며 우리들의 생활에 많은 편리를 가져 다 주고 있다. 학생들의 핸드폰사용이 급증하면서 학교에서의 학생들의 핸드폰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학생들의 핸드폰사용여부를  둘러싸고 론쟁이 끝이지 않는 가운데 합리한 사용방안을 둘러싸고 고심하는 학교와 담임선생님들도 많다. 아래에 학생들의 핸드폰사용의 득과실 그리고 해결책을 둘러싸고 필자의 소견을 피력하려 한다.

첫째: 학생이 핸드폰을 사용하는 “리유”에 대하여

“리유”의 본질적인 의미는 어떤 일을 일어나게 하는 까닭이나 근거를 말한다. 때문에 학생들의 핸드폰사용에서 나타난 문제를 해결하는 관건은 바로 핸드폰사용의 까닭이나 근거를 찾는것이다. 핸드폰은 현대생활에서 불가결의 통신도구임은 분명하나 학생 에게 있어서 잠재적 위험요소로 될수 있다.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지금의 핸드폰은 통화와 메시지 교환에만 쓰이는것이 아니다.

2006년부터 화웨이, 노키아, 모토롤라 등 핸드폰회사에서는  핸드폰에 소프트웨어와 게임을 설치하여 단순한 핸드폰에서 오락도구로 탈바꿈시켰다. 사람들의 부단한 추구와 함께 다원화의 오락기능은 끊임없이 개발되고 승화하기 시작하였다. 통신회사들에서의3G네트워크개발이 현실화되면서 
핸드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할수 있게 되였고 컴퓨터에  비해 인터넷 사용이 훨씬 편리해졌다. 최근들어 삼성과 애플에서 출시한 감응식핸드폰과 고지능핸드폰은  손안의 컴퓨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회의 발전이 핸드폰의 혁명을 불러오고 있지만 소비군체와 사용군체는 대부분 저령화단계에 머물러 있다. 소학 중학 고중 대학을 위주로 한 소비군체는 고지능핸드폰사용을 서로 비기고 류행을  따르는 징표로 간주하고 있다. 우리가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리유도 바로 여기에 있는것이다. 학생들은 아직 경제능력이 없고 가정경제능력이 또한 천차만별이지만 핸드폰에 대한  학생들의 통일된 인식과 태도는 의외의 행위를 조장하고 있다. 학생들은 갖가지 리유를 대서라도 부모들에게서 값 비싼 핸드폰을 사 갖는다. 그중 가장 많은 리유는 바로 련락하기가 편리하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만약시에 아빠 엄마가 나를  찾지 못하면 어쩌냐이다. 대부분 부모들은 타협의 자세를 보이군 한다. 기실 학생들의 속마음은 뻔하다. 통화가 핸드폰소유의 주목적이 아니라 오락으로 즐기고 인터넷에 접속하고 류행을 따르는것이 바로  절대부분 학생들의 주목적이다. 자아판단능력이 결핍한 학생들앞에 펼쳐진 핸드폰류행은 학생들을 곤혹스럽게 하기에 충분하다.

학교측에서 사용을 금지하는 처사에 대하여 학생들은 불만으로 일관되여 있다. 끝없이 달구치는 응시교육의 채찍밑에서 무미건조한 서책 비해 손안에 있는보배는 지루한 시간과 허전한 마음을 달래는데 최상의 선택이기 때문이다.

둘째: 핸드폰이 학생에게 가져다 주는 페단에 대하여

심조1중에서는 여러방면으로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는데 몇가지 통계에서 문제의 엄중성을 알수 있었다.

1. 핸드폰의 보급정도에서 볼때 평균한반에 40명이라 할때 20개학급이면 800명이다. 75%의 학생들이 핸드폰을 휴대 하고 있다면 600대가 학생군체에서 류동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2. 경제적차원에서 볼때 학생들 수중에 있는 핸드폰은 대부분이 지능형으로서 비싼것은 5000원
좌우이고 눅어야 1000원좌우이다. 평균가격이 2500원으로 6000ⅹ250=1500000(원)즉 150만원이다. 일년이365일,  3년이라는 고중생활은1095일이다. 만약에 이돈을 교육에 쓴다면1500000/1095=1370(원)이라는 답이 나오는데 매일 교육에 쓸수 있는 경비가1370원이 된다는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통화비, 인터넷접속비, 핸드폰보수비, 장식비, 충전비 등이 포함되여 있지 않았다.

3. 핸드폰이 점유하는 학생들의 시간에서 볼때 30M세트의 한달 이동통신비용이 5원이라면 하루에QQ를 몇시간 사용할수 있는가를 보기로 하자. 부지런히 채팅해서 한시간에300-400KB를 소모하고 일반 채팅도 150-240KB를 소모하게 된다. 30M=30960KB라고 할때 계산결과가 쉽게 나온다. 학생들이 하루 24시간 인터넷사용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게임하고 음악을  감상하고 소설과 동영상을 보고 마이크로블로그를 리용하는데 드는 시간은 포함하지 않았다. 시간계산에서 알수 있듯이 학생들이 하루에 아무일도 하지 않고 지능형핸드폰으로 그들의 하루일과가 해결될수 있다는 것이다.

네트워크의 발달과 함께 핸드폰을 통한 사람들사이의 의사소통이 쉬워지고 다양해 지고 있다. 통화, 메시지, 채팅, 마이크로블로그가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숙제를 하거나 예습, 복습에 리용되여야 할 많은 시간들이 학생들의 이런 심심풀이에 빼앗기고 있다는것이다. 그리고 학생들의 련애에도 무형의 공간을 만들어줌으로써 채팅을 통한 사랑이 늘고 있다는것이다. 그 위해성은 불보듯 뻔하다.

4.건강차원에서 볼때 많은 페단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건강에 주는 영향이다. 다기능핸드폰에 대한 학생들의 맹목적인 추구는 동조심리에서 기인되고 또 동조심리를 키워준다면 핸드폰사용에서 방사되는 전자파는 무형의 킬러가 되여 학생의 신체에 큰 손상을 가져다 줄수 있다. 매일 이온에서 흘러나오는 비자연광은 학생들의 시력에 주는 영향은 심각하다.

원체 학생들의 시력저하로 보건당국에서 심각히 받아들이고 해결방안에 고심하고 있을때 엎친데 덮친격으로 핸드폰 장시간 사용으로 인해 초래된 두통과 안병문제가 미래에 우리들의 건강을 해치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를수도 있는 실정이다. 핸드폰이 인간의 두뇌에 주는 영향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지만 학생들은 베개머리에 놓은채 잠을 자는것이 보편적이다. 중독에 가까운 이런 행위들은 학생들의 생리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것은 피면할수 없다.

셋째: 이처럼 심각한 핸드폰문제를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1.학생보호자립장에서 볼때 핸드폰 사용여부에 대한 옳바른 판단이 필요하다.

학생이 사용하는 핸드폰은 거의 모두 부모들이 사준것이다. 사주는 리유 또한 아주 간단하다. 사달라니까 사주는것이다. 가격이 얼마든 학생의 요구에 응하는것이 지금 부모들의 처사방식이다. 어찌보면 자식한테 이기는 부모가 없다는 말도 이래서 나온 것이 아닐까. 현명한 처사가 아님은 분명하다. 부모님들 한번이라도 학생의 핸드폰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누구와 통화하는지 어떤 사이트에 접속하는지 어떤 메시지를 주고  받는지를 알면 핸드폰 사용여부에 대한 판단이 쉽게 이루어진다. 사실 학생들의 통화내용을 보면 그들의 성장에 도움이 절실한 선생님과 부모님들과의 통화와 메시지 거래는 거의 없다.

사실 우리민족처럼 자식의 노예나 다름없이 한생을 아글타글하는 민족은 드물것이다. 그러나 자녀들의 자립능력을 키워주고 경제적지혜를 갖춘 미래대비형 양성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부모는 많지 않다. 물질적만족은 일시적일뿐이고 자녀들의 빈 마음구석과 두뇌를 채워줄수 있는것은 아니다. 문제의 근원은 부모에게 있는 만큼 부모들 반드시 지혜로운 선택이 무엇인지 자성의 기회를 가져보면 어떨까. 자녀는 부모의 얼굴이라는 점을 되 새겨보기 바란다.

2. 학교립장에서 볼때 교양과 제도적단속 병행이 필요하다.

아직 교육행정당국의 제도적조치가 공백인 현실에서 여러학교들에서 나름대로의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고 시비도 엇갈리고 있다. 학생들이 받아들일수 있는 방안이 가장 리상적이고 옳바른 선택이라 하겠지만 핸드폰에 푹 빠져있는 지금의 학생들에게 학교의 제도적조치는 쉽게 리해될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그런만큼 점진적인 조치로 교양을 경상화 하고 휴대를 할수 있되 리용시간을 규정한다든가 경제적으로 효률적으로 사용하도록 인도하는 제도적조치를 시도해보는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3. 담임교원립장에서 볼때 학교측의 제도적조치를 어떻게 능동적으로 실천하느냐가 종요하다.

담임선생님은 학생들에게 핸드폰사용의 득과 실을 확실히 알려주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이것은 담임교원사업의 관건문제이다. 학급간부들에게 학교규정을 인식시키고 통일행동에 동참하도록 이끌며 효률적인 방안을 구상해야 한다. 등교후 통일적으로 거두어들이고 보관한다든가 장려점수제를 실시한다든가 학급감독관리제도를 세운다든가 과임의 협조를 부탁한다든가 학부모와의 련계를 경상화한다든가 특정된 개별학생에 한해서는 특단의 조치로 몰수하고 학기말에 돌려주는 방법을 시행한다든가 하는 방법들을 시도해 볼수 있다.

지금 심조1중 여러학급들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단속하고 있는데 이미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학기들어 학생들 손에서 핸드폰이 떨어지지 않던 현상이 종적을 감추기 시작하였으며 학생마다 옛모습으로 돌아가 동아리활동에서 취미를 찾아가고 있다.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뛰노는 학생들이 많이지고 수업시간에도 인터넷에서 떠돌던 학생들이 급감하였다.

앞으로 기나긴 시간내에 핸드폰은 학생들의 련애문제처럼 교육사업에 종사하는 우리들에게 풀기 어려운 과제를 안겨줄수 있다. 그러나 문제의 중심에는 학교가 아닌 가정이 있고 해결사는 학교만 아닌 학부모, 학생, 학교, 사회의 공동의 몫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 협동작전을 한다면 학생에게 안정되고 즐거운 공부환경과 컨베이어를 마련해줌으로서 학생마다 학업에 열중하고 다채로운 학교생활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면서 자신의 인생목표를 향한 발걸음을 씩씩하게 내디딜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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