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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2023년 04월 25일 09시 56분  조회:440  추천:0  작성자: 바위
겨우내 앙상하던
벚꽃나무
봄기운 가득 안고
물오른다
싱싱한 가지마다
꽃망울 피우더니
어느새 새하얗게
만개하였구나
미풍에 한들한들
송이마다 화사한데
오가는 사람들
넋을 놓고 말았네
푸른하늘
새하얗게 수놓더니
봄꽃의 자랑으로
황홀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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