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잘 받았습니다. 회장님과 비서처 여러분들의 알뜰히 준비한 여러가지 음식을 먹으면서 뜻깊은 새해가 될 것같습니다.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물보따리 받고나니 마음부터 푸짐해 집니다. 풍요로운 새해 지낼 것 같은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회원사 사장님들의 몇년, 몇십년의 로고와 노하우 그리고 정성이 담긴 우리 민속음식과 귀한 와인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구 회장단 여러분들이 친히 준비하고 체크하는 모습또한 너무 멋지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였습니다. 새해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 모두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독특한 창의력으로, .지혜로. 솜씨로 만든 작품이 곧 우리의 성품인가 봅니다.감사합니다."
"이제야 집에 들어와서 선물보따리 헤쳐봅니다. 정성들여 하나하나 챙긴 선물에 심쿵하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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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아침부터 한성호텔 2층 회의실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들로 북적인다. 물건을 박스에 담은이도 있고 이쁜 보자기에 선물박스를 포장하는 이도 있고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배달에 열중하는 이도 있었다.
"아이쿠 허리야~ 내 허리 다 나갈 것 같소~"
"하~하~ 호호~"
남은 아프다는데 웃음보따리가 여기저기에서 터진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음력설을 맞으며 16개 회원사 제품으로 가격이 500여원에 달하는 설선물세트를 만들어 회원들에게 나누어주었다.
협회 산하에는 1개 협회(청경련)와 7개 분회 총 18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선물함에는 우리 회원사에서 다년간 연구개발한 우리만의 솜씨와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 이를테면 삼계탕, 콩국수, 순대, 소고기된장양념소스, 낫또, 떡국, 된장술, 고추절임,육계장,삼겹살조림 등에 와인까지 겻들어 푸짐한 설날밥상을 뚝딱 차릴 수 있었다.
회원들은 협회라는 대가정의 관심과 사랑에 감동했고 회원사에서는 제품을 홍보, 판매할 수 있어 좋았으며 회원간의 협력의 장이 되여 더욱 좋았다. 1석3조란다.
사랑이 그득 담긴 선물박스를 받고 회원들은 췬에 고마움의 댓글을 남겼다.
우리의 지혜, 우리의 솜씨로 만든 제품이 곧 우리의 성품이란다. 이런 제품으로 만든 선물보따리를 받고나니 '심쿵'해진단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 회장은 "코로나 여파로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품 구매로 저그마한 힘이되고자 하며 회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이다"며 새해에는 회원사를 위해 좀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중이라고 말했다.
협회에서는 이렇게 해마다 회원사 제품으로 설선물세트를 만들어 나누어주는 것으로 평안과 행복을 기원했으며 회원들의 생일을 일일이 체크하여 생일단설기를 보내주고 회원들에게 건강검진을 시켜주는 것으로 회원들의 따뜻한 보금자리임을 느끼게 했다.
사진 글 문야
연길시융합매체중심/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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