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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저서[중국속에 일떠서는 한민족]
'중국 한겨레 사회 리포트'라는 제목의 특별기획입니다.
기획취재는 2005년 8월28일부터 2006년 1월15일까지 심천지역(심천, 광주, 해남, 홍콩 등)을 시작으로 상해(소주, 이우, 남경, 항주 등), 청도(위해, 연태 등), 북경, 천진, 심양(대련, 단동 등), 장춘(길림, 연길 등), 할빈(목단강 등)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중국의 개혁개방과 중한 수교를 기점으로 한국기업의 대거 진출은 중국동포의 주거 행태에 큰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전통적인 농촌사회 중심에서 한국기업이 많이 입주한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속속 진출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중국 경제발전의 견인차로 일컫는 6대 경제권역 대도시에서 중국 진출 한국인과 합류해 새로운 한겨레 사회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한겨레 사회는 서로 상부상조, 상호의존, 공동발전의 화합의 장을 열어가면서 현지에 정착하는 한편, 한겨레 상권을 형성해 현지의 주요 경제주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울러 민족 교육을 위한 학교, 문화예술단체, 언론, 각종 협회, 동호회를 창설, 운영하고 관련 행사를 활발히 전개하면서 한겨레 사회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 한겨레 사회의 형성과 발전과정 그리고 현 상황에 대한 포괄적이면서도 집중적인 조명을 통해 그동안 이뤄온 민족의 화합과 발전의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모습을 탐색해보고자 합니다.
또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제대로 파헤쳐 한겨레 사회가 좀더 효율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일조하는 데 기획의 취지가 있습니다.
현지에서 취재한 중국 한겨레 사회의 살아있는 모습으로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 차한필기자의 이 리포트들은 《중국속에 일떠서는 한민족》이라는 소책자로 한국 예문서원에서 출판하였고 한국 문화관광부의 2006 교양도서로 선정되였습니다.-편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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