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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시는 고리끼 "해연의 노래"가 전범(典範)이다...
2018년 03월 29일 02시 06분  조회:2388  추천:0  작성자: 죽림
시의 함의와 특징 
 
 
 
  NAME : 최균선   |      
 
 
 
1) 서정시
 
서정시는 고정된 물질형식이 없다. 그러나 시가 문자로 고정 되였을 때《가장 훌륭한 문자의 가장 최적화한 배렬》이라고 할수 있다. 이렇듯 서정시는 인간본성의 내면적인 본질을 구성하는 형상과 형태가 없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형상과 화폭을 창조한다.
서정시는 일종의 발견이며 창조이다. 《한수의 서정시는 정취로 시작되여 지혜로 맺힌다.》단시는 짧기때문에 더욱 응집력이 수요 된다. 미세한 정감의 불길은 사상의 부싯돌이 일으키는 불꽃으로부터 타오르는바 정가밀도가 높기에 단시의 예술적력량을 산생시킨다.단시는 짧지만 참새가 작아도 오장륙부가 구전하듯 완정한것이다. 웽그리아의 저명한 시인 뻬뙤피의 명시 《너는 무엇을 먹느냐?》를 흔상해 보자.
 
너는 무엇을 먹느냐? 대지여
너는 어이하여 그처럼 마시느냐?
이렇게도 많은 눈물을!
이렇게도 많은 피를!
 
이 시에는 오직 두개의 물음이 있다. 그러나 짧은 넉줄속에 인간 세상의 불평, 고통, 불행, 비애, 지어는 학살과 략탈, 투쟁까지 담고 있다. 시에는 전쟁에 대한 구체적묘사도 없고 인간과 인간의 박투도 묘사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많은것을 생각하게 되고 많은것을 느끼게 된다. 인간은 자연에 대해서만 잔인한것이 아닌것이다.
이는《사실의 정수》로서 사건의 서술이 아니다. 세련되고 함축 된 시가 곧 서정시이고 또한 서정시의 특점이기도 하다. 시는 상징 해야 하며 허와 실사이에 대폭도의 조약을 해야 하며 소리밖에 소리 가 있고 시구의 뜻밖에 뜻이 있어야 성공적인 서정시라 할수 있다.
서정시는 정으로 독자를 감동시키는것이 주요 특징이다. 숭고한 격정, 힘, 생명력은 생활에 대한 초월이고 창조적초월이며 곧 생명의 상징으로서 역시 시적매력의 존재방식이기도 하다. 서정시는 인류 생명이 개인의 겨정속에서의 꿈틀거림이다. 그러기에 한수의 훌륭한 서정시는 그 생명력의 흐름이 독자의 가슴에 흘러들게 되는것이다.
시를 론하면“의상”이란 말을 자주 듣게 된다.“의상”을 외래  로 “이미지”라고 한다.이미지는 신시의 세포이므로 시창작과 시감 상에 중요한 인식가치가 있다. 이미지ㅡ 하면“이미지파시”를 먼저 거론해야 할것이다. 이미지파는 20세기초에 미국에서 산생되고 후에 영국에 나타난 시가류파이다.
당시 랑만주의시는 이미 종점에까지 걸어와서 한개 시의 시대에 여운으로 되여가고 있었다. 랑만주의시는 “공연히 꾸며내기에까지 퇴화되여 미사려구의 퇴적이 되였으며 병없이 신음하는 감상주의에 빠져 들척지근하고 느끼한 비유나 텅 비고 용속한 훈계로 충만되여 있었다. ”시가 상술한 정조와 무병신음에서 해탈되기 위해 창립된것 이 이미지파시이다.
시이미지란《리성과 감정의 종합체》로서 리성과 감성의 순간적 결합인바 실제상 사상이 피와 살이 있는 물체ㅡ시적감정을 격발 시키는 대응물(경물, 사건, 현상)을 찾은것이다.한마디로 이미지는 어떤 뜻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사상감정을 품은 형상이다.
이미지파시는 주관적정신, 감수를 직접 표달하는것을 극력 피면 하므로 랑만파시에서처럼 그렇게 격정을 동력으로 자기의 고통환락, 갈망, 비애를 시행속에 침투시키지 않는다. 이미지파의 시는 간결, 집중을 중시하며 이미지로 감정을 약속시키면서 이미지로 사고하고 감각한다. 그가 추구하는것은 시인의 주관과 객관을 시속에 긴밀히 결합시키는것 즉 응결로 시이지를 창조하는것이다.
전통시론의 관점에서 시의 직접적목적은 진리의 전달, 혹은 쾌락의 전달이라 할수 있다.시가 지향하는 진리는 쾌락과 결부되며 과학, 력사같은 산문세계에서 획득할수 없는 그런것이다.
현대주의 시인 보들레르는 시의 목적은 진리나 도덕을 노래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언하였다. 이런 시에서 이미지는 곧 시의 령혼과 육체의 결합이지 “복장” 이 아니다. 이미지는 시에서 문장속의 수사의 작용처럼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그런것이 아니라 그 자신 의 완정한 유기체로서 곧 신경 이고 대뇌이며 사지이고 혈육이면서도 령혼이기도 하다.
코울리지는《이미지는 아무리 아름다워도 그 자체로는 시인의 특징이 되는것이 아니다. 이미지가 독자적인 본능의 증거로 되는것은 훌륭한 정열 또는 그 정열로 잠깨워진 일련의 사상 혹흔 이미지 여하에 따라 시, 그 자체가 변할만큼 그 중요성을 가지고있을때 뿐이다》라고 쓰고있다.
이미지시가 이미지로 사고하고 감각하기에 “호흡하는것은 사상 이고 사상인즉 신체”라고 한다. 감성과 사상은 유기적으로 결합되여 감성적매력과 리성의 빛발로 차넘친다. 이미지형성은 리성으로 실현하는것이 아니라 주요하게 직각으로 실현한다.
환언하면 론리사유와 개념으로 시를 쓰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미지는 생활로부터 출발하여 특징적인 형상을 찾고 작자의 주관적 사상감정을 주입시켜서 시적이미지를 형성한다. 시인은 직각으로 미를 포착한다. 예술가는 직각을 빌어서 리론가들보다 더 잘 시대의 동향을 파악하는것이다.
맑스의 말을 인용한다면 《감각은 자기의 실천을 통하여 직접 리론가로 변하는것이다.》이는 일종 심층차적심리학이다. 포착된 미적감각은 사상보다 더 심각한 사상이 된다. 시인은 창작과정에 순간적인상과 환상을 포착하기에 노력하여 이미지를 응결시키고 시를 형성한다. 그러나 그것은 시인 개체생명의 어떤 활동에 그치는것이 아니다. 훌륭한 시인의 직각은 보통 사람들이 느끼고는 있었으나 미처 말하지 못한 그런 일반화된 직각이여야 바람직하다.
이미지파시는 상징시의 초급단계이지만 그것의 출현은 특수한  공적이 있는바 일부 정교하고 이미지가 새롭고 기이한 단시들을  써낸것이다. 그러나 자기가 설치한 계률에 오히려 자기가 속박당하여 주관감수를 토로하지 않고 현실을 건드리지 않을것을 지나치게 강조함으로써 이미지시는 왕왕 무게가 없고 짙은 생활내함이 부족 하다. 그러나 이미지에 관한 리론의 개척성은 긍정할바이다.
상징시에서 이미지의 운용은 초기이미지파시들에서의 단조로운 결구를 돌파하게 했고 대리석같이 순결하고 응고된 소상미(塑象美)에 대한 추구를 돌파하였다. 하여 다이미지( 공감각, 혹은 통각) 의 호상침투, 겹침은 공감각이 류동하는 방면에로 발전하였다.
이미지는 어떠한 정형하에서든 하나의 사상이 아니라 융화된   사상으로서 활력을 갖고있다. 이런 복잡한 이미지의 류동과 침투, 융합에서 감각, 정서, 잠의식, 몽환경 같은 이미지의 포착을 너무 강구하기에 상규적으로 시를 리해하던 독자들을 어안이 벙벙해지게 하고 어쩔줄 모르게 하는 난해시로 되게 한다.
그러나 이 류파의 시들에서 근근히 감각과 정서만을 터득할수 있으며 그것의 함의에 대해 매독자들이 부동한 리해가 있을수 있는데 아마 그것이 바로 시인들이 바라는것일지도 모른다. 이미지파 시인 들에게는 “공간시간”이 일종 장애이고 이미지형성이 오히려 “공간 시간”의 해방이라고 본다. 하지만 고시이든 전통시이든 그리고 현대파시이든 시적이미지는 시의 주체적결구임에 틀림없다.
이미지파시는 독특한 창조적일면이 있거니와 자체의 국한성도  가지고있다. 그러므로 기계적으로 옮겨오거나 모방으로 시적예술효과 를 도모하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서양인을 본따서 우유를 마시고 빵을 먹는다해서 종족성을 개변할수 없듯이 역시 황색피부에 자기 민족언어문자를 쓰게 되여있고 동방민족의 정서를 가지게 되여 있으며 뿌리를 황토대지에 깊이 내리고 있는 문화를 가질수밖 없다. 이국문화에 대한 흡수는 어디까지나 “정신적수렵”이다. 사냥해 온 사자고기를 먹는다해서 우리가 사자로 변하는것도 아닌것이다.
시에는 허경이 있어야 하거니와 더우기는 실경이 있어야 한다. 사공도가 쓴 시론 《24품종》에 “실경”을 일품으로 간주하고 전문 례를 들었다. 즉 이른바의 진실한 시의 시의(诗意)의 실재적인 경계 였다. 진실은 평용하게 직접 토로되는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형상으로 사람을 감동시킬것을 강조하고있다. 경물에서 정이 생성되여 즉흥적 으로 시를 짓되 풍물을 세밀하게 묘사하는것 모두가 실경이다.
바꾸어말하면 시적정서의 대응물이 실경이고 그에서 생긴 감정, 정신 혹은 뜻을 “허경”이라고 한다. 허와 실은 예술정신의 두극이지만 많은 시속에서 유기적으로 결합되여 있어 실속에 허가 있고 허속에 실이 있다.《시인은 자연과 인생을 대하여 반드시 그속에 들어가야 하며 또 반드시 그 밖으로 나와야 한다. 그속에 들어가매 능히 지을수 있고 그 밖으로 나오매 가히 볼만하도다.》
《예술가는 심령으로 삼라만상을 비추어 산천을 대신하여 말하 는바 그가 표현하는것은 주관생명의 정조와 객관적자연경상과의 호상융합, 침투로서 모든 동물이 즐겁게 살고 활발하며 못이 깊으매 령경을 이루는것이다. 이 경령이 곧 예술이 예술로 되게 하는 “의경” 을 구성한다. (종백화)》
물론 의경의 심층속에 숨은 뜻은 표층적의상자체에서 직접 체현 되는것이 아니라 의상과 의상사이에 구성된 예술공간속에 존재하면서 비유와 상징과 암시 등등으로 완곡하게 표현되여 사람들이 느끼고 깨닫고 사상에서 얻음이 있게 한다.《시란 정을 뿌리로 하고 말을 싹으로 하며 소리를 꽃으 로 하고 의미를 열매로 한다. “백거이”》
상술한바와 같이 의경은 정감을 주도로 한 정경융합의 통일체이 고 “허”와 “실”의 결합이며 경물에서 형상이 창조되는 일종 심미 예술공간이고 뜻이 함축되여 심미적운치가 무궁한 예술가경인것이다. 즉 문학전형과 마찬가지로 문학형상의 고급형태의 하나이다.
의경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경계역시 일종 층차이다. 최저층차는 바로 산을 보면 산이요 물을 보면 물이요 나무를 보면 나무요 구름을 보면 곧 구름자체이다. 그런 일호차착이 없이 곧이곧대로 묘사한 자연, 거울식의 완전한 현연은 예술이라 할수 없으며 그 이상 핍진한 예술이품이래도 필경은 죽은것이다.
시의 고층차는 모름지기 묘오(妙悟)의 경계일것이다. 바로 사물 의 표층을 투과한 수정같은 정경이다. 이는 또한 인격, 개성, 기질이  시적형상속에서의 함축이며 일종 “허”속에“실”이 있고 “실” 속에 “허”가 있는 내재선률과 절주이며 사상감정이 개성화, 육체 화이며 대천세계에 독특한 특색이다. 이른바 《나는 산천을 대신하여 말하고 산천은 나의 정신과 만나는것》이다.
김소월의 시 《버리운 몸》을 보자.
 
꿈에 울고 일어나
들에
나와라.
 
들에는 소슬비
머구리는 울어라.
풀그늘 어두운데,
 
뒤짐지고 땅보며
머뭇거릴 때
누가 반딧불 꾀여드는 수풀속에서
《간다. 잘 살아라.》하며 노래 불러라.
 
보다싶이 고독한 “나”는 소슬비 내리는 들길을 혼자 걷는다. 이는 특정된 정감이고 형상이며 동시에 또 특수한 기분을 조성한다. 시에 비내리는 들판이 펼쳐있고 “뒤짐지고 땅보는”“나”는 하나의 커다란 돌처럼 독자의 마음의 못에 뚤렁 떨어지고 시행의 추진에  따라 잔잔한 파문이 인다.
마치 반딧불 꾀이는 미궁같고 깨지 않은 꿈속같은 정경속에서 우리는 “뒤짐지고 머뭇거리는”고독한 시인을 보며 떨어버릴수 없는 공허와 락담, 실락감에 가슴 답답해진다. 이것 이 바로 시인 김소월 이 겪는 시대병이다. 그리고 독자도 시인과 함께 시대병을 앓는다.
시는 곧 그 사람이라 한다. 시의 경계와 사람의 경계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시 《버리운 몸》에서 보여주는 서정세계, 그것은 바로 집과 고향, 님과 조국을 잃고 떠도는 나그네으 고독한 방황세계이다. 이 떠도는 나그네의 형상은 조국을 잃은 인민의 형상인 동시에 인민 을 다만 조국을 잃은 형상으로밖에 알지 못한 시인 자신의 정신적 자태이기도 한것이다.이것은 그의 비애이지만 그의 잘못도 아니다.
시에서 보여주다싶이 인격의 층차, 경계를 제외하고도 시인으로 말하면 의경을 창조할 때에 심경문제도 있을것이다. 이런 심경, 자연 역시 인격과 그 함양과도 유관된다. 그것을 무아지경이라 한다. 그런 “무아”는 응당 “나”의 해방, 일종의 자유, 심령의 비약, 일종의 연기없는 화로불같은 정열이여야 한다. 그러나 시인 김소월은 그렇치 못하였다. 의경은 일종 창조이다. 그러므로 시인에게 귀중한것은 독특한 감수와 경계이다.
 
2) 서사시
 
서사시란 무엇인가? 본래의 서사시란 민족적영웅의 행위를  중심으로 력사적사건을 그린 장중하고 웅대한 결구의 운문시지만  문예의 기본형태로서 문제가 되는것은 일반으로 사건전개를 객관적 서술형식으로 표현하는 종류의 작품전체이다. 문예학에서는 이것을 서술예술이라고도 한다. 이 이름이 표시하듯이 서사시적문예는 서정 시와는 반대로 주관적인 상태의 표백이 아니라 객관적인 대상으로 서의 사건서술을 위주로 한다.
또한 범인류적이고 무한한 다양성을 가진 서사물은 현실 또는  허구적인 사건과 상황들을 하나의 시간련속을 통해 표현한것이라고   정의할수 있다. 각별히 서사극에서의 이 용어는 독일고전주의 시대의 산물로서 그 시대의 주도적시인들 -괴테와 실러 등은 자신들의 극개념을 정의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자리에서…극의 이야기방식의 차이점에 대해 상당량으로 언급했다. 
   서사시(이야기)는 사건들을 과거의 그곳 그때에 발생했던것들로 제시한다. 서사는 하나의 이야기방식으로 사건을 객관적이고 감성적 이지 않게 력사적인것으로 제시하는 방식이라 하겠다. 그리고 이런 개념의 일부분은 뒤에 기술하는 생소화 효과와 련관된다.
단떼는 이렇게 쓰고있다.《서사시의 흥미는 작자가 아니고 그 시속의 사건이다. 례를 들면 그리스의 위대한 서사시인 호메로스는 개인적으로는 실제인물인지 아닌지 분명치 않을만큼 아무래도 좋은 인물이다. 다만 호메로스의 시속에 영웅들에 흥미를 느낄따름이다. 이에 비하여 같은 그리스의 위대한 서정시인 만나의 시를 읽을 때는 시속의 영웅들은 무엇이던가 관계할바 없고 다만 시인 그 자신에 일체의 흥미를 느끼게 된는데 서정시의 주관적리유는 여기에 있다.》
서사시는 어원상에서는“단어”라는 뜻이다. 운문형식으로 된    장편서사문학이다. 고대와 중세기의 주요한 문학형태로서 원래 음유시인들이 민간을 돌아다니면서 랑송하던 작품이였다. 고대서사시 는 뭇신들과 영웅들의 행위를 중심으로 하였고 민족의 운명과 사건을 구가하였기에 기세가 장중하였고 웅대하였다.
호메로스의《일리아드》와《오듀쎄이아》야말로 서사시의 전형이 라 할수 있다. 영웅서사시는 바로 세대를 이어 구두로 류전되여오던  영웅전설로서 그것을 최종적으로 완성한 사람은 호메로스라고 인정하 고있다. 호메로스는 서사시에서 당시 씨족사회의 정치, 경제,문화, 풍속 등 각방면의 상황을 폭넓게 반영하였다.
서사시 《일리아드》는 그 규모가 방대하나 얽음새가 교묘하게 잘 째이였다. 비록 10년대전을 썼으나 전쟁시작부터 서술한것이 아니라 전쟁 최후계단인 몇십일 동안의 전투정황을 쓰면서 전쟁의 전 면모를 반영하였다. 서사시의 언어는 형상적이고 준확하고 청신하며 표현력이 극히 강하다.
작자는 과장, 비유와 반복수법을 능란하게 운용하였다. 많은 비 유는 일상생활과 자연현상을 바탕으로 하였고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 하면서 인물의 형상을 그리렸기에 인물의 개성이 더욱 두드러지게 하였다. 이 서사시는 거대한 예술적힘을 갖고있는 걸출한 문학작품 일뿐만아니라 고대희랍사회를 연구하는 진귀한 력사자료이기도 하다.
서사시 《오듀쎄이아》도 규모가 방대하지만 얽음새가 교묘하다. 서사시는 10년동안이라는 매우 긴 시기를 취급하고있으나 얽음새가 엄밀하고 성공적인 세부묘사와 대비법, 현념, 등 수법들을 잘 운용 하였기에 세기에 세기를 넘어가도록 사람들의 마음을 끈다.
헤겔은 서사시는 민족생활과 시의 통일의 기초상에서 진행 된 창작이기에 군체적특색이 고유하다. 그러므로 그것이 표현하는 영웅은“개성을 잃고 흔히 민족군체정신의 전형적대표로 출현된다.” 고 천술하였다. 후에 자아의식의 발전과 더불어 서사문학의 주류로 된 소설에 의해 대체되였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서사시란 실제상에서는 서정서사문학으로서 질적방면에서든 량적방면에서든 모두 서사인소와 서정인소의 결합 이다. 서사시에서의 가장 기본적인 요구는 시에 서정과 서사의 결합 이다. 시라하면 일반적으로 서정을 위주로 하기에 서사시도 례외가  아니다. 서정이 결여한 서사시는 시행을 나눈 이야기글에 불고하다.
만약 살아움직이는 인물을 부각하고 복잡다단함으로써 독자를 아슬아슬한 사건속에 끌어들이려 계획했다면 서사시체재로써 그 목적을 달성하려는것은 공연한 노릇이다. 왜냐하면 서사시가 행을  나누어 배렬한 이야기가 아니기때문이다.
결구상에서 서사시의 이야기정절과 세절에 응당 전형성과 개괄 성이 있어야 하며 이야기는 될수록 간결해야 한다. 만약 시행이 빈번한 교대, 복잡한 정절과 많은 인물속에 빠져버린다면 아무것도 돌볼수 없게 되기 마련이며 시의를 희석시킬뿐이다. 그러므로 서사 시는 대표성적인것, 중요한 정절과 세절을 설치해야 하며 인물설정도 너무 많아서는 안된다.
서사시에서는 서사와 서정이 어떤때는 물과 젖처럼 융화되지만 많은 경우에 질적통일이 있어야하거니와 량적 구별도 있어야 한다. 시에 어떤 부분은 옹근 서사이고 어떤 부분은 전부 서정이기도 하다. 리백의 《장한가》가 그렇게 구성된 시이다. 서사시에서 서사와 서정 은 내용의 중요성에서는 평등하다.
그러나 이런 평등의 요구도 작품의 옹근 편폭속에서 서정부분이 서사부분을 훨씬 초월하는 정황하에 서만이 실현될수 있다. 이를테면 로씨야의 네크라쏘브의 서정서사시《대문앞에서의 사념》은 모두 117행인데 90행이 서정적이고 표현력이 풍부한 묘사로 되여있다.
서사시중에서 서정은 때론 일부 서정단시와 구별이 있다. 서사와 서정의 결합은 옹근 시속에 존재할뿐만아니라 시행중에도 존재한다. 어떤 시행은 서사인지 서정인지 분별할수 없는바 서정속에 서사가 있고 서사속에 서정도 있어 계선을 나누기 어려운 혼연일체로 되여 있다. 우리 민족의 서사시의 전범으로는 조선의 조기천의 유명한 《백두산》을 꼽아야 할것이다.
시에서는 서사와 서정이 그렇듯 재치있게 결합되여 있다. 이 작 품의 슈제트는 단순하게 되여있으면서도 작가의 사양없는 주정토로와 에피소드들의 삽입으로 하여 서사시로 하여금 다면적인 생활을 포섭 하게 하였으며 다가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이 가능하게 하였다. 서사시 에서 주정토로와 에피소드는 이 작품의 구성과 합리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결합되였기에 풍부한 감정과 정열을 기초로 하여 그 우에서 전개되는 그 모든 서사에 감동되고 확신을 가지게 된다.
장편서사시 《백두산》은 력사적사건의 서사시적화폭을 거대한 서정성과의 완전한 통일가운데서 보여주고있다 . 즉 작품은 작중인물 의 언어나 행동을 통해서 현실을 반영하는 서사적표현방식과 현실에 대한 시인의 주관적사상, 감정, 또는 신념, 리상, 열정 등을 직접적으로 토로하는 서정적표현방식을 잘 결합하고있다.
때문에 이 서사시의 서정토로는 결코 서정시의 우연한 점철이나 편입으로 되여있는것이 아니다. 그것은 주요인물들의 성격창조를 도우며 그 성격들이 살고있는 환경의 특질을 천명하며 그 성격들에 대한 시인의 립장, 태도 등을 해명해 주는 형상의 특질을 체현한다.
서사시에서 서사와 서정의 결합은《풍속화》적 내용으로 출현된 다. 바로 고리끼가《풍경화외에도 풍속화도 있다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한것처럼 말이다. 이런 풍속화에 대한 묘사는 결코 장식도 아니고 렵기성도 아닌 시의 혈육ㅡ령혼과 통일된 혈육이다. 그리고 간단한 풍토인정에 대한 소개가 아니라 생활ㅡ지방특색과 민족특색, 시대특색이 있는 생활이여야 하며 생활에 특유한 색채와 흙냄새가 풍겨야 손색이 없는 서사시라 할것이다.
제재의 선택외에 어떤 시인은 그믈식으로 사건을 엮는데 만족하 면서 인물이 “무엇을 하는가”를 쓰지만 “어떻게 하는가”에 대해 서는 구체적묘술이 없고 더우기는 “어째서 이렇게 하는가”에 대한 묘술이 없다. 혹 “영웅의 행위”를 쓰면 인간의 정신상태에 대해서 쓰지 않는다. 
시가 심령의 선률적인 연장선이라 할진대 서사시도 례 외가 아닌바 어디까지나 심령과 외재사물의 결합이 되여야 하고 응결 된 수정체가 되여야 한다. 서사시에서 때론 심리묘사를 할수도 있는데 시에서 서정이 일으 키는 그런 중요한 작용을 논다. 역시 조기천의 서사시 《백두산》에서 감동깊은 한장면을 례로 들어보자.
 
꽃분이 주저앉아
두손으로 꽃잎 거둔다.
한줌 거두어 돌우에 놓고
두줌 거두어 돌우에 놓고……
산란하고 들뜨는 마음
【만날수는 있을까?】ㅡ
샘물을 바라보는 처녀의 생각,
거울같은 물속에서
어글어글한 두눈 수심을 낱낱이 말하는듯ㅡ
에그! 내 무슨 생각을!】ㅡ 낯을 붉히는 처녀.
 
시인은 이렇듯 인물의 심리를 간결하면서도 명료하고 묘사하고 있다. 위험이 따르는 긴박한 시각이지만 있을수 있는 처녀의 절절한 심리이다. 이것은 복잡한 감정의 침투와 얽힘으로서 시행으로 하여금 감정과 심리상태와 더불어 기복을 이루며 진전되게 하는것이지 결코 사건의 선후순서에 따라 진전되는것이 아니다. 이것은 서사시에 고유 한 서정성의 특성에서 결정된다.
시에서 서정성은 작품의 격정방면의 속성이다. 어려운 빨찌산투 쟁속에서도 처녀는 가히 남몰래 사랑하는 청년을 그리워할수 있으며 그것은 지극히 당연한 생활의 론리이다. 서사시에는 진실한 감정만이 감화력이 있는 서정토로를 조성할수 있다. 서사시도 재치있는 조약을 수요하는 동시에 비교적 방대한 내용을 담을것을 수요하는 쟝르로서 고도의 예술적개괄을 수요한다.
대형장편서사시에서 어떻게 결구를 짜고 어떻게 선명한 군상과 전형인물, 전형성격을 부각하는가 하는가 하는 문제는 서사시의 기본 구조작업으로서 작품의 완성도를 결정한다. 이면에서 마야꼽쓰끼의 유명한 장시《레닌》이 귀감으로 되기에 손색이 없다. 시인은 지극히 천재적인 시적재능을 과시하였는바 거대하고 복잡한 내용이 시인의 붓끝아래에서는 그렇게 선명하게 그려지고있다.
이 시는 비록 무산계급혁명투쟁의 력사를 배경으로 레닌의 빛나 는 일생을 묘사한 서사시이나 서사적묘사방법은 시인의 농후한 서정 토로와 유기적으로 결합되여있다. 특히 작품가운데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작자의 서정토로는 이 작품의 주제사상을 더욱 심각히 표현 하였다. 이런 의미에서 서사시《레닌》을 왕왕 서정적혁명서사시라 고 부르기도 한다.이 시에서 서정은 그만큼 재치있게 토로된것이다. 
 
3) 산문시:
 
산문시란 산문체로 씌여진 시이다. 이는 산문과 시를 유기적으로 융합시킨 문체로서 산문과 시의 특징을 다 가지고있다. 산문시는 문 장구조상에서 산문의 형식을 취하고있지만 생활을 시적으로 풍부한 서정을 가지고 묘사하는데 그 특징이 있다.
따라서 형식상에서는 산문과 같으나 실제상에서는 시여서 시의 미감이 있을뿐만아니라 산문의 미감도 있다. 언어는 시적인 언어로서 절주와 운률을 요구하 지만 시처럼 그렇게 고도로 압축된 규칙적인 운률을 요구하지 않는다.
《산문시》라는 이 명칭이 정식으로 출범하고 류행되기는 19세 기이다. 이 명칭을 제일 처음으로 사용한 《소산문시》는 프랑스의 현대파시가의 창시인인 보들레르였다.
중국에서 산문시는 《5.4》시기 신문학운동중에 점차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1915년 《중화소설계》증간에 류반농이 번역한 뚜르게네 브의 4수의 산문시가 실렸다. 로신의 유명한《야초》는 중국산문 시의 대표작이라 할수 있다. 산문시는 산문과 시의 특점을 겸유한 일종 문체이다. 

산문시로는 고리끼의 《해연의 노래》가 전범이다.

첫째로는 반드시 시이고 둘째는 산문의 특점을 흡수한 시이다. 즉 시적정감, 및 세련미와 음악미는 산문의 령활하고 다양한 표현 력과 하나로 융화되여있다. 산문시는 어디까지나 령롱하고 청신하고 간결할것을 원칙으로 한다.
구성은 령활하여 산문과 비슷하다. 산문시는 전통적인 작시법규 범의 제한을 크게 받지 않는바 시련과 시행과 글자수를 따지지 않는 다. 산문시는 흔히 반복, 상징, 비유, 련상, 강조, 대구 등 표현 수법을 포만된 감정으로 전형적인 생활현상이나 사물을 묘사하면서 의론을 전개하거나 서정을 토로한다. 그러면서 철리적인 심각한 문제를 제기 한다. 산문시는 산문처럼 편폭이 짧은것이 통례이다.
산문시와 서정산문은 엄격한 계선이 없어 때로 가리기 힘들다. 일반적으로 산문시의 내용은 더욱 집중되고 언어는 더욱 간결하고 편 폭도 더욱 작다. 서정적색채가 매우 농후하고 언어가 시적인 서정산 문은 산문시로 본다. 우수한 산문시는 비교적 짧고 세련되여 있다.로씨야의 뚜르게네브의 산문시 《문턱》이 귀감이 될수 있다.
그러나 시적정서와 생동한 화폭, 철리성이 결합되고 정경과 경물이 융화되여 있어 독자들의 련상과 상상을 불러으키면서 심미적 향수를 안겨준다. 산문시는 재래의 작시법상의 규칙에 얽매임이 없이 비교적 자유롭기에 행과 련을 나눔에도 자유롭고 활발하여 마치 흐르 는 물같으며 내재적인 일종 자연스러운 절주를 이룬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시이기에 무슨 수법을 쓰든 시의 기본특점을 구비해야 하며 격정이 있고 련상, 상상이 있어야 하며 간결하면서도 의미심장한 시적언어로 씌여져야 한다. 간결,세련성이 산문시가 일반 산문과 구별 되는 중요한 표지이다. 그러나 속담이나 경구, 우화류와 또 다르다. 그것은 그것들에 시의가 없기때문이다. 로씨아 의 뚜르게네브, 인도의 타고르 등은 모두 산문시대가이다.
산문시의 각도에서 본다면 한편의 우미한 산문시는 우아한 분행 시에 비해 또 다른 일종의 흥미를 끌며 자체의 감화력을 고유하고 있다. 시의 형식이 문제가 아니다. 미국의 한 시인이 천술하듯이 시인이 자연에서 얻은 에너지를 전달할 때 한편의 시는 반드시 정체 적으로 에너지의 결구로 되여야 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에너지를 방사해야 한다. 산문시의 매력이 거기에서 결정된다고도 할수 있다.
형식 역시 그 에너지에 수반하여 신축성을 가지기 마련이다. 행을 나누고싶으면 행을 나눌수 있는바 고정적격식이 없으며 전통적 시형식과 격률을 접수할수 없다고 한다. 이런 시를“방사체” 혹은 “개방체”시가라고 부르는바 행을 단위로 할것을 주장하지 않으며 “장”을 단위로 할것을 주장한다.
실제 형식상에서 우리들이 말하는 산문시이다. 아무튼 시가 다른 언어형식의 산문과 다른것은 음악성이며 시인이 가정한 어떤 객관 세계이다. 20세기 30년대 유명한 소설가였던 리광수는 보기좋은 미 사려구를 모아놓고 시라고 하는것이야 비천한 잡배의 장난에 불과하 다. 시는 선언이다. 만천하의 현재뿐만아니라 진미래제(尽未来际)까 지의 중생에게 보내는 편지요 선언이요 유언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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