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4월 2025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人 대학교

[시문학소사전] - 토테미즘
2020년 04월 30일 21시 43분  조회:4199  추천:0  작성자: 죽림

두산백과

토테미즘

 

totemism음성듣기 ]

요약 토템 신앙에 의해 형성되는 사회체제 및 종교 형태.

토템이라는 말은 북아메리카 인디언인 오지브와족()이 어떤 종류의 동물이나 식물을 신성시하여 자신이 속해 있는 집단과 특수한 관계가 있다고 믿고 그 동·식물류(독수리·수달·곰·메기·떡갈나무 등)를 토템이라 하여 집단의 상징으로 삼은 데서 유래한다. 이와 같이 인간집단과 동·식물 또는 자연물이 특수한 관계를 유지하고 집단의 명칭을 그 동·식물이나 자연물에서 따붙인 예는 원시민족 사이에서 널리 발견되고 있다. 오늘날 토템이라는 말은 이런 유의 사회현상에 있어서 집단의 상징이나 징표로서의 동·식물이나 자연물을 가리키는 데 널리 쓰이며, 토테미즘이란 토템과 인간집단과의 여러 가지 관계를 둘러싼 신념·의례·풍습 등의 제도화된 체계를 가리킨다.

토템은 어느 특정 개인에 관계된 수호신이나 초자연력의 원천으로서의 동물, 또는 샤먼(무당)의 동물신 등과 동일시되는 일이 있어, 이런 입장에서 보는 토테미즘설도 있으나 현재에 와서 이것들은 엄밀한 의미에서의 토템으로 인정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토템은 본래 집단적 상징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어느 집단과 어느 동·식물, 자연물과의 결합이 토테미즘이라는 설도 그대로 긍정할 수만은 없다. 서아프리카의 표인(:leopard men)의 비밀결사에서는 표범을 집단의 상징으로 삼고, 이것과 관계 있는 의식을 행하지만 이것을 토테미즘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어떤 현상이 토테미즘이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에 합치되어야 한다. 그 조건 또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집단은 그 집단의 토템의 이름으로 불린다. ② 집단과 토템과의 관계는 신화·전설에 의하여 뒷받침되어 있다. ③ 토템으로 하고 있는 동·식물을 죽이거나 잡아먹는 일은 금기()로 하고 있다. ④ 동일 토템 집단 내에서의 결혼은 금지되어 있다. ⑤ 토템에 대해서 집단적 의식을 행한다.

토테미즘은 현재도 북아메리카·오스트레일리아·멜라네시아·인도 등 넓은 범위에 존재하고 있으며, 전에는 남아메리카·폴리네시아·아프리카·북극 에스키모에도 존재했다고 한다. 토테미즘은 J.F.맥레넌의 조직적인 연구에 의해 1870년경부터 학계와 일반에게 알려지게 되었는데, É.뒤르켐의오스트레일리아에서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정밀한 연구에 의해서 종교기원론 ·본질론으로서 전개되었으며, 그 후의 조사연구로 여러 가지 측면이나 형태가 밝혀지기에 이르렀다. 오늘날 토테미즘을 제도적인 주술(), 종교적 현상으로 보는 점에서는 여러 학문 사이에 의견의 일치를 보이고 있으나 그 실체는 아직 충분히 해명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네이버 지식백과] 토테미즘 [totemism] (두산백과)

문학비평용어사전

토테미즘

 

Totemism음성듣기 ]

토테미즘은 원시공동사회의 종교의 한 형태이다. 혈연적, 지연적 집단이 동·식물이나 자연물과 공통의 기원을 갖는다고 믿거나 결합관계에 있다고 믿으며 그것을 집단의 상징으로 삼고 숭배하는 것이 특징이다. 토템이라는 말은 북아메리카 인디언인 오지브와족()의 '오토테만(그는 나의 일족이다)'이라는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는데, 집단의 명칭은 그들이 숭배하는 동·식물이나 자연물의 명칭과 같다.

오늘날에는 집단의 상징이나 징표로 동·식물이나 자연물을 사용하는 사회현상을 가리키는 데 토템이라는 말을 쓰기도 하며, 토테미즘이란 토템과 인간집단의 여러 가지 관계를 둘러산 신념, 의례, 풍습 등을 제도화한 체계를 지칭한다.

인류학자들이 처음에 토테미즘이라는 말을 쓸 때는 한 인간 집단과 토템과의 관계를 뜻했으며, 한 동물이 단지 한 사람과만 관계에서 수호정령과 초자연적 힘의 근원이 될 때는 토템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샤먼(무당)이 동물정령에 사로잡혀 동물신과 동일시되는 것 등의 특정 개인에 관계된 것은 토테미즘으로 지칭되지 않는다. 한편 집단과 동·식물, 자연물과의 결합이 무조건 토테미즘이 되는 것은 아니다. 서아프리카의 표인(leopard men)의 비밀결사에서는 표범을 집단의 상징으로 삼고, 이것과 관계있는 의식을 행하지만 이것을 토테미즘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토테미즘이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에 합당해야 한다. 조건은 다음과 같다. 집단은 그 집단의 토템의 이름으로 불린다. 집단과 토템과의 관계는 신화전설에 의하여 뒷받침된다. 토템으로 삼은 동·식물을 해치는 것은 금기이다. 같은 토템 집단 내의 결혼은 금지된다. 토템에 대해 집단 전체의 의식을 행한다. 즉 토테미즘은 동식물 숭배의식, 희생, 정화, 금기, 신화 등의 요소로 구성된다.

토템신앙 연구는 제도적인 주술이나 종교에 비중을 두는 입장과 그 사회적 측면에 주목하는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J.F. 매클레넌은 토테미즘을 동물숭배에서 유래된 종교로 간주하였고, J.G. 프레이저는 주술로 보았다. 프랑스의 E. 뒤르켐은 토테미즘의 발생이 사회적인 데 기원을 두고 있으므로, 토템은 사회의 상징이며 사회적 결합력으로서의 구실을 한다고 설명하였다. 레비 스트로스는 토테미즘을 미개민족 사이의 것으로 보는 시각을 뒤집고 미개와 문명을 막론하고 인류의 보편적 정신을 표상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그는 토템으로 선정된 것이 '생각하기에 알맞은'데 있었으며, 집단 사이의 관계를 다른 사물관계로 표현하는 토테미즘의 논리가 문명사회에서 집단의 분류·차이·대립 등의 관계와 같거나 평행관계를 가진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프로이트는 토테미즘을 근친상간 금지라는 집단의 금기와 관련시켜 설명함으로써 문명의 기원을 말했다. 여자를 독점한 절대적 권력을 가진 아버지를 자식들이 살해하였으나, 그들은 이를 후회하고 가장 힘이 센 동물을 아버지의 대용물로서 선택하고 그 토템집단 안에서의 혼인을 금지하였다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토테미즘 [Totemism] (문학비평용어사전, 한국문학평론가협회)

 

===================================================///

1. 애니미즘

무생물에게 정령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하는 종교입니다.

농사가 중요한 사회였기 때문에 태양과 물에 대한 숭배가 가장 많았습니다.

2. 토테미즘

동물을 신성시하여 숭배하는 종교입니다.

곰과 호랑이가 나오는 단군왕검설화에서도 토테미즘의 모습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3. 샤머니즘

신과 인간 사이를 이어주는 존재를 믿는 것입니다.

샤먼이라고 부르며 무당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

문화인류학

단계집단의 여러 형태

 

 

단계집단(unilineal descent group)은 그 결합의 범위에 따라 여러 가지의 형태를 취한다. 우리나라의 당내() 집단과 같이 누가 누구와 어떤 친족관계에 있는지 또는 몇 촌 관계에 있는지를 어느 정도 확실히 알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면서, 어느 일정한 지역에 모여 살고 일상생활에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는 집단을 좁은 의미에서 종족(lineage)이라고 부른다. 이 집단은 일반적으로 같은 조상의 단계 자손들로 이루어진 지역적인 집단이며 하나의 협동집단이기도 하다.

이 범위를 넘어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하나의 족보 또는 파보를 형성할 정도의 규모로 여러 지역에 흩어져있는 동족들이 공통의 조상을 중심으로 결합된 것을 씨족(clan)이라고 부른다. 이 씨족의 성원들 간에는 주의 깊게 족보상의 계보를 따지지 않는 이상 서로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거의 모르지만 그들도 단지 같은 조상의 자손이라는 점만은 분명히 믿고 있다. 한 가지 특이한 현상은 많은 미개사회에서 볼 수 있는 관습으로 씨족은 보통 ‘토템(totem)’을 가지고 있다. 이 토템은 대체로 동물이나 풀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들은 씨족의 구성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씨족집단의 상징이기도 하다.

토템이란 용어 자체는 원래 ‘오토테만’(ototeman)이라는 미국의 오지브와(Ojibwa) 인디언의 말에서 나온 것으로 ‘나의 친척’이라는 뜻이다. 마치 스포츠세계에서 ‘청룡’팀, ‘사자’팀 등과 같이, 어떤 낯선 사람이 ‘곰’, ‘늑대’, ‘거북’ 또는 ‘사슴’을 토템으로 삼고 있는 씨족의 성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그가 자기와 같은 씨족의 성원인지 아닌지를 곧 확인할 수가 있다. 우리나라의 동성동본집단도 이 씨족의 범주 속에 넣어도 좋겠다. 동성동본집단에서는 고유의 본을 가지고 있고 여기에는 또한 항렬이 있어서 이 항렬만 파악되면 그 사람이 어느 세대에 속해 있는지를 알 수 있어서 ‘아저씨뻘’이다 또는 ‘나의 조카뻘’이다라는 말을 우리는 흔히 듣는다. 씨족의 토템에는 흔히 금기가 적용되기도 한다. 즉 씨족의 성원들은 그 씨족의 상징인 동물을 죽이거나 먹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관습을 가진 경우가 많다.

다시 몇 개의 씨족들이 결합되어 하나의 포족(phratry)을 형성하기도 한다. 많은 경우에 포족의 구성단위인 씨족들은 분명한 실제인물로서의 공동조상을 갖지는 않지만 막연하나마 과거에 어떤 식으로든지 친족관련이 있었다고 믿고 있어서 서로 간에 혼인하지 않는 관습이 있다. 즉 포족도 하나의 외혼 단위로 기능하게 된다. 대개는 여러 씨족들이 하나의 신화적인 인물을 공동조상으로 하여 결합되어 있고, 분명히 어떤 계보관계는 따질 수가 없지만 동일조상의 단계 자손들이라고 믿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단계집단의 여러 형태 (문화인류학)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50 수필의 허구문제를 알아보다(2) 2017-05-05 0 3037
449 수필의 허구문제를 알아보다(1) 2017-05-05 0 2846
448 시인은 자국자국마다 시향을 흩날려야... 2017-05-05 0 3076
447 시의 파문이 느리게 오래 지속되는 시를 써야... 2017-05-05 0 2696
446 시인은 위대한 상상력의 소유자이다... 2017-05-05 0 2731
445 시는 자기 자신의 삶을 발견하는것이다... 2017-05-05 0 2366
444 [고향문단소식] - 시내물 흘러 흘러 강물이 되여 바다로 간다... 2017-05-04 0 2586
443 시인은 령혼이 없는 시, 5차원이 없는 시를 쓰지 말아야... 2017-05-04 0 2484
442 시인은 함께 하는 눈과 멀리 보는 눈이 있어야... 2017-05-04 0 2541
441 시인은 화폭같은 이미지를 잘 구사할줄 알아야... 2017-05-02 0 2862
440 시는 짧은 속에서 시인의 시력과 시야가 압축되여 있어야... 2017-05-01 0 2711
439 시인은 언어란 이 괴물을 쉽게 휘여잡을줄 알아야... 2017-05-01 0 2769
438 시인은 고독한 원을 긋으며 도망친다... 2017-05-01 0 2800
437 시란 잘 고양된 수학이다... 2017-05-01 0 3346
436 [시문학소사전] - "이미지스트"란?... 2017-05-01 0 4049
435 [시문학소사전] - "무운시"란?... 2017-05-01 0 4000
434 시인은 자기자신만의 시론으로 시창작에 림하면 행복하다... 2017-04-30 0 2177
433 시의 정신활동은 가장 중요하게 통찰력과 상상력 이다... 2017-04-30 0 2535
432 시를 배울 때 이전에 배운 지식들을 다 버리시ㅠ... 2017-04-30 0 2422
431 시를 공부하는 과정에는 "이미지"가 한 필수조건 이다... 2017-04-30 0 2532
430 시지기라는 눔에게 "치매 걸린 엄마"라도 있었으면... 2017-04-30 0 2386
429 시인은 고독을 줄기차게 친구 삼고 문제의식을 늘 가져라... 2017-04-30 0 2231
428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2017-04-24 0 3496
427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크릴로프의 우화를 읽게 해야... 2017-04-24 0 3357
426 시란 무경계 세상에서 희노애락의 꽃을 꽃피우는 행위이다... 2017-04-24 0 2657
425 시인은 자기자신만의 시를 찾아야 생명력이 있다... 2017-04-23 0 2192
424 "시인"이랍시고?-, 당신의 "구두"는 젖어보았는가... 2017-04-21 0 2528
423 윤동주 묘비의 각인을 살펴보다... 2017-04-21 0 3698
422 아프리카 세네갈 대통령 시인 - 상고르 2017-04-20 0 2819
421 시인은 시를 오랫동안 삭힐줄 알아야... 2017-04-20 0 2107
420 [쉼터] - "연변말"이 "마지막 수업"으로만 되지 말기만을... 2017-04-19 0 2579
419 아리랑은 영원한 아리랑이다... 2017-04-19 0 2405
418 시속에 무르녹아 있는 시어와의 만남을 류의하라... 2017-04-19 0 2727
417 [시문학소사전] - "산문시"란?... 2017-04-19 0 3240
416 하나가 여럿이고, 여럿이 하나이다... 2017-04-19 0 2695
415 절대적으로 정신을 차려야 할 편집들께= "표절은 절대 금물" 2017-04-18 0 2977
414 그대들의 마음속엔 어떤 나무를 심었는가?!... 2017-04-18 0 2288
413 <화투> 잡설시 2017-04-18 0 2624
412 서사시는 敍事詩로서 장시(長詩)이다... 2017-04-18 0 2355
411 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서사시를 지은 시인 - 호메로스 2017-04-18 0 2814
‹처음  이전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