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흑룡강]민생과 군중의 관심사‘인재양성’ - 부분적 정협위원의 일가견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29일 12시28분    조회:25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정명자 기자 = 인력자원사회보장사업은 우리 성에서 뿐만아니라 전 중국 민생사업에서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이다. 현재 흑룡강성은 인재 류실이 급증하고 용력단위와 취업자간의 수요와 공급에서 차이가 벌어지면서 조선족 정협위원들의 의견과 건의를 살펴 본다.

김철수 위원

  올해 처음으로 정협위원으로 선발된 할빈비행기공업그룹 특급 기사 김철수 위원은 “현재 우리 기업에서 련속 3년간 인재모집이 힘든 상황이다"며 "주요한 원인은 국유기업의 월급이 너무 적고 대우가 낮은 상황이다. 또한 국유기업에서 인재를 채용기간 업무와 생활상 희망을 품어줘야 하는데 4년~5년간 시간을 들여 유용 인재로 양성 시키면 이러한 불만족으로 그만두고 리직을 하는 현상이 보편적이다”고 전했다. 또 그는 "국유기업을 개혁하여 즉 관광과 록색식품 등과 같은 자연자원형 전략방침으로 우리 성의 경제를 이끌어 나갈수 있겠지만 자연적인 자원은 언제인가 소모되기 때문에 항공업과 같은 비교적 상승급인 국유기업을 선두기업으로 취급하고 현단계 존재하는인재 류실문제를 급속히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진 위원

  녕안시 인대상무위원회 당조서기이고 주임이며 목단강시 민족종교사무국 국장을 맡고 있는 김경진 위원은 “민족간부가 위축되면 그 민족사회 발전도 떨어진다. 때문에 민족간부는 학교때부터 양성해야 한다”며 “현재 조선족으로서 해마다 민족간부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 통감 한다”면서 “대학교때부터 시작하여 조선족 대학생들이 공무원 시험을 볼때 필답시험을 우리 언어로 할수 있게끔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족향 인민정부에 근 5~10년간 젊은 민족간부를 모집하지 못했다. 실제 정황은 민족단위 간부 년령구조가 로령화되여 전문기술자가 부족하는 등 현상이 뚜렷하다. 조선족들이돈버는데만열중하면서많은우수한인재가다여기로빠져나가는것이안타깝다. 때문에 각급 당위, 조직부서와 조선족사회에서 민족간부에 더 많은 중시를 돌릴것을 호소했다.”

최광성 위원

  치치할 의학원 당위 부서기 최광성 위원은 “국가에서 의료위생제도를 개혁하는 중 하나가 바로 분급진료이다. 즉 병의 등급을 나누어 치료를 받는다는 것과 같이 병원에서도 전문의와 전과의사(全科医生)로 나뉘여 배양해야 한다.”며 “현재 중국을 놓고 말하면 백성들은 보통 작고 큰 병들을 모두 큰병원을 선호하기 때문에 병보기 힘들고 치료비는 엄청나는 현상들이 많이 나타난다. 서방국가에서는 분급진료가 잘 되여 있다. 일반적으로 맹장수술과 같은 작은 수술은 기층 병원에서도 받을수 있다. 하지만 우리 중국에서는 류행성 감기에 걸려도 큰 병원을 택하다보니 환자가 적은 기층병원에는 어느 의사들도 가기 싫어한다. 때문에 현단계 기층병원에서 전문의 보다 각종 병을 다 볼수 있는 일반의학 인재를 더 잘 배양하여 작은 병은 기층병원에서 진료를 받을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보장을 해주는 편이 좋다”고 강조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25
  • 중국조선족사학회 명예 회장, 중앙민족대학교 교수 황유복 내가 조남기 장군을 처음 만난 것은 그 분이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당서기로 계실 때였다. 회의하러 북경에 오셨다가 자치주 주장의 소개로 인연이 되여 만났다. 당시 조남기 서기는 북경에서 개인적으로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을 나에게 이야기하면서 련락해줄...
  • 2018-06-25
  • 6월 22일, 정협 전임 부주석 조남기의 저택에서 본사기자의 단독취재를 접수하고 있는 조남기 부주석의 장남 조건(가운데) 기실 어떠한 어휘나 문자를 사용하든지 아버지의 일생을 형용한다는 것은 빈약한 표현일 수 밖에 없다. 필경 아버지는 매 하나의 작은 일로부터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
  • 2018-06-25
  • 조남기 부주석과 《중국민족》조문편집실 전임 주필 박복선의 기념사진 얼마전 위챗을 통해 전임 전국정협 조남기 부주석께서 서거하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것 같은 괴로움을 느꼈다. 비록 지인을 통해 조남기 부주석님이 이젠 공식석상에 나오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편찮으시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그...
  • 2018-06-25
  • 출입경관리부문 방문 봉사 ‘1회 방문 처리’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주공안국 출입경관리국에서 14일부터 성내에서 선참으로 ‘연변 공안출입경 이동식 수리(受理)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제식 경찰차(制式警车)를 이동 플랫폼으로 한 ‘이동식 수리 창구’에는 근 30만원을 투입한...
  • 2018-06-19
  • 조남기 동지 서거          신화사 북경 6월 18일 보도: 중국공산당의 우수한 당원이며 장기간의 고험을 겪은 충성스러운 공산주의전사이며 무산계급 혁명가, 걸출한 민족사업지도자이며 우리 군대의 현대후근건설의 령도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9기전국위원회 부주석,중화인민공화국 군사위...
  • 2018-06-18
  • 길림성규률검사감독위원회에 따르면 길림성상무청 원 순시원이며 당조성원이며 부청장이였던 한영진이 엄중한 법과 규률위반으로 규률심사와 감찰조사를 받고 있다. 한영진 략력 한영진, 남, 조선족, 1957년4월출생, 길림성 룡정사람, 1975년7월 사업에 참가, 1985년6월 중국공산당에 가입, 대학교 본과 학력 1998년5월 김...
  • 2018-06-09
  • 7일,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조덕용이 연변백산호텔에서 심양주재 한국 총령사관 총령사 림병진을 회견했다. 사진: 허성 기자   조덕용은 림병진 일행의 방문에 환영을 표하고 나서 반도형세와 동북아지역 경제,사회 발전 정황을 둘러싸고 림병진과 의견을 교류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 관광흥주 전략을...
  • 2018-06-09
  • 귀환동포 5천인,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 선언 12만명의 귀환동포들의 지방선거 참여 활발     중국 출신 귀환동포들이 6.12 지방선거를 계기로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를 대변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국 출신 귀환동포들이 중심이 된 귀환동포회는 1일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하...
  • 2018-06-04
  • 3년째로 계속되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인재유치‘천인계획’에서 올해 현재 1213명 신청자들에 대한 자격 심사를 진행, 통과된 인원이 746명, 이들에 대한 종합능력 테스트, 전문 소양 평가 및 건강 검진 등 후속 작업도 빠른 시일내에 조직된다고 한다. 올해 연변에서는 총 387개 사업단위 일자리를 대학 우수 졸업생 유치...
  • 2018-06-04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