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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지식사회에 지식근로자가 되여라 댓글:  조회:5044  추천:22  2010-07-27
지식사회에 지식근로자가 되여라심춘화제2차 세계대전직후 경영자에 대한 정의는 《부하직원들의 과업에 책임지는 사람》이였다. 다른 말로 경영자란 곧 《보스》(Boss)를 의미했고 지위와 권력을 상징했다. 1950년대에 이르러 경영자의 정의는 《다른 사람들의 성과에 책임지는 사람》으로 바뀌였다. 오늘날 경영자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이 내려지고있다. 《지식의 적용과 성과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라고. 오늘날 경영자에게 있어서 지식은 필수적요소이다. 자본과 로동 등 기타 자원 역시 필요한 요소들이지만 지식이 없으면 그것들은 아무 소용이 없다. 지식은 행동하는데 효과적인 정보이며 행동을 통해 스스로를 증명하며 결과에 초점을 맞춘 정보이다. 그 결과는 내면이 아니라 겉으로 나타나며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오늘날 새로운 사회는 전문화된 지식에 기초하여 건설되여야 한다. 지식사회에서는 전문지식이 각 개인과 경제전체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생산요소가 된다. 영리조직이든 비영리조직이든 모든 조직의 목적과 기능은 공동과업 수행을 위한 전문지식의 통합에 있다. 얼마전 한  직원으로부터 그 회사의 사장에게 불만을 느낀다면서 다른데로 옮기고싶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가 겉으로 강조하는것은 직원을 인간적으로 대해줬으면 하는것이였으나 상담을 통해 진정 가장 큰 불만은 낮은 임금과 인간적차별이라는것을 알았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다. 《지금 회사를 옮길 경우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신이 있는가? (답: 없음)》. 그래서 《당신이 원하는 대우를 받으려면 먼저 사장이 원하는 직원이 되라. 그 다음 당당하게 대우에 대해 협상해라. 그래야 이긴다.》 라고 충고를 주었다. 무한경쟁시대 노력하여 자신의 능력을 높여 회사가 선호하는 직원이 되거나 아니면 현재의 낮은 대우에 불만만 할수밖에 없는것, 이것이 곧 살아가는 법칙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변하지 않은것이 있다. 부모들은 자식들이 학교갈 때마다 《공부를 열심히 해라. 먹물을 먹어야 한다》 라고 거듭 당부하는것을 잊지 않고있다. 현실의 변화를 적극적인 태도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지식사회에 지식근로자로 거듭나는 길만이 몸 담근 회사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고 경쟁력을 높여나갈수 있는 출로다.
76    "평이근인"은 인격이다 댓글:  조회:5578  추천:20  2010-07-14
중국말에 "평이근인平易近人"이라는 말이 있다.요즘 연길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조선족고위층포럼"에서도 매일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이미 알고 있던 사람, 새로 알게 된 사람...사람과 사람과의 교류는 인사에서부터 시작된다.인사는 인상에서 시작된다.인상을 쓰고 있는 사람에게,인상이 안좋은 사람에게,인사를 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또, 이미 서로 얼굴을 아는 사이일 경우에도눈길이 마주쳤을 때 서로 좋게 인상을 써주어야자연스럽게  인사 나누기 쉽다. 그런데 간혹 가다 어떤 사람들은안좋은 인상을 하고 있거나,아니면 인사를 기피하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좋은 인맥을 쌓아가려면,그 누구든 사람을 가리지 말고적극적으로 인사를 나누는 것이 바람직 하다.또 사람과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서 인사 나눔을 통해 우리는 그 사람의 인격을 보아낼 수 있다.높이 계신분이라 평소에쉽게 다가가기 어렵게 생각했던 분이라도반갑게 인사해주고, 안부를 묻는 모습에서참 그분에 대한 존경심이 더욱 우러나게 된다.인간 세상이란 이렇게 매일 같이 사람이 사람을 만나며 부댖기며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누구를 위해서기보다 나 자신이 즐겁고 행복하기 위해서라도만나는 사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만남이 즐겁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평이근인"함은 진정 높은 인격이라고 생각된다.상대방을 편안하게 하고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평이근인"함이당신의 성공을 부른다고 믿는다.우리 모두 만남과 만나는 가운데 "평이근인"한 인격을 갖춘 사람이 되자.
75    최고의 순간-의사결정 댓글:  조회:5344  추천:23  2010-06-10
    CEO에게 있어서 최고의 순간은-의사결정 순간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왜냐면 경영자에게 있어서 회사경영은 결국 의사결정의 연속이라고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의사결정은 위기에 처한 기업을 구해낼수도 있고. 반면에, 잘못된 의사결정은 한순간에 회사를 위기에 빠뜨릴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의사결정은 중요하고 신중해야 할 일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의사결정을 잘할 수 있을까요?   우선, 의사결정을 하기 전에 기업이 가고자 하는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의사결정은 그 목표에 초점을 맞추어져야 합니다. 목표가 분명해야만, 결정해야 할 전략 영역이 분명해지고 중요성이 높은 것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P&G(宝洁公司)는 1837년에 동서지간인 포록터와 갬블에 의해설립된 회사이다. 전세계 80여개국에 진출하여 13만 5천여명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있으며, 2009년 매출액은 약 790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P&G(宝洁公司)의 현 CEO인 밥 맥도날드는 자신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바로 “목표에 령감을 받는 성장(Purpose Inspired Growth)”이라고 말하고 있다. P&G의 목표를 가장 잘 나타내는 구호(catchphrase)가 바로 “고객과 공감을 느끼고, 그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Touching lives, Improving life)”이다.   [밥 맥도날드는 “단순히 돈을 벌라고 하는 목표는 구성원들에게 결코 령감을 주지 못한다. 그러나 고객의 삶에 공감하고 이를 향상시킨다는 목표는 우리 구성원들이 혁신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고무시킨다. 또한 이러한 목표는 위기 극복의 방향을 제시하고 조직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끌어들이는 역할도 동시에 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P&G는 이러한 목표를 바탕으로 전세계에서 보다 많은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성원 전체가 자신들의 업무에서 혁신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해보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1.       의사결정의 목적이 무엇인가? 2.       최소한의 목표는 무엇인가? 3.       만족시켜야 할 조건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이와 같은 내용은 “경계조건”이라고 부르는데, 의사결정은 이 경계조건을 만족시킬 때 유효합니다.   [1922년에 알프레드 슬론은 GM(通用汽车公司)의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부서장들의 자치권을 없애도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라고 자문해 보았다. 그의 대답은 부정적이었는데 그 문제에 대한 경계조건은 고위경영진에게 힘과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다국적기업관리문화에 관한Haire, Ghiselli and Porter(“Managerial thinking : an international study “)의 연구에서는 영국과 미국의 관리자들이 다른 나라의 관리자들에 비해 부하의 리더십과 주동성에 대해 더 많이 신심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독재적인 경향은 더욱 크게 나타났다고 한다(저자 추가 내용)). 이것은 중앙집중과 통제만큼이나 중요했다. 하지만 슬론의 참모들은 단지 권력분쟁에서 최종 승리자가 나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리라고 생각했다.]       잘못된 의사결정을 하게 되는 일반적인 이유는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명확하지 않거나, 또는 목표했던 내용을 도중에 수정하는 것에 있습니다. 목표를 수정하면 이미 내려진 의사결정을 수정해야 하는데, 이때 경계조건이 분명하지 않으면, 의사결정을 내리는 사람은 수정된 목표에 따라 새로운 의사결정을 하더라도 변화의 정도를 빨리 감지할 수 없게 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수정된 내용이 달성해야 하는 내용과 대립되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환경이나 상황이 변화되면 당연히 목표도 수정되어야 합니다. 의사결정 역시 달라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경영자에게 있어서 환경변화를 감지할수 있는 통찰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리더는 구성원들이 보지 못하는 변화의 패턴을 발견하고 경쟁자보다 한발 앞서 기회를 포착하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통찰력은 평소의 다양한 지식의 축적과, 많은 의사결정의 경험, 그리고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피터 드러커가 쓴 “의사결정의 순간”에서 말하는 성공적인 의사결정의 6가지단계입니다.   1단계: 문제를 분석한다 일반적인 문제인가, 예외적인 특별한 문제인가, 정해놓은 규칙이 없는 새로운 개념인가? 2단계: 문제에 대한 정의를 내린다 우리가 다루고 있는(혹은 다루어야 할)문제가 무엇인가? 3단계: 답을 렬거한다 경제고건은 어떤것이 있는가? 4단계: 경계조건에 맞춘 수용가능한 해결책보다는 “옳은 것”으로 결정을 내린다.     세부적인 것까지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옳바른 결정”을 찾으면서 거기에 타협, 적용, 양보를 대입해서 수용 가능한 차선책도 함께 검토한다. 5단계: 세부적인 실행 방안을 결정한다   결정된 사항을 실행하려면 “누가”, “무엇을”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6단계: 의사결정 내용이 현실성이 있는지, 유용한지를 실험한다 의사결정 내용이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지, 의사결정을 위한 전제가 적절하고 분명한지를 살펴본다.       기억해야 할 것은 그 어떤 의사결정을 하든지간에 반드시 회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 그리고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되는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CEO인 당신, 오늘은 어떤 의사결정을 하셨는지요? 이 글을 읽고 다시 한번 돌아볼 때, 당신은 오늘 옳은 의사결정을 하셨나요?
74    직원들 힘을 내게 하는"4色 비빔밥’ 댓글:  조회:5672  추천:18  2010-05-17
                                                              (동아비즈니스 리뷰 7/12) 지난 수십년간 경영자들이 심각하게 고민해 왔던 문제가 있다.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일하도록 유도할 것인가, 즉 ‘어떻게 동기부여를 할 것인가’라는 문제다. 이에 대해 니틴 노리아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 등은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 7월호에 실은 논문을 통해 “성취와 결속, 이해, 방어 등 4가지 기본 욕구를 충족해줘야 직원 동기부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노리아 교수 등은 “포천 500대 기업 중 300개 업체에 대한 연구 결과 4가지 욕구 충족 여부가 직원 간 동기부여 수준의 격차를 무려 60%나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과거 다른 모델들이 직원 동기부여 수준의 격차를 30% 정도밖에 설명하지 못한 것에 비하면 놀라운 결과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직원 동기부여에 해법을 제시한 노리아 교수 등의 논문은 동아비즈니스리뷰(DBR) 13호(7월 15일자)에 실려 있다.》■ 니틴 노리아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 새 동기부여 방법 제안○ 4가지 욕구 모두 개선해야 시너지 효과노리아 교수 연구팀은 기업이 종업원의 동기부여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성취와 결속, 이해와 방어 등 4가지 욕구 모두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미국 건자재 유통 업체인 홈디포의 밥 나델리 전 최고경영자(CEO)는 4가지 가운데 성취 욕구만 집중적으로 강조했다가 실패한 사례로 꼽혔다. 나델리는 개인과 개별 점포의 실적만 강조했지, 직원들이 동료애를 갖거나 전문 역량을 키울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부서 간 적대적 문화를 조성했는데 이로 인해 직원들 사이에서는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됐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연구팀은 4가지 욕구 중 성취욕이란 ‘희소한 것을 취득해 행복감을 높이려는 욕구’라고 설명했다. 욕구의 대상으로는 돈과 같은 유형의 재화뿐만 아니라 승진이나 개인 사무실 사용 등과 같은 무형적 부분도 포함됐다. 특히 연구팀은 성취 욕구를 절대적인 것으로 봐서는 안 되고 상대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절대적 연봉 수준이 높더라도 다른 직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면 얼마든지 불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또 결속 욕구는 가족이나 조직, 단체, 국가 등에 대해 애착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결속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면 애정과 같은 긍정적 감정이 생기지만, 그렇지 않으면 고독이나 혼란 같은 부정적 감정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이해에 대한 욕구는 주변 환경을 이해해서 합리적으로 설명하려는 것이다. 사람들이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때 무력감을 느끼다가 해답을 찾으면 큰 기쁨을 느끼는 것은 바로 이런 이해 욕구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방어 욕구란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의 재산이나 가족, 사상, 신념 등을 보호하려는 본능을 뜻한다. 다른 회사로 인수된 직원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방어 욕구 때문이다.노리아 교수 등은 “4가지 욕구는 모두 별개의 것으로 우선순위를 매길 수 없으며 서로 대체할 수도 없다”며 “조직 내 결속력이 약하거나, 의미 없는 업무가 반복되거나, 직원들이 불안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연봉을 많이 줘도 근로 의욕을 진작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특히 “어떤 기업의 직원 동기부여 점수가 50점인 경우 4가지 욕구 중 하나만 개선하면 이 점수가 56점으로 올라가지만 모두를 개선하면 88점으로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건전한 기업문화와 보상체계 구축해야직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공정한 보상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들은 영국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가 냇웨스트(NatWest)은행을 인수한 후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 체계를 만들었던 것을 예로 들었다. 또 미국의 포장용품 제조업체인 소노코(Sonoco)가 개별 직원과 부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보상 체계를 도입해 직원 만족도를 높였던 사례를 제시했다.팀워크와 협력, 동료애 등을 장려하는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도 주요 과제로 꼽혔다. 실제 RBS는 비용 절감 및 수익 창출 관련 프로젝트에 냇웨스트 직원들을 적극 참여시켜 결속을 유도해 성과를 냈다.이 밖에 종업원들의 이해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종업원들의 흥미를 끌 수 있을 만큼 재미있고 도전적인 업무를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연구팀은 RBS가 엄격한 비용절감 정책을 추진하면서도 냇웨스트 직원들의 교육을 위한 투자는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캐나다 서커스단 시르크뒤솔레이(태양의 서커스)도 단원들이 공연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놓거나, 새로운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유도해 직원들의 이해 욕구를 충족시켰다고 진단했다.연구팀은 “이번 조사에서 직원에 대한 동기부여나 직원의 감정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데 직속 상사의 인식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직원들은 직속 상사가 기업 문화와 업무 설계, 관리 시스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존재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73    꽃과 꽃밭 댓글:  조회:5643  추천:21  2010-04-10
한 두 송이 꽃도 아름답지만무수한 꽃들이 모여밭을 이루었을 때더욱 아름답습니다.너와 나 서로 잘났다고경쟁하느니모두의 것이 될였을 때더욱 빛나게 됩니다
72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댓글:  조회:5490  추천:18  2010-04-10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피는 사랑 어디 있으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우리의 삶도 꽃과 다름이 없습니다.바람과 비와 눈을 맞으며온갖 시련속에 우리는 성장하고 굳세집니다.더구나 평범한 삶을 뒤로하고도전과 열정의 삶은 선택한기업가들에게 그 삶은 더욱 거센 비바람을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하지만 낙심하고 원망하지 마십시오.당신의 선택한 삶인만큼 가치있다 생각하십시오.평범한 사람들이 감히 하지 못하는 것을당신들은 용기와 열정과 창의로 해내고 있습니다.이러한 기업가들이 진정으로 대우받고 존경받을 때사회는 더욱 발전하리라 믿습니다.여러분들은 존경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이 사회의 발전에 여러분은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71    西方의 표준, 東方의 감성 경영 댓글:  조회:3144  추천:25  2010-03-23
1. 들어가면서  연변에 다시 돌아온지 1년 됐다. 떠난지 꼭 10년만에 돌아왔다. 그동안 태어나서 자란 곳이지만 예전에는 이곳의 기업에 대해, 관리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 1년간은 많이 생각했다.그 1년간 생각한것에 대해 오늘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   경영학을 7년 배우고, 현재 교수로 있으면서... 조글로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해 왔다. 1년이란 시간은 역시 조글로CEO클럽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한 시간이기도 하다. 여러분들 중에 어떤 분들은 왜서 제가 여기와서 이렇게 하는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저는 지금까지 사명감으로 일해왔다. 사무국장으로 한 일이 별로 없지만 그동안 여러분과 함께 보고, 듣고, 생각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나에게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제부터 저는 사명감 + 책임감으로 일하겠다.   여러분들이 아마 저에게 가장 바라는 것이 있다면, 실제적으로 기업에 존재하는 어려운 문제들을 진단하고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다다소소 어느정도 있었던 것 같다.   문제를 진단하려고 하면, 솔직히 문제는 많다. 물론 그중에 상대적으로 잘 되는 기업은 스스로 문제해결을 잘 해나가고 있기도 하다. 문제를 말하라면, 제품의 품질에서 포장, 관리...곳곳에 드러나 있다. 문제를 말해줄수는 있다. 어떤분에게는 말해준지도 1년 넘는다. 하지만 개선이 안된다. 저는 단지 여러분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 실제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은 역시 여러분 본인들이 해야 할 일이다.   각 기업에 존재하는 문제는 다 다르다. 자기문제는 자기의 상황에 맞게 적합한 방법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의사가 환자마다 똑같은 진단을 할 수가 있나? 있다면 그건 좋은 의사가 될수 없다. 지난해 2월에 금방 여기 왔을떄, 감기에 걸려 연변병원에 갔다. 나이 드신 의사가 있길래, 믿음이 있어보여 그리 가서 진찰받았더니, 증상에 대한 나의 설명은 듣지도 않고 쓱쓱 혼자 알아서 써내려 가더니 마지막엔 무슨 약을 처방해 줄까, 한다...참 한심하기 짝이없었다. 내가 그걸 알면 왜 당신을 찾아왔겠나. 그냥 혼자 약방가서 약 사먹구 말지.     2. 본문  1). 绩效管理是绩效导向的管理系统   서방국가는 자본주의 역사가 긴만큼 기업관리에 대해 고민해 온 시간이 우리보다 길다. 일찍 1850년대부터 그들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그중에 가장 유명한 것이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이라고 하는 것. 내용: 1) 과업관리: 明确分工,각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시간, 동작연구, 사용도구, 작업환경까지 표준화-가장 합리적인 직무수행방법을 설계. 2) 과학적 선발과 훈련: 직무가 요구하는 육체적 지능적 자격을 갖춘 조건에 부합되는 근로자를 선발, 동작연구에 의해 설계된 직무내용과 합리적인 직무수행방법을 기준으로 표준생산량에 도달하도록 훈련시킨다. 3) 성과에 의한 보상:근로자의 업무를 일정한 표준량을 설정하고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 높은 임금률을 적용하는 차별성과급제를 실시. 이와 같은 성과급제를 통하여 근로자의 경제적인 동기를 유발시켜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4) 기능적 감독제도: 일선감독자- 주어진 임무가 너무 많아 감독관리기능이 발휘되지 못함.  감독자는 근로자의 생산 감독만, 품질점검, 생산계획같은 업무는 전문 감독자를 둠. 감독업무 효율화   여러분들 생각하시기에 이 방법이 어떤가? 오래되고 낡은 방법인가? 여러분들은 현재 아직도 이 방법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벗어나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고민하고 있는 관리방법이 이미 다른 사람들이 170년전에 생각해낸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을 뿐이다. 테일러의 이 과학적 방법은 아직도 유효하다.   테일러의 관리기법에서 볼수 있듯이. 서양사람들은 표준에 강하다. 표준을 잘 지킨다. 우리는 어떤가, 일상생활에서나 기업관리에서 우리는 표준을 잘 지키지 못하고 있다. 스스로 표준을 잘 지킨다면 법이 물렁해도 괜찮다. 법을 잘 준수하는 발전한 나라일수록 법의 세분화가 되어 있는 반면 강력법에 대해서는 더 무른 경향이 있다. 현재 강력범죄에 대해 중국법이 엄한가, 미국법이 엄한가? 중국법이 엄하다. 왜서? 잘 지켜지지 않으니 엄하게 처리해서 杀一儆百,杀鸡给猴看。그러므로 중국기업은 관리제도가 엄격해야 한다. 엄격한 제도는 시스템의 기본이다. 지켜지지 않는 제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자, 여기서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绩效管理와 실제 绩效管理가 어떻게 다른지 한번 정의부터 살펴보자.   所谓绩效管理,是指各级管理者和员工为了达到组织目标共同参与的绩效计划制定、绩效辅导沟通、绩效考核评价、绩效结果应用、绩效目标提升的持续循环过程,绩效管理的目的是持续提升个人、部门和组织的绩效。   绩效管理라는 것은 하나의 绩效导向으로 운영되는 기업경영방식이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성과급제도가 아니다. 성과급제도와 성과관리는 완전히 다르지 않는가. 성과관리 중의 한 부분이 성과급제도가 될수는 있다. 성과관리를 도입해서 직원의 성과에 따라 대우를 해준다...그러면 성과급제도를 실시하는 것이 된다. 하지만 성과관리라는 것은 하나의 성과导向의 관리시스템이다.   绩效管理를 하고 싶으면 반드시 시스템体系를 구축해야 한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이런 시스템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程序는 없는데 주식을 줄까, 뭐를 줄까...그러면 답답하죠...   그러니 성과급 제도를 도입하기 전에 먼제 해야될 일은 绩效导向의 관리시스템을 만드는 일이다.   중국에서 지금까지 관리는 행정기관에서부터 기업에 이르기까지 先有职能,后有管理。직능职能에 따라 설계되었다. 但,真要做好事情,应该从流程走。 海尔做的是流程。海尔做的从顾客需求开始做是流程. 여기서 流程은 시스템이다.   ① 고객이 원하는 것(제품) ← ② 어떤 방식으로 전달(판매) ← ③ 어떻게 만들것인가(생산 및 품질) ← ④ 누가 만들것인가(분공) ← ⑤ 무엇으로 만들것인가 (자원분배)    ⑤ ← ④ ← ③ ← ② ← ①   시스템 관리의 핵심요소 价值驱动이다.   价值-가치는 사람에 따라 가치관이 다르므로 인지하는 가치도 다르다. 금전적 장려는 단기적 효과-돈을 많이 준다고 다 좋아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아니고, 승급을 시켜준다고 다 열심히 일하는 것이 아니다.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다음 강의에....     2) 성과와 보상   중국을 비롯한 동방의 문화는 서양과 확연한 차이가 있다. 중국의 기업관리는 세가지를 중요시해야 한다. 面子,人情,权利。   그러므로 서방자본주의처럼 딱딱한 표준이나 기준에 의거한 관리에만 의거해서는 안된다. 조직인 만큼 기준과 제도가 있어야 하는 동시에 인간존중경영을 실시해야 한다. 직원들의 面子를 세워주고(존중해주라), 인정으로 대하라(가족처럼 아껴주라), 권리로써 말을 듣게 하라(위엄을 가지라).   결국, 기업은 직원을 아끼면서도, 권력과 제도로써 관리되어야 한다. CEO가 되었다는 것은 권력을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을 지닌 것. 그런데 지금 CEO들은 대부분 권력을 가진데 부담스러워한다. 기업관리에서 손을 떼고 편하게 지내고 싶어한다. 기업이 어느정도 커지게 되면서 이런 생각을 하는 CEo들이 더 늘어나고 있다. 그렇게 하려면, 권력을 내놓아야 한다. 어떻게 내놓을까? 위임이다. 위임하는 것이 좋은가, 좋지 않는가? 위임은 선택이 아닌 필수.   관리자의 정의: 通过别人来完成工作。즉, 관리자가 조직을 관리하려면 위임을 반드시 해야 한다.   위임은 권력을 사용하는 방법의 하나이다. 직원이 10이하의 기업은 사장 한사람의 一体权力,一体管理来驱动이 가능하다. 그런데 10명이상되기 시작해서부터 30명, 50명, 100이상...혼자가 관리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 큰 기업일수록 권력 위임은 불가피하다. 또 기업이 커질려면 관리자에게 위임은 필수적이다.   그런데 이때부터 중요한 것이 발생한다. 위임을 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내처럼 밑고 맡기고 일을 시킨다는 의미이다. 그렇게 하려면 두가지가 분명히 필요하다. 하나는 体系,다른 하나는 监督。이때부터는 必须用体系来管理,根据体系来监督。이렇게 하려면 첫째, 体系-管理体系和监督体系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가장 말하고 싶은 것은 이부분이다. 要高绩效管理必须建立体系,没有体系根本就无法高绩效管理。   그런데 여러분들에게 제가 자주 듣는 얘기는 绩效管理를 해야겠는데, 돈을 얼마 주면 될까, 주식을 얼마주면 될까...라는 말이다. 참으로 걱정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칼럼도 썼다.   여러분들은 성과급제를 绩效管理로 잘못 알고 있다. 성과급제는 绩效管理 중의 한 부분이다. 자,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 绩效管理를 하고 싶으면 반드시 시스템体系를 구축해라. 그것이 뒷받침 되어야 绩效管理가 제대로 실행될수 있다.   중간관리직원에게 내가 없어도 내만큼 믿을만큼 일을 잘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장금을 두둑히 주고, 주식까지 얼마 주겠다고 약속. 결과는 어떠한가? 여러분들 가운데 이렇게 실제로 해본 분들이 적잖게 있잖는가???(임금화 사장의 사례)   권한만 위임해 주고 시스템이 형성되지 않으면 괜히 위임한 관리자를 양만 가득 키워줘 결국 승냥이를 구해줬다가 잡아먹히울번한 동곽선생의 꼴 됨   직원들이 회사를 위해 일을 해주면 보상을 해준다. 보상에는 외재적 보상과 내재적 보상이 있다. 외재적 보상: 임금, 승진, 奖金,칭찬, 등; 내재적 보상, 직원이 스스로 느끼는 성취감, 도전감, 책임감 등   일반적으로 외재적 보상을 주게 되면 처음엔 사기가 올라가는 것 같다. 그러나 오래가지 못한다. 왜?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시스템이 없기에 시스템관리가 안되기 때문이다.   여러분, 사람은 먹기위해 삽니까? 살기위해 먹습니까? 제 생각에는 살기위해 먹는다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할 때, 밥만 준다고 사람이 잘 사는건가요? 배불리 먹여만 주면 그 사람이 행복해할까요? 사람은 살아가면서 나름 삶의 가치를 추구합니다.   불만-조치-만족 이 아니라, 불만-조치-불만해소; 불만없음-조치-만족 외재적 보상을 많이 해준다고 해서 동기부여가 되어 직무만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단지 불만족을 줄이수는 있다. 동기부여를 시켜 직무만족을 높이려면 내재적 보상을 해줘야 한다. 일에 대한 성취감을 심어주고, 일 자체를 좋아하게 하여 도전의식을 심어주면 일을 열심히 하게 되고 책임감도 생긴다.   호손실험-- 직원들이 단순히 경제적인 동기에 의해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   사회적인 동기에 의해 행동함. 성과급과 생산성과의 연관성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음. 오히려 동료를 보호해주기 위해 생산량을 일부러 제한하거나 일 잘못하는 동료를 도와주었음.   자, 그러면 어떻게 직원들을 한마음으로 묶어 오로지 회사의 목표를 위해 한몸처럼 일하게 할수 있을까.   조직의 정의에서 찾아보자. 조직은 동일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사회단위이다.   당신이 직원들에게 사명을 제시하고 직원들이 만일 그 사명을 가치로 받아들인다면 그들은 拼命去工作할 것이다. 만일 받아들지 못한다면 그 직원을 淘汰시켜야 한다.   뜻이 맞고 목표가 일치한 사람들로 모여진 조직이야 말로 원동력이 있고 존재의 가치가 있다.   중국기업이 세계적인 글로벌기업이 되려면 반드시 이루어야 할 사명이 있다. 그것이 바로 使命驱动이다.   기업은 많은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회사를 위해 움직는 조직. 반드시 통일된 价值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기업의 사명이다.   使命사명을 최종가치로 생각하고 움직일때에야만이 장기적 효과가 있다.   여러분들 혁명시대를 생각해 보라, 누가 누구인지, 무슨 직무를 맡고 있는지, 서로 잘 모른다. 다 비밀이였다. 그러나 누군가 지시를 내리면 따랐다. 목숨을 걸면서까지 잘 따랐다. 왜서일까? 무엇이 어떤 강력한 힘이 그들을 이렇게 움직이게 했을까? 바로 사명이였다. 그들은 공동의 사명을 추구하고 있었지 않았나.   조글로회원인 여러분들은 일반 기업인들과 다르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은 단순히 돈벌기 위해 기업을 하는 분들이 아니며, 기업을 잘 운영해서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보다 앞선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다. 各行各业에서 나름 성공을 하고 있는 先锋企业의 사장들이다. 先锋企业의 우선 조건이 뭐냐, “在同行业中受到崇敬和认可”。要做先锋企业,要付出、要奉献。   여러분들은 자신들이 그렇게 생각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기업에 가서 직원들에게도 이런 사명감을 불어넣어줘야 할 필요가 있다.   왜냐면 기업의 강대해 지려면 반드시 두가지 조건을 구비해야 한다.   하나는 行业,다른 하나는 区域经济发展이다. 기업은 혼자서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 전반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면 크게 발전할 수 없다.   연변의 경제를 보라. 연변에서 기업하기가 쉽나, 아니면 상해에서 기업하기가 좋은가? 뻔한 일이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특히 기업을 경영하시는 분들은 정말 인식해야 할 것이 내 기업 혼자만이 아닌 전반 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함께 생각해야 한다는 것. 여러분들이 "이 지역의 경제를 위해, 즉 연변경제의 번영을 위해 공헌하겠다는 태도로 기업을 설립하고 경영해나가야만이 기업이 진짜로 강대해 질수 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 기업에서는 이러한 사명을 세워야 한다.   이것이 곧 使命驱动이다. 기업들마다 요새는 다 사명이 있다. 그런데 그 사명을 벽에만 걸어놓고 실제로 실시하는 기업은 몇이나 될까싶다. 사장님 기업의 사명은 무엇인가요? 직원들도 다 잘 알고 있습니까? 이 사명이 조직의 구석구석에 침투되어 있는지...   과기대--CIM운동-정직한 대학 만들기 운동’ (Campain Integrity Movement) 연변대학보다 50점정도 높아야 들어오고, 취직도 100%된다. 왜? 무엇보다도 우리 학생들의 정직성을 인정해주기때문.   일류기업이 되려면 직원들에게 일류기업의 가치관을 심어주라.     3. 결론 요즘 감성경영이 대세. 서방국가의 경영기법의 역사를 보더라도 딱딱한 기계적이고 표준적인 관리에서 감성적인 인간미가 나는 관리로 발전하여 요즘 그것이 대세가 된 것이다.  감성이라면 사실 동방사람들이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동양사람들은 정에 약하고, 정에 통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양의 문화는 价值驱动의 감성경영에 더 유리할 것이다. 21세기에 동양이 궐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서양의 표준화를 도입해야 한다고 본다.   그러므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훌륭한 기업을 만들려면 서양의 표준화 관리와 동양의 감성관리가 결합되어야 가장 강력한 효과가 발생한다고 본다.   자,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第一,지금 어떤분들이 생각하고 있는 绩效管理는 성과급제도지 성과관리가 아니다 第二,绩效管理是一种系统。系统이 없이 성과급제도만 실시해서는 안된다. 반성과급제도를 실시하여 위임을 주면서 동기부여를 시키고 직원의 책임감과 열정을 불러일으키려면 价值导向의 시스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 이상의 내용은 지난 3월 19일 조글로 CEO비즈센터 모임에서 특강한 내용입니다. 못 참석하신 분들을 위해 칼럼으로 올렸습니다. 
70    도요타 사태를 보며 댓글:  조회:3466  추천:25  2010-02-26
▲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사장  도요타 사태 분석 도요타 자동차 소개: 설립년도: 1937년 8월 28일(중국인의 시각으로 88이 두 번 들어가니 좋은 날짜다) 소재지: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회사가 얼마나 대단했으면 그 도시의 이름마저 도요타로                                바꿨을까!) 종업원수: 71,116명 생산량: 일본국내-2,792,274대, 해외-3,579,017대 (도요타는 이미 대단한 글로벌기업이였                                 다. 일본기업이라지만 해외에서의 생산량이 훨씬 많다.) 생산공장: 일본국내 15개, 해외: 53개(미국 9,중국 10, 아시아 16, 유럽 8, 기타 10) 자회사 수: 585개 재무수익: (10억 엔, 일본기준)          기   간            매출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2009년 4월 ~ 2009년 12월  6,097    -286    -23        6 2008년 4월 ~ 2009년 3월   9,278    -188     183       57 2007년 4월 ~ 2008년 3월   12,079    1,109    1,581     1,138 2006년 4월 ~ 2007년 3월   11,572    1,151    1,555     1,060 (수익율의 급감! 모든 위기는 사실 갑자기 라는게 없다. 미리 신호를 보내준다. 결국 그것을 사람들이 알아채느냐가 문제다.)   이상의 기록에서 알수 있듯이 도요타는 실로 대단한 기업임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에 생산공장만도 68개, 자회사수가 585개나 된다. 자회사의 종업원까지 합치면 도요타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지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이 어마어마한 자동차왕국이 현재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다. 대단한 글로벌기업이였던만큼 그 사태의 여파는 전세계를 놀라게 하고, 자동차업계의 왕이였던만큼 도요타리콜사태는 한국자동차를 포함한 전세계 자동차업계가 떨게 만들고 있다.   사장 자리에 오른지 얼마 되지도 않은 젊은 사장이 불쌍하게도? 미국에서 청문회까지 나가고 눈물까지 흘릴 정도가 됐으니...가히 사태의 심각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도요타에 이런 엄청난 위기가 닥쳐왔을까.     “創業難,守業更難” 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그 어떤 기업이든(사실 모든 조직) 특히 잘나갈 때 더 주의하고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 위기관리를 잘 하게 되면 큰 위기가 닥치기 전에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이번 위기가 도요타가 제어기의 품질문제가 포착되었을 때, 늑장대응과 불성실대응으로 인한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 오래전부터 위기의 조짐은 있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위기는 발생하기 전에 신호를 보낸다. 그러나 그 신호를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이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그 신호를 무시하게 되면 필연코 보복을 당하게 된다. 이번 사태가 터진 후에도 많은 사람들은 몇 년전부터 사실 도요타의 위기는 여러 가지 신호가 있었음을 밝히고 있다. 심지어 3년전에 도요타자동차의 제어기 품질문제를 포착하지 못한 미국의 교통시스템까지 비난을 받고 있는 정도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부로부터 이미 그런 기미가 있었다는 것이다.       첫째, 도요타는 고장이 없는 차-?(앗, 그런게 아니였다!)     도요타생산방식((Toyota Production System·약칭 TPS)은 그동안 많은 기업들의 모방의 표본이였고 교과서였다. 원가를 줄이고 생산효율의 극대화를 추구함으로써 가격경쟁력과 품질경쟁력 두마리 토끼를 다잡는다는 관리방법이다. 그건데 오늘날 그것이 문제의 기점이 되었다.    지나치게 방대한 생산라인, 지나친 원가절감을 위한 부품조달업체에 대한 가격 낮추기, 그로 인한 부품품질의 저하, 그리고 또 더 큰 원가절감을 위한 과도한 해외진출로 인한 품질관리의 어려움, 그 외에도 과도하게 생산효율을 추구한 나머지 도요타의 생산공정의 품질관리는 부실해졌다. 이러한 일련의 문제점들은 이번 사태가 아니더라도 품질문제는 언젠가 터질 문제들이였다는 것을 알수 있다.    둘째, 도요타는 세계 1위 자동차회사가 만드는 차(앗, 세계 1위 자리 지키기 쉽지 않았다!)     2006년부터 도요타는 GM을 따라잡기 위해 전력투구를 했다. 그 기세는 대단했다. 불과 2년만에 과연 GM을 따라잡고 세계 1위 자동차기업이 되었다. 그 기세를 몰아, 도요타는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된다. 1위에 등극하게 되니 세계 모든 기업들의 쫓는 대상이 되었다. 쫓기지 않기 위해서는 더욱 사력을 다해야 했다. 원가절감은 더 필요했고, 판매를 늘이기 위해 해외시장개척을 확대해야 했다. 당연히 품질관리는 뒤전으로 하게 되고......결국, 품질로 승부했던 도요타는 기본을 망각한 꼴이 되었다.   셋째, 도요타의 성공은 우월한 조직문화의 덕(앗, 어제의 "덕분",오늘은 "탓"!)     80년대 일본이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며 성공대로를 달릴 때, 위기를 느낀 미국은 서둘러 가방을 싸들고 일본으로 건너와 일본의 성공요인을 찾아 나섰다. 결국 일본에서 미국이 찾아낸 것은 특별한 것은 자기들과 다른 일본의 조직문화였다. 일본의 집단주의 정신, 일본식 유교문화는 미국과 전연 다른 문화였던 것이다.그 때 미국은 이런 우월한? 문화를 가진 일본이 얼마나 부러웠을지 모른다. 그러나 현재 전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도요타에 미국은 거꾸로 위기를 발생시킨 요인이 도요타의 이런 조직문화 탓이라고 꼬집고 있다.    결국 조직문화는 이처럼 기업을 살릴 수도, 사형대에 올려놓을 수도 있다. 하지만 조직문화는 바뀔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기업의 전략과 환경의 변화에 따라 문화도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도요타의 기업문화는 일본에서의 활동이 주를 이루던 당시에는 적합한 것이였다. 하지만 대량의 해외진출을 감행한 오늘날과 같은 상황에서 일본에서 그 많은 세계 곳곳에 위치한 지사들을 일일이 집에 앉아 리모컨으로 조종하듯이 하는 집중경영과 현지에 극력 일본 직원들을 파견하고 자체직원 위주의 경영문화, 상명하복(上命下服)식의 문화는 적합하지 않았다. 도요타는 글로벌기업이 되었지만 일본식 경영문화만을 고집한 도요타는 현지경영에 어려움을 초래하였고, 아무리 개선을 중시하더라도 문제를 제때에 반영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조직 내부의 커뮤티케이션의 문제를 야기시켰던 것이다. 따라서 현지 직원들과마찰과 불만,현지정부 또는 언론과의 충돌도 발생하였다.     넷째, 도마 우에 오른 가족경영       도요타차는 1937년 도요다 기이치로(豊田喜一郞)가 창업한 뒤 1950년까지 창업자 일가가 경영을 이끌었지만 1950년부터 1967년까지는 외부 전문경영인에 의해 운영된 바 있다. 이후 1967년 기이치로의 동생 도요다 에이지(豊田英二)가, 1982년 기이치로의 장남 도요다 쇼이치로(豊田章一郞)가, 이어 1992년 쇼이치로의 동생 도요다 다츠로(豊田達郞)가 각각 사령탑을 맡았다. 그러다가 1995년 취임한 오쿠다 전 회장을 비롯해 1999년 최고경영자가 된 조 후지오(張富士夫), 그리고 와타나베 가쓰아키(渡邊捷昭) 현 사장에 이르기까지 도요타차는 다시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돼 왔다. 그러다 도요타 기이치로 창업주의 4대손(증손자)인 도요타 아키오사장의 취임은 14년만에 창업자 가족 출신이 다시 사령탑을 맡은 것으로 ‘대정봉환(大政奉還)’이라고 표현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2009년 6월 심각한 위기속에서 취임하였고, 더구나, 취임한지 불과 몇 개월이 안된 상태에서 이런 사태를 맞았다. 과연 아키오사장이 가족경영의 힘으로 그동안 전문경영인의 경영하에서 확장에만 급급하던 성과주의 경영방식에서 탈피하여 잃어버렸던 도요타의 기본정신을 살려내어 이 이번 사태를 잘 이겨낼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세상에는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다. 물론, 영원히 존재하는 기업도 없다. 그동안 도요타가 이뤄낸 성공신화는 이제 역사가 되었다.어제 미국 청문회에서 도요타는 눈물을 흘리며 사죄를 했다.      "회사가 성장해 온 속도가 너무 빨라 두렵다",  "회사의 첫번째 우선 순위가 고객의 안전, 두 번째는 품질, 세 번째가 외형이지만 우리는 인력과 조직을 발전시킬 수 있는 속도를 넘어 성장을 추구하는 바람에 혼란이 빚어졌다", 또 "모든 도요타 차량에 제 이름이 부착돼 있는 만큼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쉼없이, 절실하게 노력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대량리콜을 했지만 오늘도 세계의 거리 곳곳에서 도요타 자동차가 달리고 있을 것이다. 도요타는 더 이상 일본만의 기업이 아니다. 이번 사태의 발단 역시 미국에서 시작된 것이다.도요타는 이제 전세계의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도요타의 사건은 도요타 한 기업만의 일이 아닐 수 있다. 도요타가 그동안의 기적을 일궈냈던 바와 같이 위기도 기적적으로 이겨내어 전세계 기업들의 위기탈출의 교본이 되길 바란다.   
69    희망의 올가미 댓글:  조회:3370  추천:31  2010-02-10
"희망이 있으면 행복하다"고 하는데과연 그럴까. 1년전 부푼 희망을 안고 한국 갔던 외삼촌이 또 한국 가야겠단다.  불과 2개월전에 한국에서 너무 힘들고  지치고 스트레스 많이 받아  거의 제 몸도  옳이 가누지 못하고   정신마저 나갔다 겨우 돌아왔는데  그런데, 또 간단다. 가야겠단다.  왜 꼭 그래야만 하죠?     5년비자 어렵사리 받아놓은거  가서 연장하지 않으면   너무 아깝단다.    지금이야 일 못하니   그냥 연장만 하고 돌아오자,  아니, 간김에 힘들어도  한두달이라도 일하고 오자...  생각두 오락가락이다...  그눔의 돈, 그눔의 희망  질려질려서...기억조차 하기 싫을 정도인데  가기를 그토록 겁내면서도  또 갈려고 하는    이제 가면 다음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생각만 해도 답답하고 가슴이 미어진다.     희망이란 때론 올가미같이   무서운것 같다.          
68    성과급제를 도입하면 성과가 크게 오를까? 댓글:  조회:3321  추천:19  2010-02-0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며칠전에 한 기업체 사장과 만나 이야기 하던 도중에 성과관리(绩效管理)와 성과급제(绩效工资制)를 혼돈하는 것을 보고 이와 관련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사장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돈을 더 주어서라도(绩效工资)직원들의 성과를 올릴수 있을까 하는 것이였다. 사장은 이미 시험적으로 성과급제를 시도해보고 있었으나 아직 체계적으로 도입하지는 못하고 있었고, 아울러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였다. 그러나 성과급제에 대한 기대와 믿음은 컸다. 특히 대화중에 성과급제의 단점에 대해 이야기 하자, 매우 동감하면서, 사실상 두명의 중요한 관리직에 있는 직원이 파격적인 성과급을 제안하였으나, 결과적으로는 원하는 대로 동기부여가 되지 못해, 아예 움직여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고민은 이 사장 한사람의 고민이 아닐 것이라 생각하며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경영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를 계기로 아래의 글을 올린다.(작성자)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최근 많은 기업들이 성과급제를 도입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현재 대략 70~80% 이상의 기업에서 성과급제를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기업들이 성과급제 또는 연봉제를 도입하는 근본 목적은 회사의 성과를 올려 지속 성장을 가능하게 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성과급을 도입하였지만 기존의 연공에 기초한 보상보다 회사 성과가 더 좋아졌다는 명확한 증거도 없는 상황이다. 회사 경영자(CEO)뿐만 아니라 인사담당자에게 역시 성과급제 도입의 실질적 효과는 정말 궁금하고 답답한 부분이다. 성과급제를 운영하여 보상을 더 많이 하는데, 직원들은 정말로 돈에 의해 동기부여가 되고 일을 열심히 하여 성과를 더 내려고 노력하고 있을까? 그리고 성과급제 실시 후 정말 종전보다 생산성이나 수익성이 좋아졌을까? 이번 칼럼에서는 이와 같은 주제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1. 우선, 사람은 어떻게 동기부여 되는 것일까? 조직행동론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동기부여 이론 중 보상과 관계가 있는 대표적인 이론은 기대이론(Expectancy Theory)이다. 기업에서 성과급제를 도입하면, 개인들은 다음과 같은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더욱 더 열심히 일할 것인가 아니면 종전처럼 일할 것인가 그도 아니면 종전보다 더 적게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선택을 한다. 그리고, 얼마나 동기 부여되어서 선택한 행동을 계속할 것인가를 결정하게 된다. 기대이론에서 동기 부여 정도 즉 모티베이션은 기대감(努力-绩效关系), 수단(绩效-奖励), 유의성(奖励-个人目标关系)의 3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즉, 동기부여 = f( 기대감×수단성×유의성 ) 기대감 : 열심히 일하면 높은 성과를 올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정도 수단성 : 직무수행의 결과로서 보상이 주어질 것이라고 믿는 정도 유의성 : 직무 결과에 대해 개인이 느끼는 가치 ‘기대감’은 어떤 활동이 특정 결과를 가져오리라고 믿는 확률로서 직원이 정말로 열심히 하면 어느 정도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고 성과에 대해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어야 한다. ‘수단성’은 내가 노력하여 어느 정도의 성과를 달성하면 그에 따른 바람직한 보상이 주어지리라고 믿는 정도로서 업적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즉 공헌한 정도에 비례하는 보상이 주어지도록 제도화되어야 한다. ‘유의성’은 특정 보상에 대해 갖는 사람의 선호도로서 직원이 금전 보상, 승진, 중요한 교육 기회, 직무 배치, 유급 휴가 등의 보상 중에서 가장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제공되어야 한다. 개인은 자신이 바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을 때 비로소 성과지향적 행동에 옮기게 되며, 유의성이나 기대에 충분히 만족하지 않을 때는 동기유발은 일어나지 않게 된다. 또한 일을 열심히 해서 돌아오는 보상 크기와 보상이 확실히 된다는 믿음이 있을 때 행동을 하게 된다. 즉, 일을 열심히 한다면 기대치를 넘어서는 유의미한 보상이 이루어진다는 신뢰성이 존재하여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 기업이 채택하고 있는 보상체계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잠깐, 여기서 다시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것이 있다. 우선, 직원은 자신이 최대한 노력했을 때, 그것이 성과평가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을까하는 것에 대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다. 만일 열심히 일을 해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 아래와 같은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하나는 그 직원 자신의 기술수준이나 능력이 그정도에 도달하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 다른 하나는 조직의 업적평가시스템의 설계 상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실제 성과 측정보다는 충성도, 창의성 등과같은 비성과요인의 비중이 더 클 경우이다. 또 다른 하나는 상사 또는 동료와의 관계에서 상사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또 업적평가에서 상사와 동료의 평가가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경우이다. 이상과 같은 경우, 직원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제대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하고 말것임으로 아예 열심히 행동을 취하려고 하지 조차 않을 것이다. 다음은, 만일 좋은 업적평가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회사로부터 제대로 장려를 받을 것인가 하는것이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绩效-奖励지간의 관계가 왕왕 불명확하다고 생각한다. 그 원인은 회사가 장려를 하는 데는 성과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한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경력이라든가 학력, 협력정도 또는 상사와의 관계 등 요인이다. 이러한 요인들이 불명확할 경우, 아무리 열심히 일하여 성과를 냈다 하더라도 제대로 보상받을 가능성이 적다고 생각하기 일쑤인 것이다. 이는 동기유발을 저애하는 요인이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적절한 평가를 받고 또 회사로부터 그에 해당하는 장려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것이 나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가치가 있는 것인가 하는 것이다. 그것이 중요하다고 느낄 때 사람은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다. 2. 그렇다면 금전적 보상은 어느 정도 사람을 동기부여 시킬까? 이 부문에서는 경제학에서 연구된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을 들어 살펴보자. 한계효용이란 소비자가 재화나 용역을 추가적으로 1단위 구매함으로써 얻는 추가적인 만족이나 편익을 나타내는 경제학적 개념이다. 쉽게 설명하면 무더운 여름 날 어린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처음에 먹는 아이스크림보다 갈증이 해소되고 이미 아이스크림을 먹은 상태에서 제 2, 제 3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그 효용이 점차 줄어들게 된다. 이는 금전적 보상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일을 열심히 하여 금전적 보상을 많이 받게 되면 처음에는 효용이 크게 증가하지만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돈의 한계효용이 체감하게 된다. 금전 보상이 많아짐에 따라 총효용이 증가하더라도 점점 증가하는 크기가 점점 줄어들게 된다. 금전 보상을 많이 받는 직원이 상대적으로 보상이 작은 조직에 근무하는 직원보다 효용을 크게 느끼고 그만큼 일을 열심히 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급여수준이 업계 평균에도 못 미치는 낮은 수준에 머물던 기업이 보상 수준을 올려주면 일정기간 동안 직원들은 기뻐하고 일을 열심히 하려 한다. 그러나 그 후에는 더 많은 돈을 올려주어도 예전만큼 기뻐하거나 더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하지 않는다. 금전적 보상이 동기부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이론인 허즈버그(Frederick Herzberg)의 2요인 이론(Two Factor Theory)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 허즈버그는 인간의 욕구를 동기요인(动机因素)과 보건요인(保健因素)으로 구분하고, 각 요인의 기능을 구별하였다.위생요인 즉 Hygiene Factors(불만족 요인)은 기본적으로 고통을 피하려는 욕구라고 할 수 있다. 조직에서 인간으로서 기본적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불만족을 초래하는 요인이 있다. 따라서 조직은 <불만족 증가 →조치 →불만족 해소>의 Process따라 조치를 취하는 데 위생요인은 많이 충족된다고 해서 더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 아니다. 위생요인에는 회사 정책과 방침, 감독(지시와 지도), 급여, 인간관계, 작업 조건, 직위, 직장 안정성 등이 해당된다. 직무와 관련된 위의 위생요인들은 아무리 호의적이라도 불만족은 줄이지만 만족도를 높이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동기요인 즉 Motivators(만족요인)은 <만족 없음 →조치 →만족 증가>의 Process에 따르는데 동기요인은 충족되지 않더라도 불만이 생기지는 않고 단지 만족이 없는 상태에 머무른다. 동기요인은 많이 충족될수록 동기부여 정도 높아진다. 동기부여요인으로는 성취감, 인정, 일 그 자체, 책임감, 성장, 직무의 도전성 등이 있다. 직무수행을 통하여 위의 동기요인들을 많이 얻을수록 만족도가 높아지며 그럴 때 성과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허즈버그는 일반적으로 불만족이 있는 사람에게 어떤 조치를 취하여 그를 만족하도록 하는 연결고리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즉 불만족 →조치 →만족의 과정이 아니고, 실제로는 불만족이 일어나는 요인은 방치하면 더욱 불만족이 증가 하고 조치를 취하면 불만족이 없어지는 상황(불만족증가→조치 →불만족해소)으로 바뀌어 가고, 어떤 요인은 부족하면 만족이 없지만 충족시켜주면 만족하게 되어 동기 부여되고 성과가 올라가게 된다(만족 없음 →조치 →만족 증가)는 것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위생요인은 개인의 동기를 유발하는데 도움을 주지 못하는 반면, 직무와 관련된 동기요인만이 동기유발과 직무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것은 동기부여하고자 하는 조직(경영자)이 어떤 요인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시사점을 던져준다. 앞서 설명한 이론 외에도 성과급을 설계 운영시 고려할 이론이 많다. 이 이론들은 직원이 어떻게 동기 부여되고 그 효과가 성과에 직결될 것인지를 고려하여 성과급을 설계할 때 중요한 가이드가 된다. 사람은 그야말로 밥(빵)만으로는 살수는 없는 것이다. 3. 성과가 올라가게 하려면 보상을 어떻게 하여야 할까? 성과급제를 도입하여 성과가 제고되기를 바란다면 기대이론에 입각하여 성과급제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운용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우선, 노력을 열심히 하면 조직이 원하는 업적을 성취할 수 있고, 그 성과에 따라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여야 한다. 즉 개인의 목표 항목과 개인의 일상적인 업무 활동의 관계가 명확하여야 하고, 조직 공헌도에 따른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성과관리제도가 설계되어야 한다. 또한 업적 수준에 따라 보상수준이 의미 있게 차등적, 차별적 크기로 제공되도록 설계되고 운영되어야 하며, 이 부문이 확실하게 제도화되어 직원이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금전적 보상은 일정 수준 이상의 동기부여를 가져오기 어렵다는 것이다. 오히려 직원들은 다른 사람과의 보상을 비교하여 성과에 따른 보상 차별화에 불만을 가지고 동기 부여되지 않고 오히려 사기가 저하될 수도 있다(‘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공정성이론(Equity Theory)’) 그렇다면 성과를 올리게 하기 위해 성과급을 어떻게 운영하여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아래의 사항을 체크해보자. 1) 우리회사의 보상제도는 기대이론에 비추어 적절하게 설계되었을 까? 2) 우리회사의 총보상제도는 허즈버그의 2요인을 적절하게 잘 반영하고 있는가? 3) 직원의 동기부여요인을 조사하여 보상설계에 반영하고 있는가? 4) 성과를 올리는 요소 중에 성과급제 외의 요소는 무엇이 있고 다른 요인을 어떻게 개선하고 있는가? 5) 성과급제 실시에 따른 직원의 태도 변화를 어떻게 측정하고 있는가? (직원의 약속과 보상과의 관계를 조사) * 팁:绩效工资制的优缺点绩效工资制的显著优点是激励效果好,可以削减成本改进业绩;但易助长员工的短期行为,使员工只重视眼前效益,不重视长期发展,没有学习新知识、新技能的动力;过于强调个人业绩,不重视与人合作和交流,不适合合作性强的复杂性工作。
67    에스프레소 맨 댓글:  조회:2896  추천:18  2010-02-01
  커피숍에 가면 어디에나 약방에 감초처럼 에스프레소(Espresso)라는 메뉴가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정작 에스프레소를 즐겨 먹지 않는다. 대부분 너무 쓰거나 양이 너무 적다는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에스프레소는 거의 모든 대부분의 커피메뉴의 기본이 된다. 즉,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더 넣은 것이 되고,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에 우유거품과 계피가루를 더한 것이고, 카페모카는 에스프레소에 스팀밀크와 초코시럽을 더한 것이다. 또 카폐라떼는 에스프레소에 스팀밀크를 추가한것이다. 이처럼 정작 인기없는 에스프레소는 모든 커피의 뒷받침이 되고 있는 것이다. 커피뿐만 아니라 사람들 중에도 에스프레소같은 이들이 있다. 자신의 자리에서 남들을 위해, 전체 조직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이들 자신들은 빛나는 스타는 아니지만, 스타를 탄생시키고 존재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저, 묵묵히... 이들이 바로 에스프레소 맨들이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은 원래 골을 잘 넣던 선수였다, 하지만 맨유에서는 그의 골 소식은 너무나도 뜸했다. 이런 그를 두고 사람들은 그의 축구가 유럽에서 먹히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정작 그의 동료들과 감독은 그를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박지성은 맨유 선수가운데 가장 저평가된 선수다" - 알렉스 퍼거슨 감독 "지성의 덕분에 호날두나 루니같은 공격수들이 상대편을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경기에 임할수 있고 골을 넣는 것에만 집중할수 있어요." -맨유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아르헨티나 국가 대표) 박지성은 "산소탱크"라는 별명같이 온 경기장을 쉼없이 누비며, 공격수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조용한 공로자였던 것이다. 즉, 그는 축구의 "에스프레소 맨"이였다. 모든 영화에도 주연이 있는 동시에 수많은 조연들이 있다. 때로는 주연보다 조연들의 감칠맛나는 연기가 영화에 재미를 더하기도 한다. 조연은 영화에 없어서는 안될 역할이다. 우리의 기업조직에도 마찬가지이다. 항상 성과가 뛰어나고 두드러지는 직원들이 있다. CEO들에게는 평소 그들이 자주 눈에 띄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런 고성과를 올리는 사람들 뒤에는 묵묵히 뒷받침해주는 에스프레소맨들이 있다는 것을 CEO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 그리고 CEO들은 그들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줘야 할 것이다. 늘 뒷 그림자속에 가려져 있던 그들에게 당신의 한마디, 미소 하나가 얼마나 큰 힘이 될지 한번 시험해보시기 바란다. 그러면 언젠가 그들 역시 용기를 내어 당당히 성과를 올리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할것이다! 땅속에 묻힌 보석같이 인재는 이렇게 발굴되는 것이다.(추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참, 일이 재미있게 됐다. 이 글을 올리자마자 박지성의 9경기 만에 첫 골을 넣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으니! 1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10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 원정경기에서 박지성의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는 희소식이였다. 그러니 이 글의 결론도 고쳐져야 할 것 같다...허허.
66    제품에 날개를 달아주는 스토리 댓글:  조회:3705  추천:24  2009-12-01
스토리(이야기)가 있는 집, 이야기가 있는 정원, 이야기가 있는 우물, 이야기가 있는 우물, 이야기가 있는 정거장, 이야기가 있는 패션, 이야기가 있는 제품, 이야기가 있는 기업...무릇 이야기가 있다는 뭔가는 그 속에 포함되어 있는 의미가 있다는 것, 그 의미는 그것에 가치를 부여하고 더해준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이제 이야기는 한 제품에 날개를 달아준다.똑같은 제품일지라도 이야기가 있는 제품은 다르다. 기업은 제품의 이미지를 위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Zippo라는 라이타회사에서는 제품에 용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이야기를 통해 이 브랜드의 라이터를 갖고 다니는 남자는 "勇士"라는  느낌을 주게 하였다.또 LEVIS라는 청바지 광고는 섹시한 남녀의 사랑을 표현하는 이야기를 통해 달콤하고 트랜디한 브랜드이미지를 전달한다.또 한국의 모 통신사는 매번 색다른 광고를 통해 신선함과 유행을 주도해나간다. 하지만 그 다름과 변화속에는 하나의 공통된 이야기가 있다. 즉 "생각대로~".당신의 회사가 만들어내는 제품 또는 서비스에 이야기를 만들어라. 그러나 참새의 몸에 매의 날개를 달아놓아서는 안된다. 그 이야기는 당신의 원하는 목표 고객층과 맞아떨어지는 이야기여야 할 것이다. 자, 제품에 스토리로 날개를 달아보자.
65    기업을 살리는 전략 댓글:  조회:4054  추천:26  2009-12-01
여러분이 경영하고 있는 기업의 나이를 측정해 보셨나요? 안일하게 생각했던 건강에 여기저기 질병들이  튕겨나오진 않았나 모르겠네요.이제 약속대로 건강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전략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먼저, 사람에 비유하여 말하면,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죠.그러니 비만체크부터 해보아야 하겠네요. 즉, 기업의 덩치가 필요이상으로 크지 않는지 판단해보셔야 합니다.비용낭비만 초래하고, 실제 이윤에는 도움이 없는 비듬같은 조직들이 없는지, 만일 있다면 그것이 어떤 이유에서든지(친척이라고 면목보지 말고, 아깝다고 아까워하지 말고, 나중에 라고 미루지 말고)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존재이므로 가차없이 잘라내셔야 합니다. 기업은 항상 투입에 비해 좋은 효익을 내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비용절감은 경쟁우위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비용을 줄이고 수익을 높이기 위해서는 말보다는 실제행동으로 기업조직의 매개 고리고리마다 즉, 전방위적으로 모든 과정을 체크하고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모든 구성원들에게 비용절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켜나가도록 교육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비용절감을 공동으로 인식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야 할것이고 비용을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둘째, 남과 다른 자기만의 색갈을 지녀야 합니다. 우리는 거리에서도 남과 다른 독특함이 있는 사람을 되돌아보군 하죠. 끌리게 된다는 거죠.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들과 똑같이 따라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남들과 다른 뭔가를 창조할것인가를 늘 생각해야 합니다. 같은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도 늘 어떻게 하면 다른 기업의 제품보다 고객의 눈길을 끌고 관심을 끌수 있는 독특한 특징을 부여할 것인가를 고민하는거죠.     이러한 사례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예하면, 월마트는 "매일매일 최저가"라는 특징으로 남과의 차별화를 만들어냈고, 맥도널드는 "독특한 인테리어와 맛과 인자한 할아버지 형상"으로 차별화 시켰으며, LG는 디자인 경영으로 통한 경쟁력있는 제품 디자인혁신을 통해 동종업계제품과의 차별화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마트는 "백화점같은  마트"라는 느낌을 고객들에게 전해줌으로써 차별화에 성공하였습니다. 또 국내에도 "농부산천수"는 "농부산천수는 달다"라는 광고 문구를 통해 다른 생수와의 품질의 차이점을 나타냈고, 또 일찍부터 수익의 약간부분을 사회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물병의 설명서에 포함시킴으로써 사회적 이미지를 높혔습니다.   이와 같은 독특함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퇴색할 수 있으므로 항상 새로운 독특함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셋째, 특기가 있어야 합니다. 특별히 잘 할수 있는 뭔가가 있어야 한다는 거죠. 즉 그것은 전문성입니다. 남들보다 특별히 잘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삶의 활력소가 되지요.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선택가능한 전략으로는 기술집중화, 생산집중화와 고객집중화 및 지역집중화전략 등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국내의 자동차 브랜드인 比亞迪는 자동차업계의 햇내기에 불과하지만, 끈질긴 노력으로 미국마저도 두려워하는 전동차의 절대주자로 되었습니다. 또, 천진소형자동차공장은 "大发"、“夏利”와 같은  소형차 브랜드로써 소형차시장을 선점하고 있죠. 그외에도  "金利來"는 품격있는 남성들을 고객으로 하는 "남성의 세계"의 절대주자죠. 지역집중화의 예로, 최근에 중국의 내수시장을 열기위한 일련의 정책에 힘입어 일부 전자 및 기계제품들은 전문적으로 농촌시장과 농촌의 고객들을 상대로 제품을 구성 및 생산해내고 있는 것을 들수 있습니다. 이 세가지 전략중 자신의 기업의 신체년령에 따라 적합한 전략을 적용하되, 어느 한가지라도 잘 적용한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이상으로 당신의 기업을 건강하고 젊게 하는 전략, 쇠퇴하는 기업을 살려주고 생기를 불어넣는 전략이었습니다.
64    봄을 기다리는 겨울 댓글:  조회:3336  추천:17  2009-12-01
[1부]겨울입니다. 올해는 고향에서 유독 일찍 내린 눈때문에 일찌감치 추운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꽁꽁 얼어붙은 땅, 이파리 하나 없이 가여울 정도로 메마른 가지,언제 저기에 푸른 잎사귀와 풀들과 꽃들이 있었나 싶습니다.그래도 희망과 함께 봄은 반드시 찾아올것입니다.봄을 기다리는 사람의 마음에 희망도 같이 찾아오겠죠.희망은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없어지고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생겨나기 시작합니다.그 희망을 꽃 피우기까지 농부와 같은 마음으로 물주고 거름주고 김매고그렇게 키우가야 겠지요. 기다림의 미덕으로.[2부]모든 물질이 작은 세포로 구성되고, 또 세포들이 더 작은 원자로 나뉘고... 그와 같이 우리 인생도 우주세계에서는 아주 작은 하나의 점에 불과하답니다.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는 우주의 거리는 정말 기가막힐 정도지요. 우리가 아는 지구와 달과 태양과 밤하늘을 장식하는 미세한 저 빛들이 몇만광년, 몇억광년 떨어져 있는 거대한 물체라는 것에 놀라지요.또 그 물체들도 나이를 갖고 있다는 군요. 태양처럼 노란색을 띠는 것은 중년, 파란색을 띠는 것은 청년, 석양같이 붉은 색을 띠는 것은 노년이라고 하네요. 이런 물체들의 수명에 비할때 우리 인간의 수명은 정말 미세하기 짝이 없는 작은 불씨에 불과하겠죠. 그럴진대, 우리 지구상의 인간세상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일들, 뭐가 그리 대단할것 있나요? 모든게 불과..불과..불과, 까짓, 까짓, 까짓입니다.작은 일에 힘들어하지 하십니까? 까짓꺼, 별거 아니잖아요...우주의 거대함에 비하면!별거 아닌것에 연연하지 맙시다. 다 털어버리고 주어진 삶 이왕사는거 즐겁게 행복하게 사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털어버리자는 말은 "막"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불필요하게 작은 것에 연연해하고 시간 낭비, 감정낭비하지 말고, 대신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값지게 살자는 것입니다.[3부]풀과, 나무와 인간과 별과 우주만물에 上帝는 연륜을 매겨주었군요.그 연륜에 따라 주어진 삶을 대하는 태도 또한 달라지는 것 같네요.연륜이 낳는 지혜랄까? 하지만 그런 지혜도 피해가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야 건강의 중요성을 알기 시작한다는 거죠.마찬가지로 기업도 나이가 있습니다.어린 기업(창업기), 젊은 기업(발전기), 중년기업(성숙기), 노년기업(쇠퇴기). 기업의 나이에 따라 경영의 전략도 달라집니다. 하지만 늙어도 젊게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운동과 의지로 젊음을 오래 유지하는 사람이 있지요. 텔레비전에서도 가끔 실제나이와 신체나이를 측정하여 비교하더군요. 어떤 사람은 실제 나이는 70대인데, 신체나이는 30,40대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기업도 노력의 정도에 따라 나이는 많이 먹었으나 젊은 기업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장수기업들은 대부분 늘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젊음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해온 기업이지요. 늘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유연하고 역동적이지요.당신의 기업은 올해로 나이가 어떻게 됐는지요? 실제나이와 "신체나이"를 비교해볼때 더 젊은 기업인가요, 아니면 더 노화된 기업인가요?신체나이가 실제나이보다 더 노화되었다면, 이제 건강한 기업이 되기 위해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겠죠?* 다음기에 건강한 기업이 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해 드립니다.
63    당신의 생각을 혁신하라 댓글:  조회:3958  추천:14  2009-11-06
오늘 책을 읽으면서 "只有淡季的思想,没有淡季的市场“이라는 말이 참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요즘 불경기라고 모두들 어렵다고 하는데, 이런 시기 일수록 이런 观念创新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앞에서 한 말은 haier의观念创新 의 사례로 쓰인 말입니다. 하이얼의 사람들은 이 말과 함께, 자기들이 만든 제품이 시장에서 영원히 경쟁력을 갖도록 하려면, 반드시 "남들이 우리의 신제품을 부정하기 전에 우리 스스로 자신의 부족점을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하이얼은 "顾客永远是对的”,“为用户服务真诚到永远”이라고 하는 고객을 향한 서비스정신을 추구하였습니다.하이얼이 오늘날과 같은 성장을 이룬데는 이와 같은 생각의 혁신으로 기인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불량품을 만들었다고 직원들 보는 앞에서 냉장고를 사정없이 부셔버린 사장의 모습...아마 땀흘려 애써 만든 직원들이나 사장이나 마음이 아프긴 마찬가지 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고객에게 가치있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였을것이고, 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당분간의 눈앞의 손실은 불가피한것이 였을 지도 모릅니다.아울러, 위기도 근정적인 사고의 혁신으로써 대처하는 태연함. 이 대목에서 성경에 나오는 "구하라, 그러면 얻을것이다."라는 말이 떠오르는 건 뭘까요? 또 우리말 속담에서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살수 있다"는 속담.아마 아무리 어려운 상황하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남과 똑같이 위기라고만 보기보다는, 생각을 바꾸어 위기속에서 기회를 찾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그 기회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요?이렇게 생각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우리 먼저 생각을 바꾸어 봅시다. 혁신은 생각의 혁신에서 먼저 나오는게 아닐까요?위기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당신이 생각을 바꾸지 못하는게 더 두려운 것입니다.매일 매일 혁신적인 생각을 해봅시다. 오늘 하루 평소와 다른, 혁신적인 생각을 해보셨나요?
62    경영자 유머시리즈-4 댓글:  조회:3957  추천:12  2009-10-27
4. 승자 vs.패자 승자는 철학이 있는 부자패자는 말이 앞선다.승자는 벌받을 각오로 결단하다가 이기고,패자는 이기기 위해 꾀를 부리다가 벌을 받는다.승자는 어린이에게도 사과할 수 있고,패자는 노인에게도 고개를 못 숙인다.승자는 넘어지면 일어나 앞을 보고,패자는 일어나 뒤를 본다.승자는 실수했을 때 '내가 잘못했다'하고,패자는 '너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승자는 바람을 돛을 위한 에너지로 삼고,패자는 바람을 보면 돛을 거둔다.   - SERICEO 수중혜 中에서 -
61    경영자 유머시리즈-3 댓글:  조회:4017  추천:14  2009-10-27
3. 프로 vs.아마추어 프로는 불을 피우고,아마추어는 불을 쬔다.프로는 행동으로 보여주고,아마추어는 말로 보여준다.프로는 독서량을 자랑하지만,아마추어는 주량을 자랑한다.프로는 시간을 관리하고,아마추어는 시간에 끌려다닌다.프로는 구름 위의 태양을 보고,아마추어는 구름 아래 비를 본다.프로는 '난 꼭 할꺼야!'라고 하고,아마추어는 '난 하고 싶었어'라고 한다.프로는 뛰면서 생각하지만,아마추어는 생각한 뒤 뛴다.프로는 삶으로 영향력을 발휘하지만,아마추어는 직책으로 영향력을 행사한다.프로는 웃지만,아마추어는 비웃는다.   - SERICEO 수중혜 中에서 -
60    경영자 유머시리즈-2 댓글:  조회:4146  추천:13  2009-10-27
2. 관리자 vs.리더 관리자는 공포를 심어주고,리더는 신념을 심어준다.관리자는 '내가'라고 말하고,리더는 '우리'라고 말한다.관리자는 방법을 알고 있고,리더는 방법을 가르쳐준다.관리자는 권위에 의존하고,리더는 협동에 의존한다.관리자는 잘못을 꾸짖고,리더는 잘못을 고쳐준다.관리자는 '언제, 어떻게'라고 묻지만,리더는 '무엇을, 왜'라고 묻는다.관리자는 눈 앞의 이익에 관심을 두지만,리더는 미래의 전망을 내다본다.관리자는 일을 바르게 하지만,리더는 바른 일만 한다.관리자는 직원을 감시하지만,리더는 직원에게 감사한다.  - SERICEO 수중혜 中에서 -
59    경영자 유머시리즈-1 댓글:  조회:4098  추천:13  2009-10-27
1. 상사와 부하 부하가 시간을 끌면 느린 것이고,내가 시간을 끌면 치밀한 것이다.부하가 일정을 못 맞추면 게으르기 때문이고,내가 일정을 못 맞추면 바쁘기 때문이다.부하가 실수를 하면 멍청한 것이고,내가 실수를 하면 나도 사람이기 때문이다.부하가 예의를 간과하면 무례한 것이고,내가 예의를 간과하면 그것도 전략의 하나다.부하가 상사를 기쁘게 하면 아첨하는 것이고,내가 나의 상사를 기쁘게 하면 협력하는 것이다.부하가 사무실 밖으로 나가면 배회하는 것이고,내가 사무실 밖으로 나가면 일하고 있는 중이다.부하가 어쩌다 하루 아프면 맨날 아픈 사람이고,내가 어쩌다 하루 아프면 과로했기 때문이다.  - SERICEO 수중혜 中에서 -
58    경영자가 해야 할 역할 댓글:  조회:3790  추천:11  2009-10-14
여러분, 오늘은 묵직한 주제를 가볍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여러분들은 경영자가 해야 할 일(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있으십니까?요즘 경영자분들을 만나보면, 다들 바쁘다고 하시네요...너무 시간이 없다, 이일 저일 다 내가 신경써야 하고, 다 내 손을 거쳐야 된다고 말씀하시고 있더라구요...여러분들의 이런 말씀을 듣고 있느라면, 물론 바쁘게 열심히 사는건 좋지만은 당신들의 말씀으로부터 당신이 경영하고 있는 회사는 아직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는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오늘 저의 수업시간 강의중에  기업의 경영자원과 ERP(企业资源计划)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기업경영자원이란 기업이 갖고 있는 자산과 기술 및 기능의 총 합입니다. 기업경영자원은 또 유형자원과 무형자원이 있으며 유,무형자원의 결합된 자원도 포함됩니다. 때로는 각각의 자원이 두개, 또는 몇개로 결합될 때, 그 결과는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예를 들면, 과거에 한명, 한명씩 따로 일하던 사이좋은 두 직원을 함께 한개 소조로 묶어 일하게 한다면 효율이 높아질까요 낮아질까요? 네, 답은 높아질수도 낮아질수도 있다는 것입니다.상황에 따라서 다를 수 있는데, 만일 두 직원이 사이가 좋은데다가 직업의식이 낮은 경우라면 두사람은 한담하느라 업무에 소홀히 할수가 있을 수 있고, 만일 작업제도와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져 작동되고 있는 작업환경에다 직원들의 직업의식, 책임감과 윤리가 높은 경우라면, 팀으로 묶었을때 그 시너지는 더 높아져 1+1=!(와! 이렇게 성과가 높을수가, 하고 감탄) 이 될수 있겠죠.이런 경우, 경영자로서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경영자가 해야할 일은 바로 두 직원이 함께 일할 때 시너지를 높여 성과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일하기 좋은 시스템을 만들어주고, 또  어떤 제도나, 규칙, 그리고 직원의 책임의식과 직업윤리 등을 교육을 통해 제고 함으로써 그들이 함께 일했을때 더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영자가 해야 할 일입니다.자, 그럼 이제 ERP라는 관리 기법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ERP는 기업자원계획 또는 전사적 자원관리라고도 하는데, 기업이 경영활동을 위해 생산, 판매, 인사, 재무 등의 여러가지 부문에 걸쳐있는 경영자원을 하나의  통합시스템으로 재구축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려는 통합관리시스템입니다.ERP을 사용하면 과거 별개의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정보가 타 부문에 동시에 연결되지 않아 불편과 낭비를 초래하는 현상을 없애주어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습니다. 기업을 관리를 함에 있어서 창업초창기나 또는 소규모로 운영할 때에는 경영인 중심으로 운영해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규모가 커지고 직원이 많아지고 관리할 대상과 업무의 량이 많아질 경우에는 더 이상 경영인 중심의 경영은 힘들게 됩니다. 즉, 경영방식의 전환이 필요하지요. 지금 대다수의 연변  지역의 기업들을 보면, 대부분 이런 경영방식의 전환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니 경영자는 매일매일 바쁘고 힘들기만 하고 효율은 낮을 수 밖에 없지요. 앞에서 소개한 통합적 관리시스템으로 관리하게 되면, 매 부분마다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하나의 통합적인 시스템으로 움직이기때문에, 모든 문제 또는 문제가 발생할 적마다 직원들이 사장을 찾아와 해결을 바라던 경영자 1인 중심의 전통방식에서 벗어날 수가 있게 됩니다.물론,그렇다고 해서 경영자가 하는 역할의 중요성이 떨어진다거나, 경영자가 손을 떼도 된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경영자는 반드시 자신의 기업의 1위 책임자로서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실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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