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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숙: 중화민족의 일원,소수민족의 일원으로서 자부감을 느낍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26일 09시46분    조회: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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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전국소수민족참관단 213명, 사천성 등 4개 지역 참관 학습

장춘시조선족중학교 교장 윤태숙과 훈춘시 맹령촌 촌민위원회 주임 리봉걸 조선족 대표로 대표단에 편입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윤태숙 교장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윤태숙 교장이 국가민족사무위원회에서 조직한 제58회 전국소수민족참관단의 일원으로 9월 17일-30일 14일간 사천성 등 4개 지역을 방문, 학습했다는 소식을 접한 기자는 24일, 윤태숙 교장을 찾았다.

“중화민족의 일원으로서, 조선족의 일원으로서 자부감을 깊이 느끼게 되였습니다.” 이는 윤태숙 교장의 페부로부터 우러나온 말이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의 추천으로 이번 전국소수민족참관단에 참가하여 사천성, 섬서성, 하북성, 북경 등 지역의 륭성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윤교장은 감회가 깊다.

“이번 방문길에서 10년전 사천성 문천지진 유적지에 가서 추모식을 올리고 재해복구된 당지의 발전을 보면서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서만이 이같이 장대한 성과를 이룩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심심히 느끼게 되였으며 또 소수민족으로서 중화민족의 일원으로서의 긍지감을 깊이 느끼게 되였다.”고 격동에 겨워 말했다.

“섬서성의 서안, 연안, 하북성의 서백파촌을 방문하고 북경에서는 중국혁명력사박물관을 참관하면서 중국공산당만이 제일 간거한 시대에 제일 간고한 환경에서 가렬처절한 투쟁을 거쳐 새 중국을 창건할 수 있게 되였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심심히 느끼게 되였다.

또한 중화민족의 하나의 민족으로서 우리 민족은 그동안 혁명에도 많이 참가해왔고 사회주의 건설에도 공헌이 많은 우수한 민족이라고 생각하면서 조선족 일원으로서의 자부감도 깊이 느끼게 되였다.”고 윤교장은 또다시 감동을 표했다.

장춘조중 윤태숙 교장이 인민대회당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다

윤태숙 교장의 소개에 따르면 전국소수민족참관단을 조직하게 됨은 우리 나라 민족사업의 우량한 전통의 하나이다. 일찍 1950년 건국 1주년을 맞이하면서 주은래 총리께서 중앙인민정부를 대표하여 159명의 소수민족지역의 대표들을 ‘국경절대축제’에 초청했는바 그들을 향해 새 중국의 민족정책을 선전했다 한다.

올해까지 58회째를 조직해오면서 이번 활동은 당의 분투력사를 가슴으로 느끼고 개혁개방 40 년 동안 일으킨 천지개벽의 변화와 당과 정부가 여러 민족 인민들에 대한 친절한 배려를 감수하는 가운데서 부동한 지역, 부동한 민족간의 상호 발전 추진에 도움을 주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리창평 부주임이 단장을 맡은 본 참관단에는 전국 31개 성과 자치구, 직할시의 213명의 걸출한 대표들이 참가했는바 소수민족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길림성에서는 7명의 대표들이 참가, 이중 조선족으로는 윤태숙 교장과 훈춘 맹령촌의 리봉걸 주임 2명이였다.

이번까지 두차례를 인민대회당에서 국가급 지도자들의 친절한 접견을 받게 된 윤태숙 교장은 조련찮게 차례진 이 기회는 자신이 우수해서가 아니라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사생들이 우수하고 우리 민족이 우수해서이며 또한 당의 깊은 배려가 있었기에 오늘이 있게 되였다고 말한다. 그는 우리 민족사회를 위해, 우리 민족교육을 위해, 당과 정부의 기대와 우리 조선족사회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민족교육과 민족단결을 추진함에 최선을 다 할 것을 굳히였다.

60여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장춘시조선족중학교는 전국민족학교 일류의 수준에 도달한 학교이며 780여명의 학생들과 140여명의 교직원들 가운데 한족, 만족 등 민족이 7.8% 차지하고있다. 학교에서는 ‘민족단결에 발 붙이고 민족의 꿈 구축’을 창도하면서 민족교육사업 관련 정책정신을 수업, 과외활동, 사회활동 등과 결합하여 민족단결교육을 강화해온 데서 2014년에 ‘전국민족단결교육시범학교’, ‘전국민족단결모범집단학교’의 영예를 받아안았으며 성, 시로부터 “네가지 모범-민족단결의 모범, 민족문화전승의 모범, 수업개혁의 모범, 전면자질교육의 모범”이란 호평을 받고 있다.

왕양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전국소수민족참관단과 기념사진을 남기다

/길림신문 신정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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