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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의 나라, 시는 짧은 세계...
2017년 08월 22일 22시 11분  조회:2781  추천:0  작성자: 죽림

[ 2017년 08월 22일 08시 08분 ]

 

 

가을 / 함민복

당신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시집 :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 창작과비평사 , 1996

----------------------------------------------------------

 고은의<그 꽃>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정현종의<섬>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안도현의<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적이 있었느냐?'

 

유치환의<낙엽>

'너의 추억을 나는 이렇게 쓸고 있다'

 

정지용의<호수>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픈 마음 호수만하니 눈 감을 수밖에'

 

----------------------------------------------

 + 짤막한 노래 / 박경원
정직하고 부드러운 빵
아름다운 푸른곰팡이를 피워내는군
자신이 썩었음을 알려주는군

 

------------------------------------------

짧은 시 모음 

'木星' /박용하 


확실히, 영혼도 중력을 느낀다. 
쏟아지는 중력의 대양에서 
삶과 죽음을 희롱하는 시를 그대는 썼는가. 
삶이 시에 빚지는 그런 시를 말이다 


지평선 /쟈콥 

그 소녀의 하얀 팔이 
내 지평선의 모두였다. 


*後記 /천양희 

시는 내 自作나무 
네가 내 全集이다. 
그러니 시여,제발 날 좀 덮어다오 


*마른 나뭇잎 /정현종 

마른 나뭇잎을 본다. 

살아서, 사람이 어떻게 
마른 나뭇잎처럼 깨끗할 수 있으랴 


*그리고 삶 /이상희 

입술을 깨물어도 
참을 수 없이 터져나오는 
재채기 삼창 

에잇! 
집어쳐! 
kitsch! 


*시멘트 /유용주 

부드러운 것이 강하다 
자신이 가루가 될 때 까지 철저하게 
부서져본 사람만이 그걸 안다. 


*서시 /나희덕 

단 한 사람의 가슴도 
제대로 지피지 못했으면서도 
무성한 연기만 내고 있는 
내 마음의 군불이여 
꺼지려면 아직 멀었느냐 


*사이 /박덕규 

사람들 사이에 
사이가 있었다 그 
사이에 있고 싶었다 

양편에서 돌이 날아왔다 
정신은 한번 깨지면 붙이기 어렵다 


*후회 /황인숙 

깊고 깊어라 
행동 뒤 나의 생각. 
내 혀는 마음 보다 
정직했느니 


*별 /곽재구 

모든 별들이 
얼마나 아름다운 머리칼을 지녔는지 
난 알고 있다네 
그 머리칼에 한번 영혼을 스친 사람이 
어떤 노래를 부르게 되는지도 


*아침이슬 /고은 

여기 어이할 수 없는 황홀! 
아아 끝끝내 아침이슬 한방울로 돌아가야 할 
내 욕망이여 


*연탄재 /안도현 

발로 차지는 말아라 
네가 언제 남을 위해 그렇게 타오른 적이 있었더냐

(원문과 다름)


*저물면서 빛나는 바다 /황지우 

긴 외다리로 서 있는 물새가 졸리운 옆눈으로 
맹하게 바라보네, 저물면서 더 빛나는 바다를 



*꿈 /황인숙 

가끔 네 꿈을 꾼다 
전에는 꿈이라도 꿈인줄 모르겠더니 
이제는 너를 보면 
아, 꿈이로구나, 
알아챈다 

*빵 /장석주 

누군가 이 육체의 삶, 
더 이상 뜯어먹을 것이 없을 때 까지 
아귀 아귀 뜯어먹고 있다! 
이스트로 한없이 부풀어 오른 내 몸을 
뜯어먹고 있다! 

*방(榜) /함성호 

천불 천탑 세우기 
내 詩 쓰기는 그런 것이다. 

*첫사랑 /이윤학 

그대가 꺾어준 꽃 
시들 때 까지 들여다 보았네 
그대가 남기고 간 시든 꽃 
다시 필 때 까지 

*우주를 건느는 법 /박찬일 

달팽이와 함께! 
달팽이는 움직이지 않는다 
다만 도달할 뿐이다 

*일기 /김형영 

잘 익은 똥을 누고 난 다음 
너, 가련한 육체여 
살것 같으니 술 생각 나냐? 

*사랑 /정호승 

무너지는 
폭포 속에 
탑 하나 서 있네 
그 여자 
치마를 걷어 올리고 
폭포 속으로 걸어 들어가 
탑이 되어 
무너지네 

*사랑 /김명수 

바다는 섬을 낳아 제 곁에 두고 
파도와 바람에 맡겨 키우네 

*눈물 /정희성 

초식동물 같이 착한 눈을 가진 
아침 풀섶 이슬 같은 그녀 
눈가에 언뜻 비친 

*不倫 /윤금초 

가을날 몰래 핀 두어 송이 장미 
그래도 꽃들은 감옥에 가지 않는다 
위험한 
이데올로기 
저 반역의 
開花 

*행복 /박세현 

오늘 뉴스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 뉴스는 없습니다 

우리나라 국영방송의 초창기 일화다 

나는 그 시대에 감히 
행복이란 말을 적어 넣는다 

*자화상 /신현림 

울음 끝에서 슬픔은 무너지고 길이 보인다 
울음은 사람이 만드는 아주 작은 창문인것 
창문 밖에서 
한 여자가 삶의 극락을 꿈꾸며 
잊을 수 없는 저녁 바다를 낚는다. 

*전집 /최승호 

놀라워라.조개는 오직 조개 껍질만을 남겼다. 

*내 청춘의 영원한 /최승자 

이것이 아닌 다른 것을 갖고 싶다 
여기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가고 싶다 

괴로움 
외로움 
그리움 

내 청춘의 영원한 트라이 앵글 

*세상에서 멀리 가려던 /최하림 

세상에서 멀리 가려던 寒山 같은 시인도 
길위에서 비오면걸음을 멈추고 오던 
길을 돌아본다지난 시간들이 축축이 
젖은 채로 길바닥에 깔려있다 

*꽃 /조은 

오래 울어본 사람은 
체념할 때 터져 나오는 
저 슬픔과도 닿을 수 있다. 

*水墨 정원 
_暮色(모색) 

장석남 

귀똘이들이 
별의 운행을 맡아가지고는 
수고로운 저녁입니다.가끔 단추처럼 핑글 
떨어지는 별도 있습니다 

*간봄 / 천상병 

한 때는 우주 끝까지 갔단다. 
사랑했던 여인 
한 봄의 산 나무 뿌리에서 
뜻 아니한 십 센티 쯤의 뱀 새끼 같이 
사랑했던 여인. 
그러나 이젠 
나는 좀 잠자야?다. 

*겨울산 / 황지우 

너도 견디고 있구나 
어차피 우리도 이 세상에 세들어 살고 있으므로 
고통은 말하자면 월세같은 것인데 
사실은 이 세상에 기회주의자들이 더 많이 괴로워하지 
사색이 많으니까 
빨리 집으로 가야겠다 


*덫에 걸린 쥐에게.. 

에리히케스트너 

원을 긋고 달리면서 너는 빠져 나갈 구멍을 찾느냐? 
알겠느냐? 네가 달리는 것은 헛일이라는 것을. 

정신을 차려. 열린 출구는 단 하나밖에 없다. 

네 속으로 파고 들어가거라.

-----------------------------------------

하늘냄새

            -박희준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냄새를 맡는다.

 


도토리모자 
                     -문삼석-

도토리모자는
벗기면 
안돼

까까머리
까까머리
놀릴테니까

 

 


풀꽃

                -나태주-

자세히 보아야
이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부엉이

       유경환

부엉이 눈속엔 / 손전등 두개

 낮에는 껐다가 / 밤에만 켜는

 달밤엔 파란불 / 별밤엔 노란불

 

 

봄/ 이상례

1동 108호 사는 장미는

서른 아홉살

부모 그늘에서 어기적거리다가

 

결혼을 못해 ?겨나고야 말았다

 

반면 4동408호 할아버지는

팔십 팔세인데 네 번째

결혼 파티를  한다고 한다

 

1동과 4동 간격을

나비가 건너고 있다

 

(이밖에도 좋은(재미 있는) 시들이 많습니다 . 이상례 시집("꽃의 허공이 곱다)

 

 


 


= 오광수 시인의 짧은 시 모음 =


 



◆ 산에서 본 꽃





산에 오르다

꽃 한 송이를 보았네

나를 보고 피어있는 이름 모를 꽃



산에서 내려오다

다시 그 꽃을 보았네

하늘을 보고 피어있는 누님 닮은 꽃





◆ 봄볕





꽃가루 날림에 방문을 닫았더니

환한데도 더 환하게 한 줄 빛이 들어오네

앉거라 권하지도 않았지만은

동그마니 자리 잡음이 너무 익숙해

손가락으로 살짝 밀쳐내 보니

눈웃음 따뜻하게 손등을 쓰다듬네! 





◆ 가을햇살





등 뒤에서 살짝 안는 이 누구 신가요?

설레는 마음에 뒤돌아보니

산모퉁이 돌아온 가을 햇살이

아슴아슴 남아있는 그 사람 되어

단풍 조막손 내밀며 걷자 합니다





◆ 홍시(紅枾) 두 알





하얀 쟁반에 담아 내온 홍시 두 알.

무슨 수줍음이 저리도 짙고 짙어서 

보는 나로 하여금 이리도 미안케 하는지



가슴을 열면서 가만히 속살을 보이는데

마음이 얼마만큼 곱고 고우면 저리될까?

권함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 낙엽 한 장





나릿물 떠내려온 잎 하나 눈에 띄어

살가운 마음으로 살며시 건졌더니

멀리 본 늦가을 산이 손안에서 고와라.





◆ 홍류폭포





수정 눈망울 살금 돌 틈에다 감추고

잠깐 햇살에 또르르 한줌물 손에담고

언제였나 오색 무지개가 꿈인듯하여

바람도 피하는 간월산 늙은 억새사이로

가을 지나간 하얀 계곡을 내려다봅니다.





◆ 가을에는





가을에는 나이 듬이 곱고도 서러워

초저녁 햇살을 등 뒤에 숨기고

갈대 사이로 돌아보는

지나온 먼 길

놓아야 하는 아쉬운 가슴 

그 빈자리마다

추하지 않게 점을 찍으며

나만 아는 단풍으로 꽃을 피운다 





◆ 비 오는 밤





기다린 님의 발걸음 소리런가

멀리도 아닌 곳에서 이리 오시는데

밖은 더 캄캄하여 

모습 모이지 않고

불나간 방에 켜둔 촛불 하나만

살랑살랑 고개를 내젓고 있다
-------------------------------------------------------

     

     

< 반장선거 > 

내 이름을 쓸까 말까  

 

내 마음이

몹시 흔들렸다

 

* 김시민 동시집에서   

 

 



한국 짧은 시 모음

 

1. 가을 함민복

당신 생각을 켜 놓은채 잠이들었습니다

 

2. 그 꽃 고은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3. 섬 정현종

‘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4. 너에게 묻는다 안도현

‘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적이 있었느냐

 

5. 낙엽 유치환

‘ 너의 추억을 나는 이렇게 쓸고 있다

 

6. 호수 정지용

‘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보고픈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수 밖에

 

7. 짤막한 노래 박경원

정직하고 부드러운 빵

아름다운 푸른곰팡이를 피어내는군

자신이 썩었음을 알려주는군

 

8. ‘木星’ / 박용하

확실히영혼도 중력을 느낀다.

쏟아지는 중력의 대양에서

삶과 죽음을 희롱하는 시를 그대는 썼는가.

삶이 시에 빚지는 그런 시를 말이다

 

9. 지평선 쟈콥

그 소녀의 하얀 팔이

내 지평선의 모두였다

 

10. 後記 천양희

시는 내 自作나무

네가 내 全集이다.

그러니 시여제발 날 좀 덮어다오

 

 

 

11. 마른 나뭇잎 정현종

마른 나뭇잎을 본다.

 

살아서사람이 어떻게

마른 나뭇잎처럼 깨끗할 수 있으랴

 

12. 그리고 삶 이상희

입술을 깨물어도

참을 수 없이 터져나오는

재채기 삼창

 

13. 시멘트 윤용주

부드러운 것이 강하다

자신이 가루가 될 때까지 철저하게

부셔져본 사람만이 안다.

 

14. 서시 나희덕

단 한 사람의 가슴도

제대로 지피지 못했으면서도

무성한 연기만 내고 있는

내 마음의 군불이여

꺼지려면 아직 멀었느냐

 

15. 사이 박덕규

사람들 사이에

사이가 있었다 그

사이에 있고 싶다

 

양편에서 돌이 날아왔다

정신은 한번 깨지면 붙이기 어렵다

 

16. 후회 황인숙

깊고 깊어라

행동 뒤 나의생각

내 혀는 마음보다

정직 했느니

 

17. 별 곽재구

여기 어이할 수 없는 황홀!

아아 끝끝내 아침이슬 한방울로 돌아가야 할

내 욕망이여

 

18. 빵 장석주

누군가 이 육체의 삶,

더 이상 뜯어먹을 것이 없을 때 까지

아귀아귀 뜯어먹고 있다

이스트로 한없이 부풀어 오른 내몸을

뜯어먹고 있다!

 

19. 꿈 황인숙

가끔 네 꿈을 꾼다

전에는 꿈이라도 꿈인줄 모르겠더니

이제는 너를 보면

꿈이로구나,

알아챈다

 

20. 저물면서 빛나는 바다 황지우

긴 외다리로 서있는 물새가 졸리운 옆눈으로

맹하게 바라보네저물면서 빛나는 바다를

 

21. () / 함성호

천불 천탑 세우기

내 쓰기는 그런 것이다.

 

22. 첫사랑 이윤학

그대가 꺽어 준 꽃

시들 때 까지 들여다 보았네

그대가 남기고 간 시든 꽃

다시 필 때 까지

 

23. 일기 김형영

잘 익은 똥을 누고 난 다음

가련한 육체여

살 것 같으니 술생각 나냐?

 

24. 사랑 정호승

무너지는

폭포 속에

탑 하나 서 있네

그 여자

치마를 걷어 올리고

폭포 속으로 걸어 들어가

탑이 되어

무너지네

 

 

25. 사랑 김명수

바다는 섬을 낳아 제 곁에 두고

파도와 바람에 맡겨 키우네

 

26. 눈물 정희성

초식동물 같이 착한 눈을 가진

아침 풀섶 이슬 같은 그녀

눈가에 언뜻 비친

 

27. 不倫 윤금초

가을날 몰래 핀 두어 송이 장미

그래도 꽃들은 감옥에 가지 않는다

위험한

이데올로기

저 반역의

開花

 

28. 행복 박세현

오늘 뉴스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 뉴스는 없습니다

 

우리나라 국영방송의 초창기 일화다

 

나는 그 시대에 감히

행복이라는 말을 적어 넣는다

 

29. 자화상 신현림

울음 끝에서 슬픔은 무너지고 길이 보인다

울음은 사람이 만드는 아주작은 창문일 것

창문 밖에서

한 여자가 삶의 극락을 꿈꾸며

잊을 수 없는 저녁 바다를 낚는다.

 

30. 전집 최승호

놀라워라조개는 오직 조개껍질만을 남긴다.

 

 

31. 내 청춘의 영원한 최승자

이것이 아닌 다른 것을 갖고 싶다

여기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가고 싶다

 

괴로움

외로움

그리움

 

내 청춘의 영원한 트라이 앵글

 

 

32. 세상에서 멀리 가려던 최하림

세상에서 멀리 가려던 寒山 같은 시인도

길위에서 비오면걸음을 멈추고 오던

길을 돌아본다지난시간 들이 축축이

젖은 채로 길바닥에 깔려있다

 

33. 꽃 조은

오래 울어본 사람은

체념할 때 터저나오는

저 슬픔과도 닿을 수 있다

 

34. 간 봄 천상병

너도 견디고 있구나

어차피 우리도 이 세상에 세들어 살고 있음으로

고통을 말하면 월세같은 것인데

사실은 이 세상에 기회주의자들이 더 많이 괴로워하지

사색이 많으니까

빨리 집으로 가야겠다

 

35. 하늘 냄새 박희준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36. 도토리 모자 문삼석

도토리모자는

벗기면

안돼

까까머리

까까머리

놀릴테니까

 

37. 풀꽃 나태주

자세히 보아야

이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38. 낙엽 한 장 /

나릿물 떠내려 온 잎 하나 눈에 띄어

살가운 마음으로 살며시 건졌더니

멀리 본 늦가을 산이 손안에서 고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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