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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기-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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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과 병자, 고아들의 수호자 = 작은 몸짓으로 사랑을...
2017년 12월 07일 01시 21분  조회:7329  추천:0  작성자: 죽림


출생 1910년
사망 1997년
본명 아그네스 곤자 보야지우(Agnes Gonxha Bojaxhiu)
 
'사랑의 선교회' 설립자이자 원장인 테레사 수녀
'사랑의 선교회' 설립자이자 원장인 테레사 수녀

속명이 아그네스 곤자 보야지우(Agnes Gonxha Bojaxhiu)인 테레사 수녀는 1910년 8월 스코페(지금의 마케도니아 지역)에서 태어났으며, 자신의 삶이 가난한 자들을 도우며 살게 될 것을 열두 살 소녀 시절에 깨달았다. 그리고 열여덟 살 때 자신의 소명을 실천하기 위해 가족의 곁을 떠나 인도의 캘커타(지금의 콜카타)에서 선교 사업을 펼치던 아일랜드 수녀 공동체에 들어갔다. 거기서 그녀는 테레사라는 수녀명을 얻고 마리아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17년간 역사와 지리를 가르쳤다. 그녀가 수녀로서 최종 종신서원을 한 것은 1937년이다.

1946년 결핵에 걸린 그녀는 요양을 위해 인도 북동부의 다르질링으로 가던 중에 "다른 모든 것을 버리고 빈자들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자들 가운데 계신 그분을 섬기기 위해 그분을 따라 빈민가로 들어가라"는 소명을 들었다. 1948년 교황 비오 12세(Pius XII, 1876~1958)는 테레사 수녀가 소속된 수녀회를 떠나 자신의 특별한 소명을 수행할 것을 허용했다. 얼마간의 의학적 훈련을 마친 그녀는 1950년 캘커타에 '사랑의 선교회(the Order of Missionaries of Charity)'를 설립하고 2년 후에는 '죽어가는 사람들의 집(Home for the Dying Poor)' 또는 '순결한 마음의 장소(Place of Pure Heart, 벵골어 Nirmal Hriday의 번역)'로 불리는,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을 개설했다. 다시 1년 후에는 고아원을 개설했다. 그녀를 어머니 테레사 혹은 종종 그냥 '어머니'라고 부른 사람들은 그곳의 아이들이었다.

테레사 수녀는 그녀가 "고통스러운 변모를 한 예수"로 묘사했던 가난한 부랑자들을 돕기 위해 평생을 바쳤다. 왜소한 신장에 허약 체질인 그녀는 만년에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생을 마감할 때까지 활동을 지속했으며, 사망하기 불과 몇 달 전인 1997년 3월에야 스스로 설립한 선교회 원장의 직무를 내려놓았다. 열두 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사랑의 선교회는 세계 곳곳에 고아원과 말기 환자 수용 시설을 운영하는 수녀만도 4000명이 넘을 정도로 성장했다.

테레사 수녀는 그해 9월 5일 캘커타에서 선종(旋踵)했다. 향년 87세였다.
=============================

♥ 테레사 수녀님의 명언 ♥

Let no one ever come to you without leaving better and happier. 
당신을 만나는 모든 사람이 당신과 헤어질 때는 더 나아지고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라.
(이별명언)

If you can't feed a hundred people, then feed just one.
백 사람을 먹일 수 없다면 한 사람이라도 먹여라.
(음식명언)

If you find serenity and happiness, some people may be jealous. Be happy anyway.
당신이 평온과 행복을 찾는다면 누군가 질투할 수도 있다. 그래도 행복하게 살아가라.
(행복명언)

The good you do today, people will often forget tomorrow Do good anyway.
당신이 오늘 베푼 선행은 내일이면 사람들에게 잊혀질 것이다. 그래도 선행을 베풀어라.
(행동명언)

If you judge people, you have no time to love them.
다른 사람들을 평가한다면 그들을 사랑할 시간이 없다.
(시간명언)

God doesn't require us to succeed, he only requires that you try.
신은 우리가 성공할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우리가 노력할 것을 요구할 뿐이다.
(노력명언)

Kind words can be short and easy to speak, but their echoes are truly endless.
친절한 말은 짧고 하기 쉽지만, 그 울림은 참으로 무궁무진하다.
(언어명언)

Intense love does not measure, it just gives.
강렬한 사랑은 판단하지 않는다. 주기만 할뿐이다.
(사랑명언)

There are many in the world dying for a piece of bread, but there are many more dying for a little love.
세사에는 빵 한 조각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도 많지만, 작은 사랑도 받지 못해서 죽어가는 사람은 더 많다.
(사랑명언)

It's not how much we give, but how much love we put into giving.
얼마나 많이 주느냐보다 얼마나 많은 사랑을 담느냐가 중요하다.
(사랑명언)

Joy is prayer - Joy is strength - Joy is love - Joy is a net of love by which you can catch souls.
기쁨은 기도이다. 기쁨은 힘이다. 기쁨은 사랑이다. 기쁨은 영혼을 붙잡을 수 있는 사랑의 그물이다.
(행복명언)

The most terrible poverty is loneliness and the feeling of being unloved.
가장 끔찍한 빈곤은 외로움과 사랑받지 못한다는 느낌이다.
(고독명언)

What we do is less than a drop in the ocean. But if it were missing the ocean would lack something.
우리가 하는 일은 바다에 붓는 한 방울의 물보다 하찮은 것이다. 하지만 그 한 방울이 없다면 바다는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노력명언)

I have found the paradox that if I love until it hurts, then there is no hurt, but only more love.
나는 내가 아픔을 느낄만큼 사랑하면 아픔은 사라지고 더 큰 사랑만이 생겨난다는 역설을 발견했다.
(사랑명언)

If we have no peace, it is because we have forgotten that we belong to each other.
우리에게 평화가 없다면, 그것은 우리가 서로에게 속해있다는 것을 잊었기 떄문이다.
(평화명언)

Please choose the way of peace. In the short term there may be winners and losers in this war that we all dread.
But that never can, nor never will justify the suffering, pain and loss of life you weapons will cause.
부디 평화의 길을 택하십시오. 단기적으로는 우리 모두가 두려워하는 이 전쟁에서 승자와 패자가 결정 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은 당신들의 무기가 가져올 고통과 참상, 생명의 손실을 절대 정당화하지 못할 것입니다.
(전쟁명언)

Let us make one point, that we meet each other with a smile, when it is difficult to smile.
Smile at each other, make time for each other in your family.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미소 짓는 것이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에게 미소를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로에게 미소를 베풀고 여러분의 가족을 위한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행복명언)

※ P.S. : 하바드대학교 의료진들은 "테레사 효과(Teresa Effect)"라는 말을 합니다. 봉사한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변화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Ave Maria - Helene Fischer
https://youtu.be/slkl3lhTbfk♥ 테레사 수녀님의 명언 ♥

Let no one ever come to you without leaving better and happier. 
당신을 만나는 모든 사람이 당신과 헤어질 때는 더 나아지고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라.
(이별명언)

If you can't feed a hundred people, then feed just one.
백 사람을 먹일 수 없다면 한 사람이라도 먹여라.
(음식명언)

If you find serenity and happiness, some people may be jealous. Be happy anyway.
당신이 평온과 행복을 찾는다면 누군가 질투할 수도 있다. 그래도 행복하게 살아가라.
(행복명언)

The good you do today, people will often forget tomorrow Do good anyway.
당신이 오늘 베푼 선행은 내일이면 사람들에게 잊혀질 것이다. 그래도 선행을 베풀어라.
(행동명언)

If you judge people, you have no time to love them.
다른 사람들을 평가한다면 그들을 사랑할 시간이 없다.
(시간명언)

God doesn't require us to succeed, he only requires that you try.
신은 우리가 성공할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우리가 노력할 것을 요구할 뿐이다.
(노력명언)

Kind words can be short and easy to speak, but their echoes are truly endless.
친절한 말은 짧고 하기 쉽지만, 그 울림은 참으로 무궁무진하다.
(언어명언)

Intense love does not measure, it just gives.
강렬한 사랑은 판단하지 않는다. 주기만 할뿐이다.
(사랑명언)

There are many in the world dying for a piece of bread, but there are many more dying for a little love.
세사에는 빵 한 조각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도 많지만, 작은 사랑도 받지 못해서 죽어가는 사람은 더 많다.
(사랑명언)

It's not how much we give, but how much love we put into giving.
얼마나 많이 주느냐보다 얼마나 많은 사랑을 담느냐가 중요하다.
(사랑명언)

///Joy is pray

 



 

테레사 수녀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콜카타의 성녀 테레사 Nobel Prize.png
Mother Teresa.jpg
수녀
출생 1910년 8월 26일
오스만 제국령 마케도니아 스코페
선종 1997년 9월 5일 (87세)
인도 서벵골 주 콜카타
교파 로마 가톨릭교회
시복 2003년 10월 19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시성 2016년 9월 4일 교황 프란치스코
축일 9월 5일
상징 수도복묵주
수호 세계 청년 대회사랑의 선교회

테레사 수녀(영어: Mother Teresa1910년 8월 26일 ~ 1997년 9월 5일)는 인도의 로마 가톨릭교회 수녀로, 1950년에 인도의 콜카타에서 사랑의 선교회라는 기독교 계통 비정부기구를 설립하였다. 이후 45년간 사랑의 선교회를 통해 빈민과 병자, 고아, 그리고 죽어가는 이들을 위해 인도와 다른 나라들에서 헌신하였다. 본명은 아녜저 곤제 보야지우(알바니아어: Anjezë Gonxhe Bojaxhiu)이다. 2016년 9월 4일 성인으로 시성되었다.

1970년대를 통해 세계적으로 가난한 이들을 대변하는 인도주의자로 널리 알려졌다. 197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고 1980년 인도의 가장 높은 시민 훈장인 바라트 라트나(Bharat Ratna)를 받았다. 테레사 수녀의 사랑의 선교회는 계속 확장하여 그녀가 사망할 무렵에는 나병과 결핵, 에이즈 환자를 위한 요양원과 거처, 무료 급식소, 상담소, 고아원, 학교 등을 포함해 123개 국가에 610개의 선교 단체가 있었다.

그녀는 사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복되어 "캘커타의 복녀 테레사"라는 호칭을 받았다.[1][2]

 

 

생애[편집]

1910년에 오스만 제국령 마케도니아의 스코페에서 알바니아계 로마 가톨릭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니콜 보야지우는 1919년시 의원 자격으로 정치 행사에 참가했다가 의문사하였다.[3] 1928년에 아일랜드의 라스판햄으로 이주하여, 로레토 수녀회에 입회하였다. 이때 로마 가톨릭교회의 수녀가 되었고, 테레사로 개명하였다. 그 이후 인도로 선교 활동과 빈민 구제를 목적으로 당시 영국의 식민지이던 인도로 이주하였다. 1947년인도 자치령이 독립하고 1950년에 인도 공화국으로 국호를 결정하자, 인도에 귀화하였고, 로마 가톨릭 계열의 선교 단체를 사랑의 선교회를 설립하였다. 1952년에 8월 22일 "죽어가는 사람들의 집"(Home for Sick and Dying Destitutes) 또는 "순결한 마음의 장소"(Place of Pure Heart벵골어: Nirmal Hriday의 번역)로 불리는,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을 개설하였고, 이때 테레사 수녀는 당시 콜카타 시청 측에서 제공한 건물을 사용하였다. 그 건물은 칼리 신전 뒤에 있는 건물이었으며 순례자들의 숙소로 쓰였다. 건물이 사용하기 편리했으므로[4] 기꺼이 사용을 마음먹었다. 당시 힌두교도들은 로마 가톨릭 교도들이 선교활동을 위해 건물을 이용할 것이라고 의심하여 시위를 벌였으나, 사랑의 선교회 수녀들이 종교에 구애없이 복지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그들을 받아들였다.[5] 1955년에는 9월 23일 "때의 집"(시슈 브하반)이란 이름의 어린이 보호시설을 개설하였고, 1958년에는 이 시설에 90명의 어린이들이 살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경찰과 공무원들은 고아와 버려진 어린이들을 보냈으며, 어린이들의 집에서는 이들을 먹이고 도 고쳐주었다. 어린이들은 교육도 받았으며, 해외로 입양되었다. 갓난 아기는 로마 가톨릭 교도인 것을 알 수 있을 때만 세례를 주었다.[6] 1968년에는 한센병 환자들의 커뮤니티인 평화의 마을(Shanti Nagar)을 개설하고, 1975년에는 회복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사랑의 선물"(Prem Dan)이란 이름의 장기 요양소를 개설하였다. 이런 일련의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결과로 1979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1997년 캘커타에서 87세의 나이로 선종하였다.

저는 우리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청빈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배고프고 벌거벗고 집이 없으며 신체에 장애가 있고 눈이 멀고 병에 걸려서, 사회로부터 돌봄을 받지 못하고 거부당하며 사랑 받지 못하며 사회에 짐이 되고 모든 이들이 외면하는, 사람들의 이름으로 이 상을 기쁘게 받습니다.
 
미국의 대통령인 로널드 레이건이 테레사 수녀에게 평화의 메달을 수여하는 모습 (1985년)1980년 바라트 라트나(BR) 수훈.

혹평[편집]테레사 수녀는 부자들의 성녀라는 비평을 받았다. 《마더 테레사, 부자들의 성녀》라는 책에서는 테레사 수녀는 사회적 모순과 불의가 원인인, 사회문제로 보아야 할 가난을 하늘의 뜻이라며 왜곡하여 캘커타 민중들의 계급투쟁 전통을 방해했으며, 해방신학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로마 가톨릭의 신학적인 변화 같은 진보적인 신학들에 반대하였기 때문에, 그래서 부자들에게는 인도주의자, 박애주의자라는 찬양을, 민중들에게는 부자들의 성녀라는 냉소를 받았다고 비판한 바 있다.[7] 여기에 대해서는 그녀의 행적보다는 로마 가톨릭 자체의 보수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온 바 있다. 그리고 테레사 수녀는 이런 비판과는 별개로 빈민 구제 활동에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크리스토퍼 에릭 히친스(Christopher Eric Hitchens)는 그의 저서 《자비를 팔다》에서 테레사 수녀의 비리를 폭로했다. 히친스는 이 책에서 로마 가톨릭 교회의 선교정치와 성녀 만들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마더 테레사 현상의 정치적인 면모를 파헤치며, 마더 테레사는 정치화한 교황 체제가 파견한 종교사업가라고 주장한다. 히친스는 테레사 수녀의 '사랑의선교회'가 보여준 가난에 대한 방관적 태도, 기부금에 대한 불투명한 출처와 사용에 대한 무책임한 행동, 그리고 테레사 수녀가 결코 성녀가 아니라 로마 가톨릭 교회의 정치적 선전을 주도하는 인물이었다고 비판한다.[8] 다만 이에 대해서는 크리스토퍼 히친스가 매우 강경한 반종교주의자라는 점에서 그의 주장을 걸러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반박하는 의견도 많이 나왔다. 테레사 수녀는 정치에 상당히 무지하였기 때문에 아이티의 독재자인 프랑수아 뒤발리에와 그의 아들인 장클로드 뒤발리에와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하여, 물의를 빚기도 했다.

각주[편집]

  1. 이동 Associate Press. (October 14, 2003). CNN. Retrieved May 30, 2007.
  2. 이동 (2007). Encyclopædia Britannica. Retrieved May 30, 2007.
  3. 이동 이에 대해 당시 마케도니아를 새로 지배하게 된 세르비아 정부에 의한 독살설도 있다.
  4. 이동 전기 공급, 취사설비, 넓은 안마당
  5. 이동 에마 존슨. 〈마더 테레사〉. 김석희 옮김. 《20세기를 만든 사람들》. 작가정신. 76-80쪽.
  6. 이동 에마 존슨, 앞의 책, p.81
  7. 이동
  8. 이동 크리스토퍼 히친스<<자비를 팔다>>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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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10년
사망 1997년
본명 아그네스 곤자 보야지우
국적 인도

가톨릭 수녀로 1928년 수녀회에 들어가 평생을 인도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했다. 1948년 사랑의 선교회를 창설하여 전 세계적으로 빈민과 병자, 고아, 그리고 죽어가는 이들을 위해 헌신하였다. 사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게 시복되어 '콜카타의 복녀 테레사'라는 호칭을 받았다.

 

가톨릭이 추구하는 자비와 사랑을 몸소 보여준 마더 테레사의 본명은 아그네스 곤자 보야지우로 1910년 스코페의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당시 스코페는 오스만 제국령이었으나 현재는 마케도니아 공화국에 속해 있다. 열두 살의 나이에 종교에 귀의하기로 마음먹은 아그네스는 1928년 아일랜드 라스프란햄의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회'에 들어가 인도로 갔다. 같은 해에 로레토회 수녀가 되며 테레사라는 이름을 받게 되었고, 벵골의 엔탈리에 있는 여학교에서 역사와 지리를 가르쳤다.

레이건 대통령에게 평화의 메달을 받고 있는 마더 테레사
레이건 대통령에게 평화의 메달을 받고 있는 마더 테레사

1946년에 그녀는 수녀원을 나가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이 무렵 그녀는 평생을 인도에 바치겠다고 마음먹었던 것 같다. 그즈음 쓴 글에서 그녀는 선교활동과 자선행위를 '소명 속의 소명(the call within the call)'이라 불렀고, 1950년에는 국적을 인도로 바꾸었다. 그녀는 간호학을 배워 콜카타의 빈민촌에서 봉사를 시작했다. 1948년에는 창설된 '사랑의 선교회(Missionaries of Charity)'는 1950년 교황 피우스 12세에게서 교회법에 따른 인가를 받았고, 1965년에는 교황청 직속 수도회가 되었다.

1952년 8월 22일에는 '죽어가는 사람들의 집(Home for Sick and Dying Destitutes)'을 개설했다. 그러나 그리스도교도들이 선교활동을 위해 건물을 이용할 것이라고 의심한 힌두교도들의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외국인 수녀에 대한 인도 관리들과 보수적인 로마 가톨릭계의 반감 등에 아랑곳하지 않고 테레사 수녀는 죽어가는 사람들과 나병환자, 버려진 아이들, 노인들에게 도움을 베풀고 선교활동을 넓혀나갔다. 그들을 거부하던 힌두교도들도 사랑의 선교회 수녀들이 종교에 구애받지 않고 복지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차츰 그들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테레사 수녀의 선교회는 동남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라틴아메리카, 중국 등지에까지 확장되었다. 1971년에 사랑의 선교회는 뉴욕 시에도 최초로 수녀원을 세웠다.

그녀의 명성은 널리 퍼졌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71년에는 제1회 교황 요한 23세 평화상을, 그리고 1979년에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으며 그녀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저는 우리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청빈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배고프고 벌거벗고 집이 없으며, 신체에 장애가 있고 눈이 멀고 병에 걸려서, 사회로부터 돌봄을 받지 못하고 거부당하며 사랑받지 못하고, 사회에 짐이 되고 모든 이들이 외면하는 사람들의 이름으로 이 상을 기쁘게 받습니다."

콜카타에 개설된 죽어가는 사람들의 집
콜카타에 개설된 죽어가는 사람들의 집

이후 테레사 수녀는 가난한 사람들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국제적 기반을 한층 광범위하게 확보해나갔다. 그녀는 심장질환으로 인해 1990년에 대수녀원장직을 공식적으로 사임했지만, 적절한 후계자를 물색하지 못해 1997년 3월 니르말라 수녀가 임명될 때까지 계속 그 역할을 수행했다. 그리고 1997년 9월 5일 심장병으로 콜카타에서 사망했다.

외국인 수녀에 대해 의심스러운 시선을 보냈던 인도 정부는 1980년 인도의 시민 훈장인 바라트 라트나(Bharat Ratna)를 수여하고, 1997년 9월 13일 성대하게 국장을 치러주었다. '빈민굴의 성녀'로 살아온 그녀의 단출한 삶과는 대조적인 장례식이었다.

테레사 수녀의 봉사활동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다. 빈민 구제활동만 했을 뿐, 정작 빈부격차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사회개혁에는 무관심했다는 비판도 있다. 또한 테레사 수녀는 불필요한 고집과 전문적이지 못한 의료 수준으로 비판받기도 했다. 실제로 테레사 수녀와 같이 일한 의사 페르난데스 박사와 그녀의 부인은 식사 제공방식과 의약품 기증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하였으나 테레사 수녀는 듣지 않았다. 그녀는 믿음의 힘으로 모든 것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죽기 일 년 전 본인은 캘리포니아의 일급 병원에서 치료를 받음으로써 위선자라는 비난을 받았다. 또한 아이티의 독재자 뒤발리에 가족이나 부패한 사업가들로부터 기부금을 받고 그들을 축복한 일도 있다.

인간은 완벽할 수 없다. 위인이라 해도 명성에 가려진 치부가 존재할 수도 있는 법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의 공적까지 무시해서는 안 될 일이다. 테레사 수녀가 가난한 사람에게 진정으로 연민을 가졌고, 평생 자신도 가난 속에서 그들과 함께 살며 봉사했다는 사실은 존경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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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의 벗이며 빈자들의 성녀로 추앙받는 마더 테레사는 가톨릭 신자들뿐만 아니라 지구촌의 많은 사람에게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종교적 신념에서 시작된 사랑과 봉사였지만 한 생애를 인류애 실천에 헌신한 마더 테레사 수녀에 대한 존경심은 지구촌 특정 종교와 종파를 초월하고 있다.

 

 

 

 

 

 

 

 

2003년 로마 가톨릭 64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가톨릭 복자(福者)로 시복된 마더 테레사 수녀(1910 ~ 1997)는제1차 세계대전으로 멸망한 오스만 제국의 스코페(舊 유고슬라비아, 現 마케도니아)에서 알바니아계 가톨릭 가정에서 출생했으며 본명은 '아녜저 곤제 보야지우'이며 가톨릭 신자로 어릴 때 받은 세례명은 '아녜스'다.

 

1928년 아일랜드 더블린의 로레토 수녀원에 입회하였고, 1929년 인도 다르질링의 수녀원으로 간다. 1931년 정식 수녀가 되어 수녀원에서 운영하던 학교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하여 센트메리 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한다.

 

 

 

 

 

 

 

 

1945년부터 인도에서 빈민촌을 보고 하늘에서 자신에게 소명한 현장이라고 생각하여 본격적으로 빈민구제에 헌신한다. 1950년 인도 사람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하여 인도에 귀화하여 로마 교황청 인가를 얻어 '사랑의 선교 수녀회'를 설립하였고 이후 교황청 직속 수녀회가 된다.

 

 

1952년 캘커타(現 콜카타) 시청에서 제공한 건물을 '죽어가는 사람들의 집'으로 불리었다. 검은 수녀복을 벗고 인도에서 가장 미천한 여인들이 입던 흰색 사리를 입는다. 소외되고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의 위해 헌신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마더(Mother) 테레사'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한 마더 테레사 수녀는 이후 한센병(문둥병) 환자를 위한 평화의 마을도 만들었다.

 

 

 

 

 

 

 

 

인도 캘커타에서 평생을 빈민과 고아 등 가난하고 헐벗은 사람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며 빈자의 성녀가 되었다.

 

마더 테레사 수녀는 1975년 알버트 슈바이처 상과 1979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빈자의 성녀이며 가난한 자의 벗이었던 마더 테레사 수녀가 세상을 떠난 1997년 9월 5일 인도 정부는 국상일로 선포하여 마더 테레사를 추모했다. 마더 테레사가 설립한 '사랑의 선교 수녀회'는 그녀의 숭고한 의지를 받들어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세상에서는 마더 테레사 효과라는 말도 있다.

자신이 직접 봉사와 선행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남이 하는 선행과 봉사를 보기만 해도 우리 몸의 면역기능이 크게 향상된다고 한다.

 

 

가톨릭 복자로 시복된 빈자의 성녀 마더 테레사 수녀의 편지 40여 통으로 만들어진 책에는 인간 마더 테레사 수녀의 고뇌가 담겨 있다. 50년 동안 가난한 자들의 곁에서 끊임없이 헌신 봉사해온 그녀의 삶은 끝이 보이지 않는 미로 같았을 것이다. 국가가 나서도 해결되지 않는 사회 문제, 종교적 이상과 신념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봉착한 한 인간의 존재론적고백이 들어 있다.

  

 

 

 

 

 

 

 

마더 테레사 수녀가 사후(死後) 가톨릭 복자(福者)로 시복될 당시 그녀의 행적을 조사하는 선의의 비판자 '악마의 대변인' 역할을 맡은 사람이 가톨릭 성직자가 아닌 무신론자 크리스토퍼 히친스가 있었다. 

 

그는 마더 테레사 수녀를 비판한 책 '자비를 팔다(The Missionary Position: Mother Teresa in Theory and Practice)'의 저자다. 그는 책에서 '사랑의 선교 수녀회' 기금 운영 등 여러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빈자의 성녀, 가난한 사람들의 벗 마더 테레사의 봉사 삶을 담은 영화 <마더 테레사>가 지난 2003년 올리비아 핫세의 주연으로 상영되기도 했다.

 

 
 
 
 

1. "나는 내가 아픔을 느낄만큼 사랑하면 아픔은 사라지고 더 큰 사랑만이 생겨난다는 역설을 발견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

 

2. "당신이 오늘 베푼 선행은 내일이면 사람들에게 잊혀질 것이다. 그래도 선행을 베풀어라"

 

3. "세상에는 빵 한 조각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도 많지만, 작은 사랑도 받지 못해서 죽어가는 사람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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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당신을 만나는 모든 사람이 당신과 헤어질 때는 더 나아지고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라"

 

5. "다른 사람들을 평가한다면 그들을 사랑할 시간이 없다"

 

인사이트Gettyimages

 

6. "우리가 하는 일은 바다에 붓는 한 방울의 물보다 하찮은 것이다. 하지만 그 한 방울이 없다면 바다는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7. "친절한 말은 짧고 하기 쉽지만, 그 울림은 참으로 무궁무진하다"

 

인사이트Gettyimages

 

마더 데레사 수녀님의 명언!

 

신은 우리에게 성공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신은 다만 우리가 노력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매 순간 헛되게 살지 않으면 그만이지,

다른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기도할 시간을 가지며,

웃는 시간을 가지세요.

그것은 영혼의 음악입니다.

친절한 얼굴,

친절한 눈,

친절한 미소로

사람들을 대하세요.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은

변장한 예수님입니다.

하느님의 몽당연필그것이 바로 나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손에 쥐어진 연필들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불완전한 도구일지라도

하느님께서는 그것으로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십니다.

 

나는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성실함을 위해 기도합니다

바쁘고 성실하게 살면서

불행하기는 어렵습니다.

살아가면서 장애물에 직면하게 되면

그것은 신이 내려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기쁜 마음으로 풀어보세요.

 

물질이 우리의 주인이 되었을 때 우리의 삶은 참으로 빈곤해집니다

저는 당신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고

당신은 제가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서로 힘을 합친다면

훌륭한 일들을 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어록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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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명언-


신은 우리에게 성공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신은 다만 우리가 노력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매 순간 헛되게 살지 않으면 그만이지,
다른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기도할 시간을 가지며,
웃는 시간을 가지세요.
그것은 영혼의 음악입니다.



친절한 얼굴, 
친절한 눈, 
친절한 미소로 
사람들을 대하세요.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은 
변장한 예수님입니다.

하느님의 몽당연필, 그것이 바로 나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손에 쥐어진 연필들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불완전한 도구일지라도
하느님께서는 그것으로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십니다.



나는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성실함을 위해 기도합니다.

바쁘고 성실하게 살면서
불행하기는 어렵습니다.

살아가면서 장애물에 직면하게 되면
그것은 신이 내려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기쁜 마음으로 풀어보세요.

물질이 우리의 주인이 되었을 때
우리의 삶은 참으로 빈곤해집니다.

저는 당신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고
당신은 제가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서로 힘을 합친다면
훌륭한 일들을 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마더 테레사와 김수환 추기경-

우리 모두 
사랑을 위한, 친절을 위한 
이해를 위한, 평화를 위한 
모금 활동을 추진합시다.

돈을 기부하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사랑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친절한 말은 짧고 말하기도 쉽습니다.
그러나 그 메아리는 영원히 울려 퍼집니다.

만일 당신이 사람들을 평가한다면, 
당신은 사람들을 사랑할 시간이 없을 것입니다.

고통은 성장의 법칙이며,
우리의 인격은 거센 폭풍우와 긴장 속에서 
조금씩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만일 당신에게 100명을 먹여 살릴 능력이 없다면,
단 한 사람만이라도 좋으니 베푸십시오.

실패한 사람들을 돕는 것은 
마치 왕과 같은 행동입니다.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필요로 하는 사람도 없다고 느낄 때 
찾아오는 고독감은 빈곤 중에서도 가장 큰 빈곤입니다.

가끔씩 우리가 하는 일은
넓은 바다의 한 방울의 물처럼
사소하고 하찮게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한 방울의 물이 그 자리에 없게 된다면
넓었던 바닷물의 부피도 그 양만큼 줄어들게 되겠지요.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당신을 만났다면
당신을 만나기 전보다 더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영화 <마더 테레사> 올리비아 핫세-


사람들은 종종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며, 자기중심적입니다.
그래도 그들을 용서하십시오.

네가 만일 친절하다면 사람들은 
네게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비난할 것입니다.
그래도 친절을 베푸십시오.

네가 만일 성공한다면
몇몇의 불성실한 친구들과 적들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래도 성공하십시오.

네가 만일 정직하고 성실하다면
사람들은 너를 속일 것입니다.
그래도 정직하고 성실하십시오,

네가 몇 년에 걸쳐 창조한 것을
누군가는 하루 아침에 부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창조하십시오.

너는 세상에서 평온함과 행복, 
약간의 질투를 발견할 것입니다.
어쨌든 행복하십시오.

네가 오늘 선을 실천하더라도
내일이면 잊혀질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선을 실천하십시오.

네가 가진 최고의 것을 주십시오.
물론 그것은 결코 충분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최고의 것을 주십시오.



-사랑명언-

서로 서로 미소를 지으십시오.
평화는 미소에서 시작됩니다.

우리 모두 미소 지으면서 만납시다.
미소는 사랑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기쁨은
사람들의 영혼을 붙잡을 수 있는
사랑의 그물입니다.

사랑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고,
내 주변의 사람들을 보살피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사랑은 제철에 나는 과일과 같으며
사람이 손 닿는 곳에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램프의 불빛을 계속 타오르게 하려면,
우리는 램프에 기름을 계속 넣어주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랑의 메시지를 듣길 원한다면,
지속적으로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야 합니다.



얼마나 많이 주는가 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작더라도 그 안에 얼마만큼 사랑과 정성이
깃들어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저는 결로 큰 일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작은 일을 큰 사랑으로 할 뿐입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많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많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서로에게 미소를 보내세요.
당신의 아내에게,
당신의 남편에게,
당신의 아들에게,
서로에게 미소를 지으세요.
그가 누구이든지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미소는 당신으로 하여금 한 차원 더 높은 사랑을 알게 해 줄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것은
물질의 빈곤이 아니라 사랑의 빈곤입니다.

사랑에 대한 배고픔은
빵에 대한 배고픔보다 더 강렬합니다.

지도자를 기다리지 마십시오.
한 사람씩 사랑하기를
지금 당신부터 실천하십시오.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존엄한 인간을
짐승처럼 죽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을 어디에 데려다 놓든
그곳이 당신이 있어야 할 장소입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그 일에 얼마만큼의 사랑을 쏟고 있느냐입니다.



진실된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특별해져야 한다고 생각지 마십시오.
우리에게 진실로 필요한 것은 끈기있게 사랑하는 것뿐입니다.

사랑은 고결하고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허리를 숙이고 상처와 눈물을 닦아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저를 통하여
이 세상을 사랑하십니다.

기쁨은 고결한 인격의 증거이며,
자기를 내어주는 삶이 주는 혜택입니다.

열정적인 사랑은
계산하지 않고 오로지 주는 것입니다.

선행은
사랑이란 사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상처받지 않을만큼만 사랑한다면
당신이 받은 상처는 결코 치유되지 않을 것입니다.
오직 더 크게 사랑할 때만이 상처는 치유될 것입니다.

사랑의 반대는
증오가 아니라 무관심입니다.

우리는 사랑하기 위해서,
사랑받기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저는 복도에서도 방에서도
웃음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가난한 사람은 어디에든 있지만
가장 가난한 사람은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결코 대중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 사람을 붙잡아 사랑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이고 모여서
결국 나라와 민족을 구원할 수 있었습니다.



헐벗고 굶주린 사람이 내 주변에 많다는 것은
내가 충분히 나누어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프도록 사랑하면
아픔은 사라지고 더 큰 사랑만이 남습니다.

오늘날 가장 심각한 질병은 무관심에서 비롯됩니다.
육체적인 질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있지만
외로움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질병은
오직 사랑으로만 고칠 수 있습니다.

부유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돈을 어떻게 쓰던지 간에
나는 사랑으로써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려고 힘쓸 것입니다.

심지어 부유한 사람들도 사랑으로 인해 배고픕니다,
그들도 자신을 돌보아줄 누군가를 필요로 합니다.
그들도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어합니다.
그들도 자신을 불러줄 누군가를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한 번에 단지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한 번에 한 사람만을 껴안을 수 있습니다.
단지 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씩만...

그대 발길 닿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라도 사랑을 전파하십시오.

중요한 것은 행동의 크기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베푸는 사랑의 양입니다.

세상이 어둡다고 저주하지 말고,
당신이 먼저 작은 촛불을 켜십시오.


 

 








▒ 사랑하라 온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

우리는 위대한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만 위대한 사랑으로 
작은 일을 할 수 있을 뿐입니다.



 

 

 

마더 테레사 수녀의
비밀 편지 

 

 

2007년  마더 테레사 수녀의 10주기를 기념하여 발간된 책을 통해 테레사 수녀가

고해 신부에게 보낸 40여통의 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그 편지에는 신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는 절절한 고통이 담겨 있었습니다

."보려해도 보이지 않고 들으려해도 들리지 않으며 기도하려 해도 말이 나오지 않는다".

 

 

마더 테레사의 편지들은 생전에 비밀에 부쳐졌고 편지를 받은 사람에게는 없애달라는

부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공개되고 나자 희안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토록 고통스러운 신의 침묵 가운데

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켰던 모습이 오히려 요지부동한 신앙인들보다 사람들에게 더욱

큰 위로와 확신을 주었던 것입니다.

 

그녀는 내면의 처절한 고뇌를 통해 의심하는 자들의 위로자가 된 것입니다.

 

이 편지와 관련하여 나는 우연스럽게 내 생각과 광범위하게 오버랩되고 있는 한 시인의

건강한 시선을 대면하였습니다.

 

토를 달것 없이 블로그에 실린 조병준 시인의 글을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평생을 "몸의 고통"과 싸우며 살아야했던 자신의 몸이 아니라 "타인의 몸"의 고통과

싸우며 살아야 했던 사람이 신의 존재를 매 순간 확인할 수 있었다면 그게 차라리 거짓말

이 되었을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쓰레기터에 버려진 아기들을 보면서 어찌 신의 존재를 회의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며

구더기가 파먹고 있는 ..그러나 아직 살아있는 육신을 만지면서 어찌 신의 부재를

의혹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미 여러번 말했고 글로 썼던 이야기지만 오늘 한번 더 반복하련다.

 

내가 마더테레사와 사랑에 빠졌던 그 아침 이야기를 새벽 6시에 시작하는 수도원의

아침 미사. 마더테레사는 언제나 바로 저 자리에 앉으셨다.

 

그리고 어느 날,그 새벽 미사가 진행되는 동안 잘 알아들을 수 없는 신부님 강론에

졸리고 지겨워 내가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을 때 거기서.마더테레사는 고개를 끄덕

이며 졸고 계셨다.

 

아.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그리하여 너무나 신성한.....

카돌릭 신자가 아니었던, 앞으로 카돌릭이 될지 말지 아무도 모르는 내가 신을 만난

순간이었다.

 

저 연약한,저 부서지기 쉬운 몸을 가진 인간이 그렇게 위대한 일을 해냈구나......

 

이것이 고독의 또 다른 얼굴입니다. 외로움은 "홀로 혼자"이기에 위로와 사랑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고독은 "더불어 혼자이기에" 더 이상 위로와 사랑이 필요치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외로움은 타인의 고통을 품지 못하지만 고독은 타인의 고통을

품습니다.

 

테레사 수녀가 50년간 기쁨보다 고통속에서 살았다는 고백은 역설적으로 그녀가

그만큼 깊은 고독에 칩거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외로움은 사랑의 필요를 호소하는 원초적 욕구입니다.

고독은 그 사랑의 샘을 자신 안에서 발견하는 탐색의 장입니다.

 

외로움이 영글 때는 육신이 처절하게 흐느끼지만 고독이 영글면

영혼이 기쁨에 벅차 흐느낍니다.

 

그리고 외로움은 손을 안으로 오그라들게 하지만 고독은

손을 밖으로 내밀게 해줍니다.

 

차동엽 /잊혀진 질문

 

 

 


공감/책속의 한줄

 

 

 

 

 

 

 

알바니아 집안의 테레사 수녀는 1910년 지금의 마세도니아인 스코페에서 태어나 열여덞 살의 나이에 수녀가 되어 인도에서 인생의 대부분을 남을 위한 봉사를 하며 살았다. 수많은 책과 영화의 대상이 된 그녀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고 1979년에는 그녀의 희생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노벨 평화상이 수여되었고, 2016년 9월 4일 바티칸은 그녀의 사망 19년 만에 성인으로 추대했다.

 

이탈리아의 언론인 잔루이지 누치가 쓴 바티칸의 비밀을 다룬 책 ‘원죄(Peccato Originale)’가 11월 9일에 출간되었다. 이 책은 미국인 대주교 폴 마신커스가 바티칸 은행장으로 임명되었을 때, 테레사 수녀가 바티칸 은행에 누구보다도 많은 현금을 가지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마더 테레사가 계좌를 닫거나 송금을 했다면, 기관은 디폴트의 위험에 처했을 것이다.”

 

테레사 수녀의 자산 규모는 오랫동안 논쟁의 대상이었으나 공개된 적이 거의 없었다. 독일 스턴매거진 소속의 언론인 월터 울렌웨버는 테레사 수녀의 보유 현금이 바티칸 은행에게 재정적 안정과 유동성을 제공한다고 2006년에 보도했다.

 

“매일 밤 약 25명의 수녀들이 기부에 대한 영수증을 준비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건 컨베이어 벨트의 과정이었다. 몇몇 수녀가 타이프를 치면, 다른 수녀들은 액수의 목록을 만들고, 편지를 봉투에 넣거나 수표를 분류했다. 금액은 5불에서 10만 불 사이였다. 기부자들은 종종 봉투에 돈을 담아 문 앞에 놓곤 했다. 크리스마스 전에는 종종 기부로 인해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였다. 우체부는 편지들이 담긴 여러 부대들을 가지고 왔다. 5만 불 수표가 흔하지 않은 것이 아니었다.”

 

“버진 수녀는 한 해에 뉴욕 은행 계좌에 약 5천만 불이 있었던 걸 기억한다. 다수가 비카톨릭인 국가에서 일 년에 5천만 불이었다. 그렇다면 유럽 또는 전 세계에서 그들은 얼마나 많은 돈을 거둬들이고 있었는가? 전 세계에서 그들은 최소한 매년 1억 불(약 1,118억3,000만 원)을 거둬들였으며, 많은 해 동안 지속되고 있었다.”

 

누치 씨는 바티칸 내에 베네딕트 교황에게 그랬던 것처럼 프란시스 교황의 개혁 노력에 반대하는 숨은 권력이 존재하며 폴 마신커스 대주교가 바티칸 은행장을 맡았을 때나 지금이나 그들이 바티칸 은행을 관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의 신간 ‘원죄’는 이 외에도 청소년 신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동성애 등을 다루고 있다.

 

2001년 대주교인 헨리 드수자는 테레사 수녀가 캘터카의 병원에 입원했을 때 엑소시즘을 받은 일을 공개했다. 테레사 수녀의 가까운 친구이기도 한 드수자 대주교의 요청으로 로사리오 스트로시오 신부는 알 수 없는 병으로 입원 중인 테레사 수녀에게 30분간 엑소시즘을 실시했고, 이미 이틀 동안 잠을 자지 못한 그녀가 곧 안정을 되찾고 잠에 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인 존 그린월드 씨는 정보자유법에 근거해 2013년 11월 23일에 테레사 수녀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었다. NSA는 18페이지 길이의 기록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해 주었으나 행정명령에 의해 보호되는 일급 기밀(Top Secret)이라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다.

 

 

- 컨스피러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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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10년 08월 27일, 오스만투르크 제국
사망 1997년 09월 05일
직업 수녀
성별 여성
 

프로필

 
경력
1995 워싱턴 입양센터 테레사의 집 설립
1950 사랑의 선교수녀회 설립
1928 아일랜드 로레토 수녀원
수상
1979 노벨 평화상
1975 제1회 알버트 슈바이처상
1973 템플턴상
1971 요한 23세 평화상
1962 막사이사이상
1962 파드마 슈리상

영화

저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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