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식
http://www.zoglo.net/blog/xudongzhi 블로그홈 | 로그인

※ 댓글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허동식《잡담》

[잡담50] 민족의 변천과 우리민족
2008년 07월 12일 00시 56분  조회:3322  추천:71  작성자: 허동식

[잡담50]

민족의 변천과 우리민족


허동식




      중국은 력사문화적으로 수많은 종족이 융합되여 새로운 공동종족을 구성하는 길을 걸어왔다
. 그 중요한 원인은 중원지역이 주변지역보다는 정치경제와 문화에서 절대적인 우세를 점했고 중앙집권제를 실시해왔으며 또 비교적 봉페적인 생존환경단원과 련관이 된다고 생각해본다.

그래서 중국에 사는 우리는 종족이란 단순하게 융합의 길만 걷는줄로만 리해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헌데 시각을 조금 넓게 열어보면 종족이란 분화의 길을 걷는 역행적인 력사사실도 있음을 알게 된다.


      먼 옛날에는 유태인도 아랍인도 모두 아랍지역의
족이였지만 현재는 부동한 종족으로 존재하고 있고 인도인들은(인도인들은 혈연적으로 하나의 종족으로 볼수는 없지만 지역적으로 문화적으로 하나의 종족으로 보는 경우가 있다.) 인도교와 이슬람교의 모순과 영국식민주의자들의 分治책때문에 인도와 파키스탄이라는 독립국가가 생겨날 정도로 부동한 종족으로 분화되였고 몇년전에 전유고슬라비아 波黑지역 주민들도 종교전쟁으로 부동한 종족으로 분화되였다.


      겉으로 보건대는 종족분화는 종교와의 깊은 관련을 지니고 있다
. 하지만 어느 경우에는 종교가 표현상이고 세계정치의 重新洗牌라는 리익분활이 내핵적인 인소로 작용하여왔다. 그러므로 실력이 있는 종족일수록 개방과 포용을 주장하면서 종족융합을 걷고 실력이 작고 보수적이며 배타적인 종족일수록 분화의 길을 걸을수도 있다는 나의 망상을 해본다.


      듣는 말에 의하며 미국은
<종족도가니>로서 어떤 종족도 언어와 피부색과 종교신앙을 물론하고 마꾸 끓여서 새로운 종족잡탕을 만드는 나라라고 한다. 헌데 미국의 경우와는 달리 먼 옛날에는 융합적이였던 조선인은 현재 남북분렬상태이고 그 원인을 따질 필요도 없이 거의 분화의 상태임을 알어야한다.다만 언어를 비롯한 동일한 문화상과 지역련접성 그리고 수천만 동포들의 心力에 의하여 종족분화가 저애력을 받고 있을뿐이다.


    
 
종족융합이 좋은가 종족분화가 좋은가 하는 가치판단은 내리기는 쉽다.하지만 종족융합도 좋고 종족분화도 좋고 피눈물이 얼룩진 결과가 아닐수가 없다. 일반적으로 력사책은 자신에게 유리한 일면만을 결과성적으로 과대포장하여 기록하는 책이다. 그러므로 력사책만을 믿어서는 아니된다.종족융합과 종족분화의 과정은 만고백성들에게는 큰 시대적인 대가를 요구함은 긍정적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1 [잡담52] 정신신앙과 속세사상(허동식) 2008-07-14 76 4048
50 [잡담51] 민족주의와 우리 2008-07-12 87 3760
49 [잡담50] 민족의 변천과 우리민족 2008-07-12 71 3322
48 [잡담49] 다시 합정과 합리 2008-07-09 67 3477
47 [잡담48] 合情과 合理 2008-07-07 70 3504
46 [잡담47] 인프레(허동식) 2008-07-01 90 4188
45 [잡담46] 시대의 아픔(허동식) 2008-07-01 74 3824
44 [잡담45] 인간령성과 원초미의 추구 2008-06-27 80 3673
43 [잡담44] 악의 표현과 정신자유 2008-06-24 89 3618
42 [잡담43] 神에 대한 나름의 생각 2008-06-23 64 3366
41 [잡담42] 상식이 진리가 아니다 2008-06-22 82 3438
40 [잡담41] 문화학範式의 접목 2008-06-17 84 3579
39 [잡담40] 뢰봉을 따라 배우자 그리고 기타 2008-06-17 131 4536
38 [잡담39] 문학도로서 모모시인을 보는 생각 2008-06-02 87 4093
37 [잡담38] 유태인과 독일인으부터 보는 인성의 음영 그리고 기타 2008-06-01 95 3992
36 [잡담37] 사천지진참사중의 교육공평성 2008-05-28 53 3799
35 [잡담36] 문천지진참사와 쌀독인심 2008-05-26 82 4148
34 [잡담35] 문단의 병 2008-05-21 83 4049
33 [잡담34] 계란으로 돌 깨기 그리고 물방울이 돌에 구멍 내기 2008-04-28 78 3808
32 [잡담33] 고대사 연구법에 대한 잡견 2008-04-13 59 340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