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칭다오시 인대•정협 조선족대표 10여 명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18일 19시05분    조회:28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월 13일 오전 지모시 인대에 참석한 최미선(가운데)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긴 지모 정협위원 이영남(오른쪽), 전상룡 대표.

 

  

  시남구 유일의 조선족 정협 대표 김옥 변호사

 

   조선족 공립학교 설립 등 민족관련 현안 지속 제출

   칭다오 조선족 호적인구 4만 명 돌파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만 기자=칭다오에 진출한 조선족들을 대표하여 당지 정부에 문제상황을 반영하고 민주감독과 참정의정 등 신성한 의무를 지고 있는 인대, 정협 조선족대표가 현재 약 10여 명이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조선족동포들이 가장 많이 집거해 사는 청양구에는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이용군 상무부회장, 청양구국제상회 박송화 회장, 대학교수 박미자, 기업인 정룡진 등 4명이 정치협상회의에서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1월 5일부터 7일까지 회의를 끝낸 상태이다. 그중 박송화씨는 칭다오시 정협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청양구와 인접한 지모시에도 이영남, 전상룡, 최미란 등 3명이 정협위원으로, 김미선, 이금숙 2명이 인민대표대회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칭다오해승전자의 이영남 사장은 매년마다 조선족교육문제를 제안으로 제출해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정부에서 명확한 확답이 없다면서 기회가 되면 더욱 많은 조선족 유지인사들이 단합하여 연명으로 조선족 학생들의 국립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외 황다오구에는 김창호 기업협회 명예회장이 황다오구정치협상회의 상무위원, 박철룡(공무원), 이향란(기업인)씨가 위원으로 이기순씨가 인대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스난구에는 베이징잉커(칭다오)법률사무소의 김옥 변호사가 유일한 조선족 대표로 정협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외 지아오저우시정협 상무위원으로 현재 지아오저우소수민족연합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성진 사장이 활약하고 있으며 라이시시에는 개발구 투자유치국 국장을 맡고 있는 정명철 국장이 정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사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칭다오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협, 인대 조선족대표들이 10여 명, 이들은 각자가 도시진출 조선족관련 의안들을 지속적으로 제출해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칭다오시정부에서 발표한 연감통계에 따르면 2012년말까지 칭다오시에 호적을 두고 있는 조선족인구가 40015명으로서 전체 칭다오 소수민족인구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제2고향인 칭다오에서 경제적인 부를 쌓아가는 동시에 정치적인 발언권을 적극적으로 쟁취하는 것이 필수인만큼 새해에 정협, 인대 조선족대표들의 더욱 큰 활약을 기대해본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25
  • [심양=신화통신] 2015년은 료녕성 경제상황이 준엄하고 복잡한 한해였다. 지난 1년간 료녕성은 도시와 농촌 주민 수입이 늘어나고 취업이 안정적이였다. 정부가 75% 이상의 재력을 민생에 사용한것이 경제, 사회의 안정적인 운행을 유지한 "바닥짐"이였다. 료녕성재정청의 소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성 민생지출은 총 3474억...
  • 2016-01-29
  •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서남권 거주 중국동포의 현안 해결을 위한 '서남권 민관협의체 정기회의'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회의에선 서울시 중국동포 지원사업과 지난해 분과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논의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중국동포 5개 역량강화사업, 외국인 주민 ...
  • 2016-01-28
  • 유권자 중심으로 조선족 정치세력화 움직임…아직은 시기상조   중국동포(조선족)들은 2010년부터 꾸준히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왔다. 사진은 19대 총선 직전인 2012년 4월 초 서울 구로구에서 중국동포 1세들이 집회를 하는 모습. 동아일보 총선을 80여 일 남겨두고 다양한 정치세력이 속속 움직이...
  • 2016-01-28
  •   1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 방예금 특약기자=매서운 강추위로 온 몸이 꽁꽁 얼어드는 1월 24일, 한국의 정치, 경제중심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은 재한동포위원회 상임위원, 선거위원, 내빈 등 10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열띤 분위기속에서 재한동포위원회 발...
  • 2016-01-26
  • 새농촌건설을 전면 추진하고 농촌의 정신문명과 물질문명 및 생태문명 건설을 추동하며 도시 농촌 일체화템포를 다그쳐 아름다운 연변을 건설하기 위하여 주당위와 주정부의 의견요구에 따라 주새농촌건설지도소조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제2기 “10대” 특색향진, 제4기 “10대” 매력향촌 평의선발사업...
  • 2016-01-20
  • 1월 13일 오전 지모시 인대에 참석한 최미선(가운데)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긴 지모 정협위원 이영남(오른쪽), 전상룡 대표.        시남구 유일의 조선족 정협 대표 김옥 변호사      조선족 공립학교 설립 등 민족관련 현안 지속 제출    칭다오 조선족 호적인구 4만 명 돌파   (흑룡강신문=칭다오...
  • 2016-01-18
  • 2016년 1월 12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에서 주인민정부 주장 리경호 대표 여러분! 지금 나는 주인민정부를 대표하여 대회에 정부사업을 보고하겠다. 심의하여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주정협 위원 여러분들에게도 의견을 부탁드린다. 1. 2015년도 사업에 대한 회고 2015년도는 우리 주에서 &ldq...
  • 2016-01-18
  • 올해 연변주 “두 회의”에는 아주 새로운 정협위원토론소조가 등장했다. 특별초빙인원으로 무어진 32명의 이 소조에는 연변지역이외의 국내외 각 지역 연변 동향회, 기업가협회, 조선족련합회 주요 책임자들과 유명 기업가를 위주로 하는 특별초빙위원이 18명 있는데 그중 조선족은 9명이다. 그들로는...
  • 2016-01-14
  • 1월 11일부터 사흘간 소집되였던 연변주정협 12기 4차회의가 13일 오전 연길 아리랑극장에서 성과적으로 페막되였다. 회의기간 정협위원들은 고도의 책임감과 포만된 정치열정으로 참답게 정치협상, 민주감독, 참정의정의 정협직능을 리행하는것으로 각항 회의일정을 원만히 완수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 번...
  • 2016-01-13
‹처음  이전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