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3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쉼터] - 인젠 "우상화"는 전설적 이야기...
2016년 12월 31일 01시 23분  조회:4173  추천:0  작성자: 죽림
피델 카스트로

쿠바 혁명 지도자였던 피델 카스트로〈사진〉 전 국가평의회 의장, 독재 체제를 끝까지 놓지 않았다. 그러나 사후(死後) 정반대의 길을 가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12월 27일(현지 시각) "쿠바가 카스트로 전 의장에 대한 우상화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카스트로 전 의장은 지난달 말 임종을 앞두고 동생이자 후계자인 라울 카스트로에게 "나는 불멸의 존재로 숭상되기를 원치 않는다"는 유언을 남겼다.

90세로 사망한 카스트로 전 의장의 유해는 화장돼 지난 4일 고향인 산타 이피헤니아 묘지에 안장됐다. 묘비에는 '피델'이라는 이름만 적힌 명패가 붙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쿠바 국가평의회는 이날 카스트로 전 의장에 대한 우상화 금지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호메로 아코스타 국가평의회 서기는 "이 법안은 피델 카스트로의 겸손한 정신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우상화 금지법 통과로 카스트로 전 의장의 이름과 사진은 상표·로고·인터넷 도메인·상업 문구 등에 사용할 수 없다. 카스트로의 동상을 세우거나 도로·공원·광장 등 공공장소에 그의 이름을 붙이는 것도 금지된다.

그러나 음악·문학·무용·영화 등 예술 영역에서는 '피델 카스트로'를 쓸 수 있다. 카스트로 전 의장에 대한 학문적 연구도 가능하다. 은퇴한 쿠바 경제학자 후안 안토니오 곤살레스는 AP통신에 "우리는 모든 곳에 피델의 이름을 새기고 싶지만 (우상화 금지는) 피델의 결정이기 때문에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277 [이런저런] - "이 판결이 불과 10년후에는 비웃음거리가..." 2017-09-10 0 3850
1276 마광수님은 "별것도 아닌 인생"길에서 "덫"에 걸렸다... 2017-09-09 0 3373
1275 [이런저런] -마광수님은 "얄궂은 한 시절 모퉁이를 돌아갔다"... 2017-09-09 0 3527
1274 [이런저런] - 마광수님은 "어느날 갑자기..."를 내다봤다?!... 2017-09-09 0 3112
1273 [쉼터] - 마광수님께서 남긴 어록 2017-09-09 0 3387
1272 [이런저런] - 마광수님과 "윤동주 1호 박사" 2017-09-09 0 4737
1271 마광수님, 또한 도대체 그는 누구인가?!... 2017-09-09 0 4809
1270 [이런저런]시대가 ''자유인 문학外인''이였던 마광수님 죽이다... 2017-09-09 0 3130
1269 [이런저런]"배고픈 철학자보다 섹스를 즐기는 돼지가 더 낫다" 2017-09-09 0 4597
1268 [이런저런] - 살아있을 때 리해하기와 죽어서 겨우 리해하기 2017-09-09 0 3192
1267 [이런저런]마광수님께서 살아계실때 책한권이라도 사줬던걸... 2017-09-09 0 3515
1266 [이런저런] - "이색모자축제" 2017-09-08 0 3041
1265 [이런저런] - 기부하는 멋찐 모델 2017-09-08 0 2785
1264 [쉼터] - "언어와 문자는 감옥문을 여는 열쇠와 같다"... 2017-09-08 0 3172
1263 [이런저런] - 돼지고기와 "806개의 담석" 2017-09-08 0 3263
1262 [쉼터] - 손끝에서 손끝으로... 매듭에서 매듭으로... 2017-09-08 0 3125
1261 [쉼터] - 2만여마리 꿀벌과 30대 임신부 2017-09-07 0 3083
1260 [이런저런]-"동주연구가" 마광수님은 윤동주 "부끄러움"찾다... 2017-09-07 0 3682
1259 [이런저런]-"사법살인"되였던 마광수님은 "추억마저 지우"다... 2017-09-07 0 2943
1258 [이런저런]-"필화사건" 마광수님은 윤동주시인연구로 박사로... 2017-09-07 0 3133
1257 [이런저런] - "즐거운 사라" 마광수님은 "마녀사냥"에 당하다... 2017-09-06 0 3305
1256 [이런저런] - "괴짜교수" 마광수님은 "야하디 야하게" 가셨다... 2017-09-06 0 3324
1255 [쉼터] - 쐬주, 쌍놈, 꼴통, 그리고... 2017-09-05 0 3364
1254 [쉼터] - 세계 유명 맥주야, 한잔씩만 놀아나 보쟈... 2017-09-05 0 3095
1253 [이런저런] - 맥주 그득 든 맥주컵 27개 들어 세계신기록... 2017-09-05 0 5112
1252 [그것이 알고싶다] - 칠석절 유래?... 2017-09-05 0 3162
1251 [이런저런] - 기구 타고 잣 채집하다 강풍에... 2017-09-02 0 2795
1250 [쉼터] - 화룡적 박학림="예술에 무슨 퇴직이 있겠습니까"... 2017-08-25 0 3172
1249 [쉼터] - 연변 "수이뤄"가 "민들레" 단장 되다... 2017-08-25 0 3295
1248 [쉼터] - 씨름이사 내가 최고짐... 나 황소 탔소... 2017-08-25 0 3260
1247 [쉼터] - 99년만에 찾아온 보기드문 "우주쇼"- 개기일식 2017-08-22 0 5260
1246 [쉼터] - "당근"이가 잃어버린 약혼반지를 찾아주다... 2017-08-21 0 3208
1245 [고향문단유사]-화룡적 전병칠과 한국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2017-08-21 0 4739
1244 한자 "현지원음" 표기법 폐지되어야... 2017-08-17 0 2969
1243 [고향문단소식]- 최영옥 동시인 "사랑의 크기"를 25년 키우다... 2017-08-17 0 3395
1242 [소식]-화룡출신 정세봉소설가 40년간 문학숙명의 길 더듬다... 2017-08-17 0 3348
1241 [소식]- 화룡출신 최룡관 시백 "하이퍼시창작론" 구구거리다... 2017-08-17 0 3151
1240 [소식]-화룡출신 최룡관 시백 "하이퍼시 창작론" 시집 보내다... 2017-08-17 0 3092
1239 [고향문단소식] - 오색령롱하게 만방에 넘치는 "사랑의 크기"... 2017-07-27 0 4291
1238 [그것이 알고싶다] - "칠월칠석"의 유래?... 2017-07-25 0 7201
‹처음  이전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