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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은 진흙속에서도 그 빛을 발산
2016년 07월 29일 10시 30분  조회:1321  추천:0  작성자: 문야
백옥은 진흙속에서도 그 빛을 발산
백옥뀀성 김선영사장 맛에 도전장을 던졌다
 
《숨쉬는 이 시각에도 변화하고있는 중국입니다. 빠른 변화속에서 우리만의 특색을 살리기에 노력해왔습니다.》
 
오픈하는 족족 대박을 터뜨리던 꼬치구이들도 변화를 주도하지 않으면 음식시장에서 매몰되기 싶상인 요즘, 백옥뀀성의 김선영사장은 맛에 도전장을 던졌다.
 
국내외에 30개의 분점을 둔 백옥뀀성(사장 김선영)은 여직껏 홍보 하나 없이 오직 맛으로 20년이란 긴 로정을 걸어왔다.
 
2016 중국평안슈퍼리그 연변 혼장경기가 열릴 때마다 고속철을 타고 연길로 오는 관광객들은 “백옥궴성”에 들려 꼬치구이와 함께 축복의 잔을 기울이기도 한다. 백옥꼬치구이는 향수를 달래는 음식으로, 외지관광객들이 무조건 맞봐야 하는 필수음식으로 자리매김했다.
 
 “내 가족이 먹는다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정성을 다했습니다. 그런 내 마음이 외지 관광객들에게도 전해졌나봅니다. 할빈, 장춘 등 지역의 고객들이 백옥꼬치구이 맛보러 왔다고 말할 때면 세상을 독차지한 기분입니다.”
 
최고만을 고집하는 김선영사장은 어찌보면 너무 깔끔떤다고 할정도로 청결함을 요구했다. 백오뀀성의 구이가마와 꼬챙이만 사진을 찍어 위챗에 올려놔도 고객들이 대뜸 알아맞힐정도이니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다. 라면을 사들여도 한국라면을, 앞치마를 사도 한국에 가서 닦을수 있는 앞치마를 사온다. 앞치마에까지 굳이 돈을 푹~푹 퍼줄 필요가 있냐고 물으면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란다.
 
“먹는 음식인것만큼 청경함이 1위요 그다음이 맛이라 생각합니다. 맛을 살리려면 식자재가 좋아야 합니다.”
 
김선영사장은 모든 식자재를 최고만을 고집하는 남다른 성격의 소유자이다.
 
백옥뀀성의 ‘매출효자”로 불리우는 소고기 큰 꼬치구이는 자연에 놓아 기른 연변황소고기로 소스를 전혀 바르지 않고 소고기 원맛 그대로를 즐길수 있는 특수 메뉴로 고인기를 누리고있다. 양고기도 시장바닥을 누비면서라도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육류만 선택한다. 식자재가 으뜸인데 맛이 없을리 없지 않는가.
 
백옥뀀성의 메뉴판을 뒤적이다보면 피망, 고추, 파, 마늘과 같은 각종 야채사이사이 꿰진 불고기는 야채들사이에서 숯불에 지글지글 익어가며 야채맛과 어우러져 독특한 풍미를 자아내는 종합모듬불고기꼬치구가 있는가 하면 오리지널 양꼬치를 소금으로만 밑간을 하고 매운 양념을 곱게 입혀 탱탱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나타내는 신강꼬치구이도 있고 백옥뀀성의 김수영 부총경리가 직접 만들어낸 비법소스를 온몸에 휘두른 큼지막하고 맛갈진 살코기만을 끼워 만든 백옥꼬치구이도 있다. 이외에도 훈춘꼬치구이 등 다양한 맛을 자랑하는 꼬치구이가 있다. 이런 꼬치구이는 주인장인 김선영사장의 특제소스와 후추 등 양념을 기본으로 대략 30여가지의 향신료가 혼합되여 만들어지기때문에 여타 뀀점과는 차원이 다른 맛을 자랑한다.
백옥뀀성에는 꼬치구이외에도 랭면, 김치, 명태찜 등 입맛을 당기는 메뉴들이 다양해 까탈스러운 고객들의 입맛도 사로잡을수 있다.
 
백옥을 찾는 또다른 리유는 백옥에 가면 마음이 푸근해진다는것. 직원들의 봉사정신이 남다르다는 평이다. 새벽1시까지 영업을 하지만 얼굴을 찡그리는 직원이 없다. 그만큼 헌신정신이 있다는 표징이다. 이런 헌진정신은 곧바로 직원을 가족처럼여기는 김선영사장의 빈틈없는 관심에서 초래된다. 현지에 있는 직원이든, 외지에서 온 직원들이든 기숙사에 머물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다. 24시간 샤워가 가능하고 하루 3끼를 제공해주는데 굳이 차비를 팔며 늦은 밥에 집으로 향할 필요없고 세집을 맡을 필요도 없다. 로임의 전부를 저축할수 있어 4년만에 집을 마련한 직원들도 있듯이 모든게 편하다. 이러하니 자연히 서비스질이 향상될수밖에…
 
가뜩이나 북적이는 백옥뀀성이 올해에는 축구열기로 더 뜨겁다. 한국에 치맥(치킨+맥주)이 있다면 연변에는 뀀맥(꼬치구이+맥주) 있듯이 맥주와 백옥 꼬치구이는 환상의 궁합을 이루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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