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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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72 ]

152    두만강 댓글:  조회:1980  추천:0  2018-11-28
 무제   가자는 사람도 없다 오라는 사람도 없다 봐주는 사람도 없다 보아줄 사람도 없다   눈 감고 태양을 마주 본다   바람이 불어와 소근 거린다.   이제사 뭔 말인지 알겠다.   2018.11.27 연길에서   두만강   바다 한 끝이 빙산에 눌리워 천지물로 솟아 올라 폭포수로 떨어져서 두만강으로 흘러 흘러       2018.11.27 연길에서
151    위챗에 부칠수밖에 댓글:  조회:2009  추천:0  2018-11-23
 위챗에 부칠수밖에     드리고 싶지만   노래하고 싶지만   시라도 지을줄 알면 꽃에 빗대여 나비인양 날아 가련만   그 흔한 말조차 차마 못합니다 과녁을 빗나간 화살같이 엉뚱하게 마음만 다치게 할까 두렵습니다   소가 닭을 목마 태운다는 술조차 못하니 이 어찌합니까   골라 골라 세상이 좋아하는 시에 싸서 노래에 담아 축복의 마음나마 위챗에 부칠수밖에   2018.11.23 연길에서
150    시를 랑송하는 님들께 댓글:  조회:2035  추천:0  2018-11-21
 시를 랑송하는 님들께   아침마다 님들의 랑송시를 들으며 동산에 뜨는 해를 맞이 합니다.   님들이 고운 소리로 자아 올린 시는 들으면 그대로 정이 되고 힘이 되고 기쁨이 됩니다.   님들의 소리옷에 입혀 곱던 시는 더더욱 고와 지고 밉던 시도 어느새 고와 집니다.   님들의 소리에 닿이여 스러져 가던 시가 되살아 납니다. 님들의 소리를 타고 시는 초가삼간을 나와 멀리멀리 퍼져 갑니다.   시를 좋아하는 이는 많아도 시를 즐기기야 님들인가 합니다.   시인들은 시를 쓰지만 님들은 시로 되여 갑니다.   님들의 시 읊는 소리에 세상의 소음이 잦아 듭니다.   고맙습니다!   2018.11.21 연길에서
149    于超群 댓글:  조회:1947  추천:0  2018-11-20
 于超群     2018年11月18日 布尔哈通河畔市民云集 在呼救 在拍照 在私语 在研究 在观望   唯有那快递小伙-于超群 毅然跳进冰冷的水里 救上了一条将被淹没的生命     2018.11.19
148    장모님 사랑 댓글:  조회:1809  추천:0  2018-11-19
 장모님 사랑     아내가 출장 간날부터 아침 저녁으로 와서 밥 먹으라 전화시다 이래저래 못 갔더니 서운하셨나보다 아내한테 이러시더란다 혼자서는 내집에 아니 오는구나 엇저녁 친구들과 저녁 먹고 들어오니 밥상우에 고등어찜이 올려 있다.   아침에 고등어찜 끌여 놓고 보온에 놓은  밥가마를 여니 그 안에 또 따끈따끈한 고등어찜 한공기를 들여 놓으셨구나 내가 데쳐 먹지 않을까봐 한공기를 따뜻이 해 놓으셨구나! 여든 바라보는 로인이 불편한 오금으로 6층을 내려 오시여 동네를 지나 다시 4층에 올라 오셨구나! 사위에게 고등어찜 먹이시려고   아아 오늘 아침 나는 세상에서 젤로 맛있는 고등어찜 먹었네!   2018.11.17 아침에  
147    시를 찾는 남자 댓글:  조회:2014  추천:0  2018-11-09
 시를 찾는 남자   시를 드리고 싶다 합니다 결혼 30주년 되는 날 친구는 시를 아내에게 선물하고 프답니다.   그런데 시를 품어 본적도 시를 가지고 있지도 않답니다.   어딜 가면 시를 딸수 있나 물어 봅니다. 잣송이보다 더 높은 곳에 더 아슬아슬한 곳에 달려 있어도 따고야 말겠답니다. 오르다가 가지가 부러져 떨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기어이 따고야 말겠답니다.   시가 알아서 찾아 올 것이라 했습니다. 포동포동한 시 하나가 동동 꿈속에 날아 들것이라 했습니다. 그 애기시를 안아 내여 아내에게 안겨 주라 일렀습니다.   친구는 시가 따뜻한 마음이면 낮설어도 둥지를 트는줄 모르셨나 봅니다.   2018.11.9 연길에서
146    살얼음 빛나는 아침에 댓글:  조회:1833  추천:0  2018-11-06
 살얼음 빛나는 아침에     락타와 마주서서 고독을 마시다가   사슴과  마주서서 침묵을 노래하다가   까치의 응원에 물구나무를 서서 세상을 꺼꾸로 보다가   아저씨의 락엽 쓰는 소리에 부질없는 욕심을 지우다가…   2018.11.6 첫얼음간 아침에 공원을 지나다가
145    빈 사과밭에서 댓글:  조회:1888  추천:0  2018-11-05
 빈 사과밭에서   사과 열박스값 400원을 몸베허리춤에 찔러 넣으시고 끄드득 허리를 펴시며 또랑물 저켠 언덕을 가르키신다 할머니 손끝에 햇살이 떨어져 튕긴다   색바랜 산발은 겨울 맞이에 급급하고 상기된 사과밭은   가을 옷자락 부여 잡고 맑아진 두만강은 은빛 웃음을 날린다.   이나무 저나무 달린 잎새는 떨어진 잎새를 아쉬워 하고 줏다만 사과는 실려간 사과를 걱정 하고   문뜩,저기 구름송이 콕 찌른 가지에 사과한알 둥덩실 띄여 안겨오니   동구밖에 달려 나가 오매불망 낭군품에 안긴 새색시 뺨이런가 엄마약 달이느라 화로불 불던 곱게 익은 어린누이 볼이런가   따는 사람 못볼수 없고 나는 새 아니 볼수는 없을터 하늘에 바쳤는가 바람에 부쳤는가   저도 빈 사과밭에 나타난 나를 보고 반가움에 궁금함에 빨갛게 얼굴을 붉힌다.   오호라! 따고 남긴 사과 한알에 빈 사과밭은 풍성해 지나니 가던 계절도 강가에서 맴을 도나니   2018.11.3 룡정 대소사과밭을 다녀 와서
144    이 새야 댓글:  조회:1616  추천:0  2018-11-02
이 새야   새야 뭘 먹고 있는게냐? 풀씨가 날려 왔드냐 햇빛을 쪼아 먹느냐 배 따가고 잎새마저 떨어진뒤 아직도 네밥상이 될줄은 몰랐구나!   이얘 새야 앉아서 먹거라 내사 소고기국 먹고 오는 길이거든 네 그릇 넘볼소냐 체하겠다 천천히 먹거라 내가 큰 새들을 지켜  줄테니   아하 그래도 먹다 말고 날아가네   2018.11.2 연길에서
143    어느 회의중에 댓글:  조회:1636  추천:0  2018-11-02
 뉘라서 꽃은 한철이라 했던가   뉘라서 꽃은 한철이라 했던가 길가에 저 노란꽃은 시월마지막날에도 피더이다 햇볕이 품어 주고 바닷바람 어루어 주고 가고오며 살뜰이 눈길을 주었더니 다시 또 한번 피더이다   여보소들 신혼방 꽃님이 그립거든 한이불 덮고 보듬어 주시게 이마에 주름살 입김으로 펴주시게 눈섭 그리고 분 바른 얼굴을 거울이 되여 마주봐 주시게 피여날것이니 정녕 다시 피여날것이니 2018.11.2 연길에서   어느 회의중에   회의장에 앉아 빈집 사립문 같이 귀를 열어 두고 살며시 눈을 감으니 니가 보이더라 같이 그때 그길을 걸었노라   2018.11.2
142    사명 댓글:  조회:1929  추천:0  2018-10-26
 사명   뉘신지도 모를 당신이 길가에서 버스에서 여기저기 눈으로 쪼아 먹기 하다가 그만 내 눈꼽재와 코딱지에 닿이여 속으로 수거함에 넣을 낡은옷쯤이야 음... 고만큼만 여겨줘도 그게 어딘가?!   2018.10.26 연길에서
141    가을산 댓글:  조회:1697  추천:0  2018-10-18
가을산 앞에는 가을산 옆에는 단풍잎 물든다 하리까 불탄다 하리요 당신은 빨갛게 나는요 노랗게 겨울이 오기전 고와져 봅시다
140    우리민족 우리문화 둥기당당 띠 띠리리 댓글:  조회:1747  추천:0  2018-09-30
우리민족 우리문화 둥기당당 띠 띠리리   방홍국     무르익은 벼 옥수수와 콩 휘영청 둥근달 쏟아지는 별무리   휠체어에 앉아 오신 할머니 트랙터 몰고 오신 할아버지 애기 업고 나온 동네 유일한 애엄마 숙제를 팽개치고 어깨동무해서 나온 마지막 남은 동네 어린이 셋 술자리를 파하고 달려온 오십대의 동네 젊은이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불구자 외 모이고 모여서 고작 오십여명  그들을 찾아 온 훈춘시 진달래예술단!   제법 쌀쌀해진 가을밤 로천무대 한시간여를 절목마다 색다른 무대복 갈아 입고  밤하늘에서 내려온 팔선녀인가 강가에  내려 앉는 두루미인가 곱고도 우아안 우리의 누님 얼핏 소리가 빗나가도 끓는 심장의 소리로 열창하는 형님 세상 누구보다  다정하고 격조 높은 진달래예술단!   사람이 있는 한 몇이서 살아가든 어디서 살든 생명을 노래하고 아름다움을 만들어 춤추는 우리민족 우리문화 둥기당당 띠 띠리리....   2018.9.29 훈춘시하다문향명신촌에서
139    나팔꽃 댓글:  조회:1705  추천:0  2018-09-21
나팔꽃   아무리 불어도 듣는이 없거든 차라리 치마 되여 춤이나 실컷 추려마     풍경   돌아서면 풍경인것을     2018.9.21 연길에서
138    온세상이 부러워 하는 제3의 발전모델을 이룩하소서 댓글:  조회:1710  추천:0  2018-09-20
온세상이 부러워 하는 제3의 발전모델을 이룩하소서 --9월에 부치는 편지   북과 남,남과 북 못난것은 버리고 좋은것만 모아서 천지개벽 하소서   집 없는 사람 없게 하시고 집 팔아 돈버는 일 없게 하소서.   먹을것을 시름놓고 먹을수 있게 하소서.   가수,운동선수,영화배우보다 과학자가 제일로 잘 살게 하시고 학교선생과 병원의사가 부족함 없이 본업에 매진할수 있게 하소서.   교육받음에 빈부의 차이가 없게 하시고 공부를 강요 받지 않고 재능과 애호에 따라 교육의 내용과 진로를 선택할수 있게 하소서.   온갖 비방,조소,음해,가설,추측은 설자리를 잃고 못한것은 못한다 잘한것은 잘한다 지적하고 박수 쳐주는 풍기와 오로지 더 나은 정책과 대안으로 국민의 선택과 신뢰를 받는 정치 풍토를 만드소서.   편법,투기와 특혜가 아니라 혁신적인 제품과 보다 량호한 품질과 보다 편리하고 따뜻한 서비스로 승부하는 기업가 정신이 뿌리 내리게 하소서.   법이 정치와 인권우에 놓이게 하시고 폭력을 엄히 징벌하시여 약자라는 리유로 강자의 터무니 없는 목욕과 릉욕을 당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사람이 법은 무서워 하되 사람을 무서워 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국민들을 과도한 로동과 불필요한 로동에서 해방시키고 필요한 휴식과 안락한 삶을 누리게 하소서   예술과 문학의 화원에 백화가 만발하게 하시고 강변과 광장과 운동장에 운동과 헬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넘치게 하소서.   2018.9.20
137    观石有感 댓글:  조회:1544  추천:0  2018-09-18
 观石有感   一 쪽빛바다 달이고 달여서 한덩이 绿松石이요   二 岁月的精华, 太古的传说, 无言的使者。   三 꽃이 돌에 폈는가 돌이 꽃폈는가 꽃보다 돌이요 돌보다 꽃이라   四 나는 수만살 살았어도 반들반들 하거늘   백살도 안되여 쪼글쪼글 이냐?! 에끼,못난 인간아!   2018년 9월15일 도문강제약회사 수석관을 보고서
136    한밤에 깨여난 준연이 댓글:  조회:1725  추천:0  2018-09-13
 한밤에 깨여난 준연이   늦게까지 타박타박 웃음 날리며 잘만 놀더니   어디가 불편했을 까요 무서운 꿈이라도 꿨을 까요 한밤에 깨여나 “아응,…”댑니다.   엄마가 깨여나 안고 달랩니다 외할머니가 다가와 다독입니다 “잠자리 바뀌여서 그런다 불을 켜 보이거라” 큰 외할머니들도 일어나 앉으십니다.   불 켜면 다들 잠에서 깰까봐 엄마는 그냥 어둠속에서 서투른 달래기만 합니다.   술잠에 떨어 졌던 외할배들도 돌아 누우시며 “준연아-“ 부릅니다   끝내는 불을 켜서 아재 삼촌 누나까지 열셋을 다 깨우고 맙니다.   그리고는 다시 곱게 잠이 듭니다.   달이 빛납니다. 별들이 깜빡입니다. 도랑물이 조잘거립니다. 어른들은 미맏이 문턱 아래우에 줄줄이 머리를 맛대고 누워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십니다.   2018.9.8 진달래촌 김씨개탕집 민박에서
135    어정쩡 1원 댓글:  조회:4104  추천:1  2018-08-01
어정쩡 1원   2원인데 1원만 내면 된다. 연길 시내버스 요금이다.   나도 1원만 낸다. 전에는 교통카드를 사용했는데 지금은 아침마다 명심해서 1원짜리를 챙긴다. 교통카드를 쓰면 1원8십전인가 얼마가 나간단다. 그러니 교통카드를 쓸수가 없다. 불편하다.   신용 사회란 “人人守法,违法必究”하는 사회다. 성숙한 사회란 있어야 할 법은 적시적으로 만들고 없어도 될 법은 제때에 치우는 사회다.   그러지 않아도 남 다 지키는 데를 혹은 힘으로,혹은 돈으로 피하거나 에돌면 그 사람은 재간인양 으쓱하고 보는 사람은 부러워 하는 판이다. “법은 지키라더라!”가 아니고 “법은 피하라더라!”란 말이 떠도는 까닭이다.   그러나 그러한 현상은 어디까지나 개별적인 편법이나 위법이였지만 지금처럼 정부가 공공연하게 대다수 시민들을 향하여 “2원”이라 해 놓고 1원 내도 묵인하겠다는 것은 결과적으론 “법 안지켜도 괜찮다.”고 종용하는 꼴이다.   그래서 이건 절때 1원짜리 “싸구려 문제”, 해결해도 그만,아니해도 그만인 내버려 둘 일이 아니다. 시민들이 정부에 대한 믿음에 관한 문제 시민들의 준법의식에 관한 문제 말하자면 “法治社会”건설에 역행하는 시정의 실책에 관한 문제이다. “无信不立” 정부가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시민이 법을 우습게 여기게 되면 옳은 일을 하기도 힘들어 진다.   잘한다고 했는데 결국은 잘못된 법을 만들수도 있다. 股市熔断机制가 일례다. 中国证监会에서 주식투기를 막기 위해 2016년1월1일부터 股市熔断机制를 실시키로 했다. 그런데 이로하여 주가가 더 크게 요동을 쳐서 결국 실시 한주만인 1월8일부터 중단해 버렸다. 또 独生子女법 처럼 시간이 지나면 나쁜 법이 되는 수도 있다. 요는 현실에 안 맞으면 과감히 버리는 아량과 결단이 있어야 한다.   2원 책정 과정이 적법하였다고 한다. 그러면 폐지하기전까지는 엄격히 집행해야 한다. 그래야 정부 답다. 그래야 법의 권위가 선다. 시민들은 법의 부당함을 당하여 합법적인 도경으로 그 법을 폐지시키더라도 폐지시키기전까지는 그 법을 지켜야 한다. 그것이야 말로 성숙한 시민의식이요 민주의식이다.   하지만 불필요한 사회적 충돌과 소모를 줄이려면 잘 못된 법은 스스로 빨리 폐지하는 길이다. 지켜지지 않는 법을 고수하는 것은 아집이다. 다수의 사람들이 그 법을 못 지키거나 아니 지키겠다고 할때는 리유여하를 막론하고 잘못된 법이다.   연길시내 버스 요금 2원은 잘 못 됐다. 버려야 한다.   시민들로 하여금 어정쩡 1원이 아니라 “明明白白一块钱”되게 해야 한다.  
134    조선족민속원 개조공사 추진 마시길 댓글:  조회:4670  추천:3  2018-07-25
조선족민속원 개조공사 추진 마시길   --“중국(연변)조선족민속원 개조공사 추진 중”이라는 뉴스를 접하고서   우리의 정부들은 하지 말아야 할 하지 않아도 될 시설,항목 투자를 너무 많이 했다. 오죽했으면 “2014年,王岐山在全国政协常委会上...坦承,他认为,与不作为相比,乱作为更亟待治理。”라고 했을까. 연변에도 눈살 찌프리게 하는 이런 빛좋은 개살구들이 곳곳에 있다.   연길조선족민속원은 애초부터 잘못된 지점에  잘못 설계된 민속원이였다. 그러나 그때는 기업이 했고 어떤 식으로 하는지 사전에 시민에 공표도 되지 않아 뭐라 할수 없었다.   그런 민속원을 연길시에서 구입해서 개조한단다. 세금 들여서 새로 만들어 보겠다는 말씀이다.   새로 만들어서 돈벌이가 될것 같으면 기업이 정부에 쉬이 팔려고 할까?   일개 시민의 보는 바를 말씀 드린다.   첫째,조선민속원을 굳이 만들 필요가 없어졌다. 이젠 우리 민속을 체험할수 있는 곳이 연변에도 넘쳐 난다. 한족들은 한국 가서 조선 가서 더 잘 본다.   둘째,제대로 잘꾸리면 모를까 그러기에는 장소가 협소하다. 민속원을 하겠으면 당초에 시가지와 좀 떨어지더라도 주변에 산좋고 물좋은데서 널찍이 터를 잡고 단순히 민속만을 내세우지 말고 중국의 조선족인점도 부각시켜서 한국의 민속원들과는 더러 다른 민속원이였어야 한다.   세째,자칫 기업의 혹을 떼다가 자기 볼에 붙일수 있다. 이미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닌 집들을 많이 지어 놓았다. 그것들을 개조해서 새로 뭘 하기에는 연길시 재정으로는 거금이 들어가야 할것이다. 단언컨대 지금 그자리,고만한 터에서 용도 변경하면 모를까 민속원으로는 번한 날 기대하기 어렵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당년에 대학을 열고 공장을 일떠 세우고 만무사과배과원을 만들고 모아산에 소나무를 심던 마음으로 남의 흉내만 내지 말고 연변만의 것을 연변이 남보다 잘할수 있는 것을 자랑차게 만드시기를   경관 건설도 좋지만 그보다는 性价比도 좋고 참여와 체험할수 있는 한국의 화천 얼음낚시축제,보령 머드(흙)축제 같이 세계 유일무이의 연변만의 관광문화 명품을 만드시기를   2018.7.24 
133    하늘을 날으는 고기 댓글:  조회:1996  추천:0  2018-07-23
하늘을 날으는 고기   련일 땡볕에 강물이 말라 구름 마시며 하늘을 날으오.   2018.7.22 연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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