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http://www.zoglo.net/blog/pzr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공업강주의 리유
2011년 11월 30일 15시 45분  조회:6754  추천:2  작성자: 박정일

요즘 연변에서 가장 곤난하다고 평가되던 몇몇 현, 시가 재정수입증가로 호황세를 보이고있는 이는 일면 공업의 중요성을 말해주기도 한다.

왕청, 화룡, 안도가 가장 전형적인 실례로 된다. 상반기 왕청현의 재정수입은 지난해 동기 보다 160.8%  증가했고 화룡시는 135.3%  증가했으며 안도현이 2억 223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보다 7237만원이 늘어났다.

재정수입이 이같이 늘어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의 하나가 바로 대상건설에 의한 공업기업의 증가다.  다시말해 공업기업이 증가하여 지역의 경제총량이 증가하고 총량이 증가함으로 하여 세수액이 증가하기때문이다.

이 몇년간에 새로 생겨난 왕청의 석두제지, 유혈암 등 기업과 화룡시의 천지공업무역, 안도현의 몰리브덴광, 철광개발 등의 수많은 크고 작은 기업들이 일떠섬으로 하여 운수업, 건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금이 조성되고 인력이 투입됨으로 하여 침체됐던 경제가 활성화되기 시작하고 이는 재정수입의 증가로 이어졌다.

실제로 몇년전까지만 해도 곤난하다고 말밥에 오르던 화룡시가 상반기에만도 4.6억원의 재정수입을 창출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는데 이 역시 천지공업무역회사의 공헌과 갈라놓을수 없다.  천지공업무역회사는 현재 화룡시 공업의 핵심기업으로 부상하여 재정수입증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사실 국민이 잘사는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은 지속가능한 수입증가를 실현하는데는 그래도 공업기업이 많아야 안정적인 경제행복지수 상승을 이룩할수 있다. 현재 연길담배공장의 종업원들이 8000원 좌우의 로임을 받는데   만약에 연길담배공장과 같은 기업들이 많이 생겨난다면 연변사람들의 경제생활은 그만큼 풍족해질것이다.

공업기업이 국민의 풍족한 생계와 직결된다고 할진대 우리는 공업기업 육성에 주력해야 하고 또 단기적인 산업을 조성하기보다도 장기적으로 효익을 창출할수 있는 공업기업을 많이 육성하는것이 바람직하다. 그 공업기업이 아주 작은것일지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적극 지원해야 할것이다.

연변경제가 좋고도 빠른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하자면 공업을 기반으로 하는 튼실한 경제토대가 있어야 한다. 연변에는 기타 지역에는 없는 다양한 광물질과 수자원이 있는데 이는 공업경제의 발전에 상당히 유리한  자원우세가 아닐수 없다. 뿐만아니라 연변은 광물자원이 풍부한 조선과 마주하고있으며 중공업이 발달한 로씨야와 린접해있으며 또 한국, 일본과 가까이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고있다.

현재 우리는 공업자원을 개발하고 기술을 인입하는 공업발전의 중기단계에 있다. 공업은 국민의 생활과 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실지 우리의 생활경제와 가장 밀접하다. 공업의 흥기가 있어야 재정의 흥기가 있고 재정의 흥기가 있어야 가정의 경제흥기가 있다. 지금 우리가 공업강시, 공업강주를 웨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을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전체 [ 2 ]

Total : 158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8 로공업기지진흥전략 연변에 어떤 기회를 가져다주는가? 2012-05-12 4 5103
57 10% 경제성장 어떻게 이루어졌나? 2012-05-02 10 5970
56 홍기촌 왜 돈 잘 벌까? 2012-05-02 3 5810
55 PC방이 없어도 경제는 돌아간다 2012-04-28 5 6137
54 중소기업 융자난 해결 정부가 적극 나서야 2012-04-26 3 5499
53 "돈을 쫓아 다니지 말고 돈이 따라오도록 하라" 2012-04-17 22 7010
52 기술력확보가 곧 경쟁력 2012-03-27 3 5016
51 중소기업 대출 어떻게 할것인가 2012-03-20 2 5208
50 훌륭한 기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012-03-14 4 5777
49 뿌리깊은 나무 흔들리지 않는다 2012-03-12 1 5667
48 국가의 내수확대정책 잘 활용해야 2012-03-05 1 5542
47 연변 경제성장을 위한 4대 동력 2012-03-05 1 5553
46 시민들이 가장 관심하는 문제부터 2012-02-28 3 5646
45 연변 석유 천연가스 개발 어디까지 왔나 2012-02-28 3 6286
44 령수증이 당신의 돈구멍인가? 2012-02-23 4 5231
43 대상건설 업적공사가 아니다 2012-02-23 2 5014
42 400억원! 흘려버리는 재원 잡아라 2012-02-15 1 5971
41 청문회 진정한 의미 살려야 2012-02-09 1 5903
40 소비향상에 초점 맞춰야 2012-02-03 1 5577
39 로무일군 연변 홍보의 주력군 2012-02-01 2 783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