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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은 명실공한 달력구실을 해야..
2021년 11월 02일 15시 18분  조회:2609  추천:0  작성자: 오기활
“달력”은 명실공한 달력구실을 해야...

오기활
 
필자는 해마다 이때면 새해달력준비로 서두르는데 원인은 한해의 월과 일의 주요행사를 달력에 문자기록을 남기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필자의 기억으로 우리들의 일상생활에 달력문화가 배기게 시작한 근 40년을 살펴보면 필자가 본 중국산달력은 거의 모두가 미인, 명인, 풍경...들로 달력장의 “수림”을 차지했고 “눈에 확띄여야 할” 달력속 일력들이 쇠외 된 “풀포기” 상이였다. 그러니 꼭 문자로 표기해야 할 행사일를 달력에 기록하려해도 글씨를 쓸 자리가 없었다. 
 


그런데 나라의 국문이 열린후 필자가 조선, 로씨야, 한국, 일본 등 나라들을 나들이하면서 만난 달력은 완전히 명실공한 달력으로서 달력장마다에 당월, 전월, 후월까지 알게쉽게 밝혀있고 그외도 국민들이 기억하고 기념해야 할 력사기념일, 국정휴가일, 절기, 량력, 음력, 일기록, 월기록 ....등 정치, 경제, 문화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두를 밝혔다.
 


이런 실정에서 필자는 해마다 년말이면  렴치를 무릅쓰고 해외에 있는 친척들게 “새해의 달력을 보내달라”는 부탁을 명심한다. 
 
이에 필자는 어느 문화용품을 경영하는 업주에게 달력문화에 관한 필자의 주장과 견해를 말했더니 하는 말이 “그때는 단위에서 공가돈으로 관계단위와 관계일군들게 달력쑹리(送礼)를 하기에 비싼 달력장사로 우리가 돈을 잘 벌었는데 지금은 공가에서 “쑹리”를 못하게하여 달력벌이가 안된다”며 헛웃음을 지었다
 


이 밖에 필자는 지난 10월초에는 오래간 실무로 알고지내는 연길시 모 인쇄공장 공장장에게 상기 현상을 반영하면서 세가지 달력견본까지 보내며 “사용호들의 수요에 따라 달력구실을하는 달력을 출품하면 꼭 전망이 밝을것이다”고 건의했는데 아직까지는 회답이 없다. 
 
필자는 인쇄업경영업주들이 소비자들에게 눈을 돌려 사로를 찾는다면 새로운 시장이 개척될것이라고 믿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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