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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입이 즐거운 곳- 연길 yole 회전식샤브샤브
2013년 03월 27일 13시 10분  조회:1306  추천:0  작성자: 문야
[먹거리려행]

 
연길은 환경변화만큼 음식문화도 많이 바뀌여가고있다. 즉 뷔페문화가 크게 발전했다고나 할가. 이를테면 일반 뷔페의 등장으로부터 대형뷔페점이 일떠섰고 그에 이어 뷔페불고기집, 회전식샤브샤브점 등이 새록새록 등장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회전식샤브샤브는 연변대학 맞은편에 위치한 요르(yole일명 우락)시상자동샤브샤브 전문점(사장 서동선)이다.

지난 3월 10일 오픈한 요르 연길점은 오픈한지 10여일밖에 안되지만 고객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있다.
서동선총경리.
 
요르 오픈관련 서동선사장은 “중국의 전통요리인 훠궈(火锅)를 현대적인 시스템과 결합한 프랜차이즈로 중국어에 서툰 저한테 있어서 둘도없는 좋은 항목이다”고 말했다.

Yole의 핵심가치는 “기술로 식문화를 변화시킨다.”는 리념창조와 통합된 정신으로 전통적인 식당업계에 자동화된 기술을 접목시켜 환경과 건강한 미식, 편리함과 즐거움을 누릴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아이템이다. 이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루적하게 했고 고객의 진정한 환영과 폭넓은 사회의 찬성을 얻었다.

그렇다면 요르에는 구경 어떤 볼거리가 있을가?

우선 음식재료를 담은 배모양의 용기가 물길을 따라 이동하는것이 참 신기했다. 상추, 버섯, 고기 등 80여가지의 식재료들이 배모양의 용기에 담겨 나르는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흘러가는 식재료들을 바라만보아도 배가 부른다. 이때 이거다 싶으면 냉큼 그 식재료를 집어와 팔팔끓는 육수물에 넣어 끓여먹으면 된다.
 

그럼 회전식 샤브샤브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은 없을가?

식탁에는 작은 전자레인지가 사람당 한개씩 놓여있다. 냄비에 소고기탕이나 버섯탕을 넣고 끓이다가 감자, 배추 등의 야채를 넣어 끓인다. 소고기,양고기 등을 익혀 야채와 함께 소스에 찍어먹을수 있는데 소스 또한 식미에 따라 자체로 배합할수 있다. 다 끓었다싶으면 온도를 낮춘다. 샤브샤브를 즐긴후 면류 등을 넣어 먹으면 든든한 식사가 된다. 게다가 과일이나 맥주,얼음과자로 텁텁한 입안을 가실수 있어 더욱 산뜻한 한끼 식사가 완성된다.

회전식샤브샤브의 우월점에 대해 서경리는 “소자본으로 동반 창업이 가능하다. 또 종업원의 수를 평균보다 1/3수준으로 줄일수 있고 조리를 하는게 아니고 재료를 씻고 정리하는 일이므로 주방장이 필요없어 인건비를 절감할수 있다"고 말했다.


서동선사장은 “음식점이 연변대학부근에 있는것만큼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할인이벤트를 조직하고있다. 즉 일인당 반값인 25원으로 풍요로운 점심식사를 만끽할수 있다. 또한 70세 이상 로인과 키가 140이하 어린이도 혜택(35원)을 받을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익의 일부를 사회 공익사업에 씌이도록 할 예정이며 뷔페운영이 정상화되면 매달 로인들을 모시는 등 다양한 행사를 조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동선사장은 한국 제주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협회에서 인가한 중화료리집인 “길림성”을 운영하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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